<colcolor=#fff><colbgcolor=#083B42> 돌연변이 Monster of Fire Mountain | |
명칭 | 돌연변이 화산동물괴물 |
종 | 불명[1] |
크기 | 몸길이: 41.1m 체중: 측정불가[2] 체고: 14m |
성별 | 암컷 |
성우 | 김흥래[3] |
등장 작품 |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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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에 등장하는 괴수로 이 작품의 메인 빌런. 사육장 근처 화산동굴에서 세 마리의 새끼들과 살고 있으며, 웅진 책에서는 '화산동굴괴물'이라 불린다.2. 작중 행적
저기 화산 보이시죠? 저 동굴 안에 무서운 돌연변이 괴물이 살고 있습니다요.
괴물이 왜 생겨났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요. 동굴에 흐르는 이상한 독가스가 돌연변이 괴물을 만들었다고도 하는데요.
분명한건...그 괴물이 데이노들을 조종한다는 거죠. 여왕벌처럼.
그 괴물한테는 새끼가 세마리 있습니다요.
잡혀간 애들은 그 새끼들 장난감이에요. 그것들이 갖고 놀다 싫증나면...잡아먹는 겁니다요. 그냥 콱!
듕가
작중 데이노니쿠스 삼형제를 조종해 막내를 납치한 생물. 듕가의 언급으로 보면 화산에 흐르는 이상한 독가스에 의해 탄생한 것으로 보이며, 여왕벌처럼 데이노들을 조종해 새끼공룡들을 다수 납치해온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새끼 공룡들은 자신의 새끼들의 장난감으로 주는데, 갖고놀다 싫증나면 그대로 잡아먹는다는 사실 또한 밝혀졌다. 또한 싸이의 연인인 꽃순이도 이들에게 납치당하곤 새끼들에게 잡아먹혔다.괴물이 왜 생겨났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요. 동굴에 흐르는 이상한 독가스가 돌연변이 괴물을 만들었다고도 하는데요.
분명한건...그 괴물이 데이노들을 조종한다는 거죠. 여왕벌처럼.
그 괴물한테는 새끼가 세마리 있습니다요.
잡혀간 애들은 그 새끼들 장난감이에요. 그것들이 갖고 놀다 싫증나면...잡아먹는 겁니다요. 그냥 콱!
듕가
그렇게 다시 탈출에 성공한 막내 일행이 헤엄쳐서 종유석 동굴에 도착하자 돌연변이의 새끼들이 등장하고[4], 이내 일행에게 무시무시한 속도로 쫓아와 위협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잡아먹히기 직전의 순간 점박이와 송곳니가 새끼들을 쫓아내게 된다.[5]
하지만 그것도 잠시, 본격적으로 돌연변이가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6] 그 말도 안되는 크기에 점박이 일행은 즉시 도망치고, 이내 동굴의 틈 사이로 숨으나 앞발을 집어넣으면서 박치기 공격을 쓰는 바람에 틈새가 점점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러다 막내가 아직 밖에 있다는걸 본 점박이는 막내를 구하러 향하지만 송곳니와 싸이는 나가면 죽는다며 점박이를 만류한다. 하지만 막내가 돌연변이를 유인하며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라며 곧 따라가겠다고 말하자 점박이는 막내를 구하러 가고, 결국 송곳니와 싸우러 가며 아이들은 싸이에게 맡기나 막내의 용기에 감탄한 아이들도 같이 맞서 싸우러 나간다.[7]
그렇게 막내를 지키기 위해 점박이와 송곳니는 돌연변이와 싸우게 되고, 한편 막내는 돌연변이의 새끼들에게 걸려 쫓기게 되나, 도중에 한마리가 기절하고, 두마리는 파랑과 칼이 던진 돌에 싸이와 에치가 굴려서 무너지는 바위에 깔려 사망한다.
한편, 돌연변이와 계속 싸우던 점박이와 송곳니는 앞발 공격을 계속 피하며 어떻게든 버텨보지만, 이내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이며 앞발에 찔려 죽을 위기에 처하고, 이내 점박이가 뒷다리를 물어뜯지만 간단히 떨쳐낸 뒤 앞발로 때려서 기절시키고, 공격해오는 송곳니까지 꼬리로 기절시킨다.
그렇게 점박이는 물려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나, 이내 일행이 돌을 던져 도발하는 덕에 간신히 살아남고, 점박이와 송곳니도 도망치기 시작하자 돌연변이도 추격해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때는 화산 동굴이 분화하며 동굴이 무너지는 상황이였고, 그 거대한 덩치로 일행을 거의 따라잡지만 이내 거대한 바위에 깔리게 되고, 그 와중에 돌연변이의 팔이 막내를 후려쳐 기절시키게 된다.[8]
그러자 입구로 빠져나간 점박이 일행과는 달리 큰 덩치 때문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이내 무너지는 동굴의 바위에 깔려 사망한다.
3. 떡밥
역대 시리즈에 나온 등장인물 중 가장 많은 떡밥을 보유한 생물이다.- 미확인된 정체
일단 정체부터가 알수가 없는 생물로, 생전에는 어떤 공룡이였는지, 그리고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새끼들은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 데이노니쿠스 삼형제들과의 관계
데이노니쿠스 삼형제와는 어떻게 만났는지, 또 왜 돌연변이에게 조공을 바치는지 전혀 설명이 없다. - 서식지의 화산가스
듕가의 언급에 따르면 이 화산가스에 의해 탄생한 건 아닌지 의심하는데 만약 이게 사실이면 이 가스는 변종을 탄생시키고도 남는 위험물질이다. 따라서 이 동굴에 왔던 데이노들이나 점박이와 막내 일행은 변이되었거나 죽었어야 했는데 정작 이들은 멀쩡하다.
결국 영화 내에서 이러한 떡밥들을 해결하지 못한 채 영화가 끝나버리는 바람에 결국 그의 의문점들은 맥거핀으로 남았다.
4. 강함
분명한건 그 괴물이 데이노들을 조종한다는 거죠 여왕벌처럼...
듕가
일단 영화 설정상 몸길이가 무려 41.1m, 키는 14m로, 세계관 내에서는 역대급으로 큰 생물이다.[9] 심지어 성체 타르보사우루스는 고양이로 보일 정도에다 두 마리가 덤비는데 아무런 타격도 없는 모습을 보이며, 오죽하면 감독 한상호의 인터뷰때 현실 공룡과의 크기 비교에서 잘 보면 무려 용각류여서 타르보사우루스보다 몇 배는 큰 부경고사우루스보다도 덩치가 2배가량은 더 크다.(3:30) 새끼 3마리들의 몸집도 돌연변이보다는 훨씬 작지만 성체 타르보인 점박이와 송곳니와 비슷할 정도로 크다. 거기다 앞발톱은 테리지노사우루스처럼 거대하고 날카로운데, 크기가 크기다보니 찔리면 관통사 수준. 거기다 앞발차기 한 방으로 성체 타르보에 성체 사이카니아까지 같이 날려버리며, 영화 설정에 따르면 울음소리도 매우 거대해서 동굴 안을 다 채울 정도라 한다.듕가
영화에서도 뒷발을 내리찍자 지축을 흔드는건 물론, 걸어오기만 해도 종유석을 무너뜨리며, 뒷다리와 앞발, 꼬리로 둘을 단숨에 후려쳐 기절시키는 괴력을 선보인다. 또한 맷집도 강력해 바위에 깔려도 죽지 않는 정신나간 방어력을 자랑하며, 마지막에는 용암을 온 몸에 뒤집어쓰고 덤빈다.[10] 거기다 데이노들조차 새끼공룡을 바칠 때 단순히 앞발만 내밀었을 뿐인데 겁을 먹으며 늦어서 죄송하다며 다음에도 잡아오겠다고 용서를 구하지 않나 새끼 셋은 같은 새끼공룡조차 떨게하며 포식까지 하는 잔인함을 보여준다.
5. 인간관계
- 데이노니쿠스 삼형제 - 부하 관계. 이들은 자신에게 있어 새끼공룡들을 잡아와 자신의 새끼들에게 제공해주는 소중한 부하들이다.
- 싸이 - 어찌보면 그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연인 꽃순이를 죽인 원수이고 당연히 싸이 입장에서는 돌연변이가 당연히 연인을 죽게 했으니 좋을리가 없다. 이후 새끼 한마리를 죽임으로써 복수에 성공했다 볼 수 있다.
- 새끼들 - 그냥 자신의 자식들.
- 에치 - 자신의 새끼들을 위해 데이노들이 잡아오기는 했으나 간신히 살아남았다.
6. 평가
영화 홍보 당시에는 역대 최강의 적이라는 칭호가 붙고 최종보스 후보로 유력히 활용 될 줄 알았으나 팬들의 반응은 딱히 좋지는 않다.일단 최종보스 치고는 비중이 너무 없는 것이 문제. 등장하는 것도 영화 중반부에서야 언급이 되며, 직접 등장한 건 최후반부다. 문제는 탄생 배경도 알려지지 않은건 물론, 데이노 삼형제들과 발톱이 최종 보스에 가까울 만큼 비중이 적었기 때문에 돌연변이에 관한 스토리는 다뤄지지 않았다.
또한 전투씬도 예상보다는 별로였다는 평도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맞서 싸웠던 애꾸눈과는 다르게 싸움보다는 탈출에만 초점을 둔 탓에 중간중간 몇몇 장면들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었고, 가뜩이나 어두운 동굴에 피부색까지 어두운 돌연변이와의 결투는 제대로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며, 이후 마지막 결투에서는 용암까지 뒤집어쓰고 덤벼 클라이맥스를 장식하지만 정면승부가 아닌 입구 만들기 작전이였던 탓에 돌연변이와의 결투는 너무나도 싱겁게 끝나버렸다.
또한 영화 측에서도 지나치게 홍보를 한 것이 문제였는데, 예고편에서 대놓고 존재를 밝힌건 물론, 점박이와 돌연변이의 결투라 크게 홍보했는데도 오히려 너무 싱겁게 끝난 것으로 인해 크게 실망한 팬들도 있다.
그나마 종이 불분명한 변종 공룡으로서 그에 걸맞게 일반 공룡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거대한 몸집과 그에 맞게 엄청나게 강한 맷집으로 거의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의 세계관 최강자에 걸맞은 모습은 호평받고 있다.
6.1. 전작의 애꾸눈과의 비교
돌연변이를 전작의 애꾸눈과 비교하는 팬들이 생겨났다. 일단 이 둘은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의 최종보스라는 점에서 서로 비슷하나 오히려 애꾸눈이 돌연변이보다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애꾸눈은 비현실적인 면모가 상당하기는 해도 최소한 공룡, 그것도 가장 유명한 종인 티라노사우루스였기에 거부감이 덜했을 것이고 영화 내내 점박이의 삶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숙적같은 행적과 애꾸눈을 가졌다는 확실한 특징 또한 지니고 있었기에 그 존재를 관객들에게 뚜렷이 각인시킬 수 있었다.
그에 반해 돌연변이는 복선만 있었을 뿐, 영화 전체 상영 시간에 비례할 때에 분량은 얼마 되지 않는 편이며, 가상종인 드래곤이라는 설정이 무색하게도 이 녀석과의 싸움이 쉽게 끝났기에 허무함이 많았다. 애초에 그냥 핍진성 없이 드래곤이 나온 것 때문에 평가가 깎인 것도 없잖아 있다.
7. 기타
-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에 처음으로 나온 가상의 종이다.[11]
- 분명 성우가 있는데 전작의 메인빌런 애꾸눈 마냥 울음소리만 낸다.
[1] 작중 돌연변이 공룡이라 언급되며, 외형상으론 팔다리가 긴 수각류가 기원인 것으로 보이나 어떤 종인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2] 프로필에서 측정불가라고 적혀있다.[3] 이 작품의 액션씬을 담당한 제작진이다.[4] 아직 살아있던 에치를 노렸기 때문이다.[5] 이때 송곳니는 딸 파랑과 감동의 재회를 하지만 점박이는 새끼를 유인하던 막내를 겁먹고 도망간 것로 오해하여 꾸짖었다.[6] 이때 큰 덩치 때문인지 종유석이 무너지는 연출을 보여준다.[7] 이 때문에 싸이는 애들이나 어른이나 자기 말 안 듣는다며 한마디한다.[8] 이 당시 막내는 지쳐고 있던데다 점박이와 상봉하기 전이었다.[9] 이는 현실의 동물들과 비교해도 거의 독보적인 크기로, 특히 몸길이의 경우 대왕고래나 아르겐티노사우루스보다도 길며, 작중 생물들과 비교해도 1편의 틸로사우루스보다도 더 크다.[10] 용암의 온도는 700~1400도 가량으로 현실적으로 보면 어디까지나 단백질로 이루어진 생물인 이상 버틸 수 없지만, 돌연변이는 용암을 뒤집어쓰고도 멀쩡하다.[11] 다만 초중반부에 점박이보다 훨씬 큰 거대 전갈이 등장하긴 했지만, 전갈은 현재까지도 실존하고 있는 생물이니 가상의 종은 이녀석이 먼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