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875623> 듕가 Dsunga | |
종 | 중가립테루스 |
크기 | 몸길이: 4.7m 체중: 13kg 몸높이: 2.7m |
성별 | 수컷 |
성우 | 김응수 |
등장 |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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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에 등장하는 중가립테루스.[1] 사육장의 정찰병으로 쉽게 말해서 감시자 역할이다.
시리즈에 최초로 등장한 네임드 익룡 캐릭터로 한쪽 날개가 거의 찢어지다시피 한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장거리 비행은 불가요 잠깐 날고 끝인 수준이라고 말한다.
여당으로 상대에게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다.사육장에서는 주로 날다가 먹이를 차지하는 얌체 같은 면모를 보이지만 그래도 사육장의 구조를 빠삭히 알아 종종 정보원으로 쓰인다. 유난히도 먹을 걸 밝히는데 작중 모습으로 보아 데이노들에게 동료 취급도 못받는 것으로 보이고 그저 노예 취급 당하는 듯 하다.
똘똘이의 언급을 보면 꽤 오래전부터 이들과 생활한 듯 하다.
2. 작중 행적
사육장에서 먹이 쟁탈전때 에치가 먹으려는 나무열매를 낚아채가는 걸로 첫 등장[2] 이후 막내가 에치가 끌려가자 어디로 끌려갔는지 알기 위해[3] 막내에게 뒷다리를 물리고 놔달라며 애원해보지만 파랑까지 가세해 듕가를 들이받아 붙잡히고 만다.이에 잠깐 방심한 사이 도망가려하자 막내와 파랑의 합동에 다시 뒷다리를 눌린다. 막내는 듕가에게 에치가 어디로 끌려갔는지 털어놓으라고 한다.
막내:데이노들이 에치를 어디로 데려 간거야?
듕가:몰라요! 놔주세요!
하지만 이번에 날개를 발로 누르고 막내는 이에 만약 털어놓으면 자신의 먹이를 줄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을시 어떠한 먹이도 먹지 못하게 자신이 막을거라하자 이에 진짜 줄꺼냐 하고 막내가 그래라 하자 결국 진실을 털어놓는다.[4]듕가:몰라요! 놔주세요!
듕가:저기 화산 보이시죠? 저 동굴안에요. 무서운 돌연변이 괴물이 살고있습니다요. 괴물이 왜 생겨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요 동굴에 흐르는 이상한 독가스가 괴물을 만들었다고도 하는데요. 분명한건 그 괴물이 데이노들을 조종한다는거죠. 여왕벌처럼(돌연변이가 눈을 뜨는 화면이 전환되고 앞발을 내미는 돌연변이의 모습과 데이노니쿠스 삼총사의 모습이 나온다.)
똘똘이:늦어서 죄송합니다. 여기 잡아왔어요.
깜빡이/얼빵이:다음에도 잡아다드릴께요.
듕가:그 괴물한테는 새끼가 세 마리 있습니다요 잡혀간 애들은 그 새끼들 장난감이에요. 그것들이 갖고 놀다 싫증나면 잡아먹는 겁니다요. 그냥 콱!
똘똘이:늦어서 죄송합니다. 여기 잡아왔어요.
깜빡이/얼빵이:다음에도 잡아다드릴께요.
듕가:그 괴물한테는 새끼가 세 마리 있습니다요 잡혀간 애들은 그 새끼들 장난감이에요. 그것들이 갖고 놀다 싫증나면 잡아먹는 겁니다요. 그냥 콱!
그리고 에치가 죽었을 것라고 한다.[스포일러] 그리고 막내가 파랑과 함께 탈출을 시도하자 막내로부터 건네받은 먹이로 도우며 구조를 설명한다
듕가: 저 바깥에요. 우리 사육장같은 분화구가 열개도 넘어요. 그 중에 저 용암이 부글대고 있으니 빠지면 끝장입니다.
막내: 그 분화구들을 지나면 냇물이 나온다는 거지?
듕가:네.
막내:물을 따라가면 큰 강이나 호수가 나온다고 우리 아빠가 그랬어.
파랑:그럼 냇물을 따라 헤엄쳐가면 되겠네!
막내:헤엄 치자고?
파랑:당연하지. 설마 너 헤엄 못치니?
듕가:냇물은 행복한 고민이죠. 당장 여길 어떻게 벗어날 거니까요.
막내:밤에는 그놈들도 잘 거 아니야?
파랑:응.
막내:그때 몰라 지나 갈 수 있지 않을까?
듕가:안 돼요. 보초 세놈은 늘 깨어있어요. 번갈아가면서 한놈씩만 잔다니까요.
그때 칼이 나타나 자신의 계획을 설명하자 들을려고 안간힘을 쓰고 그날 밤 칼의 계획대로 보초하나가 잠든 걸 말하고 칼에게 수고비로 칼의 먹이를 건네받고[6]실행하지만[7] 그렇게 도망가지만 발톱이 사실을 밀고한 탓에 실패한다.[8]막내: 그 분화구들을 지나면 냇물이 나온다는 거지?
듕가:네.
막내:물을 따라가면 큰 강이나 호수가 나온다고 우리 아빠가 그랬어.
파랑:그럼 냇물을 따라 헤엄쳐가면 되겠네!
막내:헤엄 치자고?
파랑:당연하지. 설마 너 헤엄 못치니?
듕가:냇물은 행복한 고민이죠. 당장 여길 어떻게 벗어날 거니까요.
막내:밤에는 그놈들도 잘 거 아니야?
파랑:응.
막내:그때 몰라 지나 갈 수 있지 않을까?
듕가:안 돼요. 보초 세놈은 늘 깨어있어요. 번갈아가면서 한놈씩만 잔다니까요.
이후 다음날 데이노들에게 배신자로 몰려 붙잡혀 협곡에서 고문당한다.
똘똘이:이 자식, 먹여주고 키워줬더니 그놈들 편을 들어? 이 배신자!
듕가:아니에요, 배신한거 아니에요!
얼빵이:거짓말, 이 녀석 날개를 잘라버리자!
깜빡이:그래! 날개를 잘라버리자!
깜빡이/얼빵이:어느 쪽부터 잘라줄까?
그때 싸이가 나타나 이들을 반토막에 얼빵한 놈에 멍청한 놈이라 놀려 잡으러 가자 그 틈에 도망간다.듕가:아니에요, 배신한거 아니에요!
얼빵이:거짓말, 이 녀석 날개를 잘라버리자!
깜빡이:그래! 날개를 잘라버리자!
깜빡이/얼빵이:어느 쪽부터 잘라줄까?
이후 점박이와 막내 일행의 활약으로 돌연변이가 화산동굴에서 무너지는 바위에 깔려 죽고 새끼들도 모두 죽고 무사히 빠져나가 낙원에 도착한 후 막내와 다시 만난다.
듕가:아이고, 무사하셨군요. 이야, 죽인다!
막내:듕가!
듕가:행복하세요.
그리고 어딘가로 날아가며 등장 끝.막내:듕가!
듕가:행복하세요.
3. 오류
한반도의 공룡 시리즈의 작품들이 그렇듯, 사실상 다큐멘터리를 빙자한 공룡을 내세운 모험 판타지물에 가깝기에 현실의 고생물들과 다른 부분이 많다.- 실제 중가립테루스는 전기 백악기 중국에 살았으며 당연히 한국에선 살지 않았다. 또한 마찬가지로 중가립테루스는 타르보사우루스, 데이노니쿠스, 카르노타우루스 등의 공룡과 마주할 일은 없다.
- 실제로 비행을 하는 생물들의 날개는 손상이 되면 비행에 치명적이지만, 손상된 날개를 가지고 있음에도 날아다닌다. 그래도 손상된 상태임을 의식한 것인지 짧은 비행만 가능하고 멀리 날지는 못한다는 설정이 있다. 그 외에도 새끼 타르보에게 다리를 물리고 밟히거나, 데이노니쿠스에게 날개를 잡혔는데도 잘만 살아남았다.
- 피크노섬유가 표현되지 않았다.
- 타페자라와 같은 연조직 볏이 묘사되지 않았다.
- 작중에서 이빨이 안에 없다.
- 실제 종과 달리 프테라노돈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나온다.
4. 친구와 적의 관계
- 데이노니쿠스 삼형제 - 원래는 자신들의 상관이였으나 막내 일행의 편이 된 이후 부터는 적이 되었다.
- 에치 - 그냥 자기가 먹이를 가로채가다보니 이름만 알고있다.
- 막내,파랑,칼 - 원래는 그냥 인면도 없었으나 막내가 에치를 구하고자 붙잡고 진실을 알려주는 대가로 먹이를 주다보니 지금은 도움을 주는 동료들이다. 마지막에는 막내에게 인사까지 하는 걸 보면 친구가 된듯하다.
5. 평가
처음에는 그냥 다른 이들 먹이나 훔쳐먹는 얌채나 다름이 없다 보니 미운 털이 제대로 박혔다.하지만 막내가 에치가 잡혀간 진실을 구하고자 잡고 이후 먹이를추겠다는 조건을 걸며 결국 돌연변이 관련 진실을 털어놓으며 완전 막내 일행 쪽으로 돌아섰고 악한 쪽에서 선한 쪽으로 갈아타는 갱생의 모습이 나와 반응은 좋았다.
거기다 데이노들을 배신한 건 개인적으로 잘했다.[12] 애초에 작중 모습은 보면 이들은 듕가를 그저 정찰병 취급이나 했을 뿐 소중한 동료로 여기는 모습을 보이고 작중 그가 이리도 먹이를 밝히는 이유가 이들에게 제대로 된 취급도 못 받기 때문이라는 썰이 있다.
이후 막내 편이 된 이후 듕가 입장에서는 공짜 먹이도 얻었으니 말이다. 거기다 계속 그들 편에 섰으면 분명 듕가 역시 발톱처럼 죽었을 것이다.
6. 기타
- 중반부터 등장해 비중이 없어서인지 엔딩 크레딧에서도 우정 출연이라 나온다.
- 공룡대백과와 뮤지컬에서도 나온다.
- 어째서인지 메인 포스터에 2마리나 있는 오류가 있다.
- 생김새가 중가립테루스보단 프테라노돈과 유사한데, 초창기에는 프테라노돈으로 나올 예정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 최초의 네임드 익룡 캐릭터라 그런지 전주익룡박물관에서 애나라는 익룡과 함께 아기익룡 애나라는 단편영화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 실제로 한국에서 모티브가 된 중가립테루스의 것으로 추측되는 표본이 발견되기는 하였다.
[1] 이름은 중가립테루스의 다른 표기인 '듕가립테루스/듕가리프테루스'에서 따왔다. 중가립테루스 속명 자체가 워낙 별의별 표기가 난립하는 속명이다.[2] 그로인해 에치는 막내가 먹이를 갖다주기전까지 굶어야했다.[3] 참고로 이때도 다른이의 먹이를 가로채 가는 중이였다.[4] 이후 막내는 진짜로 자신의 먹이를 주었다.[스포일러] 후반부에 죽은 줄 알았으나 살아있었다.[6] 막내의 먹이보다도 큰지 이게 원 황제냐며 기뻐한다.[7] 막내가 먼저 보초들을 약올리고 보초들이 공격하자 파랑과 칼이 돌을 던져 보초들을 맞추지만 한 알이 빗나가 위기에 처하나 칼이 박치기로 밀어 죽여 위기는 피한다.[8] 막내와 파랑은 붙잡혀 잡히고 칼은 숨어서 위기를 모면했다.[9] 이후 분노한 싸이의 꼬리곤봉에 맞은 깜빡이는 그대로 떨어지고 지진으로 바위가 움직여 그대로 눌려 죽고만다.[10] 결국 데이노들은 점박이 일행에게 전부 몰살당한다.[11] 막내와 파랑도 이 소리를 들었다.[12] 사실 점박이 공룡대백과에서 캐릭터들 관계도가 선한 쪽은 파랑 악한 쪽은 빨강인데 듕가만 이 색이 들쓱날쑥 해서 배신의 복선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