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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스라엘 해군의 잠수함.2. 제원
| 돌핀급 잠수함 הצוללות מסדרת דולפין Dolphin-class Submarine | |||
| 구분 | 돌핀 - I급 | 돌핀 - II급 | |
| 수상배수량 | 1,640톤 | 2,050톤 | |
| 수중배수량 | 1,900톤 | 2,400톤 | |
| 전장 | 57.3m | 63.6m | |
| 속도 | 20노트 | 25노트 | |
| 소나 | 아틀라스 일렉트로닉 CSU 90 소나 | ||
| 무장 | 533mm 어뢰 발사관 × 6 650mm 어뢰 발사관 × 4 | ||
| - - | |||
3. 상세
이스라엘 해군은 중형 재래식 잠수함인 돌핀급을 5척 운용 중이다. 독일의 209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하여 1999년에서 2000년 사이에 돌핀급 3척이 취역하였고 2007년 즈음에 212급 잠수함을 기반으로 하여 AIP 시스템을 탑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돌핀 2급 2척이 추가 진수되었고 현재 운용중에 있다. 건조는 모두 독일의 HDW에서 이루어졌다.[2]또한 대금 지불이 독특한데 돌핀급 잠수함 선행 2척은 독일에서 지불했고 나머지 1척도 50%는 독일에서 지불했다. 이유는 걸프전에서 이라크가 화학탄을 이용해서 이스라엘을 공격했는데 여기에 독일의 건설회사와 화학회사가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돌핀 2급 잠수함도 1/3 가량의 독일 지원금이 들어갔다. 2010년 6번째 잠수함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확인된 바는 없다. 다만 미국과 독일의 지원금이 지불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건조는 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돌핀급 잠수함으로 분류되지만 배치1과 배치2는 사실상 다른 잠수함이나 다름 없다. 돌핀 2급은 체급도 기존 돌핀 1급 대비 28% 가량 거대해졌고, AIP 연료 전지 기술도 탑재되어 기존 돌핀 1급 대비 훨씬 우월한 성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거리 수백~1,000km급이며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팝아이 터보 순항 미사일을 탑재, 발사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이는 일반적인 잠수함에서 쓰는 533mm 구경 뿐만 아니라 650mm 구경 어뢰 발사관이 4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록 이스라엘군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지만, 사실일 경우 핵무장을 의심받는 이란군에 대한 보복 임무를 담당할 수 있을 듯하다.
한편 돌핀 2급 잠수함 가운데서도 마지막으로 건조된 '드라콘' 함은 기존의 돌핀급보다 함교가 눈에 띄게 확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을 탑재, 운용하기 위한 공간을 포함시킨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사실이라면 이스라엘 해군에서 탄도미사일로 무장하는 첫 잠수함으로 기록될 것이다.
2027년까지 초기형 돌핀급 잠수함 3척을 대체하기 위해, 다카르급 잠수함으로 알려진 신형 잠수함 3척을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3] 이 경우 이스라엘 해군의 잠수함은 총 6척 수준에서 유지된다.
4. 동형함 목록
| 이스라엘 해군 | |||||||
| 함명 | 기공 | 진수 | 취역 | 퇴역 | 상태 | ||
| 돌핀 - I | |||||||
| 1 | INS 돌핀 (Dolphin) | 1992년 2월 | 1996년 4월 | 1999년 5월 29일 | - | 현역 | |
| 2 | INS 레비아탄 (Leviathan) | 1993년 추정 | 1997년 4월 | 1999년 6월 29일 | - | ||
| 3 | INS 테쿠마 (Tekumah) | 1994년 추정 | 1998년 7월 | 2000년 7월 25일 | - | ||
| 돌핀 - II | |||||||
| 4 | INS 타이닌 (Tanin) | 2007년 | 2012년 5월 | 2014년 6월 30일 | - | 현역 | |
| 5 | INS 라하브 (Rahav) | 2008년 | 2013년 4월 | 2016년 1월 13일 | - | ||
| 6 | INS 드라콘 (Drakon) | 2012년 | 2017년 | 2023년 예상 | - | 시험 중 | |
5. 관련 문서
[1] 돌핀급 잠수함에 순항 미사일과 핵탄두가 탑재 가능하다는 이야기는 많지만 실제로 확인된 적은 없다. 사실상 공공연한 비밀 같은 것으로 여겨진다.[2] 흥미롭게도 이스라엘 해군에 제공된 이들 잠수함은 제2차 세계 대전 후 독일에서 건조한 가장 큰 잠수함으로 기록되었다.[3] '다카르'라는 함선명은 지난 1968년 이스라엘 해군이 원인 미상의 실종, 침몰로 손실(승조원 60여명 포함)했던 잠수함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