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의 前 코너 두근두근에서 나온 이문재와 장효인 사이, 그리고 장소영(박소영)의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 이문재와 장효인은 20년지기 소꿉친구 사이이고, 어렸을 때는 같이 발가벗고 목욕을 했던 적도 있었다. 아무래도, 설정상 부모님들 사이에서도 잘 알고 지내는 듯하다.
- 이문재와 장효인의 나이는 2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 마지막화에서 서른이 되기 전에 짝 없으면 서로 구제해 주기로 했는데, 얼마 안 남았다.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28~29 쯤. 작중 시간으로 대충 1년 정도 지났으니 첫화 시점 28, 마지막화 시점 29세로 추측된다. 참고로 같은 방식으로 1화에서 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영이는 20~21세.
-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항상 집까지 바래다 주는 게 귀찮다고 툴툴거려도 빼놓지 않고 집까지 바래다준다. 마치 남자친구라도 된 것처럼...
- 장효인은 술이 취하면 이문재에게만 적극적으로 스킨십도 하는 것 같다.
- 이문재나 장효인이나 둘 다 같이 모임에 나가서 술을 마시면 취할까 봐 걱정이 돼서 얼마나 마셨는지 항상 세어본다. 이유는 항상 걱정해주고 지켜보고 있으니까. 그리고 이문재는 장효인에게 같이 술을 마시면 숙취 해소제도 챙겨준다.
- 이문재는 장효인을 항상 옆에서 지켜보고 있어서 매력 포인트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 장효인은 카라멜 팝콘을 좋아해서 캬라멜 팝콘이 아니면 잘 먹지 않는다.
- 이문재는 건강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고 방치하다가 병이 악화돼서 입원하는 타입이라서 장효인이 걱정을 하고 신경을 써준다. 그래서 강제로 잡힌 소개팅 약속도 취소하고 이문재를 병원에 데려가려고 한다.
- 이문재도 역시 장효인이 넘어져서 팔을 다치게 되자 걱정되니까 굽 높은 신발 신지 말라고 조심하라고 일러줬다. 그리고 자전거를 가르쳐주는데, 넘어져서 다칠까 봐 자신이 끼고 있던 보호 장구도 장효인에게 끼워줬다.
- 장효인은 위급하거나 당황하면 언제나 이문재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위급할 때는 이문재 밖에 생각이 안 난다면서!
- 장효인의 집 앞에 있는 가로등의 전구가 나가는 바람에 잘 안보여서 넘어져서 다쳤다는 것을 말해줬더니, 이문재가 가로등 전구를 준비해 와서 몰래 갈아줬다. 이유는, 칠칠치 못한 장효인이 또 넘어져서 다칠까봐!
- 장효인과 이문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거의 100% 확률로 커플로 오해한다. 심지어 이전에 같은 동네에 살았던 아줌마들은 둘이 결혼한 것으로 착각할 정도.
- 장효인의 휴대폰에 이문재 번호는 '바부팅이♥'로 저장되어 있다. 심지어 단축번호 1번이다.
- 장효인은 항상 전화를 받을 때, 상대방에게 "문재야"라고 먼저 물어본다. 왜냐하면 항상 이문재의 전화를 많이 받으니까 습관이 들어서다.
- 이문재가 오토바이 사고로 친구 효민이가 다리를 다쳐서 병문안을 왔다. 그러나 이문재는 장효인이 다친 줄 알고, 놀라서 급하게 뛰어오느라고 신발도 짝짝이로 신고 왔다.
하마터면 두근두근 코너가 배드 엔딩으로 끝날 뻔했다.
- 이문재는 친구 효민이에게는, 다리 3주 다친 것이 뭐가 그리 대단하냐고 대수롭지 않게 물었지만, 장효인은 다행히 손목이 까진 것을 알고는 온갖 호들갑을 떨면서 많이 다쳤냐고 묻는다.
- 장소영은 2013년에 입학한 대학교 신입생으로, 설정상 1994년생, 즉 2014년 기준으로 21살로 보이고 집 안에서는 막내다. 언니 장효인과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사고를 잘 치고 다니는지 부모님은 장소영을 웬수라고 말하고 언니 장효인은 "속 터져. 이런 널 보는 내가 속이 터져요."라고 말할 정도다. 심지어 추석 날 할아버지 존함도 몰라서 맞을 뻔했다.
- 장효인은 장소영이 이문재에게 애교를 부릴 때만 장소영을 욕한다. 예를 들면, 장소영이 애교를 부리면서 달라붙자, "덥지도 않냐? 떨어져!"라고 한더던지, 노골적으로 이문재에게 달라붙어있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장소영이 "언니, 언니는 꼭 문재 오빠 앞에서 내 욕하더라?"라고 말하면 장효인은 "내가 언제?"라고 말한다. 하도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는지 이문재가 장소영에게 언니와 싸우지 말라고 말릴 때도 있다.
- 이문재의 노트북 비밀번호는 wkdgydls. 한영키 치면 '장효인'이다.
- 이문재의 노트북과 핸드폰에 유일하게 저장이 되어 있는 여자 사진 파일은 전부 장효인 사진 밖에 없다. 장효인이 노트북을 고장내서 수리하러 갔을 때, 다른 건 몰라도 장효인 사진만은 복구해달라고 할 정도로 장효인 사진을 소중히 여긴다.
- 장효인, 장소영 둘 다 방청소를 하는 것을 귀찮아한다. 그래서 효인, 소영 자매의 엄마는 장효인과 장소영에게 방청소에 대한 잔소리를 한다. 이문재가 컴퓨터를 고치려고 장효인의 방에 들어와서 "청소나 잘해."고 지적하자, 장효인이 "내 방에는 남자가 안 오니까 괜찮다."고 했더니, 이문재가 발끈하면서 "나는 남자가 아니냐?"라고 물어봤다.
- 어렸을 때, 이문재는 바가지머리를 하고 다닌 적이 많았다. 그래서 이문재의 머리를 잘라준다고 장효인이 바가지를 엎어놓고 잘라주다가 머리는 엉망이 되고 제대로 이문재를 울렸다. 그래서 엄마가 어린 애들이 위험하게 가위를 가지고 논다고 둘이서 발가벗겨지고(!!!!!!) 밖에 쫒겨난 적이 있다.
- 장소영은 눈썹 문신을 했다고 한다. 피가 나도 웃으면서 참았단다.
- 장소영은 고스톱 게임머니가 무려 1조원이나 있다.
- 장효인은 자신의 각선미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자신의 직장상사가 다리가 예쁘다고 칭찬을 해줬더니, 이문재가 노골적으로 싫어하면서 "왜 그 직장상사는 남의 여자의 다리를 쳐다보고 예쁘다고 하느냐?"면서 장효인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그 상사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다!
- 이문재는 장효인이 화장을 한 것보다 안 한 것이 더 예쁘다고 생각한다. 사실.. 화장을 하든 안 하든 그냥 다 예뻐보이겠지만...
- 장효인은 이문재와 같이 쇼핑을 갔다가, 미처 사지 못한 핑크색 원피스를 갖고 싶었는지, 다시 돌아가서 사고 싶다고 했다. 아무래도 비싸서 사지 못한 것 같은데, 어떻게 알았는지 이문재가 그 핑크색 원피스를 미리 사 놓았다! 그리고서 몰래 하는 말이, "다음주 너 생일 때까지 기다려라!"
- 어렸을 때 이문재와 장효인이 병원놀이를 했을 때, 간호사 역할을 한 장효인이 주사를 놓으려 하자 환자 역할의 이문재는 팔이 아니라 엉덩이를 깠다(!!!)
- 어렸을 때 이문재는 장효인보다 키가 작았다.
- 설정상 장효인과 이문재의 집은 여의도동이다.
- 장효인이 밤에 이상한 사람이 돌아다닌다는 말을 하자, 이문재가 경찰에 전화해서 순찰을 강화를 해 달라 부탁한다. 그만큼 장효인이 걱정이 되니까.
- 장효인은 술을 마시고 난 뒤에는, 꼭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그리고 양파를 못 먹는다.[1] 거기다가 생선도 알레르기 때문에 못 먹고, 콜라 등은 다이어트 중이라서 안 먹는다. 그런데 분식을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 떡볶이를 가장 좋아한다.
- 장효인은 술을 마실 때, 안주를 잘 먹지 않는다. 이유는 살이 찔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이문재는 장효인이 안주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을 속이 안 좋아진다면서 걱정이 된다고 말했더니, 장효인이 걱정이 되면, 술을 마실 때 안주를 옆에서 먹여달라고 말했다. 마치 남자친구가 옆에서 먹여주는 것처럼!
- 이문재와 장효인은 영화관, 아이스크림 가게,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숍 등등.. 하도 같이 다니는 곳이 너무 많다 보니, 당연히 쿠폰 도장을 찍는 종이가 너무 많다.
- 장효인은 이문재가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걷는 것을 싫어한다. 이유는 이문재가 넘어져서 다칠까봐!
- 이문재는 생일이 8월 18일이고 사자자리[3], 혈액형은 A형, 좋아하는 음식은 쇠고기랑 설렁탕, 싫어하는 음식은 당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효인은 이 사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고, 20년 동안 이문재의 생일을 빠짐없이 챙겨줬었다.
- 위의 생일과 관련해서 이문재가 서점에서 장효인을 만나 요즘 왜 이리 노란색 옷만 골라 입냐면서 평소처럼 투닥거리다가 장효인이 화장실에 간 사이 자주보던 잡지에 별자리 운세를 읽었는데, 장효인 자리의 운세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행운의 장소는 서점 행운의 색은 노란색."이라고 써있었다.
- 장효인의 생일은 앞에서 언급한대로 7월 27일이고 사자자리이다. 장소영은 언니의 생일을 20년 만에 처음 알았댄다.[4]
- 장효인의 생일 때, 이문재가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줬다가 갑자기 부끄러워한다.
- 장효인도 이문재도 꽤 요리를 잘하는 편인 걸로 묘사된다.
- 가위바위보에서 장효인이 매번 가위를 내서 이문재는 매번 보를 내서 항상 져 준다.
- 장효인은 운전면허도 없고 자전거도 못 탄다. 반면 이문재는 둘 다 된다. 그래서 이문재가 장효인에 자전거와 운전을 가르쳐줬다. 결국 장효인은 이문재 덕분에 5월 25일 방영분에서는 자전거를 잘 타게 되었다.
- 자전거를 못 탔을 때의 장효인은 이문재가 자전거를 타게 되면 항상 이문재의 뒤에서 탔다.
- 장효인은 이문재의 등짝을 봤더니, 생각보다 넓다고 말했다.
- 이문재는 본인의 건강에 상당히 무심한 편이다. 감기를 방치했다가 한 달 동안 고생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장효인이 감기에 걸리자 곧장 병원에 데리고 온다. 물론 장효인의 몸 상태를 걱정하기도 하지만, 친구들에게 감기를 옮긴다고 험담을 듣는 것도 참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감기를 옮는건 괜찮다고 한다.
- 결국, 장효인이 이문재에게 감기를 옮겼다. 그야, 매일매일 옆에 항상 붙어있고, 대화하고 음식도 나눠먹으니까 당연히 감기가 옮겠지...
- 장효인이 동생인 장소영에게 용돈을 준다. 장효인이 "동생, 용돈 필요없나 보지?"라고 하자마자, 장소영이 "언니님, 들어오셨습니까~?" 라고 바로 복종했다.
- 19화를 기점으로, 둘이서 등산도 자주 가는 것 같다.
- 장효인과 이문재가 등산을 왔다가 장효인이 목이 말라서 이문재의 물을 마시고 싶어했으나 물을 주지 않으려고 했다. 왜냐하면, 감기가 옮을까봐 걱정이 돼서.
- 어렸을 때 장소영은 말도 빨리 배우고 한글도 빨리 배워서 영재라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장효인이 "영구잖아. 내 동생한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말할 정도. 장효인이 "2x8?" 을 물어보자 장소영이 "아, 갑자기 까먹었네."는 보너스.
- 2000년, 중학교 시절 이문재가 장효인에게 네잎클로버를 선물해 준 적이 있다. 그걸 장효인은 코팅을 해서 현재까지 아직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이문재가 선물한 네잎클로버를 소중히 여긴다. 이를 통해, 이문재와 장효인은 설정상 86년생이 매우 유력하다. 또한 결정적인 이유는 마지막회에서는 30살이 얼마 안 남았다는 것을 말한 장효인의 말이 증거가 될 수 있다. 즉, 2014년 기준으로 29살.
- 초등학교 때도 둘은 서로 좋아했었다.
- 초등학교 때도 언제나 둘은 학교가 끝나면 같이 집으로 하교했었다.
- 학창시절, 장효인과 이문재는 아침부터 둘이 서로 같이 등교하고 하교길에는 떡볶이도 같이 먹고 독서실도 같이 가면서 하루종일 붙어있을 때가 많았다.
- 장효인의 이상형은 나이가 비슷하고, 말이 잘 통하고, 복스럽게 먹는 사람이다(이문재). 이 말을 한 뒤, 잠시 후 이문재가 복스럽게 음식을 먹으며 나타났다. 참고로 장효인이 한 말은 못 듣고 한 행동이다.
- 이문재는 덜렁대는 여자가 귀엽다고 한다. 그리고 화장실에 반지를 놔두고 와서 가지러 가다가 부딪히고 항상 뭐든지 잘 잊어버리는 장효인을 보고 항상 귀엽다고 생각을 한다.
- 장효인의 성격은 칠칠맞지 못하고 덜렁대는 성격이다. 가방에 우산을 깜빡한 것도 모자라서 심지어 가방마저 깜빡했다. 또한 이문재의 노트북을 고장내기도 했다. 날이 갈수록 장효인이 매우 높은 확률로 휴대폰을 까먹거나 잃어버리는데 그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 가게에도 충전시키다 놔두고 오고, 심지어 자기가 들고 있던 가방에도 넣었었는데 어디 놔뒀는지 까먹었다. 결국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자 이문재가 챙겨줄 정도이다. 그래서 장효인은 이문재가 없으면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한다! 제일 압권은 거제도(...). 그걸 이문재가 거제도까지 가서 다시 찾아왔다.
- 장소영도 장효인 못지않게 칠칠맞지 못한다.
- 장효인은 상당히 알뜰하다. 그래서 백화점 매장 점원 정지민은 이문재를 보고 "아가씨가 이렇게 알뜰하고 똑 부러지기까지 하네. 남자친구는 좋겠어."라고 말했다.
- 장효인은 혼자 있으면 무서움을 잘 타고, 귀신도 무서워하는 것 같다.
- 장효인은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하지만 이문재가 다른 여자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은 매우 싫어한다. 그리고 이문재는 장효인이 다른 남자들에게 애교를 부리는 것도 매우 싫어한다.
- 장효인은 어릴 때 편도선염을 앓았었고, 그 때부터 환절기만 되면 감기에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이문재는, 당연히 장효인의 몸 상태를 어렸을 때부터 현재까지 어디가 어떻게 안 좋은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 장효인은 평소에 액션영화를 즐겨보지만, 이문재와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고 싶어했다. 것도 두 번이나. 이유야 뭐...
- 이문재는 이미 봤던 영화였어도, 장효인이 보고 싶다고 해서 한 번 더 보는 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왜냐하면, 장효인과 같이 본 적은 없기 때문에...
- 최소한 재작년 겨울 시점부터 둘 다 쭉 솔로였다. 그래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같이 보냈다. 그러다가 친구한테 연락이 와서 같이 약속장소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는데, 이문재는 엉뚱한 소리와 거짓말을 하면서 대놓고 친구를 쫒아버렸다. 이유는 당연히 장효인과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서.
- 장효인은 눈이 내리는 날에 남자친구가 있어본 적이 없었다.
- 드디어 크리스마스 때 장소영이 "오빠, 언니 좋아하는 거 아니야?" 하면서 맞췄다! 하지만 곧 "농담이야 미안~!" 하다고 도망쳤다.
- 이문재는 장효인이 같은 모임에 갔다가 나올 때 항상 같이 나온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문재가 장효인을 따라나오는 거지만... 그러고나서 친구 사이는 의리라고 말한다.
- 장효인은 내년, 그러니까 2014년에 결혼하면 아들 딸이 다 똑똑하게 태어난다고 한다![6]
- 둘이 항상 붙어있다 보니, 친구들이 모임 공지를 할 땐 이문재한테만 연락한다.
- 이문재의 점괘에서 소심한 성격, 어릴 때 크게 다친 경력, 그리고 가까이에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장효인)는 사실이 나왔다.
- 장효인은 점괘나 타로카드, 별점, 운세를 잘 믿는 편이다. 반면에 이문재는 잘 믿지 않는 편이다.
- 이문재는 장효인이 좋아하는 음식 취향을 정확히 알고 있다. 예를 들면 "쫄면은 오이 빼고 양파 빼고 야채 많이 덜 맵게."
- 이문재와 장효인의 식성은 음식을 가지고 반대인 취향 덕분에 둘은 음식을 가지고 평생 서로 다툴 일이 없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계란은 노른자/흰자, 떡볶이의 어묵/떡, 순대/간 이런 식으로다.(왼쪽은 장효인, 오른쪽은 이문재의 취향)
- 이문재가 장효인과 같이 커피숍에 자주 가는 이유는 커피는 잘 마시지만 커피가 좋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 장효인이 좋아서 따라가는 거다.
- 이문재는 장효인이랑 다니기 전에 맛집을 다 알아보고 다닌다. 장효인한테 맛있는 걸 먹이고 싶은 듯하다.
- 이문재랑 장효인은 친구들이랑 같이 스키장 매년 왔었던 듯하다. 이문재가 재작년도 작년도 스노우보드를 장효인한테 가르쳐줬었다.
- 장효인은 이문재에게 항상 관심이 많다. 친구의 스노우보드 실력에는 별 관심이 없다고 하더니, 정작 이문재의 실력이 좋아졌다고 하자 맞장구를 치면서 칭찬한다.
- 이문재는 남이 먹던 음식은 안 먹는다. 당연히 장효인이 먹던 것은 예외다(...).
- 이문재는 장효인과 스노우보드를 타다가 같이 휴식을 하고 싶어서 다리가 아픈 척을 하는 꾀병을 부리기도 한다.
- 2014년 1월 19일 병원에서 드디어 다른 친구(박은영. 효민이)도 문재가 너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장효인에게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장효인은 "만약 문재가 나를 좋아하면 음료수 와서 까 주겠지." 그랬는데, 당연하게도 이문재는 와서 뚜껑을 따줬다. 그 다른 친구는 확신하고 있다. 점점 친구들 사이에서 표면화되기 시작하는 걸 보니, 커플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다.
- 위의 내용처럼 웬만한 친구들은 장난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던, 진심이던 직간접적으로 둘의 사이에 관해 대충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정작 가장 많이 나오는 친구인 이상훈은 진짜 모르는 눈치이다. 만날 때마다 장효인을 위해 기다리고 있는 등의 내용을 크게 말해서 이문재를 당황하게 만든다. 심지어는 이문재가 "그냥 가."라고 하는 것도 매번 몇 번씩 못 알아들어서 크게 되물어본다. 전형적인 눈치없는 친구...인데 막상 장효인은 이문재가 챙겨주는 걸 알게 돼서 좋아한다. 준주인공인 박소영도 종영할 때까지 둘의 사이를 몰랐으니, 많이 등장할수록 눈치가 없는 듯.
- 장효인이 약속 시간에 늦었을 때의 이유가 이문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예쁘게 하고 나왔기 때문이었다. 공연장에서 효인, 소영 자매의 엄마가 전화(스피커폰으로 켜 놓은 상태, 목소리는 이희경)로 폭로하는 것을 보고 그 사실을 이문재가 알게 되었다. 그런데 이것은 이문재도 마찬가지다. 자전거를 가르쳐 준다고 장효인을 만나러 가니까 머리에 왁스도 바르고 향수도 뿌린다.
- 장효인과는 달리, 이문재는 약속시간을 나름대로 잘 지키는 편이다. 왜냐하면, 장효인이 빨리 보고 싶으니까.
- 항상 약속시간에 늦는 장효인이지만, 이문재는 언제나 그것을 이해해주고 장효인이 급히 달려온 것을 알고, 숨을 고르라고 생수를 마시라고 건네준다.
- 이문재는 장효인의 SNS를 항상 확인한다. 장효인이 SNS에다가 장을 보고 난 뒤, 짐이 무겁다고 글을 올렸는데, 이문재가 장효인의 SNS를 확인하고, 당장 도와주려고 급하게 달려왔다. 장효인에게는 말하기가 부끄러워서 우연히 만난 것이라고 둘러댔지만, 이문재가 말실수로 직접 "내가 너 SNS를 보고 빨리 달려왔다."고 직접 말해서 탄로가 났다. 비슷한 경우로는, 장효인이 비를 맞을까봐 우산을 갖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줬다.
- 장효인은 어렸을 때부터 계속 이문재에게 시집을 가겠다고 항상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 이문재는 장효인의 어머니처럼 요리를 잘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 이문재는 작년에 장효인의 집에 놀러가서 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먹은 파김치가 정말 맛있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그 파김치는, 장효인이 직접 만든 것이었다! 게다가 장효인은, 자신이 요리를 잘한다고 말하면서 같이 살면 평생 행복해질거라고 넌지시 말을 던지기도 했다!
- 장효인은 친척이 많다. 반면에 이문재는 친척이 별로 없고... 그래서 매년 설날이 되면 항상 바쁘다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친척이 별로 없는 집에 시집을 가고 싶다고 이문재에게 이야기했다.
- 이문재는 장효인이 너무 춥게 입지는 않았는지 걱정하면서 옷차림을 하나하나 신경을 쓴다. 마치 자기가 남자친구라도 된 것처럼!! 그리고 화장을 하거나 머리 스타일을 너무 예쁘게 꾸미는 것도 싫어한다. 다른 남자들에게도 예쁘게 보일까봐!!
- 초등학교 시절, 이문재는 장효인을 두고 한 친구와 싸운 적이 있었다. 하지만, 장효인은 이문재를 선택했다!
- 이문재와 장효인이 서로 손을 잡으면 웬만하면 그 손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
- 친구와 같이 있을 때 이문재는 평소와는 달리 장효인에게 장난을 잘 친다. 그 이유는 본인이 장효인을 좋아하는 감정을 친구들에게 들킬까봐...
- 장효인은 휴대폰이 고장나서 바꾼 덕분에 전화번호가 모두 초기화되어 멘붕 상태에도 이문재의 휴대폰 번호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단축번호도 그대로 1번이다. 다만 엄마, 장소영을 비롯한 다른 친구들의 휴대폰 번호는 모른다.
- 장효인은 친한 회사 동료(홍예슬 분)에게 이문재와의 관계에 대해 상담한 적이 있다. 장효인의 부탁을 받고 회사 앞에 찾아온 이문재를 본 홍예슬은 "결국 잘 됐구나~" 라며 장효인에게 축하를 보냈다.
- 장효인은 이문재의 사진을 가장 소중히 여긴다.
- 장효인의 캐리어 암호는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이문재의 생일 0818로 볼 수 있다.
- 장효인과 이문재는 친구 커플의 닭살 행동을 보면서 그것을 그대로 따라했다.
이건 누가 봐도 커플처럼 보인다.
- 장소영의 신체 사이즈는 36-23-36으로 본인이 밝혔다. 직원이 대놓고 물어본다고 불평했다.
- 언제부턴가 장소영이 남자친구를 추천해달라는 일이 많아졌다. 장소영이 남자친구가 없는 이유는 장효인 曰, "우린(장효인, 이문재, 관객들) 다 알아!"
- 이문재의 첫사랑은 장효인이다.
- 장효인은 이문재를 만날 때만 짧은 치마를 입는다.
- 장소영이 장효인에 "문재오빠 어때? 한 번 만나봐!"라고 말하자 드디어 눈치를 칠 듯했지만, 결국 헛발을 짚었다.
-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히 장소영이 대놓고 언니, 문재오빠 좋아하는 거 아니야? 라고 정곡을 찌른다. 그러고 드물게 사과를 하고 들어간다.
- 장효인은 이문재에게 돈을 빌려준 적이 많았다. 그게 하도 많아서 전화번호를 항상 저장한 이유가 돈 얘기로 변명한 적이 있었고, 20화에서 야구장에서 내기에 승리했을 때 장효인이 "야, 너 돈 빌려줘 이런 건 안 된다."라고 말했었고 심지어 마지막화에서는 "나 돈 없어. 아 돈 빌려달라는 얘기 하지마! 야 친구 사이에 돈 거래하는 것은 친구 끝↗나는 지름길이야! 너 나랑 친구 안 하고 싶어?"
- 마지막회에서(설정상 2014년 7월 19일로 추정) 드디어 이문재는 장효인에 고백을 했지만, 장효인은 못 들은 걸로 하자고 그냥 집에 들어가 실패하는 듯 싶었지만, 원피스로 갈아입은 장효인이 "다시 말해. 츄리닝 입었는데 고백하는 게 어딨냐?"하고 이문재가 다시 고백한 후 장효인은 고백을 받아들이고 둘은 사귀게 되었다.
[1] 리얼체험 프로젝트 인간의 조건에서 박소영의 말에 따르면 장효인은 실제로도 양파를 못 먹는다고 한다. 그 덕분에 장효인이 먹지 못한 양파를 처리하지 못한 박소영은 신보라에게 팔을 맞고 울었다. 물론 박소영의 판단착오가 가장 컸지만...[2] 물론 이건 말 그대로 속설일 뿐이다.[3] 이문재의 실제 생일이기도 하다. 덤으로 8월 18일은 정확하게 사자자리에 속하는 날이다.[4] 참고로 장효인의 실제 생일은 1월 7일, 염소자리이다. 빠른 생일(1983년 1월)을 고려하면 실제로도 이문재(1982년생)와 동갑이다.[5]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솔로들끼리 만나자고 했는데 이상하게 상훈이 빼고 다 일이 생겨서 갑자기 못 나간다고 했다. 진짜 이어주려고 하는 행동일 가능성도 없지 않은 듯.[6] 하지만 이게 내년에 이 코너가 끝난다는 암시는 될 수가 없다. 애초에 장효인이나 이문재가 서로가 아니면 결혼을 할 것 같지도 않고 (참고로 이문재는 무조건 늦게 결혼하는 게 좋다고 했었다.) 점을 본 거라서 딱히 정확하지도 않다. 그리고 이문재가 점을 잘 믿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