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전고: 28.6m전폭: 115.0m
중량: 450.0t
노블 딜런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인류군 특무기동중대에 소속된 붉은 전익전투기. 진 스펜서의 부관을 담당하는 아유르 딜런이 탑승하여 비자야를 수호한다. 라이라스에 대응하는 기체지만 일반적인 전투기의 범위에 들어가는 라이라스랑 달리 중장갑에 기동성이 낮은 반 인간형인 대형기체다. 디자인은 테라시마 신야.
무장은 기체상부에 설치된 4문의 빔 캐논 뿐으로 사각도 좁다. 허나 이건 통상시에 한정되며, 기체 각부가 전개가능하기에 빔 캐논 하부가 프랙시블 암으로 기체에 접속되어있어 기체 바로 아래 이외의 전방위를 포격가능한 넓은 범위를 가진다. 또한 기체 하부의 4기의 부스터는 신축자재의 크로 암 트리슈라가 있어서 전투기이면서 직접타격조차 자유로이 해낼 수 있다. 그리고 기수부분엔 인형기동병기의 상반신이 격납되어있어 트리슈라를 보행용 자세안정각으로 쓰는것으로 지상전조차 가능하다고 한다. 최대의 무기는 이 인간형 상반신의 양팔에서 쏘는 에너지 캐논 인드라 블래스터.
종반부에 인류군에 참가한 쇼트 웨폰에 의해 비자야와 함께 오라 컨버터가 장비되었지만, 쇼트 본인의 지적대로 머신 자체가 파일럿의 생명을 계속 빨아들여 안그래도 높은 동기임계시의 부작용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참고로 비자야와 드라우파는 동기임계시 대출력에 의한 파상공격이 본래의 전법이지만 작중에선 아유르의 능력부족으로 드라우파 쪽까진 출력이 올라가지 못해 비자야의 출력만 한계이상으로 끌어올려 건디바를 쏴버리는 정도로 끝났다.
오르페스에게 있어 라이라스에 대응하는 기체지만 비자야와의 합체기구는 내장되어있지 않다. 이것은 오디세아만으론 생명의 의미를 체현하기엔 한쪽만이 한계였기에 그 반대쪽 면을 체현하기 위한 존재로서 이 두대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운용방법과 특성이 완전히 반대인건 이때문으로, 아니와 진, 사야와 아유르를 싸우게하지 않으면 안되는것도 서로가 생명을 표현하는 기체중,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무너트려 죽음을 표현하여 생명의 의미를 하나로 만드는것이 진짜 목적이었던 것이다.
테마곡은 긍지높은 도전자들.
드라우파 및 아유르 딜런 전용 테마는 아니며 진 스펜서, 노블 딜런도 해당 테마를 사용한다. 셋 모두의 공통점으론 세계의 진실을 알고 있으며 UX와 적대하는 오리지널 캐릭터라는 점이 있다.
여담으로 이 기체, 파일럿인 아유르와 마찬가지로 UX 발매후 2년 이상이나 빈칸으로 남았던 상당히 불우한 기체다.
2. 보유 무장
트리슈라 이외의 무기는 전부 빔 속성이다. 그 덕에 최종결전때 트리슈라의 유효범위 밖에 오디세아를 배치한다음 그랑 네이들로 원호방어하면 노 데미지로 격파하는것도 가능하다.프렉시블 빔 포 이외의 무장명과 기체명은 인도신화에서 따왔으며, 기체명은 비자야의 본명=아르주나의 아내인 드라우파디에서 따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