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2:31:28

드라우프니르 창

<colcolor=#fff>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무기
드라우프니르 창
Draupnir Spear
파일:드라우프니르 창 0.png
파일:드라우프니르 창 1.png
기본[1] 강화

1. 개요2. 등장3. 여담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장간의 숙녀가 제작한 복제의 힘과 바람의 격동적인 위력을 담고 있는 창. 브록이 직접 축성하여 이제 신이 사용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라그나로크 인게임 무기 설명문-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무기.

갓 오브 워주인공 크레토스의 주력 무기로, 블레이드가 그리스 신화의 크레토스를 상징, 도끼는 북유럽 신화의 크레토스를 상징한다면 창은 스파르타 장군 시절 크레토스를 상징한다.

2. 등장

라그나로크에서 새로 등장하는 크레토스의 무기로 아트레우스가 헤임달의 손에 죽을거란 말에 아들이 죽기 전에 헤임달을 먼저 죽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금까지 온갖 신과 괴물을 죽여온 크레토스가 굳이 헤임달 한 명을 잡기 위해 새로운 무기까지 만든 이유는 헤임달이 상대의 의도를 읽고 자신에게 가해지는 모든 공격을 피할 수 있기 때문.

무한히 복제되는 황금 반지 드라우프니르[2]와 브록이 만들었던 창의 날[3], 브록이 협곡을 지나며 붙잡은 바람의 소리[4], 크레토스의 피[5]를 합쳐서 대장간의 숙녀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고 아홉 왕국에서 가장 위대한 대장장이인 브록의 축복을 받게 되며 내용은
이 무기가 빗나가는 일 없기를. 지혜롭게 사용되기를. 목적을 달성한 후에는 내려놓을 수 있기를.
-브록-
리바이어던 도끼가 토르묠니르와 비교되듯이 이 드라우프니르 창은 작품의 주적인 오딘궁니르와 비교되는 무기다.[6] 리바이어던 도끼처럼 자동으로 돌아오거나 혼돈의 블레이드처럼 사슬로 회수할 수는 없지만 무한히 복제되는 드라우프니르 반지를 개조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무한히 창을 소환 및 복제할 수 있어 적에게 투척하거나 창을 꽂아넣은 뒤 회수할 필요없이 그대로 새로 소환하면 그만이며, 창을 바닥에 쿵 찍으면 회수하지 않은 꽂힌 창날을 폭발시켜 피해를 가할 수도 있다.[7]

헤임달을 상대로 드라우프니르 창이 잘 통하는 이유도 헤임달이 자기 주변에 꽂힌 창날들이 언제 어디서 폭발할지 일일이 다 읽고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8]

바람의 속성을 갖추고 있으며 상대의 속성을 빼앗아 자신의 속성 공격[9]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레벨업에 따라 해금하면 최대 8개의 투창을 꽂을 수 있어 리바이어던 도끼의 원거리 공격 능력이 아쉽다면 드라우프니르 창을 쓰자. 특히 도끼 던지기보다 탄속도 빠르고 낙차도 적어서 까마귀 처치에 쓰기 좋지만, 기존의 룬 퍼즐들은 투창으로 대체할 수 없으며 창의 폭발을 이용한 전용 퍼즐에 사용해야 한다.

여러모로 크레토스에게 잘 어울리는 무기이기도 한데, 그리스의 호플리테스가 어린 시절부터 가장 먼저 익히는 무기가 창이기 때문. 크레토스에게 스파르탄으로서의 영광스러운 시절을 되새기게 한다.[10] 실제로 창을 든 채 수호자의 원형 방패를 들고 있는 크레토스는 영락없는 스파르탄 호플리테스의 모습이다.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에서 등장하는 크레토스의 동생 데이모스도 형의 무기였던 창과 방패를 물려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크레토스에게 더더욱 의미가 깊은 무기이기도 하다. 제작진들은 새로운 무기를 구상할 때 이번작에서 크레토스의 스파르탄 장군다운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서 이 무기를 채택했다고 한다.

후에 DLC 발할라에서 "원소 사냥꾼"이란 상형문자 아이템으로 인해 상당한 버프를 받았다. DLC의 무기 숙련도는 모두 개방되었고 스펙을 제외하면 모두 기능상 풀 업그레이드와 동일한데 원소 사냥꾼은 창을 던지면 다음 소환한 창은 랜덤으로 원소 흡수가 된 상태로 소환된다. 원소피해도 상당하며 독을 이용한 약화와 기절대미지[11]을 이용한 치명타, 그리고 기존 블레이드와 도끼의 속성이였던 화염과 서리뿐만이 아닌 비프로스트까지 나오기 때문에 블레이드와 도끼가 꽤나 무색해졌다. 다만 원거리가 아닌 근접전이 주로 이루어지는 보스전에선 블레이드와 도끼에 비해 좀 취약해진다.

3. 여담

  • 인게임에서의 공격 기믹은 캡콤에서 만든 데빌 메이 크라이 4의 데빌암, 루시퍼랑 비슷하다. 적의 몸에 폭파하는 무기를 꽂아서 터트리는 방식이라든가 적에게 투척한다든가도 꽤 유사하다.
    • 다른 점이 있다면 루시퍼는 초과량 자동 폭파[12]를 이용한 공격이 메인이기 때문에 모든 공격이 순식간에 대량의 칼날을 꽂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드라우프니르는 폭파는 필살기 개념이고 메인은 창술이라서 대부분은 창을 휘두르는 공격이고 창을 다량 꽂는 공격도 스킬 한개로만 존재할 뿐이다.
    • 시스템 측면으로 넘어가면 드라우프니르는 기본적으로 근접공격과 투척 둘 다 가능하지만 루시퍼는 근접 데빌암이라서 별도로 스킬을 구입하지 않으면 원거리 투사가 불가능하다는 점[13]도 있다.
  • 드라우프니르 창은 창을 만들러 가는 길에 브록이 설명하는 ‘중요한 것은 형상이 아닌 본질’이라는 드워프 마법의 특징과도 일맥상통한다. 드라우프니르 창은 평소에는 반지의 형상을 하고 있지만, 그 본질은 창으로서 전투 시에는 창으로 변한다. 즉 드워프 마법의 특징을 시각화한 무기가 바로 드라우프니르 창인 셈. 드워프 마법의 대가인 브록이 만든 무기다운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4. 관련 문서



[1] 해당 사진에 룬스킬 보석은 주황색으로 나오나 인게임에서는 헤임달의 눈동자색과 동일한 자주색 계열이다. 하지만 2018년작에 혼돈의 블레이드의 보석의 색깔도 자주색이었으나 후에 수정되어 붉은색으로 변경 되었고 창의 상징색도 노랑이지만 강화할수록 금색을 띈다는 점과 바람 원소 보호막의 색상이 하얀색으로 볼때 후속작이 나온다면 하양 또는 노랑색으로 변경되거나 아니면 자주색으로 이어갈수 있다.[2] 브록과 신드리가 오딘에게 선물로 준 거지만 다시 훔쳐서 자신들의 집 지하에 은밀히 보관하고 있었다. 여담으로 드라우프니르가 사라졌을 때 미미르가 억울하게 의심을 받아 브록과 신드리가 훔친 걸 알게 되었을 때 짜증을 냈다.[3] 창의 형태가 완성되면서 창날의 도신의 문양이 새겨지는데 도끼와 블레이드처럼 룬무늬가 아니고 더욱 복잡한 나선형 무늬가 새겨진다. 아마 원소 흡수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4] 바람이 아니라 바람의 '소리'이다. 리프트를 타고 협곡을 건너던 브록이 대장간의 숙녀에게 챙겨갈 것이 있다고 할 때 바람을 가져갈 거냐고 미미르가 묻자 멍청이라고 욕한 뒤, 더욱 황당하게도 바람의 소리만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드워프의 마법은 형체가 없어 만질 수 없는 것들도 붙잡아 다룰 수 있으며, 이때 중요한 것은 대상의 형체보다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동안 바람 소리 때문에 시끄러워서 말을 외치듯이 했지만, 브록이 바람 소리를 주머니에 담는 순간 바람은 불어오는데도 바람 소리는 사라진다.[5] 정확히는 '신의 피'가 필요했는데 창을 만들 당시 그 자리에 있는 신은 크레토스뿐이니 자연스레 그의 피를 썼다. 참고로 피가 사용되는 모습이 특이한데, 대장간의 숙녀가 크레토스의 손가락에서 피를 내어 다루면서 형태를 이루게 하는데, 크레토스에게 나온 피가 크레토스의 상징인 Ω(오메가)의 형태를 취하자 마음에 안든다는듯이 눈쌀을 찌푸리며 손짓을 하자 스파르탄의 상징인 Λ(람다)로 변하고 창자루를 감싸는 붉은 천으로 변한다. 이 천을 창에 두르게 되자 무기의 전체적인 모습이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에서 나온 스파르탄의 무기의 창과 비슷해진다.[6] 룬다가 드라우프니르 창을 강화할 때 오딘의 궁니르도 이 창에 비하면 나뭇가지에 불과할 거라고 말한다. 궁니르를 사용하는 오딘 또한 브록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아도 재능만큼은 인정한다며 드라우프니르 창에 대해 칭찬한다.[7] 폭발력 또한 무시할 수준이 아니라 창에 꽂힌 헤임달의 팔이 터져버릴 수준으로 강력한 위력을 뽐낸다. 다만 엄청난 맷집을 지닌 토르의 경우 배와 가슴에 정통으로 꽂히고 창이 터졌는데도 헤임달과 다르게 상처를 거의 입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8] 헤임달 보스전에서 1페이즈는 바닥에 꽂힌 창을 터뜨리지 않으면 헤임달에게 전혀 피해를 줄 수 없고 창을 터뜨려 헤임달의 자세가 3번 무너져야만 이후부터 다른 공격으로도 일반적인 피해를 줄 수 있게 된다. 헤임달이 궁지에 몰리면서 그저 크레토스에게 운이 따랐을 뿐이라고 외치는데, 실제로 드라우프니르 창은 메인 스탯으로 운을 올려주기는 한다.[9] 음파와 문양은 사용할 수 없으며 1차전 토르와 그나의 경우 원소 흡수가 불가능하다. 또한 DLC 발할라의 티르는 랜덤으로 흡수된다. 또한 원소를 흡수하면 해당 원소피해를 억제하는 저항버프를 받는다.[10] 브록이 창을 능숙하게 다루는 크레토스를 칭찬하자 크레토스는 "창은 모든 스파르타인들이 가장 첫 번째로 익히는 무기"라면서 자신있게 설명하며 과거 청소년 시절의 크레토스가 데이모스에게 훈련시켰던 것이 창술이었다. 나중에 이 무기는 결국 크레토스에게 있어서 브록의 유품이자 마지막 걸작이나 다름없게 된다. 처음에는 단순히 헤임달을 죽이기 위한 무기로 출발했기에 블레이드보다는 취급이 나아도, 별 감흥이 없는 무기였을 테지만, 브록이 죽은 이후에는 사실상 브록이 크레토스에게 남긴 유품이나 다름없게 되었을 테니 취급도 더 올랐을 것이다.[11] 빛과 바람 속성의 특성인데 상성도 좋아 기절 피해 범위도 상당하다.[12] 게임 내에서 루시퍼의 칼날은 최대 15개까지만 생성되며 16개째부터는 처음 생긴 것부터 먼저 폭파된다.[13] 정확히는 루시퍼의 모든 공격은 설치 공격이다. 기본 공격도 근접 공격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방에 칼날을 설치하는 공격이며, 투척하는 것처럼 보이는 공격들도 실제로는 대량을 전방에 설치하는 공격이다. 이를 투사 형식으로 이동하게끔 재배치하는 스킬이 있을 뿐, 루시퍼는 원거리 투사형 공격을 단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