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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의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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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툴루 신화에서 등장하는 이계(異界). 꿈과 악몽이 뒤섞인 것 같은 다른 차원의 세계로 무척 위험한 곳이다. 우리 세계와 나란히 있다고 하는 평행세계이기도 하며,[1] 꿈을 통해서, 혹은 물질적인 방법으로 이곳을 여행하는 것이 가능. 그와 동시에 러브크래프트가 창조해 낸 현실과의 평행세계이기도 하며, 다른 작가들에 의해 무수하게 재구성되고 여러 요소가 혼성된 장소라고 한다.2. 특징
드림랜드 시리즈는 러브크래프트의 작품 중 몽환적인 느낌이 강한데, 이는 로드 던세이니의 영향을 깊게 받은 것. 러브크래프트의 다른 공포물이 우주내에서 인간의 위치에 대한 철학을 설파한다면 드림랜드 시리즈는 그의 미학을 설파하고 있다.이곳 드림랜드에서는 경험이 많고 노련한 꿈의 탐험가들이 가장 강력한 드림랜드 거주자의 일원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육신의 죽음을 맞게 되었을 때 드림랜드의 영원한 주민이 될 수가 있다고 한다.
드림랜드라는 용어 자체가 대체로 지구인 꿈 여행객이 접근하기 쉬운 차원계에 적용되어 있으나, 지적 생명체가 서식하는 다른 외계 행성 또한 각자의 드림랜드를 지니고 있는데, 지구의 드림랜드로부터 이러한 다른 행성의 평행계 영역에 도달하는 것은 가능하나, 실현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드림랜드의 시간이 흐르는 속도는 현실과는 다른 상대적인 속도로 흐른다. 지구의 한 시간은 드림랜드의 한 주 또는 그 이상에 상당하므로, 결과적으로 여행자는 지구에서의 하룻밤 새에 드림랜드에서의 수 개월을 보내는 것이 된다.[2] 다행스럽게도 드림랜드에 머물러 있는 이상, 상해나 질병을 피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수명이 까마득하게 길어지거나 거의 불사에 가까워지게 된다.
그러나, 현실과는 비교도 안된다고 할만큼의 속력으로 시간의 흐름이 빠르다 해도, 지리나 정세, 문화와 인구는 완전히 정지된 상태라고 할만큼 드림랜드는 거의 변화를 겪지 않는다. 하지만 몽상의 여행자는 도시를 창조해내고 그에 수반해 인구를 늘이는 등으로 이 지역 내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킬 수가 있다고 한다.
선술했듯이 대한민국에 2곳, 일본에 1곳이 이곳과 이름이 같은 놀이공원이 있었는데 한국의 드림랜드나 일본의 드림랜드나 다 폐장한 건 똑같으며, 폐쇄되었을 때의 분위기가 이 작품의 드림랜드를 떠올리게 한다.
3. 입장
'드림랜드'인 만큼 꿈을 통해 들어가는 방식이 더 유명하다. 꿈을 통해 드림랜드로 가기 위해서는 먼저 평범한 꿈 속에서 어떠한 '계단'을 발견해야 한다. 그 계단은 70개의 얕은 잠의 계단이며 그것을 다 내려가면 문지기인 나쉬트와 카만 타의 시험을 받을 수 있다. 시험을 통과하면 700개의 깊은 잠의 계단을 내려가 드림랜드에 있는 마법에 걸린 숲에 도착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드림랜드로 들어오게 되면 현실세계에 물리적 육신을 남기고 떠나오게 된다고 한다.꿈 속의 계단을 통해 들어갔다가 드림랜드에서 죽으면 꿈의 자아가 소멸되어 두 번 다시 꿈을 꾸는 방법으로 드림랜드에 들어갈 수 없다. 꿈의 자아가 소멸되면 잠든 동안 배우고 겪었던 것들을 떠올리는 것이 더 이상 어려워진다. 이를 꿈의 죽음(Dream Death)라고 칭한다. 반대로 꿈의 자아가 살아있다면 현실세계에서 죽었어도 이곳에서 계속 살 수 있다. 대도시 셀레파이스(Celephais)의 왕 쿠라네스(Kuranes)가 그런 경우. 그리고, 꿈의 여행 도중 살해당하게 되면 현실세계의 육신 또한 그 충격을 받게 된다고 한다.
육신을 지니고 들어가는 방식을 사용한 예시로는 랜돌프 카터가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일반적으로 현실계와 드림랜드 양방 공통으로 상당히 위험한 구역을 통과해야 하는 것이기에 종국에는 진짜로 죽을 수 있는 위험성을 동반한다. 하지만, 여행자는 드림랜드 원주민의 길게 늘여진 수명을 받아들이게 되기에 그가 느끼는 시간의 흐름은 더 이상 현실세계의 시간 간격에 구애받지 않는다.
4. 신
이 드림랜드에는 그레이트 원이라고 하는 고유의 신격체가 존재하나, 일반인들 또한 그들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속이거나 농락할 수가 있다라는 점을 생각을 해보면, 그레이트 원은 비슷해보이는 이름을 가진 그레이트 올드 원들과 다르게 진정한 신이라기 보다는 강력한 힘을 지닌 불사의 존재에 가까운 편이다. 이들 그레이트 원은 아우터 갓의 사자인 기어오는 혼돈 니알라토텝의 화신 중 하나에게 지배받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이며, 그 이외의 러브크래프트 소설에 등장하는 다른 신격체들은 드림랜드와 그다지 관련이 없거나 별반 영향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이곳 드림랜드에서는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에 등장한 오쿠라노스라고 하는 신을 숭배하며, 케론고스에서 섬겨졌던 전사들의 신 로본,[3] 카라칼, 나스 호르타스[4]가 이곳 드림랜드의 신으로 있다고 한다. 그리고, 샨타크 또한 대부분 이곳 드림랜드에서 볼 수가 있으며, 아우터 갓 요그 소토스의 화신 중 하나인 움라트 타월 또한 이곳에서 영원불멸의 가이드로써 거주하고 있으며, 죽음의 도시에서 새끼를 치는 드림랜드 위쪽 고지대의 묘지에서 시체를 뜯고 사는 붉은 발을 가진 생물들인 왐프, 샨타크들을 길들이는 것이 가능한 징그러운 용모를 가진 드림랜드의 노예들인 요가쉬, 드림랜드의 매혹의 숲속에서 굴을 파며 살아가는 세간에 드러나지 않는 수많은 비밀을 알고 있으며, 버섯류의 먹이를 먹으나 인간의 살을 먹기도 한다고 하는 자그마한 갈색 생물인 주그 족이 이곳 드림랜드에 거주한다고 한다.
약하긴 하나 이곳에는 대지의 신이란 신들이 존재하며, 구그나 나이트건트, 구울같은 갖가지 괴물들이 모여 살고 있고 심지어 몇몇 그레이트 올드 원들도 사는 곳이다. 더군다나 이곳의 대지의 신들은 모순되게도 서로 적대적인 아우터 갓 니알라토텝과 엘더 갓 노덴스 양측의 보호를 받고 있다. 특이한 점으로,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말이 아닌 얼룩말을 타고 다닌다.
5. 지리
하나의 커다란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앙에는 내해인 셀레노리아해가 존재하며 동서남북, 지하 그리고 달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이곳 드림랜드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는 것은 물론, 그 이외에도 지저세계와 달세계가 따로 존재한다고 한다.- 동쪽: 우스 나르가이(Ooth-Nargai)족을 제외하면 거의 사람이 살지 않는 미개척지이며, 극동 쪽에는 인간이 들어가면 안 되는 금지된 땅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우스 나르가이 바깥에 있는 금기의 땅은 어떠한 여행자도 들어갈 수가 없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라고 한다. 유명한 지역은 셀레파이스.
- 셀레파이스: 우스 나르가이의 수도. 거대한 대리석 성벽과 육중한 청동관문을 두고 있는 드림랜드의 도시로, 이 도시 안에서는 밖에 비하여 시간의 흐름이 매우 느리다고 한다. 바깥 세계의 기준으로 수개월, 심지어 수년 동안 떠나 있다가 이 도시로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시간은 거의 흐르지 않는 상태. 셀레파이스의 왕 쿠라네스는 생전에 꿈 속에서 경이로운 도시들을 거닐고 그걸 글로 적는 것을 낙으로 삼았는데, 그 도시들 중에서도 가장 동경했던 곳이 셀레파이스였다. 매일 꿈꾸며 살다보니 마지막에는 돈이 바닥나서 살던 다락에서 쫒겨나 거리로 내몰리게 되는데, 이 때 셀레파이스의 기사들이 나타나 쿠라네스를 도시의 신으로 추앙하고 모셔간다. 이는 쿠라네스가 셀레파이스를 비롯한 여러 꿈의 도시들의 창조자였기 때문이다. 본인은 이미 인스머스앞 바위 지대에서 죽었음에도 드림랜드에서 셀레파이스를 미래까지 통치한다. 비록 육신은 비참하게 죽었지만 나름 해피 엔딩. 비록 죽은 후에 재평가되었으나, 미국 공포 문학계의 문호로 자리잡게 된 러브크래프트 본인의 삶과도 많이 겹쳐보이는 부분이 있다.
- 서쪽: 드림랜드의 가장 잘 알려진 지역이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깊은 잠으로의 계단이 있는 곳이자, 숙면의 계단부터 나타나는 장소라고 한다. 유명한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달라스 린(Dylath Leen): 서부 해안에 위치해있는 드림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항구.
- 울타르(Ulthar): 고양이의 여신인 바스트의 도시이며 사람이 고양이를 절대 죽일 수가 없는 장소. 고대 역사 속의 도시로, 어떠한 종류의 고양이라고 해도 죽이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곳이라고 한다. 왜 이 법이 제정되었나면, 수백년 전 이집트 출신의 서커스단이 방문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서커스단 사이에 섞여 왔던 메네스라는 어린 소년이 기르고 있던 검은 새끼고양이가 고양이를 싫어하는 그 도시의 늙은 노부부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소년이 이 사실을 알게 되자 그는 저주를 기원했으며, 그 결과 그 도시의 모든 고양이들이 노부부의 오두막을 에워싸고 그들을 잡아먹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시장인 크라논이 울타에서 고양이 살해금지법을 공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스의 위대한 종족이 만들어낸 현생 인류가 탄생하기 이전 시대의 기원을 두었다고 하는 최고의 마도서인 프나코틱 사본의 유일한 오리지널 복제본은 이곳 울타르의 신선들의 사당 속에 소장되어져 있다고 한다. 현실계에 알려진 한 개의 복제본은 91년 동안 프리월 교회에 소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 므나르: 그레이트 올드 원인 보크루그의 분노로 멸망한 고대도시.
- 흘라니스(Hlanith): 연안의 정글도시.
- 알라르넥(llarnek): 사막의 무역도시.
- 사르나트(Sarnath)의 폐허 또한 남부와의 변경지에서 찾아볼 수가 있으며, 남부와 교류를 나누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 남쪽: 남방해의 섬들을 따라가며 서부와 연결되는 대륙의 남쪽 연안을 일컫는데, 이곳은 광대한 바다에 섬들이 펼쳐져 있으며, 땅에 둘러싸인 지역과 그 주위는 판타스틱 렘이라는 공간으로 구별된다. 그 공간은 악몽이 현실이 된 것 같은 공간이지만, 그곳을 제외하면 꽤나 평범하다. 유명한 지역은 가장 거대한 섬인 오리아브. 엘더 갓 노덴스의 사역마들인 나이트건트들이 이 섬의 산중턱에 모여 산다.
- 북쪽: 춥고 험난한 고산지대이며, 이곳에 악명높은 렝 고원(Plateau of Leng)이 존재한다. 이곳에는 렝의 거미라고 하는 괴물 거미들과 사티로스같이 생긴 종족인 렝 사람이 살고 있는 광포한 지역이라고 한다. 유명한 지역은 대지의 신들의 본거지인 미지의 카다스. 이곳에서는 흑요석 채석장으로 유명한 인가노크라고 하는 도시가 있는데, 이곳 인가노크는 매우 우호적인 도시라고 한다.
- 카다스(Kadath):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는, 그레이트 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지구의 신들이 거주하는 그들의 고향이다.
- 지하: 드림랜드 지하 전체에 뻗어 있는 동굴들과 터널로 이루어진 장소다. 그렇다고 마냥 어두컴컴한 것은 아니고 도깨비불이라 불리는 발광체들이 흐릿하게 빛을 밝히고 있다. 구울이 이곳의 대표적 거주자들이며, 구울들은 토굴을 이용하여 물리적으로 현실세계와 드림랜드를 오가기도 한다고 한다. 캥거루 비슷한 육식종족 가스트나 구그라고 하는 거인 종족, 돌이라고 하는 괴물 벌레가 땅속을 돌아다닌다. 그야말로 위험지역.
- 구울의 바위산: 구울의 바위산은 토크의 봉우리에 있는 험준한 절벽으로, 드림랜드의 구울들이 음산한 그들의 잔치에서 남은 지꺼기뼈들을 이곳에 던지는데, 이 바위산 수마일 아래가 바로 뼈로 가득찬 프나스의 계곡.
- 프나스 계곡: 돌이 떼지어 살고 있으며 지하 깊은 곳에 위치. 달리 프노스의 계곡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언더월드 내에서 광대한 구덩이라고 한다. 이곳들은 모든 구울들이 잔치를 치르고 남은 쓰레기들을 던지는 장소라고 한다. 이곳 아래에 사는 브홀들은 이 계곡 아래를 파들고 있다고 한다. 이곳 프나스 계곡은 브홀이라고 하는 극악한 벌레 괴수들이 사는 빛조차 없는 위험한 열극이라고 하는데, 브홀이라고 하는 생물은 야디스 행성에 서식하는 드홀의 조상격에 해당되는 종족들일지 모른다고 한다.
- 거그족의 도시: 신들과의 맹약에 의해 언더월드로 몸을 숨긴 구그 족들이 사는 곳으로, 아찔하게 급상승하는 거석의 탑으로 이루어진 거대 도시라고 한다. 드림랜드 지상으로 이어지는 전설의 계단이 놓여있는 코스 타워가 이곳의 중요한 랜드마크라고 한다. 이 도시 가까이에는 구그족의 묘지가 있다. 거대한 석조 모놀리스가 비석처럼 서 있는데 구울들은 종종 이곳에서 죽은 구그들의 시체를 뜯으며 잔치를 벌인다.
- 거대 심연: 샤르코만드 유적지의 지저에 자리한 영역으로서 언더월드의 모든 지역과 연결되는 거대한 동굴이다. 샤르코만드의 계단을 타면 상층의 드림랜드와도 연결이 된다. 이 심연은 나이트건트를 종복으로 부리는 엘더 갓 노덴스의 지배령으로, 노덴스의 영향력은 언더월드에서는 미미한 편으로, 오리압 섬의 누그라넥 산 윗부분과 윗부분에 서식하는 나이트건트들을 제외한다면 이 심연의 바깥에는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토크 봉: 언더월드 속에 높아 솟아있는 일군의 화강암 산들을 지칭하는 공포스러운 지역.
- 진의 지하동: 언더월드에 있는 거대한 지하 터널굴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구그 족의 묘지 가까이에 있으며 큰 입구로 열려있다. 가스트 족이 항시 구그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스트는 이곳에 살면서 구울과 구그를 먹이로 삼는데 때로는 자기들끼리 잡아먹곤 한다. 사르코만도에 있는 '묘사할 수 없는 외양을 지닌 대사제들'의 수도원 가운데 있는 우물이 이 진의 지하동과 연결되어 있다.
- 달: 문 비스트라는 종족이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문 비스트는 니알라토텝과 동맹을 맺은 상태. 그리고 드림랜드에는 바다의 끝이 있고, 그곳을 넘어서 항해하면 달에 도착할 수 있다.[5]
- 기타
- 청동의 문: <망각으로부터>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드림랜드에는 '청동의 문'이라고 하는 육중한 상아로 덮힌 벽 가운데 있는 작은 청동 문이 있다.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끝없이 넓은 빈 공간을 감추는 것으로 열쇠의 비밀을 발견한 누군가만이 통과할 수 있는 문이라고 한다. 이곳을 지나는 것은 곧 죽음으로도 볼 수 있는데 악마와도 같은 사람이 마침내 그를 붙잡는 것을 포기했다는 사실에 대해 글쓴이가 기쁨을 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1] 지구상에서는 수많은 평행세계가 존재하지만 그 중요성은 각기 다르다고 한다.[2] 드림랜드 말고도 시간의 흐름이 현실과는 전혀 다르다라는 설정은 종교에도 나와있다. 대표적으로, 불교에서 말하는 삼계(三界) 중 하나인 욕계(慾界)에 속한 육욕천(六慾天)의 시간이 흐르는 속도 또한 현실은 물론, 드림랜드의 시간이 흐르는 속도와는 아예 비교도 안되는 수준이다. 예시로 낙변화천으로부터 64만 유순 높이에 있는 공중도시인 타화자재천에서의 하루는 인간세계 기준으로 1600여년이나 된다(!!!). 심지어, 육욕천 중에서도 가장 낮은 곳인 사천왕천의 하루조차도 인간세계의 50여년이나 된다.[3] 현재는 드림랜드의 므나르 지역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4] 꿈의 주재자 혹은 하늘의 사자. 케른고스에서 섬겨지는 신으로 스스로를 사자 형상으로 나타내보이며 달에 거주한다고 한다.[5]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자. 애초에 이곳은 인간의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 이세계(異世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