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3b3b3><colcolor=#ffffff> 의 등장인물 드와이트 멘데스 Dwight Méndez | |
본명 | Dwight Méndez 드와이트 멘데스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히스패닉계) |
성별 | 남성 |
소속 | 바라쿠다 |
직책 | 바라쿠다 총수 |
첫 등장 | 용과 같이 8 |
성우 | 마츠다 슈헤이, 맥스웰 파워스[1] 대니 트레호[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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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과 같이 8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다 슈헤이. 페이스 모델 겸 북미판 성우는 대니 트레호.호놀룰루 시티 뒷세계의 거대 세력인 마피아 조직 <바라쿠다>를 통솔하는 인물. 조직을 동원해서 카스가 이치반의 어머니인 아카네를 수색 중이다. 여담으로 조직 이름의 어원은 창꼬치. 트레일러에서는 무려 쌍 마체테를 들고 이치반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친 이들이 모인 조직을 힘과 공포로 통솔하는 실력자. 특히 마체테를 잘 다루며[3], 그에게 반항하는 자는 말 그대로 '해체'당한다고 한다.[4]
보스전 테마곡은 Twin Machetes.
2. 작중 행적
2.1. 용과 같이 8
4장에서 이치반 일행이 최상층에 도달했을때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원래는 치토세가 자신이 있는 곳이 아니라 함정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려 했지만 생각이 바뀐건지 드와이트의 방으로 인도했다. 자신을 배신했지만 그럼에도 드와이트는 후지노미야 가문을 이용하기 위한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해 치토세는 죽이지 않겠다며 전투를 속행하지만 결국 패배.
이치반 일행이 왜 아카네를 찾는거냐고 묻지만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몰랐으며 아카네를 잡아오면 1,000만달러를 준다는 의뢰자의 말을 듣고 그랬을 뿐이라 답한다. 이후 토미자와가 자신이 누명을 뒤집어 쓴 사건의 주모자가 너냐고 추궁하자 포스는 어디가고 지레 겁먹어 그렇다고 말하지만 지금이라도 내 힘으로 용의를 지워줄수 있다고 하며 원한다면 1,000만달러의 배상금도 주겠다고 하나 토미자와는 마체테로 드와이트의 이마를 그어버리더니 그런다고 내 아이가 돌아오냐며 장난치지 말라고 일갈한다. 이후 토미자와는 그대로 칼로 드와이트를 죽이려 하더니 옆쪽을 찍어버리고는 치토세를 자유롭게 해준다고 맹세하면 놓아주겠다고 말하자 맹세하겠다고 말하며 그대로 오줌을 지리고(...) 실신. 토미자와는 수작 못 부리게 오줌 지린 사진도 찍어놓는다(...).
그 후로는 딱히 등장하는 것이 없으나 웡토의 토설로 인해 사실은 드와이트 역시 아카네를 쫓는 진실을 숨기고 있음이 드러나게 된다.이후 9장에서 미타무라 에이지의 내통으로 라니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 부하들을 시켜 라니를 납치한다. 11장에서는 오너의 지령 하에 하와이 경찰들과 연계하여 야마이 일파를 거의 와해 직전까지 몰아넣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13장에서 지하 부두까지 찾아온 이치반 일행과 싸우다 패배하고 라니를 도로 빼앗긴다.허나 이치반 일행보다도 브라이스에 대한 공포가 더 강했기에 브라이스의 명령에 따라 야마이 소유의 배를 타고 일본으로 향하던 이치반 일행을 재추격해 막아세우며 부하들을 끌고 다시 싸움을 걸어오지만 또 박살난다. 너희가 브라이스에게 당하는 꼴을 볼 날이 기대된다며 정신승리하고는 부하가 탄 배를 뺏어 부하를 바다에 버리고 혼자 빤쓰런을 하는 추태를 보인다.[5][6] "다음에는 스위스에서 스키라도 타볼까!"라는 대사로 보아 브라이스를 피해 스위스로 도주할 생각이었던 듯하다.[7]
그러나 보트에 장착된 눈부신 조명과 반짝이는 액세서리 때문에 상어들의 주의를 끌어버려 상어밥이 되는 하찮은 최후를 맞이해버린다.[8] 야마이의 말로는 상어들은 후각은 뛰어나지만 눈이 나빠서 반짝거리는 걸 보면 반응한다고 한다. 즉, 드와이트는 상어에게 좋은 먹이가 여기 있다는걸 알려준거나 다름 없는 셈. 이후 토미자와는 드와이트의 굴욕적인 사진을 어떻게 할거냐는 치토세의 질문에 “지울거야, 죽은 사람을 괴롭히는 취미는 없거든.“이라고 말한다.
보스전의 경우 총 3번 대결하는데 4장의 보스전에서는 별 다른 것 없이 부하들과 함께 전투에 나서나 13장의 보스전이 매우 특이한 사양이다. 총 2번 대결하게 되는데 1차전의 지하 부두 전투는 2페이즈 진입 시 필드에 가스통 오브젝트를 떨구면서 픽업 공격을 통한 화염 속성 공격을 때려박을 수 있으며, 2차전의 선상 전투는 맵 바깥으로 밀려나게 되면 근처에 있는 상어들이 사정없이 물어뜯는 형태의 전투가 특징이다.[9]
3. 평가
작중에 등장하는 하와이의 범죄 조직들중 가장 잔혹한 성향인 바라쿠다를 통솔하는 카리스마에 페이스 캡처 모델인 대니 트레호의 강렬한 비주얼, 그리고 양손에 마체테 두 자루를 쥐고 전투하는 과격한 모습으로 등장 초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실제로 대니 트레호는 청소년 시절부터 불우한 가정환경을 겪고 무장강도 및 마약범죄 혐의로 교도소를 들락거렸으며 무려 10년 이상을 복역했다. 교도소 내에서 싸움의 베테랑에 복싱 챔피언 자리까지 차지했던 범죄자였던 그는 마약 재활 치료에 성공했고 그 계기로 연기에 입문해 배우로 이름을 날린 케이스다. 험악한 외모와 뛰어난 싸움 실력으로 연기를 시작, 악역 전문 배우로 자리잡았고 용과 같이에도 캐스팅 된 것.
그러나 토미자와의 분노 섞인 살기에 겁을 먹어 오줌까지 지린 탓에 위엄을 잃었으며 후반부엔 어린 소녀인 라니를 인질로 쓰거나 혼자 살려고 빤스런을 하는 등의 추태만 골라서 보여준다. 마지막엔 끔찍하지만 우스꽝스러운 최후를 맞이하여 팬들에겐 배우 낭비라는 등의 안 좋은 평가가 많다. 오죽하면 4장 도중 이치반 일행을 인솔하던 경찰관 로만을 살해한 일개 바라쿠다 조직원이 더 살벌하다는 평이 있을 정도.
하지만 이런 우스꽝스러운 최후야말로 오히려 의도한 상황일 확률이 높다. 페이스 모델 겸 영어판 더빙 성우인 대니 트레호 항목에 적혀 있는 내용을 보면 드와이트의 최후는 배우의 철학과 정말 딱 들어맞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대니는 일부러 악역을 맡을 때는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는 악역을 많이 하는데, 그 이유는 악역은 최후에 처참한 결말을 맞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 실제로 대니는 청소년들과 관중들에게 '악인들의 말로는 비단 영화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렇게 처참하다. 다만 그 처참한 말로를 언제 맞이하느냐가 문제다'라는 걸 영화를 통해 알려주고 싶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이는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철칙인 "야쿠자는 행복할 수가 없다"와도 일맥상통하는 정신이기도 하다. 드와이트의 찌질하고 우스꽝스런, 그리고 비참한 말로야말로 배우인 대니 트레호의 악역 연기관과 딱 들어맞는 케이스인 셈이다.
[1] 일본판 한정 영어 대화를 더빙[2] 성우 및 페이스 캡쳐 모델 담당.[3] 페이스 모델인 대니 트레호는 영화 마셰티 시리즈에서 마체테 코르테즈로 주연을 맡았다.[4] 3장에서 키류를 소매치기했던 노숙자가 바라쿠다 조직원을 소매치기하다 발각되어 '해체'당한 모습이 등장한다. 꽤나 잔혹한지라 이 광경을 처음 본 키류가 나머지 일행에게 안 볼 것을 당부했지만 뒤늦게 본 이치반은 너무 잔인하다고 경악했으며 토미자와는 그 자리에서 구토했을 정도였다.[5] 이 부하는 남겨진 부하들이 건져줘서 살았다.[6] 다만 꼭 추태라고만 할 수는 없는 것이 본인의 라이벌이나 다름없던 웡토가 브라이스의 정체를 드러내자 마자 브라이스가 스파이로 심어둔 부하들에게 축출당한 것처럼 바라쿠다에도 브라이스의 스파이들이 득실거리는 상황에서 본인이 더이상 브라이스와 함께 할 수 없는 입장이 되었으니 부하들이 어떻게 나올지 알수 없었기 때문.[7] 하지만 만약 브라이스가 끝까지 건재했더라면 스위스에서도 무사했을지 의문이다. 브라이스는 하와이에 있으면서도 자기한테 협조하지 않았던 웡토의 모친을 철저하게 찾아서 살해시킬 정도로 정보력이 뛰어난데 끝까지 스위스에서 뒤를 밟히지 않고 무사했을지는 모르는 일.[8] 대놓고 보여주지는 않고 멀리서 배가 상어의 습격에 전복된 후 폭발하는 모습으로 보여진다.[9] 드와이트의 공격 기술 중에 아군 팀원 한 명을 상어쪽으로 던져버리는 기술이 있다. 이 공격에 적중당하면 십중팔구 상어에게 물어뜯기며 피해를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