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1:32

디즈니+/대한민국 출시 전 정보

디즈니+/한국 출시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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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2020년3. 2021년
3.1. 1월3.2. 2월3.3. 4월3.4. 5월3.5. 6월3.6. 7월3.7. 8월3.8. 9월3.9. 10월

1. 개요

디즈니+가 2021년 11월 12일에 대한민국에 출시하기 전 정보이다. 디즈니+가 미국에 2019년 11월 12일에 출시한 것을 감안하면 정확히 2년이 소요되었다.

2. 2020년

당초 디즈니+의 한국 지사 사무소는 2020년 2월에 개소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고(기사), 개소했다(기사). 다만 코로나 여파로 전 직원이 재택근무 중이라 업무 처리에 난항이 예상되며 한국 진출 시기를 쉽게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디즈니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통신사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무실을 빨리 내야 디즈니+에 들어갈 콘텐츠의 한국 영상물등급위원회심의를 받을 수 있다. 한국 법 체계상 넷플릭스가 한번 OTT용으로 심의받았다고 해서 디즈니+까지 적용되는 게 아니라서, 디즈니+도 별도로 심사료를 내고 따로 심의를 받아야 한다.[1] 때문에 한국지사 사무실 확보가 늦어질수록 심의 일정과 출시 일정까지 밀릴 수밖에 없다.

그 외에도 한국어 더빙을 자주 하는 디즈니인지라 더빙 콘텐츠의 제공이 얼마나 잘 될지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동통신 3사가 독점 계약을 위해 협상을 벌였었다. # 당초 통신사 3사 중 SK텔레콤이 가장 적극적이었다고 알려졌으나.# 11월 새로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SKT는 웨이브를 비롯한 자사 OTT를 강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고 하며 따라서 현재는 KT와 LG 유플러스의 2파전으로 좁혀진 듯하다.#

그러다 2020년 11월 20일, 이동통신 3사와 디즈니 간의 협상이 불투명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물론 통신사 제휴 없이 디즈니+ 단독으로 출시할 여지는 남아있다. 넷플릭스 또한 한국에 맨몸으로 들어왔다시피 했기에 통신사 협상 실패가 진출 포기는 아니다. 그런데 이 기사가 올라온 지 사흘도 채 안 돼 반박 기사가 올라왔다.# 이 기사에 따르면 이야기가 길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각 통신사들 모두 어떤 식으로든 디즈니 측과 이야기는 계속 주고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일단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이후 출시는 거의 확실해진 상황.#

황석희 번역가의 인스타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현재 번역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듯하다.#

한국 시각 2020년 12월 11일에 진행된 투자자의 날에서 디즈니는 한국 및 동유럽 국가, 홍콩에도 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디즈니 공식 트위터)

3. 2021년

3.1. 1월

1월 25일, 머니투데이는 디즈니+의 파트너사가 KT, LG U+로 정해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러나 KT와 LG U+ 측은 "디즈니와의 계약을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3.2. 2월

2월 2일, 조선비즈는 디즈니의 제휴 전략상 한 지역에서 처음부터 두 개의 통신사와 동시에 제휴를 맺는 방식은 확률이 낮다며, 디즈니 입장에선 KT와 손잡을 확률이 높다고 예측했다. 단, 남미 지역에선 1위 이커머스 업체인 마카도리브레 등을 통해 디즈니+를 판매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통신사와 손을 잡지 않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고도 부연했다.#

2월 3일, LG U+는 디즈니+와 협력을 논의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3.3. 4월

4월 11일, 이데일리에서 3분기에 디즈니+가 런칭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KT·LG U+ IPTV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한국 콘텐츠 수급과 IPTV 탑재 준비를 고려하여 9월에 출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1년 4월 15일, 황현식 LG U+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행사에서 "디즈니와는 대화를 계속하고 있으며, 아직 확정된 건 없다."라고 밝혔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021년 4월부터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심의를 신청했다. 자세한 현황은 영등위, 온라인등급분류서비스 참조.

4월 28일, 아주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영상물등급위원회 온라인등급분류서비스에 최근(23일) 디즈니 오리지널 콘텐츠가 등급분류 심의에 들어갔고 통상적으로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는 접수 후 10일 내로 완료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르면 5월 중에는 런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 업계 관계자가 "디즈니가 5월 5일에 런칭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등급분류 심의에 들어간 작품이 아직 많이 남아있으며, 주요 인기 작품(완다비전, 팔콘과 윈터 솔져 등)은 심의에 들어가지도 않은 상태라 사실상 믿는 사람은 적었고, 역시나 5월 5일 당일이 됐지만 서비스는 되지 않았다.

4월 29일, NEW의 콘텐츠제작사업 계열사 스튜디오앤뉴와 디즈니+의 콘텐츠 계약 성사가 보도되었다. 향후 5년간 매년 1편 이상의 오리지널 시리즈 및 콘텐츠를 공급할 에정이라고 한다. 30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무빙'과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첫 콘텐츠로 거론되고 있다.

3.4. 5월

5월 21일에 에픽 게임즈에서 5월 31일까지 킹덤 하츠 3를 구매하고 디즈니+를 신규 가입할 시 디즈니+ 3개월 무료 구독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국내에서는 이벤트 진행 안내만 번역할 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5월 31일, ㈜바이원더스튜디오에서 디즈니+의 영문로고들을 한글화하는 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내놨다. 이 회사는 원래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의 예고편 등 각종 영상을 만드는 회사로 모집 기간을 급구라고 강조해서 표기한 것을 보면 국내 출시를 최대한 앞당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3.5. 6월

6월 1일, 매일경제는 LG U+와 디즈니의 계약이 체결되어 9월에 U+ tv에서 디즈니+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이후 LG U+는 "현재 논의 중인 사안으로 계약 체결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 기존의 입장에서 변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시간이 갈 수록 일부 드라마, 영화에 한국어 자막 및 더빙이 업데이트가 되어가고 있다.[2]

3.6. 7월

7월 4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의 채널 송출을 오는 9월 말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보다 앞서 디즈니+를 정식 서비스한 몇몇 국가에서도 디즈니+ 정식 서비스 시작을 전후로 방송채널 송출을 중단했다고 한다.#

7월 8일, 넷플릭스SK브로드밴드와의 망 사용료 논쟁에 대한 판결에 패소하면서 론칭 시기가 예상보다 많이 늦어질 것이란 말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디즈니+는 넷플릭스와 다른 사업 구조를 갖춰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의견이다.#

7월 19일, 한국경제는 최근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 소송에서 패소한 내용을 전하면서 이로 인해 국내 진출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으나,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3.7. 8월

8월 6일, 디지털투데이는 국내 CDN 사업자로 '패스틀리'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9월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현재로써는 어렵고, 사실상 10~11월 정도에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LG U+는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여전히 디즈니+와 협상은 진행 중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 또한 "디즈니+와의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지만 확정된 바는 없다" 면서도 "다만 디즈니가 요구하는 편의성 측면에서 LG U+ IPTV 셋톱의 장점, 2030세대 1인가구·키즈맘 등 타깃 층 부합, 해외 회사와의 마케팅 협업 성공 등의 요인 등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8월 9일, 디즈니+ 버튼이 탑재된 LG헬로비전 리모컨 실물이 유출되었다.# 뉴스1은 이를 보도하며 업계에 따르면 현재 디즈니+와 LG U+와의 계약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8월 12일, 밥 체이펙 디즈니 CEO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등에서 11월 중순 디즈니+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디즈니+ 홈페이지에 '2021년 11월 스트리밍 시작'이라는 문구가 추가되었고, 처음으로 국내 출시와 관련해 보도자료가 배포되었다. #

8월 13일,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운영하는 모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3] 오는 11월 디즈니+가 스트리밍을 시작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 ##

8월 24일, 디지털투데이에 따르면 LG에 이어 KT도 디즈니와 제휴를 맺을 것으로 보인다. 자체 OTT 서비스 Seezn에서 디즈니+ 컨텐츠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IPTV는 LG헬로비전, OTT는 KT로 교통정리가 되는 모양새다. 이와 별개로 디즈니+ 자체 OTT는 별도로 론칭할 것으로 보인다.

8월 28일, 디즈니채널코리아가 미디어로그에 팔렸고, 다음날 30일 PP폐업신고 절차를 끝내면서 3개월후 디즈니표 TV 애니들은 전부 디즈니+로 공개 경로를 일원화시키게 되었다.

3.8. 9월

9월 5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출시 초기에는 LG유플러스 IPTV와 LG전자 스마트TV에 탑재돼 서비스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KT 역시 디즈니 측과 협상 중이나, 디즈니가 요구하는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비중을 맞추지 못해 당장 11월에 서비스를 론칭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9월 7일, 황현식 LG 유플러스 대표는 "디즈니+ 론칭 날짜가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막판 협상을 하고 있고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이어 "양사 조율 중이며 계속 협상 중인데 협상은 완전히 끝나기 전에는 모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9월 8일, 국내 출시일은 11월 12일로 확정되었고, 가격은 월 9900원, 연간 9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

9월 15일, LG U+ 황현식 사장과 KT 구현모 대표는 디즈니+와 제휴를 한다고 밝혔다.

9월 26일, LGU+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IPTV, 모바일 제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3.9. 10월

10월 1일 자정을 기해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를 동시 송출종료가 되었다.

10월 10일 확인된 바로는 캐나다 계정으로 프로필을 추가하면 프로필 생성 과정부터 한글로 나온다.

10월 13일, KT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의 모바일 제휴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

10월 14일,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하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 계획 등을 발표했다. #

그리고 같은 날, 디즈니+의 한국 SNS 계정이 개설되었다.[4]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 밑의 문구인 "Disney+는 이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문구가 "출시 후 디즈니+ 구독 시 서비스 이용 가능합니다."로 바뀌었다. 그리고 배경의 사진이 하루에 걸쳐 미세하게 총 2번 바뀌었다.[5]

10월 15일부터 트위터를 제외한 SNS 계정에서 사진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10월 18일부터 SNS에서 소개 영상을 올리고 있다.

10월 19일 확인된 바로는 캐나다 계정에서 검색에서 한글로 키워드 입력 시, 검색 결과가 뜨게 되었다[6]

10월 30일 확인된 바로는 공식 홈페이지의 개편이 이루어졌다. 출시가 가까워지는 만큼 디즈니+의 컨텐츠 소개[7], 4개 기기의 동시 스트리밍, 다양한 컨텐츠 다운로드, 각 세션의 소개, 시청 가능한 기기를 소개하고 있다.

다른 나라랑 비슷하게 11월 12일 오후 8시에 디즈니+ 런칭쇼가 이루어지며, 디즈니+ 또한 11월 12일 오전 0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8]


[1]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플레이, 네이버TV, 올레TV대한민국에서 영업 중인 각종 OTT/VOD 서비스들에 올라가는 작품들이 가격 차이가 나거나 어디서는 볼 수 있는데 어디서는 못 보는 이유가 바로 영등위 문제 때문이다. 영등위에서 같은 작품에 대해서도 출시하려는 플랫폼에 따라 개별적으로 심의를 해서 통과 여부를 결정하다 보니 심의료는 몇 배로 들어가고 심의 일정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심의 업무가 폭증한 영등위에서 대한민국 국회에 요청하여, OTT/VOD 관련해서는 사전심의 대신 플랫폼별 자체 등급분류 후 영등위의 월별/분기별 추인을 얻는 사후심의를 논의하고 있다. 19대 국회20대 국회에서 사후심의를 도입할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방송법 개정안이 올라왔으나 19대/20대 모두 쟁점법안이 되어놔서 대한민국 정치 갈등 때문에 제대로 논의 한 번 못 해보고 만료폐기 당하는 중이다. 2020년 출범하는 21대 국회에서 사후심의 내용을 담은 영비법과 방송법 개정안을 통과시킨다면 그때부터는 모든 OTT/VOD 서비스에서 각종 콘텐츠를 심의 부담 없이 수월하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2] 날이 지날수록 계속 추가되고있다.[3]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20세기 스튜디오[4] 가입 자체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페이스북은 2018년에 되어있었다. 유튜브 또한 올해 5월 개설되었다.[5] 두 배경의 차이점은 심슨 가족의 포스터의 차이가 있다. 첫 번째는 심슨네 가족들로, 두 번째는 심슨 가족으로 표기되었다.[6] 기존에는 검색 결과가 뜨지 않았다.[7] 팔콘과 윈터 솔져, 로키, 완다비전, 포키는 궁금한 게 많아요, 올라프의 탄생, 몬스터 근무일지, 만달로리안, 디즈니 애니멀 킹덤의 행복한 동물 세상,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등의 오리지널 컨텐츠,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심슨 가족, 마션,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포드 V 페라리, 나 홀로 집에, 타이타닉, 라이프 오브 파이, 모던 패밀리 등의 제공하는 컨텐츠를 소개하고 있다.[8] 디즈니로부터 원고료를 받은 인플루언서들이 디즈니+ 런칭쇼 소식과 함께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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