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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include(틀:포켓몬 기술, 땅=, 물리=,
파일=땅고르기.png,
한칭=땅고르기, 일칭=じならし, 영칭=Bulldoze,
위력=60, 명중=100, PP=20,
효과=땅을 힘껏 밟아 자신의 주위에 있는 포켓몬을 공격한다. 상대의 스피드를 1랭크 떨어뜨린다.,
성능=광역-전원, 성능2=랭크, 성질=비접촉)]
포켓몬스터의 기술로 5~7세대 기술머신 78번, 8세대 기술머신 81번[1], 9세대 기술머신 28번이다. 5세대에서는 물풍경시티의 야콘을 이기면 얻을 수 있다. 설정 상 땅을 밟아서 만드는 충격을 상대에게 전달하여 공격하는 방식의 기술이다.
구멍파기와 더불어 초반에 유용한 땅타입 물리기다. 지진과 구멍파기에 비해 위력이 낮지만, 상대의 속도를 1랭크 하락시키는 효과는 제법 유용한 편이다. 지진을 못 배우는 너트령[2], 두까비(두빅굴 말고)에게 유용하겠다. 그리고 지진을 배우긴 하나, 카포에라의 경우 테크니션과 조합해 적절한 위력에 속도까지 깎는 짓도 가능하다. 사소한 단점이라면 지진과는 다르게 구멍파기를 쓴 상대를 가격할 수 없다는 점이다.
실전에서도 더블배틀에서 서포터 포켓몬이 스피드가 애매한 아군을 보조하기 위해 쓸 수는 있겠지만, 비행타입이나 부유, 클리어바디, 심술꾸러기 특성[3]이 아니면 아군도 땅고르기로 인해 똑같이 스피드가 떨어져서 땅고르기를 쓰는 의미가 없다. 차라리 아군은 안 때리는 일렉트릭네트나 얼어붙은바람을 쓰는 것이 더 낫다.
6세대에는 그래스필드 상태일 땐 피해량이 절반으로 되는 너프를 받았다. 위력을 보고 사용하는 기술은 아니지만 꽤나 뼈아픈 타격.
심지어 8세대에서는 더블배틀에서 클리어바디 특성을 가지거나 주로 트릭룸 하에 쓰거나 스피드가 느릴수록 이득인 포켓몬들의 약점보험을 터트려주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꽤 선호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지진이 삭제되어버리는 바람에 10만마력과 함께 그나마 남은 보편적인 땅타입 물리 기술이 되었다. 때문에 10만마력도 배우지 못하는 한카리아스는 본작에선 이 기술을 주력으로 쓸 수밖에 없다.
9세대에서 버섯모가 이 기술을 배우게 되면서 테크니션 보정을 받는 땅 타입 기술이 생겼다. 버섯모의 기술 배치로는 강철/고스트 타입을 견제할 수가 없었는데 가능해진 것. 해당 타입에는 킬가르도와 타부자고가 대표적인 포켓몬이다.
블랙/화이트 버전에 와서 난천의 밀로틱이 어째서인지 이 기술을 쓰고 있다. 효과 때문에 쓴다고는 쳐도, 이 밀로틱이 강제 교체기인 드래곤테일까지 배우고 있어서, 땅고르기를 쓴 후에 드래곤테일로 상대를 교체시키는 기행을 펼치기도 한다.[4]
참고로 게임상 연출은 지진이나 매그니튜드와 비슷한 계열의 기술이지만, 놀랍게도 2013년 12월 TV에 등장하였다.[5] 이로 인해 다른 애니메이션의 금지요소들도 해금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단 외전 격이긴 하지만 포켓몬스터 새벽빛의 날개 7화에서 지진이 재등장하기는 했다. 다만 저쪽은 TV에 공개되는 애니가 아니라 포켓몬스터 공식 유튜브 계정에 방영된 거라 조금 애매하다. 후속작인 포켓몬스터 썬&문에서도 하푸우의 만마드가 땅고르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여기서는 지면을 내리친 충격파로 데미지를 주는 연출로 나왔다.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에서는 10만볼트, 악의파동과 더불어 주변 8칸 다수 공격기로 나온다. 아군을 공격하지 않으므로 지진 대신 이것을 쓰는 것도 좋지만 명중률이 매우 낮은 게 단점이다. 쓸려면 도핑을 통해 기술 명중률을 높이는 것이 좋다. 다만 지진은 못 배우면서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꽤 되는 편이니 가르쳐 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
포켓몬 GO에서는 2차징 위력 80의 기술로 구현되었다. 상대적으로 지진보다 낮은 위력, 그리고 느린 편인 시전속도 때문에 2차징이라는 차별점에도 불구하고 레이드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그나마 트레이너 배틀에서는 쓸만한 견제기가 되기는 한데, 이마저도 위력 80에 요구 에너지 60이라 다른 땅타입 차징기들과 비교하면 많이 밀리기에 사실상 다른 땅타입 기술을 못 배우는 포켓몬들을 위한 기술.
그나미 주력으로 쓰는 사용자는 발바로, 알로라 고지였으나 이 둘은 밸런스 패치로 다른 기술들을 받게 됨으로서 땅고르기는 졸업했고, 이렇듯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기술이 되어버린 탓인지 2024년 12월 패치로 위력과 요구 에너지가 모두 45로 조정된 대신 50%로 대상의 방어력을 1랭크 하락시키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여전히 좋지는 않은 성능이지만 지가르데에 한해서는 새로운 선택지로서 유의미한 기술을 얻은 셈이고, 이 덕에 땅고르기의 주 사용자가 발바로와 알로라 고지에서 지가르데로 옯겨졌다.
[1] 브다샤펄에선 83번.[2] 다만 어디까지나 지진이 없어서 쓰는 경우지, 너트령은 애초에 스피드가 느려서 스피드 1랭크 하락이 딱히 의미없으며, 너트령은 스피드가 느릴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스피드 1랭크 하락은 오히려 디메리트가 된다.[3] 앞의 둘은 땅고르기에 아예 맞지 않으며, 클리어바디는 땅고르기의 스피드 하락을 무시하고, 심술꾸러기는 땅고르기로 스피드가 1랭크 상승한다.[4] 포켓몬을 교체하면 랭크의 변화가 초기화될 뿐더러, 드래곤테일의 우선도는 -6이어서 땅고르기를 쓴 의미가 전혀 없다.[5] 연출은 지면이 마치 물결치듯 출렁이게 만드는 기술로 나왔다. 거기다 이것으로 땅 속에 있는 포켓몬에게 대미지를 주기까지 한다. 정작 실제 게임 내에서는 구멍파기를 쓴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