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02:58:13

땅굴벌레

땅굴 파괴충에서 넘어옴

파일:저그 큰 아이콘.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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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성능4. 활약상5. 캠페인6. 협동전7. 그 외
파일:SC_FM_nydus_network.jpg
[clearfix]

1. 개요

이 자식들 땅 뚫고 튀어나올 때 보면 항상 왜 그렇게 신나보이는 건지 모르겠어.
- 야전교범의 땅굴벌레 항목에 해병이 해놓은 낙서.
땅굴벌레는 땅굴관이 진화한 형태로, 점막이 덮인 지역을 내부적으로 연결하는 살아 있는 굴이다. 땅굴벌레는 땅굴관이라 불리는 둥지같은 구조물 안에 산다. 땅굴관에 있는 땅굴벌레는 점막이 덮인 전장 지역 어디로든 지하에 굴을 뚫고 이동하여 나타난다. 거대한 땅굴벌레는 경이로운 길이로 몸을 뻗고 자신의 피부와 늑골로 굴을 지탱한다. 저그 전사들은 벌레의 “머리”나 땅굴관을 통해 굴 속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그들의 움직임을 유인하는 화학적 흥분 물질과 벌레의 연동 운동 때문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굴 속을 이동할 수 있다. 전술적으로 여왕과 대군주로 점막을 퍼뜨리고 땅굴관을 잘 활용하면 안전하게 보였던 지역도 순식간에 심각한 위협에 처할 수 있다.
- 스타크래프트2 게임 가이드

Nydus Worm, 나이더스 웜.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저그의 유닛.

2. 특징

저그 군단의 지상 공격대의 초고속 이동 수단으로 이용되는 거대한 벌레 괴물로, 땅굴관이 진화한 것이 바로 이 땅굴벌레다. 주로 땅을 파고 이동하며, 묘사되는 것과 같이 무진장 거대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몸길이가 엄청나게 길어 아무리 먼 곳이라도 손쉽게 땅을 파고 나타날 정도.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자치령 군대 뒤에서 튀어나오며 엄청난 크기를 선보였다.

이런 엄청난 크기도 크기지만, 진짜 능력은 바로 엄청난 이동능력. 묘사되는걸 보면 저그 무리가 땅굴관이나 입속으로 들어가면 엄청난 속도로 저그 병력을 전장에다 이동시키는데, 설정상 식도의 연동 운동과 이동 속도 상승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저그 병력을 순식간에 이동시킨다고 한다. 게다가 어디서든 나타날수 있는데다 어마어마한 숫자의 저그 무리를 내보내니 땅굴벌레가 나타나면 그 지역은 문자 그대로 초토화된다 봐도 무방할 정도.

종족 전쟁이 한창이던 2502년에 처음 목격되었으며, 이때 처음 목격된 땅굴벌레는 머리가 거대한 히드라리스크 모양처럼 생겼다.

다만 울트라리스크보다 거대한 크기에도 공격용으론 부적합한지, 오로지 저그 병력 수송만 하고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케리건이 나루드와 싸울때 발밑에서 튀어나와 나루드를 집어삼키지만 곧 내부에서 나루드에 의해 사이오닉 에너지가 폭발해 죽었다.

3. 성능

파일:btn-building-zerg-nydusworm.png
땅굴벌레 Nydus Worm
아군 지상 유닛은 땅굴벌레를 통해 자신의 다른 땅굴벌레나 땅굴망으로 즉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주위 저그 구조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점막을 생성합니다.
추가 효과: 점막 위에서 저그 유닛의 이동 속도 증가
파일:SC2Pic_Zst_nydus_worm.png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3>
파일:SC2_Mineral_Terran.png
파일:SC2_Mineral_Protoss.png
파일:SC2_Mineral_Zerg.png
파일:SC2_Mineral_Terran.png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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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C2_Time_Terran.png
파일:SC2_Time_Protoss.png
파일:SC2_Time_Zerg.png
파일:SC2_Time_Terran.png20 (아주 빠름 기준 14)
파일:SC2_Time_Protoss.png20 (아주 빠름 기준 14)
파일:SC2_Time_Zerg.png20 (아주 빠름 기준 14)
파일:btn-building-protoss-warpgate.png
파일:btn-building-protoss-warpgate.png
||
체력 300 단축키 N
방어력 기본: 1 / 소환 중: 3
크기 3 x 3 시야 10
특성 중장갑 - 생체 - 구조물
파일:btn-armor-zerg-building.png
저그 건물 장갑
Zerg Building Armor
[clearfix]
능력
파일:btn-ability-terran-setrallypoint_흑.png
집결 지점 설정 Set Rally Point (Y)
유닛을 지정한 지점으로 보냅니다. 자원으로 보낸 일꾼은 자동으로 채취를 시작합니다.
파일:btn-ability-terran-load_흑.png
들이기 Load (L)
땅굴망에 유닛을 들입니다.
파일:btn-ability-terran-unloadall_흑.png
모두 내보내기 Unload All (D)
모든 유닛을 내보냅니다.
  • 패치 내역은 땅굴망 건물 항목 참조.

스타크래프트 2에 새롭게 등장하는 저그 유닛. 전작의 땅굴관을 계승하는 유닛이다. 식도의 연동 운동과 이동 속도 상승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으로 저그 병력을 순식간에 이동시킨다고 한다. 속성에 '구조물'이 붙어 있는 것도 그렇고 땅굴망에서 생산되는 것도 그렇고 일단 '건물'이지만 공홈에서도 어쨌든 유닛으로 표기하고 있다. 근데 단축키 설정에는 땅굴벌레는 또 건물로 되어있다.

전작의 땅굴관과의 차이점이라면 땅굴관은 저그 유닛만 수송 가능하지만 땅굴벌레는 전 종족 상관없이 모든 유닛을 수송 가능하며, 점막이 없는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본진에 난입전에 유령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땅굴망 활성화 하는데 20초이며 핵도 역시 똑같이 투하하는데 20초이며 땅굴파는데 성공하고 유닛부대 난입하자마자 핵 맞는 일 없도록 하자.[1]

땅굴망에서 생산된다. 시야가 보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생성할 수 있으며 생성되면 주변에 점막을 뿌린다. 점막 종양과 동일한 넓이에 동일한 속도로 점막을 퍼뜨리며 이 속도는 부화장보다 빠른 것이다. 생산된 자리에 고정되어 건물화되고 다시 빼지는 못한다. 하나의 땅굴망이 땅굴벌레를 몇마리든 만들 수 있지만, 생산 대기시간(생산 즉시 쿨이 돌기 시작)이 생산 시간과 같아서 결과적으로 한번에 하나씩만 생산할 수 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가시 촉수, 포자 촉수 같은 방어 건물은 수송하지 못한다. 다만 대신 일벌레를 넣어서 내보낸 이후 땅굴벌레가 생성하는 점막 위에 촉수들을 건설할 수는 있기는 하다. 가스가 필요한 상황에서 적 멀티예상 지역 간혈천 옆에 땅굴벌레 뚫어놓고 추출장 지은 뒤 가스만 캐고 본진으로 빤스런 할 수 있으며 부화장으로 몰래 멀티 차리는 것보다 쓸만한 편이다.

모든 땅굴망과 땅굴벌레는 수송칸을 공유해서 다른 땅굴망이나 땅굴벌레에 넣은 유닛을 원하는 땅굴벌레나 땅굴망에서 꺼낼 수 있다. 땅굴벌레가 죽어도 다른 땅굴벌레나 땅굴망이 있다면 그쪽에서 꺼낼 수 있다.[2] 다만 땅굴벌레와 땅굴망이 모두 파괴되면 그때 땅굴 안에 있는 유닛은 모두 죽는다.

이걸로 적 일꾼밭에 맹독충 따위로 테러하면 매우 재미있다. 대군주로 맹독드랍을 해주면 상대가 훠어어어어얼씬 더 좋아한다 근데 유닛을 뱉을 때 꼼꼼히 하나하나 뱉는 바람에 좀 나오는 속도가 시원찮다. 특히 집결 장소를 엉뚱한 데다가 설정하면 적진으로 하나하나 돌격해 가며 산화하는 아군 유닛을 볼 수 있으니 조심하자.

미리 땅굴망에 유닛을 잔뜩 처박아 두고 땅굴벌레를 상대 본진 구석에 뚫은 다음에 갑툭튀해서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수 있지만 이게 좀 힘들다. 나무로 둘러싸여 적 시야가 안 보이는 곳에 뚫어도 그놈의 점막이... 그래서 미리 넣어 두고 뚫자마자 뱉어 대는 식으로 사용해야 한다. 어떻게든 버티고 나서 울트라리스크를 여섯 마리쯤 넣어 주고 본진에 갑툭튀시키면 상대방에게 커다란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다.

땅굴망으로 몰래멀티 시전할 수 있다. 물론 광물 뒤쪽에다 시전해야 하며 부화장이 파괴되더라도 점막이 사라지기 전에 파괴된 자리에 점막을 깔아두면 멀티 늦출 수 있으므로 쏠쏠하다.

소환된 땅굴벌레는 부화장, 점막 종양과 같이 점막을 생성하는데, 중심점에서 10칸까지 점막을 뻗어 부화장의 12칸보다는 약간 좁은 범위에 점막을 생성한다. 점막 생성 주기는 점막 종양, 대군주의 점막 생성과 같은 보통 속도 기준 0.63(부화장은 0.42). 점막 밖에서 기동력이 낮아지는 저그 특성상 전투 지역에 유닛을 빨리 충원시킬 수 있는 차원 관문 비스무리한 역할을 해 줄 수도 있고, 나오면서 점막을 뿌리기 때문에 여왕을 통해 점막 종양을 펼쳐서 기동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전략을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런데 GSL 32강전 이정환 선수와의 2set에서 박상익 선수가 실제로 저질렀다.

참고로 땅굴벌레를 뚫는 순간 상대 플레이어에게도 땅굴벌레의 괴성과 진동음이 들리게 된다. 테란핵 미사일 감지와 마찬가지로 땅굴벌레 감지 메시지가 뜬다. 다만 단순한 괴성으로 경고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은 못 알아채는 듯. 땅굴이 나올 정도의 후반이면 워낙 게임이 복잡한 상황인 것도 한 몫한다. 하지만 이 경고음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바로 의 구석을 살펴보므로 병력 수송을 하지 않고 꾸물거리다간 조기 발각되기 십상.

길을 막기 때문에 역장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놀라운 응용력. 3x3크기 건물크기를 한번 막을 때마다 75/75를 써야 하는데다 땅굴벌레는 땅굴망(건물)의 수 만큼만 동시에 생성할 수 있으므로, 3개의 땅굴벌레를 동시에 만들려면 최소 3개의 땅굴망이 있어야한다. 게다가 그 자리에 적 유닛이 있으면 생성할 수도 없다. 소환중 무적이었을 때는 퇴로를 막을만했지만, 무적이 삭제된 다음에는 이정도로 퇴로를 막을만한 원거리 공격 병력이면 순식간에 점사로 깨부수고 도망가므로 대 병력용 역장으로 쓰기는 힘들고 맹독으로 확장 테러시 도망가는 일꾼 길막용 정도로 밖에 쓸수 없게 되었다.

이때 땅굴벌레는 포자촉수처럼 외곽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땅굴벌레끼리 붙여놓으면 1칸통과 불가 유닛(공성전차, 집정관, 토르, 울트라 등) 빼고는 벌레 사이로 죄다 통과하니 다른 건물과 붙이지 않으면 퇴로를 좁히는 역할까지만 하고 완전히 틀어막지 못한다.

자날 베타 0.7.0 패치에서 저그판 전술핵이었던 땅굴벌레 소환을 좀더 확실하게 알수 있도록 소환 시작시 전맵에 포효가 들리게 했으며 소환 시간이 증가했다. (10초 → 20초)
공유 베타 시작 패치에서 소환중 무적 속성이 붙었다.
공유 4.7.1 패치에서 모체인 땅굴망의 비용이 감소하는 버프를 받고하고 생성중에 공격받도록 변경되었으며 대신 생성중에 방어력이 6으로 올라가고 땅굴벌레 소환 비용도 반값으로 감소했다. 메카닉에는 약해진 대신 주병력 아닌 일꾼만으로 철거하지 못하게 됐다.
4.8.2 패치에서 결국 지나친 땅굴사용이 각종 대회에서 밸런스 문제를 야기하여 방어력이 5로 떨어졌다.(대신 내보내기와 들이기 속도가 2배가 됨)
4.8.3 패치로 3으로 다시 한번 감소되었다.
4.11.0 패치로 내보내기와 들이기 속도가 원상복구 되었으며 땅굴벌레 소환 비용이 75/75로 증가.
5.0.9 패치에서 여왕 너프에 대한 보상으로 소환 완료시 점막이 한칸 넓게 퍼뜨려지게 되었다.

땅굴망이 핵 맞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닛 안꺼내면 대참사난다.#여왕은 덤

4. 활약상

  • 자유의 날개
  • 공허의 유산
    • 2019년 2월 13 마운틴듀 GSL 32강 E조 김준호 vs 사샤 호스틴 경기에서 사샤 호스틴이 엘리전을 시도하다가 김준호의 병력에 의해 땅굴벌레와 땅굴망이 모두 파괴되면서 모든 병력이 전멸하는 대 참사가 발생하였다.

5. 캠페인

저 땅굴벌레를 처치하지 못하면 저그 병력이 계속해서 우리를 덮칠 것이다!
- 제라툴
대장님, 저 땅굴벌레를 처리하지 않으면 기지가 쑥대밭이 될 겁니다!
- 맷 호너
먼저 땅굴벌레부터 처리하는 게 어때? 땅속에서 저그가 불쑥불쑥 튀어나오면 정신건강에 해롭다고.
- 타이커스 핀들레이

캠페인에서는 갑자기 튀어나와 엄청난 물량을 쏟아 낸다. 이는 땅굴망으로 생성되는게 아니라 트리거[4]로 땅굴벌레 안에 있는 유닛과 함께 생성하기 때문에 실전에서처럼 만드는 과정에서 제거하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해서 나오는 위치를 외워다가 근처에 유닛을 잔뜩 배치시킨 게 아니라면 무조건 물량 웨이브를 맞게 된다. 놔두면 저글링, 맹독충, 히드라리스크 등등 온갖 저그 지상 유닛들이 쏟아지니 빨리 처리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특히 땅굴벌레를 제거하지 않았을 경우 최후의 미션에서는 사이오닉 분열기가 없다면 지옥을 보게 되니 조심

땅굴벌레를 풍부한 광물지대 옆에 박아 놓았을 때 일꾼들이 채취하러 갈 때 인공지능이 좋아져서 일반 길이 아니라 땅굴벌레를 통해서 채취했었지만 지금은 땅굴만 뚫어 놓으면 광물을 캐고 제자리에 멈춰 버린다. 다시 땅굴을 통해 돌아와서 광물을 본진에 넣으면 다시 광물을 캐러 간답시고 무작정 광물이 있는 방향으로 전진해서 벽에 부비기를 시전. 아마 밸런스 문제로 해당 부분 인공지능을 하향한 듯.

개발 중 원리가 자주 바뀌었다. 초기에는 지금의 최종판과 비슷했지만 땅굴벌레가 '이동형'과 '건물형'으로 나뉘어져 이동형일 때는 이리저리 움직여 재배치된 다음 건물형으로 돌아가 유닛을 뱉을 수 있었다. 지금의 협동전 모드에서 제라툴의 공허 전송기를 생각하면 편하다. 블리자드는 아예 아이디어 공모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단 베타 클라이언트에서 본 바로는 땅굴벌레 자체에 너프버프, 기능 추가는 달리지 않았다. 대신 땅굴벌레 드랍에 많이 쓰일 유닛들이 대신 조정이 가해지면서[5] 자유의 날개 때보다는 더 다양한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 업그레이드 용으로 땅굴 파괴충과 점막탑이 있었고 그 외에도 지도 편집기에 거대 땅굴벌레란 것이 있는 것도 확인. 땅굴벌레보다 체력이 더 많으며 군심 3번째 임무에서 등장하고 또 맹독충에서 쌍독충 진화 임무에서 등장한다. 후술할 오메가벌레와 비슷한 방식의 대규모 이동이 가능하다. [6] 실제 나왔으면 안그래도 쉬운 캠페인 난이도가 극도로 하락해 버리기 때문에 뺀 듯.

6. 협동전

케리건아바투르가 사용한다.

케리건의 경우 8레벨부터는 오메가망으로 바뀌게 되어 대상 위치에 즉시 생성되고 생성 후 대기시간이 돌아가며 비용이 없고 동맹도 오메가망을 사용할 수 있다. 동맹이 사용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오메가망 소환 시 자신 것과 동맹 것이 겹쳐서 나오는 것인데 그러다보니 구조물에 효과를 거는 사령관들과 시너지가 발생한다. 예시로 스투코프는 구조물 감염을 오메가벌레에 걸면 공생충이 6마리씩 나오고 알라라크는 구조물 과충전을 2~3개의 오메가망에 걸면 어중간한 공세는 정리될 정도다.

오메가벌레은 무려 1000 체력 및 방어력 2라는 맷집을 자랑하고 있어 이걸로 길막을 할 수 있으며 탐지기 기능도 있어 탐지기가 필요한 상황에서 오메가벌레를 설치하는 것으로 탐지할 수 있다. 따라서 케리건은 감시 군주는 저레벨이나 공중 유닛 조합에 어쩌다 사용되고 8레벨 이후에는 거의 버려진 상태나 다름없다.

아바투르는 그냥 일반 땅굴망이지만 동맹이 8레벨 이상의 케리건이라면 아바투르의 땅굴망도 오메가망으로 바뀐다! 심지어는 케리건이 패널티로 땅굴망/오메가망을 사용할 수 없는 1위신이라도 아바투르는 오메가망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어 동맹이 아바투르이라면 1위신 패널티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 거랑 다름 없으며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아바투르도 굳이 관리가 귀찮은 감시군주를 끌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광부 대피죽음의 밤 임무에서는 아몬의 병력도 땅굴벌레를 사용하는데 광부 대피의 경우 멀티 지역의 대피선에서만 3번 등장하여 병력들을 뱉어낸다. 나머지 지역의 대피선들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몰몸이다보니 어지간하면 병력을 뱉어내기 전에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죽음의 밤의 경우 밤 중에 나오는데 랜덤한 위치에 나오고 일정 시간마다 감염체들을 뱉어내는데 감염체들 뿐만 아니라 아몬의 병력까지 뱉어낸다! 또한 2000이라는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7. 그 외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NydusWorm_SC2-HotS_Art1.jpg파일:히드라 머리 땅굴벌래.jpg
군단의 심장 설정화 2502년에 발견된 땅굴벌레

모티브는 소설 에 등장하는 모래송어 혹은, 영화 Tremors(한국 개봉명 불가사리)에 등장하는 괴물 그래보이드(Graboid)인듯 하다.

설정상 2502년에 처음 발견됐으며 이때는 상단의 오른쪽 이미지와 같이 히드라리스크를 닮은 머리를 가지고 있었다.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는 자치령 군대 뒤에서 튀어나와 엄청난 위용을 선보였다.

군단의 심장 사라 케리건에밀 나루드와 직접 싸우는 동영상에서도 케리건의 발밑에서 튀어나와 나루드를 집어삼켰지만 전문 공격 유닛이 아니다 보니 나루드가 사이오닉 에너지를 터뜨려 죽였다.

공허의 유산 샤쿠라스 미션 시네마틱 영상인 '혼자'에선 샤쿠라스의 젤나가 사원 중심부까지 뚫고 들어와 저글링들을 엄청나게 쏟아냈다.
공허의 유산에서 버프를 받았는데, 땅굴벌레를 뚫는 동안에는 땅굴벌레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2016 스타리그 경기들을 보면 대놓고 땅굴을 뚫어놓고 여왕을 보내 땅굴벌레를 수혈하며 대규모 병력을 보내 gg를 받아내는 경기들을 볼 수 있다. 2024년 10월 기준, 땅굴벌레가 뚫어지는 동안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처치하면 취소된다.

구조물이지만 유닛 취급을 받기도 하는 애매한 위치인지라 거신이나 화염기갑병과 같이 화염 계열 공격을 하는 유닛에게 공격받아 파괴되면 유닛과 같이 불타 죽으며, 맹독충과 같은 산성 계열의 무기에 당하면 녹아 내린다.

버그가 생겼는데 군심에서는 적이든 아군이든 땅굴벌레를 쓰지 않으니 문제가 없지만, 공허의 유산 발매 이후 자날 캠페인에서 적 땅굴벌레가 죽으면 불타 죽는 모션 빼고는 사망 모션 없이 사라진다. 한동안 이 버그가 지속되다 패치로 수정되었는데, 기존의 요동치다 풀썩 쓰러지며 죽는 사망 모션과 함께 자날 캠페인 오리지널 사망 모션인 가만히 입이 찢어지며 죽는 사망 모션이 나오게 되었다. 거기다 기존 사망 모션 역시 가죽이 벗겨지며 피를 뿌리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자가라의 궁극기로 등장한다.
[1] 병영과 군수공장 중심에 활성화하면 좋겠지만 문제는 생산되는 유닛에 바로 컷된다.[2] C&C 제너럴을 해 봤던 사람이라면 GLA의 터널 네트워크를 생각하면 된다.[3] 채정원 해설이 굉장히 좋아하며 때문에 2012년에 땅굴벌레를 굉장히 많이 사용한 강동현선수에게 채정원상이 주어졌다.[4] 유닛 만들기 행동와 함께 애니메이션 재생 행동을 같이 사용한다. 이때 애니메이션은 생성 애니메이션으로 작동한다.[5] 대표적으로 대군주의 이속업이 부화장 단계로 가 버렸다, 즉 이것은 감시 군주를 쓰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대군주가 날아가서 드랍 위치를 잡기에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히드라리스크울트라리스크가 버프되면서 땅굴벌레 드랍만 성공시켜도 거기서 나오는 유닛들의 데미지가 좋은 것을 활용하라는 의미일 수도 있다.[6] 땅굴 파괴충은 먼지 벌레로 재탕되어있고, 점막탑은 개발 초기엔 소화벌레란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