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8:05:45

무리어미

1. 개요2. 상세
2.1. 정신체와의 차이점?2.2. 이들이 만들어진 진짜 이유
3. 이름이 알려진 무리어미 목록
3.1. 자가라3.2. 나파시3.3. 니아드라3.4. 나크툴3.5. 킬리사3.6. 라일로스3.7. 무카브
4.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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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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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odmother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에 등장하는 여왕의 상위 개체. 군단 여왕에 비해 몇 배는 큰 덩치에, 거대한 뿔과 갑피, 화려한 모양새로 눈에 확 띈다.

군대 계급으로 따지면 장성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전작의 정신체와 '여왕/대군주를 통한 군단 통솔'이라는 기본 능력 자체는 같지만 초월체라는 상위 존재에 귀속되어 있는 정신체와는 달리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2. 상세

2.1. 정신체와의 차이점?

무리어미는 정신체처럼 군단 저그의 원초적 법칙인 '더 강한 개체에게의 복종'을 따른다. 하지만 정신체와 절대적인 차이가 여기서 생겨나는데, 무리어미는 저그의 원칙에 따라 가장 강한 자에게 충성할 뿐이며, 기회가 있거나 자신이 더 강해졌다 생각하면 반항과 배신도 얼마든지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유전자의 한계 때문에 최상위 개체이자 하이브 마인드인 초월체에게 맹목적으로 복종할 뿐인 정신체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1][2] 높은 수준의 자아를 가지고 군단을 쟁취하려는 권력 투쟁마저 마다하지 않는 이런 성향은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는 초월체의 창조물들(정신체, 아바투르, 이즈샤 등)과는 다른 유연하고 다양한 움직임을 전장에서 보일 수 있다.[3] 이들을 조종하는 지도자가 죽었다고 통제를 벗어나지 않고 즉시 새로운 지도자가 뒤를이어 이들을 곧바로 통솔하고 다스릴수 있도록 하는 완벽한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4]

이 외에도 정신체에 비해 우월한 점은 바로 자체적인 신체능력과 정신적 독립성. 시체놀이하면서 사이오닉 정신파를 내뿜을 뿐인 정신체와는 달리[5] 무리어미는 군단 여왕을 기반으로 진화된 개체라서 하나하나가 여왕을 토대로 한 강력한 육신과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고, 사이오닉 정신파가 상위 개체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게 아닌 독자적인 군단 지배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무리어미가 죽는다고 해서 상위 개체에게로 가는 정신적 타격은 전혀 없다. 초월체-정신체 관계는 이보다 훨씬 직접적이고 긴밀해서 가름 무리의 자스제라툴에게 암살당하자 초월체가 그 영향으로 기절해버리는 바람에 지휘계통이 마비되어 정신체 중 최고참인 다고스가 임시로 총지휘를 맡아야만 했다. 이에 반해 무리어미는 군단의 전력이 약화될지언정 상위 개체의 쇼크로 인한 지휘 계통의 총체적 마비가 올 일은 절대 없다. 대신 내전의 위험성이 커지는 것이 부작용이다.

또한 케리건은 정신체를 반면교사 삼아 무리어미가 죽은 뒤의 상황도 철저하게 대비했는데, 무리어미에게 절대적 복종을 요구하지 않은 대신 절대적 지휘권도 주지 않았다.[6] 즉 휘하 저그 무리는 무리어미가 죽더라도 야생화가 될지언정 폭주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정신체 자스의 가름 무리처럼 대규모 숙청을 할 필요가 없이[7] 다른 무리어미나 칼날 여왕 본인이 자기 무리의 지배 하에 들여서 다시 재편성할 수 있다. 실제로 나파시의 죽음 이후 얼어붙은 채 방치된 휘하 무리를 케리건이 손쉽게 군단에 편입시켰다.

다만 정신체들은 공허의 힘을 이용한 공격을 제외한 어떤 공격에도 죽지 않고 초월체에 의해서 곧 다시 부활했던 반면, 무리어미들은 무리를 관리하는 여왕을 베이스로 창조된 개체이기 때문에 정신체와 같은 불사, 부활 능력은 없다. 자가라같은 일부 무리어미들은 심각할 정도로 타격을 입으면 로 되돌아가 다시 전투능력을 되찾을 수 있으며, 위협적인 것으로는 코프룰루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저그 군단의 중심축에 자체 전투력도 상당한 무리어미가 쉽게 죽을 리 만무하지만,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은 죽어도 상위 개체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게 창조하고 자율권도 부여한 대신 뒤따라온 일종의 리스크라고 볼 수 있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일단 모든 무리어미는 어느정도 독립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현실의 동물집단 처럼 상위 지도자가 부상당하거나 위험에 처할 경우 언제든지 배신하거나 자기들끼리 세력다툼을 벌일 수 있다는 것이다.[8] 종합적으로 저그는 이전 상위 지도자의 도구가 아닌 일종의 군집으로 완전히 탈피되었다.

만든 목적부터가 정신체의 약점을 보완하려던 의도가 다분히 존재하는 개체들. 비록 분열되기는 했어도 각각의 무리어미들이 각자의 무리를 독립적으로 통솔하고, 심지어 자가라는 케리건에게 반기를 들 정도로 독립성이 높다는 특징을 잘 살려냈다. 이후 아바투르가 개별 무리어미의 능력을 향상시키면 독립성이 증가해 위험하다는 경고를 하지만 케리건은 "시대가 변하고 있어. 난 내 부하들을 더욱 위험하게 만들거야"라며 다른 무리어미들에게도 자가라에게 가한 능력 향상을 적용시킬 것을 지시한다.[9] 스타크래프트 2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자유'가 드러나는 부분.

공허의 유산 이후, 케리건에게 여왕 자리를 물려받은 자가라는 차 주변을 무력으로 점령했다는 언급을 보면, 케리건이 승천한 뒤에 한바탕 내전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10] 그럼에도 자가라는 태생적으로 무리어미인 이상 절대 통솔권 및 지배권을 가지고 있지 못 하여, 따른 무리어미들을 제압했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언제든지 반란을 획책할 가능성이 있다. 당장 1세대이자 지도자에게 절대 복종하는 것이 디폴트인 아바투르도 반발하는데, 애초부터 절대 복종이 디폴트가 아닌 무리어미들에게 절대 복종을 강요하는 것은 넌센스.

확실히 무리어미들은 정신체와 다른지 스타크래프트 : 진화 시점에서는 자가라 휘하의 무리어미들 중에서는 테란과 프로토스와 잘 지내려는 자가라를 매종노 취급하는 무리어미도 있다고 한다. 이는 초월체-정신체 관계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이것 자체로도 얼마나 무리어미가 상위 개체에게 저항할 수 있는 존재인지 보여준다. 다만 이렇게 되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원래 지도자의 의지가 곧 저그의 의지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상위 개체인 무리어미의 의지가 다른 무리어미들의 의지와 같지가 않으므로 옛날보다 의견통합이 잘 안되며, 일종의 정치 활동이 일어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게 미래에 어떻게 작용할지는 지켜봐야할 일.

결론을 내자면 무리어미들이 케리건을 따랐던 것은 케리건의 권위에 눌린 종속적 관계가 아닌 힘에 차이에 의해서 나온 복종으로 나무위키 이곳저곳에 나오는 케리건-무리어미-여왕-대군주 체제는 엄밀히 따지면 틀린 표현이다. 현 저그의 체제는 무리어미-여왕-대군주 체제가 맞고, 군단의 1인자인 케리건도 칼날 여왕이라는 별칭을 가진, 테란의 모습을 했고 힘이 겁나 쎈 일개 무리어미 중 하나일 뿐이다.[11][12]

만약 케리건과 무리어미의 관계가 초월체와 정신체의 관계와 같았다면 정신체가 그랬던 것처럼 케리건의 부재를 참지 못하고 신생 케리건을 만들려고 시도를 했겠지만 케리건의 승천 이후 저그는 신생 케리건을 만드는게 아니라 서로서로 떨어져나가 각자도생을 시작했고[13] 케리건의 후계자격인 자가라마저도 권위가 심하게 부족하여[14] 군단의 중심지이자 케리건 밑으로 들어오기 전부터 있었던 차 행성 주변부를 복속할 뿐이었다.

추가로 초월체 및 정신체는 사이오닉 능력으로 웜홀을 열어 군단을 이동시키고 초월체 사후 군단의 지배자였던 케리건 역시 엄청난 사이오닉 에너지를 다루었지만 현재의 무리어미들은 사이오닉 연결망을 통해 군단을 지배하기는 하지만 사이오닉 능력을 전투에 사용하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2.2. 이들이 만들어진 진짜 이유

케리건은 종족 전쟁 이후 칼날 여왕이던 당시에 아몬에 대항하기 위해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유물에 의해 감염이 풀리면서 당시의 기억을 거의 잃어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작중 대화와 저그의 본질, 그리고 초월체의 진정한 목표인 '군단을 아몬에게서 해방시킴으로서 저그의 생존을 보장한다'는 계획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게 하나 있으니, 그것이 바로 무리어미들의 존재이다.

"정신체나 무리어미나 역할은 비슷한데 왜 굳이 케리건은 정신체를 모두 숙청하고 무리어미로 대체했을까?"에 대한 해답이기도 한데, 정신체들은 초월체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로서 철저히 초월체에 종속되어 있고, 만에 하나 초월체가 죽어도 초월체를 새로 만들어서라도 스스로 복종하려는 본능이 있는 탓에 케리건은 정신체가 있는 한 자신의 군단을 통제하는 것과 더불어 저그 군단을 진정으로 아몬에게서 자유롭게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리어미들은 특유의 의지력과 자아, 사고력으로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고 직접 끈질기게 살아남아 군단을 이어갈 수 있으며 수틀리면 케리건과 자가라의 관계처럼 직접 후계자를 만들어서 무리를 물려주어 군단의 통제권을 유지할수 있다. 케리건은 정신체 숙청 이후 하위 지도자, 즉 무리어미와 여왕들에게 자유의식과 자율성, 심지어는 지배욕과 야망이라는 방향성을 부여하여 아몬에게 군단을 빼앗기지 않게 하려 노력했다. 초월체로 대표되는 최고 통치자에 의한 복종 체제는 효율성 자체는 높지만, 과거 UED의 초월체의 약물을 통한 지배나 아몬의 세뇌 등에 의해 무리 전체가 노예로 전락해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가 있고, 또한 그렇게 되었다. 그 프로토스도 말이다!! 그러나 무리어미로 대표되는 현 군단의 체제는 어느 무리어미나 최상위 개체의 무리를 지배하여 군단을 집어삼키려고 했다가는 다른 무리를 이끄는 무리어미들의 지배욕을 자극하여 강력한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다. 또한 저그의 생존과 원칙에 반하는 결정을 상급자가 단행할 경우, 무리어미는 그 상급자를 주저없이 떠날 수 있다. 실제 자가라가 케리건을 배신자로 간주하고 떠난 것이 그 이유. 물론 힘에서 밀리고 여기에 더해서 케리건이 배신자가 아니라 아몬의 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길이었다는 걸 알고는 다시 합류하지만 말이다.[15]

그렇게 무리어미가 단 한 개체라도 살아남아 군단을 이끌고 아몬의 손길을 뿌리치며 저항하는 한, 저그 군단의 생존이라는 초월체의 목표는 달성되는 것이다.[16] 그런 시점으로 보면 케리건이 자신에게 반기를 들었던 자가라를 살려줄 뿐 아니라 계속 강화시키고 오른팔로 두는 것도, 자가라가 케리건의 목적을 가장 훌륭하게 수행한 모범사례이기 때문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군단이 자율적인 존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무리어미를 만들었다는 이 추측은 블리자드 3D 아트 디렉터 필 곤잘레스의 발언(첫 덧글에 대한 답글)을 통해 공식으로 확정되었다.

그리고 종족전쟁 시기의 모습을 보면 케리건이 이런 목적이 없었더라고 정신체 숙청과 정신체를 대신할 존재의 창조는 당연했는데 앞서 말했듯 정신체는 필연적으로 초월체의 지배가 필요한데 문제는 군단을 직접 지배하기를 원하는 케리건에게는 초월체의 존재는 매우 성가신 존재라서 라자갈을 인질로 잡고 암흑 기사들에게 미성숙한 초월체를 없애게 한 것도 이와 연관이 깊었다. 그리고 그 초월체를 탄생시키려면 정신체들이 융합해야 했으니 케리건으로서는 그런 요소가 없어도 정신체 숙청과 그걸 대체할 존재의 창조는 필연이었을 것이다.

다만 암흑 속에서 임무를 보면 케리건의 이러한 노력이 무색하게도, 케리건이 죽은 이후 무리어미들은 구심점을 찾지 못하다가 결국 전부 사망하거나 아몬에게 굴복하고 나서 숙청당한 듯하다. 자가라를 보면 알 수 있듯 무리어미 각 개체는 큰 무리를 거느리기에는 어려운데, 아몬은 칼라 속에서 힘이 약해진 상태에서도 아이어 저그 전부를 조종할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 당연히 아몬의 무리(여기에 탈다림도)를 당해내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며, 그 힘에 경도된 일부 무리어미들이 아몬을 따랐을 수도 있다. 어떻게 보면 '칼날 여왕'이 구심점으로써 무리어미들을 하나의 목적 아래 규합시킴으로써 아몬에게 대적할 강력한 세력을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3. 이름이 알려진 무리어미 목록

이름이 나오진 않았지만 자유의 날개 캠페인 땅굴제거 임무에 나온 거대 여왕도 무리어미로 짐작된다. 만약 땅굴망 제거가 공식루트가 아니었다면 이후에도 살아남아서 자가라 못지 않은 세력을 일구었을 가능성이 크다. 뭐 최후의 전투때 에너지가 충전되어 싹 쓸렸을 가능성이 높지만...

3.1. 자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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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나파시

나파시의 사체 Nafash's Corpse
이 널부러진 시체는 한때 강력한 무리어미였습니다.
Nafash, 나파시의 사체. 심우주급의 초저온 위성 칼디르에서 무리를 강화시켜 강인한 군단을 이끌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상당히 강력한 무리어미로 묘사되지만 칼디르 첫 임무에서 프로토스에 의해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하체가 사이오닉검에 난자당했는지 몸을 따라 갈라져서 터져 있고 상체는 아예 하체에서 뽑혀나와 있는 처참한 몰골로 얼어붙어 있다. 케리건이 이동하면 "나파시. 아직까지 살아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했다만... 프로토스, 내가 몇 배로 갚아주마."라는 대사가 나온다.

케리건의 평가는 다 좋은데 도망친 게 실수.[17] 그리고 그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아바투르는 "무모한 무리어미 나파시, 사망."). 자가라에게 대화를 걸면 머리는 좋았으나 너무 좋아서 탈임과 동시에 무리가 너무 적었다고 깐다. 여왕을 잃고 얼어버린 야생 저그 무리는 케리건이 깨워 칼디르의 프로토스를 섬멸하는 데에 사용한다.

3.3. 니아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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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나크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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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킬리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Kilysa_SC2-HotS_Game1.png
Kilysa

성우는 니아드라와 동일한 김현심.

케리건이 원시 저그의 힘으로 다시 저그화된 이후 가장 먼저 연락이 된 무리어미. 무리의 수는 적은 편이나 거대괴수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공군 전문인가보다. 자치령 군수물자 생산의 중심지인 미스태프 IV를 박살내면 참여시켜 주겠다고 한 케리건의 명령으로 미스태프 IV를 파괴해 버린다. 미스태프 IV 행성을 박살낸 후 멩스크가 살포한 양방향 통신기 하나를 보내준다.

진화 임무 중에서 정수를 회수하기 위해 자주 등장하며 가시지옥 굴 정수는 킬리사가 직접 나와 정수를 회수한다. 여기 옥의 티가 있는데 칼디르->제루스->차 순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경우 가시지옥 임무는 제루스 임무를 마치고 해금되어 킬리사가 정수를 수집하는데 이후 차 행성 임무를 마치고 킬리사가 군단에 합류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파일:LJD1duZ.png
이외에도 여러 진화임무의 유닛은 킬리사 무리의 비중이 매우 높다. 거대괴수를 다수 보유한 만큼 여러 행성을 돌며 정수를 수집하기 적합한 덕분인 듯하다. 이런 무리의 이점을 이용하여 이후 코랄 진격 시 코랄로 접근하는 자치령 함대를 우주에서 상대하며 활약한다.[18] 거대괴수가 많다는 언급이나 케리건이 맡긴 역할을 보면 공중이나 우주전이 특기인 함대 사령관인지도 모른다.

본래 스토리에서는 케리건의 명령에 따라[19] 헤이븐, 베카 로, 바운티풀(bountiful)[20]중 한 행성을 점령하는 역할이었다고 한다.어째 양심이 있다면 건드리지 않았을 행성들 뿐이다.[21]

코랄 임무 직전에도 잠시 언급이 되었는데 케리건을 따라 코랄에 갔으며 케리건의 명령으로 멩스크의 명령으로 각지에서 지원하러 온 자치령 함대를 상대했다. 위에 나온대로 아무래도 거대괴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던 만큼 공중전, 함대전에서 유리한 점이 많아 킬리사가 자치령 함대를 상대했을 가능성이 크다. 일단 언급상 자가라와 마찬가지로 코랄에서 투입된 무리어미다.[22]

3.6. 라일로스

Ryloth
킬리사 다음으로 연락이 온 무리어미.

라일로스의 무리는 큰 분쟁을 겪지 않은 덕분에 많은 저그 무리를 거느리고 있다고 한다. 케리건의 명령으로 자치령의 최신 함선[23]이 제작되는 존투르II 행성을 파괴하고 군단에 합류한다.

여담으로 초반의 3개 행성[24] 중 제루스를 맨 마지막에 가면 스토리상 오류가 생기는데, 제루스를 맨 마지막에 깼다면 히드라리스크 진화 임무가 제루스가 끝나자마자 풀린다. 이 중 관통 촉수 부분에 등장하는 저그 무리가 이 라일로스의 무리인데, 이 시점에선 라일로스가 군단의 일원이 아니다. 해당 임무에서 라일로스가 케리건을 알아보고 그 이후[25]에 군단에 합류했다고 맞춰보면 얼추 들어맞긴 한다.

본래 스토리에서는 케리건의 명령에 따라 브락시스 또는 다일라리안 조선소를 점령하는 역할이었지만 스토리 변경으로 이 부분은 삭제.[26]

3.7. 무카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무카브(스타크래프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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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투르가 스스로 개조한 첫 무리어미이다.

4. 기타

시기상 이들이 창조된 연도는 정신체 숙청 직후인 약 2500년으로 추정된다. 군단의 심장 시점으로 4년 전. 모든 무리어미가 이 때 창조된 것은 아닐 것이므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반복선택 대사를 통해 나이가 4살로 알려진 자가라는 초기에 창조된 고참 무리어미인 걸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어찌보면 모두 케리건의 딸들로 볼 수도 있다. 그리고 케리건이 매번 텔레파시로 대화하던 정신체와는 달리 테란의 언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자가라가 레이너나 발레리안, 아르타니스와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 외 진화 임무 중에 다른 무리어미들의 세력을 만나볼 수 있다. 저그 자체가 악역 기믹이기는 하지만 무리어미들은 성우들의 열연과 음성변조 덕에 매우 악역 같다.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여러 무리어미들이 군단에 재합류 의사를 전해오는데, 그럴 때마다 케리건은 자치령의 주요 시설이 있는 행성 하나를 파괴하면 받아주겠다고 한다. 그 다음 나오는 장면은 무리어미가 케리건의 명령에 알겠다고 대답한 뒤 행성 전체가 점막으로 뒤덮히는 것. 생각보다 유능한 존재인 듯 한데, 진화미션을 보면 자치령에게 기습공격을 당해 죽었다는 무리어미도 있는지라 실패하고 죽어버린 무리어미도 여럿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멀쩡하게 살아서 케리건 휘하로 다시 들어온 무리어미들은 엘리트라고 봐도 될 듯. 그리고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비록 인간 상태이기는 했지만[27] 케리건에게 막상막하로 개기기도 하고 케리건에게서 직접 배운 자가라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라고 볼 수 있다.[28][29] 또 다르게 보면 케리건에 자치령의 주요 행성을 콕 찝은 까닭은 그만큼 들어오고자 하는 무리 어미들의 수준이 높음을 감안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나크툴은 다른 무리어미를 거느리기까지 한 존재고[30] 킬리사는 무리는 숫자는 적어도 강력한 거대괴수들을 보유했으며 라일로스는 분쟁 없이 살아서인지 거느린 무리가 꽤 큰 무리어미였다.[31] 즉 능력치 자체가 높기에 테스트도 수준 있는것을 준것일지도 모른다. 반대로 무리어미들은 그만큼 자신의 능력이 여왕에게 인정받았다는 생각을 했을것이다.

원시 저그의 경우 데하카, 브라크, 야그드라 같이 무리를 이끄는 이들은 무리어미라 부르지 않고 무리 우두머리로 따로 지칭하여 부른다.

노바 비밀 작전 임무팩2에서 야생 저그가 거대괴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군단 합류에 실패해서 사망한 무리어미의 무리가 아닐까 생각된다.[32]

여담으로, 스타크래프트 2의 프로게이머들중 종족이 저그인 프로게이머를 무리어미라는 별명을 붙이는 경우가 간간히 보이게 되었다. 무리아비[33] 무리어미 JD 같은 식으로.


[1] 특히 정신체는 초월체가 없으면 부활할 수 없는데 때문에 정신체가 설령 유전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월체를 배반하거나 초월체 사후 새 초월체를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면 부활을 포기하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사실 이는 무리어미들도 마찬가지인데 정신체와는 달리 스스로 온전한 지배, 사고, 결정 등을 할 수 있는 반면 초월체와 정신체같은 연결이 없어서 부활은 불가능하다. 대신 혼자서는 아무런 전투력을 발휘할 수 없는 정신체와는 달리 스스로 싸울 수는 있다. 가령 '스타크래프트:진화'에서 자가라는 직접 아바투르를 쥐어팬 적이 있다. 그 이전에 차 행성을 두고 케리건과 맞섰을 때도 직접 뛰면서 싸우기도 했고.[2] 게다가 자가라의 사례를 보면 주 군락에 정수를 저장해 놓으면 부활이 가능한 모양이다. 사실상 조건부긴 하지만 정신체처럼 부활도 가능한 셈.[3]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종족 전쟁 당시 UED에 의해 상위 개체(미성숙한 초월체)가 납치당한 정신체들은 무력하게 군단의 지배권을 빼앗겼지만, 같은 상황에서 무리어미들은 주저없이 상위 개체를 버리고 자신만의 무리를 꾸리거나 무리어미 간에 동맹을 맺어 군단을 자신의 지배 아래 놓으려고 맞서 싸울 것이다. 아이어의 경우도 원조 초월체가 죽자 모든 저그들이 지휘체계를 잃고 마구 폭주하고 날뛰었지만 무리어미들이 있었다면 바로 다시 재정비 정렬이 가능했을것이다.[34] 실제로 본진이나 다름없는 차 행성이 열심히 자치령에게 털리던 와중에도 지들끼리 어찌저찌 버텨서 케리건이 군단을 재건하는데 일조한다. 차 행성을 떠난 이들도 어찌저찌 번성한 이들도 있었다.[4] 단, 자가라가 그나마 케리건의 뒤를 승계할 가장 1순위이기는 했어도 그 이후에도 차 행성계에서 정복활동을 거쳤다고 언급되며 그렇게 해서 저그 군단의 초월여왕이 되었어도 자신에게 완전히 복종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는데서 보면 탈다림과 유사하다.[5] 정신체는 게임상에서 그냥 건물이다.[6] 이 때문에 칼날 여왕에게 양위받은 자가라가 아바투르 및 휘하 개체들에게 절대 지휘권을 휘두르지 못 하고, 오히려 반발하는 개체들이 나오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다만 아바투르는 좀 다른 예인데 아바투르는 초월체의 창조물이지 케리건이 만든게 아니기 때문 그럼 자가라가 왜 아바투르를 완벽히 지배하지 못하냐면 아바투르가 초월체 사후 차 행성의 땅굴을 방황하다 칼날여왕이 자신을 발견해 다시 저그가 되었다고 말하는데 당시 차 행성은 무주공산이었냐면 당연히 그건 아니고 다고스와 미성숙한 초월체의 저그 반란군이 있던 곳이었다. 완벽하지는 않으나 초월체이기는 한 미성숙한 초월체와 초월체가 이끌던 시절의 저그 군단의 2인자인 다고스조차 지배하지 못한게 아바투르라면 아바투르를 지배한다는 것이 쉬운게 아니란 것은 분명하다.[7] 다만 이는 적절치 않은 예인데 자스의 가름 무리의 경우에는 자스가 따로 설정해놔서 그렇다. 즉 자스 무리만의 고유한 특징인 것 물론 이게 가능할 정도의 가능성이라면 그 자체만으로도 위험하기는 하겠지만[8] 차 행성의 케리건과 다툰 자가라나, 케리건 승천 이후 자가라에게 반기를 든 아바투르가 대표적이다. 다만 아바투르는 특이한 케이스인데 이쪽은 초월체에게 창조되었음에도 상위 개체에게 반기를 들었다.[9] 아바투르는 다 따랐는데 지능까지 주는 건 권장하지 않았다. 반란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 그래도 케리건이 까라니 깠다. 웃긴건 나중에 정작 새로운 상관인 자가라에게 반발한것은 아바투르였다는 것이다.[10] 실제로 케리건이 떠난 군단은 여러 무리어미들이 가득한 상황이라 케리건의 자리를 계승하기 위에서는 이들을 죽여서 제압하게나 스스로 항복하게 하는 수밖에 없다. 케리건도 전자의 경우 죽이진 않았지만 자가라를 이 방식으로 끌어들였고 후자는 다른 많은 무리어미들에게서 보여졌다.[11] 케리건이 나중에 젤나가가 됐다지만 이건 케리건이 힘으로 군단을 끌어모은 이후의 이야기고, 거기에 저그들은 프로토스처럼 젤나가를 섬긴다거나 신봉하는 종족이 아니라 딱히 의미를 두진 않았을 것이다.[12] 현실 역사 속 정치 체계와 비교해보면, 기존 초월체 체계는 통수권자가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는 서양 절대군주정 혹은 동양 군주정과 비슷하고, 캐리건이 도입한 체계는 여러 대영주의 연합에서 가장 강한 대영주가 왕이 되는 유럽의 중세 초기 군주정과 비슷하다. 재미있게도 중세 초기에도 케리건처럼 개인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힘으로 대영주들을 완전히 복속시키고 절대권력을 누린 왕들도 있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능력에 따른 것이지 정치체계가 뒷받침해주는 것은 아닌지라 그 후계자들은 자가라처럼 대영주들의 도전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았다.[13] 승천 전에 잠시 인간이 됐을때도 저그들은 자신들의 무리를 만들 생각을 했지 새로운 케리건을 만들 생각은 하지 못했고, 했었다 해도 곧바로 집어치웠을 것이다.[14] 자가라가 케리건의 군단 재건 초기부터 합류해 케리건과 함께 종군하여 케리건에게 직접 후계자로 인정받았지만, 군심 중반부터 합류하는 나크툴, 킬리사, 라일로스 같은 거대 군벌을 이끄는 무리어미들과 비교하면 내세울게 없는 게 현실이다.[15] 물론 처음엔 그저 자신이 케리건보다 약하기에 따른거지만 점점 더 순수한 충성심에 근거해서 따른다.[16] 이게 얼마나 큰 차이냐면 이렇게 되면 아몬은 단 한마리도 남기지 않고 무리어미들을 모두 죽이지 않는 이상은 모든 저그를 손에 넣을수가 없다. 게다가 무리어미들도 자기도 살아남으려 할테니 아몬에 맞서든 튀든 두가지중 하나를 취할텐데 후자면 아몬은 골치아파진다. 만일 자기도 듣도 보도 못한 곳으로 간다든가 하면 그때가 최악의 상황이 될테니까 게다가 무리어미를 제압해도 무리어미가 자기가 더 살긴 글렀지만 아몬에게 무리를 넘겨줄 수 없다며 새 무리어미를 창조해 이끌게 한다면 또 같은 짓을 해야 한다. 즉, 쉽게 설명하자면 테란으로 코랄을 돌아다니는 일벌레 한 무리를 잡아야 하는데 그 일벌레가 자꾸 다른 일벌레들과 군락을 만들면서 도망다닌다는 것이다.[17] 불리해지니 미리 준비한 곳으로 후퇴한다라는 판단 자체는 충분히 합리적이지만 저그라면 눈에 불을 켜고 지옥 끝까지 쫓아갈 프로토스가 상대였던 것이 문제였다.[18] 임무 직전 케리건이 킬리사에게 코랄을 포위하고 접근하는건 모조리 없애라고 명령을 내렸다. 즉 케리건이 코랄의 방어망을 뚫는 동안 킬리사는 코랄 궤도에서 지원하러 온 자치령 함대를 상대하고 있었을 것이다.[19] 즉,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20] 공식 소설 어둠의 속도의 배경이 되는 행성. 자유의 날개에서도 자치령으로부터 독립선언을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21] 헤이븐은 자유의 날개 캠페인,아리엘 핸슨,헤이븐을 보면 알겠지만 케리건이 이끌던 저그에 쫓기고 자치령의 외면을 받던 주민들이 겨우 안착한 곳인데 그런데 케리건이 그곳마저 털려고 한다는것은 군단의 심장의 케리건 성격에 비추어 보면 맞지도 않고 레이너를 생각하면 더더욱 그럴것이다. 그리고 베카 로와 바운티풀은 가난에 찌든 사람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마 사라보다 심한 동네에 불과하다. 케리건이 헤이븐이 단지 프로토스 세력권 근처라서(자유의 날개 안식처 헤이븐 임무) 모르고 그랬다면 가능할지 몰라도 알고도 그럴 리는 없다는 것. 다만 초기 군단의 심장 스토리의 케리건은 본보기로 자가라를 죽이고 다시 부활시키거나 아바투르 스스로 본인을 대신할 개체를 만들게 시킨 다음 숙청해버리는 등 더 잔혹한 면이 있던 것을 감안한다면 아주 허무맹랑하진 않다. 다만 아바투르는 아바투르 스스로가 케리건을 속여먹고 초월체를 다시 만들려고 하고 공허의 유산 이후 자가라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키려는 시도를 했기에 케리건 입장에선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이 선택지가 삭제된 것도 스토리 변경과 함께 케리건의 성향까지 바뀌었기 때문일 수 있다.[22] 자가라는 지상에서 케리건을 보좌했다.[23] 설명은 안 되어 있지만, 최신 함선이기에 저그가 상대하는 데 상당한 애를 먹은 고르곤 전투순양함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24] 사실 칼디르는 위성이지만 말이다.[25] 위의 조건대로면 스카이거 기지에서 진행되는 '감염' 클리어 시점에서 합류한다.[26]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저 두 구역은 모두 지구 집정 연합이 코프룰루 구역에서 가장 먼저 도달한 곳이기도 하다.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의 1, 2번째 미션의 전장이 바로 이 두 곳이다.[27] 선택에 따라서는 원시 저그 형태인데 때문에 테란 상태로 오면 "나약한 테란 생명체" 원시 저그로 오면 "배신자"로 지칭하며 무시한다.[28] 케리건도 그점을 높게 샀는지 자가라가 들어온 후에는 자기 옆에 두며 사실상 후계자 수업을 시켰고, 결국 공허의 유산에서 자가라는 새로운 저그 군단의 지도자가 된다.[29] 여담으로 이런 테스트는 케리건에게 또 하나의 이점을 가져다 주는데 원래 전투란게 꼭 이기리란 법이 없고 스카이거 기지에서는 거의 죽을뻔하기까지 했다. 즉 애써 군단을 모아봐야 자신이 죽거나 약해지면 그걸로 끝이다. 그러니 운이 안좋으면 어떤 무리는 한번도 부려보지도 못한채 끝날수 있는데 이런 테스트를 줌으로서 군단에 합류하려는 모든 무리어미들을 한번씩은 부려볼 수 있게된다. 실제로 아크튜러스가 특수 무기 연구소는 파괴되고 방어 체계가 무력화 되었음을 얘기하는데 특수 무기 연구소는 아마 여기를 말하는것 같지만 방어 체계는 아직 코랄이 전면 공격을 받지 않았음을 고려하면 케리건+무리어미들이 박살낸 행성들 중에서 있는듯하다. 따지고 보면 자치령의 핵심 행성은 코랄뿐이 아닌만큼 다른 행성들과 연계해서 방어하는 체계일 수 있다.[30] 어떻게 보면 가장 위험한 무리어미다. 그나마 나크툴이 충성파 무리어미였으니 망정이지 얘가 자가라처럼 케리건에게 도전했다면 멩스크 못지않은 위협이었을지 모른다.[31] 분쟁이 적었으니 전투 경험은 적지만 반대로 거대한 무리를 이끌 정도의 능력은 있다는 의미가 된다. 실제로 자가라도 케리건과 싸우다가 밀렸을때 케리건이 엄청난 저그들을 부리는걸 보고 "어떻게 저렇게 많은 저그들을 부릴수 있지?" 라고 깜짝 놀라는것과 케리건과 초월체가 이끈 저그 규모의 차이로 보아(케리건도 100억마리나 되는 저그를 이끌긴 했지만 그런 케리건도 아이어 무리,저그 반란군,야생 저그만은 부리지 못했다. 문제는 셋 다 초월체의 부하였던 저그들이다.) 휘하에 부릴수 있는 저그도 한계가 없는게 아닌 이끌려는 개체의 역량에 따라 달라지는 모양이다. 즉 라일로스는 전투만 안했다 뿐이지 많은 숫자의 저그를 이끌 능력이 되며 위에 나온대로 존투르 II 행성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자치령의 최신 함선이 제작되는곳 정도면 방어나 병력이 만만치 않았음에도 전투를 별로 안 치러봤다는 무리어미 치고는 잘한 셈이다.물량으로 찍어눌렀나 보다[32] 실제로 군단의 심장에서도 아바투르가 무리어미가 적에게 당한 행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칼디르에서 나파시 역시 사망하고 휘하 저그는 야생화되고 얼어붙어 활동을 중단했고, 이외에도 케리건에 의한 군체의식이 자날 엔딩에서 일시적으로 박살난 동안, 그리고 케리건이 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테란 자치령과 댈람 프로토스와 전투를 벌였던 무리의 무리어미가 죽은 경우도 상당히 많을 것이다.[33] 상관 없는 얘기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자가라의 대사 중에 "내 나이 4살에 무리어미라니! 무리아비가 이 사실을 알면 안되는데!" 라는 대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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