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드라 | Niadra | |
종족 | 저그 |
출생 | 칼디르, 2505년[1] |
소속 | 저그 군단 |
직위 | 저그 무리어미→니아드라의 무리 |
성우 | 영어: 코트니 테일러[2] / 한국어: 김현심[3] |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여왕님을 다시 모실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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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크래프트 2 확장팩인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무리어미로 현재까지 등장한 무리어미들 중 가장 젊으며 현재 유일하게 프로토스를 적대하는 무리어미이다.[4]2. 행적
2.1. 군단의 심장
칼디르 행성의 프로토스 원정대는 무리어미 나파시를 제거하고 행성을 장악했지만 뒤이어 진입한 케리건의 군단과 마주하게 된다. 칼날 여왕의 귀환에 급히 샤쿠라스에서 황금 함대를 호출하려 했으나 칼디르와 샤쿠라스 사이의 거리가 너무 멀어 사이오닉 신호가 닿질 않았다. 이에 프로토스 원정대는 사이오닉 연계탑으로 신호를 강화해 지원을 요청하려 했으나 연계탑이 파괴당하자 전령선들을 차원로로 보내려 했다. 하지만 차원로 일대가 군단에게 장악당하고 전령선들을 준비되는 대로 축차 투입하는 바람에 모두 헛일이 되고 말았다. 그래서 남은 프로토스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칼디르 행성으로 왔을때 타고 왔던 대형 함선에 들어가 행성을 벗어나는데 성공한다.하지만 이 프로토스들이 샤쿠라스에 소식을 전하는 그 순간, 황금 함대가 미약하기 그지 없는 군단과 케리건을 산산조각 낼 것은 당연지사. 케리건은 이 함선을 추적했으나 이미 사정권 밖까지 도주한 뒤였다. 결국 케리건은 만일을 위해 포로로 잡아둔 라사라에게 "미안하다."(테란 케리건)/"좋아서 하는 게 아니야."(원시 칼날 여왕 케리건)라는 말을 남기고 자신이 특별하게 개량한 애벌레를 라사라에게 주입한 뒤 원정대가 라사라를 소환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던 사이오닉 차단막을 해제해 그녀를 프로토스 함선 내부로 들이게 만든다.
이후 함선 화물칸에 소환된 라사라는 동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움직이려다 애벌레가 배를 뚫고 나와 끔살당하고[5] 튀어나온 애벌레는 케리건의 텔레파시에 순응해 원정대가 정지장에 보관중이던 표본 생물들에게 달려들어 파먹거나 우르사돈 같은 대형 맹수는 신체를 장악해 프로토스들을 도륙내게 만드는 등 최대한 이용해 먹기도 했다.
이후 애벌레의 덩치가 제법 커지자 케리건은 은밀한 곳을 찾아 변이할 것을 명했고, 그렇게 새로운 무리어미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후 케리건은 이 무리어미에게 '니아드라' 라는 이름을 하사하고, (함 내의) 모든 프로토스들을 몰살하라는 임무를 준다.
참고로 케리건이 특별하게 개량한 개체 답게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며, 비록 소규모지만 자신을 도울 저그들을 직접 낳을 수도 있다. 또한 여러 갈래로 돋아난 가시들로 인해 외형도 화려하다. 나크툴을 비롯한 평범한 무리어미는 일반적인 군단 여왕과 크게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외형을 하고 있다는 점과 대조되는 점이다. 이는 니아드라가 케리건이 손수 만든 대 프로토스용 무리어미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 니아드라의 유전자 구조와 그 사용법을 두고 아바투르도 이례적으로 놀라워 할 정도였으니 특별한 존재였던 것은 사실인 듯하다. 신체에 케리건과 비슷한 주황색의 빛이 감도는데, 하술한 지위를 고려해보면 상당한 사이오닉 능력을 지녔을 수도 있다.
이후 케리건이 지시한대로 (함 내의) 모든 프로토스들을 몰살시켰으나, 케리건이 아무런 응답을 주지 않자[6] "여왕님은 떠나셨다"란 말을 하고는 통제 불능인 함선 내에 부화장[7] 다수를 지어 점막으로 테라포밍하고는 "칼날 여왕께선 프로토스를 몰살하라는 한 가지 임무를 주셨다.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여왕님을 다시 모실 그 날까지"라며 한결 같은 충성심을 보여준다.
2.2. 암흑 전쟁
2017년 8월에 업로드된 워 체스트 코믹 암흑 전쟁 2부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케리건과 연락이 끊긴 뒤에 함선을 조종하여 프로토스가 관리하던 행성계에 있는 '아데나'라는 작중시점에선 오래전 버려진 테란 전초 기지에서 몇년동안 숨어있었으며 기지에 남아있는 조륨 광물을 회수하러 테란 부대가 진입하자[8] 이들을 모두 쳐죽이고 의료선에 올라탄 뒤 네이더리라는 테란에게 자신의 사례와 똑같이 애벌레를 심어 전투순양함으로 돌려보내고자 했지만 이 수법을 눈치챈 우룬 제독이 의료선 째 파괴시켜버리면서 실패한다.
작전이 실패한 뒤 아데나에 강하한 자치령 병력들을 탐색하다가 '엘름스'라는 여자 해병에게 사이오닉 능력이 있음을 파악하고 그녀를 포획하고자 저그 무리를 보내지만 엘름스가 이런 저그 무리의 움직임을 파악하고선 다른 병사들에게 알려 저항하는데다가 우룬까지 지원을 오자 또다시 실패. 결국 측면을 노리는건 무리라 판단하고 엘름스와 테란 병력들을 지하 동굴로 꾀어낸 뒤 자신이 직접 나서서 프로토스를 몰살시키려 한다.
니아드라와 대면한 우룬은 자신들 3종족은 평화조약을 맺었다고 언급하지만 자가라를 섬기지 않는다는 말 한마디로 우룬의 설득을 묵살해버리고 결사를 다짐한 우룬과 휘하 프로토스 전사들을 순살시켜버린다.[9]
단순하게 보면 케리건의 의지를 계승한 자가라(의 평화주의)와 반목한 만큼 케리건을 거스른다고 볼 수 있으나 좀 복잡하지만 케리건 자체를 거슬렀다고 보긴 힘들다. 일단 니아드라가 버려졌을때 시점으로 보자면 케리건은 그 정복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던 시기였고 케리건이 젤나가가 된 이후에도 케리건은 자가라에게 저그에게 여지껏 없던 '평화'라는 또다른 이정표를 제시했을 뿐이지 이걸 강요한 건 아니고 모든 저그가 평화주의 노선을 타라고 명령한 것도 아니니 굳이 따지면 아바투르와 비슷한 노선을 탔다고 볼 수 있다.[10]
6화에서는 자가라 또한 니아드라의 존재를 파악하고 중대한 사태라고 판단했으나 아바투르가 일으킨 소동이 얼마 되지도 않아서 또 저그가 대규모 난리를 친데다가 이 과정에서 댈람의 핵심인물 중 하나인 우룬까지 사망한 덕분에 자가라의 입지가 매우 애매해졌다.[11] 심지어 니아드라는 애초에 케리건이 작정하고 만든 개체라 단독 전투력이 상당한 수준인데다가 해당 위치에서 상당히 떨어진 용병들의 소도시인 '마지막 교차로'의 개리를 감염시킨 것을 시작으로 여러 사람들을 감염시켜 함선을 하이재킹하려는 교묘한 지략까지 썼기 때문에 전면전으로 덤볐던 아바투르에 비해서도 상황이 안좋다.[12]
하여간 이런 특징으로 인해 케리건 승천 이후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 갈등을 촉발시키는 인물중 하나로, 주인공이나 대적자로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그리고 세 종족 중 가장 높은 세력인 테란 자치령과 댈람 프로토스, (자가라의) 저그 군단이 연합하여 평화를 추구하고 있는, 차기작이 나오기 힘들 정도로 안정적인 상황이기에 전개상 평화를 깨기 위해선 종족 사이간에 이간질 요소[13]나 거대한 적[14]이 필요하고, 니아드라가 여기에 딱 어울리는 저그 측 인물이다.[15][16]
3. 유닛
3.1. 대사
영문판 | 한글판 |
||등장
(여왕과 동일) | |
선택 | 어떻게 할까요? / 제 무리를 인도하소서. / 내 이름은 니아드라. / 우리의 시대가 왔습니다. / 무엇이든 처치하고 싶습니다. / 들립니다. |
이동 | 이 함선은 불탈 것입니다. / 사냥은 계속됩니다. / 복종하겠습니다. / 당연하지요. / 분부대로. / 군단을 위하여! / 알겠습니다, 여왕님. |
공격 | 프로토스를 처치해라! / 모조리 없애라. / 없어져라! / 네놈을 잡겠다. / 도망갈 곳은 없다! / 다 보인다. |
반복 선택 | 여왕님? / 아무 명령도 안 주시면 어떻게 명령에 따라야 할지 난감합니다. / 이제 프로토스를 죽이러 갈까요? 제발… / 저들에겐 엄청난 기술이 있지만 그 어떤 기술로도 군단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 프로토스는 왜 그렇게 많은 생명체를 수집했을까요? 먹을 입도 없으면서. / <무리를 생성해 프로토스를 몰살한다.> 배우긴 쉬워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는 어렵습니다.[17] / 이 모든 게 저에겐 새롭습니다. 다른 개체들도 이렇게 머리 속 목소리가 명령을 내리는지요? / 애벌레 시절에는 모든 게 쉬워 보였습니다. 지금은 맨날 프로토스를 처치해라, 무리를 진화시켜라…하! 저는요, 제 애벌레를 절대 이렇게 안 키울 겁니다! |
교전 | 놈들이 절 공격합니다! / 프로토스가 절 죽이려 합니다. |
3.2. 성능
[18] 애벌레 Larva 적에게 침투할 수 있는 무리어미 애벌레입니다. 진화하고 성장하려면 생체 물질을 찾아야 합니다. |
체력 | 20 | 방어력 | 2 |
이동 속도 | 1.1992 | 시야 | 5 |
수송 칸 | 수송 불가 | ||
특성 | 경장갑 - 생체 - 영웅 |
기생충 침입 Parasitic Invasion (Q) 애벌레가 대상 생명체에게 도약해서 감염시키고 유닛을 지배하게 합니다. | |
숙주 흡수 Consume Host (W) 생명체를 뜯어먹어 저그에게 생체 물질을 제공합니다. | |
[19] 성장 Grow (G) 100 / 6 무리어미로 변태합니다. 무리어미는 저글링을 생산하고, 공격을 펼쳐 생체 물질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
[21] 니아드라 무리어미 Niadra Broodmother 무리어미 니아드라입니다. 저그 졸개를 생산하고 적을 공격하여 생체 물질을 수집합니다.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 단계 별로 100 - 150 - 150 || 단축키 || F3 ||
체력 | 보통 이하: 200 - 250 - 300 어려움 이상: 175 - 225 - 275 | 방어력 | 2 |
이동 속도 | 2 | 시야 | 9 |
특성 | 생체 - 사이오닉 - 영웅 | 수송 칸 | 2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4><color=#fff> 산성 가시뼈 Acid Spines ||
공격력 | 8 | 사거리 | 5 |
무기 속도 | 1 | 대상 | 지상 및 공중 |
재생 오라 Regeneration Aura 주위 유닛이 체력을 빠르게 회복합니다. | |
기생충 침입 Parasitic Invasion (Q) 생명체를 뜯어먹는 기생충으로 대상을 감염시켜 군단 여왕이 생체 물질을 획득할 수 있게 합니다. | |
저글링 생성 Birth Zergling (W) 5 (선택한 저글링 설명) | |
바퀴 생성 Birth Roach (E) 5 (선택한 바퀴 설명) | |
히드라리스크 생성 Birth Hydralisk (D) 5 (선택한 히드라리스크 설명) | |
성장 Grow (G) 150 / 6 (1단계) 생체 물질을 소모하여 무리어미를 성장시킵니다. 무리어미가 더 많은 졸개를 지원하고, 바퀴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생체 물질을 소모하여 무리어미를 성장시킵니다. 무리어미가 더 많은 졸개를 지원하고, 히드라리스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 |
잠복 Burrow (R) 땅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잠복 상태에서는 적을 공격하거나 움직일 수 없으며 탐지 기능 없이는 위치가 발각되지 않습니다. | |
잠복 해제 Unburrow (R)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자동 시전을 [ 활성 / 비활성 ]화하려면 우클릭 |
- 재생 오라는 자신을 중심으로 반경 3.875[22]의 범위 안의 유닛의 체력 재생 속도를 3 더해준다.
- 기생충 침입은 사거리 4, 중립, 생체, 지상의 유닛에게 쓸수 있다.
니아드라 자체의 능력치는 체력도 높지 않고 여왕의 원거리 공격을 공유하는 등 전면전을 벌이기에 그다지 좋지 못하다. 이속도 2로 일반 보병보다도 늦지만 점막 위에서는 70%가 오른다.
진화 단계에 따라 자체적으로 인구수를 8 - 15 - 30 씩[23] 제공하며 단계별로 저글링,[24] 바퀴, 히드라리스크를 단 5초만에 자원 하나 안 들이고 생성해낼 수 있다. 이 점을 활용하면 '내부의 적' 임무를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25]
4. 기타
- 스타크래프트 2 시리즈중에서 칼날 여왕이 직접 창조한 생명체인 데다가 케리건이 자신과의 연결을 끊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여왕님을 다시 모실 그날까지라고 말하는 충신미가 묻어나오며, 자신을 창조한 자가 행했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등 자신을 창조한 자를 굉장히 긍지높게 여기는 듯하다.
- 스타크래프트 2/협동전 임무에선 직접 영웅을 낳으며 플레이한 캠페인이 다른 영웅에 비해 무척 독창적이다보니 참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확률로 추측되고 있는 인물이기도 했다. 그러나 2020년 10월 16일 스타크래프트 유료 컨텐츠 지원 중단 선언으로 인해 더이상 나올 가능성이 사라졌다. 맵이라면 무료 컨텐츠이기에 혹시 모르겠지만, 영웅은 애초부터 유료로 판매하던 컨텐츠이기 때문.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실제로 출시되었다면 니아드라 자신이 직접 전장에 참여해 (한과 호너 플레이 방식과 자가라 영웅 유닛 플레이를 합쳐) 니아드라가 최전방에서 유닛들을 직접 생산하며 전투를 지원하는 것이 주된 플레이 방식이 되었을 듯 하다. 한편으로는 중립 유닛을 감염시켜 조종하던 기믹을 살려 저그화된 크리터들 역시 들고 나왔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 Nexus Co-op에서는 프로토스 무장과 사이오닉 능력을 다루는 저그 지상군 유닛들과 니아드라 본체, 그리고 파괴된 프로토스 함선들과 로봇 병기들의 잔해를 저그식으로 감염시킨 것을 사용한다. 감염된 우르사돈은 패널 스킬로 등장. 니아드라 휘하의 저그들은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에너지와 칼디르 행성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푸른색이 돌며, 프로토스의 사이오닉 검을 연상시키는 푸른빛의 뾰족한 가시들이 나있다.
- 내부의 적 미션을 니아드라 본체만으로 클리어한 유저가 등장했다. 정확히는 니아드라 본체 + 감염된 우르사돈만으로 모든 전투를 헤쳐 나간 것. 세이브 로드를 제외하고도 무려 50분이나 걸렸다고 한다. 니아드라로 유닛을 뽑지 않고 클리어하는게 목적이었으나 트리거상으로 저글링을 잠입시키는게 강제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해당 구간에서만 저글링들을 뽑아 진행을 해금한 뒤 남은 저글링들은 공격 없이 무빙만 찍으면서 일방적으로 학살당하게 했다. 참고로 해당 유저는 군단의 심장 보통 난이도 스피드런 전 세계기록 보유자며,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및 워크래프트 캠페인을 유닛 1기도 잃지 않고 노데스 클리어한 것으로 유명하다.
[1] 프로토스 함선 안의 라사라를 숙주로 해서 탄생.[2] 숙주의 성우다.[3] 이전 자유의 날개에서 조연인 애나벨 대처를 연기하였다.[4] 프로토스를 싫어하는데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케리건이 모든 프로토스를 몰살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이 끝나자 연락을 끊고 케리건이 니아드라의 존재 자체를 잊어버리며(...) 니아드라에게 프로토스 몰살이란 케리건의 처음이자 마지막 명령이었고 그것이 삶의 이유가 된 것이다. 그리고 니아드라 자체가 애초에 프로토스를 죽이려고 만든 대프로토스용 무리어미라서 본인이 이 장점을 제대로 써먹어서 작중 우룬을 포함한 수많은 프로토스를 잡아죽였다.[5] 사실 프로토스는 아몬의 실험에 의해 저그 감염에 면역이다. 다만 기생충을 붙여 염탐시키거나 체내를 파먹는 것까지는 막을 수 없었기에, 케리건을 이 점을 떠올리고 이용한 것. 이 원리는 스타 1의 여왕의 공생충과 패러사이트와 같은 원리인 듯. 참고로 이를 지켜본 아바투르는 이 행위를 현명한 역발상이라며 높이 평가했다.[6] 이는 지원 요청 차단이란 목적을 달성한 데다 너무 멀리 떨어진 상태이기에 버린 것이다. 다만 콘티 초기 단계에선 이후 케리건의 무리에 합류해 자가라를 상대하는 스크립트가 있었다고 한다.[7] 게임상에선 저글링과 바퀴, 히드라만 낳을 수 있지만 일벌레 등도 낳을 수 있다.[8] 근데 정작 이 테란들도 '협정'과 있지도 않은 '상부 지시'운운하고선 프로토스가 허락하기도 전에 강행했다. 전적으로 자업자득인 셈.[9] 이들이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뒤늦게 사태를 알고 회군을 시도한 테란 병력들은 살아남아 빠져나갈수 있었다. 이들이 그대로 각 종족 상층부에 이 소식을 전달해준다면 우룬의 결사가 헛되지 않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당장은 알려주지 않고 튀어버렸다.[10] 정확히 따지면 아바투르가 원초적인 저그의 향상성 및 폭력성을 숨기지 않기 위해서인 반면 니아드라의 경우 자기가 모시던 시절의 패도를 걷는 케리건을 계승한 것에 가깝다. 즉 서로 선택한 길이 케리건이 탄생하기 전(아바투르), 케리건 초기(니아드라), 케리건 말기(자가라)로 나뉜 셈.[11] '진화'때만 해도 아바투르 하나 막으려다가 예상치 못한 키타라는 변수때문에 털릴뻔하다가 테란과 프로토스의 지원까지 겨우 받아서 아바투르를 진압했던 데다가 저그 나름의 이유는 있다고 해도 아바투르를 굳이 살려야 된다고 강행했던 만큼 이때만 해도 자가라의 입지가 상당히 좁아진 상태였다. 심지어 이것도 각 종족의 수장인 발레리안과 아르타니스가 사정을 대충이나마 이해해준 덕분이지 그게 아니었으면 그냥 싸잡아 덤볐을지도 모를 일.[12] 재밌게도 자가라와 니아드라는 자수성가한 노력가와 재능있는 엘리트라는 점을 포함해 꽤 상반되는 부분이 많다. 자가라는 케리건과는 1도 관계없는 평범한 무리어미였다가 혼자서 차에서 열심히 저그들을 모아가며 세력을 키웠고 케리건에게 도전한 끝에 패배를 인정한 뒤 그녀의 휘하에 들어갔으며 케리건은 마지막에 자가라에게 '평화'라는 길을 제시하기도 했고, 사실상 자신 다음대의 여왕으로 선택했다. 그에 비해 니아드라는 케리건이 여왕으로서 강력해진 뒤 만든 특수개체지만 케리건에게 버려졌고 이후 독자적인 길과 무리를 모았다는 차이점이 있다.[13] 프로토스를 없애기 위해 태어난 니아드라, 테란 자치령과 저그에 불만이 많은 켈모리안 조합(테란 자치령과는 코프룰루 구역의 주도권 다툼이, 저그 군단에는 케리건이 칼날 여왕이던 시절 코랄 침공을 위한 자원 때문에 크게 털린 적이 있다. 우모자는 현 테란 자치령 수장인 발레리안과 우호적이다. 다만 우모자와의 관계도 마냥 좋지는 않다. 아크튜러스 시절의 악연으로 우모자에서 자치령을 그렇게까지 신뢰하지는 못하기 때문.), 정치 같은 건 신경쓰지 않는 탈다림등이 있다. 프로토스의 대전쟁을 끝낸 칼라가 아몬에 의해 오염되어 사라졌으므로 프로토스끼리 다시 내전을 벌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아르타니스가 있어서 댈람 내의 내전은 가능성이 없고 탈다림도 알라라크가 있는 이상 일단 댈람을 공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거기에 알라라크가 아르타니스에게 자신을 말라쉬와의 라크쉬르에서 승리해주는 조건으로 탈다림 및 죽음의 함대와의 적대관계를 끊게 해주기도 했고 알라라크도 아르타니스를 마음에 들어한다 했으니 댈람과의 충돌 가능성은 매우 낮다.[14] 울레자즈, UED등이 있다.[15] 이로써 세 종족 모두 트리거가 될 적이 있는데, 테란은 UED의 귀환 떡밥, 프로토스는 울레자즈, 저그는 니아드라가 있다. 물론 현재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손을 놓았으므로 언제 떡밥이 풀릴지는 미지수,[16] 역대 캠페인을 통틀어 저그부터 시작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음을 고려하면, 니아드라로 인해 시작된 저그의 스토리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가장 무난한 건 니아드라가 아바투르와 손을 잡고 자가라를 몰아낸 후 프로토스를 공격하면서 다시 전쟁이 시작되는 수순일 듯.[17] 원문은 'Simple to learn, yet difficult to master.' 놀란 부쉬넬의 명언인 'All the best games are easy to learn and difficult to master. '에서 따온 듯 하다. 이 말은 블리자드의 개발 모토이기도 하다.#[18] 전자는 유닛 아이콘, 후자는 임무 중 영웅 선택 UI 아이콘[19] 팁 메시지에서 아이콘은
[20] 1단계는 일반적인 군단 여왕, 2단계는 자가라를 비롯한 무리어미들과 동일한 모델링이며 3단계는 오로지 니아드라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전용 모델링이다.[21] 전자는 유닛 아이콘, 후자는 임무 중 영웅 선택 UI 아이콘[22] 자신의 크기 반경 0.875 + 범위 반경 3[23] 아주 어려움에서는 75%로 너프를 먹어서 6 / 12 / 22가 된다.[24] 맹독충으로 변태할 수 있으며, 이전에 진화한 것도 적용된다![25] 사실 스타크래프트 2 개발 단계에서 여왕이 하나만 생산 가능하던 시절에 진화하던 것을 캠페인에 넣은 것 같다. 구 토르 모델링을 영웅으로 바꾸거나 구 모선의 행성 분열기를 사용가능한 영웅인 정화모선을 만드는것과 비슷한 맥락.
[20] 1단계는 일반적인 군단 여왕, 2단계는 자가라를 비롯한 무리어미들과 동일한 모델링이며 3단계는 오로지 니아드라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전용 모델링이다.[21] 전자는 유닛 아이콘, 후자는 임무 중 영웅 선택 UI 아이콘[22] 자신의 크기 반경 0.875 + 범위 반경 3[23] 아주 어려움에서는 75%로 너프를 먹어서 6 / 12 / 22가 된다.[24] 맹독충으로 변태할 수 있으며, 이전에 진화한 것도 적용된다![25] 사실 스타크래프트 2 개발 단계에서 여왕이 하나만 생산 가능하던 시절에 진화하던 것을 캠페인에 넣은 것 같다. 구 토르 모델링을 영웅으로 바꾸거나 구 모선의 행성 분열기를 사용가능한 영웅인 정화모선을 만드는것과 비슷한 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