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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권 통치 (The Iron Fist)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종족 전쟁)의 두 번째 에피소드이다. 테란 에피소드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테란 자치령과는 전혀 다른 세력인 지구 집정 연합의 임무이다. 제라드 듀갈을 중심으로 지구에서 파병한 UED 원정군이 코프룰루 구역을 침공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제라드 듀갈과 알렉세이 스투코프 둘이 중심이며, 플레이어는 UED 원정 함대 함장으로, 원문에서는 "캡틴(The Captain)"이라고 부르나 정확한 계급은 불명이다.[1]
2. 임무
캠페인 구성은 프로토스전이 단 1번뿐이며(6), 저그전은 4번이고(3, 6, 7, 8), 테란전은 5번 있다.(1, 2, 4, 5, 7) 전 캠페인 중 유일하게 한 미션이 두 개로 갈라지는 분기 형식의 미션이 존재한다. 유독 재미있는 임무가 많으며, 난이도는 4, 5번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쉬운 편이다. 브루드 워 캠페인 중에서 스토리와 종족 배분이 잘 되어 있으며 플레이어들에게 제법 인기가 있는 캠페인이다. 브루드 워 프로토스 캠페인은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2] 케리건의 만행을 알아챈 알다리스를 죽여서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며,[3][4] 브루드 워 저그 캠페인은 사라 케리건의 배신과 만행 및 충격적인 떡밥 덕분에 전체적으로 시나리오가 상당히 암울하고 어두워서 스타크래프트 캠페인 중 가장 혹평이 많다. 그런 점에서 브루드 워 테란 캠페인은 스토리 면에서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악행에 대한 인과응보와 플레이어가 임무를 진행하며 하나씩 발전하는 재미가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5]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 스타크래프트 1의 모든 에피소드 중 유일하게 분기점도 존재해서 플레이에 재미를 더한다.메인 스토리라인과는 떨어진 곁다리로 집안 싸움 수준이었고, 압도적인 외계인들 상대로 빌빌거리면서 간신히 혁명을 성공했더니 결국에는 새로운 독재자가 출현하는 배드 엔딩이었던 오리지널 테란 에피소드 1와는 달리, 확장팩에서는 그 밉상인 아크튜러스 멩스크를 제대로 참교육하고, 프로토스의 고향인 아이어에서 깽판을 치고 또 마지막에는 저그의 총본진인 차 행성의 미성숙한 초월체를 제압하는 등 인류의 힘을 보여주는 전격전스러운 스토리라인으로 플레이어에게 속시원함을 선사해준다. 게임이 출시된 지 20년이 지난 시점에도 후속작에서는 등장조차 없었던 UED 세력이 여전히 설정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끄는 이유도 이 에피소드가 그만큼 재미있고 인상깊기 때문이다. 물론 바로 직전의 에피소드 4와 마찬가지로 UED가 희생을 치르면서 얻은 성과와 희망은 얼마 안 가 절망으로 바뀌게 된다.
게다가 미션을 진행하면서 적들은 확고한 개성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적 전멸에서 벗어나 확실한 목표를 제시하여 게임 진행에 단조로움을 없앴다. 일단 출격(1) 미션부터 적 전멸이 아닌 목표를 정해서 플레이어에게 효율적으로 임무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며, 다일라리안 조선소(2)는 적군 구성이 평범한 방법으로는 돌파하기 힘들지만 신규 유닛 메딕으로 미션을 진행하면서 메딕의 스킬로 아군을 이롭게 하거나 적들을 방해하는 등 확고한 재미를 부여했다. 또한 타소니스 폐허(3)에서 저그마다 각자의 확고한 특색을 지녔으며,[6] 여기서부터 무력화를 도입해 최대한 지루함을 없애고 속도감을 높였다.
본격적으로 자치령과 대규모 결전을 벌이는 코랄 공습(4)에서 분기점을 만들어 둘 중 하나를 무력화하여 플레이어가 직접 다음 미션을 선택할 수 있고, 황제의 몰락(5)은 분기 미션으로 이전에 플레이어가 무력화 하지 않은 요소를 이용해 멩스크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거센 공세를 펼친다는 것은 당시 플레이어에게 엄청난 충격을 자아냈다. 황제의 도주(6)는 신규 유닛 발키리 소개와 더불어 차원 관문의 파장으로 인해 적 저그가 아군 외에도 적 프로토스를 공격한다는 설정을 도입해 캠페인 최초로 적군끼리 싸우는 장면은 플레이어에게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애국자의 피(7)에서 임무 달성 후 그대로 끝나지 않고 같이 연합하여 자폭 장치를 해제한다. 마지막 야수 결박(8)은 무적 성큰과 토라스크, 저그 정예 병력이 맞이한다. 이렇듯 미션 구성도 훌륭하고 다양한 개성을 지닌 적들은 플레이어에게 몰입감을 선사했다.
스토리와는 별개로 브루드 워 캠페인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낮은 캠페인이기도 하다. 다른 종족 캠페인들과는 달리 적의 모든 기지를 섬멸해야 클리어 가능한 미션이 전혀 없고, 하나같이 적의 특정 건물 몇몇만 파괴해도 클리어가 식은 죽 먹기로 가능하며, 그렇지 않은 미션들도 난이도가 굉장히 낮기 때문. 사실 이 캠페인의 평균적인 난이도를 낮추는 미션들은 오히려 중후반부인 황제의 도주(6)와 애국자의 피(7). 원래는 중후반 미션이라 난이도가 꽤 있어야 하겠지만, 그에 비해서 싱거울 정도로 쉬우며, 오히려 중반부인 코랄 공습(4)과 황제의 몰락(5)이 더 어렵다. 거기에 브루드 워 프로토스 캠페인의 마지막 미션이나 저그 캠페인의 8번째 미션처럼 클리어 난이도가 역대급으로 높은 미션도 이번 캠페인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이런 미션들과 견줄 만한 미션은 황제의 몰락(5) 정도밖에 없는데, 이것마저도 프로토스와 저그 마지막 미션보다는 특정 건물을 부수면 끝나기에 훨신 낫다.
미션 이름에 어퍼스트로피가 들어간 제목이 세 개나 있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Emperor's Flight이나 Patriot's Blood 등. 그런데 '둥근 따옴표 + s('s)'가 한국어 버전에 코드가 깨져 간혹 '뭩'으로 출력되기도 한다.[7] 립버전이 아닌 정품 버전에서도 이렇게 나온다. 한편, 이 미션을 기반으로 한 대체 역사물로 초장부터 사미르 듀란의 배신을 간파하여 미리 처단한 뒤, UED 원정군이 차례대로 테란 자치령과 저그 군단을 몰락시키고 프로토스마저 코프룰루 구역에서 격퇴시켜 원정의 목표를 달성하고 승리하는 캠페인인 UED Victory가 있다. 엔딩에 브루드 워 아리아를 배경음으로 제라드 듀갈의 대사에 팬 더빙이 들어간 것은 덤. 또한,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의 원시 저그 캠페인은 UED 미션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2.1. 출격 (First Strike)
| <colbgcolor=#AB2222><colcolor=#f4c522> 출격 First Strike | |
| | |
| 위치 | 브락시스 보랄리스 자치령 기지 |
| 플레이어 세력 | ■ UED 타격팀 |
| 지원 세력 | ■ 듀란의 저항군 |
| 적대 세력 | ■ 테란 자치령 |
| 목표 | 적 커맨드 센터 파괴 |
| 추가 목표 | 듀란 생존 |
| 건설 불가능 건물 | 스타포트 사이언스 퍼실리티[8] |
| 훈련 불가능 유닛 | 고스트 레이스 드랍십 사이언스 베슬 배틀크루저 |
| 최초 지급 자원 | |
| 최초 지급 유닛 | SCV 5 마린 3 시즈 탱크 2 |
| 최초 지급 건물 | 커맨드 센터 서플라이 디포 2 배럭 팩토리 머신샵 |
| 맵 타일셋 | 얼음 |
| 맵 크기 | 96×96 |
아직까지는 메딕을 못 만들고 골리앗의 사업도 못해[10] 대공이 부실하지만 첫 번째 미션이라서 레이스 소수,[11] 드랍십 몇 대만 등장하기 때문에 그리 신경 쓸 요소는 아니다. 굳이 신경쓰인다면 터렛을 지으면 된다. 5시 방향에는 적의 배럭 하나와 서플라이 하나, 소수의 마린이 있다. 여기서 중앙이나 3시로 올라갈 수 있는데 중앙은 마인 + 탱크로 철벽 방어가 되어 있고, 마린만으로 5시에 들이받으면 적의 증원 때문에 피곤해지니[12] 처음부터 벌처 한두 대만 몰아서 적 병력은 무시하고 3시 방향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13]
올라가다 보면 보랄리스 동쪽의 듀란을 만나 그의 귀순 메시지[14][15]를 듣고 그가 알려준 뒤쪽 샛길이 지도에 밝혀진다. 대화가 끝난 뒤 그의 테란 기지를 얻으며 가스를 캘 수 있다. 다만 이 멀티는 가스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어서 반드시 방어해야 한다. 즉 듀란을 만나게 되는 순간부터는 여기가 본진이고, 첫 상륙지를 멀티라 생각하면 된다.[16] 그 밖에도 9시쪽에 미네랄 지대가 조금 있으니 필요하다면 얻자. 여기에 멀티를 차리면 적들이 가끔 드랍십을 동원해 공격하니[17] 탱크랑 터렛 하나 정도 박아 놔도 좋다.
- 정석 공략
적 세력의 기지는 규모가 크고 방어가 잘 되어 있어서 정면 돌파는 시간은 걸리지만, 듀란과 조우할 때 말했던 테란 기지 위로 난 샛길로 돌아가 뒤에서 기지를 공격하면 쉽게 끝난다. 이 임무의 목표는 적의 커맨드 센터 파괴지 적의 모든 기지를 없애라고는 안 했다. 처음 준 탱크와 더 만든 탱크를 잘 살려 뒤로 돌아가 센터만 일점사하면 간단하다. 적 기지 정면에는 시즈가 잔뜩 있지만 뒤에는 없으니 먼저 뒤에 시즈를 박으면 알아서 몰려와 버벅거리다 죽는다.
- 옆에서 갉아먹기
본진 북쪽 언덕에 탱크를 보내 골리앗을 잡아 준 후 팩토리를 띄워서 언덕 바로 밑 공간에 내려서 탱크를 생산하여 벽에 잔뜩 붙여 적진을 갉아먹는 방법이 있다. 그러고 다시 팩토리를 띄워서 시야 확보 후 적 기지 건물을 없애고 다시 적 기지에 팩토리를 내려서 탱크를 뽑아 클리어할 수도 있다.
- 정면돌파
위로 돌아가는 샛길로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는 방법이 김샌다면 정면돌파도 나쁘지 않다. 메카닉만 잘 굴려도 무난하게 깰 수 있다. 애초에 이 미션 자체가 1탄이라 적 컴퓨터의 AI는 그냥 폐급이고 특유의 멍청한 습관도 변하지 않았으므로[18] 스캔으로 마인만 잘 탐지해주면 된다.
- 가스 없이 깨기
듀란과 마주치지 않고 노 가스로 깨는 엽기적인 방법도 있다. 본진과 9시의 미네랄로 배럭을 몇 개 건설하고 띄워 지뢰가 도배된 입구 상공을 통과, 1시로 날려 그 쪽 언덕을 장악하고 마린을 몇 부대 모아 북쪽 샛길을 통해 커맨드 센터까지 진격해서 털면 된다. 한두 부대로는 어림도 없다. 최소 4부대 이상을 모아서 한 번에 뚫고 지나가자. 그리고 빨리 뚫지 못해 증원이 오면 바로 막히니 최대한 빨리 끝내야 한다. 스팀팩도 없고 메딕도 없는 노업 생마린이 테테전에서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지 실감할 수 있다. 그 방법으로 완수하면 그 때까지 만나지도 않은 듀란이 갑툭튀해서 스투코프에게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라며 전공을 가로채는 어이없는 연출이 나온다(...). 사실 이러한 플레이는 플레이어가 듀란을 마주치기 이전에는 항상 적의 커맨드 센터를 무적으로 설정해놓고 듀란을 만나고 나서야 무적 판정을 해제시키는 식으로 설정해놨다면 곧바로 막히는 건데 블리자드가 창발적 플레이는 마저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
의외로 6개의 에피소드의 첫 미션들 중에서는 가장 어려운 편이다. 오리지널 캠페인의 첫 미션들은 튜토리얼이나 다름없고, 브루드 워 프로토스와 저그의 첫 미션은 어택땅 및 소수 유닛 컨트롤만 할 줄 알면 되는 간단한 미션인데, 이 미션은 100 넘는 인구수의 대규모 물량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오리지널 테란으로 치면 후반 미션인 8번째 미션 대대적인 공습 난이도와 비슷하다 보면 된다.
2분 58초컷 영상
2.2. 다일라리안 조선소 (The Dylarian Shipyards)
| <colbgcolor=#AB2222><colcolor=#f4c522> 다일라리안 조선소 The Dylarian Shipyards | ||
| | ||
| 위치 | 다일라리안 조선소 | |
| 플레이어 세력 | ■ UED 타격팀 | |
| 적대 세력 | ■ 다일라리안 궤도 방어군 | |
| 목표 | 배틀크루저 탈취 자치령 타격대 격퇴 | |
| 건설 가능 건물 | 없음 | |
| 훈련 가능 유닛 | 없음 | |
| 최초 지급 자원 | ||
| 최초 지급 유닛 | (1차) 마린 8 메딕 4 민간인[19] 3 | (2차) 고스트 3 메딕 3 민간인 4 |
| (3차) 마린 2 고스트 4 메딕 2 골리앗 2 민간인 5 | (4차) 마린 2 고스트 4 메딕 2 시즈탱크 2 민간인 6 | |
| (5차) 살아남은 민간인의 숫자만큼 획득한 배틀크루저 (최대 18) | ||
| 최초 지급 건물 | 없음 (커맨드 센터4(뉴클리어 사일로4)-3차에 지급) | |
| 맵 타일셋 | 우주 | |
| 맵 크기 | 192×128 | |
브루드 워 들어와서 새로 추가된 유닛인 메딕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미션인 만큼, 임무 구성이나 유닛들의 관련 대사 등[22] 메딕의 기술 사용법을 알려주는 튜토리얼 성격이 크게 드러난다. 난이도 상으로는 첫 번째 임무가 되는 것이 적절하겠지만, 처음부터 테크니컬한 미션이 나오면 스토리상 이상해지므로 두 번째 임무에 넣은 듯하다. 이 임무는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를 뺀 각각의 구역에서 배틀크루저를 모두 탈취하지 못해도 다음 구역으로 넘어간다. 다만 그러면 확보되는 배틀크루저가 적어서 후반에 듀크가 보낸 배틀크루저 함대와 싸울 때 질 수도 있다.
혹시라도 임무 수행 도중 파일럿이 죽으면 2~3기 정도 다시 지원된다. 단, 한 구역에서 파일럿 추가 지원은 한 회로 제한되며, 추가 파일럿 지원 이후로도 해당 구역에서 모든 파일럿을 잃으면 곧바로 다음 구역으로 이동한다. 그러면 듀갈이 플레이어를 질책하는 데, 조종사를 잃을 때 나오는 듀갈의 대사는 대화집에 기재되어 있다. 그리고 질책할 만한 게 애당초 배틀크루저를 운용할 정도의 귀중한 인재[23]를 헛되이 희생하는 꼴을 보고 좋아할 지휘관은 아무도 없다.[24]
참고로 배틀크루저를 하나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지막 구역에서 추가로 지원받은 파일럿까지 모두 죽는 경우, 배틀크루저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며 동시에 저절로 미션 실패 처리된다.
미션 제목은 다일라 4(Dylar IV)라는 행성 궤도 상에 있는 조선소라서 Dylarian이라고 쓴 것이기 때문에, 한글로는 다일라리안 조선소가 아니라 다일라 조선소라고 해야 맞다.
- 첫 번째 구역
시작과 함께 드랍십 3기에서 병력이 내려온다. 33업 마린 8기와 메딕 4기에 전투능력이 없는 민간인 3기가 나오는데, 이 시민의 이름을 보면 파일럿(조종사)이다. 이 파일럿을 맵 곳곳에 보이는 배틀크루저 옆에 있는 신호기로 데려가면 배틀크루저를 얻으며, 이렇게 모은 배틀크루저는 임무 막판에 쓸 수 있다. 여하튼 이 배틀크루저 모으기가 이번 임무의 큰 골자이다. 플레이어의 병력은 공방업이 되어 있으므로 적의 규모에 비해 너무 적은 병력이라고 쫄지 말자. 마린 8기와 메딕 4기로 주변에 있는 벙커들을 하나씩 부수면 된다. 벙커 한두칸 앞쯤에 어택땅을 찍으면 메딕도 그 쪽으로 이동하면서 알아서 힐을 한다. 스팀팩을 쓰고 들어가도 좋고,[25] 안 써도 업글발로 하나도 안 죽고 깰 수 있다. 확보한 비콘에 모든 파일럿을 넣으면 첫 번째 구역의 임무가 끝난다.
- 두 번째 구역
왼쪽 언덕에 고스트 3기, 맞은편 다른 언덕에 메딕 3기와 그 사이에 파일럿이 낙하된다. 메딕 1기를 살짝 앞으로 움직여 보면 바로 탱크의 공격을 맞음과 동시에 메딕이 옵티컬 플레어의 사용을 허가해 달라는 말을 하는데, 사실 메딕이 등장한 순간부터 옵티컬 플레어는 개발이 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메딕 하나를 전진시켜 포격을 맞는 순간 바로 옵티컬 플레어를 탱크에게 써주자. 그럼 시야가 차단된 탱크는 그냥 바보가 되어버린다.[26] 이어 왼쪽 언덕의 고스트는 클로킹을 하고 이동해 왼쪽 언덕 아래로 잠깐 내려가주고, 고스트가 이동하면 메딕을 다시 정면으로 전진시키자. 그럼 중앙에서 탱크가 또 포격을 하는데, 마찬가지로 옵티컬 플레어를 써서 바보로 만들어주면 된다.
다만 여기서 바로 메딕을 다음 탱크쪽으로 보내면 안 되는데, 시야가 안 가려진 왼쪽 탱크의 시야 안에 옵티컬 플레어를 맞은 가운데 탱크의 사정거리가 들어오는 관계로 탱크 두 대가 모두 메딕을 포격해서 죽여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 메딕 셋을 각각 나눠 보낸다면 모를까, 뭉쳐서 가다가는 동시에 죽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안전빵으로 가고 싶다면 메딕 한 기만 왼쪽 탱크쪽으로 이동을 찍어놓고, 동시에 고스트를 한기만 클로킹을 풀고 왼쪽 탱크 쪽으로 이동시킨다. 탱크가 누구를 포격하든 시야가 밝혀질텐데, 왼쪽 탱크가 메딕을 쳐서 메딕이 대포 두 방을 맞고 죽는다면 고스트로 락다운을 쓰고 바로 나머지 메딕을 왼쪽으로 보내주면 된다. 메딕이 이동하다가 탱크에 한 대 정도는 맞겠지만 죽기 전에 가운데 탱크의 사거리는 벗어날 수 있다. 이동을 완료하면 잠시 기다렸다가 왼쪽 탱크의 락다운이 풀려서 다시 포격을 하면 그 순간 옵티컬 플레어를 쏴버리면 된다. 반대로 왼쪽 탱크가 고스트를 친다면 살아남은 메딕으로 바로 옵티컬 플레어를 걸어서 시야를 가려버리면 된다. 이렇게 하면 나머지 유닛은 전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아니면 미리 메딕과 파일럿을 적당히 뭉쳐서 준비한 뒤 고스트로 왼쪽 탱크에 락다운을 걸고, 락다운이 풀리기 전까지 눈 딱 감고 달려도 된다.
만약 맵 전체를 밝히는 치트인 Black Sheep Wall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메딕들은 언덕을 내려올 수 없는데, ON/OFF가 가능한 치트 효과는 AI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옵티컬 플레어를 사용해도 탱크의 시야가 감소되지 않기 때문에 메딕이 계단으로 접근하면 포격한다. 다른 구역에서 치트를 사용해서 플레이하더라도 이 구역에서는 치트를 끄거나, 언덕 위의 탱크가 보이니까 그냥 고스트로 락다운만 사용하자. 언덕 탱크라도 3명이 힘을 합치면 락다운이 풀리기 전에 부수고도 남는다. 사실 치트키를 쓰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메딕만으로도 원활한 진행이 가능할 정도로 고스트 3기 존재 자체가 필요없는 구역.
- 세 번째 구역
미니맵 하단의 커맨드 센터 4기에 고스트가 나와 핵 미사일의 제어권을 확보했다고 보고한다. 세번째 구역의 키 유닛은 핵 미사일이다. 유닛 낙하 지점에서 조금만 위를 보면 사이언스 베슬 1기가 보인다. 그 뒤에는 몇 기의 시즈 모드 탱크들이 공격 태세를 갖추고 있고 골리앗 몇 마리가 대기하고 있다. 베슬의 시야 범위 안에 들어가면 탱크의 공격에 맞게 되니 베슬을 락다운이나 옵티컬 플레어로 무력화시킨 다음 핵을 투하해야 한다. 그 뒤 파일럿 2명으로 배틀크루저를 탈취한다. 그리고 언덕으로 올라가 가장 언덕에 가깝게 붙은 벙커에 2번째 핵을 투하, 이후 언덕에서 보이는 맞은편 언덕 위에 위치한 벙커에 3번째 핵[27]을 투하. 사거리가 닿으니 2번째, 3번째 핵은 모두 같은 자리에서 투하가 가능하다. 나머지 한 개의 핵은 원하는 자리에 투하한다. 벙커 안에 있던 남은 유닛들을 정리한 다음 남은 배틀크루저를 모두 얻으면 3번째 구역의 임무도 끝난다.
유의할 점은 무적 치트인 Power Overwhelming을 치고 플레이하면 적에게 핵을 쏴도 적들이 상처 하나 안 나고 멀쩡하다. 왜냐하면 뉴클리어 사일로의 제어권은 우리에게 넘어왔지만 핵 미사일 유닛은 제어권을 얻기 전 생산된 자치령의 것이기 때문이다. 핵의 색깔을 자세히 잘 보면 플레이어의 흰색이 아닌 자치령의 빨간색임을 확인할 수 있다. 무적 치트의 원리는 플레이어가 대미지를 받지 않는 게 아니라 AI의 공격력이 무력화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AI끼리의 타격도 무효화되며, 따라서 떨어지는 컴퓨터 소유의 빨간 핵의 공격력도 0이 되어버린다. 대신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빨간 핵을 다 쓴 다음 SHOW ME THE MONEY치트를 치고 핵을 재생산하면 이 핵은 하얀색이고 플레이어의 유닛으로 취급되어 상대에게 데미지가 들어간다. 다만 사령부 4채와 보급고 12채의 보급력 136으로는 아군이 전사해서 줄어들거나 Food for thought 치트를 치지 않는 이상 동시에 3발만 보유할 수 있다.
- 네 번째 구역
언덕 위에 탱크 2기가 내리고 그 옆 평지에 고스트와 마린 메딕 등 조금의 병력이 내린다. 시작하자마자 고스트들이 락다운을 걸며 탱크를 공격하는데, 재빨리 언덕 밑에 있는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으로 락다운을 풀어서 고스트를 처리한다. 탱크 전차장도 리스토레이션을 쓰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이번 구역에서는 언덕탱크 2대와 밑에 따로 떨어진 보병들의 협동이 중요하다. 각지에 적 탱크와 베슬이 있어 한쪽만 나아가다가는 포격에 당한다. 아군 탱크로 언덕 기준 전방의 벙커와 적 탱크까지 없애면, 잠시 탱크는 그곳에 두고 밑에 있는 고스트로 첫 탱크에 락다운을 건 뒤 메딕으로 베슬에 옵티컬, 다시 그 다음 탱크에 락다운을 걸고 처리한다. 그 다음 순찰을 도는 두 번째 베슬에 락다운이든 옵티컬이든 걸어 처리하면 전방 언덕의 탱크들 또한 락다운을 건 뒤 아군 탱크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여기까지 하면 좌측 구역에 남은 탱크 2기와 벙커는 락다운 + 탱크 포격으로 모두 없앨 수 있다.
- 배틀크루저 결전
네 구역을 모두 끝내면 듀크 장군과 통신이 연결된다. UED 병력을 민병대 찌끄레기로 오인한 듀크에게 듀갈과 스투코프는 UED의 위엄을 보여 주며, 이에 듀크는 "내 시체를 넘어서 가라, 애송아. 네놈들이 어디에서 왔건 내 알 바 아니다. 전 함대, 공격하라!"라면서 응수한다. 타이머가 뜨면서 타이머가 0이 되면 듀크의 배틀크루저 함대와 맞붙게 되는데, 아군의 배틀크루저는 공격력 방어력이 1씩 업그레이드되어 있고, 에너지가 꽉 찬 상태이다.파일럿이 한 명도 죽지 않았다면 총 18척의 배틀크루저를 얻을 수 있는데, 듀크의 배틀크루저 함대는 똑같이 공방 1업인데 12척밖에 되지 않고, 야마토 포도 쓰지 않고 평타만 치므로 어택땅만 해도 수적 우세로 이긴다. 야마토포 개발이 되어 있으므로 쓰고 싶으면 써도 좋다. 야마토 포 2대에 배틀이 터지므로 2척씩 부대 지정해서 쏴주면 9척이 가볍게 날아간다. 만약 파일럿이 많이 죽어서 배틀이 12척 이하여도 야마토 포의 적절한 사용에 따라 충분히 이길 수 있다. 타이머가 도는 동안에는 맵에 적 배틀크루저가 없고 플레이어의 배틀크루저보다 조금 더 위에서 나타나 내려오므로, 배틀크루저의 통제권이 오면 즉시 위로 가서 듀크의 배틀크루저가 나오는 곳에 미리 선점하고 있어도 좋다. 참고로 적 배틀들이 나오는 구역에 미리 선점하고 있다가 타이머가 지나면, 공간 없음으로 인해 배틀들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군 배틀들이 스폰 지점 주변으로 산개되어 강제로 이동되며, 적 배틀들은 정상적으로 나타난다.
4분 26초컷 영상
2.3. 타소니스의 폐허 (Ruins of Tarsonis)
| <colbgcolor=#AB2222><colcolor=#f4c522> 타소니스의 폐허 Ruins of Tarsoni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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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타소니스 사이오닉 분열기 일대 |
| 플레이어 세력 | ■■ UED 타격팀 |
| 지원 세력 | ■ 사이오닉 분열기 |
| 개입 세력 | ■ 스투코프의 정예 경비병 |
| 적대 세력 | ■ ■ ■ ■ 저그 반란군 |
| 목표 | 듀란을 사이오닉 분열기로 이동 듀란 생존 |
| 추가 목표 | 저그 하이브를 파괴해서 저그 무리 무력화 저그 하이브 파괴 후 듀란을 사이오닉 분열기로 이동 |
| 건설 가능 건물 | 스타포트 사이언스 퍼실리티[28] |
| 훈련 가능 유닛 | 레이스 드랍십 사이언스 베슬 메딕 |
| 최초 지급 자원 | |
| 최초 지급 유닛 | 사미르 듀란 SCV 4 마린 12(벙커 안에 여덟이 있음) 메딕 2 |
| 최초 지급 건물 | 커맨드 센터 서플라이 디포 3 배럭 엔지니어링 베이 벙커 2(모두 마린으로 꽉 찼음) |
| 맵 타일셋 | 악지 |
| 맵 크기 | 96×128 |
시작하면 클로킹 레이스 부대의 호위를 받으며 드랍십에 탄 듀란이 7시의 아군 기지에 내리는 멋진 오프닝이 있다. 이 때문인지 우리 레이스 클로킹 업그레이드도 이미 되어 있다. 그런데 레이스는 잠시 왔다가
다만 저그의 공격은 하나같이 빈약힌다.[31] 갈색과 보라는 고급 유닛은 사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빨강과 주황은 플레이어가 한참 시간을 끌어야 겨우 유닛 2~3마리 툭 던지고 끝내는 공세만을 반복한다. 대부분은 주로 보라색의 뮤탈리스크나 히드라리스크 한두 마리가 일꾼 테러를 하거나 갈색 저글링이 우측 하단의 벙커를 부수러 오는 게 끝이다. 따라서 느긋하게 병력만 모아서 깨도 무리가 없으며 각 세력별 유닛 특성만 잘 파악하면 하이브만 털고 갈 수도 있기 때문에 더더욱 쉬운 미션이다. 메딕으로 인해 성립된 바이오닉을 쓰든 확장팩에서 더 강화된 메카닉을 쓰든 선택은 플레이어의 몫이다.[32] 기지 뒷편에 역언덕 형식으로 뒷마당이 있으니 시작하자마자 커맨드를 짓고 띄워서 이곳을 먹는 게 좋다. 멀티 하나만 돌려도 임무를 완수할 자원은 차고 넘치니 자원 걱정은 없다. 멀티의 수비는 커맨드 근처 터렛 두 기와 듀란 혼자로 충분하다.
- 갈색 저그
저글링, 히드라만 공세로 보내며 뮤탈은 방어 외에는 절대로 공격용으로 안 쓴다. 의외로 저그들 중에서 제일 빠르게 업글을 돌리는 진영이다. 단 공격병력이 1부대조차 넘지 못하며, 테란 상대로 목동저그도 아닌 저글링 투성이 + 럴커도 아닌 히드라를 써대므로 업글을 돌리는 의미가 없다. 육로로 마린 메딕을 보내서 무난하게 밀어도 되고, 언덕에서 시즈 탱크로 타격해도 된다. 이 경우 저글링, 히드라, 뮤탈이 반응하니 보병들로 적당히 지원하자. 마린 사업을 찍고 여기에 벙커링을 하면 하이브에 공격이 닿으니 이것으로 깰 수도 있다. 아니면 듀란을 언덕으로 보내서 하이브를 찍고 마린/메딕으로 수비해도 충분하다. 애초에 갈색은 지형 구조 자체도 잘못되어서 마린 사업도 벙커도 필요없이 그냥 시작하자마자 최초 지급된 유닛들로 정면으로 갈색의 하이브를 파괴해서 아웃시킬수 있다.
- 보라색 저그
입구 없는 언덕에 있다. 갈색과는 달리 절대로 저글링을 공세에 보내지 않으며 히드라, 뮤탈 조합으로 온다.
기지 끄트머리에 스포어 콜로니는 물론 크립조차 안 깔려 있는, 딱 드랍하라고 만든 듯한 공간이 있다. 여기에 드랍을 떨궈 쭉 밀면 OK. 아니면 본진 왼쪽 길로 조금 가면 보라색 하이브가 언덕 가장자리에 접해 있으므로 시야만 밝혀주면 여기에 벙커링이나 탱크로 깰 수 있다. 단 하이브가 맞기 시작하면 뮤탈이나 병력을 태운 오버로드가 몰려오므로, 바이오닉이나 골리앗 같은 호위 병력을 대동하거나, 혹은 하이브가 두세 방에 터질 만큼 탱크를 많이 만들어서 순식간에 깨부수거나 하자.
- 빨강 저그
저글링, 울트라리스크만 사용하며 성큰 콜로니만 있고 스포어 콜로니 는 하나도 없다. 히드라는 처음에 주어진 3마리를 제외하고는 절대로 생산하지 않는다.[33] 마찬가지로 오버로드 외 공중 유닛 또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뽑지 않는 그냥 아예 대공이 전혀 없는 곳으로 스타포트 지은 다음에 레이스 몇마리 정도만 뽑아서 히드라 3마리를 처리한뒤 아무런 방해도 받지않고 공중에서 지상에 있는 애들 약올리면서 아주 자유롭게 하이브를 때리면 그냥 끝나는 어처구니 없는 잉여 진영. 심지어 기본 방어 병력도 울트라, 저글링 단 1마리씩이라 빨강이 플레이어에게 공세를 가한다면 빨강의 집은 사실상 빈집이다. 디파일러를 쓰긴 하는데 스웜도 엉뚱한데에다 갈기는게 태반이라 울트라와 저글링으로 이득을 보질 못 한다. 갈색처럼 언덕에 드랍해서 공략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하면 울트라 + 디파일러가 올라와서 스웜을 치고 공격하므로 충분한 병력과 적절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 주황 저그
대공이 전혀 없는 빨강과는 완전히 반대로 이쪽은 가디언 몇마리를 빼고는 대공만 되어 있으며 지상 유닛은 드론만 빼고 절대로 뽑지 않고 공중 유닛만 뽑는다. 방어 건물이 스포어 콜로니뿐이고 성큰이 하나도 없다. 다른 세 곳과 달리 꼼수로 깨는 방법이 없지만 뮤탈과 가디언만으로는 테란 상대로 뭘 하기도 어려우므로[34] 사업을 포함한 업글 좀 한 골리앗을 좀 섞어주거나 마린메딕으로도 금방 민다. 아니면 골리앗만 써도 손쉽게 민다. 사업 골리앗이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지역이다.
하이브만 밀면 나머지 병력은 움직이지 않아 죽은 병력이니 4개의 하이브를 모두 깬 다음 듀란을 사이오닉 분열기로 보내자. 하이브를 깬 다음 저그 기지를 싹 밀어버린 후, 거기에 멀티자리를 펴서 추가 자원 채취소를 만들어도 OK. 사이오닉 분열기에 온 듀란은 폭발물을 지금 설치할지 듀갈에게 물어보는데 은폐 중이던 고스트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스투코프의 명령을 받고 왔다며 저희가 분열기를 해체하겠다고 한다. 듀란이 그들에게 인수인계하면서 임무가 끝난다.
타임 어택을 굳이 하지 않으면서 하이브만 파괴할 생각이면 땡레이스 전략도 나쁘지 않다. 수비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위 아래의 2벙커, 뮤탈리스크가 깔짝거리는 거 어느 정도 쫓아내줄 미사일 터렛 몇 기, 영웅 유닛인 사미르 듀란에게 맡긴 후 자원을 모아 2~3스타포트까지 쭉 늘린다. 클로킹은 이미 개발이 되어 있으니 컨트롤 타워를 굳이 붙일 필요 없이 그냥 레이스만 주야장천 뽑아서 2~3부대까지 모아주고 아머리에서 공방 업그레이드를 열심히 돌려주면 끝. 보라색 저그는 하이브 바로 아래 부분에서 일점사만 해주면 그만이고, 주황색 저그는 12시 쪽 사이오닉 분열기를 경유해서 1시로 돈 다음에 하이브를 때려부수면 다수의 스포어 콜로니가 있는 것도 무색할 만큼 쉽게 무력화된다. 나머지 빨강 저그와 갈색 저그는 그냥 어택땅만 해도 쉽게쉽게 깨니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다. 주황색 저그 기지의 왼쪽 끝, 지형상 기지 출입구 오브젝트가 달려 있는 부분의 스포어 콜로니 한 개는 어째서인지 주황색 저그 소속이 아닌 갈색 저그 소속이다. 때문에 이곳을 공략하기에 앞서 갈색 저그의 하이브를 깨부숴두면 이 스포어 콜로니 또한 무력화된다. 해당 영상
5분 36초컷 영상
여담으로, 테란 고스트 영웅 사미르 듀란의 공격력 3업, 방어력 3업이 가능한 것은 이 미션이 유일하다. 왜냐하면, 미션 1은 고작 공격력 및 방어력 업그레이드 1업밖에 할 수 없고, 미션 7에서는 공격력 1업, 방어력 2업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1미션과 7미션은 'something for nothing' 치트키를 2번 입력해야 풀업이 된다.
2.4. 코랄 습격 (Assault on Korhal)
| <colbgcolor=#AB2222><colcolor=#f4c522> 코랄 습격 Assault on Korh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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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코랄 외곽 |
| 플레이어 세력 | ■ UED 타격팀 |
| 적대 세력 | ■ ■ 테란 자치령 |
| 목표 | 적 피직스 랩 모두 파괴 (핵 루트(A)) - 또는 - 적 뉴클리어 사일로를 모두 파괴 (배틀 루트 (B))(동시 수행 불가능). |
| 건설 가능 건물 | 코버트 옵스 뉴클리어 사일로 |
| 훈련 가능 유닛 | 고스트 |
| 최초 지급 자원 | |
| 최초 지급 유닛 | SCV 4 마린 4 시즈 탱크 레이스 2 |
| 최초 지급 건물 | 커맨드 센터 컴샛 스테이션 서플라이 디포 3 배럭 엔지니어링 베이 아카데미 팩토리 |
| 맵 타일셋 | 사막 |
| 맵 크기 | 128×128 |
플레이어의 본진은 맵의 가운데에 있고 팩토리까지의 모든 테크가 올라와 있으며 컴셋의 마나도 풀로 채워져 있다. 파란 테란의 뉴클리어 사일로는 맵의 우측 하단, 빨간 테란의 피직스 랩은 우측 상단에 있다. 뉴클리어 사일로는 기지 외곽에 있으나 피직스 랩은 맵 구석탱이에 있어서 뉴클리어 쪽이 난이도가 더 낮다. 이번 미션에서의 큰 문제는 본진 위치가 위아래 양쪽 적 사이에 샌드위치 처럼 깔려 있는데다 러시 경로가 동서남북으로 다 뚫려 있어서 방어하기엔 너무나 끔찍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수비 병력들 배치하기가 미치도록 난감하다. 생초보 입장에선 적들이 사방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수비 신경쓰느라 머리 꽤 아플 것이다. 수비 시에 가장 큰 활약을 할수있는 유닛은 메딕으로, 리스토레이션으로 탱크에 걸린 락다운을 해제하고 옵티컬 플레어로 적 탱크의 연사를 노리면 시야를 없앨 수 있다. 시야가 없어지면 적 탱크는 시야가 없어져서 공격할 때 나오는 시야 확보 때마다 시즈 모드를 하고 시야가 사라지면 시즈 모드를 푼다. 이 점을 잘 이용하면 수비가 쉬워진다.
전략은 정석적인 테테전 스타일로 풀어나가는 게 좋다. 다시 말해, 곳곳에 벌처로 간간이 마인 심으면서 정찰하고, 탱크들을 위주로 뽑으며 레이스 같은 대공을 대비하여 사업 골리앗을 보조 역할로 뽑고, 컴퓨터보다 시야 확보에 있어서 우선권을 잡기 위해 테테전에서 잘 안 쓰이는 배럭과 엔지니어링 베이는 띄워서 스캔과 함께 시야 확보를 틈틈이 하고, 아머리 공방업을 계속 돌리면서 탱크 잡기용으로 레이스를 뽑아주면 된다는 소리다. 11기 레이스와 시즈 모드를 부대 지정으로 레이스 짤을 하는건 덤. 적들의 러쉬가 어디서 오는지는 몰라도 지상 병력은 마인으로 러쉬가 오는 것을 확인하고 자리잡고 있는 시즈 탱크들과 엔지니어링 베이 + 스캔 시야 확보로 선방을 갈길 수가 있으며, 레이스들은 터렛이나 골리앗 몇 기로도 충분히 막으니 수비도 걱정없다. 시야 확보는 사이언스 배슬이 해도 상관없다. 적의 타켓이 될 것 같은 시즈 모드에 디펜시브까지 걸어주면 적은 그야말로 ‘병력 꼴아박’을 제대로 보여준다. 컴퓨터는 시즈 모드 라인전은 물론 벌처의 일꾼 견제나 탱크 수를 줄이기 위한 대량의 레이스 확보 같은 건 할줄도 모르고 플레이어의 레이스 어그로에 끌려 시즈 탱크 사정 범위로 달려오는 짓도 한다.
공격할 때는 시즈 모드로 라인 잡기 전에 레이스 짤로 자리잡은 적의 탱크를 처리하고 그 레이스에 어그로가 끌린 적들은 대부분의 지상 유닛에 상성으로 앞서는 공방업 시즈 탱크들의 퉁퉁포에 털릴 수밖에 없다. 클로킹 레이스가 가끔 탱크들을 때리지만 스캔과 보조하는 골리앗, 혹은 레이스 짤만 있으면 역시 문제없다. 또한 이 미션에서 컴퓨터가 배틀과 핵을 안 쓰니 탱크와 골리앗 비율을 변경시킬 필요도 없다. 자원은 본진 미네랄이 꽤나 풍족하며, 가스가 필요하다면 기지 뒤 언덕에 있는 멀티를 먹으면 충분하다. 다만 언덕 멀티 뒤쪽으로 11시 상대 진영으로 통하는 길이 구석에 있어서 11시 테란의 공격이 멀티쪽으로 집중되니, 본진에 집중하다가 11시가 타격을 입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2가스로 답답하다면 기지 뒤 언덕을 돌아가면 나오는 7시 멀티가 있다. 적이 이미 기지를 피고 있는데, 약간의 탱크와 레이스, 벙커, 터렛 정도가 있다. 본진 아래로 내려가서 탱크를 바짝 붙이면 터렛을 포격해 철거할 수 있으니 터렛을 깨고 레이스로 털어도 좋고 레이스로 탱크만 처리한 뒤 지상군으로 밀어도 된다. 7시가 깨지면 적의 SCV가 7시의 부서진 커맨드 센터를 어떻게든 근처에 지을 것인데, AI상의 하자 때문에 건설중인 SCV를 죽이면 SCV 후속 SCV도 보내지 않으면서 컴퓨터는 센터가 지어지고 있는 걸로 취급되어 그야말로 바보가 된다.
1시 지역 피직스 랩은 12시를 통해 들어가거나, 3시지역을 거쳐 다리를 건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12시로 진군할 경우 11시 테란의 진영에 근접하게 지나가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교전이 발생할 수 있고, 12시에 팩토리를 비롯한 소소한 건물들이 있어서 여기를 철거하다가 빨간색 테란이 반응해서 전투가 일어날 수 있다. 물론 12시도 그냥 지나치고 벙커 2기가 있는 1시 진영 입구로 바로 지나가도 된다. 3시를 지나갈 경우 3시에 있는 벙커와 터렛을 철거하고 전진기지를 만들어도 좋다. 3시쪽 다리 건너에 벙커가 있으니 시야를 밝혀 철거한 뒤, 언덕 위에 탱크가 있으니 레이스로 제거한 뒤 다리를 건너자. 이후 적절히 탱크를 배치해 건물을 철거하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되는데, 피직스 랩이 진영 뒤쪽에 깊숙이 들어가있는지라 조금 귀찮다.
5시 지역 뉴클리어 사일로는 1시에 비해 난이도가 쉽다. 동선도 보다 단순하며 피직스 랩이 안쪽에 숨어 있는 1시와 달리 5시는 뉴클리어 사일로가 기지 입구 바로 뒤에 비교적 훤하게 노출되어 있다. 입구 벙커부터 철거한 뒤 레이스로 대공 + 시야 확보를 하면서 기지 바깥이나 입구에서 사일로를 포격해도 금방 철거할 수 있다. 레이스가 없고 골리앗 + 탱크 조합이라면 건물을 띄워와서 시야를 밝히거나 스캔을 적극적으로 써주자. 뉴클리어 사일로나 피직스 랩 중 하나의 건물을 완전 초토화시키면 임무가 끝난다. 소소한 차이로 비교적 진입 난이도가 있는 피직스 랩은 4개, 진입이 비교적 쉬운 사일로는 좀 더 많은 6개를 깨야 한다. 정말 잉여롭긴 하지만 마지막으로 남은 부속 건물에 아군의 커맨드 센터나 사이언스 퍼실리티를 붙여버려도 승리한다. 주요 미션은 피직스 랩이나 뉴클리어 사일로를 철거하는 것인 만큼 필수 선택지는 아니지만 거슬리는 11시 테란을 정리하고 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11시는 7시와 달리 완전한 평지 지형이라 무리해서 들어가면 피해를 입기 쉬우니, 스캔을 뿌려 상대 탱크의 위치를 확인하여 레이스를 조금 잃더라도 탱크를 우선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아니면 띄운 건물로 기지 시야를 확보해 탱크 거리 재기 싸움으로 전개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추가적으로 드랍십을 굴릴 여유가 있다면 적 기지 뒤편에 있는 언덕에 소수 탱크와 골리앗을 내려 탱크가 건물을 때리고 골리앗이 레이스를 전담 마크하는 방법을 써도 좋다.
에디터로 확인하면 5시에 뉴클리어 사일로가 없으며, 대신 3시 쪽에 사일로가 부착된 커맨드가 다수 있다. 트리거를 확인해보면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커맨드가 모두 없어지고, 사일로는 5시 위치로 옮기는 트리거가 있다. 그냥 사일로를 생으로 배치하면 중립 색깔로 배치되어서 플레이어 유닛이 자동으로 공격을 안 하는 이유도 있고, 만약 사일로를 그냥 커맨드 센터에 붙인채로 두면 시작하자마자 파란색 고스트들이 와서 본진에 핵 6방을 놔버리기 때문이기도 하다. 만약, 승리 치트키로 클리어시엔 무조건 피직스 랩을 파괴한 것으로 간주되어 핵폭발 분기로 이어지게 된다. 물론 핵으로 뉴클리어 사일로와 피직스 랩을 한꺼번에 파괴할 경우 처음에 파괴된 목표만 해당 분기로 넘어간다. 여담으로 게임의 진행과는 다르게 설정상으로는 UED가 이 캠페인의 분기점이 되는 뉴클리어 사일로와 피직스 랩 둘을 전부 무력화했다고 한다. 이후 캠페인에서 발생되는 핵공격 or 전투순양함 의 이지선다를 겪지 않고 순탄하게 진행했다고 봐야 할 듯. 실제로 이후 미션은 처음에 온 지원 병력들을 전부 온존한 상태에서 아무 공격을 받지 않고 캠페인을 진행했다면 매우 빠르고 쉽게 끝나는 미션이다. 이 맵의 스피드런 클리어 기록은 4분대인데, 선기도를 이용해 AI를 무력화하는 방식이다. 4분 30초컷 영상에서 대략적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2.5. 황제의 몰락 (Emperor's Fall)
| <colbgcolor=#AB2222><colcolor=#f4c522> 황제의 몰락 Emperor's Fal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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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코랄 아우구스트그라드 멩스크의 황궁 |
| 플레이어 세력 | ■ ■ UED 타격대 |
| 적대 세력 | ■ ■ ■[36] 테란 자치령 |
| 개입 세력 | ■ 프로토스와 레이너 특공대 |
| 목표 |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 파괴 |
| 건설 가능 건물 | 피직스 랩 |
| 훈련 가능 유닛 | 배틀크루저 |
| 맵 타일셋 | 사막 |
| 맵 크기 | 192X128 |
분기점에 따라 갈리지만 기본적인 공통점을 설명한다.
이 미션부터 듀갈 제독과 부제독이 플레이어가 작전회의에 참석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 등 플레이어를 대하는 태도가 확연히 달라진다. 이번 임무에서 자치령 황제 멩스크의 황궁에 대한 최종 공격에 대해 회의한다. 제독과 부제독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배틀/핵을 멩스크가 쓸 수 없더라도 그가 매우 뛰어난 지략가이기 때문에 절대로 방심하지 말라고 하면서도 플레이어의 행운을 빌어주며 이 전투에서 UED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는다. 멩스크의 노란 커맨드 센터(황궁)를 파괴하는 목표는 두 분기가 다 같으며, 7시에 본진이 주어지고 1시를 주축으로 한 맵의 대각선 절반이 적의 테란 기지인 아우구스트그라드이다. 파란색 테란과 빨간색 테란(자치령 근위대)이 플레이어의 적이며, 그중 빨간색 테란이 전 미션의 분기점에 따라 사용하는 무기, 즉 핵/배틀크루저를 사용한다. 반면에 파란색 테란은 어느 분기점이든 사용하는 유닛은 같고 배틀도 핵도 사용하지 않아 빨강보다는 만만한 편, 빨간색 테란을 치기 위해선 중앙의 다리를 지나야 하며 그 길로 빨간색 테란을 지나 목표물인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를 치는 길은 멀다. 그에 반해 5시의 다리를 통한 길은 비교적 가까운 편이므로 어느 한쪽의 기지를 돌파한다면 파란색 테란 기지를 치는 것을 권장한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본진의 미네랄과 가스만으론 병력 생산에 답답함을 느낄 것이기에 확장 기지를 가져 가야 하는데, 확장 기지는 바로 위쪽 9시와 11시, 그리고 5시에 존재한다. 11시와 5시는 적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으니 멀티를 지을 거면 SCV를 호위할 병력을 준비하고 가야 한다. 가장 가까운 위쪽 9시 멀티는 언덕을 끼고 있는데 언덕 위로 적이 드랍십으로 병력을 내려 공격한다는 것을 참고. 멀티를 호위할 시즈 모드의 언덕 너머 시야 확보를 위해서도 터렛을 짓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미션도 테테전인데, 앞선 미션과 마찬가지로 테테전을 한다고 생각하고 하는 게 편하다. 적 병력의 경로를 생각해 벌처의 마인을 심고 테테전의 대부분 지상 유닛의 상성인 시즈 탱크를 위주로 생산하며 대공은 사업 골리앗을 뽑는다. 이번 미션에서 테란이 탱크를 좀 많이 뽑는데, 탱크를 잡기 좋은 레이스 1부대 정도를 뽑아서 레이스 짤 하면서 공격하며 탱크 수를 줄인다. 사이언스 배슬이나 엔지니어링 베이, 스캔으로 시야 확보하면서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을 이 미션 진행의 기본 틀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분기 공통으로 클로킹 고스트 락다운과 클로킹 레이스의 공격이 전 미션보다 조금 더 빈번하게 나올 것인데, 락다운 때문에 전진이 더뎌진다면 메딕을 몇 기 대동하여 리스토레이션용으로 뽑는 것도 한 방법이다.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황궁)를 파괴하게 되면, 노라드 III호를 이끌고 도망치는 멩스크를 듀갈이 함대를 이끌고 퇴로를 차단해 체포하는데, 직전에 레이너가 프로토스 병력을 동반한 히페리온을 끌고와 멩스크를 데리고 사라진다.[37] 자신의 방어진을 뚫고 도망친 것을 본 듀갈이 당황하여 "추적하라"를 반복해서 명령하며 미션이 끝난다. 사족이지만, 이벤트에서 듀갈로 추정되는 설정인 동맹의 배틀크루저는 영웅 유닛이 아닌 일반 배틀크루저다. 참고로 히페리온의 공중 공격력은 250으로 설정되어 있다. 참고로 자치령 근위대(붉은색)는 공/방 2업씩만 업그레이드 한다. 자치령 지상 부대(파란색)는 공/방 1업만 하므로 여유가 있다면 공/방 풀업을 하여 자근자근 밟아주도록 하자. 여담으로 디테일은 차이가 있지만[38] 지형의 구조가 후속작의 저그 확장팩 군단의 심장 캠페인 마지막 임무인 "심판"과 매우 비슷하다. 설정상 같은 지역이니 이 맵을 참고해서 만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에 제라드 듀갈이 듀라드라고 나오는 오류가 있다.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보아 공식 루트는 피직스 랩을 파괴한 핵폭발루트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전 미션에서 승리 치트키를 사용시 핵폭발 쪽으로 넘어온다는 점도 있고 적 주력함대를 마비시켜 궤도를 장악하는게 설정상 더 전력에 큰 도움이 되기에 이전 미션에서의 스투코프도 피직스 랩을 파괴할 때 더 기쁜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39][40] 거기에 피직스 랩을 지키는 부대가 자치령 본대인 빨간색 테란인 반면 뉴클리어 사일로를 지키는 부대는 보조부대인 파란색 테란이라는 것과, 6-10인 오메가 전투에서 적으로 나오는 자치령 세력은 핵미사일을 주력으로 쓰나 전투순양함을 운용하지 못하는 모습 또한 그 근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보다 조금 전의 시점인 진짜 색(본색) 미션에서도 자치령 테란은 고스트를 통한 핵공격[41]은 쓰지만 배틀크루저는 방어용 아니면 일체 쓰지를 않는다는 점[42]도 이를 뒷받침해주는 근거가 된다.[43] 이후 밝혀진 설정으로는 UED가 피직스 랩과 뉴클리어 사일로를 전부 무력화 한 것이 공식이 되어 사실상 이 미션의 존재 자체가 애매해졌다. 공식 설정을 그냥 간단하게 생각하면 플레이어인 UED는 미션 초기의 지원 병력을 그대로 온존하는 상태로 시작하고 적인 자치령에선 핵 미사일과 전투순양함 둘다 못 쓰는 상태라고 보면 될 듯.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면 이 미션 자체가 엄청 쉽고 빠르게 끝나긴 한다.
이전 미션과 마찬가지로 적 탱크가 언덕이나 기지에 부대 단위로 대기중이므로 4시나 9시를 먹어 투가스나 그 이상을 확보하고 얌전히 배틀 + 베슬 + 메딕으로 가는 게 편하다. 고스트와 레이스가 굉장히 많아 스캔으로는 꽤나 거슬리기에 병력에 베슬[44]과 메딕을 조합하여 락다운을 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늘 테테전에서 인구수 대비 효율이 좋은 방법은 탱크를 섞는 것이지만, 탱크는 시즈 모드를 풀었다 걸었다 해야 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귀찮은 편이다. 공통적으로 AI가 곳곳에 마인을 심기도 하는데다 탱크의 비중도 높고 언덕으로 철저하게 요새화된 지형의 특성상 지상군으로 이 미션을 클리어하려고 들면 반드시 피를 보게 된다. 대다수 초보들은 중앙 요새화된 지형에서 지상군으로 밀다가 멍청한 인공지능과 어그로에 끌려서 어버버하다가 시즈 탱크나 마인에게 터지기 일수다. 두 미션 공통으로 가장 간단한 것은 다수의 풀업 배틀로 우직한 힘싸움을 하는 것. 두 선택지 다 고스트가 배틀에 락다운을 거는 게 난점인데, 리스토레이션 업이 된 메딕을 4기만 대동해도 락다운쯤은 모두 해제 가능하다. 배틀 부대에 베슬, SCV, 메딕을 드랍십에 태워 대동해서 틈틈히 수리해주고 집중포화를 받는 배틀이 있으면 디펜시브를 걸어 보호하면서 천천히 전진하면 별다른 컨트롤도 없이 손쉽게 기지를 쓸어버릴 수 있다. 배틀로 터렛과 벙커에 야마토 포를 난사해주는 건 덤이다. 이 경우 시간이 약간 걸릴 뿐, 다른 전략과 달리 아주 무난하게 별다른 스트레스 없이 클리어가 가능하다.
지상 병력이나 배틀로 돌파가 어렵다면 레이스에 올인해도 좋다. 어차피 적 기지 전부 파괴가 아닌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만 파괴하면 되는 임무이니 멀티 확보 후 클로킹 레이스를 2부대 생산하여 일점사로 노리는 전략이다. 사실 이 방법이 가장 편하며 이는 전쟁의 새들에서도 유효하다. 두 임무의 평가는 유저 플레이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대체적으로 핵폭발은 초반이 힘들고 후반 진행이 수월하다면, 전쟁의 새는 초반 진행은 수월하지만 후반 진행이 힘든 편. 핵폭발은 1방이라도 맞으면 초토화지만 공격 주체는 허약한 고스트라 막기가 쉬운데다가 핵폭발 이후 초반에 주는 SCV 지원 덕분에 자원활성화가 훨씬 빠르며, 전쟁의 새는 테란 최종 병기인 배틀크루저라는 대공 병력 때문인데, 탱크에 써야 할 가스를 골리앗에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진도가 조금 더뎌져서 그렇다. 다만 AI 특성상 고스트 락다운과 클로킹을 현란하게 잘 쓰므로 핵미사일 알림이나 락다운에 봉쇄되어 진행이 끊기는 걸 싫어하는 유저들은 조금 더 어렵더라도 우직한 전장의 새를 선호한다. 아니면 그냥 노랑색 커멘드 센터를 파괴할 소수 특공대 또는 핵이 장전된 고스트들을 드랍십에 사전에 실어둔 뒤 다른 드랍십이나 몸빵을 맞을 공중 유닛들을 선두에 세워 5시 쪽 -> 1시 쪽으로 구석진 방향으로 쭉 가면 터렛에 잘 안 맞고 노랑색 커맨드 센터가 위치한 언덕에 드랍을 시키면 끝.
핵미사일 타이밍에 맞춰서 노란색 커맨드 센터를 부수면 레이스하고 듀갈 기함을 조종할 수 있으며 지도 치트를 쓸 경우 12시쪽에 아비터가 대량 나타난다.
2.5.1. A. 핵폭발 (Ground Zero)[45]
| <colbgcolor=#AB2222><colcolor=#f4c522> 핵폭발 Ground Zer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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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지급 자원 | |
| 최초 지급 유닛 | SCV 2 마린 1 |
| 최초 지급 건물 | 커맨드 센터 배럭 팩토리 머신샵 서플라이 디포 25 아머리 벙커(빈 벙커) 미사일 터렛 3[47] |
기껏 처음부터 모든 건물 테크트리들 다 완성시켜 놓고 보급품도 200 꽉 채워주고는 핵 미사일에 모든 것이 순식간에 날아가버리는, 그야말로 대놓고 줬다가 뺏는 플레이어 엿먹이기 쇼를 구태어 불필요하게 선보인 뒤에야 비로소 플레이어에게 제어 권한이 부여되며, 그런 상황을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는 게 그야말로 압권으로 처음 목격한 유저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장면으로도 유명하다.[50] 이렇듯 분기 미션인데도 5번째 미션이라고 하면 죄다 핵폭발 미션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플레이어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참고로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띄울 수 있는 배럭, 팩토리, 커맨드 센터를 띄워 미네랄 위 뒤쪽에 핵폭발이 닿지 않는 곳으로 잠시 대피시키면 전부 손상 없이 보존할 수 있으니 잘 아껴보자. 만약 이 세 건물을 띄워 대피시키지 못했다면 사령부만 딸랑 남아 있는데 이것도 핵을 맞아서 폭파되기 일보직전이다. 잠시후 드랍십 2기가 와서 SCV와 마린 8마리씩을 지원해 주니 얼른 수리하자. 한편 새로 뽑은 병력도 통제 가능하므로 이걸 이용해 마인을 깔아서 고스트를 잡는 꼼수도 있다. 그나마 자치령 병력은 함대간 여파 때문인지 초반에는 견제가 거의 안 온다는게 불행 중 다행. 이후엔 사실상 그냥 평소 섬멸전에서 커맨드 하나에 일꾼 4기로 시작하듯 모든게 완전히 초기화 된 상태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
- 1.05 패치에서 마인 개발 비용이 깎이면서, 무척 어렵지만 치트를 쓰지 않고도 유령의 핵을 전부 막는 방법이 생겼다. 초반에 고스트 13기가 각각 핵을 쏘며 윗쪽에서 5기, 중앙에서 2기, 아랫쪽에서 6기가 온다. 그리고 고스트들이 핵을 발사하고 핵이 떨어지기 전까지 마인업을 하고 2기의 벌처를 생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윗쪽에서 오는 고스트 5기는 마인 2개의 스플래시 대미지(2+3)로 처리가 가능하며 중앙의 2기는 처음 주어지는 SCV 2기와 마린으로 길막기가 가능하다(핵을 못 쏘면 얼마 후 다시 돌아간다). 아래쪽의 6기는 4개의 마인으로 처리가 가능하다(1+1+1+3). 실제로 본진 핵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낸 영상
단, 동시에 2방향 이상에 정확한 지점에 마인을 박는 동시에 가운데 샛길에서는 스타크래프트에서 가장 충돌 크기가 작은 유닛인 고스트를 유닛 3기만으로 막아야 하고, 일부 고스트를 잡는 데는 마인의 스플래시 대미지에 의존해야 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운까지 따라주어야 하기에 전부 다 막는 데는 난이도가 상당하다. 아래 스피드런 영상에서도 전부 막는 것은 포기하고, 아랫쪽 서플라이 디팟을 지키는 데 마인을 쓰는 대신 마인을 가운데 샛길에 깔아서 처음 주어지는 병력만을 확실하게 최대한 지키도록 하고 있다. 일단 세이브 & 로드 신공을 통해 어떻게든 마인으로 고스트 몇명을 처리하여 소정의 유닛들은 물론 특히 배틀 크루저 2기를 지켜내는 데만 성공하면 이후 수비하기 월등히 편해진다. 미션 초반부터 배틀 크루저 2기를 꼭 쓰고 싶다면 어느 정도 수고를 감수하자. 과거 건물을 띄워 고스트가 오는 길목을 틀어막아 핵을 던지지 못하게 하는 꼼수가 있었는데 이 방법은 간단했는지 패치가 되어 핵이 떨어지기 직전까지 버로우된 저글링[51]이 곳곳에 박혀 건물을 짓거나 내리지 못하게 했다. 시작하자마자 승리 치트키를 치거나 치트를 쳐서 컴셋 스테이션으로 스캔해보면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엔지니어링 베이를 짓고 터렛을 짓는 꼼수도 막혔다.
전투순양함은 무력화됐으나 멩스크가 핵 격납고를 미친듯이 돌린다는 설정답게 자치령이 종종 핵 테러를 시도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기지로 들어오는 길목마다[52] 미사일 터렛을 꼭 배치하고 유닛을 배치하여 핵을 쏘러 오는 고스트를 보이는 족족 잡아내면 된다. 이 임무에서는 간간이 핵을 쏘는 것 이외에 공격 자체는 굉장히 약하게 들어오는 편이라 김이 빠진다. 공격 병력을 제외하고, 수비용으로 본진에 속업 벌처 1부대 이상을 상시 대기시키고 주변 공격로를 모조리 마인으로 도배하면 된다. 물론 마인을 사용하지 않고 언덕 곳곳에 터렛과 벙커를 사전에 먼저 지어두고 거기에 시즈 모드된 탱크를 박아두면 고스트를 실어오는 드랍십이 가다가 터렛에 맞아 고스트를 강제로 떨궈버리며, 그 고스트는 탱크의 먹잇감이 되어서 핵 한번 못쏘고 죽는다. 고스트뿐만 아니라 적들의 공세들도 언덕 탱크의 힘을 받아 손쉽게 없앨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빨강 고스트의 수가 전쟁의 새 임무보다 많아 락다운을 난사하다시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틀크루저로 클리어할 생각이라면 리스토레이션이 개발된 메딕들과 수리를 위해 SCV들을 드랍쉽에 태워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이 미션에서는 AI가 베슬로 각종 테러를 시도하는데, 모아 놓은 배틀이 EMP를 얻어맞고 마나가 날아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지금까지 전투 보고를 유심히 살펴봤다면 여기서 처음으로 UED가 대규모 병력인 Strike Force를 동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지금까지는 Strike Team이었다). 또한 자치령은 황궁을 지키기 위하여 자치령 근위대[53]가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걸 알 수 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뭔가 미묘한 버그가 있는데, 초반에 치트를 치고 적이 우리 본진에 핵공격을 가하기 전에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를 파괴하면[54] 종료 이벤트에 뒤늦게 온 UED 지원군이 등장한다. 핵심 유닛들은 어차피 체력이 없기 때문에 별 재미는 못보지만 이들을 이용해서 12시에 나오는 아비터들을 모조리 격추할 수는 있다. 타이밍이 잘맞으면 본래 듀갈의 부대(연청색)로 나타날 포위함대[55]마저 갑자기 플레이어의 유닛(흰색)으로 변경되기도 한다.[56] 이렇게 되면 후에 선두의 레이스를 격추하면서 등장하는 히페리온이 얌전히 날아오는 민망한 장면을 볼 수 있다. 2분 53초 컷 영상
2.5.2. B. 전쟁의 새 (Birds of War)
| <colbgcolor=#AB2222><colcolor=#f4c522> 전쟁의 새 Birds of W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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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지급 자원 | |
| 최초 지급 유닛 | SCV 4 마린 1 (지원) 마린 4 고스트 4 골리앗 8 |
| 최초 지급 건물 | 커맨드 센터 서플라이 디포 4 배럭 엔지니어링 베이 벙커(빈 벙커) 미사일 터렛 8 |
배틀은 12시 방향에서 3대, 1시 방향에서 2대, 4시 방향에서 3대가 오는데, 보통은 1시 방향 배틀부터 시작해서 따로 놀러오니 무난하게 각개격파가 가능하다. 다만 골리앗과 고스트가 있으면 고스트가 우선 공격대상이 되므로 관리를 잘해 줘야 한다. 가끔 재수없이 8대가 한꺼번에 몰려와 손 꼬이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를 방지하고 싶다면 1시에서 오는 배틀을 마중나가서 락다운을 미리 걸어버리고 동시에 배럭을 띄워 4시 배틀을 맞이하고, 12시 배틀을 먼저 처리한 뒤 나머지 배틀도 마저 격추시키면 피해는 0. 컨트롤에 자신이 없는 초보라면 시작과 함께 주어지는 미네랄로 배틀의 공격 경로에 터렛을 하니씩 지어서 어그로를 집중 시키는 방법도 있다. 고맙게도 엔지니어링 베이를 처음부터 지원 해 주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으로, 터렛을 적당히 앞에 지어서 배틀크루저의 공격을 버티어 주면 안정적으로 락다운을 쓸 수 있기에, 유닛 손실을 막고 싶다면 좋은 방법이다. 전체적인 맵 구성은 그라운드 제로랑 똑같으며 바뀐 점은 핵을 주축으로한 빨간색 테란이 이제는 전투순양함 위주로 사용한다는 것, 하지만 핵만 못 던질 뿐 고스트는 멀쩡히 돌아다닌다. 그 밖에 11시에 배틀 3기가 추가로 주둔하고 있으므로 11시 멀티를 먹기 위해선 그라운드 제로 때보다 대공 병력이 더 필요하다.
적 기지에도 다수의 시즈 탱크는 물론 고스트가 그라운드 제로랑 차이 없이 주둔하고 있다. 심지어 레이스는 물론 빨간색 테란 한정으로 배틀크루저도 주둔하고 있고 공격하러 갈 때 자주 이 병력으로 방어하므로, 이 미션에선 시작 건물이 더 많은 대신 지긋지긋한 락다운 + 탱크 방어선에 공군까지 끼어 있어, 탱크에 써야 할 자원을 빼다 골리앗도 뽑아야 하니 그야말로 2중고나 다름없다. 메카닉을 가려면 가스를 엄청 쓸 테니 배틀크루저 정리 후 원활한 팩토리 유닛 생산을 위해 가능한 9시 멀티를 빠르게 확보하자. 9시 멀티를 돌릴 때쯤 배틀 및 지상 병력들이 슬슬 얼굴을 비칠 텐데, 벙커/터렛에 야마토 쓰고 튀는 건 물론이요, 지상군이랑 단체로 쳐들어오기까지 하면 막기 곤란하니 언덕위에 엔베를 놓든가 터렛을 지어 놓아 시야 확보를 해서 언덕 위에서 배틀크루저가 공격하더라도 지장이 없게 한다. 야마토에 터렛을 계속 주면 아까우니 처음 준 고스트와 골리앗으로 무리 안 하는 선에서 격추하다가 클로킹 레이스 한 부대를 모아 배틀크루저가 나타날 때마다 끝까지 추격해 격추해버리자
11시에는 다른 분기 미션보다 좀 더 많은 대공 병력을 동원하여 병력을 청소해서 점거해야 하며 멀티를 확보하면 언덕엔 시즈 모드를 배치하고 빨간색 테란과의 공중상 거리가 매우 가까우니 레이스 부대와 전투순양함들의 공격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5시의 멀티는 쉽게 쓸어버리는 것이 가능한데, 두 분기 공통으로 다리를 사이에 두고 기지, 혹은 생산된 적의 시즈탱크들이 내려와서 다리위로 진을 치는 자연스러운 상황이 만들어진다. 최적의 공격 루트로서 3시의 파랑 테란기지 돌파를 추천하는 만큼 이 라인을 뚫기 위해서 레이스를 모을 필요가 있다. 당연 탱크끼리의 전투에서 시야확보는 필수. 여기를 포기하고 중앙 다리 루트로 가도 상관없다만 중앙 다리루트는 빨강 테란의 탱크와 배틀 조합 때문에 뚫기가 많이 힘들다. 레이스를 희생하더라도 레이스들로 탱크들을 처리하여 라인을 붕괴시키는 방법이 안전하다. 시간을 들여 진이 파괴되면 다리 위로 탱크들을 올려보내서 기지를 뚫을 병력이 충원대는 대로 골리앗과 레이스 부대의 호위를 받아 파랑색 테란이 기지를 파괴 하러 간다.
배틀크루저 활용법은 그라운드 제로와 같다. 빨간색 테란이 고스트를 전혀 양산하지 않아 오히려 그라운드 제로보다 덜 번거롭다. 또한 배틀 싸움에서 손쉽게 제압해버리면 고스트보다 생산시간이 길어 충원이 덜 되는 건 덤. 파랑 테란을 밀고 언덕을 올라가면 빨강 테란 본진이 있는데, 다 밀 필요 없이 대충 정리하고 오른쪽 샛길로 빠져서 커맨드를 포격하면 끝. 빨간색 테란의 적 병력은 배틀, 탱크와 레이스이므로 기본 베이스를 탱크 위주로 하고 골리앗을 보조로 세우는 방법이 무난하나 골리앗이 좀 멍청한지라 길막은 기본에 말 안 듣고 나대다 탱크에게 터지는 경우가 생겨 갑자기 대공 방어에 큰 구멍이 생기는 어이없는 상황도 벌어지기 때문에 레이스 부대도 대동, 혹은 배틀이 탱크 호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 편하게 깨고 싶다면 레이스에 올인해도 좋다. 어차피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만 파괴하면 되는 임무이니 멀티 확보 후 레이스를 최대한 생산하여 간간히오는 배틀크루저도 요격하고 숫자가 모이면 커맨드 일점사를 노리는 전략이다. 레이스가 많아야 하는 이유는 적의 대공화망이 만만치 않으므로 많은 수가 격추되기 때문이다. 당연히 클로킹 업그레이드는 필수로 최대한 은폐하여 피해를 조금이라도 반감시키며 침투해야 한다. 도착해서 멩스크의 커맨드 센터만 일점사해 부수면 간단히 끝난다.
리마스터 6분 37초 컷 영상 골리앗 4기를 빠르게 보내는 방법이다.
2.6. 황제의 도주 (Emperor's Flight)
| <colbgcolor=#AB2222><colcolor=#f4c522> 황제의 도주 Emperor's Fligh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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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아이어 차원 관문 일대[57] |
| 플레이어 세력 | ■ ■ UED 타격대 |
| 적대 세력 1 | ■ ■ 피닉스의 함대와 레이너 특공대[58] |
| 적대 세력 2 | ■ ■ ■ 저그 군단 |
| 개입 세력 | ■ 저그 군단 |
| 목표 |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 파괴 |
| 건설 가능 건물 | 모든 건물 |
| 훈련 가능 유닛 | 발키리 |
| 최초 지급 자원 | |
| 최초 지급 유닛 | SCV 6 마린 6 시즈 탱크 4 드랍십 2 발키리 7 사이언스 베슬 2 |
| 최초 지급 건물 | 커맨드 센터 배럭 엔지니어링 베이 팩토리 스타포트 (모두 공중에 떠 있음) |
| 맵 타일셋 | 밀림 |
| 맵 크기 | 128×128 |
위 이미지를 보면 1시 방향의 프로토스에 둘러싸인 노란색 커맨드 센터는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 플레이어는 처음에는 아직 어떤 유닛도 없으며, 7시 방향에서 발키리가 뮤탈리스크와 교전한 뒤 아래에 서술하는 유닛들을 지급받는다.
개요
지난 임무에서 다 잡은 멩스크를 눈 앞에서 놓친 듀갈은 멩스크와 레이너를 쫓아 황폐화된 프로토스의 고향별 아이어에 도착한다. 왜 프로토스가 멩스크를 보호하는지 의아해하는 듀갈이지만, 스투코프는 프로토스만이 문제가 아니라 프로토스 기지 근처의 대규모 저그 기지를 발견했으며 지금은 잠잠해 보이지만 언제 날뛸지 모른다며 조언한다. 듀갈은 일단 먼저 프로토스 요새 중앙의 레이너 반란군 사령부에 공격을 집중하자며, 발키리 프리깃을 배치해 대공 방어 지원을 약속한다. 주적은 레이너를 보호하는 프로토스지만, 그 외에도 전작에서 초월체가 죽고 아이어에 남아 통제권을 잃은 야생 저그들이 등장한다. 이 미션은 캠페인 최초로 적군끼리 싸우는 미션이기도 하다. 착륙 지점을 확보하고 병력을 뽑다 보면 저그들이 차원 관문의 파장에 홀려 프로토스도 공격하는 광경이 포착된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컴퓨터끼리 적대하는 시스템 자체가 없었고, 브루드워에서 이러한 기능을 추가하였는데, 시스템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런식으로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공략
자치령을 박살내자마자 다소 황당할 정도로 급작스럽게 난이도가 내려간다. 프로토스는 어떤 식으로든 요리해도 좋은 미션이고, 저그도 프로토스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그리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게임이 시작되면 발키리 7기가 거의 2부대에 달하는 뮤탈을 깔끔하게 청소하는 화려한 데뷔전을 펼친다.[59] 발키리가 뮤탈을 정리하는 동안 드랍십 두 대가 해처리 근처 언덕에 탱크를 내려 착륙 지점을 정리한다. 발키리 쇼가 끝날 때쯤 유닛 통제권이 넘어오는데, 뮤탈한테 두들겨맞는 우측 탱크부터 얼른 살려야 한다. 운이 나쁘면 통제권이 넘어오기도 전에 탱크 한 대가 터지거나 오버로드가 저글링을 태우고 언덕으로 수송하려 들기도 한다. 그리고 커맨드 센터, 배럭, 엔지니어링 베이, 팩토리, 스타포트와 베슬, SCV와 마린을 태운 드랍십이 날아오며 마무리. 유닛은 여럿인데, 인구수는 커맨드 센터가 제공하는 10이 전부이기 때문에 서플라이 디포를 바로바로 건설해야 한다. 후술하겠지만 건물을 착륙시키기 전에는 AI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주어지는 6기의 SCV로 모두 서플라이 디포부터 건설하고 건물을 착륙시키는 걸 추천한다. 느린 발전 속도가 답답하다면 발키리는 아깝겠지만 죄다 갖다 버리도록 하자.
자원이 더 필요하면 9시에 프로토스의 소규모 분대가 있는데, 병력이 상당히 적으니 발키리로 스카웃을 상대하며 지상군은 소수 탱크만으로도 충분히 정리할 수 있다. 9시 멀티는 자원량이 상당히 넉넉해서 자원 걱정은 없는데, 11시 저그 본진이랑 연결되는 길이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다만 앞서 말했듯 적군끼리 싸우느라 공세가 심하지는 않다. 공략 대상인 레이너의 사령부는 프로토스 기지 깊숙한 곳에 있으므로, 굳이 저그를 건드릴 필요 없이 프로토스 기지만 밀어버려도 된다. 정석적인 방법은 워프 게이트가 있는 센터를 돌파, 빠르게 프로토스 기지로 난입하여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워프 게이트는 저그와 프로토스가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는 주 전장이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방비가 다소 빡센 편이며, 재수없으면 저그와 프로토스의 협공에 당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안전하게 가려면 메카닉 위주로 지상군을 넉넉하게 모아 탱크로 라인을 그으면서 전진하고, 대공은 골리앗을 뽑거나 초기에 지급하는 발키리로 상대해주도록 하자. 또, 토스전이지만 바이오닉을 써도 좋은데, 트리거가 꼬인 건지 맵 파일을 추출하여 확인해보면 사이오닉 스톰의 마나 소모량이 200으로 설정되어 있다.그래서 컴퓨터의 하템은 스톰 대신 할루시네이션을 이용하는데다 리버도 없기 때문에 마린메딕만 양산해도 충분히 밀어버릴 수 있다. 미션을 고려해봤을 때 그냥 사이오닉 스톰 마나량을 75로 설정하거나 기본적으로 연구를 완료해두었으면 그래도 적절하게 어려웠을 것이기에 다소 아쉬울 따름. 아칸이 조금 많고 캐논도 곳곳에 깔려 있으며 캐리어도 있지만, 발키리가 있으니 발키리로 캐리어와 스카웃만 상대해줘도 좋고 아칸과 캐논은 초기에 지급되는 탱크만 잘 써먹어줘도 충분히 상대가 된다.
공략2
좀 더 빠르게 깨고 싶다면 병력을 하나도 뽑지 않고 5분내로 깨는 꼼수가 있다. 이 맵의 인공지능 트리거의 맹점을 이용한 것인데, 이번 미션의 인공지능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아군 건물을 착륙시키지 않는다면 모든 컴퓨터 세력의 AI가 작동하지 않는다.
2. 컴퓨터는 연합 세력이 공격 받더라도 지원 병력을 보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건물들을 아예 건드리지 않으면 컴퓨터가 움직이는 일이 없고, 커맨드 주변엔 프로토스 병력이 거의 없는데다 마침 처음에 드랍십과 시즈업된 탱크와 베슬을 주므로 이것만으로도 커맨드를 날릴 수 있는 것. 뮤탈을 다 처리하고 나서 SCV로 탱크만 대충 수리한 뒤 드랍십에 디펜시브를 걸고 남는 발키리를 앞세워서 3시쪽으로 진행한 뒤 맵 가장자리에 딱 붙어서 곧장 맵에 보이는 레이너 쪽으로 쭉 올라간다. 중간에 캐논이 한 개 있지만 디펜시브를 걸어놨으므로 무시하고 쭉 올라가면 프로토스의 넥서스와 레이너의 커맨드가 있는데, 커맨드 근처에 병력을 내린 뒤 시즈 모드로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를 바로 공격하면 된다. 레이너 세력이 공격을 받더라도 프로토스가 지원하지 않으므로 프로토스를 직접 때리지만 않는다면 병력들이 몰려오지 않는다. 디펜시브만 탱크에 잘 걸어주면 못 깨는게 어려운 난이도이고 혹여나 시즈 탱크를 다 잃더라도 테란 건물의 특성 상 34% 이하의 수치로 내려가면 저절로 체력이 떨어지니 커맨드 센터의 체력만 충분히 떨어뜨려 놓으면 클리어. 주의사항 두 가지는 아군 건물을 하나라도 착륙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점과 프로토스 병력을 최대한 공격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 두 가지만 잘 준수한다면 클리어에 무리는 없을 것이다.
어느 방법을 사용하든 레이너의 커맨드 센터를 부수면 스투코프는 레이너와 멩스크를 체포하라고 하지만, 갑자기 증가한 저그의 신호에 이 수많은 저그들이 다 어디서 나왔는지 당황하다 듀란이 그 방면의 저그를 막도록 되어 있으므로 서둘러 방어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듀란은 자신의 탐지기에는 아무 것도 안 나온다며 무시한다. 저그들이 몰려온다면 레이너와 멩스크가 차원 관문을 통해 도망치는 것을 못 막으니 얼른 도우라고 스투코프가 말하자, 듀란은 스투코프의 통신망이 고장난 듯하다며 쿨하게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통신을 끊는다. 하지만 어느 새 수많은 저그들이 몰려들고, 스투코프는 플레이어에게 15분 안에 엄청난 저그 병력이 몰려온다면서 어서 귀환하라고 명령하며 나는 따로 처리할 개인적인 문제가 있으니 듀갈 제독에게 알리라고 한다.
이후 1시 방향에서 저그의 뮤탈이 습격하는데,[60] 이를 대비해 커맨드 센터 부수기 전에 주변에 미사일 터렛 왕창 지어놓고 발키리 대량 부대를 생산해놔서 지키거나 바이오닉 병력을 이용해 쓸어버릴 수는 있지만 주 목표는 어디 까지나 멩스크라 의미는 없다. 거기에 멩스크가 탑승한 드랍십은 무적 판정이라 격추시킬 수도 없다. 건물을 띄워 가리는 방식으로 드랍쉽이 나올 공간을 막으면 커맨드를 부순 이후 오류가 뜨며 드랍쉽이 나오지 않아 멩스크가 탈출하지 못한다. 보통의 맵이 이렇게 스토리 진행에 오류를 만들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끝나게 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이렇게 하면 아예 게임을 이길 수단이 사라져버리게 된다. 해당 영상 멩스크가 탑승한 드랍십이 관문에 도착하면 차원 이동 후 차원 관문이 파괴되어 닫히면서 미션이 종료된다. 2분 6초컷 영상[61] 시작 지점의 자원 배치가 상당히 특이한데, 빨강 저그는 미네랄 지대 위에서 자원을 채취하고 있지만, 베스핀 가스는 밑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 반대 방향에서 자원을 채집하는게 맞는 구조이다. 이는 해처리에서 뻗어나온 크립 때문에 크립이 사라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크립이 없는 반대방향에 기지를 세우라는 제작진의 의도이다. 또한 드론이 많아서 그런지 미네랄 지대를 반 바퀴 돌아서 채취해오는 현상도 일어난다.
2.7. 애국자의 피 (Patriot's Blood)
| <colbgcolor=#AB2222><colcolor=#f4c522> 애국자의 피 Patriot's Blood | |
| | |
| 위치 | 브락시스 사이오닉 분열기 내부 |
| 플레이어 세력 | ■ ■ ■ UED 타격대 |
| 적대 세력 | ■ ■ 스투코프의 정예 경비병[스포일러] ■ ■ ■ 저그 군단 |
| 목표 | 스투코프 제독 처치 듀란 생존 |
| 추가 목표 | 제한 시간 안에 수동 차단기 도착 |
| 건설 가능 건물 | 없음 |
| 훈련 가능 유닛 | 없음 |
| 최초 지급 자원 | |
| 최초 지급 유닛 | 사미르 듀란(고스트) 마린 8~9 메딕 2 |
| 최초 지급 건물 | 없음 |
| 맵 타일셋 | 시설 |
| 맵 크기 | 192×128 |
아이어에서 멩스크와 레이너를 놓친 듀갈은 뒤이어 스투코프가 대규모의 병력을 이끌고 브락시스로 후퇴했다는 말에 왜 아이어에서 전투를 포기하고 거길 간 것인지 의문을 가진다.[64] 듀란이 나서서 당신의 친구가 이전에 비해 충성심이 없어진건 아니냐며 도발하고[65] 듀갈은 이에 발끈해 스투코프와 자신은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66] 친구였다'며 일갈한다. 이 때 부관이 타이밍 좋게 사이오닉 분열기는 지금 자신들이 있는 위치 바로 밑 행성에 있으며 스투코프가 사이오닉 분열기를 재조립했다는 보고를 한다. 듀란은 '배신'을 운운하며 듀갈을 또 한번 부추기고, 듀갈은 자신이 내렸던 명령과 어긋나는 개인 행동을 가장 신뢰하던 자가 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낙담하지만, 끝내 듀갈은 듀란에게 사이오닉 분열기에 들어가 스투코프를 마지못해 적절히 처리하라는 명령을 내린다.[67] 듀란은 기다렸다는 듯이 알겠습니다로 답한다.
공략
6분 2초 컷 영상
브루드워 캠페인 중 유일한 실내 임무. 임무는 전체적으로 크게 두 파트로 나뉘며 갈림길이나 분기 없이 하나의 길만 따라가면 되고, 무엇보다 오리지날 때의 실내 미션들과 비교해도 메딕의 존재로 인해 유닛 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다만 메딕의 에너지는 50으로 시작하고 섬광탄을 쓰지 못하니 스투코프를 찾으러 가는 길에 무분별하게 스팀팩을 사용하다가는 에너지가 순식간에 바닥날 수가 있으므로 잘 관리해주자. 그리고 두번째 파트는 울트라리스크, 감염된 테란, 디파일러 같은 위협적인 유닛들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미션을 처음 해보거나 컨트롤이 미숙한 유저들에겐 어려울수도 있다.[68] 오리지널과의 차이는 문이 한 번 열리면 특정 트리거가 발동되는 것을 제외하고 닫히지 않았으나 확장팩부터는 유닛들이 열린 문을 지나가면 문이 닫히는 꽤 스마트한 트리거가 추가되었다.[69] 물론 닫힌 문으로 다시 돌아가도 문은 다시 열린다. 임무가 시작되면 봉쇄된 문에 마린들이 폭탄[70]을 설치하여 문을 따고 소수의 수비군을 무찌르고 진로를 확보한 다음 사열하듯 문 앞에서 2열 종대로 쫙 도열한다. 그 후 입구쪽에 플레이어의 듀란과 메딕 2기가 나오고 이들을 움직여 마린쪽으로 가까이 가면 마린들의 제어권이 플레이어에게 넘어온다.
여기서 타이밍에 따라 마린 숫자가 갈리는데 대부분의 경우 최전방에 노출된 1명이 죽을 가능성이 크지만 운이 좋으면 모두 살아남아서 메딕, 듀란 포함 딱 한 부대 병력이 된다. 운이 나쁠 경우에는 수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2기가 죽을 때도 있다. 이 미션은 실내 미션이라 병력 증원이 어려우므로 이렇게 되면 매우 아까워진다. 이런 상황이 싫다면 리플레이를 반복하여 병력이 모두 살아남았을때 세이브를 해두는 것도 방법이다. 맨 처음 마주치는 컴퓨터(비콘)를 작동시키면 컴맹인 마린이 '이 망할 것을 어떻게 작동시키지?' 하며 "컴퓨터, 스투코프의 위치를 알려줘!"라고 말하지만 접근 코드가 거부당했다며 바닥에서 포탑이 올라오고, 처리하면 마린이 "난 컴퓨터가 정말 싫어." 하며 투덜거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71] 병력을 이끌고 보이는 길로 그냥 계속 가면 과학자가 몇 보이고, 마린이 스투코프는 어딨냐고 묻자 다른 과학자가 배신자에게 아무 말도 하지 말라며 도망치는 동시에 마린이 달려오니 처리하면 된다. 길을 계속 가다 보면 옆에 방이 하나 있는데 이 안에도 컴퓨터(비콘)가 있다. 여기 들어가서 안에 있는 과학자들을 처리하고 컴퓨터를 확인하면 후술할 골리앗 수리소를 확인할 수 있다. 사족으로 이 장면에서 "어... '아무 키나 누르세요'라는데, 어떤 게 "아무 키"지?" 라는 장면은 고전개그. 방을 지나면 갈림길이 있는데 진행 방향이 아닌 쪽으로 들어가면 끝에 있는 방에 파란색 파이어뱃 두 기와 과학자 두 명이 있다. 파이어뱃의 이벤트 대사를 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굳이 여기까지 들어갈 필요는 없다.
이후에도 마린 몇을 상대하고 지나가다 보면 문이 잠겨 있고, 옆에 있는 컴퓨터를 건드리면 과학자들이 몇 뛰어나와 누가 컴퓨터 가지고 장난치냐며 성질내다가 마린과 마주치고 얼어붙는다. 마린이 "엑세스 코드 불어."라고 하자 과학자들이 "절대 말 안 해."라며 버티자 마린이 과학자 3명 중 2명을 쏴 죽이는데[72] 그제서야 모른다고 설치던 과학자가 항복하여 코드는 "Farnham"이라며 입을 연다. 그러자 마린 왈, "고맙군(Thanks)." 그리고 과학자에게 답례로 총알을 선물한다. 그래놓고는 "어... 실수. 헤헤헤헤...(Uh... oops. Hehehehe...)"라고 웃는다(...).[73] 이후 컴퓨터를 통해 스투코프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지나 복도로 내려가 골리앗 수리소에 접근하면 파일럿이 없어서 작동하지 않는 골리앗이 있는데, 마린을 파일럿으로 탑승시켜 골리앗을 작동시킬 수 있다. 여기서 우물쭈물하다가는 적의 파일럿들이 우르르 몰려와 다 뺏어가니 그냥 파일럿들이 몰려오는 길목에 병력들을 두어 달려오는 파일럿들을 골리앗이 필요없는 안식을 취하게 해준 다음에 천천히 골리앗을 탈취해도 좋다. 아니면 대충 한 명씩 부대지정을 해서 달리는 방법도 있다. 의외로 적 파일럿들이 늦게 나오기 때문에 쉽게 골리앗을 확보할 수 있다.[74]
골리앗을 얻어 전진하다 보면 SCV가 1대 있고, 마린이 그 옆에 있는 민간인을 협박해 SCV를 타고 골리앗을 고치라고 한다. 다만 골리앗 탈취 전 마린을 많이 잃어 골리앗을 뺏다 보면 마린이 없는 때가 있는데, 민간인은 어디까지나 마린이 협박해야 말을 듣고 골리앗만 가거나 골리앗 없이 가면 SCV를 못 얻는다. 만약 이 과정에서 민간인을 먼저 죽이면 SCV를 얻지 못하니 주의. SCV를 얻으면 골리앗 수리 비용으로 미네랄과 가스를 150씩 준다.[75] 그 다음 마린 부대와 골리앗 한 기, SCV 한 마리가 앞을 가로막으니 마린들을 먼저 유인해서 사살한 뒤 듀란의 락다운으로 골리앗을 정지시키고 지나쳐가자. 다음 구역에선 가능하다면 언덕을 올라가서 트랩만 제거하고 병력은 멈춰 둔 다음 듀란만 클로킹시켜서 마린 3기를 건드리지 말고 전진시키도록 하자. 이유는 기타 문단에서 하술.
스투코프가 있는 문 앞까지 오면 이제까지와 다르게 비컨에 마린이 아닌 듀란을 올려야 열린다. 듀란은 스투코프를 보자마자 '스투코프 부제독님, 당신의 지휘권을 박탈하라는 명령을 받고 왔습니다.'라며 호기 있게 말하고, 스투코프는 '우리 둘 다 네가 뭘 빼앗으려는지 알고 있다'며 서로 총을 겨눈다. 듀란은 '잘 자라 스투코프'라며 재빠르게 스투코프를 저격한 다음 난데없이 교신을 끊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76], 스투코프는 죽기 전 듀갈에게 진짜 적은 듀란이며 자신이 이곳에 온 것도 아이어의 저그를 못 막아 분열기를 작동시키러 온 것이라 한다. 거기에다 듀란이 심지어 감염되었을 듯하다는 말도 한다. 분열기를 작동시켜 자기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달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서야 죽으며, 듀갈은 그제서야 속았다는 것을 깨닫고 오랜 친구의 죽음 앞에 절규한다. 그 때 분열기의 자폭 기능 카운트다운이 작동됐다는 보고가 들려온다. 듀갈은 듀란의 짓이 분명하다며 당장 자폭을 막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 임무의 2막이 시작된다.[77]
혹시나 여기까지 오는데 유닛들을 다 잃고 듀란 홀로 스투코프 방에 들어와도 듀란은 사라지지만 게임 진행에는 상관없게끔 세팅이 되어 있다. 안쪽의 파란 마린 1기를 지급해주고,[78] 이후 첫 저그와 조우할 때까지 총 마린 9기 메딕 2기를 지급 받는다. 이제부터 파란 테란은 적이 아니라 구조 가능한 잠재적인 아군이 되므로 이전의 과정에서 처치하지 않아 남아 있는 파란 테란 유닛이 있다면 그들도 아군으로 합류시킬 수도 있다. 심지어 맵의 트랩들도 구조 가능한 상태로 바뀌어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으며 오히려 가까이 다가가면 아군으로 귀속된다. 이제 자나쳤던 곳들로 마린 1명을 보내 파랑색 마린 3명과 골리앗 1기, SCV를 합류시키자. 그리고 분열기의 외벽에 구멍이 나서 저그가 몰려온다는 보고도 들어온다. 반응로를 제어하는 수동 차단기가 미니맵에 드러나고, 주어진 시간은 15분이다.[79] 역시 길이 한 방향이므로 계속 가며 적을 없애고, 테란 유닛을 합류시키며 저그를 공략한다.
스투코프가 죽고 나서 처음 만나는 컴퓨터(비콘)는 수동 차단기의 위치를 가르쳐 준다. 이후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파이어뱃 2기와 마린 2기가 있다. 합류시키고 오른쪽으로 가면 컴퓨터가 나오는데, 1시 지역에 문 너머 저글링 떼거지가 있다고 알려 준다. 옆 방의 메딕 2기와 마린 2기도 합류시키고 전진하다 보면 울트라리스크 2기와 저글링이 저지대에 갇혀 있는데, 앞에 있는 문은 잠겨 있다. 마린이 울트라가 갇혔다고 비웃고 갇혀 있는 울트라를 때려 잡으면 잠겨 있던 문이 열리며 울트라 2기가 들이닥친다.[80] 노업이지만 울트라 자체가 세므로 튼튼한 골리앗으로 몸을 대고 때려잡으면 피해 없이 금방 잡을 수 있다. 아니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메딕 2마리과 구출한 메딕 2마리를 합치면 4마리이므로 얘네들로 적절하게 입구막기를 하면 울트라가 공격도 못하고 우왕좌왕하니까 괜찮다. 여기까지 오는데 마린이 한 명도 없다면 문이 열리는 이벤트가 생기지 않으므로 마린을 적어도 한 명 이상 살려두어야 한다. 다음으로 저글링 떼를 상대하는데, 넓은 복도의 기관포가 몽땅 우리 편이므로 1명이 가서 문만 열고 내뺀 후 저글링이 트랩의 공격에 시원하게 녹는 걸 구경하자. 그러면 마린 하나가 "하하! 난 아침에 저글링 익는 냄새가 너무 좋더라고."라며 흡족해 한다. 문을 통과하면 여기가 고비인데, 히드라리스크들과 감염된 테란이 달려온다. 감염된 테란은 나타날 때 음성이 들리는데, 자폭을 허용하면 피해가 어마어마하니 음성이 들리면 멈춰서 점사를 하던가 기관포로 유인하던가 유닛 하나를 희생해서 피해를 줄여야 좋다. 음성이 들린 직후 적당한 지점에 병력들을 집결시켜서 기다리고 있으면 달려오는 감염된 테란들을 터지기 전에 요격할 수도 있으니 참고할 것.
계속 가다 보면 갑자기 마린 둘이 튀어나와 빨리 움직이자며 달려가는데, 잠시 뒤 마린 분대가 고지대를 끼고 아래의 수많은 저그들과 전투를 벌인다. 이 장면은 브루드 워 프로토스 미션1의 자체 패러디 부분으로 얼른 합류하여 아군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81] 여기서 계단을 내려가지 말고 좌측으로 좀만 가보면 구석에 숨어 있는 마린 1기가 있으므로 추가로 데려가자. 이후 내려가서 진행하다 보면 저그들에게 당한 마린 시체들이 지형에 몇 묘사되어 있는데, 마린이 지나가면서 죽은 동료를 추모하는 대사를 친다. 이름은 조니. 코너를 돌면 또 감염된 테란이 달려오니 주의. 이후 디파일러가 플레이그를 선사함[82]과 동시에 저글링이 달려온다. 이쯤 되면 저글링만 떼거지로 나오는데 발업이 안 되어 있어서 스팀팩 빨고 갈기면 오다 녹으니 플레이그 맞은 유닛들은 남겨놓아도 상관없다. 병력을 계속 옮겨 차단기(비콘)에 도착하면 원자로 노심을 폐쇄하여 자폭을 막아낸다. 듀갈은 분열기를 24시간 항시 가동하면서 수비대를 배치하고 함장은 차 행성으로 출격을 명령하고 미션이 끝난다. 만약 주어진 15분 안에 완수하지 못하면 10초 전, 5초 전에 부관이 경고를 하고 그래도 비콘에 다다르지 못하면 원자로 자폭으로 사이오닉 분열기와 내부에 있는 모든 유닛이 폭발하면서 미션에 실패하게 된다.
기타
- 전술했듯이 스투코프를 만나기 전의 테란 유닛도 스투코프가 죽는 이벤트가 진행된 후에는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스투코프를 찾아갈 때 마린 다수와 골리앗 1기, SCV를 만나는 구간은 골리앗은 듀란으로 락다운을 걸어두고 마린만 처리하고 지나치면 스투코프가 죽는 이벤트 이후에 아군으로 만들 수가 있으며, 특히 골리앗 6기를 확보하는 구간에서 골리앗을 하나도 먹지 않고 진행했다면 스투코프가 죽은후에 아군 유닛을 접근시키면 마린을 소모하지 않고 골리앗을 획득하는게 가능하며 심지어 협박해야 말을 듣는 SCV도 그냥 획득 가능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전에는 갈색 골리앗이 흰색 골리앗(플레이어의 색)으로 바뀌며 마린이 사라지고 아군이 접근하면 획득하는 구조에서 그냥 갈색 골리앗인 채로 획득된다는 점. 다만, 아주 가끔식 운나쁘게 갈색 골리앗이 아군이 되어도 스크립트가 모종의 이유로 발동되면 당연히 흰색으로 변하고 마린이 사라질 수 있으니 정말 안전하게 갈색 골리앗을 얻고 싶다면 메딕을 이용해 다가가는 것도 좋다.
- 이것 때문에 이 맵에 심각한 버그가 하나 있는데 바로 무적 민간인을 활용해서 저그를 무시하고 클리어하는 버그다. 골리앗 탈취 이후 민간인을 협박해 건설로봇을 얻을 수 있는 장소에서 건설로봇을 아군으로 만들지 않고 오른쪽 아래로 붙어서 내려오면 민간인을 협박해서 건설로봇을 조종하게 하는 이벤트가 생기지 않는다. 이때 그 자리에 해병을 하나 남겨 두고 진행하도록 한다. 그 후 듀란이 스투코프를 죽인 이벤트가 지나 파란색 테란을 아군으로 만들수 있게 되면 방금 내버려 뒀던 해병으로 돌아가 시민 협박 이벤트를 발생시키고, 그 상태에서 건설로봇과 시민에게 다가가 아군으로 만든다.
원리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민간인이 SCV로 다가갈 때, SCV에 탑승하기도 전에 어택땅을 찍어놓은 마린에게 죽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인이 무적이 된 채로 건설로봇으로 이동하는데, 건설로봇으로 이동하여 사라지기 전에 얼른 다가가 SCV와 민간인을 아군으로 만들면 무적인 채로 SCV에 탑승하는(사라지는) 트리거가 나오지 않게 되는 것. 이때 중요한 점은 '이벤트 후 무적'처리가 되는 것이므로 해병이 민간인을 협박하는 이벤트를 발동시키지 않고 뛰어들어가 아군으로 만들면 민간인이 무적이 아닌 정상적으로 피통 40으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꼭 협박하고 민간인이 응대하는 이벤트를 발생시켜야 한다. 또,민간인 협박 이벤트를 발생시켰지만 해병으로 민간인만 아군으로 만들고 건설로봇을 아군으로 만들지 않으면, 민간인이 건설로봇까지 걸어가 원래 나와야 했던 이벤트처럼 사라져버리게 된다. 그러니 이벤트 발생 → 건설로봇 접근 → 민간인 접근 순서에 유의하도록 한다. 무적 민간인을 얻었다면 그냥 목적지인 비컨에 오른쪽 클릭만 하면 무적인 민간인이 유유히 걸어가서 클리어가 가능하다. 물론 문이 잠긴 부분이 한 곳 있으므로 울트라리스크가 지하에 빠진 부분에서만 해병으로 울트라리스크를 죽여 문을 열게 해주자. 이렇게 민간인만 활용하면 마지막에 디파일러가 나와 플레이그를 뿌리는 이벤트도 발생하지 않는다.
- 저그와 처음으로 조우하고 난 이후에는 시작지점에 마린 4기와 두 번째 비콘 근처에 파이어뱃이 있는 곳에 고스트 2기, 마린 2기가 생성된다. 만약 1막에서 이곳을 그냥 지나갔다면 당연히 기존의 파이어뱃과 과학자들도 같이 있으며 접근하면 파이어뱃의 이벤트 대사도 적이었을 때와 똑같이 출력되며 아군이 된다. 하지만 동시에 왔던 길 군데군데에 주황색 저글링이 버로우 상태로 생성이 되며 이들을 아군으로 만들겠다고 마린 1기만 보냈다간 그대로 황천행 타버린다. 스투코프를 죽이기 전에 미리 보내두면 되지만, 스투코프를 죽이고 저그와 처음으로 조우하기 전에 보내면 시간이 부족하다. 골리앗까지라면 모를까 이들 전부를 진행과 동시에 합류시키기에는 거리가 멀어서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다. 애초에 그렇게까지 병력이 필요하진 않은 미션이기도 하고.
- 이번 미션은 사미르 듀란의 정체와 다음 시리즈를 위한 최초의 떡밥이라는 데에 의미가 크다. 스투코프를 사살한 후 듀란은 온데 간데 없이 모습을 감추는데, 인공지능인 부관조차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가 평범한 '테란'이 아니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이후 그는 그 다음 미션에서 누군가와 함께 등장하게 된다.[83] 또한 미션 브리핑(영어)에서 듀란의 '이질적인 목소리'가 살짝씩 새어나오기 시작하는데(듀갈은 눈치채지 못 하지만), 이는 해당 미션에서 스투코프를 만나고 하는 대사에서도 울림이 드러난다.
- EUD 등의 에디터를 이용해서 스투코프를 거치지 않고 최종 목표인 비콘에 도달하면 완료시에 나오는 대사와
듀란을 심판하겠다는 말과함께 승리한다. 즉, 브루드워 저그 첫 임무처럼 최종목표에만 도달하면 승리하는 구조이다.
- 이번 미션에서 플레이어가 다루는 부대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코만도 포스(Commando Force)라는 특수부대다. 리마스터에서는 특공대로 번역되었다.
- 이 임무에서 듀란이 스투코프를 살해함과 동시에 사이오닉 분열기의 원자로를 과부하시키는 바람에 내부 원자로를 정지시켜야 했고 이로 인해 분열기를 계속 작동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받아야 하는 치명적인 약점이 생겨버렸다.[84]
- 사용되지 않고 버려진 요소가 적지않게 있다. 3번, 5번, 10번, 13번, 69번, 80번, 81번 문은 로케이션과 여닫는 트리거는 존재하지만 해당 위치에 문이 존재하지 않아 사용되지 않고, 저그와 처음 조우한 후 듀갈이 저그를 모조리 쓸어버리라고 명령한 직후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로 갈 수 없는 3시 방향 벽의 안쪽에 메딕 2기가 덩그러니 생성되어 있다.[85]
2.8. 야수 결박 (To Chain the Beast)
| <colbgcolor=#AB2222><colcolor=#f4c522> 야수 결박 To Chain the Beast | |
| | |
| 위치 | 차 행성 미성숙한 초월체 군락지 |
| 플레이어 세력 | ■ ■ ■[86] UED 타격대 |
| 개입 세력 | ■ 케리건의 군단 |
| 적대 세력 | ■ ■ ■ ■[87] 저그 반란군 |
| 목표 | 초월체를 둘러싼 신호소로 메딕 이동 (선택) 저그 정신체를 처치해서 초월체 방어 약화 |
| 건설 가능 건물 | 모두 |
| 훈련 가능 유닛 | 모두 |
| 최초 지급 자원 | |
| 최초 지급 유닛 | SCV 4 마린 13(벙커 안에 아홉이 있음) 메딕 2 |
| 최초 지급 건물 | 커맨드 센터 서플라이 디포 3 배럭 엔지니어링 베이 미사일 터렛 8 벙커 3(각 벙커당 마린 셋씩만 있음) |
| 맵 타일셋 | 화산지 |
| 맵 크기 | 192×192 |
초월체를 포획하러 듀갈이 이끄는 UED 함대는 차 행성에 드디어 상륙한다. 사이오닉 분열기가 저그 세력을 약하게 만들어서 침투가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부관의 보고를 받으며 듀갈은 뒤늦게나마 자신의 친구인 스투코프가 옳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의외로 브루드워 마지막 캠페인 치고는 쉬운 편이다.[88] 이전에 가운데에 위치해 정신없는 코랄 습격 미션이나 상대편 지형이 복잡한 황제의 몰락 미션에 비하면 무난한 편. 대략 타소니스 폐허(3번 미션)의 심화판이라고 보면 된다. 둘 다 특정 건물을 부수면 모조리 무력화 되는 게 특징. 보조 임무는 정신체 제거이지만, 정신체는 공허의 힘을 사용해야만 완전히 제거할 수 있고 UED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다. 그러므로 UED가 정신체들을 진정으로 죽이는 것은 아니고 군체와의 연결을 일시적으로 끊어서 군체를 잠잠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는게 타당하다. 초월체의 힘이 원조보다 약하다는 설정으로 인해 정신체도 바로 되살아나지 않는다.[89] 주 목표는 초월체 주변 신호소에 4명의 메딕을 투입해 특수 신경 자극제를 주입시켜 초월체를 UED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정신체를 제거하면 3번째 미션 처럼 해당 저그들은 모조리 무력화돼서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정신체의 위치도 생각보다 부수기 쉬운 곳에 있으며, 시작할 때 아예 위치를 잠깐 비춰주고 시작하니 정신체 찾느라 난민이 될 일은 없다. 미니맵을 보면 9시에 빨간색 저그 본진, 3시로 갈색 저그 본진이 있으며, 초월체는 12시에 주황색 저그 본진과 함께 있다. 3번째 임무인 타소니스의 폐허 때, 하이브를 부수면 병력이 무력화되었던 것처럼, 이 미션의 저그들도 정신체를 파괴하면 일절 무력화 된다. 마린의 보고대로 빨간 정신체는 성큰 콜로니를 무적으로 만들고[90] 갈색 정신체는 2분 30초마다[91] 토라스크를 플레이어의 기지에 파견하며, 주황 정신체는 초월체의 가장 지근거리에 있는 호위부대로 꽤 규모가 크고 감염된 테란을 활용한다.
시작하자마자 본진 오른쪽 미네랄 지역의 벙커 3개가 고립된 상태로 그중 2개가 무적 성큰의 공격을 받고 있다.[92] 마린의 보고에 따르면 이 성큰 콜로니는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아 부술 수가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근처 빨간 정신체가 성큰에게 에너지를 계속 채워주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계속 얻어맞는 전방 벙커 두 개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마린들을 전부 후방으로 대피시키는 것뿐이다.[93] 오른쪽 언덕으로 올라가면 아군 본진 후방으로 통하는 길이 있고 토라스크가 등장하기까지는 여유가 있으니 그냥 다 본진으로 데려와서 초반 방어에 사용하는 쪽이 훨씬 낫다. 빨강 정신체를 파괴하기 전에는 지상 유닛을 직접 움직이기 힘들다가 파괴 후에는 자유도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이 미션은 말이 지상맵이지 실질적으로는 시간형 섬맵, 유사 섬맵이라고 봐야 한다.
플레이타임이 10분 정도를 넘기면 울트라리스크의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토라스크가 난입하는데,[94] 토라스크는 일반 울트라리스크에 비해 공격력이 높아서 마린을 일격에 도륙내며, 방어력과 체력도 높아서 바이오닉만으로는 막기 힘들다. 그리고 일단 처치하면 마린이 "웬 화물선만한 놈[95]이 덮쳐서 총알을 엄청나게 쏟아부어야 했다"라고 한다. 더 큰 문제는 토라스크를 처치했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라 갈색 정신체가 있는 부근에서 계속 생성되어 공격해오기 때문에 수시로 토라스크에 대비해야 하는데, UED 본진 북쪽은 거의 평야지대라 서플라이 같은 비공격 건물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심시티를 잘 하지 않으면 첫 토라스크에 게임이 터질 수도 있다.[96] 드물긴 하지만 간혹 정면으로 안오고 언덕으로 올라가서 본진 후방으로 쳐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너무 전방에만 병력을 배치할 경우 탱크의 시즈 모드 사거리에 안 닿아서 본진이 초토화될 수도 있다. 이 점은 주황의 병력도 똑같은데, 간혹 뒤통수를 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병력 구성은 일단 시작 지점 자원이 빵빵한데다 멀티 지점도 무력화된 저그 기지를 포함, 상당히 많아서 어떻게 가도 좋다. 하지만 바이오닉 병력만 쓰기보다는 메카닉 병력을 섞는게 좋다. 바이오닉만 쓰면 초월체까지 가는 길에 러커와 성큰 콜로니들이 꽤 많아서 바이오닉만 보낸다면 소모전으로 이어지기 쉽다. AI는 파괴된 지역을 잘 복구하지 않기에 조금 귀찮아도 탱크의 사거리를 활용해서 조금씩 진격하면 편해진다. 테란의 대저그전 정석인 마린메딕에 탱크와 베슬을 섞어주고 컨트롤이 된다면 레이스도 조금 섞어서 지상군의 카운터인 러커, 가디언, 디파일러는 베슬의 이레디에이트와 레이스로 지우고[97] 조금씩 전진하면 수월하게 밀 수 있다. 레이스 대신 발키리를 써도 좋지만 스커지가 떼거지로 몰려와서 발키리가 터지면 꽤나 아까울 것이다.
공략
본 임무는 사실상 기지 주변을 에워싼 무적 성큰 무력화와 토라스크 대책이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데, 맵이 넓고 언덕 때문에 뱅뱅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 지상군의 동선이 꽤 길어지며, 초중반에는 정신체의 특수 능력으로 무적 성큰에 길이 막히거나, 시도 때도 없이 본진으로 쳐들어오는 토라스크를 막느라 병력을 굴리기가 난감할 것이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드랍십이다. 플레이어의 본진을 둘러싼 빨강 저그의 성큰 지대에는 스포어 콜로니가 거의 없으며, 정신체가 있는 빨강 저그의 기지도 언덕 공터를 뒤통수에 둔 모양새라 드랍십으로 쉽게 기지에 진입할 수 있으며, 갈색 저그의 북쪽 기지 남동쪽으로도 방비가 허술한 언덕 길이 있어 이 언덕길을 타고 오면 탱크 소수와 호위 바이오닉만으로 정신체를 언덕에서 포격하여 무력화시킬 수 있다. 특공대의 구성은 3드랍십 9마린 3메딕 3탱크로 해당 병력이 모이면 바로 태워서 원하는 순서대로 레이드를 보내면 된다. 손이 많이 가지만 소수의 병력만으로도 효과가 탁월하여, 임무 초중반에 정신체 2마리를 바로 리타이어 시키고 빨리 병력을 모아 주황색 저그의 정면으로 들이치거나, 아니면 드랍십을 더 모아서 3시 방향에서부터 갉아먹으면서 주황색 정신체마저 드랍십 병력으로 우회 저격하여 클리어할 수도 있다. 정신체도 건물이므로 2핵에 파괴되기 때문에 핵 2개 + 바이오닉으로 처리하는 것도 가능한데, 특히 이 방법으로 빨강의 정신체를 깔끔하게 언덕 위에서 클리어할 수 있다. 만약 깔끔한 정공법을 택한다면 토라스크가 나오기 전 바이오닉, 시즈를 모아 갈색 정신체를 처리하고, 그동안 생산된 핵을 가지고 바로 빨강의 정신체 옆 언덕으로 가서 농성하면서 빨강의 정신체 왼쪽에 그대로 2핵을 투하해 마무리할 수 있다. 이후에는 뭘 하든 자유.
이후의 공략법은 최후의 미션인 만큼 최종병기인 33업 배틀크루저를 모아 밀어버리는 것이 가장 쉽다. 게임이 약간 루즈해질 수도 있지만, 천천히 방어를 하면서 배틀크루저를 모으기만 하면 단 1부대로도 게임이 허무할 만큼 쉽게 클리어된다. 우선 정신체는 야마토 포 점사로 쉽게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소수씩 달려드는 스커지도 배틀에게는 순삭인데다가 히드라도 지형이 복잡한 맵이라 생각보다 큰 위협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정신체들 등뒤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되는 기습로가 하나씩 있다.
우선 배틀 10기~1부대, SCV와 미션 클리어용 메딕 4기를 꽉 채운 드랍십 2기쯤으로 갈색의 바이오닉 초반 기습용 언덕 통로로 전진하면 약간의 공중 공격은 받게 되지만 지상병력이 제대로 지원을 오지 못하는데, 이 정도면 스포어든 히드라든, 스커지든 디바우러든간에 무난하게 밀어버릴 수 있다. 그대로 정신체로 가서 야마토포를 쏴대면 갈색은 끝이고, 손상된 배틀을 수리한 뒤 잠시 마나가 찰 때까지 기다렸다가 맵 오른쪽 끝에 붙어서 북상한 뒤 그대로 주황 정신체의 뒤를 타격해 야마토포 점사를 하면 최강의 세력인데다 병력을 마구잡이로 찍어내는 주황이 순식간에 무력화된다. 빨강은 초월체가 있는 고원에 적이 감지되면 병력을 계속 보내오지만 사실 레어 테크 정도밖에 타지 않는 약한 세력이라 빨강은 별 의미가 없다.
만약 초반에 신속하게 2컬러 정신체를 정리하고 싶지 않다면, 어차피 본진과 옆마당 자원이 빵빵한만큼 심시티로 틀어막고 수비만 하면서 배틀의 야마토포로 토라스크 대책을 세우며 배틀크루저를 모으는 것도 가능하다. 방어력과 체력이 빵빵한 토라스크들 역시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3발에 평타 1방이면 바로 그냥 뻗으니 배틀 서너마리 정도만 본진에 항시 대기시켜 놓으면 일단 한마리 야마토로 구워버린 뒤 또 다음 녀석이 본진에 들어올때까지 마나는 충분히 다시 차므로 그걸로 토라스크 걱정까지 끝이다.
지상 유닛들로 수비에 투자를 해야 한다면 건물을 둘러 바리케이드를 치고 탱크를 일부 뽑거나, 가스를 안 먹는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을 도배하여 수비에 보태자. 일단 토라스크가 본진을 휘젓지 못하게 심시티가 필요하다. 가장 최전방에 일반 건물들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뒤에서 토라스크를 공격하면 바리케이드를 우회하려 우왕좌왕하다 죽는다. 벙커에 마린 넣는 건 전혀 도움이 안 되니 그냥 빈 벙커로 두거나 서플과 배럭으로 둘러치고 탱크나 마인으로 틀어막자. 어차피 바이오닉 위주로 하더라도 탱크는 있는 게 좋다. 배틀 갈 거면 가스 아껴야 하니 마인으로 틀어막고, 지상군으로 갈 거라면 3팩 이상 짓고 탱크를 양산하자. 이따금 빨간 저그가 정기적으로 히드라나 뮤탈 저글링 몇마리로 찔러보기를 하지만, 토라스크를 상대하기 위해 구축된 방어선 앞에서 그냥 갈려나간다. 컨트롤용 유즈맵을 좀 해봤다면 울트라같은 대형 유닛은 마린 1마리가 간신히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는 공격하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버린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심시티를 이렇게 짜고 마린을 넣어두면 토라스크가 마린을 공격하려다 그대로 굳어버리는데, 시즈 모드한 탱크를 멀리 두고 굳어버린 토라스크를 공격하면 쉽게 제압할 수 있다. 물론 심시티한 건물이 스플래시를 입기는 하겠지만 나중에 수리하면 될 일이다.
갈색 정신체가 파괴되면 토라스크 부활을 포함한 갈색 세력의 모든 활동이 중단되고 본격적으로 주황 저그가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주황 저그는 러커, 가디언, 디바우러 등의 고급 유닛들을 많이 생산하며 감염된 테란까지 쓰니 기존의 심시티를 활용, 자폭 공격을 방어하며 제대로 준비해서 공격해야 한다.
엽기 전략으로 고스트 + 메딕 조합으로만 클리어하는 방법도 있다. 멀티 쪽에 있는 벙커에서 마린을 다 빼낸 뒤 옆 언덕을 통해 본진으로 데리고 와서 그 마린 + 메딕으로만 초중반 수비를 담당한다. 벙커에 있는 마린들이 생각보다 꽤 많아 적절한 메딕의 치료만 있으면 벙커 없이도 미사일 터렛 끼고 충분히 싸울 수 있기 때문. 그 후 재빠르게 배럭을 늘리고 아카데미 + 코버트 옵스까지 갖춘 뒤에 여분의 공간에 커맨드 센터를 5~6개 까지 지어서 뉴클리어 사일로를 달아주며 핵 미사일을 여럿 만들고 고스트까지 양산을 계속 시작하면 끝. 이 맵에선 인공지능 저그가 극후반쯤 되어서야 러커와 가디언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울트라리스크도 없이 오로지 소수의 저글링, 히드라, 뮤탈리스크로만 공격을 하고 거기에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이나 플레이그는 주황 저그만 사용하기에 고스트가 제아무리 진동형에 마린마냥 공격 유닛으로만 쓰기에는 쓰레기나 마찬가지인 유닛이라고 해도 해당 미션에서는 주황 저그의 디파일러만 조심한다면 고스트만 잔뜩 뽑아도 클리어에 아무 지장이 없다. 그래서 한 두 부대 이상의 업그레이드 된 고스트와 메딕을 조합해서 적군의 허점을 찾아 드랍 플레이를 펼쳐주고 정신체 근처에 핵을 두 세 방 떨구면 정신체가 순삭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확실한 제거를 위해 코버트 옵스에서 고스트의 시야 업도 꼭 해주자. 정신체를 다 제거하면 메딕 4마리만 저그 비콘에 유유히 넣어주면 끝.[98] 다만 이럴 때는 빨강 정신체보다 갈색 정신체부터 먼저 빠르게 처치해야 고스트의 극상성인 토라스크를 만나서 고통받을 일이 없다.
빨강 저그는 가장 전방에 있는 만큼 레어 테크 유닛까지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어렵지는 않은 상대다. 가장 먼저 저격하기도 쉽고, 오히려 약하기 때문에 나중에 공략해도 된다. 시작하면 바로 무적 성큰에게 공격받는 벙커에 있는 마린을 빼낸다. 그리고 6시 멀티를 바로 먹어도 되는데 일반적으로 공격이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빨강이 본진 쪽을 주로 노려서 공격 온다. 시간을 오래 끌면 6시 멀티에도 공격 오는 수가 있으니 그냥 신속히 빨강부터 제압을 해서 주변 정리를 하도록 하자. 빨강 저그을 제압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정신체를 부수기 위해 올라갈 수 있는 언덕이 아주 가까운 근처에 있다. 본진까지 지상군으로 직접 걸어가는 길에는 무적 성큰이 도배되어 있어서 병력 손실이 매우 큰 무리수지만, 드랍십을 사용하여 정신체에 접근한 다음 이를 처리하면 된다. 언덕까지는 스포어가 없다. 정신체 아래에 스포어가 하나 있으므로 상술한 3드랍십으로 먼저 언덕에 내려서 스포어 콜로니를 탱크로 날려버린 뒤, 스포어가 터진 자리에 착륙, 탱크는 정신체를 강제 공격하고 마린 메딕은 스팀팩 빨고 탱크를 호위하면 간단히 정리된다.배틀로 공략하겠다면 4~5기 모이면 바로 정신체 쪽으로 보내자. 스포어 콜로니는 야마토로 날리거나, 아니면 야마토를 일제히 정신체에다 꽂고 그냥 일점사하면 배틀 터지기 전에 정리된다.
갈색 저그는 빨강을 정리하는 동안 생산한 마린 메딕 혹은 골리앗과 탱크 병력으로 밀어붙이면 된다. 생각보다 많은 병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시즈 탱크 한부대에 가디언을 정리할 대공 병력만 있으면 쉽게 뚫을 수 있다. 디텍터로 베슬을 대동할 때 주의할 점은 모든 언덕마다 스포어의 대공망이 촘촘하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베슬을 움직이다 격추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탱크 뽑을 가스도 모자라는 판에 베슬에 가스를 계속 소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까 쓴 드랍십이 여기서도 빛을 발하는데, 갈색 저그의 북쪽 기지로 가는 길목의 동남단에 빈 방비가 허술한 언덕이 하나 있다. 바로 이 언덕 조금 좁은 빈 공간으로 드랍한다. 간간이 이 언덕길에는 히드라가 버로우해있고 성큰, 스포어 등 방어 건물이 있지만 언덕 아래 갈색 저그 본진에 비하면 방어는 매우 허술하다. 조금씩 방어 건물을 허물어 가며 본진에서는 탱크를 조금 더 충원해 드랍 지점으로 실어 나른다. 이 언덕길은 게다가, 아래로 갈 수 있는 입구 자체가 없기 때문에 탱크의 사거리와 드랍십의 시야를 이용해서 오버로드 몇 기로 드랍해오는 갈색 저그를 실컷 농락할 수 있으며, 가장 결정적으로는 이 언덕길 맨 끝자락에서 시즈를 박으면 갈색 저그의 정신체가 사거리에 닿아 신속하게 없앨 수 있다. 분명 노리고 만든 언덕길이니 충분히 이용해주자.마지막으로 주황 저그는 앞의 두 쩌리들과는 달리 병력의 질이 상당히 좋아서 꽤나 힘들 수 있다. 전체적인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 있고 가디언, 디파일러, 디바우러 등의 고급 유닛들이 버티고 있으며 러커가 더럽게 많고, 시간이 지나면 감염된 테란까지 끌고 나온다. 괜히 어정쩡한 규모의 병력을 꼬라박지 말고 느긋하게 인구 200을 꽉 채우면 쉽게 뚫릴 것이다. 그나마 주황 정신체는 무적 성큰이나 토라스크 같은 아주 더럽게 성가시고 짜증나고 스트레스받는 특수한 기능이 없어서 좀 낫다. 언덕을 올라가면서 피해가 꽤 나오는데, 시즈 탱크나 배틀크루저를 동원해서 화력을 퍼부으면 쉽게 뚫을 수 있다. 언덕 위쪽에 있는 정신체는 감염된 커맨드 센터 3개 가운데 있는데 파괴시 별도의 대사는 없다. 이후는 지상군 메카닉 물량으로 밀어도 좋고, 자원도 넘쳐 흐르니 배틀크루저를 가도 좋다. 주황 저그의 디바우러, 플레이그, 다크스웜 + 히드라 + 러커가 좀 압박이 된다면, 있는 자원 다 써가며 배틀 한부대를 얼른 모은 뒤에 베슬 2~3기와 함께 주황 저그 뒤편에 정신체를 부순 갈색 저그 오른편으로 돌아서 미니맵 1시 맨 끝의 언덕 쪽에서 대기한다. 야마토 포와 베슬의 200 마나가 다 찼을 때, 디펜시브를 건 배틀을 앞세워서 주황 저그의 정신체만 때려주면 주황 저그 또한 처리 완료.
트리거상 반드시 정신체 셋을 처치하지 않아도 초월체에게 메딕 4기만 보내면 전부 무력화되고 클리어까지 되는 점을 이용해서 클리어하는 법도 있다. 첫 번째는 스피드런 공략인데, 드랍십과 베슬을 모아서 11시까지 벽타기로 간 뒤에 마그마 지형(바다 같이 지상 유닛이 지나갈 수 없는 지형)에서 오른쪽으로 턴하면 두 개의 섬으로 나뉘어진 지형이 있다. 두 개 섬에는 가로 방향으로 스포어가 잔뜩 있으니 이쪽을 지나지 말고 그사이를 통과하면 같은 마그마 지형이 나온다. 이곳을 통과해서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초월체의 진영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통과하는 과정에서 스포어 콜로니가 몇 개 있긴 하지만 베슬의 디펜시브 매트릭스로 드랍십을 감싸면 무시할 정도로 별로 없다. 드랍십을 4갈래로 나눠서 초월체 근처의 비컨으로 돌진해서 메딕을 드랍시키면 미션 끝. 지형이 머릿속으로 그려지지 않는다면 아래 스피드 런 영상을 참고하면 어떤 방향으로 지나가면 스포어에 최대한 덜 맞고 초월체에 도달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두 번째는 스피드런 없이 하는 방법인데, 초반에 임무가 시작되자마자 SCV 한 기를 아래쪽 언덕길을 통해 돌아가서 옆 쪽 가스 멀티를 확보한다. 이 임무는 가스량이랑 미네랄량이 생각보다 매우 풍부해서 이 두 멀티만으로도 자원 수급에는 충분하다. 그런 다음 토라스크를 대비하기 위해 본진과 멀티에 팩토리를 지어서 시즈 모드 탱크와 마인 밭을 어느 정도 깔아준 뒤 바로 스타포트를 지어서 스카이 테란 체제로 간다. 물론 아머리도 두 개 지어서 공중 공격력과 방업을 풀업까지는 돌려주고 간다. 스카이 테란을 갖추게 되면 배틀크루저 한 부대 이상 + 호위용 발키리 몇 대를 대동하고서 바로 주황색 기지로 돌격한다. 저 정도 수의 풀업 스카이 테란이면 제아무리 저쪽에서 뮤탈 + 스커지 + 디바우러 + 히드라로 저항한다 한들 컴퓨터의 업그레이드 상황은 우리보다도 늦고, 그 수도 적어서 그냥 쓸어버릴 수 있다. 그런 다음 메딕 4마리를 드랍십에 태워서 비콘 쪽에 내리면 되는 데 비콘 주위에는 러커와 성큰 콜로니가 몇 기씩 있으니 스캔을 뿌려보거나 베슬을 대동해서 미리 제거를 확실히 한 후에 내리자. 초월체 둘레의 비콘 넷에 함께 온 메딕 4기를 보내면 임무가 끝나고 이벤트가 발생한다.[99] 만약 이때까지 무력화 되지 않은 저그들이 남아 있다면 자동적으로 무력화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이유가 초월체를 제어하기 시작할 때 남아 있는 정신체를 원격으로 처리하는 트리거가 있기 때문. UED 제독 듀갈과 칼날여왕 케리건은 이곳에서 처음으로 대면한다.[100] 통수를 때리고 종적을 감추었던 듀란도 칼날여왕 곁에 있다. 이 시점에서 듀란 목소리가 드라마틱하게 달라지는데[101], 트리거로 나오는 듀란 유닛은 저그 버전이 아니라 테란 버전이고 혼자 노란색에 적이 아닌 중립으로 나온다. 케리건의 보라색 저그는 적으로 표시되며, 듀갈은 에드먼드 듀크의 초상화가 나오는 배틀크루저로 나온다. 듀갈은 초월체 확보에 성공했고 사이오닉 분열기도 자신의 손에 있다며 케리건에게 자신감을 보이지만, 케리건은 비웃으며 듀갈의 애완 초월체와 사이오닉 분열기는 조만간 순삭될거라며 도발한다. 그러고 돌아가려다 듀갈을 돌아보면서 당신보다 2배나 유능했던 부제독 스투코프를 고맙게도 처리하여 자신이 해야 할 수고를 대신 덜어줬다며 듀갈을 한 번 더 조롱하고 사라진다.
그렇게 서로 험악한 첫인사가 끝나고 따라온 듀갈의 발키리 편대와 케리건의 뮤탈/스커지 떼가 서로 맞붙으며 최종 미션 클리어. 정작 강력한 배틀크루저를 운용하는 듀갈은 뒤로 빼고, 케리건이 탄 오버로드도 그냥 뒤로 빠진다. 다만 반전이 하나 있는데 치트키를 치고 미션이 안 끝나게 하면 뮤탈, 발키리 싸움에서는 뮤탈이 이기지만 조금 뒤로 빠져있던 무적상태의
4분 24초컷 영상
[1] 일반적으로 해군 함장은 함정의 체급에 따라 소령~대령 계급이 맡는다. UED 원정 함대는 해군이므로 플레이어도 소령~대령 정도 계급으로 유추할 수 있다. 별다른 언급 없이 captain 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는 해군에서 대령을 일컫는 표현이지만, 함장을 지칭하는 경우 계급이 대령이 아니더라도 관례적으로 captain으로 불러준다..[2] 알다리스가 케리건과 대모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걸 알아채고 반란을 일으키는 사유와 칼리스와 우라즈 수정을 찾아 샤쿠라스의 저그를 박멸하는 장면.[3] 비록 칼리스와 우라즈 수정을 이용해 샤쿠라스의 저그를 박멸시키는 건 사이다지만 이 과정에서 케리건의 계획을 알아챈 대현자 알다리스가 반란을 이용해 케리건의 계획을 알리려 했으나 중간에 난입한 케리건에게 죽게 된다. 샤쿠라스에서 저그를 박멸한다는 계획은 성공했어도 오리지날부터 같이 지낸 알다리스가 죽었다는 점에서 찝찝하고, 이후 알다리스가 없어서 많은 프로토스 영웅들이 케리건에게 놀아나며 죽어갔다는 점에서 정말 안타까운 셈.[4] 거기다 사쿠라스 저그를 박멸하는 것은 다고스의 편에 설 수 있는 정신체와 저그무리를 제거한 것이고 케리건은 처음부터 그럴 작정으로 프로토스를 도와준 것이다. 또한 사쿠라스를 침공한 저그들이 네라짐 프로토스들을 전멸시킬 경우 네라짐 암흑기사들을 이용해서 미성숙한 초월체와 정신체들을 제거할 수가 없기에 케리건이 저그를 지배하기 위해서는 네라짐 프로토스들의 생존은 케리컨한테도 도움이 된다. 브루드워 프로토스 캠페인에서 네라짐 프로토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케리건의 의도대로 이용만 당했다.[5] 물론 UED도 듀란의 농간으로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할뻔하고 스투코프 부제독이 죽는 참사가 벌어졌으나 적어도 목표로 삼은 테란 자치령을 붕괴시키고 미성숙한 초월체를 포획해서 차 행성 저그 군단을 자신들의 휘하에 두게 되었으니 이용만 당한 프로토스보다는 낫다. 케리건의 목적은 사이오닉 분열기를 UED 손으로 스스로 파괴한 후에 다고스가 이끄는 저그 반란군에게 전멸당하게 만들 속셈이었는데 스투코프 부제독이 죽기 전에 사이오닉 분열기를 지키고 그걸로 차 행성 저그들을 지배하라는 유언을 남기는 바람에 계획이 틀어졌다.[6] 저그 지상군, 언덕 저그, 목동 저그, 저그 공중군.[7] CP1252에서 좌우 구분이 있는 따옴표 ’는 코드가 0x92이고, s는 코드가 0x73이다. 그리고 CP949에서 0x9273에 해당되는 글자가 '뭩'이기 때문에 CP1252의 ’s를 CP949로 읽으면 '뭩'이 나오는 것이다. 좌우 구분이 없는 따옴표 '는 0x27이고 CP949에서 0x2773에 해당하는 글자는 따로 없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만약 대사 등에서 자주 나오는 ’d, ’n, ’v 같은 표현이 깨진다면 0x9264, 0x926E, 0x9276이므로 '뭗, 뭤, 뭭'으로 잘못 인코딩될 것이다. 이 글도 참고.[8] 어차피 스타포트를 지을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불가능[9] 설정상으로는 아틀라스 윙(갈색)만 내리고 공중 주력인 크로노스 윙(흰색)이 안 왔으므로 그렇다고 한다.[10] 설정상으로 카론 증폭기를 이 때부터 장착했다.[11] 은폐장은 사용하지 않는다.[12] 탱크와 함께 협공하면 5시를 치는 것이 쉽다.[13] 참고로 3시 기지 밑, 4시 방향 벽에 붙어 있는 입구 없는 언덕에 고스트가 숨어 있다.[14] 흔히 듀란이 여기서 멩스크를 배신하고 망명을 요청한 걸로 잘못 알지만, 실제 듀란은 테란 연합 몰락 뒤 멩스크를 타도하러 소규모 게릴라 집단을 지휘해 왔다. 하지만 듀란의 이후 행보를 보면 이것도 애초에 이미 계획한 행동 같다. 사실 듀갈도 듀란을 멩스크를 배신한 반군으로 여겨 탐탁지 않아하다가 듀란이 테란 연합 소속이었던 저항군이란 걸 알게 되는 타소니스의 폐허 미션에서 태도를 바꾼다.[15] 약 1분 정도 스투코프와 듀란의 대화로 게임이 멈춰서 대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오리지널에서는 Esc 키 누르면 스킵인데 브루드 워에서 막혔다.[16] 맵을 숙지한다면 시작하자마자 SCV로 바로 확보하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한다면 초반의 가스가 없는 압박감이 어느 정도 적어진다.[17] 공중 유닛이 없다는 점을 이용해 얼음 지형에 상륙하여 공격하기도 한다.[18] 시즈 모드 박은 탱크가 많으나 정작 그 근처의 벙커를 때리면 죄다 시즈를 풀고 알아서 플레이어의 탱크 시야로 기어와서 자살해줘서 저절로 방어선을 무방비 상태로 오픈해준다. 그런데다가 컴퓨터가 뽑아대는건 메딕도 없는 생마린과 골리앗 투성이다.[19] 이 임무에서는 원래 유닛 이름인 민간인이 아니라 조종사(Pilot)라는 유닛 이름을 달고 나온다.[20] 정확히 나오지는 않지만 최소 대령으로 추정된다. 플레이어의 직책인 UED 원정 함대 함장 문서 참고.[21] 그 와중에 스투코프는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를 줬으니 칭찬해줘도 되지 않냐고 농담을 던지지만, 듀갈은 놈이 아무리 유능해도 배신자일 뿐이라고 경계한다. 그리고 듀갈의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22] 메딕의 장교다운 대사도 일품이다.[23] 참고로 인게임 내에서 전투순양함의 계급은 무려 일반적인 유닛 중에서 가장 높은 준장이다. 물론 조종사가 아니라 함장이 준장이겠지만 이런 거대 함선을 몰 수 있는 조종사라면 숙련된 부사관이나 장교일 것이다.[24] 현실로 비유하자면 항공모함의 함장(보통 대령급)이 헛되이 죽어나가는 꼴인데 이걸 그냥 넘어가는 관대한 지휘관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그 이전에 사회에서도 이런 식의 낭비는 용납하지를 않는다.[25] 오리지널과는 달리 메딕의 추가로 적 바로 앞에서 무조건 쓰는 스킬이 되었는데, 그렇다고 해도 보병의 체력이 적기 때문에 메딕의 대사대로 너무 남발해서도 안 된다.[26] 다만 탱크가 있는 쪽 언덕 밑에 딱 붙어서 지나가는 경우 시야가 살짝 보여서 시즈 모드를 풀고 올 때도 있다.[27] 이쪽 올라가는 경사로에는 마인도 있다. 민간인이 밟지 않게 조심하자.[28] 골리앗의 대공 사업도 이 임무부터 해금되고 메딕의 업그레이드도 추가된다.[29] 원래 이 때 듀갈의 대사가 있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이 트리거가 잘렸다. 내용인즉슨 코랄 공습에 함대를 투입해야 하니 (이전 미션에서 탈취한 배틀크루저 중에) 플레이어에게 줄 배틀크루저는 없다는 것. 없어도 임무 진행에 지장이 없는 대화인지라 삭제된 듯 하다.[30] 무력화 될 때 적 저그의 알을 깨지 않는다면 나오는 유닛은 중립으로 생성된다.[31] 아무래도 임무 초반이고 적이 4명이라 컴퓨터 개개인의 공세를 매우 약하게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런 것치고는 스타1의 컴퓨터 특성상 협동심조차 없어서 같이 공세를 들어오는 경우도 적다.[32] 전자와 후자 모두 확장팩에서만 쓸 수 있는 전술이다. 메카닉의 경우는 오리지널의 주 체제였지만 골리앗의 대공 사거리가 짧았다.[33] 그런데 어째서인지 코드 내부와 게임내에서는 지상 방업을 하기 전에는 무조건 원거리 공 1업을 찍게 되어 있다. 애초에 뮤탈은 커녕 히드라조차 뽑질 않으니 그냥 방업 타이밍을 방해하는 용도에 가깝다.[34] 게다가 보라색과는 달리 입구 없는 언덕 지형에 있는 것도 아니라서 가디언이 뭘 하지를 못 한다. 그리고 이쪽도 빨강처럼 주황의 유닛 구성에 쓰이지도 않는 지상 근접 공업을 누르는 의미 불명의 AI 명령어가 있으며 실제로 이 업글이 돌아간다. 또한 이 AI에게는 퀸을 생산하는 코드가 있는데 퀸이 쓰는 기술조차 안 올려서 도대체 퀸의 존재 이유가 뭔지 알 수 없는 진영.[35] 스팀팩, 시즈 모드, 클로킹, 락다운, 야마토 포.[36] 커맨드 센터는 황궁, 노라드 III는 아크튜러스 멩스크[37] 프로토스와 특공대 색이 녹색으로 나오는데, 파란색이 코랄 세력으로 설정되어서 바뀐 것이다.[38] 황량한 사막인 스1의 코랄과 달리 스2의 코랄은 전형적인 근미래적 대도시이며, 사령부로 땜빵한 이 임무의 황궁과 달리 스2의 황궁은 어느 호텔을 닮은 거대한 피라미드형 구조물이다. 이외에도 맵의 구조 또한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차이가 꽤 있다.[39] 피직스 랩 파괴 시 - 멋지게 해냈군, 함장
뉴클리어 사일로 파괴 시 - 잘했네, 함장[40] 미션 시작 상태만 봐도 핵폭발 임무는 시작하자마자 인구수 200가량의 보급고가 쫙 깔린데다가 지원군도 초호화 수준으로 나오는데 전쟁의 새쪽은 임시방편인 터렛 몇대가 전부에 지원군도 비교적 초라하다.[41] 그런데 여기서 핵공격을 하는 고스트들은 클로킹 기술을 일절 쓰지 않는다. 전작에서는 항상 클로킹을 쓴 채로 핵공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42] 피직스 랩이 파괴되는 바람에 추가 배틀크루저를 생산하지 못하게 되기 전에 보유한 배틀크루저들로 추정된다.[43]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이후 케리건이 최후의 결전으로 자치령, 프로토스 UED 세 연합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브루드워 마지막 캠페인 미션인 '오메가'에서도 빨간색 자치령 진영은 배틀크루저가 전혀 없고 핵만 쓴다.[44] 탐지기 역할도 가능하지만 EMP로 레이스를 견제할 수 있다.[45] 직역하면 '폭심지'. 핵폭탄이 떨어지는 지점을 의미한다. 전에는 이 항목에도 폭심지(그라운드 제로) 라고 쓰여있었으나, 리마스터 공식 번역명이 '핵폭발'로 정해져서 바뀌었다.[46] 지원군이 도착하자마자 핵폭탄들이 막 떨어지므로 전부 다 전멸해 버리니 사실상 있으나 마나다. 또한 핵이 떨어지기 직전까지 중립이라 유닛을 조종할 수도 없기 때문에 후술할 마인 설치 공략이 아니면 핵 낙하 시점에서 얘네들을 살릴 수도 없다.[47] 핵공격에 의해 커맨드 센터 빼고 전부 다 파괴된다. 그 남은 커맨드 센터마저도 SCV들로 수리하지 않으면 폭파되어 그대로 게임 오버. 다만 배럭과 팩토리는 띄워서 구석으로 피신시키면 살릴 수 있고, 커맨드 센터도 띄위서 구석으로 피신시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후술할 마인 설치 공략을 활용하면 그 외의 건물들도 어느 정도는 보존할 수 있다.[48] 본래 고스트의 반복 대사다.[49] 3번째 서플라이 디팟의 경우 어차피 핵 떨어지기 1초 전에 튀어나와 의미 없을 뿐만 아니라 시민이 나온 서플라이 디팟이 부서지면 드랍십에 태우든 무적을 치든 무조건 죽게 되어 있으며, 2번째 서플라이 디팟에서 나온 시민은 급하게 빼면 살릴 수는 있으나 곧 트리거로 사라진다. 물론 시작하자마자 무적 치트를 쓴다면 다수의 민간인을 얻을 수는 있지만. 이것 역시 서플라이 디팟이 부서지면 죽는다. 어차피 살려놔도 쓸 데는 없다. 단, 게임 종료 후 결과 화면의 유닛 잃음에서 핵을 맞아 죽으면 유닛을 잃은 것으로 카운트 되나 피하고 나서 트리거로 없어지는 것은 잃은 것으로 카운트되지 않는다.[50] 여담으로 미리 무적 치트를 쳤다면 그 대규모 지원 부대를 모조리 얻고 게임을 시작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51] 위 문단에 있는 지도 사진의 첫 번째의 플레이어 기지 쪽에 있는 수많은 검은 점들이 그것. 이 저글링들은 전부 처음부터 무적 상태인지라 플레이어가 치트키를 친다고 해도 절대 죽일 수가 없다. 다만 본진 핵공격 이벤트가 끝나면 알아서 전부 사라진다.[52] 베슬을 뽑으려면 한세월이므로 메카닉을 가더라도 엔지니어링 베이를 짓는다.[53] 인게임 빨간색 테란.[54] 손이 빠르다면 레이스만 이용해서 깰 수 있다.[55] 배틀크루저 1기와 레이스 5기[56] 이 이유는 연청색 테란이 플레이어에게 귀속되는 이벤트가 포위함대의 등장과 겹치면서 발생했기 때문이다.[57] 샤쿠라스로 연결되는 곳과는 다른 곳이다.[58] 결과창에는 프로토스 피난민으로 표기 되어 있다.[59] 7기의 발키리 중 십중팔구는 1기만 죽는데, 가끔 제일 앞서나가던 발키리가 체력 20 이하를 남기고 살아 7기 모두 사는 경우도 있고, 발키리가 2기나 죽는 운 나쁜 경우도 있다.[60] 해당 뮤탈의 색이 보라색인 것과 이후 전개로 미루어보면 케리건이 보낸 뮤탈일 확률이 높은데 동맹군일 터인 피닉스의 기지를 공격하는 설정 오류를 보여준다.[61] 말이 2분 6초이지, 유닛이 자신의 것으로 바뀌거나 이벤트가 발생하는 등의 시간을 빼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스포일러] 스투코프 사후 아군 유닛으로 편입이 가능하다.[63] SCV를 얻는 경우 각각 150씩 추가[64] 다만 해당 부분은 아무리 함장(플레이어)이 과묵한 주인공 컨셉이라고 해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데 전 미션에서 듀란이 딴청을 피운 탓에 스투코프가 애먹는 상황을 다 봤으면서도 스투코프를 배신자로 몰아가는 이간질을 멍청하게 가만히 듣고만 있는다. 사이오닉 분열기 건은 어쨌든 간에 명령 불복종이긴 하지만 아이어 전투에서의 트러블에 대해 함장이 입 다물고 있는 건 일종의 연출 미스인 셈.[65] 영문판에서는 "스투코프의 충성심이"이라는 부분에서 감염된 톤으로 변했다가 다시 되돌아온다. 타국 더빙판에서는 이게 없다.[66] 당연하지만 듀갈의 눈에 듀란은 그저 젊은 테란 장교의 모습이니 애송이로 보일 뿐이다. 듀란의 정체를 알고 나면 이 대사가 참 역설적으로 곱씹힌다.[67] 영어로는 "deal with the Vice Admiral appropriately"라고 언급하는데 죽이라는 뜻의 처리가 아니라 듀란이 알아서 판단하라는 뜻의 처리다.[68] 특히 감염된 테란은 오리지널 프로토스 미션6에서 보았듯이 자칫하면 병력들이 모두 몰살될 수 있기 때문에 울트라나 디파일러 보다 매우 위협적인 유닛이다.[69] 1.03까지는 장식물 설정에서 '열림', '닫힘' 트리거만 있었는데 1.04에서 '반복' 트리거가 추가되었다. 스위치에 따라서 이 반복 트리거가 문의 개폐를 설정하기 때문이다.[70] 폭발 이펙트는 스파이더 마인, 사운드는 스캐럽의 것이다.[71] 이 이벤트는 오직 마린으로만 볼 수 있으며, 듀란이나 메딕을 비콘에 올리면 "오직 UED 마린만이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나온다.다룰 줄은 몰라도 작동시킬 수는 있다.[72] 시민 유닛의 무적 판정이 순차적으로 풀리게끔 트리거가 잡혀 있다.[73] 참고로 그 마지막 과학자를 죽여야 문이 열리므로 어쩔 수 없이 은혜를 원수로 갚아야 한다. 일부러 죽이지 않는 이상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마린이 전멸한 상태로 도달했을 때는 이 이벤트 자체가 생략되고 문이 그냥 열린다.[74] 골리앗이 위치한 로케이션에 마린이 접근하면 골리앗이 구조 가능 상태로 바뀌고 이후 마린을 삭제 처리하는 트리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 손이 빠른 편이라면 스팀팩을 사용해서 발이 빠른 마린으로 골리앗에게 다가가 색이 바뀐 후 바로 빼내면 마린을 잃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후 골리앗은 메딕이나 듀란으로 접근해서 확보하면 된다. 다만 마린 삭제 로케이션 크기가 워낙 커서 대체로 한두 번 정도밖에 성공하기 어렵다.[75] SCV는 건물 건설이 막혀 있어(시설 지형이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유즈맵 전용이라서 그렇다) show me the money 치트를 써도 테크 발전이나 병력 생산은 못한다, 저그 미션 중 숨겨진 미션인 '검은 기원(Dark Origin)'에서 SCV를 마인드 컨트롤한 후 자원은 없지만 치트를 사용하면 모든 테크를 다 올릴 수 있는 것과 다른 점이다.[76] 클로킹할 때까지는 아군 유닛으로 취급되기에 보이지만, 직후 뿅 하고 없어진다.[77] 옛날 어린이들도 많이 플레이하던 한스타에서는 대사를 그대로 번역하면 원자력 발전을 몰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서인지 12번 구역에 위치한 탈출구에 시간 내 도달해야 한다는 설명을 썼다.[78] 에피소드 4-1에서와 동일하게 버로우한 녹색 저글링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워낙 빠르게 사라지기에 언버로우해서 움직여볼 시간은 없다. 그러나 운이 나쁘거나 게임속도를 느리게 할 시, 파란 마린이 구출되기 전에 저글링이 사라져 게임 진행이 막히게 된다.[79] 이는 메딕의 무한 존버를 막기 위함으로 추정되는 제한 시간이다. 차근차근 진행하면 그리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으나, 진행을 멈춘 채 SCV로 골리앗을 모두 수리하는 등의 여유를 부릴수 있을 정도로 충분하지는 않다.[80] 설정상 울트라가 문을 깨고 들어오는 장면이지만 깨는 장면을 재현하지 못해서 열고 들어온다.[81] 마린을 치료할 메딕을 먼저 보내는 것이 좋다.[82] 메딕의 리스토레이션을 바로 적절하게 사용해주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83] 그러나 이것 조차도 그저 빙산의 일각이라는 것이 암시된다.[84] 저그 브루드워 캠페인 두번째 임무 시작에서 레이너 특공대가 외부 발전기를 파괴한 것도 이 약점을 노린 것이며, 이 공격으로 분열기가 작동을 정지하면서 멩스크로부터 사이오닉 방출기를 빌린 케리건이 야생저그를 끌어들여 분열기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었다.[85] 이 곳 입구에 10번 문 로케이션에 있다.[86] 두 세력은 종료 후 제어권 변경[87] 중립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사실상 적이나 다름없다.[88] 브루드 워 프로토스 마지막 캠페인 카운트다운은 사원 수비시 저그의 격한 공세, 브루드워 저그 오메가는 아군은 정가운데 위치에 사방에서 3세력 연합이 몰아친다.[89] 초월체가 온전하던 시절 에피소드 3의 두번째 미션에서 공허의 힘 없이 정신체를 제거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 뒤 3번째 미션의 브리핑에서 정신체가 부활했다고 말하는 시점이 겨우 2시간 지난 시점이었다. 정신체를 일반 공격으로 제거한 것은 외전 엔슬레이버즈 이후 이 미션이 마지막이며 제라툴 출현 이후에 등장한 정신체는 지금 미션을 제외하면 모두 공허의 힘을 이용해 제거해야 했다. 이 당시의 신생 초월체는 안그래도 초대 초월체보다 약한데 거기다가 지난 프로토스 캠페인 6번째에서 묵사발난 뒤 겨우 회복했을 것이라 더더욱 정신체 부활에 시간이 걸렸을 수도 있다. 설령 정신체 부활 능력은 온전하여 2시간 만에 부활한다고 쳐도 이때 UED는 속전속결로 2시간 안에 초월체를 생포할 만한 능력이 있었다.[90] 빨간 정신체를 파괴하면 성큰 콜로니들의 무적이 해제되고 체력이 표시되어 파괴할 수 있게 된다.[91] 최초 소환은 게임이 시작되고 10분 경과 후. 첫 번째는 체력이 반쯤 빠진 놈이 오지만 두 번째부터는 800 꽉 차서 온다.[92] 해당 미션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이 부분에서 무척 특이한 현상을 발견할 수가 있는데, 공격 받고 있는 벙커에서 마린을 빼면 갑자기 성큰이 공격을 멈춰버리고, 그렇다고 마린을 어디론가로 이동시키면 성큰이 다시 벙커를 공격하는 특이한 현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이 현상은 스타크래프트 인공지능의 특이한 버그 중 하나로, AI 스크립트가 적용된 컴퓨터의 방어 건물은 사거리 이내에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이 있어도 사거리 바깥에 공격 우선 순위가 더 높은 유닛이 있다면 그 유닛을 먼저 공격하려는 성향이 있다. 따라서 사거리 이내에 공격할 수 있는 유닛이 있어도 사거리 바깥의 유닛에게 어그로가 끌려 아무 것도 공격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벙커에서 마린을 모두 내보내면 벙커가 아닌 사거리 바깥의 마린에게 어그로가 끌려 성큰이 공격하지 않는 것. 실제로 벙커에서 마린을 모두 빼고 마린까지 성큰의 시야에서 사라지게 만들면 벙커 밖에 공격할 유닛이 없기 때문에 성큰이 다시 벙커를 공격한다. 스타크래프트 싱글 플레이 전문 유튜버 JayborioPlays가 리마스터판 캠페인 플레이를 하는 영상에서 보면 2분 3초 경부터 벙커에서 마린을 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성큰의 공격이 멈추는 걸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그냥 감지 범위가 사거리보다 넓어서 그런것이다.[93] 성큰에게 공격받는 벙커에서 마린을 빼내면 성큰은 마린을 우선 인식하게 되지만 사거리가 닿지 않아 공격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 마린을 본진으로 대피시키든 간에 성큰의 인식 거리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우선 인식체가 사라졌으므로 눈앞의 벙커를 인식하고 다시 공격하게 된다.[94] 외전 엔슬레이버즈 이후 캠페인에서 최초로 등장한다.[95] 그러나 더빙에서는 '대규모 수송선'이라고 오역되었다.[96] 만약 가장 앞에 벙커를 설치하면 토라스크가 자신을 공격하기에 깨부수지만 서플라이로 앞을 가로막았다면 이를 돌아가려고 우왕좌왕하다 죽는다.[97] 다만 디파일러는 레이스로 지우면 플레이그를 뿌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냥 이레디에이트으로 처리하는게 편하다.[98] 초월체에 도착했을 때 메딕을 보낼 수 있고, 신경 자극제를 주입한다는 보고를 하는 것도 고스트다.[99] 노란색 비콘 위에 메딕을 놓으면 메딕이 사라지고 비콘이 흰색으로 변한다. 한 비콘에 2기 이상의 메딕이 동시에 들어가도 1기만 사라진다. 이렇게 메딕 4기를 희생(?)해서 4개의 비콘을 모두 흰색으로 만들면 된다.[100] 당시 대사를 보면 듀갈은 레이너를 처음 만났을 때에도 그랬듯이 케리건의 존재도 본인이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레이너와 케리건 모두 나중에는 듀갈 입장에서 철천지 원수가 된 것도 똑같다.[101] "Excuse me, Admiral"까지는 테란 목소리였다가 "I'd like to introduce someone"부터 감염된 테란의 목소리로 바뀐다.[102] 정확히는 이름을 'Admiral DuGalle'로 바꾼 노라드Ⅱ이다.
뉴클리어 사일로 파괴 시 - 잘했네, 함장[40] 미션 시작 상태만 봐도 핵폭발 임무는 시작하자마자 인구수 200가량의 보급고가 쫙 깔린데다가 지원군도 초호화 수준으로 나오는데 전쟁의 새쪽은 임시방편인 터렛 몇대가 전부에 지원군도 비교적 초라하다.[41] 그런데 여기서 핵공격을 하는 고스트들은 클로킹 기술을 일절 쓰지 않는다. 전작에서는 항상 클로킹을 쓴 채로 핵공격을 했는데도 불구하고(...).[42] 피직스 랩이 파괴되는 바람에 추가 배틀크루저를 생산하지 못하게 되기 전에 보유한 배틀크루저들로 추정된다.[43]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이후 케리건이 최후의 결전으로 자치령, 프로토스 UED 세 연합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브루드워 마지막 캠페인 미션인 '오메가'에서도 빨간색 자치령 진영은 배틀크루저가 전혀 없고 핵만 쓴다.[44] 탐지기 역할도 가능하지만 EMP로 레이스를 견제할 수 있다.[45] 직역하면 '폭심지'. 핵폭탄이 떨어지는 지점을 의미한다. 전에는 이 항목에도 폭심지(그라운드 제로) 라고 쓰여있었으나, 리마스터 공식 번역명이 '핵폭발'로 정해져서 바뀌었다.[46] 지원군이 도착하자마자 핵폭탄들이 막 떨어지므로 전부 다 전멸해 버리니 사실상 있으나 마나다. 또한 핵이 떨어지기 직전까지 중립이라 유닛을 조종할 수도 없기 때문에 후술할 마인 설치 공략이 아니면 핵 낙하 시점에서 얘네들을 살릴 수도 없다.[47] 핵공격에 의해 커맨드 센터 빼고 전부 다 파괴된다. 그 남은 커맨드 센터마저도 SCV들로 수리하지 않으면 폭파되어 그대로 게임 오버. 다만 배럭과 팩토리는 띄워서 구석으로 피신시키면 살릴 수 있고, 커맨드 센터도 띄위서 구석으로 피신시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으며, 후술할 마인 설치 공략을 활용하면 그 외의 건물들도 어느 정도는 보존할 수 있다.[48] 본래 고스트의 반복 대사다.[49] 3번째 서플라이 디팟의 경우 어차피 핵 떨어지기 1초 전에 튀어나와 의미 없을 뿐만 아니라 시민이 나온 서플라이 디팟이 부서지면 드랍십에 태우든 무적을 치든 무조건 죽게 되어 있으며, 2번째 서플라이 디팟에서 나온 시민은 급하게 빼면 살릴 수는 있으나 곧 트리거로 사라진다. 물론 시작하자마자 무적 치트를 쓴다면 다수의 민간인을 얻을 수는 있지만. 이것 역시 서플라이 디팟이 부서지면 죽는다. 어차피 살려놔도 쓸 데는 없다. 단, 게임 종료 후 결과 화면의 유닛 잃음에서 핵을 맞아 죽으면 유닛을 잃은 것으로 카운트 되나 피하고 나서 트리거로 없어지는 것은 잃은 것으로 카운트되지 않는다.[50] 여담으로 미리 무적 치트를 쳤다면 그 대규모 지원 부대를 모조리 얻고 게임을 시작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51] 위 문단에 있는 지도 사진의 첫 번째의 플레이어 기지 쪽에 있는 수많은 검은 점들이 그것. 이 저글링들은 전부 처음부터 무적 상태인지라 플레이어가 치트키를 친다고 해도 절대 죽일 수가 없다. 다만 본진 핵공격 이벤트가 끝나면 알아서 전부 사라진다.[52] 베슬을 뽑으려면 한세월이므로 메카닉을 가더라도 엔지니어링 베이를 짓는다.[53] 인게임 빨간색 테란.[54] 손이 빠르다면 레이스만 이용해서 깰 수 있다.[55] 배틀크루저 1기와 레이스 5기[56] 이 이유는 연청색 테란이 플레이어에게 귀속되는 이벤트가 포위함대의 등장과 겹치면서 발생했기 때문이다.[57] 샤쿠라스로 연결되는 곳과는 다른 곳이다.[58] 결과창에는 프로토스 피난민으로 표기 되어 있다.[59] 7기의 발키리 중 십중팔구는 1기만 죽는데, 가끔 제일 앞서나가던 발키리가 체력 20 이하를 남기고 살아 7기 모두 사는 경우도 있고, 발키리가 2기나 죽는 운 나쁜 경우도 있다.[60] 해당 뮤탈의 색이 보라색인 것과 이후 전개로 미루어보면 케리건이 보낸 뮤탈일 확률이 높은데 동맹군일 터인 피닉스의 기지를 공격하는 설정 오류를 보여준다.[61] 말이 2분 6초이지, 유닛이 자신의 것으로 바뀌거나 이벤트가 발생하는 등의 시간을 빼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스포일러] 스투코프 사후 아군 유닛으로 편입이 가능하다.[63] SCV를 얻는 경우 각각 150씩 추가[64] 다만 해당 부분은 아무리 함장(플레이어)이 과묵한 주인공 컨셉이라고 해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인데 전 미션에서 듀란이 딴청을 피운 탓에 스투코프가 애먹는 상황을 다 봤으면서도 스투코프를 배신자로 몰아가는 이간질을 멍청하게 가만히 듣고만 있는다. 사이오닉 분열기 건은 어쨌든 간에 명령 불복종이긴 하지만 아이어 전투에서의 트러블에 대해 함장이 입 다물고 있는 건 일종의 연출 미스인 셈.[65] 영문판에서는 "스투코프의 충성심이"이라는 부분에서 감염된 톤으로 변했다가 다시 되돌아온다. 타국 더빙판에서는 이게 없다.[66] 당연하지만 듀갈의 눈에 듀란은 그저 젊은 테란 장교의 모습이니 애송이로 보일 뿐이다. 듀란의 정체를 알고 나면 이 대사가 참 역설적으로 곱씹힌다.[67] 영어로는 "deal with the Vice Admiral appropriately"라고 언급하는데 죽이라는 뜻의 처리가 아니라 듀란이 알아서 판단하라는 뜻의 처리다.[68] 특히 감염된 테란은 오리지널 프로토스 미션6에서 보았듯이 자칫하면 병력들이 모두 몰살될 수 있기 때문에 울트라나 디파일러 보다 매우 위협적인 유닛이다.[69] 1.03까지는 장식물 설정에서 '열림', '닫힘' 트리거만 있었는데 1.04에서 '반복' 트리거가 추가되었다. 스위치에 따라서 이 반복 트리거가 문의 개폐를 설정하기 때문이다.[70] 폭발 이펙트는 스파이더 마인, 사운드는 스캐럽의 것이다.[71] 이 이벤트는 오직 마린으로만 볼 수 있으며, 듀란이나 메딕을 비콘에 올리면 "오직 UED 마린만이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