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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가 된 영웅/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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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례2. 반대 사례

1. 사례

  • 가든 마스터 (궤적 시리즈)
    시나 다르크와 함께 칼바드 왕정을 무너뜨리고 칼바드 공화국을 건국한 주역 중 하나인 오귀스트 알댕이었으나 공포 정치와 대숙청을 자행하다 본인이 처형된다. 그 이후 망령에 가까운 상태로 D∴G 교단정원과 엮이다 지금의 가든 마스터가 되어서 칼바드를 자신의 이상이 담긴 국가로 새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꾀하다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에게 저지되고 소멸한다.
  • 궁예 (태조 왕건)
    실제 역사 속 인물에 해당 클리셰를 부각시킨 유형. 초반에는 뛰어난 능력과 덕망을 가지고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국가를 건국하고 왕이 되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타락하여 폭정을 펼치게 되고 결국은 신하이자 의동생인 왕건의 반역으로 몰락하여 죽게된다.
  • 그리피스 (베르세르크)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공주와 동침하고 자신이 이끄는 매의 단의 동료들을 고드 핸드 강림의 제물로 바쳤지만, 미들랜드 왕국튜더 제국이나 쿠샨 제국 같은 강대국의 침공으로부터 지켜내고, 인간을 습격하는 사도들을 자신의 아군으로 삼아 백성들을 지키게 하며, 계시를 내려 백성들을 미리 대피시키는 등 일단 영웅은 맞다. 그러나 직접 언급은 없었지만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성격과, 백성들을 기만하면서 뒤로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으며 주인공인 가츠가 쓰러뜨릴 적임을 감안하면 최악의 독재자로 군림할 듯하다.
  • 네르구이 쿠르차토프 (스나이퍼: 고스트 워리어 컨트랙트)
    시베리아 일대의 주민들을 착취하는 러시아 정부에 반발하여 그들을 규탄하고 독립운동을 이끌었다. 이후 독립 전쟁에서 시베리아 측이 승리하고 시베리아 공화국의 수상이 되지만, 그 자신도 러시아 정부가 그랬듯이 정부의 요직에 친족들을 앉히고 국민과 자원들을 사적인 이익을 위해 착취하여 게임이 시작되는 계기를 만든다.
  • 닥터 둠 (마블 코믹스/판타스틱 포)
    가상의 국가 라트베리아의 지도자로 부임했었다. 다만 독재자였음에도 자신에게 반항하지만 않는다면 자유롭고 민주적으로 국민들을 관리했고 뛰어난 경제 수완 능력으로 부국강병을 이룬다. 그러나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품고는 전 세계 국가들에 테러를 벌이며 악행을 저질러 전 세계 국가들을 적으로 만들어 외교적으로 화를 초래한다. 결국 그의 악행을 묵과할 수 없었던 히어로들의 공격으로 패하였고 나중에는 폐위된다.
  • 더 맨 (신 근육맨)
    원래 초인들의 학살을 바라던 대다수의 신중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이를 반대하며 초인의 가능성을 토로하고 변호해주며 직접 신이라는 직위를 버리면서까지 그들의 계도를 위해 앞장섰으나 너무 긴 시간을 보내던 끝에 정신적으로 지쳐 스스로 초인염마라는 직위로 오르면서 원래의 의도와는 어긋난 행동을 하게 된다.[1] 그나마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자신이 첫번째로 선택한 옛 제자에게 패배하며 자신이 바라던 꿈이 이루어졌음을 확인하고 두번째로 선택한 옛 제자의 직계 후손의 위로가 담긴 주장을 듣고 구원받을 수 있었다.
  • 도른커크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원래는 아이작이라는 이름의 지구출신 과학자로 어쩌다가 가이아로 공간이동을 했는데 당시 자이바하는 가난한데다 주변국가들의 침략을 받고있는 약소국이라 이를 가엾게 여긴 도른커크는 지구의 과학기술을 전파하여 자이바하를 강력하고 부유한 대제국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아틀란티스의유산에 눈이 멀어 자이바하의 군사력을 동원해 전쟁을 일으키고 고대 아틀란티스의 유산을 이용해 운명을 조정하는 장치를 만들어 세계를 지배하려고하는 야심을 가진 폭군이 되고만다.
  • 라셰크 (미스트본 연대기)
    미스트본 연대기의 폭군. 막의 시작 전 짤막하게 나오는 일기와 서신들을 쓴 인물들을 한데 묶어주는 유일한 생존인이다. 본래 세상을 멸망시킬 영웅인 알렌디를 막기 위해 그를 죽이고 대신 힘을 흡수했으나 테리스 출신으로서 클레니엄 왕국의 지배에 대한 열등감피해의식이 강했기 때문에 곧 절대군주가 되어 타락하고 만다. 세상을 멸망시키라고 속삭이는 목소리는 덤.
  • 레지스 넥스 / 채재혁
    불멸의 레지스의 주인공이자 후속작인 심연의 카발리어진 주인공이다. 반강제로 이계로 끌려가 어비스를 구하고 마침내 왕으로 등극했다. 본래는 다소 까칠해도 순박한 성격이었으나, 누구 때문에 사람 목숨을 파리보듯 하는 무자비한 독재자로 바뀌었다. 페이크 주인공이자 레지스를 증오하는 자이어릴 때 레지스 넥스 같은 영웅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거나, 데몬 저스트가 어린 레지스를 쏙 빼닮았다는 것을 보면...
  • 레토 아트레이데스 2세
    시리즈의 폴 무앗딥의 아들로 듄의 아이들에서 등장할 때만 해도, 폭군으로 바뀌어가는 고모 엘리아를 무찌르고 코리노가의 음모를 밝힌 영웅이었다. 그러나 수세기가 지나도록 스파이스 멜란지를 독점하며, 우주와 인간의 운명을 가지고 노는 폭군으로 바뀌었다.[2] 단, 그의 속뜻은 인류를 "황금의 길"로 가게 하려는 계획이었다. 사실 그의 아버지 도 독재자로 바뀌어갔지만 막판에 왕좌를 포기해 오히려 메시아라 추앙받았음을 생각하면...
  • 로게인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올레이 제국의 압제로부터 독립군을 이끌고 조국인 퍼렐던 왕국을 해방시킨 영웅이었다. 그러나 사위인 케일런 국왕과의 갈등으로 전투에서 일부러 그를 죽게 만들고 섭정에 올라 독재자로 돌변한다. 어머니의 죽음에서 나온 냉혹한 성격이 더 악화해 독선적이며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 안하는 뻔뻔한 성격으로 바뀐다.
  • 로제놈 (천원돌파 그렌라간)
    원래는 나선력을 가진 전사중 한명으로 안티 스파이럴에 맞서 지구를 지키기 위해 분전한 전사였으나 격전 끝에 안티 스파이럴의 진의[3]를 알아채고 그에 공감하게 되면서 나선력 보유자를 탄압하는 독재자가 되었다.[4]
  •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은하영웅전설)
    한창 망조가 들던 은하제국에서 군인으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다가 프리드리히 4세 붕어 후 립슈타트 전역이 벌어지자 이를 진압하고 제국제상에 오른 뒤 스스로 로엔그람 왕조를 연다. 개국왕이다 보니 집권과정 전후로 이런저런 불미스러운 일이 있긴 했지만 그가 연 왕조는 분명히 망조가 들던 골덴바움 왕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제대로 운영되던 나라였음은 확실하다. 다만 살아온 환경과 그의 야심까지 겹쳐 그 스스로 전제군주제를 옹호할 정도로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 '독재'를 벌이긴 했다. 다만 능력있는 신하들의 뜻은 기꺼이 받아들였고 유언으로 입헌군주제나 공화정으로 만들어도 상관없다 하는등 혈통만으로 집권하기 보다는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나라를 부국강병시키길 바랬던게 옳다.
    애초에 작중 세계관을 보면 라인하르트의 행동이 이해가 갈 수 밖에 없는데, 민주주의의 수호자를 칭하던 자유행성동맹은 적대조직인 라인하르트조차 뻔히 보일 정도로 내부적으로 썩을대로 썩어서 경기를 일으킬 정도였고 민주주의 대표집단이라는 곳부터가 저따위니 라인하르트 입장에선 학을 뗄 수 밖에 없었다. 거기의 개국왕이라는 입장상 왕권을 굳히기 위해서라도 중앙집권을 이루어야 했고 실제로 이를 실천할 정도로 능력자인것도 사실인지라 나라의 기틀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불가피한 선택이기도 했다. 한마디로 '내가 권력맛 보고 싶으니 독점하겠다.'가 아니라 '내가 능력있으니 내 능력이 되는대로 내 뜻대로 나라 살려보겠다.'라는 의미인 것. 실제로 작중에서도 양 웬리를 제대로 중용해주지 못한 자유행성동맹을 보고 민주주의가 저딴거냐며 혀를 찰 때 마찬가지로 일단은 전제군주제였던 골덴바움 왕조도 폐하를 제대로 써주지 않았냐는 미터마이어의 말에 담담하게 공감했다. 버밀리온 성역 회전 이후 양 웬리와 나눈 대화에서도 민주주의 자체에 대한 혐오나 민주주의로 인해 자신의 권력이 축소될 것을 우려하기 보다는, 민주주의의 수호를 내세운 자유행성동맹이 현재 어떤 꼴이 되었냐며 민주주의 단점을 토로했다. 뭐 이 시점에서의 자유행성동맹은 제대로 된 민주국가도 아니었지만...
  • 루체몬 (디지몬 프론티어)
    오랫동안 지속해 온 휴먼 디지몬과 비스트 디지몬의 싸움을 종결시키고 디지털 월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어느순간 타락하여 폭정을 펴는 독재자로 바뀌었고, 끝내 십투사다크 에리어에 봉인한다. 이후 부활해서도 그 야망은 여전했다.
  • 멀크 (닌자 워리어즈)
    플레이어가 게임에서 조작하게되는 닌자 로봇들에게 명령을 내리는걸로 설정된 반혁명 지도자(혹은 지휘관) 캐릭터. 플레이어가 조작하는 닌자 로봇이 적 최종보스 독재자를 죽이면 멀크는 플레이어의 닌자 로봇을 폭파시킨뒤 플레이어가 죽인 독재자의 빈자리를 차지해 독재자가 되고 군사로 플레이어가 썼던것과 비슷한 닌자 로봇 군단을 양성한다.
  • 미래의 토키와 소고 (가면라이더 지오)
    새로운 가면라이더가 나온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운 악의 조직이 나오고 또한 그렇게 고통받는 사람이 생긴다는 의미이므로 압도적인 강자에 의한 지배는 의외로 나쁜 판단은 아니었다. 실제로 오마 지오는 자신에게 반항하는 자를 순식간에 날려버릴 지언정 이빨을 드러내기 전까진 그 존재를 알면서도 건들지 않았고 게이츠따위가 자신의 것을 훔쳐간걸 모를리도 없을텐데도 냅두기도 했다. 심지어 이때까지도 진짜 악의 집단이던 쿼쳐는 여전히 암약하고 있었던걸 고려하면 소고의 독재가 아예 잘못된것만은 아니었다. 다만 작가의 언급대로 헤이세이를 잊지 못하는 꼰대라고 쐐기를 박은 만큼 결국 능력만큼 한계도 명백했던, 암군은 아닐지언정 폭군이긴 했던 독재자였다.
  • 릴스타인 (이계진입 리로디드)
    주인공 성시한 등과 함께 테라노어의 '광제' 루스타나드 2세를 무찔러 '혁명 7영웅'으로 칭송받았으나, 그 후에는 그 자신이 광제보다도 더한 폭군이 되려고 야망을 불태웠다.
  • 테오란트 란시드 (이계진입 리로디드)
    타락하기전 테오란트는 본격적인 혁명군을 결성하기 이전부터 백경기사단을 이끌고 제국군과 싸운 경력이 있었으며 성시한, 릴스타인, 젝센가드 라텐베르크 일행과 함류하여 혁명군을 결성하여 루스클란 제국을 무너뜨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기주의와 독선, 위선으로 무장한 독재자이자 암군으로 변했으며 학살자들을 옹호하고 과거 동료들인 혁명 세력과 백성을 탄압하는 자로 변했다. 심지어 동생의 간언마저도 받아들이지 않고 동생을 재상 자리에서 내쫓아버렸다.
  • 말레키스(Warhammer)
    설정이 변경되어 적용되었다. 원래 하이 엘프의 대영웅인 아에나리온의 자식으로서 정의로운 성격을 지녔지만 하이 엘프 지도층의 농간에 타락했고 내전을 일으켜 버렸다. 이후 자신을 따르는 다크 엘프들 위에 군림하게 되었다. 그리고 엔드 타임에서는 다시 영웅이 된 독재자가...
  • 이문대의 모르간(Fate/Grand Order)
    범인류사의 자신이 보낸 기억을 얻고 요정국 브리튼의 멸망을 막기 위해 3000여년의 시간 동안 구세주 토네리코로서 수십 차례의 재해를 해결하고 요정들을 교화했다. 반성을 모르는 채로 근시안적이고 즉흥적으로만 사는 대다수의 요정들에게 돌팔매를 당하거나, 십자가에 걸리거나, 참수당하거나 물에 빠지고 화형당하는 등 별별 수모를 참고 견디지만 결국 우서가 대관식에서 독살당해 노력이 모조리 수포로 돌아가버리자 결국 멘탈이 나가 대재해에 브리튼이 한 차례 쓸려나가도록 방치하고 공상수의 마력으로 부활시킨 후 폭군으로 군림하게 되었다. 결국 자신이 지키려던 요정들에게 시해당하고 요정국도 재해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멸망하는 비극을 겪고 칼데아의 서번트로 소환된 이후에도 자신만의 나라를 세우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
  • 메가트론 (IDW 트랜스포머 G1 코믹스)
    본래 메가트론은 'D-16'이라는 코드 번호 외에는 제대로 된 이름도 없이 천대받는 광산 노동자 계급으로 태어나 사이버트론 사회를 지배하던 억압적인 기능주의[7]를 타파하고 모든 트랜스포머가 평등한 세상을 건설하고자 '평화를 향하여'라는 논문을 썼던 사회운동가였는데, 정부에게 반동분자로 찍혀 체포되면서 경찰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당한 경험을 통해 평화적으로 체제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함을 깨달았다. 감옥 행성으로 넘겨지던 중 호송 우주선에서 탈옥해 지하세계 검투사가 되었고, 여기서 폭력성과 잔혹성이 점차 커지면서 뜻이 맞는 트랜스포머들과 함께 디셉티콘을 창단하여 무력 혁명을 일으킨다. 결국에는 사이버트론의 부패한 정부를 거꾸러트리고 그 우두머리였던 독재자 센티널 프라임, 제타 프라임을 모두 자기 손으로 처단했지만, 결국에는 그 자신이 디셉티콘의 수장으로서 새로운 독재자가 되어 자신에게 반대하는 자는 모두 없애 버리겠다고 선언하며 기나긴 사이버트론 내전의 서막을 연다.
  • 미스터 하우스 (폴아웃: 뉴 베가스)
    전쟁 전 최고의 천재로서 미국 국토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자들이 미국 국민들을 아비규환 속에 방치하고 도망가는 동안 라스 베가스의 파멸을 불완전하게나마 막아내기 위해 자신을 수백년의 혼수상태로 몰아넣은[8] 영웅이지만, 이후 인류의 재건을 이룰 수 있는 것은 자신뿐임을 천명하고 시민들에게 가혹한 세금과 과로를 강요하는 독재자가 되었다[9].
  • 블랙 아담 (샤잠)
    칸다크라는 나라의 노예로 살다가 착한 조카의 덕택에 마법의 힘을 얻은 뒤 나라를 전복시킨다. 하지만 이후 자신에게 반대하는 일원들에게 학살을 일삼자 마법사 의회에서 그를 추방하고 봉인시킨다. 봉인에서 수천년 뒤에 깨어난 후 칸다크에 가보지만, 칸다크가 다시 독재자에게 수탈당하는 것을 보자 다시 나라를 전복시키고 완전히 일당독재 철권통치로 장악한다.
  • 비스트 (쿠키런: 킹덤)
    이들은 마녀를 도와 어썸브레드 세계를 지식과 의지, 행복과 역사, 연대가 공존하는 세계로 일군 영웅으로 칭송받았으나 힘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타락했고, 자신들의 힘을 그릇된 곳에 휘두르는 횡포를 부렸다.
  • 산토스 에스피노사 (파 크라이 6)
    야라를 가브리엘 카스티요의 독재로부터 해방시키고 공산주의 정권을 세운 영웅이 되었지만, 미국의 제재에다 무능한 통치로 야라를 후진국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럼에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등 공산주의식 독재 통치를 행했으며, 이런 행태로 인해 혁명에 동참한 동지들도 등을 돌리는 등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었다. 이후에 어떻게 물러나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그가 물러난 뒤에 결국에는 다시 안톤 카스티요의 독재 정권이 들어서게 되었다.
  • 세일러 갤럭시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
    카오스로부터 우주를 지킨 전설의 세일러 전사이자 은하를 수호하는 평화의 여신이었지만 카오스의 영향으로 스타 시드만 남겨둔 채 타락한 뒤 갤럭시 콜드론의 지배자로 군림하며 지구를 포함한 수많은 행성들을 침략해서 원주민들의 스타시드를 강탈하고 더 나아가 전 우주를 정복하여 우주의 지배자가 될려는 야망을 가진 악당이 되었다. 하지만 우사기의 격려와 희망의 위로를 받아,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아 다시 은하를 지키는 여신으로 돌아온다.
  • 슈퍼맨, 렉스 루터 (슈퍼맨: 레드 선를 비롯한 일부 평행세계 한정.)
    슈퍼맨: 레드 선에서 슈퍼맨은 본래 소련의 영웅이었으나 대통령에 오른 뒤 독재자로 바뀌었다. 렉스 루터슈퍼맨 탓에 국가 막장 테크를 탄 미국과 슈퍼맨의 독재를 받던 인류를 해방시켰으나, 끝내 온 인류를 유토피아 같은 사회에 빠뜨려 아무 생각도 못하는 바보로 만들었다.[10]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는 평행세계의 저스티스 리그인 '저스티스 로즈(Justice Lords)'가 독재자로 나온다.(멤버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마샨맨헌터, 그린랜턴, 호크걸.) 플래시의 사망으로 저스티스 로즈가 양심의 가책을 벗어던지고 강경책(히트비전으로 빌런들의 뇌를 절제하는 비인도적인 방식)을 쓰며, 아주 가벼운 범죄도 가차없이 체포한다.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선 렉스 루터의 농간에 빠진 슈퍼맨이 지구의 모든 범죄를 없애버리러 독재자에 오르는 이야기도 있고, 인저스티스: 갓 어몽 어스에서도 조커의 농간에 빠져 로이스를 자기 손으로 죽인 슈퍼맨이 독재자가 된다.
  • 시네스트로 (그린 랜턴 시리즈)
    본래 가장 위대한 그린 랜턴이라 칭송받는 영웅이였지만, 범죄없는 완벽한 질서 사회 구축에 집착해 모성인 코루가 행성의 정부를 쿠데타로 무너뜨리고 철권통치를 휘두른다. 애초 시네스트로가 상징하는 바 자체가 그린 랜턴이 상징하는 “의지”의 반대 개념인 “공포”인데, 그에게 있어 이는 단순한 무서움을 뜻하는 게 아니라 바로 자유 의지의 억압을 뜻한다.
  • 시황제(Fate 시리즈) (Fate/Grand Order)
    형가(Fate 시리즈)에게 불로불사 변이 과정이 막히고 수명대로 죽은 범인류사와 달리 이문대인지통합진국 신에서는 나타(Fate 시리즈)의 잔해를 연구하고 자신의 의식을 기계에 넣어 불로불사가 되면서 진나라를 계속 유지시키면서 세계정복을 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삼국지의 영웅호걸들과 대서왕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시황제는 이들을 잡아서 태산에 냉동수면시키면서 전쟁이 사라지고, 백성들에게 유전자 조작으로 대량 재배되는 작물과 병없이 건강하게 살다가 노화의 고통을 겪기 전에 안락사하는 약을 주며, 수도에서 냉동 수면된 예술가를 깨워서 시황제를 찬양하는 작품을 만들게 하는 걸 제외하면(이 조차도 일 끝나면 다시 냉동 수면) 예술이나 문자 등을 완전히 금지하고 누가 선동하거나 시만 읊어도 운석 투하로 마을채로 지워버리면서 반란이 나올 싹을 아예 뿌리까지 뽑아버렸다. 일반 백성들은 아무런 고민없는 우민으로 지내면 평화롭고 편하게 살다가 노화의 고통없이 잠들듯이 세상을 떠나니 좋지만, 시황제 개인의 나라가 성장할 뿐 인류 개개인의 발전이 정체된 이 세계를 억지력은 전정 사상으로 처리했다. 칼데아에게 패배하고 이문대가 전정된 이후 칼데아에 서번트로 소환된 후에도 후지마루 리츠카가 이성의 신에게 완전히 패배하면 전정에서 빼낸 기계 시황제로 다시 진 제국을 세운다는 보험을 준비한 상태다. 다만 리츠카가 이성의 신에게 승리하면 보험을 발동하지 않고 진의 망각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 실바나스 윈드러너 (워크래프트 시리즈)
    불타는 군단의 공격에서 호드 병력을 후퇴시켜 뒤를 도모할 수 있게 한 공으로 볼진에게 대족장 자리를 받은 후 얼라이언스가 먼저 전쟁을 걸기 전에 예방전쟁을 해야한다는 구실로 명분 없는 전쟁을 일으켜 진흙탕 싸움으로 비화 되면서 바로크 사울팽이 실바나스를 버리고 실바나스는 암살자를 보내는 걸로 답한다. 그리고 데렉 프라우드무어를 강제로 부활시키고 세뇌 해서 암살에 쓰려는 스컬지와 같은 짓을 벌이려 하니 명예를 중시 하는 온건파인 바인 블러드후프가 반발 하면서 데렉을 제이나에게 보내 주니 실바나스는 바인을 잡아 죽이려 했고 명예로움을 기초로 한 신생 호드의 초대 대족장이었던 스랄에게도 암살자를 보내는 막장 짓도 벌이면서 실바나스는 자기가 혐오 하던 아서스, 가로쉬와 똑같은 전쟁광이자 막장 폭군임을 자기 스스로 증명해버렸다. 결국 사울팽이 희생을 한 명으로 줄이기 위해 실바나스에게 막고라를 신청 하면서 사울팽을 근접전에서 압도하지만, 사울팽이 네가 우리를 분열시켜도 오히려 더 강해진다고 외치면서 샬라메인을 쪼갠 다음, 실바나스의 얼굴에 상처를 내면서 이에 빡친 실바나스가 호드는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본심을 드러내면서 오그리마에서 실바나스를 믿고 따르던 호드마저 적으로 돌렸다. 이후 사울팽을 보라색 광선으로 죽이고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두 모욕 하면서 대족장 자리를 버리고 도망쳤다. 이후 호드는 아예 대족장제 자체를 폐지하고 호드에 가입한 종족간의 집단지도체제인 호드 의회로 바꿨다.
  • 아르주나 얼터 (Fate/Grand Order)
    쿠룩셰트라 전투에서 벌어진 각종 비극과 악행에 질린 아르주나가 흑의 인격으로 반전하고 자신이 세상의 모든 악을 잘라내야 한다고 결심하면서, 진짜 크리슈나인도 신화의 거의 모든 신성을 흡수하면서 비슈누의 열번째 화신인 칼키의 힘으로 창세와 멸망을 반복하는 유일신이 되어 원전의 아르주나와는 다른 길을 간 이문대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가 있다. 신 아르주나는 자신을 불신하거나 장애를 당하거나 하면 악으로 간주하고 윤회에서 잘라버리는 독재를 하면서 인류의 발전을 막아버렸기 때문에 억지력은 이 세계를 전정사상으로 처리했다.
  • 아브라함 레예즈 (레드 데드 리뎀션)
    멕시코 정부군에 맞서 누에소 파라이스에서 혁명군을 이끌고 결국 정부군의 아옌데 대령을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이후 멕시코의 대통령이 되어서 민간인 학살을 주도하는 독재자로 전략한다고 신문에 나온다.
  • 알베르트 슈페어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
    나치 독일의 개혁파를 대표하는 인물로, 독일내전을 거쳐 집권하면 카르텔 해체, 복지 증진, 과학기술 투자, 군축 및 군 현대화, 인종정책 폐지, 경제 발전 등의 적극적인 개혁을 하나 석유위기를 거치면서 나치독일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개혁을 한 뒤, 본인은 총통으로서 절대적인 권력을 누리고자 하는 본색이 드러난다[12].플레이어들의 평가도 현실의 덩샤오핑과 유사하다는 평이 대다수.
  • 애가 무바디
    총몽 라스트 오더에서 과거 매드 사이언티스트 Dr. 발레스의 나노머신 테러를 행성간 수사대 ORDER의 동료들과 함께 막아냈지만 그 과정에서 연인을 포함해 모든 동료들이 죽었다. 이후 무바디는 흑화하여 Dr. 발레스의 두뇌칩을 자신의 머릿속에 이식하고 초인을 해 선과 악의 두 얼굴을 모두 가진 진정한 지도자로 군림하러 LADDER를 세우며, 질서에 방해인 자들을 가차없이 잘라내기 시작한다.
  • 엑스[13] (록맨 제로 시리즈)
    끔찍했던 요정전쟁을 종결시키고, 그가 꿈꿔왔던 '인간과 레플리로이드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모토로 네오 아르카디아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를 세워 10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통치한다. 독재자이긴 하지만 선정을 베풀어 유토피아에 가까운 국가로 발전해 나갔지만, 록맨 제로가 시작되기 몇 년 전 부터 에너지 부족을 이유로 레플리로리드를 상대로 폭정을 펼치기 시작한다. 인간들에게는 선정을 펼치는 자애로운 통치자였지만 레플리로이드에게는 마왕이나 다름없었기에 레플리로이드들은 네오 아르카디아를 떠나 무장 저항단체를 꾸리기 시작한다. 영웅이었던 채로 스스로를 봉인한 제로에 비해 국가의 이념이었던 '인간과 레플리로이드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계'를 지키지 못하고 폭군으로 타락한 엑스에 충격을 받은 팬들이 일부 있었지만...[스포일러]
  • 이우 (내가 히틀러라니!)
    히틀러(로 빙의한 주인공)의 적극 지원으로 광복군 부대를 지휘해서 한국의 독립을 완수하지만, 독립 후 정권을 장악해서 독재자로 등극하고, 한국은 현실의 싱가포르 수준의 독재 국가로 전락한다.
  • 이모탈 (인빈시블)
    특이 사례로 이름답게 불멸이라 등장 인물들이 과거나 미래, 평행차원에 가면 이모탈이 독재자 및 주요인물이다.
  • 입파 마문 비온 사미드
    하르마탄에서 사막의 소부족인 마문 부족을 제국으로 만든 영웅. 처음에는 이상가였지만, 사막통일이란 꿈을 이루느라 친우인 아샤트와 연인 바스테트를 잃었다. 그나마 바스테트와 닮은 여인도 음모로 죽어, 광기에 잔인한 폭군으로 바뀐다.
  • 잔느 (자폭군)
    GC가 되기 전 소꿉친구였던 애쉬(루이)와 추억을 쌓을 정도로 상냥하고 다정한 성격이었으나 트러블 몬스터의 침입 여파로 본인의 나라가 쑥대밭이 된 이후 그 트라우마로 마음을 닫고 나라의 혼란을 되풀이하지 않으려 엄격한 질서와 훈련을 거듭했지만 그 여파로 나라는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반기를 들면 가차없이 처벌할 정도로 자유 행동이 불가능한 독재 사태로 놓여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자유를 되찾고자 하는 소꿉친구였던 애쉬를 중점으로 한 레지스탕스가 본인에게 반기를 드려 하고, 한편 드라이브 몬스터인 도베르그와 심지어는 소꿉친구인 애쉬마저 카멘(잔)의 영향으로 타락했으며, 결국 마지막으로 남긴 애쉬의 영상메일을 통해 그토록 본인이 나라에 한 일을 후회하고 고뇌하게 되지만 버키가 터득한 정화로 트러블 몬스터가 된 애쉬가 본래 모습을 되찾자 감동의 재회를 하면서 본래의 상냥함을 되찾게 된다.
  • 저스티스 러브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원래 영화 속 주인공이었으나[16] 미완성된 영화를 끝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타락해 '끝(おわり)'을 봉인하고 영화 속 시간을 멈춰놓고는 바깥세상에 사는 사람들을 영화 속으로 끌어들여 노동력을 착취하고는 자신이 다스리는 마을에서 반역자가 나오면 가차없이 처벌하는 독재자가 되었다. 원래 주인공이었기 때문에 주인공 보정을 가득 달고 있어 영웅으로 각성한 떡잎마을 방범대가 아무리 덤벼도 끄떡없었다. 마지막에 봉인이 해제되자 끝내고 싶지 않았다고 허망해했다.
  • 제우스(Fate 시리즈) (Fate/Grand Order)
    범인류사의 제우스는 세파르에게 진체가 파괴되면서 신령 레벨로 떨어지면서 효율성이 떨어지니 신대를 끝냈지만, 이문대의 제우스는 카오스가 파견한 부품에 불과한 자기들을 숭배하면서 이름을 지어 준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다른 올림포스 신들과 강제로 합체해서 세파르를 쓰러뜨면서 진체를 보존하니 인간들의 도움 없이 각종 위기를 넘기면서 인간들을 행복하게 관리하기 위해 신대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심했고, 인간들을 독립시켜 신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신대를 끝내자는 공생파 신들을 사실상 제우스 혼자 힘으로 쓰러뜨리거나 공생파로 전향해서 자신을 배신한 신들을 세뇌하면서 신대를 그대로 유지한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의 왕이 되었다. 본래 공생파 신들을 섬기던 아틀란티스 주민들은 800년 정도의 수명과 각종 마수들을 사냥할 수 있을 정도의 전투 능력을 주고, 제우스를 섬기는 이들의 핵심 지역인 올림포스의 시민들은 신이 죽이지 않으면 불로불사에 생업을 하지 않아도 되고 고등 교육과 서번트 이상의 전투 능력을 선사했지만, 이 이문대의 주민들은 결국 신들의 관심만을 원하는 신들의 애완동물 선을 넘지 못한다. 결국 아틀란티스의 주민들은 신이 죽이려 하면 신이 관심을 주신다며 기쁘게 죽고, 올림포스의 주민들은 각종 혜택과 신탁을 내려주던 신들이 모두 죽고 올림포스가 붕괴 되면서 패닉 상태에 빠져 비참하게 몰락하고 전정 되는 결말을 맞이했다. 게다가 인간을 사랑하면서 인간을 지키려고 지배를 유지한 제우스는 진체를 보존 하면서 카오스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자신의 수명도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이성의 신이 지구를 노리고 공상수를 박으니 올림포스 문명의 흔적만 가지고 지구를 떠나려고 했다.
  • 주와니 대통령 (인터프리터)
    아프리카의 가상의 국가인 마토보의 독재자. 마토보의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투사였지만 집권한 뒤에는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는 독재자로 타락하였다.
  • 최충헌 (무인시대)
    태조 왕건의 궁예처럼 실제 역사인물에 해당 클리셰를 부각시킨 유형으로 이 작품에서의 최충헌은 처음엔 '난신적자'를 몰아내고 고려를 바로잡으려는 젊은 영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으나 정권을 장악한 뒤에는 타락하여 스스로가 그 '난신적자'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늙어 죽어가는 최충헌과 젊은 시절의 최충헌의 대화가 이를 잘 나타낸다. 최충헌 외에도 작품에서 나오는 무신정변의 주인공 대부분이 독재자로 타락해가는 영웅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애초에 이 드라마의 주제부터가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이다. 그나마 두경승이나 경대승 정도가 이 타락에서는 벗어났지만, 이들 역시 뜻은 높았으나 현실이 시궁창이고 능력이 따라주지 않아서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컨트롤 (최강의 군단)
    히어로의 리더였지만 아내와 딸이 동료인 썬더로 위장한 변신 능력자에게 살해당한 뒤, 범죄에 대한 흑백논리를 가지게 되었는지 독재자가 되어 시민들을 억압했으며 누명을 쓴 썬더는 컨트롤의 능력에 의해 밀납인형이 되었다.
  • 콘라드 커즈, 모타리온 (Warhammer 40,000)
    콘라드는 대성전 당시 황제를 도와서 은하를 평정하고 인류를 통합시킨데 공헌한 영웅이지만 범죄를 줄이고 치안을 유지한다는 이유로 자신이 통치하는 행성에서 공포정치를 펼친다. 또한 모타리온도 자신의 행성을 독재자로부터 해방시킨 영웅이지만, 다른 프라이마크들과 호루스 헤러시를 일으키고 자신의 행성을 데몬월드로 만들어 그곳의 지배자에 오른다. 하지만 콘라드와는 달리 모타리온은 처음부터 권력욕이 강했던 데다가 약간의 성격적 결함과 카오스 세력의 입김이 있었다.
  • 쿠비라 (코라의 전설)
    자신의 부모님에게 버려져 고아가 된 뒤 자신처럼 버림받은 자들을 보호하려면 강력한 힘을 가져야 한다는 마인드를 갖게 되었고, 흙의 왕국이 혼란에 빠지자 왕국을 구하기 위해 휘하의 세력을 이끌고 혼란을 진압하여 흙의 제국을 건국한다. 위의 독재자 타입들 중 독선과 아집에 빠진, 그것도 유능해서 독선이 더욱 심해진 타입. 혼란을 수습하고 낙후되어있던 지방들을 근대화시켰으며, 골골거리던 흙의 왕국을 단시간만에 강대국으로 탈바꿈시켰지만, 자신의 뜻에 반하는 자들은 모조리 강제 수용소에 처넣었고 고토 회복을 이유로 공화국 도시를 공격하기도 했다. 그나마 정령 에너지 무기가 폭주해서 죽을 뻔한 걸 코라가 구해준 뒤 은혜받은 걸 인정하고 스스로 항복한다.
• 페어리타입 (포켓몬스터)
  • 프로토타입 (파피 플레이타임)
    기쁨의 시간 사건을 주도하여 장난감들을 회사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게 했지만 얼마 안 가 본인이 장난감들을 상대로 끔찍한 통치를 저지르게 된다. 일부 장난감들이 자신에게 반대하여 맞서 싸웠지만, 참패하여 반란군 장난감 대부분은 살해당했고 수장 격이었던 파피는 감금당하고 도그데이는 모진 고문을 당하게 되었다. 때문에 장난감들은 기쁨의 시간 이후에도 프로토타입의 폭력적인 독재 하에 프로토타입에게 복종하며 목숨만 겨우 부지하는 채로 살아가게 된다. 애초에 기쁨의 시간 사건을 일으킨 이유도 장난감들을 위해서가 아닌 본인만을 위해서였다.
  • 하토르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히마매 7탄의 확장팩 불의 심판에 나오는 초반부 주인공이며 160여년에 걸친 다크 엘프들과의 지겨운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영웅이었다. 하지만, 오랜 전쟁의 여파로 그림헤임이 피폐해지자 백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이롤란과 스태그 공국 같은 나라들에 군대를 보내서 필요한 식량과 물자를 약탈하는 걸로 이를 해결하는 정책을 폈다. 수단이 잘못되었지만 처음에는 백성들을 위해서 시작한 일인데 갈수록 폭군으로 변질되어 갔고 불의 용신 아르카스가 이에 진노해서 그림헤임의 열기를 없애버리는 바람에 나라 전체가 설원국가로 변해서 더 황폐해져서 그 때문에 더 약탈정책에 의지하게 되는 악순환을 만들고 만다. 결국, 실사이의 소울 스카 클랜과 인퍼노 군대와의 싸움에서 자신과 싸우다가 죽었던 아그베스의 누나 란레스의 복수의 칼에 맞아 죽는다. 다만, 폭군이 되긴 했어도 마지막까지 지도자로서의 사명의식은 있었고 최소한 사리사욕을 채운 적은 없다.[17] 해설자이자 7탄 포트리스의 주인공인 빌마의 평에 따르면 '좋은 구원자가 반드시 좋은 지도자가 되란 법은 없으며, 지도자의 자리는 협상과 인내심이 중요한 자리지만 하토르 왕께서는 성질이 급하시고 즉각적인 행동에 의지한 게 문제였다'고 한다.
  • 초광속 이전 문명 반란 세력 (스텔라리스)
    초광속 이전 문명 관련 컨텐츠를 추가하는 최초의 조우 DLC를 갖고 있으면 초광속 이전 문명 관련 사건 중 하나로 이권을 독점하는 기득권 세력에 반란하는 세력이 뜰 수 있다. 이걸 측은히 여겨 개입을 해주면 오히려 반란 세력이 압제자를 압제한다면서 새로운 기득권 세력으로 변하고 초광속 이전 문명의 윤리관이 광적 권위주의로 바뀐다.

2. 반대 사례

  • 모탈 컴뱃 시리즈 - 리우 캉
    어스렐름의 전사로서 다른 차원의 침략자들과 맞서 싸우며 어스렐름을 지켜왔지만, 계속되는 악재로 인해 라이덴과 갈등을 일으키다가 타락해서 네더렐름의 군주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시공간의 붕괴로 타락하기 이전 시점의 리우캉이 다시 등장하고 리우캉과 라이덴의 갈등 또한 크로니카의 계락이었음이 밝혀진 후에는 라이덴의 힘을 이어받아 크로니카를 무찌르고 라이덴의 뒤를 이은 어스렐름의 수호신이 된다.
  • 스타크래프트 2 - 발레리안 멩스크
    정확히 말해서 입헌군주제의 군주는 아니다. 여전히 전제군주정이긴 하지만 자기 아버지와 비교하면 인격자에 국민들에게 나름대로 자유를 준 인물 좀 정확히 보자면 위에 나온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에 가까우면서도 그보다는 좀 더 독재자에서 먼 스타일.
  •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 - 발레리 사블린
    이쪽은 위에 언급된 슈페어와는 다르게 순수한 이상을 쫓는 부류다. 묘사도 끝까지 본인의 이상을 고수한 경우에는 가장 긍정적일 정도. 하지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현실과 타협하고 타락할 수도 있다[21]

[1] 본래 더 맨이 원했던 건 초인이란 종이 스스로 노력해 신을 넘어설 존재임을 인정받고 나아가 자신의 제자들이 자신을 넘어서는 걸 확인하는 것이었으나 이 바람은 긴 세월동안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결국 마그넷 파워가 발견된 이후부터 '아무리 내가 노력하고 제자들을 심혈을 기울여 양성해도 결국 나 자신을 복제하는 것 밖에 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초인이란 종의 정점인 내 판단이야 말로 옳다!'며 점점 폭주하기 시작하게 된다.[2] 모래송어와 결합한 탓에 거대한 벌레와 같은 모습의 괴물을 하기도...[3] 나선력의 사용이 많아질수록 지구만이 아닌 우주 전체의 멸망을 앞당기는걸 알아채고 나선력 사용자들을 없애 이를 예방하고자 한 것.[4] 일단 독재자고 압제를 하긴 했지만 순수악이라 보긴 애매한게, 작중에선 나선력의 발전이 인류의 멸망을 초래한다고 강경하게 나온 반면 시몬 일행의 답변은 '인류의 가능성을 믿는다.'라는 이상주의적인 발언이었기 때문이다. 현대식으로 치면 실시간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자원이 고갈되는 와중에도 '미래의 인류는 어떻게든 환경을 복구시켜줄테니 상관없다.'라고 하는거나 다름없는 셈.[5] 고작 소위 신분으로 리겔 항로 경비대의 법무장교로 부임하여 부패에 찌든 병사들의 기강을 바로잡고 내부 비리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해 이전까지 평가가 개판이던 리겔 항로 경비대를 믿을 수 없을 만큼 깨끗하게 만들었다. 이후 중위로 승진한 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베텔게우스 지역의 우주 해적 조직을 뿌리 뽑았다. 이 베텔게우스가 얼마나 위험했냐면 리겔 항로에서 부패척결에 나선 루돌프를 못마땅하게 여긴 상부가 대놓고 우주해적들에게 살해당하기를 바라고 승진을 빙자하며 사지로 몰아넣을 만큼 위험한 곳이였다. 이 일로 무려 제2의 우드 제독이라는 찬사까지 들었을 정도였으며 이 활약으로 겨우 28살에 소장까지 오를 정도였다.[6] 작품이 보루토로 넘어가면서 전작에서 나가토에게 비 마을을 바꿔주겠다고 했음에도 보루토 시점에서는 사실상 방치해 멸망에 이르게 한 점, 빈부격차가 심해져 주민들이 시위를 하고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의 반에 할아버지인 사루토비 히루젠을 죽인 원수 오로치마루의 아들 미츠키를 상의 없이 배치한 점(보루토 시점에서 나뭇잎 마을과 오로치마루는 나루토와 시카마루 등 소수 고위직만 알고있는 비공식 협력 관계인데 이는 선대 호카게인 츠나데조차 몰랐던 일로 츠나데는 이 소식을 듣자 호카게실 벽을 주먹으로 부수며 나루토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같이 내로남불적인 행태와 보루토의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인한 독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며 이른바 권력에 집착하여 타락한 적폐 독재자 나루토 '나루쩌둥' 이 새로운 유머 소재로 떠올랐다.[7] Functionism. 개인의 의사나 장래희망과 상관 없이 트랜스포머들이 각자 타고난 변신 모드만을 기준으로 사회적 계급과 직업을 강제로 지정하는 사상이다. 예를 들면 현미경 트랜스포머는 과학자, 중장비 트랜스포머는 육체노동자, 탱크 트랜스포머는 군인으로만 살아야 하는 것. 또 특정 형태의 변신모드 중 우주선이나 현미경처럼 희귀한 것은 높은 계급, 데이터 저장 장치나 레이저 포인터처럼 흔한 것은 노예 수준의 낮은 계급으로 대접을 받았으며 동물 형태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들은 엄연히 지성이 있는 인격체임에도 문자 그대로 동물 취급을 받았다.[8] 사실 혼수 상태로 그친 것도 운이 좋은 것이었고 방어 시스템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불완전한 상황에서 라스 베가스를 초토화시키러 날아오는 77발의 핵미사일로도 모자라 온갖 시스템 글리치까지 발생하는 바람에 하마터면 다신 깨어나지 못할 뻔 했다.[9] 하지만 뉴 베가스가 폴아웃 세계관에서 거의 유일하게 깨끗한 물을 마음껏 쓸 수 있고 식량 사정, 전반적인 상황도 가장 나은 곳이라는 걸 감안하면 세율이 높은 게 어찌 보면 당연하다[10] 슈퍼맨 TAS 중 BRAVE METROPOLICE(멋진 메트로폴리스)란 에피소드에선, 로이스가 죽은 평행세계에 루터와 합작해서 도시를 다스리는 독재자이다.[11] 그러나 반역 이후의 세계가 본편 이후보다 더 나아진 점과 악마가 된 호무라가 마도카만 안전하다면 세계를 마음대로 유린할 이유가 없다고 해석할 여지도 충분한 만큼 긍정적인 독재자일 수도 있다. (비록 마도카의 뜻을 더럽혔다는 비판이 있지만.)[12]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절대적 권력을 누릴지, 4인방이나 보수파에게 권력을 강탈당할지가 결정된다.[13] 해당 문서에는 록맨 제로1에 대한 스포일러가 존재한다.[스포일러] 참고로 제작진들은 원래는 진짜 엑스를 보스로 내려고 했지만 아이들의 영웅인 엑스의 이미지와 록맨 X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급하게 바꿨다고 한다.[15] 다만 이는 추측일 뿐 진짜 진범은 모른다고 한다.[16] 떡잎마을 방범대에게 "원래 이 영화의 주인공은 나다!"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온다.[17] 이때문인지 죽은 후에 나라사람들 사이에 평가가 크게 엇갈렸던 것 같으며, 후임으로 즉위한 톨가르 왕도 가급적이면 건드리고 싶지 않은 뜨거운 감자 같은 문제로 취급했고 하토르의 딸 아슬라우그가 자기 아버지처럼 나라의 곳간을 채운다며 다른 나라를 약탈하는 것도 모른 척하며 속앓이를 했다고 한다. 하토르 사망 이후 7년 정도 지났을 때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캠페인 장미의 키스에서도 드워프 영주들 중에 여전히 그의 숭배자가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18] 50여년간 집권하긴 했지만 결코 독재자로 타락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국민의 공정한 선거로 장기 집권하였다.[19] 참고로 핸콕은 오히려 자신이 독재자로 타락하게 될 걸 우려하고 있다. 그래서 굿네이버를 떠나 유일한 생존자를 따라서 커먼웰스를 돌아다니기로 한 것.[20] 흔한 막장국가의 독재자로 보이지만 실제 독재자들이 벌이는 비자금 축적, 부정투표, 언론탄압을 일삼으면 지지도가 뚝뚝 떨어지다가 순식간에 반란에 쿠데타등 온갖 이유로 축출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건전한 국가 운영으로 나라를 부국강병으로 이끌어나가게 된다. 표면상의 퀘스트는 분명 몰래몰래 국고를 횡령해서 사복을 채우는 건데 횡령하면 게임이 어려워진다.[21] 단, 슈페어는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을 해도 반드시 본색을 드러내지만 샤블린은 플레이어가 일부러 타락시키려고 중점을 찍는 경우가 아니면 끝까지 이상을 고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