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남녀 주인공(천천과 정위싱)이 부르는 노래 오월천의 "擁抱(옹포)"는 진정도 감독의 2006년작 영화 《영원한 여름》에서도 삽입곡으로 나온 곡이다.
주제곡은 대만밴드 오월천의 보컬 아신이 작사,작곡,제작하고 노래 부른 "青空未來(청공미래)"이며, 진정도 감독의 2006년작 영화 《영원한 여름》의 주제곡 "盛夏光年(성하광년)"에 이어서 또 한번 주제곡에 참여했다.
《영원한 여름》과 《또 한 번의 여름》은 제목도 상당히 유사한데 영원한 여름의 원제는 성하광년(盛夏光年)이며 또 한 번의 여름의 원제는 성하미래(盛夏未来)다. 영어 제목 또한 Eternal Summer - Upcoming Summer 으로 시리즈물 같은 느낌을 주지만 같은 감독의 청춘물이라는 공통점을 제외하곤 전혀 다른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