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온 관련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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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데온 Radeon | |
맵 정보 | |
타 입 | 중앙집중형 힘싸움맵 |
사이즈 | 128 × 128 |
인원수 | 4인용 |
타일셋 | Space Platform |
러시거리 | 본진 입구간 : 가로 31초, 세로 32초, 대각 39초[1] |
맵 제작자 | 양창목(Waldstein) |
본선 전적 누계에 포함된 리그 |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 KB리브모바일 2024 SSL AUTUMN | |
종족별 상대전적 | |
테란 : 저그 | 5 : 6 |
저그 : 프로토스 | 1 : 4 |
프로토스 : 테란 | 7 : 7 |
1. 개요
ASL 시즌17의 공식 맵이자 버미어에 이은 AMD의 국민맵 프로젝트 2호작.변현제, 유영진, 조일장만 자문했던 버미어보다 더 많은 6명의[2] 자문을 받았다.
써킷 브레이커가 생각나는 타일셋과 좌우대칭형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익히기 쉬운 구조와 밸런스 측면으로도 완성도가 높아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3] 4월까지의 결과로는 밸런스가 준수한 역상성맵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특징 및 변동 사항
테저전은 그냥 초중반의 이점 때문에 저그에게 우세할 가능성이 크다. 뮤탈로 앞마당을 가지고 놀기 극히 좋으며, 가로 러시거리는 둘러가는 탓에 대각에 비해 그렇게 가깝지 않은 데 비해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 때문에 더 그렇다. 게다가 입구 8배럭마저 힘들다. 그나마 테란에게 긍정적인 요소는 드랍쉽 + 배틀 활용을 통한 노점단속 때 나오는데, 하필 저그가 타스타팅 운영이 강제되며 맵 지형 때문에 목동저그까지 강제되기에 중반 공세 운영은 테란에 수월한 점이 많다. 대신 이를 견디면 다시 저그에게 경기가 기울어지는 양상.저프전은 토스의 진격로가 앞마당 앞 길목 하나로 제한되는 게 가장 큰 문제로, 연탄 조이기의 위력이 극대화되어 저그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3넥을 펴기도 어려운데 펴도 공격로가 2개라 난감하며, 주도권이 없는 경우 4넥 먹기도 만만찮다. 대신, 3넥을 잘 먹고 토스가 유리해진다면, 이 점이 반대로 작용해 저그가 넓은 중원에 있는 토스 한 방 압박 때문에 4-5멀을 먹기 난감해진다.
프테전은 앞마당-3멀 사이의 평지가 길지만 심시티가 가능하여 3컴 내리기 좋고, 테란이 센터를 잡는 순간 토스의 뒷방이 급격히 어려워지는 점 등 초중반의 모든 운영 요소가 테란에게 웃어준다. 그리고 언덕이 공격로 상에 적고 건설 불가 타일이 많지 않아 타이밍 러시마저 유용하다. 단, 경기가 무난하게 후반으로 흘러가면 앞마당 앞의 넓은 언덕에서 캐리어든 아비터든 속셔든 날아와 테란이 고통받게 되며, 4컴을 먹기 어렵다는 것과 넓은 중원이 시너지를 내 테란이 불리해진다. 하지만 타종족전 중 가장 정면 회전의 비중이 높은 특징 때문에, 교전(컨트롤)을 잘 하는 토스 상대로는 초중반에 테란에게 있는 긍정적인 부분이 퇴색될 여지가 많고 그래서인지 세 종족전 중 역상성이 가장 안 나타난다.
3. 여담
데이터가 쌓일수록 역상성 경향이 되어 가는 이유는, 초반에 우세한 상성 종족이 공격적인 빌드로 성과를 내기 쉽지 않은 맵이기 때문. 쉽게 말해 테란의 저그전 8배럭, 저그의 토스전 9풀, 토스의 테란전 질럿 푸쉬 등이 모두 공평하게 긴 지상 러쉬 거리에 의해 위력이 반감되는 것.[1] 모든 경로 정찰 시 센터를 거쳐간다. (본진 옆 멀티 미경유)[2] 조일장을 필두로 정영재, 이재호, 김민철, 장윤철, 김택용. 다만, 두 번의 피드백 디코 중 2회차에서는 정영재 대신 박성균이 나왔다.[3] 맵 제작에 자문으로 참여한 조일장은 이 맵에서 플레이 이후 맵이 굉장히 잘 만들졌다고 극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