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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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다이어리 그 남자 그 여자 | |
<colbgcolor=#f57625><colcolor=#fff> 방송사 | <colbgcolor=#ffffff,#191919> KBS |
방송 채널 | KBS HappyFM |
방송 시간 | 매일 밤 12시 ~ 새벽 1시[1][2] |
방송 기간 | 2018년 10월 1일 ~ 2019년 6월 9일 |
웹사이트 | |
DJ | 하지형, 이지선 |
1. 개요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 그 남자와 그 여자의 다이어리를 펼쳐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각에 좋은 내레이션과 좋은 음악을 들려주며 생활과 자아를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라디오 다이어리 그 남자 그 여자KBS 해피FM에서 매일 밤 12시부터 새벽 1시까지 방송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KBS 성우극회 42기 성우 하지형과 이지선이 진행했다.[3]
오프닝 음악으로 사용되는 곡은 에피톤 프로젝트의 '봄 벚꽃 그리고 너'이다.
그 여자의 일기 BGM은 포레스트 엘의 '여전히 난 추억 속에 살아' 이며, 그 남자의 일기 BGM은 Martin taylor "Tennessee Waltz" 이다.
그 동안 이 시간대 해피FM에서는 성인가요와 7080 추억의 가요만 틀다가, 2018년 10월부터 새로운 컨셉의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DJ는 하지형, 이지선 성우이다. 두 사람 다 KBS 성우극회 42기 성우.[4]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선곡표를 보면 알겠지만, 하루 전 날짜를 사용한다. 이를테면 10월 2일 0시부터 1시까지 10월 1일자 방송이 진행되는 식. 요일별 코너를 헷갈리지 않으려면 알아두어야 한다.
0시의 음악여행, 0시의 가요무대 등 원래 이 시간대 방송되던 '0시의' 브랜드를 없애고 새로운 포맷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기존 프로그램들이 성인가요와 7080만 줄창 틀어대던 것과는 달리 발라드와 팝 선곡이 많은 편이다.[5]
2. 구성
하루의 끝에서 한줄씩 조심스레 펼쳐보는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일기장
DJ는 하지형 성우와 이지선 성우 두 명이지만 절대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지 않는다.
심지어 마지막 클로징을 할 때도 둘 중 한사람이 다른 진행자 한 명의 이름까지 불러주는 식.
방송 개시 전, 홈페이지에 올라온 "진행자 두 분의 더블인 듯 더불 아닌 더블 같은 분위기와 멋진 목소리로 청취자 여러분께 휴식과 편안함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는 제작진의 메시지가 있었는데, 더블인 듯 더블 아닌 더블 같은 분위기가 바로 이런 구성을 말했던 것이었나보다.
청취자들의 반응은 괜찮은 편이다.[6]
이전 프로그램인 유지원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도 이 프로그램과 같이 차분한 컨셉의 방송인지라 아무래도 더 귀에 잘 들어오는 듯.
또한 요즘 성우를 DJ로 쓰는 경우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는데.. 대중음악채널인 KBS 해피FM에서 DJ로 전속. 성우를 기용한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것이 느껴진다.[7]
오프닝 후 첫곡, 광고가 나간 뒤 간단한 참여 안내와 더불어 노래를 몇 곡 듣고, 그 여자의 일기가 방송된다.
이후 또 2~3곡의 노래를 들은 뒤, 그 남자의 일기가 방송된다. 다음 날은 그 반대로 그 남자의 일기가 먼저 방송되고 나중에 그 여자의 일기가 나오는 식이다. 심지어 오프닝도 남녀가 번갈아서 하는 지금까지 전무했던 독특한 방식으로 매우 신선하다.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족히 넘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다.
3. 둘러보기
[1] 하루 전 날짜를 사용한다. 이를테면 10월 2일 0시부터 1시까지 10월 1일자 방송이 진행되는 식이었다.[2] 날짜는 화요일이지만 월요일 프로그램이 진행했다고 보면 된다.[3] 이지선 성우는 과거에 KBS 1FM에서 국악의 향기를 진행한 적이 있다.[4] 하지형, 이지선 성우 모두 전속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DJ로 발탁되었다. 2017년에 해피타임 4시를 4개월여 동안 진행하다가 전속 기간 만료로 인해 프로그램을 그만두게 된 41기 채지희 성우처럼 편성 당시 전속 성우였던 하지형, 이지선 성우 모두 동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될 것으로 보였으나, 전속 기간이 끝나고 프리랜서가 된 후에도 폐지되기 전까지 계속 진행하였다.[5]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음악이 좋은 방송" KBS 2라디오가 추구하는 '좋은 음악'들을 많이 선곡할 예정이라고 한다.[6] 선곡이 반은 먹고 들어갔다.[7] 2017년 KBS 파업 당시 전속 성우를 DJ를 쓴 바 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아 이런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