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0:49:21

라벤더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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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블도어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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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브라운
Lavender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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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161c><colcolor=#fff> 출생 1979년
혈통 순수혈통
경력 덤블도어의 군대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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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161c><colcolor=#fff> 배우 <colbgcolor=#FFFFFF,#000><colcolor=#000,#fff>캐서린 컬리 (비밀의 방)
제니퍼 스미스 (아즈카반의 죄수)
제시 케이브 (혼혈 왕자, 죽음의 성물) }}}}}}}}}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그리핀도르 기숙사 소속의 여학생. 해리 포터와 같은 학년이다. 파르바티 파틸과 항상 세트로 다니는 단짝 친구다.

2. 작중 행적

2.1.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큰 비중은 없고, 기숙사 배정식에서 제일 첫 번째로 그리핀도르로 간 학생이다.

영화판에서는 제일 첫 번째가 헤르미온느이고 그리핀도르로 제일 먼저 배정받는 학생이 마찬가지로 헤르미온느이기 때문에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2.2.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시빌 트릴로니 교수의 첫수업에서 '네가 걱정하는 일은 10월 16일에 일어난다.'라는 말을 듣고 불안해했다. 리머스 루핀 교수의 첫 수업 때 론 위즐리가 자신의 보가트인 거대 거미에게 리디큘러스 주문을 사용했는데, 다리 없이 굴러다니는 거미를 보고 달아났다고 한다. 수업이 끝난 후 왜 루핀 교수의 보가트가 보름달인지 의아해하기도 했다.[1]

키우던 토끼 빙키가 여우에게 물려 죽어서, 수업시간 도중 "트릴로니 교수님의 예언이 맞았다"고 울었다. 이때 옆에 있던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예언 때문이 아니었다"고 말했는데, 이 말 듣고 계속 울었다.

2.3. 해리 포터와 불의 잔

파르바티 파틸과 기숙사로 들어오다가, 파르바티더러 자신의 무도회 파트너가 되어달라는 해리 포터를 보며 까르르 웃음을 터뜨린다. 그리고 그녀는 셰이머스 피니건과 함께 크리스마스 무도회에 참가하게 된다.

2.4.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셰이머스 피니건과 마찬가지로 해리를 믿지 않는다. 그리고 덤블도어의 군대에 입단한다.

2.5.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주위 사람들에게 솔로부대라고 놀림받는 게 싫었던(정확히 말하자면 복도에서 딘 토머스와 키스하던 지니 위즐리한테 한소리하다가 철저하게 비참해진[2]) 론 위즐리와 사귀게 되었다.

론을 로온~ 로온~이라고 부른다거나(원문은 Won-Won.), '내 사랑'이라고 글씨를 새긴다거나, 서로 떨어지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스킨십을 나누었으나, 이후 츤데레 론이 다시 헤르미온느 그레인저에게 붙으면서 헤어졌다.

영화판에서는 론이 독약이 든 술을 먹고 병동에 입원했을 때 찾아와 교장과 교수들 앞에서 헤르미온느와 론을 두고 싸움하다가 론이 무의식 중에 자신이 아닌 헤르미온느를 간절하게 부르자 화가 나서 뛰쳐나갔고 그 길로 헤어지게 된다.[3] 원작에서는 론이 잠꼬대로 헤르미온느의 이름을 부르는 건 똑같으나, 그 자리에 라벤더가 없었다.

론과 사귈 때의 스킨십은 스킨십이라기보다 애무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수위가 세다. 원문도 진한 키스를 뜻하는 snog이다. 번역될 때는 그냥 키스로 번역되었다. 지니 曰 "혀가 서로의 목구멍을 떠난 적이 없었다."고. 과장이겠지만 무서운 번역이긴 하다.

2.6.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Two bodies fell from the balcony overhead. As they reached the ground a grey blur that Harry took for an animal sped four-legged across the hall to sink its teeth into one of the fallen. “NO!” shrieked Hermione, and with a deafening blast from her wand, Fenrir Greyback was thrown backward from the feebly stirring body of Lavender Brown.”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인용
죽음을 먹는 자들호그와트 마법학교를 공격할 때 펜리르 그레이백에 의해 공격당했다. 라벤더 브라운과 펜리르 그레이백이 발코니에서 떨어졌고, 이후 먼저 정신을 차린 그레이백이 라벤더 브라운의 목을 물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이것을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발견하고 떨어트려 놓았다. 이때 'feebly stirring', 즉 힘 없이 움직이는 묘사가 나온다. 이후에는 딱히 언급되거나 등장하는 장면이 없다. 작가 조앤 롤링이 내놓은 추가 단편이나 설정보따리에도 라벤더 브라운의 생사를 알 수 있는 단서는 전혀 없다.

사망 여부가 불확실한 소설과 달리, 영화판에서는 목을 물려 확실히 사망한 것처럼 나온다.[4]

결론은 생사 여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포터모어 프로필은 '사망' → '사망 추정' → '프로필에서 사망 단락 삭제' 순서로 바뀌었으며, 지금은 사이트가 개편되어 확인이 불가능하다. 롤링은 라벤더 브라운의 생사에 대해 확실히 언급한 적이 없다.

만약 그레이백에게 물렸고, 살아있었다고 쳐도 늑대인간으로 변했을 수는 없다. 빌 위즐리를 보면 알듯이 늑대인간에게 물리더라도 늑대로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리면 그냥 약간의 늑대의 성향을 보이는 것이 전부다.[5]

3. 실사 영화

영화에서는 2편에서는 흑인 배우 '캐서린 컬리', 3편에서는 흑인 배우 '제니퍼 스미스'가 캐스팅 되었지만 비중이 거의 없었고 4, 5편에서는 등장이 아예 없다가 론 위즐리와의 연애로 비중이 확 늘어난 6편 이후에서는 백인 배우인 '제시 케이브'가 캐스팅되었다.

4. 여담

  • 그녀의 이름(Lavender Brown)을 애너그램하면 '새로운 연인'이라는 뜻의 'Brand New Lover'가 된다. 그녀와 론의 행적을 고려하면, 이는 조앤 롤링 여사가 노리고 지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 귀엽고 예쁜 동물을 좋아하는 듯. 집에 두고 온 애완동물 빙키는 아기 토끼고 신비한 동물 수업 때 니플러나 유니콘, 보우트러플을 보며 비명을 지를 정도로 좋아한다는 묘사가 있다. 마법의 역사 시간에 헤드위그가 창밖에 앉아 있자, 항상 저 새가 좋았다며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기도. 다만 위험한 동물을 좋아하는 해그리드나 특이한 동물들이 있다고 믿는 루나 러브굿에 비하면 평범한 편이고, 크게 부각되는 면도 아니다.
  • 영화판에는 인종차별 논란이 있다. 라벤더 브라운은 원작소설에서는 외모에 대한 묘사도 거의 없고, 이름만으로도 인도(혹은 파키스탄)계임을 알 수 있는 파틸 자매와 달리 인종이나 혈통을 추측할 만한 근거가 없었고, 영화화되자 이 역은 흑인 배우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거의 지나가는 엑스트라였던 6편 이전과 달리 6편에서 본격적으로 론의 데이트 상대로 비중이 부각되자 백인 배우로 바뀌었다. 뭐, 영화 제작진도 소설 6권이 나오고서야 백인인 줄 알게 돼서 원작에 충실한 캐스팅을 위해 바꿨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라벤더 브라운 캐릭터의 역할은 론과 닭살 연애하는 게 거의 전부이고, 배우가 백인인지 흑인인지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전편들에서 캐스팅한 흑인 배우가 그대로 역할을 이어갔어도 스토리에 큰 영향이나 변화는 없을 거라는 점에서 인종간 연애에 대한 팬들의 반발을 의식해 백인으로 바꾸었다는 상황 자체가 차별적이지 않다고 말하기는 힘들 듯.

[1] 다만 이 때는 보름달이 아닌 수정 구슬로 알고 있었다.[2] 이때 지니 위즐리가 막내오빠 론 위즐리에게 4학년 때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빅토르 크룸이 키스했다는 사실을 밝혀, 론을 삐뚤어지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3] 참고로 그자리에는 교수님들과 교장 선생님도 있었는데, 그 난리를 친 게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는다.[4] 동공이 풀려있고 움직임이 없다.[5] 또 책에서는 물려고 했다라고만 되어있다. 물었다는 내용은 없고, 물려는 순간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공격해서 날린 것이다.[6] 네빌 롱보텀이나 해너 애벗의 경우는 순수혈통이지만 부모가 죽음을 먹는 자들의 고문에 미치거나 살해당한 원한을 품고 있었다. 그에 비해서 라벤더는 그에 관련된 언급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