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1:03:32

셰이머스 피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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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머스 피니건
Seamus Finn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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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폭발의 대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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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 배우는 데본 머레이.

아일랜드인이며[2] 퀴디치 월드컵 때는 세잎클로버로 뒤덮인 천막을 치기도 했다.

해리 포터와 같은 기숙사 동급생이며 과 친하다. 모래빛 머리색을 가지고 있다. 머글 아버지, 마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아버지는 아내가 마녀인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과거에는 시무스 피니간으로 오역되었으나 20주년 개정판에서 셰이머스 피니건으로 개정되었다.[3]

2. 작중 행적

작중 해리의 기숙사 룸메이트라서 딘과 자주 등장한다. 뭔가 일이 터지면 뒤에서 딘과 한마디씩 거드는 그리핀도르의 감초 역할. 다만 그 외에는 비중이 거의 없다.

영화 4편에서는 씹고 있던 껌을 책상 밑에 붙였는데 하필 교수가 360°로 돌아가며 강력한 투시 능력을 지닌 마법의 눈을 가진 매드아이 무디라서 들켰고 무디가 "씹던 껌을 책상 밑에 붙이지 마라. 그렇게 버릴 데가 없나, 피니건 군!" 라고 혼내자 딘에게 저 교수님은 뒤통수에도 눈이 달린 거냐며 뒷담하다가 추가타로 분필을 맞을 뻔했다. 이때 무디 왈 "난 귀도 밝다!"

5편 초반에서 세드릭 사망과 관련해서 해리와 싸웠다. 셰이머스의 어머니가 예언자 일보에서 해리, 알버스를 비방하는 기사를 읽고 셰이머스를 호그와트에 돌아가지 못 하게 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세드릭이 죽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물었다. 당연히 해리는 짜증이 나서 궁금하면 멍청한 너희 엄마랑 예언자 일보나 읽으라고 했더니 이걸 가지고 해리가 자기 엄마 욕을 했다며 꼬장을 부렸다. 방금 전에 자기 어머니가 해리를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놓고서 거기에 화냈다고 저렇게 반응한 것이다.

다만 셰이머스는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호그와트로 돌아왔고, 해리에게 이 이야기를 꺼낼 때도 무척 조심스러웠다. 해리에게 세드릭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 것도 해리를 믿고 싶으니 설명을 해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해리가 엄마 욕을 하니 셰이머스도 화를 내는 게 당연하다. 5학년 초는 해리가 사춘기가 절정에 이르던 시기라서 사소한 이유로도 짜증을 부리기 일쑤였는데,[4] 그래서 헤르미온느가 자신과 론이 그만 싸울 테니 해리도 우리에게 그만 화를 내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다. 이후 셰이머스가 해리에게 사과하려고 하는데 해리가 무시하고 지나치기도 한다. 사실 다들 질풍노도의 시기인데 성숙한 인격과 인내심과 이성적인 판단력을 기대하는 것이 무리이긴 하다.
이 때문에 한동안 사이가 안 좋았다가 해리가 이러쿵 저러쿵에 인터뷰를 한 뒤 정식으로 사과하고 화해했다.[5]
"난 네 말을 믿어, 해리. 그리고 우리 엄마한테도 그 잡지를 보내 드렸어."[6][7]
이후 덤블도어의 군대에 들어가지만 하필 처음 참가한 날 엄브리지에게 걸려서 모임이 해산된다. 해리 역시 덜로리스에게 잡혀 끌려가는 동안 셰이머스는 심지어 첫 모임이었다며 안타까워 한다.

7편에서는 최후반에 네빌이 이끄는 덤블도어의 군대에 참여했다. 혼혈이라서 그런지 순수혈통인 네빌보다 더 심하게 처벌의 탈을 쓴 고문을 받았다고 한다. 얼굴이 퉁퉁 부어서 네빌이 자기 흉터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정도였다. 해리 삼총사가 디멘터들에게 포위당했을때 어니, 루나랑 함께 패트로누스를 불러 도와줬다. 패트로누스는 여우.

3. 폭발의 대가

영화판에서는 마법 사용이 미숙해서 심심하면 폭발을 일으켜 고생한다.[8] 마법사의 돌 편에서는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주문을 외우는데 깃털이 새까맣게 타질 않나, 물을 로 만들겠다고 마법을 쓰는데 물이 폭발하는 개그씬을 연출한다.[9] 혼혈왕자 편에선 마법의 약도 폭발시킨다.[10]

영화 불의 잔에서는 직접 뭔가를 터뜨리지는 않지만, 론과 대화하면서 "일부러 터뜨리는 건 아니야. 그리고 솔직히 멋있잖아?"라고 말한다.

죽음의 성물 part 2에서는 아예 미네르바의 입을 빌려 폭파의 달인으로 각색이 되었음을 보여준다.[11] 미네르바가 목조 통로의 폭파를 부탁하자 셰이머스는 자신만만한 듯 수락.[12] 죽음을 먹는 자들과 동맹을 맺은 인간 사냥꾼들이 호그와트로 몰려올 때 절벽에 걸쳐진 목조 통로를 폭죽으로 깡그리 폭파시켜 스캐비어를 비롯한 상당수의 인간 사냥꾼들을 없애는 데 공을 세웠지만[13] 네빌이 그들을 목조 통로로 유인하는 미끼 역할을 맡았다가 이 폭발에 휘말려 죽을 뻔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클리셰가 다 그렇듯 난간 붙잡고 생존. 처음에는 마법 사용이 미숙해서 폭발을 일으키는 허당으로 등장했지만 이를 오히려 재능으로 살려서 폭탄마가 되는 식으로 그리핀도르 소속 사이드킥들 중에서도 확실한 개성을 확보했다.

'피니건'이라는 아일랜드스러운 성(姓), '폭발의 대가'라는 설정이 영국인들이 가진 아일랜드인에 대한 편견(IRA)을 그대로 캐릭터화 시켰다고 논란이 되었다. 기사

4. 기타

영화판의 담당 배우가 웨인 루니를 닮았다는 소리가 있는데 확실히 묘하게 닮았다. 5편 불사조 기사단에서 해리와 싸울때 인상쓰는 모습을 보면 루니 도플갱어 수준.


[1] 4권 불의 잔에서 잠깐 등장하였다.[2] 셰이머스는 제임스의 아일랜드식 이름이고, 피니건 또한 아일랜드계 성씨이다. 가장 무서워하는 것도 아일랜드 전설 속 요정인 밴시이며, 퀴디치 월드컵 때 어머니와 함께 아일랜드 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배우 또한 북아일랜드 킬데어 주 출신이다.[3] 이름의 철자가 Seamus라, 아일랜드어 읽는 법을 알지 못하면 대충 영어 읽듯이 시무스라 오역할 만도 하다. 아일랜드어는 정서법, 발음의 괴리가 심해 읽는 법이 못 직관적이다 .[4] 뿐만 아니라 볼드모트에게 죽을 뻔하고 세드릭이 살인당하는 걸 목격한 것 때문에 PTSD에 시달렸던 것으로 보인다. 5권 초반에서 그 사건에 대한 악몽을 계속 꾸기도 했고. 이 일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것에 대해 예민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해리 일행이 워낙 주변의 환경 때문에 빨리 성숙하는 것 같지만, 이 당시 해리는 고작 14살이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중3이 이런 끔찍한 일을 당했는데 이성적으로 반응할 것을 기대하긴 힘들다.[5] 1편의 기숙사 배정식 때 마법의 분류모자가 그를 그리핀도르로 배정하기까지 한참의 시간이 걸렸다는 부분이 있다. 이때부터 의도를 했던 건지는 모르지만, 결국 후에 그가 용기를 가지기까지 시간이 걸렸다는 점과 일치한다.[6] 원작에서는 이 말만 하고 끝나서 셰이머스의 어머니의 생각이 변화했는지의 여부는 나오지 않지만, 영화판에서는 "우리 엄마도 이제 예언자 일보 같은 쓰레기는 안 믿는대."라는 대사가 추가되어 생각이 변화했다는 것을 알려준다.[7] 해리는 이 전에 썸을 타던 초 챙과 잠깐 다투었다가 이 인터뷰로 화해를 한 참이었는데, 셰이머스의 이 말에 대해 "(와의 화해와) 같은 수준의 좋은 일이 일어났다"고 묘사된다. 1학년때부터 룸메이트이던 셰이머스를 해리가 얼마나 소중히 생각하는지 보여주는 묘사.[8] 소설에서는 눈썹을 불태우는 것으로 나온다.[9] 파일:external/40.media.tumblr.com/tumblr_lcv8r8oNMB1qf9cc1o1_1280.jpg[10] 폭발 때마다 본인도 웃고, 곁에 있는 학생들도 웃는다. 웃는 학생 중 대부분이 베프인 딘. 네빌 왈, 지금 마법약 교수가 스네이프가 아닌 슬러그혼인 걸 다행으로 생각하라고.[11]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뭔가를 터뜨리는 데에 재능이 있다고 (...)[12] 또 폭발시킬 생각에 즐거운 듯한 표정을 짓는다.[13] 영화에서는 편집되었지만 삭제 장면에선 친구들과 함께 다리 아래로 기어가서 폭발물을 설치하는 장면이 나온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네빌을 향해 엄지척을 보이는 건 덤. 게임에서는 네빌, 셰이머스를 플레이해서 목조 통로에 폭발물을 설치하는 미션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