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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하지야 공화국 제4대 대통령 라울 하짐바 Рауль Хаджимба | Raul Khajimb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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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993e><colcolor=#ffffff> 본명 | 라울 줌카이파 하즘바[1] Рауль Џьумка-иҧа Ҳаџьымба | ||
| 출생 | 1958년 3월 21일 | ||
| 소련 그루지야 SSR 압하스 ASSR 트크바르첼리 | |||
| 재임기간 | 압하지야 제1부총리 | ||
| 2001년 6월 18일 ~ 2003년 4월 22일 | |||
| 압하지야 부총리 | |||
| 2003년 4월 22일 ~ 2004년 10월 6일 | |||
| 압하지야 부통령 | |||
| 2005년 2월 12일 ~ 2009년 5월 28일 | |||
| 압하지야 대통령 | |||
| 2014년 9월 25일 ~ 2020년 1월 12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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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 | 사이다 쿠추베리야 | ||
| 자녀 | 아들 이날, 딸 디아나 | ||
| 학력 | 압하지야 주립 대학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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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울 하짐바는 압하지야의 정치인으로, 제4대 압하지야 대통령을 지냈다.2. 생애
튀르키예 출신 압주아 압하스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트크바르첼리 지역 발전소에서 기계공으로 일하다가 1984년 압하지야 주립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압하지야 KGB 지부에서 근무하였다.압하지야 전쟁 기간 동안 방첩 부서에서 근무하여 전쟁 이후 압하지야 보안국 부서장으로 승진하였다. 블라디슬라프 아르진바 초대 대통령 눈에 들은 하짐바는 2001년 압하지야의 부총리로 임명되었다. 아르진바 대통령의 임기가 종료되고 2004년 대선에서 아르진바의 후계자로 낙점되었으나 세르게이 바갑시 후보와의 선거 결과에 대한 논쟁이 발생하였고, 2005년 재투표에서 바갑시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가 되기로 합의하였다. 결국 바갑시가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하짐바는 부통령이 되었다. 하짐바는 정적이었던 바갑시 밑에서 제대로 부통령직을 수행할 의지가 없었고, 2009년 대선에서 다시 바갑시와 경쟁하였으나 낙선하였다.
2011년 바갑시 대통령이 임기 중 사망함에 따라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다. 상대 후보였던 알렉산드르 안크바프의 러시아 시민권 관련 네거티브 공세를 펼쳤으나 여기서도 낙선하였다. 이후 안크바프에 대한 반대 시위를 주도하는 반정부 인사로 활동하였다. 2014년 5월 안크바프의 조지아계 주민의 유화적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대를 조직하여 대통령궁을 점거하였고, 안크바프는 대통령직에서 사임하였다. 이후 치러진 대선에서 4수만에 당선되어 대통령직에 올랐다.
2019년 대선에 다시 출마하여 아슬란 브자니야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하였으나,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한 사실이 제기되었고, 선거 결과에 대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였다. 이후 압하지야 대법원은 해당 선거결과를 무효로 처리하였고, 하짐바는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을 사임하였다. 이후 정계에서 은퇴하였다.
3. 성향
압하지야 내 조지아계 주민의 정치 참여를 완강히 반대한다. 어느 정도 러시아와의 협력을 유지한다는 스탠스는 다른 정치인과 다른 점은 없으나, 조지아와의 교류를 완전히 반대하는 한편 KGB 출신 인물답게 권위주의적 측면이 강한 정책을 펼쳤다.[1] 압하스어 이름으로, 러시아어 이름은 '라울 줌코비치 하짐바(Рауль Джумкович Хаджимб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