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슈렉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동화 라푼젤. 성우는 마야 루돌프/이선/미츠라 야스코2. 작중 행적
슈렉 4-D에서 개인 광고로 2에서는 별장 이스터에그로만 등장한다.3에서는 해롤드 왕의 장례식 장면에서 첫 등장한다.
피오나 공주가 임신했을 때 공주 친구들과 함께 머나먼 왕국에 놀러왔다. 그런데 실상은...
챠밍 왕자의 연인이자 약혼녀인데다 그가 머나먼 왕국을 장악한 후에는 챠밍 왕자와 짰다.
이후 챠밍 왕자의 무대에서 잡힌 공주 노릇을 하면서 어그로를 끄는데, 이 때문에 피오나 일행은 감옥에 갇힌다. 챠밍 왕자가 슈렉을 처형하려는 순간 동화 속 친구들과 진저브레드가 나타나 라푼젤의 머리카락을 풀어버린다.
원작에서처럼 긴 머리는 사실 가발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1] 가발이 벗겨진 라푼젤은 경악한 나머지 퇴장한다.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아서가 왕으로 즉위한 이상 챠밍과 함께 추방당했거나 감옥으로 보내졌을 수도 있다.
3. 기타
라푼젤이 대머리가 된 이유는 원작의 그림 동화 속 마녀가 그녀의 머리를 잘랐기 때문이다.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는 마녀가 그녀의 머리를 자를 때의 동화에 대한 언급이 될 수 있다.드림웍스와 앙숙인 디즈니가 라푼젤을 제작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이 캐릭터를 의식해서라는 소문이 있다.
[1] 이전에 피오나 공주의 임신을 축하하며 동화 속 공주들이 모여 베이비샤워를 할 때 백설공주의 입에서 라푼젤의 머리가 가발이라는 말이 나왔고 후반부에 이 말이 진짜로 드러났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