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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colbgcolor=#45100c> 더 위쳐 시리즈의 등장인물 램버트 Lambert | ||
본명 | 램버트 Lambert | |
종족 | 인간 → 위쳐 | |
신체 | 갈안 → 금안[1] (눈동자 색) 갈발 (머리카락 색) | |
직업 | 위쳐 | |
소속 | 늑대 교단 |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나다니엘 파커 (위쳐 1) 크리스타인 콘트레라스 (위쳐 3) |
[[폴란드| ]][[틀:국기| ]][[틀:국기| ]] | 야누스 위투스 (위쳐 1) 레스와프 쥬렉 (위쳐 3) |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박성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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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어 모헨 소속의 위쳐. 케어 모헨을 거점으로 한 위쳐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다. 넷플릭스 실사 시리즈의 경우는 위쳐: 늑대의 악몽에서의 묘사에 따르면 게롤트, 에스켈과 같은 시기에 양성된 동기이다.혈기왕성한 성격으로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심한 단점. 특히 감정을 자제하는 위쳐치고는 굉장히 감정적인 성격이다. 소서러인 트리스 메리골드를 굉장히 싫어하며[2] 이 때문에 사사건건 트리스의 속을 긁어놓는 말만 내뱉는다.[3] 특히 시리가 어렸을 때 전신에 피멍이 들게 할 정도로 심하게 훈련시키는 바람에 화가 난 트리스가 램버트와 심한 말다툼을 했다.[4] 하지만 위쳐 3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위쳐가 워낙 위험한 직업인지라 어린 나이에 동갑내기 친구들이 허무하게 죽는 걸 수도 없이 봐왔기 때문에 일부러 시리를 엄청 힘들게 훈련시킨 것도 있다. 자신만큼 강한 남자아이들도 지푸라기처럼 죽어나갔기 때문에 [5] 램버트 입장에선 시리를 죽지 않게끔 하기 위해 일부러 힘들게 훈련시킨 것.[6][7] 램버트 본인은 시리를 좋게 여기고 있었다. 트리스의 반대로 시리를 위쳐로 만들지 못하였지만 그녀의 검술 스승이 되어 늑대 교단의 검술을 가르쳐주었다.
엘프의 피에서 코엔의 말로는 면 요리밖에 할 줄 모르는데 그나마도 잘 못하는 모양이다.
2. 작중 행적
2.1. 더 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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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의 대가에서도 케어 모헨에 피신한 데이드라를 찾기 위해 온 용병단과 소규모의 군대를 여울목에서 붙잡아둔다. 그리고 데이드라에 관한 것은 둘째치고, 아무리 헨셀트의 허가를 받았다지만 케어 모헨을 위협하는 것이 괘씸하다며 용병단을 물리치자는 매파 역할을 한다.
2.2.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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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를 데리고 케어 모헨으로 돌아갔을 때 다시 만난다. 주연에서부터 길바닥의 거지까지 모두 욕을 달고 사는 배드애스 투성이의 게임이지만 램버트는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항상 비꼬는 말투로 대화하고 가끔 정상적으로 말하는 것도 잘 들어보면 에둘러 말하는 패드립이다. '최후의 시험' 퀘스트를 하면서 동행하게 되는데 여기서 그가 위쳐가 된 과정, 그리고 자신이 위쳐라는 사실에 얼마나 회의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9] 어느 위쳐가 안 그러겠냐마는, 어렸을 적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우연히 초인양성시설에 보내져서 열에 일곱은 죽는 시험을 통과하고 간신히 괴물이 되어 평범한 사람들에게 거부당하고 그 와중에 같은 시련을 겪은 동료들은 줄줄이 죽어나갔으니 심정이 멀쩡할리가 없다. 어처구니없이 죽어간 동료 위쳐들을 그리워하면서도 가정폭력이 심한 아버지 때문에 위쳐가 되어버린 자신의 운명에 내심 괴로워하고 있었다. 냉소적이면서도 부정적인 태도는 그러한 속내를 감추기 위해 형성된 것이었다.
사람들은 위쳐가 감정이 없다고 알고 있을 정도로 감정을 자제하는 편인데 위쳐로서의 정체성으로 갈등하는 램버트는 다른 위쳐에 비해 감정이 풍부하고 장난기가 다분한 성격에 워낙 짓궂어서 예니퍼 앞에서 트리스는 잘 지내냐고 묻는 등 참 영락없고 철없는 면이 있는 친구. 예니퍼가 케어 모헨에 갑자기 나타나 강압적으로 이것저것 요구하는 게 마음에 안 들었는지 근처에 몰래 마법과 상극인 디메티리움 폭탄을 숨겨놔 예니퍼를 엿먹이기도 한다. [10] '최후의 시험' 퀘스트 도중에 램버트와 대화를 하다 보면 게롤트가 닐프가드인들한테 어떻게 했는지 베스미어한테 들었다면서...
"뭐... 뭐 하는 건가?"(What.. what are you doing?)
"괴물 사냥."(Killing... Monsters.)
게롤트를 흉내내며 놀리는 것이 압권이다. [11] 에스켈과 게롤트가 완전 취했을 때도 확대환등기로 지부 소서리스들 불러서 진하게 함 놀아보자고 얘기하는 등 대책 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이다. 특기인 베스미어 성대모사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케어 모헨에서 술 마실 때 진탕 취해서 게롤트가 "가끔 넌... 정말 병신이야... 하지만... 난 널 사랑해, 형제여."라고 하면 "그리고 가끔 넌 존나 허세부리지만... 난 널 위해 지옥에 갔다올 수도 있어. 이리 와, 이 멍청아!"라고 말하는 등 취하지 않았을 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취해서 말하는 게 굉장히 인간적이고 막말을 잡담삼을 정도로 서로 좋은 친구사이라는 걸 보여준다."괴물 사냥."(Killing... Monsters.)
케어 모헨 전투에서 그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 키이라 메츠를 죽이지 않고 우호적인 관계로 케어 모헨 전투에 합류했을 경우 램버트가 와일드 헌트 병사들에게 다굴 당해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키이라 메츠가 구해주게 되고, 반대로 그녀를 죽이고 케어 모헨 전투를 진행하면 마찬가지로 위기에 처하는데, 이때 램버트의 HP가 표시되며 플레이어가 직접 구해주지 않으면 죽게 된다.
아무튼 키이라 루트로 갔을 경우 그렇게 게롤트에게 "위험한 여자들은 위험하니까 조심 좀 해라."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자신은 키이라 메츠와 눈이 맞아버린다. 본인도 쪽팔린 걸 인지하는지 게롤트와 작별인사조차 하지 않고 곧바로 간 모양. "참 말이 안 나오는 커플"이라고 게롤트는 말한다. 그래도 키이라와 함께 역병들을 없애고 많은 사람들을 구원한 걸로 볼 때 나름 해피 엔딩인 듯.
게롤트나 에스켈에 비해 베스미어에 대한 애증이 깊은 듯한데 여러 대사에서 베스미어와 투닥투닥했던 이야기들이 나오고, 우마의 저주를 풀기 위해 풀의 시험 준비를 할 때도 베스미어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구석에 처박아뒀던 풀의 시험 때 쓰는 시험대를 가져오자 이 시험대를 다시는 사용하지 않길 바랐다는 베스미어의 말에 그럼 왜 버리지 않았냐며 비꼰다. 이는 정말 그것을 버리지 않은 베스미어에 대한 원망이라고 보기보다는 위에 서술한 대로 본인이 위쳐가 되기 전과되고 난 후의 과정,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죽어간 동료들로 인해 위쳐를 양성하는 것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 때문인 듯하다. [12] 하지만 풀의 시험을 준비하면서 예니퍼가 베스미어에게 무례한 언행을 할 때 가장 먼저 나서서 발끈했던 게 램버트이고, [13] 케어 모헨 전투 이후 베스미어의 장례식을 치르고 나서 램버트에게 대화를 걸어보면 흐느끼느라 대답도 제대로 못하는 등, 베스미어가 죽고 나면 그의 검을 자신이 갖겠다고 평소 농담처럼 말했지만 막상 그가 죽으니 가장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14][15]
2.3. 궨트: 더 위쳐 카드 게임
2.4. 드라마 위쳐
드라마에도 시즌2의 케어모헨에서 등장한다. 게임의 묘사와는 다르게 풍성한 헤어와 수염을 자랑한다.[1] 위쳐 1에서는 갈안이었지만 위쳐 3에서는 금안으로 바꼈다.[2] 트리스가 성으로만 불리는 걸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매번 메리골드라고 불러서 수시로 다툰다.[3] 다만 이와 상반되는 견해로 램버트와 트리스가 비밀 연인 관계였다는 설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링크 을 참고 바란다.[4] 그것도 시리가 초경이 시작되어 몸을 가누기도 힘든 지경인데 말도 못 하고 참고 있었다.[5] 풀의 시험은 물론 훈련 중에서도 부지기수로 죽어나가며, 이를 모두 통과해서 위쳐가 되더라도 괴물 중에서는 가장 하찮은 편에 속하는 익사체를 상대하다가도 부지기수로 죽어나간다고...[6] 램버트는 위쳐 양성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본인이 몸소 겪었기에 위쳐라는 직업에 회의적이기도 하다. 예니퍼가 저주를 풀기 위해 우마에게 풀의 시험을 실시한다고 했을 때 "녀석이 고통받는 걸 보고 싶냐?!"라며 화를 내기도 한다.[7] 시리의 검술과 신체적인 전투 기술은 특출나게 뛰어난 편까지는 아니었다. 혈통으로 인한 마법적 재능으로 그 간극을 메웠을 뿐이다. 베스미어도 이후 시리보다 빠르고 강한 아이들은 많았다고 언급한다.[8] 위쳐 3의 메인 퀘스트 중 게롤트가 램버트를 위해 지은 시(...) 원본은 게롤트: Lambert, Lambert, What a prick. / 램버트: Not bad.[9] 램버트의 아버지는 심각한 술주정뱅이로 가정폭력을 일삼기 일쑤였고 어린 램버트는 차라리 아버지가 술 먹고 객사하길 바랄 지경이었다. 어느 날 램버트의 아버지는 술에 취해 길을 헤매다가 괴물 둥지로 들어가게 되어버렸고 다행히 지나가던 위쳐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리고 의외성의 법칙에 의해 램버트는 케어 모헨으로 오게 되었으니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참고로 위쳐 시험에 통과하여 자유를 얻자마자 아버지의 집에 "감사"의 의미로 한번 방문했다고 한다.[10] 덕분에 예니퍼는 확대환등기 가동조차 번번이 실패하며 스트레스를 있는 대로 다 받았다. 그 뒤치다꺼리는 당연히 게롤트가...[11] 이 장면은, 위쳐 3 트레일러 "Killing monsters"의 한 장면. 2분 즈음 잔인주의 #[12] 풀의 시험 같은 극도의 고통과 부작용을 동반한 실험에서 소수만이 살아남아 위쳐가 되지만, 그나마 그렇게 위쳐가 된 대다수의 동료들도 고작 돈 몇 푼에 익사체나 잡다가 죽었다고 언급한다.[13] 예니퍼의 무례한 발언에 "너는 지금 게롤트와 얘기하는 게 아니야."라고 발끈한다.[14] 게롤트와 에스켈도 그의 죽음을 깊이 슬퍼하긴 하지만, 베스미어 사망 직후 게롤트와 시리의 대화에서 보이듯이 변이 때문에 어떻게 슬퍼해야 하는지 모르는 위쳐의 특성인지는 몰라도 흐느끼는 모습까진 보여주지 않는다. 물론 게롤트든 에스켈이든 그 비통한 심정이야 우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도 전해지지만...[15] 램버트의 이런 모습은 키이라를 파이크섬에서 죽였던지, 아니면 그녀를 라도비드에게 가도록 내버려 두어 그녀가 케어 모헨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고 죽었어야 볼 수 있다. 키이라가 케어 모헨 전투에 참여했다면 이런 모습이 아니라, 베스미어가 영원히 살 수 없다는 건 알았지만 그의 죽음은 적어도 이것보다는 나았어야 했다며 슬퍼하긴 하지만, 극도의 슬픔이 그의 심사를 뒤틀리게 한 건지 질문들에 상당히 까칠하게 대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