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01:41:13

레안드로 트로사르/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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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KRC 헹크

2010년, 보홀트 아카데미 소속이던 트로사르는 헹크 유스팀에 입단했다. 2년 뒤 성인팀으로 승격했으며, 2012년 5월 13일 헨트를 상대로 후반 42분에 교체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그리고 헹트전이 해당 시즌 유일한 출전 경기였다.

이후에는 4시즌간 임대를 전전하며 출전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2016-17 시즌을 앞두고 트로사르는 4년만에 헹크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그리고 9월 25일에 코르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레온 베일리와 교체되었으며 헹크 소속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트로사르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1:4로 패했다. 그는 해당 시즌을 기점으로 팀의 레귤러로 자리잡으며 3시즌간 맹활약했고 2018-19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4골을 득점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19년 6월 26일, 2019-20 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튼으로 20M의 이적료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4년.

1.2.1. 2019-20 시즌

2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댄 번의 크로스를 멋진 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EPL 데뷔골을 터뜨렸다.

11라운드 노리치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16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프뢰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서 절묘한 아웃사이드 크로스로 무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3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모페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문 구석을 정확히 꿰뚫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33라운드 노리치전에서 박스 안으로 쇄도하며 무이의 땅볼 크로스를 가볍게 돌려 놓아 득점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34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램프티의 크로스를 완벽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5 3
합계 31 5 3

1.2.2. 2020-21 시즌

1라운드 첼시전에서 완벽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골이자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2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완벽한 땅볼 크로스로 닐 모페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3라운드 맨유전에서 골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것도 모두 필드 플레이 상황에서 나온 왼발 슛. 이 날 브라이튼은 도합 5번이나 골대를 맞히며 맨유 수비를 압도했음에도 결정력 부재로 2:3 패배를 당했다.

17라운드 울버햄튼전에서 어시스트 두 개를 기록했다.

21라운드 토트넘전에서 그로스의 컷백을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2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알자에트와 동시에 슈팅을 했고, 트로사르가 조금 일찍 맞았는지 어시스트가 기록되었다.

28라운드 소튼전에서 웰벡이 돌려준 공을 그대로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9라운드 뉴캐슬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37라운드 맨시티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5 5
FA컵 2 0 0
EFL컵 1 0 0
합계 38 5 5

1.2.3. 2021-22 시즌

10월 30일에 치러진 10라운드 리버풀전에서 중앙 공격수로 선발출전했고, 전반부터 위협적인 모습을 여러차례 보이더니 기여이 후반 20분에 랄라나의 패스를 받아 앞에 있던 로버트슨을 속이고 침착하게 박스 안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이후에도 여러차례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상대의 간담을 서늘게 했으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그의 활약 덕분에 팀은 무려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승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MOM에 선정된 것은 덤.

32라운드 아스날 FC전과 33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둘 다 좌측 윙백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출전해 모두 골을 기록해 챔피언스 리그 경쟁에 불을 붙이는 장본인이 되었다.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8 3
FA컵 1 0 0
합계 35 8 3

1.2.4. 2022-23 시즌

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파스칼 그로스의 패스를 받아 시즌 첫 골을 넣었다.

4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에서 그로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6R 레스터 시티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절묘한 라인브레이킹으로 득점에 성공 그 후 은디디를 환상적인 드리블로 재쳐내 PK를 얻어냈다.

9R 리버풀 FC 전에서는 무려 주발이 아닌 왼발로 해트트릭을 달성하여 리버풀 원정이라는 아주 까다로운 경기에서 무승부를 얻어내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1]

월드컵 이후에는 부주장인 랄라나와 불화로 주전에서 밀렸고, 이후 로베르토 데 제르비와의 불화설까지 터지며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트로사르가 1월 12일 훈련장에서 갑자기 집으로 가는 등 태업을 시전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브라이튼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는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등, 현재 브라이튼과 트로사르 사이가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리버풀전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여 벨기에로 떠났다고 한다.

2022-23 시즌 브라이튼에서의 최종 기록은 17경기 7골 3도움.
1.2.4.1. 이적 사가
2022년 10월, 아스날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첼시 FC로 이적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트로사르와 다시 한번 일을 같이 하길 원한다는 링크가 뜨고 있다. 이에 트로사르는 첼시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가고 싶다. 그러나 벤치에 있고 싶지는 않다. 라며 주전보장을 원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첼시 FC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소스가 뜨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트로사르를 FA로 영입하려고 하고 있고, 첼시는 톱 타겟인 크리스토퍼 은쿤쿠와의 계약을 마무리 지은 후 트로사르를 노릴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10월 16일 선데이 미러에 따르면 아틀레티코행이 더욱 더 유력하다고 한다. 문제는 아틀레티코에 그리즈만, 모라타, 쿠냐, 펠릭스등 쟁쟁한 공격수들이 있다. 이는 첼시 역시 마찬가지. 그러나 첼시에는 본인을 애용했던 포터가 감독이라는게 크게 작용할듯하다.

2022년 10월 19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트로사르의 계약이 2023년 6월까지지만 계약당시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넣었어서 예측하기 어렵다며 카타르 월드컵 이후 더 진전이 있을 거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브라이튼이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트로사르를 방출할 생각이 없다. 게다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사르는 인터뷰에서 첼시로의 이적설에 대해 아직 구단에게도 자신에게도 연락온게 없기 때문에 기다리는 중임을 밝힘과 동시에 월드컵 전까지는 브라이튼에서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는 것에만 집중하고 이적에 대해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

브라이튼이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어 FA로 나가는 것을 우려해 타 팀의 오퍼를 들어보려는 듯하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 FC첼시 FC가 트로사르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한다. 벤 제이콥스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트로사르를 토트넘과 첼시를 포함해 리버풀, 맨유, 뉴캐슬에게 역제의를 했지만, 리버풀은 각포 영입을 했기에 거절, 맨유도 베호르스트 영입을 위해 거절, 뉴캐슬은 젊은 선수를 선호한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

그러나 1월 10일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브라이튼이 트로사르를 이번 겨울에 팔 생각이 없으며 구두 합의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트로사르가 보여준 프로답지 않은 모습때문에 팀의 부주장인 아담 랄라나와 훈련세션 중 다툼이 있었고[2], 데 제르비 감독 역시 트로사르의 태도 문제를 지적하며 그를 선발에서 배제시켰다. 그러자 트로사르는 벨기에로 돌아가기까지 하며 훈련에 불참하였고 결국 브라이튼이 이번 겨울에 트로사르를 판매하는 쪽으로 스탠스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트로사르 측에서 토트넘, 첼시, 아스날, 맨유, 리버풀 등 여러 클럽들에 역제의를 한 상황이며, 현재까지 가장 가까운 클럽은 단연 토트넘이다.

또한 아스날 역시 미하일로 무드리크 영입에 실패했기 때문에 트로사르를 원한다고 한다. 첼시는 무드리크를 영입했고, 리버풀은 각포를 영입했고 조타 역시 복귀 예정이고, 맨유도 윙어쪽은 래시포드, 안토니, 가르나초, 산초 등 좋은 윙어들이 대거 포진해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아스날 또는 토트넘이 유력 행선지이다.

1월 19일 미러에 따르면 첼시가 무드릭 영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트로사르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며 현재로써는 런던 3개 클럽이 유력 행선지라고 한다. 또한 브라이튼은 £25M 이상의 오퍼만 들어볼것이라고 한다. 브라이튼이 요구하는 가격대가 명확했는데, 토트넘은 £12m 정도를 제시하며 문의했다고 한다. 이에 브라이튼은 당연하게도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 시각 1월 19일 저녁 즈음, 데이비드 온스테인(아스날 1티어), 파브리지오 로마노, 사미 목벨 등 탑티어 기자들이 아스날과 트로사르의 협상을 보도했다. 꽤 진척됐는지 개인합의는 마무리되었으며 브라이튼 구단과의 협상만이 남았다고 한다. 사미 목벨에 따르면 이적료는 £20M이라고 한다. 협상의 진척도를 고려하면 이번에도 첼시가 하이재킹하는 돌발 변수가 없는 한 아스날이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내 한국 시각 1월 19일 오후 11시 30분경,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밝히길, 트로사르는 아스날이 제시한 모든 계약 조건에 동의했으며 자신에게 관심을 표한 모든 클럽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표명했다고 한다. 개인 합의는 100% 완료된 상태이며 빠르면 수 시간 내로 클럽 합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한국 시간으로 1월 20일 오전 1시 경 온스테인이 던딜을 외친 데 이어 곧바로 로마노 역시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 작업이 마무리되었음을 알렸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26m이며[3] 곧이어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재 메디컬 테스트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 시간으로 1월 20일 저녁 9시까지 영입 작업이 완료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21라운드부터 경기 출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어 한국 시간 20일 저녁 6시 즈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또한 트로사르의 이적을 컨펌하면서, 사실상 아스날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3년 반+옵션 1년으로 알려졌다.

트로사르의 아스날 이적이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었던 데에는 현재 아스날의 수석 코치이자 '에어팟좌'로 잘 알려져 있는 알베르트 스타위벤베르흐 수석코치의 영향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스타위벤베르흐 코치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약 1년 간 KRC 헹크 감독으로 트로사르를 지휘했던 바 있다. 제임스 맥니콜라스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과 생긴 불화 때문에 은연중에 자리하고 있던 태도 이슈에 대해서도 스타위벤베르흐 코치가 아르테타 감독에게 트로사르에 대해 설명하면서 멘탈 이슈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되었다고 한다.

1.3. 아스날 FC

2023년 1월 20일, 아스날 FC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24M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1.3.1. 2022-23 시즌

아르테타 감독의 컨펌으로 21R 맨유전이 데뷔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 83분에 교체투입되어 약 10분간 좌측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90+1분에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활발한 드리블 후 올렉산드르 진첸코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내주었고 에디 은케티아의 극적 역전 골에 기점이 되었다. 이후 상대팀 진영에서의 볼간수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FA컵 32강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해 시작부터 측면 돌파와 양질의 패스, 유효슛까지 꽂으며 전반전 선수들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66분 마르티넬리와 교체됐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팀은 0:1로 패배, FA컵 32강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22R 에버튼 FC전 부진하던 마르티넬리와 교체되어 그나마 흐름을 살리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트로사르의 폼 역시 좋지 못하였다.

23R 브렌트포드전에서 무색무취였던 마르티넬리와 교체투입되어서 가벼움 몸놀림들을 보여주다가 사카의 패스를 받아 데뷔골을 넣었다! 직전 두 경기에서 연달아 패배한 상황에서 브렌트포드에게 밀리고 있던 터라 아주 중요한 데뷔골이 되었다. 다만 경기는 무승부.[4]

24R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는 올 시즌 리그에서 처음으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사카 쪽으로의 시원시원한 반대전환을 보여주긴 하였으나 드리블이나 돌파 면에서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5] 후반전에 마르티넬리와 교체되었다. 이 날 마르티넬리도 고점의 모습은 아니었으나 역전 결승골 기점 역할을 했고 마지막 추가골까지 넣으면서 주전 경쟁은 다시 치열해질 전망이다. 팀은 4:2 승.

25R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장하여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반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박스 바로 바깥에서 잡아 멋진 감아차기로 득점하였으나 화이트의 파울이 선언되며 골이 취소되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르티넬리에게 절묘한 어시스트를 찔러주며 결국 공격포인트를 쌓는 데에 성공하였다. 이후 80분경 은케티아와 교체되었다.

7R 에버튼 FC전에서도 폴스 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마르티넬리와 지속적인 스위칭을 통해 에버튼의 뒷공간을 공략했으며 70분 절묘한 왼발 컷백으로 외데고르의 3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하고 곧바로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은케티아와 교체되었다. 팀은 4:0 승.

26R AFC 본머스전에서는 부상으로 22분에 에밀 스미스 로우와 교체되었다. 팀은 심판진의 억지스런 판정을 이겨내고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트로사르는 사타구니 부상때문에 2주 결장이 예상되었으나 예상을 깨고 스포르팅전만 휴식 후 복귀하였다.

27R 풀럼 FC원정에서 전반에만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반 만에 경기를 끝내버리는 데 기여한 일등공신이 되었고 후반 77분 제주스와 교체되었다. 원정경기 전반전에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선수는 트로사르가 처음이며, 또 트로사르는 1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단일 시즌 해트트릭(브라이튼 시절 리버풀 원정)과 3개의 어시스트를 모두 기록한 선수라고 한다.[6]

28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는 초반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았으나 후반 55분에 자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어느새 시즌 9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65분 제주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4:1 승.

3월까지의 모습을 총평하면 아스날의 반등을 이끈 게임체인저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이 알다시피 트로사르는 아스날의 첫 번째 타겟이 아니었고 기존 플랜 A를 하이재킹당하면서 영입한 대체 타겟이었으나 이 선택은 또 다시 적중했다.[7] 1월까지 제주스의 공백을 잘 메워주 은케티아가 2월부터는 잔부상 여파와 풀타임 혹사로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무승을 이어갔던 아스날은 트로사르를 가짜 9번으로 기용하기 시작했고 트로사르는 3월 한 달 동안 6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스탯을 올리면서 그 믿음에 증명했다. 단순히 스탯 뿐 아니라 경기 영향력도 뛰어나 트로사르의 가짜 9번 기용이 후반기 들어 부진하던 마르티넬리[8]와 역시 후반기 들어 폼이 주춤했던 자카까지 살아나는 효과를 가져왔고 아스날의 공격력은 전반기 수준으로 매서워졌다. 이러다 보니 제주스가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주전은 트로사르여야 된다는 여론도 나오고 있다.[9]

29R 리즈 유나이티드 FC를 상대한 홈경기에선 부카요 사카가 A매치 출전으로 인한 피로감 때문에 트로사르가 오른쪽 윙어로 대신 출전하였다.[10] 패스를 주고 받으며 가브리에우 제수스의 세번째 골을 어시스트 하였다.[11]

이후 3월 한달간 5경기 5도움을 기록하면서 아스날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32R 맨체스터 시티 FC원정에서 교체 투입되어 롭 홀딩의 만회골을 도우며 리그 10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친정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의 홈 경기에서는 램스데일이 넘겨준 공을 흘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운다브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는 원흉이 되었고, 팀도 0:3으로 패하며 리그 우승이 날아가고 말았다.

38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의 최종전에서 2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하면서 이번 시즌 12어시스트, 프리미어리그 어시스트 공동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12] 아스날 이적 후 득점은 단 하나에 그치면서 10-10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그럼에도 트로사르는 올 시즌 후반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2022-23 시즌: 39경기 8골 12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13] 36 8 12
UEFA 유로파 리그 1 0 0
FA컵[14] 1 0 0
EFL컵[15] 1 0 0
합계 39 8 12

1.3.2. 2023-24 시즌

프리시즌 왓포드와 뉘른베르크와의 친선전에 모두 메짤라로 경기를 소화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중이다. 근데 생각 외로 거기서마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팔방미인의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중이다.일각에서는 메짤라로만 가면 묻혀버리는 로우를 왼쪽으로 보내고 트로사르를 메짤라 백업으로 쓰는건 어떻냐고도 한다.

프리시즌 MLS 올스타전에서도 메짤라로 선발 출전해 1골을 득점했다. 다만 이후 부상 의심 상황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 교체 투입되었고 에밀 스미스 로우와 함께 좌측 메짤라와 윙어를 오가면서 스위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윙어와 스트라이커 자리를 오가면서 활동했고 멀티골을 뽑아내는 맹활약을 선보이며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세르지 로베르토의 대놓고 들어오는 개태클을 당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심판은 이 태클을 카드 없이 넘겼다.

FA 커뮤니티 실드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후반 90+11분 극장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승부차기로 끌고 갔고, 승부차기에서도 2번 키커로서 멋지게 성공하며 아스날에게 무려 3년 만에 트로피를 안겨주었다. 본인 역시 아스날 이적 이후 첫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R 노팅엄 포레스트 FC전 후반 교체 투입되었다. 역습 상황에서 엄청난 치달로 공격찬스를 만들었으나 골로 이어지진 못했다. 팀은 2:1 승리하였다.

2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은 교체명단에 들었으나 토미야스 타케히로의 퇴장으로 팀이 남은 20 여분을 아예 잠구고 플레이했던 탓에 출전하지 못했다.

3R 풀럼 FC전 깜짝 선발출전하였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좋았던 모습과는 달리 매우 부진하며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아웃되었다.

5R 에버튼 FC전에서 전반전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었으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후반전 필드에 적응하기 시작하였고 69분 부카요 사카의 패스를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돌려놓으며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 골로 팀은 6년 만에 구디슨 파크 원정에서 승리하였다.

마르티넬리의 부상으로 선발 출전한 psv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구석으로 꽂히는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제주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트로사르마저 이후 부상을 당하며 아스날 공격진 뎁스에 제동이 걸렸다.

9R 첼시전에서 교체 투입된 이후 사카의 크로스를 깔끔히 마무리하는 동점골을 뽑아내며 슈퍼 조커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하베르츠의 부진으로 라이스가 한 칸 올라가며 기용된 조르지뉴와 함께 최근 선발로 나오며 침체됐던 아스날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 기여 중이다.

세비야와의 챔스 4차전 사카의 컷백을 밀어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번리와의 리그 경기에서 사카가 떨궈준 공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후 포스트에 강하게 부딪히며 부상이 염려됐으나 다행히 일어났다.

울브스와의 리그 14R 메짤라로 출전하였으나 잦은 턴오버와 결정적 기회 미스 등 부진하였다. 이번 시즌의 트로사르는 제로톱이나 윙어뿐만 아니라 메짤라로 자주 기용되고 있지만 큰 소득은 없는 상황이다.

이후 한동안 부진한 폼을 보여주었으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21R에 오랜만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대신에 윙어로 선발 출장하였고, 역습 상황에서 가브리엘 제주스의 크로스를 받아 정말 오랜만에 득점을 기록하였다.

23R 리버풀 FC전 후반 74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대신 교체투입되어 준수한 모습을 보이던 와중 후반 90+6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한번의 터치로 하비 엘리엇루이스 디아스를 벗겨내며 그대로 공을 몰고가 때린 슈팅이 버질 반다이크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알리송 베케르의 가랑이로 들어가며 쐐기골을 넣었다. 팀은 3:1 승리하였다.

24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전 폴스나인으로 선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완벽한 발리슛으로 연결시켰으나 아레올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허리까지 적극적으로 내려와 빌드업에 가담하였으며 1대0으로 앞선 전반 중반 환상적인 롱패스로 사카의 페널티킥 유도를 도왔다. 3대0으로 앞선 전반 막판 추가시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결국 골을 기록하였다. 후반전에 패스미스가 몇차례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자신의 롤을 잘 수행하고 66분 은케티아와 교체되었다.

25R 번리 FC전 역시 선발 출장하였다. 카이 하베르츠와의 유기적인 스위칭으로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으나 오늘따라 부진한 결정력으로 마무리짓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하베르츠의 슛이 수비를 맞고 나온 것을 왼발로 밀어넣으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에서 열린 FC 포르투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는 와중 전반 40분 마르틴 외데고르의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기록,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팀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이 골로 트로사르는 커뮤니티 실드 포함 시즌 11골째를 기록하였다.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2-1로 뒤진 상황에서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29R 첼시 FC와의 순연 경기에 선발로 출장하여 전반 4분 만에 데클란 라이스의 패스를 받아 왼발 니어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5:0 대승에 일조하였다. 특히 이 날 득점으로 PL 데뷔 이후 처음으로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였다.

3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 결승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트로사르의 활약을 하자면 아스날의 숨겨진 에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입생인 라이스나 하베르츠의 맹활약만 아니었다면 충분히 올해의 선수감이였다. 물론 선발 출전시 경기 영향력이 다소 부족하고 기복이 있는 것이 흠이긴 했다만 이번 시즌 레프트윙 주전이였던 마르티넬리의 부진을 틈 타 주전으로 도약하고 특히나 아스날이 매번 고전했던 에버튼 원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같이 까다로운 경기나 리버풀,맨시티,포르투,바이에른 뮌헨,첼시전등 아스날에게 있어서 중요한 경기들에서 득점을 하면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르테타 체제하에서 최고의 가성비 영입을 꼽으라고 한다면 이제는 무조건 트로사르가 나올 정도로 성공한 영입임에 틀림없다.

2023-24 시즌: 45경기 16골 2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12 1
UEFA 챔피언스 리그 9 4 1
FA컵 1 0 0
EFL컵 1 0 0
합계 45 16 2

1.3.3. 2024-25 시즌

1라운드 울버햄튼전 벤치에서 출발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폼이 좋지 않았기에 트로사르를 다음 경기에서는 선발로 볼 가능성도 있다.

2라운드 아스톤 빌라 FC 원정경기에서 후반 65분에 투입되었다. 트로사르가 투입된 후부터 좋지 않았던 아스날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2분만에 낮고 빠른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팀은 토마스 파티의 추가골로 2:0 승리하였다.

5라운드 맨시티 원정경기에서 전반 45+6 추가시간의 추가시간인 52분 경 공중볼 결합과정에서 베르나르두 실바를 강하게 밀고 공을 멀리차 시간지연으로 인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1]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해트트릭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이다. 트로사르 이전의 두 선수는 짐바브웨 출신의 피터 은들로부와 아르샤빈. 가장 최근의 선수는 13년전의 아르샤빈이었다.[2] 후에 트로사르가 아스날로 이적하자 랄라나는 "이적하는 건 본인 마음이지만 보다시피 우리는 걔 없어도 충분히 잘 나가고 있다" 라고 인터뷰하며 감정이 아직 남아있는 모습을 보였다.[3] 기본21 + 옵션5[4] VAR로 브랜트포드의 골 체크를 할 당시 오프사이드 여부 확인을 까먹었다는 말도 안 되는 악재가 있었다.[5] 이날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의 우측 라인이 좌측 라인에 비해 더 견고하였다.[6] 공교롭게도 10년 전 한 시즌 해트트릭-3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트로사르의 아스날 선배이자 등번호 또한 트로사르와 같은 19번을 달았던 산티 카솔라였다.[7] 아스날의 영입 관련 총 책임자인 에두는 이미 지난 시즌에 한 타겟만 노리다 겨울 이적시장 0입 대참사를 겪은 전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무드리크를 노림과 동시에 미리 다른 대안들도 준비한 듯 하다.[8] 은케티아와 함께 나온 경기에서 정말 안 좋은 폼을 보였던 마르티넬리였으나, 트로사르 재로톱 기용 이후 전반기의 폼을 되찾으며 현재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9] 참고로 트로사르 본인은 이적 당시 이렇게까지 많은 경기를 뛰게 될 줄 몰랐다고 한다. 입단 당시 이미 주전 쓰리톱이 견고하게 돌아가고 있었기에 본인의 위치를 조커카드로 인식하고 있었던 듯 하다.[10] 킥오프 당시의 위치가 우측 윙이었을 뿐 제주스, 마르티넬리와 서로 위치를 바꿔가며 플레이했기 때문에 중앙 및 좌측에도 여러번 얼굴을 비췄다.[11] 이 어시스트로 이제 트로사르의 10–10은 2골 1어시만을 남겨두고 있다[12] 1위는 16도움의 케빈 더 브라위너이며, 공동 2위는 모하메드 살라이다.[13] 브라이튼에서 16경기 7골 2도움, 아스날에서 20경기 1골 10도움[14] 아스날에서 출전[15] 브라이튼에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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