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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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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둘러보기 틀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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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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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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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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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축구감독
파일:graham-potter-brighton-2022-1662565943-91895.jpg
<colbgcolor=#eee> 이름 <colbgcolor=#ffffff,#191919> 그레이엄 포터
Graham Potter
본명 그레이엄 스티븐 포터
Graham Stephen Potter
출생 1975년 5월 20일 ([age(1975-05-20)]세)
잉글랜드 웨스트 미들랜즈주 솔리헐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5cm
직업 축구선수 (레프트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ee> 선수 버밍엄 시티 FC (1992~1993)
위컴 원더러스 FC (1993 / 임대)
스토크 시티 FC (1993~1996)
사우스햄튼 FC (1996~1997)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1997~2000)
노스햄튼 타운 FC (1997~1998 / 임대)
레딩 FC (1999 / 임대)
요크 시티 FC (2000~2003)
보스턴 유나이티드 FC (2003~2004)
슈루즈버리 타운 FC (2003 / 임대)
매클즈필드 타운 FC (2004~2005)
감독 외스테르순드 FK (2011~2018)
스완지 시티 AFC (2018~2019)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19~2022)
첼시 FC (2022~2023)[1]
기타 헐 대학교 (2005~2007 / 축구 개발 관리자)
가나 여자 대표팀 (2007~2010 / 기술 이사)

1. 개요2. 선수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감독 경력5. 전술 스타일6. 개인 수상7. 여담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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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잉글랜드)축구선수 출신 감독.

2. 선수 경력

버밍엄 시티 FC 유소년 팀 출신이며, 주로 2부 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이다. 사우스햄튼 FC 소속으로 1996-97 시즌 프리미어 리그 선수로도 활약한 바 있으나 리그 출장은 단 8경기에 그쳤고, 곧바로 방출된다. 2004-05 시즌 매클즈필드 타운 FC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지막으로 선수 커리어를 끝내게 된다.

3. 국가대표 경력

1996년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 1경기를 소화했다.

4. 감독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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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술 스타일

잉글랜드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전술가적 면모가 강하다. 포터의 브라이튼은 2021-22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은 패스를 기록하면서 더 많은 소유 기반 팀이자 수비 측면에서 네 번째로 적극적인 팀이었다. 그정도로 중원에서의 역압박과 볼 소유권을 중시했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파이널 서드에서 아주 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브라이튼이라는 팀의 특성 상 공격수의 역량 부족으로 인하여 기대득점 보다는 골 수가 적었다. 게다가 38경기 가운데 13개의 스타팅 포메이션을 사용했을 정도로 전술적 유연성이 강하다. 전술적인 특징으로는 더블 피벗 사용이 많다. 또한 전방 공격수로는 닐 모페, 대니 웰벡, 트로사르 등 활동량이 높은 선수들을 선호한다.
감독에게 감성 지능이 필요한 이유
그외에도 감독으로서 선수 지도 방향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첼시 FC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심리학 전공과 그 이후에 관련 자격 취득은 물론이고 선수단의 멘탈 케어 등에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고 도와주는 모습 덕분에 포은영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과 유사한 면이 많은데, 스쿼드 전체가 능동적으로 움직이면서 활동량을 하드워커 수준으로 많이 가져가는 것을 더 많이 주입하고 주문하는 것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스쿼드를 짤 때, 하드워커형 선수를 전체적으로 많이 선호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첼시 FC로 부임하면서 드러난 단점은 후방 빌드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풀백의 퀄리티를 크게 타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어찌보면 이는 토마스 투헬 부임 시절 말엽에도 드러났던 한계였었는데, 이 당시에도 토마스 투헬 감독은 스쿼드상의 문제로 인해 현실타협을 해서 안토니오 뤼디거벤 칠웰, 리스 제임스를 축으로 후방 빌드업을 구사했고 양 윙백들에게 사실상 이를 몰아주는 형태를 선택했을 정도로 빌드업 구성을 짜는 데에 큰 애를 먹었던 적이 있었을 정도였다. 결국 이는 2022-23 시즌을 앞두고 안토니오 뤼디거가 자유계약으로 이탈을 하면서 프리시즌부터 그 체계가 무너지고 말았는데, 이러한 문제가 터진 시점에서 토마스 투헬이 결국 시즌 중에 팀을 떠나게 되었고 포터 부임 이후에도 이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결국 이 과정에서 공수 간격조절이 안 되어서 중원장악이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준 적도 있다.[2] 그나마 중원 장악 문제에 관한 것은 루벤 로프터스치크데니스 자카리아를 3선에 배치하고 선수들의 위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되긴 했지만.[3]

결국 브라이튼에서 보여주었던 조악한 공격력은 첼시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게 되었다. 첼시 팬들이 보는 포터볼은 2022-23 시즌에는 수비는 그럴듯하지만 공격쪽에서 엉망인 말 그대로 지지는 않지만 이길수도 없는 중위권을 유지하기만 하는 늪축구가 되었다. 포터 감독이 브라이튼에서 명장이라고 평가 받은데에는 강팀보다 좋지 못한 스쿼드로 지지않고 늪축구로 중위권을 유지한 이유 때문이었는데, 첼시에서도 첫 시즌에는 이러한 문제가 고쳐지지 않았고 결국 첼시 구단 쪽을 담당하는 기자들 사이에서는 1월 이적시장 이전까지만 해도 토마스 투헬 경질 직전 말엽에 팀의 빌드업 체계가 무너졌던 모습이 보완되지 못하고 있다는 견해를 보였을 정도. 다만 데이비드 모예스 시절 맨유와의 큰 차이점은 수비는 최소 실점 기준으로는 23R까지 단 22실점에만 머무르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리그 4위권으로 건실하다는 점인데, 일부 전문가들은 2022-23 시즌에 월드컵 브레이크의 득을 거의 보지 못했다는 것을 근거로 팀합을 맞출 시간이 길게 필요하다는 견해가 간혹 나오고는 있긴 하다.[4] 구단에서 프리시즌까지도 합을 맞출 기회를 준다는 결정을 한 것을 보면 결국 2023-24 시즌 프리시즌까지 팀합부터 확실하게 챙기는 것이 숙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5] 때문에 후방 빌드업 체계와 수비 체계가 그나마 잡혔다고 볼 수 있는 1월 이적시장 이후에는 후방 빌드업 이후 공격 전개시의 세부 전술 퀄리티를 얼마나 잘 다듬고 보완하냐에 따라 그의 커리어가 갈릴 전망이었으나 별 반전 없이 상호 합의하에 계약이 해지되면서 첼시와의 동행은 대실패로 끝나게 되었다.

6. 개인 수상

  • 스웨덴 풋볼 어워드 올해의 감독: 2016, 2017
  • 스웨덴 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감독: 2017

7. 여담

  • 외국인 코멘터리들에게 고평가받고 있는데 현지에서도 평가가 좋은지, 항상 프리미어 리그 클럽에서 차기 감독을 물색할 때 후보에 오르고 있다.[6] 물론 포터 본인은 브라이튼에서 행복하다며 매번 이적설을 부인하고 있었지만, 결국 2022년 9월자로 첼시의 새 감독이 되었다.
  • 첼시 FC 부임 이후에도 대체적으로 리그 경기에서는 트레이닝복이나 자켓을 입고 경기를 지휘할 때가 많은 편이지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만큼은 부임 후 두 경기 모두 평소와는 다르게 정장을 차려입고[7] 경기를 지휘할 정도로 드레스 코드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AC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검정색 폴라에 정장을 입은 그의 모습이 꽤 멋지다는 이야기도 나오는 편이다.
  • 수염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큰데 수염을 기르면 멋은 더 있어보이나 안 길렀을 때보다 더 늙어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그래도 대부분은 수염 기른게 더 좋다고 하는 것 같다. 첼시 FC 부임 이후에도 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첼시 팬이 삭았다며 걱정하자 와인마냥 숙성되고 있다고 유머로 답했다. 대신 첼시 FC 부임 후에는 머리와 수염을 깔끔하게 다듬고 나타난 모습이였는데, 부임하자마자 첼시 FC의 선수들에게 바버 샵부터 추천받았었다고 한다.
  • 의외로 한국인 선수와 인연이 있다. 바로 문선민을 2012 시즌 프로 데뷔부터 2014 시즌까지 외스테르순드에서 3년간 지도한 적이 있기 때문. 당시 포터 감독 아래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한 문선민은 2012 시즌 3부리그에서 시작해 팀과 함께 승격하며 2013 시즌과 2014 시즌 2부리그에서 준수한 윙어로 성장했으며 이를 발판삼아 2015 시즌 스웨덴 1부리그까지 밟게된다. 이후 포터 감독은 EPL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이 되었고, 문선민 또한 월드컵 출전을 하고 K리그 최강팀의 일원이 되는 등 둘 다 잘 풀렸다. 더불어 문선민의 팀 동료인 모두 바로우와도 1년뿐이지만 외스테르순드에서 동고동락했다.
  • 굉장한 투 머치 토커라고 한다. 선수들이나 구단 관계자와 단순히 대화를 많이 하는 수준이 아니라 하루 내내 대화를 끼고 사는 수준이라고 할 정도.
  • 부정적인 평가도 없는 건 아닌데, 전 축구선수이자 현재는 축구 관련 평론가로 자주 얼굴을 드러내는 키어런 다이어토마스 투헬과 포터 두 감독 밑에서도 모두 뛰어본 선수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축구 지식, 전술능력 등 전반적인 능력은 투헬이 포터보다 낫다고 말했다.[8] 다이어가 포터의 문제점으로 꼽은 것은 팀의 스타 플레이어 모두를 만족시키고 싶어 하기 때문에 매번 선발 라인업이 들쭉날쭉한 것을 오히려 약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정작 키어런 다이어는 이 평가에서 포터가 선수단의 줄부상 때문에 선발 라인업을 그렇게 가져가야했던 사정을 간과한 데다가 토마스 투헬 부임기에 선수단 내부에 생긴 다른 내부 문제에 대해서 등은 이야기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 평가의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꼽혔다.[9]
  • 마이웨이 기질이 강한 것과는 달리 의외로 기자들의 질문에는 딱 필요한 말만 최대한 정중하게 하는 성향이며, 기자들하고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팀 성적으로 인해 기자들의 질문이 이상해지는 것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을 했는데, 자신은 환상적인 클럽을 지휘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질문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정중하게 대답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8. 같이 보기



[1] 2022-23 시즌 도중 부임, 시즌 도중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2] 뒤에 밝혀진 사항에 의하면 포터 또한 중도부임 이후 스쿼드 파악에 애를 먹다가 그나마 파악을 한 시점에서는 빌드업 체계 자체가 그 이전부터 특정 선수에게 몰아주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스쿼드의 상황이 좋지 않았던 것을 보고 경악을 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결국 장고 끝에 나온 플랜이 바로 리스 제임스를 중심으로 빌드업을 몰아주기로 한 것.[3] 이는 사실 브라이튼 시절에도 나왔던 문제점이었다. 당시에는 단순한 선수 퀄리티가 문제였던 것으로 치부되었고 실제로도 퀄리티 이슈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던 사정이 있었다 보니 결국 후임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이후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아예 세트피스로 가져가는 골을 포기하더라도 사이드 자원들의 폭발력을 극단적으로 활용하는 식으로 오픈 플레이 골의 빈도를 늘려서 비슷한 득점 수치에도 경기당 효율을 야금야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이러다 보니 2022-23 시즌에는 세트피스 골이 22R까지 단 1득점에 그치고 있으며, 23R까지 기록한 39득점 중 38득점이 오픈 플레이 득점일 정도로 세트피스 골의 비율이 너무 많이 낮아지고 오픈 플레이 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바람에, 높이에서 열세인 팀을 상대로 고전을 하는 것에 대한 숙제를 남김과 동시에 월드컵 브레이크 이후에는 이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크리스탈 팰리스 FC와 같이 높이에서 열세를 보이는 팀을 상대로는 다시 무승부 경기가 생기기도 했다. 참고로 저 세트피스 1득점은 다름아닌 첼시가 브라이튼 원정에서 자책골로 내줬었다.[4] 실제로도 겨울 이적시장에 베스트 11이 대거 갈리기도 했고, 대다수의 선수들이 부상이나 월드컵 차출 등으로 월드컵 브레이크 당시 훈련에 불참을 한 상황이라 차출이 되지 않은 U23 선수들만이 아부다비에 동행을 하는 바람에 사실상 첼시가 이 기간에 이득을 본 적은 거의 없다시피했고, 모예스 시절의 맨유는 리그에서 43실점을 기록하며 최소 실점 지표도 상위권으로 올라오지 못했었다. 이는 이 시즌 에버튼 FC보다 더 많은 실점을 기록했던 것인데, 어떻게 보면 이 당시의 맨유는 결국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지 못했던 셈.[5] 다만 구단에서 포터 한 사람의 역량만을 보고 데려온 것은 아니라고 보도되긴 했다. 이 당시 포터는 물론이고 그 밑에서 일하는 사단의 코치진과 함께 분석가로 포터 사단에 함께했던 카일 맥컬리의 역할에 주목을 했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후에 채용 담당 이사인 폴 윈스탠리도 포터를 따라 첼시에 합류를 결정한 것을 고려하면 결국에는 당시 브라이튼의 구단 시스템을 통째로 이식하려는 의도도 배제할 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정작 카일 맥컬리와 폴 윈스탠리는 1월 이적시장에서, 그리고 코치진들은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버릇을 잡아주고 개화시키는 등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어느 정도의 실적을 발휘했는데 포터만 아쉬운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6] 2022년 9월 7일, 갑작스러운 첼시의 투헬 경질 이후 후임 감독 1순위로 떠올랐었다. 브라이튼이 현재 좋은 성적으로 승승장구하고 있기에 쉽게 포터 감독을 내주지 않을 거라는 점과 포체티노와 지단이라는 무직 감독 매물이 있음에도 포터가 현재 1순위로 거론되고 있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포터가 얼마나 뛰어난 감독인지를 방증해 준다. 물론 브라이튼이 생각보다 쉽게 첼시와 포터 감독의 협상을 허락해 주었으며, 포체티노는 현재 전성기보다 떨어진 능력에, 지단은 현재는 가능성이 떨어졌지만 프랑스 국대를 항상 맡고 싶어 했기에 포터 감독이 1순위로 오른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7] 이는 전임자였던 토마스 투헬과 유사한데, 투헬도 리그 및 국내 컵 경기에서는 트레이닝 복을 즐겨 입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주로 사복 차림으로 경기를 지휘했다.[8] 이 선수가 누구인지는 많은 팬들이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 때문인지 이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 자체는 호불호가 꽤 갈리고 있다.[9] 여기에 키어런 다이어 본인이 평론가로의 신뢰도 자체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걸러서 들을 필요는 있다. 실제로 이 인터뷰를 그대로 인용해서 게재한 곳이 다름아닌 더 선이였다는 점인데, 에펨코리아 등의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이 인터뷰에 대해서는 포터에 대해선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하며, 토마스 투헬에게는 그럼 있을 때 잘했어야 한다. 등으로 의외로 이 평가에 대한 반응이 좋지 못했다. 여기에 월드컵 이후에 밝혀진 사항이라면 토마스 투헬이 마리나와만 일하는 것을 고집함과 동시에 다른 전문 풋볼 디렉터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원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어떻게 보면 구단의 입장에서는 결별 외엔 선택지가 없어진 점도 참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