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0:43:12

후벵 아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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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의 감독직 및 기타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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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CP
Sporting Clube de Portug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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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후벵 아모링
Rúben Amorim
본명 후벵 필리프 마르케스 아모링
Rúben Filipe Marques Amorim
출생 1985년 1월 27일 ([age(1985-01-27)]세)
포르투갈 리스본
국적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직업 축구 선수 (중앙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유스 SL 벤피카 (2000~2002)
CF 우스 벨레넨스스 (2002~2003)
프로 CF 우스 벨레넨스스 (2003~2008)
SL 벤피카 (2008~2017)
SC 브라가 (2012~2013 / 임대)
알 와크라 SC (2015~2016 / 임대)
감독 카사 피아 AC (2018~2019)
SC 브라가 B (2019)
SC 브라가 (2019~2020)
스포르팅 CP (2020~2024)
국가대표 14경기 (포르투갈 / 2010~2014)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지도자 경력
3.1. 카사 피아 AC3.2. SC 브라가3.3. 스포르팅 CP
3.3.1. 2020-21 시즌3.3.2. 2021-22 시즌3.3.3. 2022-23 시즌3.3.4. 2023-24 시즌
3.4. 감독 스타일
4. 기록
4.1. 선수
4.1.1. 대회 기록
4.2. 감독
4.2.1. 대회 기록4.2.2. 개인 수상
5. 여담

[clearfix]

1. 개요

포르투갈축구 선수 출신 감독. 선수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으며, 2020년부터 스포르팅 CP의 감독을 맡고 있다. 확고한 전술 철학으로 스포르팅을 부흥시켰으며 그로 인해 빅리그의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유망한 감독이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003년 CF 우스 벨레넨스스에서 데뷔한 아모림은 2005-06 시즌부터 주전으로 나섰고 2007-08시즌에는 붙박이 주전으로 나서면서 팀이 8위로 시즌을 마치는 데에 공헌했다. 그리고 2008년 4월 말에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된 아모림은 SL 벤피카와 4년 계약으로 이적했다.

첫 시즌인 2008-09 시즌에는 주전으로 출전하며 팀의 타사 다 리가 우승에 공헌[1]했으나 팀은 2위 스포르팅 CP와 7점이나 차이나는 3위에 그쳐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듬해에 하비 가르시아하미레스가 벤피카로 이적해오면서 주전에서 밀렸지만 그래도 로테이션 멤버로서 쏠쏠한 활약을 했고 팀은 5년만에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과 타사 다 리가 2연패를 달성했다.

2010-11 시즌을 앞두고 하미레스가 첼시로 이적하자 다시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2011년 1월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되었고 2011년 8월에는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 선수 기용 건에 대해 갈등을 빚어 12월에는 팀 훈련에 불참하기도 했다. 결국 아모링은 2012년 1월 말에 SC 브라가로 임대 이적해 2011-12 시즌의 남은 일정까지 브라가에서 뛰었다.

브라가에서의 임대가 끝나고 벤피카로 돌아온 아모링은 2013-14 시즌 리그와 국내 컵 대회, 유럽대항전 통틀어서 37경기를 소화했고 팀은 도메스틱 트레블과 함께 UEFA 유로파 리그 준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2014-15 시즌이 개막한 지 얼마 안되어서 무릎 부상으로 낙마했고 2015년 2월에 복귀했다.

2015-16 시즌에는 알 와크라 SC로 임대 이적했다. 카타르 스타스 리그에서 14경기 2골을 기록한 뒤 벤피카로 복귀했으나 2016-17 시즌에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고 결국 2017년 4월에 은퇴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2007년,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UEFA U-21 챔피언십에서 포르투갈 21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출전했으나 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에서 낙마한 나니 대신에 대표팀 명단에 들어갔고 코트디부아르와의 G조 1차전에서 85분에 하울 메이렐레스와 교체 투입되어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명단에 포함되었다. 조별리그 1, 2차전에 나오지 못하다가 가나와의 3차전에 선발 출전해 2-1 승리에 공헌했으나 팀은 2위 미국과 골득실에 밀려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월드컵 이후 아모링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3. 지도자 경력

3.1. 카사 피아 AC

은퇴 이후 2018-19 시즌에 포르투갈 3부리그의 카사 피아 AC의 감독직을 맡아 본격적인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부임 직후 팀을 열정적으로 지도하며 카사 피아를 전반기 리그 선두로 올려놓았다.

그러나 아모림은 당시 성인 팀을 감독할 수 있는 지도자 라이센스를 완전히 취득하기 전이었기에 감독으로서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카사 피아는 자격 없는 감독을 선임한 것이 적발되어 벌금 및 승점 삭감의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결국 2019년 1월, 감독직을 내려놓았다.[2]

3.2. SC 브라가

카사 피아 이후 여러 구단들의 B팀 감독 후보에 올랐고, 그 중 선수 시절 친정 팀이었던 SL 벤피카의 U-23 팀 감독 부임이 유력하게 여겨졌다.[3] 그러나 벤피카와의 미팅 끝에 감독 권한에서 이견을 보여 협상은 결렬되었고[4] 이후 2019년 9월 16일, SC 브라가의 B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B팀에 부임한 직후 8경기에서 7승을 올리며 구단 내부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9년 12월 23일, 1군 감독 히카르두 사 핀투가 경질되자 즉각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1부 리그 데뷔전에서 벨레넨스스 SAD를 상대로 1-7 원정 대승을 잡아냈고 이후 리그 9경기에서 8승 1무를 올리는 돌풍을 구가했다. 그 과정에서 FC 포르투, 스포르팅 CP, SL 벤피카, 소위 '포르투갈 빅 3'와의 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파란을 선보였으며, 심지어 포르투 전과 벤피카 전은 원정에서 승리를 따낸 것으로, 포르투의 브라가 상대 리그 홈 15년 무패와 벤피카의 브라가 상대 리그 홈 66년 무패 기록을 깨부쉈다. 이에 브라가는 8위로 뒤처졌던 리그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리그 컵 대회인 타사 다 리가에서도 4강전에서 스포르팅 CP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후, 결승전에서 FC 포르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대반전을 선보이며, 팀에 4년 만의 트로피를 선사했다.

3.3. 스포르팅 CP

2019-20 시즌 도중에 부임하여 부진에 빠진 SC 브라가를 이끌고 리그 연승을 달리며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킨 뒤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이에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스포르팅 CP가 방출조항을 발동시키며 충격적인 선임을 감행했다.[5][6] 이후 2020년 3월 5일 스포르팅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이며, 보상금은 €10M. 여담으로 이 금액은 당시 감독 이적료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7]

부임 이후 CD 아베스와의 데뷔전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그 직후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었다. 이후 6월에 리그가 재개되자 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팀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마지막 3경기에서 주춤하며 결국 팀은 리그 4위로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다.

3.3.1. 2020-21 시즌

2020-21 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은퇴한 제레미 마티외주하이르 페달로 대체했고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웬델, 마르코스 아쿠냐, 루시아노 비에토 등의 선수들이 팀을 떠났으나 누누 산투스, 페드로 포로, 브루누 타바타, 주앙 마리우, 주앙 팔리냐, 그리고 페드루 곤살베스를 데려왔다. 그리고 곤살루 이나시우, 누누 멘데스, 마테우스 누네스를 1군으로 콜업했다.

UEFA 유로파 리그 3차 예선에서 에버딘 FC에 1:0 승리를 거뒀으나 LASK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1:4로 참사급 패배를 당해 본선에도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게 전화위복이 된 건지 리그에서는 6라운드 1위 등극 이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개막 이후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19년만의 리그 우승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타사 드 포르투갈 5R CS 마리티무와의 원정경기에서 0-2 충격패를 당해 탈락했으나 이후 펼쳐진 타사 다 리가는 결승까지 진출해 결승에서 벤피카를 2-1로 제압하고 2년 만에 팀에게 우승컵을 안겨줬다. 아모링 감독 개인으로서는 2년 연속 우승이다.[8]

리그 32R 보아비스타 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나감과 동시에 팀의 19년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잔여 경기가 2경기밖에 안 남았기에 무패 우승도 노려볼 수 있었으나 그 다음 경기인 33R 벤피카 원정에서는 난타전 끝에 3-4로 패배, 아쉽게도 무패우승은 실패했다.

시즌이 끝난 뒤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3.3.2. 2021-22 시즌

2021-22 시즌, 리그에서는 11라운드 기준 9승 2무로 순항 중이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약스, 베식타쉬와 한 조가 된 C조에서 초반에는 2연패로 부진했으나 베식타쉬 전 2연승, 그리고 5차전 도르트문트 홈에서 3-1 완승을 거둬 승자승 원칙에 의거해 남은 아약스 전과 상관없이 팀을 13년 만에 16강 진출로 이끌었다! 이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아약스 전에서는 2-4로 패배하면서 1차전 대패에 대한 설욕에는 실패했다.

이번 시즌도 타사 다 리가 결승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벤피카를 결승에서 꺾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안겨줬다. 아모링 감독 본인에게는 타사 다 리가 3연패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전력 차이를 감안해야 겠지만 0-5로 대패를 당해 8강 진출이 매우 어두워졌다. 2차전 원정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한 맨시티를 상대로도 무득점 끝에 0-0으로 비겨 16강에서 탈락했다.

챔스 탈락 이후 리그에서는 여전히 순항 중이나 라이벌 포르투가 지난 시즌의 본인들과 비슷한 양상으로 9라운드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타사 드 포르투갈도 4강까지 진출했으나 포르투에게 져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결국 시즌 끝까지 1위를 탈환하지 못하고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준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스 직행에는 성공했고 타사 다 리가 2연패에 13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16강 행을 이끄는 등 여러 성과를 냈다.

3.3.3. 2022-23 시즌

2022-23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브라가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지만 2R 히우 아브 FC와의 홈 경기를 3-0 승리로 마치면서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포르투 전 3-0 완패에 심지어 승격팀 GD 샤베스와의 홈 경기에서 0:2 충격패를 당하면서 13위까지 떨어졌다. 스포르팅 감독 부임 이래 시즌 초반 성적이 가장 안 좋다. 이후 2연승을 달리면서 7위로 끌어올렸다.

그런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반대로 스타트가 상당히 좋다. 1차전 상대는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챔피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인데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더니 토트넘과의 2차전 홈경기에서는 교체 투입시킨 파울리뉴와 아르투르 고메스가 골을 넣는 용병술 대 적중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리그에서는 4위까지 끌어올린 반면에 챔피언스 리그는 초반 스타트가 좋았던 것이 무색하게 마르세유와의 2연전에서 모두 완패를 거둬 순식간에 조 3위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지난 시즌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타사 드 포르투갈도 2부 리그 팀 바르징 SC에 충격패를 당하며 조기 탈락했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토트넘 원정 1-1 무승부에 이어 프랑크푸르트와의 6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해 UEFA 유로파 리그 PO행을 받아들여야 했다.

2022년 11월 30일, 소속팀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이후에는 부진을 극복하고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다가 강등권인 CS 마리티무에게 충격패를 당했으나 아모링 감독이 특히나 강세를 보여주는 타사 다 리가에서 또 다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팀의 대회 3연패와 본인의 대회 4연패를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먹히고 파울리뉴의 퇴장까지 겹치면서 FC 포르투에게 0-2로 패배해 우승에는 실패했다.

FC 미트윌란과의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 경기임에도 선제골을 먹혀 끌려가다가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고 2차전 원정에서는 4-0 완승을 거둬 유로파 리그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팀으로 아스날이라는 강적을 만나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아스날 전 홈에서 난타전에 모리타가 자책골을 넣는 불운이 겹쳐 2-2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2차전에서는 그라니트 자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페드루 곤살베스가 하프라인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1-1 동점이 되었고 연장 후반에는 마누엘 우가르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으나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끝에 결국 안토니오 아단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슛을 막아내어 프리미어 리그 1위 팀 아스날을 잡아내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9]

하지만 유로파 리그 8강에서 유벤투스를 만나 합산 스코어 1-2로 아쉽게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벤피카, 포르투에 이어 브라가에게도 밀려 4위로 시즌을 마쳐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9-20 시즌을 제외한 스포르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무관으로 마친 시즌이자 최악의 성적을 거둔 시즌이 되었다.

3.3.4. 2023-24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에릭 텐하흐의 성적부진에 따른 경질설이 대두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스포르팅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다 독이든 성배와 같은 맨유 감독직을 아모링이 받아들일지는 의문인 상황.

그 이외, 브라이튼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이탈 시 후임 감독으로 원한다고 한다. 바이아웃은 €20m.

리버풀위르겐 클롭 감독이 시즌 후 클럽과의 결별을 선언하자, 사비 알론소, 로베르토 데 제르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클롭의 후임 감독으로 리스트업 되었다고 한다.

첼시 FC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가 떠나는 것이 확정된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다음 감독으로 아모링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샤비 알론소의 여름 행선지가 잔류로 기울자 리버풀이 차기 감독 후보에서 아모링을 톱 타겟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접촉에 들어갔다고 한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아모링 또한 본인이 다음 시즌 스포르팅에 남을 것을 장담할 수 없다는 언급을 남겨 리버풀 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공개한 아모림의 바이아웃은 다른 포르투갈 클럽에게는 €30m, 해외 클럽에게는 €20m라고 한다.

3.4. 감독 스타일

전술적으로는 3-4-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공격적인 윙백과 전방의 3톱을 활용한 다이렉트한 측면 공격을 선호한다.

기본적으로 3백을 구사하여 1차 빌드업 시에 센터백들이 후방 빌드업에 나서지만, 골키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4-2 빌드업 구조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편이다. 이 때 중원의 두 미드필더들과 센터백들이 상대 압박에 따라 유동적으로 포지션을 이동 및 변경하면서 중원의 수적 우위를 만드는 중앙 전개를 활용한다. 미드필더들은 좌우 비대칭 구조를 활용하여 공간을 창출하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편이며, 중원으로의 빌드가 어려울 시 센터백 중 한 명이 간헐적으로 중원 지역으로 올라가 중앙의 활로를 여는 패턴도 자주 나온다. 때문에 빌드업에 장점이 있는 곤살루 이나시우와 같은 볼플레잉 센터백을 주로 기용한다.

후방에서의 1차 빌드업 이후에는 양쪽의 윙백들이 측면으로 상당히 전진된 포지셔닝을 가져감과 동시에 두 명의 윙어 중 한 명 혹은 모두가 중앙으로 좁혀 들어와 중앙 수적 우위를 만들거나 하프 스페이스 공략에 가담한다. 이러한 구조를 활용하여 중앙 빌드업을 수월하게 만들고, 소유권을 잃었을 시 즉각 압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원에서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동시에 측면으로 수비수를 끌어내 빠른 측면 공격 패턴을 구사한다. 특히 측면에 넓게 벌린 윙백들과 좌우의 윙들에게 공이 투입되었을 때, 윙백들의 언더랩 혹은 윙들의 하프 스페이스 침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공격진의 연계와 다이렉트한 공격이 전개되는 편이다. 특히 측면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격수들을 박스로 좁히는 만큼 크로스를 통한 득점 상황도 자주 나온다. 1차 빌드업 이후에는 이렇게 측면 자원들을 통한 공격 패턴이 대다수기 때문에 해당 포지션 선수들의 개인 능력과 포인트 생산 능력이 중요한 편이다. 이에 프란시스쿠 트링캉, 페드루 곤살베스와 같이 박스 타격 능력 혹은 생산력이 좋거나 마커스 에드워즈처럼 빠르고 개인 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을 기용한다. 중앙 공격수에게는 적극적으로 중원에 가담하여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좌우에 좁혀선 윙들과의 연계로 빌드를 풀어나가거나 좌우 윙어가 중앙에서 공을 잡았을 때는 간헐적으로 측면으로의 스위칭도 요구하는 편. 이에 파울리뉴와 같이 연계가 뛰어난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나 빅토르 요케레스 처럼 완성형의 스트라이커가 주로 기용된다.

수비시에는 기본적으로 전방에서 강도 있는 압박을 가져가는 편이다. 이 과정에서 세 명의 공격수는 공을 가진 상대 수비에게 전방부터 달라붙어 상대의 볼 전개를 저지하고 측면 방향으로 상대의 빌드를 몰아넣는 형국을 유도한다. 이후 후방의 미드필더 혹은 윙백이 몰아넣어진 상대를 함께 공략하여 공을 탈취하는 패턴이 구사된다. 이에 중앙 미드필더와 전방 공격수들의 활동량과 압박 능력이 중요시되는 편. 하지만 압박을 통한 적극적인 공격 전환을 목표로 삼는다기 보다는 상대의 속공 저지에 목적을 두기 때문에 만약 3톱을 활용한 1차 압박이 실패했을 경우 5-2 형태로 물러진 지역 수비의 형태로 전환한다.

전술 외적으로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통해 선수단을 응집시키고 관리하는데 장점이 있는 편이며, 소통능력이 뛰어나 선수단과는 물론이고 구단 내 스태프 및 보드진과의 잡음 없이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감독이다. 아모림의 초능력은 3-4-3이 아닌 소통능력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 또한 스포르팅에 부임한 뒤 팀 내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육성하여 호평을 들었고, 한정적인 자원을 가지고도 팀을 꾸준하게 성장시키기도 했다.

4. 기록

4.1. 선수

4.1.1. 대회 기록

4.2. 감독

4.2.1. 대회 기록

4.2.2. 개인 수상

  •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감독: 2021
  • 프리메이라 리가 이달의 감독: 2021년 2월 · 4월 · 10월 /11월, 2023년 9월 · 12월, 2024년 1월 · 3월

5. 여담

  • 선수 시절에 만난 아내와 201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10] 아내인 마리아 주앙 디오구(Maria João Diogo)는 인테리어 디자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 FC의 전 디렉터인 안테로 엔리케(Antero Henrique)[11]의 처제이다. 마리아의 또 다른 여동생인 이네스 주앙(Inês João)은 SL 벤피카의 전 선수 루이스 펠리피와 결혼하였다.
  • 사촌인 데이비드 시망(David Simão)과 브루누 시망(Bruno Simão)도 축구선수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을 존경한다고 한다. 2021-22 UEFA 챔피언스 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조별리그 C조 5차전 경기에서 3:1 승리로 팀의 13년 만의 챔스 16강행을 확정지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현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파울루 벤투를 언급했다. 바로 13년 전, 스포르팅을 챔스 16강 진출로 이끈 감독이 벤투였기 때문. 아모링 감독은 "나는 파울루 벤투가 인테르전에서 만든 역사[12]를 기억한다. 당시 벤투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도전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나는 '영원한 파울루 벤투'를 기억하지만, 내가 그곳에 갈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기사 또한 아모링 감독이 현역 시절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당시 포르투갈 국대 지휘봉을 잡은 감독도 벤투였다.
  • 선수 시절 리더십이 있는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 유명했고, 감독으로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소통력을 필두로 선수단의 신임을 얻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 아모림 본인에게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2] 하지만 카사 피아는 결국 해당 시즌 승격에 성공했다.[3] 당시 벤피카 U-23 감독이었던 브루노 라즈가 1군 감독으로 승진할 것이 유력하여 공백이 예상되었다.[4] 아모림은 벤피카의 열렬한 팬이자 출신 선수이기도 했지만, 당시 벤피카의 루이스 필리페 비에이라 회장이 다수의 비리를 저지른데 이어 구단을 정치적으로 통제하고 있었기에 B팀 감독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팀을 통제할 수 없을 것을 예상하여 벤피카의 제안을 거절했다.[5] 자금난을 겪고 있던 스포르팅이 1군 감독으로 승격된지 단 10주에 지나지 않은 초임 감독을 엄청난 바이아웃을 지불하면서 데려오는 것이었기에 당시 포르투갈 축구계에서 상당한 파장이 일었다. 소방수 감독을 시즌 중에 빼앗긴 브라가 입장에서도 반발할 수 밖에 없었다.[6] 브라가의 살바도르 회장은 스포르팅이 아모림 영입에 선수와 돈을 제시한 것을 몇 차례 거절했으나, 이후 바이아웃 방출 조항이 발동되어 이적을 막을 수 없었으며 이러한 사태를 리그 차원에서 규정으로 방지해야 한다고 상황을 비판하기도 했다.[7] 당시 1위는 2011년 포르투에서 첼시로 이적한 안드레 빌라스보아스였고 2위는 셀틱에서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브렌던 로저스였으나 2021년에는 율리안 나겔스만이 €25M에 라이프치히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1위 기록을 갈아치웠고 이듬해에는 프리미어 리그 브라이튼그레이엄 포터가 €23.29M에 첼시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역대 2위에 등극했다. 그래서 아모링 감독의 이적료 순위는 현재 5위까지 내려갔다.[8]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4강에서 스포르팅을 잡은 팀이 아모링 감독의 브라가였다.[9] 여담으로 스포르팅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승 1무로 우세를 점하고 아스날을 상대로는 2무를 캤으나 승부차기 끝에 탈락시키는 등 두 북런던 연고 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10] 첫째 아들의 이름이 미겔 아모림이다.[11] 2017년, FC 바르셀로나로부터 2억 2천만 유로의 축구 역사상 최고액 이적을 책임지며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파리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현재에는 파리를 떠나 카타르 자본과 함께 일하고 있다.[12] 벤투가 이끈 스포르팅은 2006-07 시즌 챔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테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