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후벵 아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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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후벵 아모링의 감독 경력을 서술한 문서.2. 카사 피아 AC
은퇴 이후 2018-19 시즌에 포르투갈 3부리그의 카사 피아 AC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부임 직후 팀을 결집시키고 열정적으로 지도하여 카사 피아를 전반기 리그 선두로 올려놓았다.그러나 아모링은 당시 성인 팀을 감독할 수 있는 지도자 라이센스를 완전히 취득하기 전이었기에 정식 감독으로서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실질적으로는 감독 역할을 하며 팀을 지휘했으나 어디까지나 감독 연수생의 직책을 가지고 있었고, 서류상으로는 다른 코치의 이름을 감독으로 올려놓고 있었던 것. 협회는 정식 감독이 아니면서 터치라인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아모링을 적발하여 1년 자격 정지의 징계를 내렸고[1], 카사 피아 또한 감독직을 위장한 혐의로 벌금 및 승점 삭감의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이에 결국 2019년 1월,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카사 피아는 아모링이 구축한 스쿼드와 결집된 팀을 끝까지 유지해 결국 해당 시즌 승격에 성공했다.[2]
3. SC 브라가
카사 피아 이후 여러 구단들의 B팀 감독 후보에 올랐고, 그 중 선수 시절 친정 팀이었던 SL 벤피카의 U-23 팀 감독 부임이 유력하게 여겨졌다.[3] 그러나 벤피카와의 미팅 끝에 감독 권한에서 이견을 보여 협상은 결렬되었고[4] 이후 2019년 9월 16일, SC 브라가의 B팀 감독으로 부임했다.브라가 B팀에 부임한 직후 8경기에서 7승을 올리며 구단 내부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9년 12월 23일, 1군 감독 히카르두 사 핀투가 경질되자 즉각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1부 리그 데뷔전에서 벨레넨스스 SAD를 상대로 1-7 원정 대승을 잡아냈고 이후 리그 9경기에서 8승 1무를 올리는 돌풍을 구가했다. 그 과정에서 FC 포르투, 스포르팅 CP, SL 벤피카, 소위 '포르투갈 빅 3'와의 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파란을 선보였으며, 심지어 포르투 전과 벤피카 전은 원정에서 승리를 따낸 것으로, 포르투의 브라가 상대 리그 홈 15년 무패와 벤피카의 브라가 상대 리그 홈 66년 무패 기록을 깨부쉈다. 이에 브라가는 8위로 뒤처졌던 리그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리그 컵 대회인 타사 다 리가에서도 4강전에서 스포르팅 CP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후, 결승전에서 FC 포르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대반전을 선보이며, 팀에 4년 만의 트로피를 선사했다.
4. 스포르팅 CP
2019-20 시즌 도중에 부임하여 부진에 빠진 SC 브라가를 이끌고 리그 연승을 달리며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킨 뒤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이에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스포르팅 CP가 방출조항을 발동시키며 충격적인 선임을 감행했다.[5][6]이후 2020년 3월 5일 스포르팅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이며, 보상금은 €10M. 여담으로 이 금액은 당시 감독 이적료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7]
부임 이후 CD 아베스와의 데뷔전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그 직후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었다. 이후 6월에 리그가 재개되자 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팀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마지막 3경기에서 주춤하며 결국 팀은 리그 4위로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다.
4.1. 2020-21 시즌
2020-21 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은퇴한 제레미 마티외를 주하이르 페달로 대체했고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웬델, 마르코스 아쿠냐, 루시아노 비에토 등의 선수들이 팀을 떠났으나 누누 산투스, 페드로 포로, 브루누 타바타, 주앙 마리우, 주앙 팔리냐, 그리고 페드루 곤살베스를 데려왔다. 그리고 곤살루 이나시우, 누누 멘데스, 마테우스 누네스를 1군으로 콜업했다.UEFA 유로파 리그 3차 예선에서 에버딘 FC에 1:0 승리를 거뒀으나 LASK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1:4로 참사급 패배를 당해 본선에도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게 전화위복이 된 건지 리그에서는 6라운드 1위 등극 이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개막 이후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19년만의 리그 우승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타사 드 포르투갈 5R CS 마리티무와의 원정경기에서 0-2 충격패를 당해 탈락했으나 이후 펼쳐진 타사 다 리가는 결승까지 진출해 결승에서 벤피카를 2-1로 제압하고 2년 만에 팀에게 우승컵을 안겨줬다. 아모링 감독 개인으로서는 2년 연속 우승이다.[8]
리그 32R 보아비스타 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나감과 동시에 팀의 19년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잔여 경기가 2경기밖에 안 남았기에 무패 우승도 노려볼 수 있었으나 그 다음 경기인 33R 벤피카 원정에서는 난타전 끝에 3-4로 패배, 아쉽게도 무패우승은 실패했다.
시즌이 끝난 뒤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4.2. 2021-22 시즌
2021-22 시즌, 리그에서는 11라운드 기준 9승 2무로 순항 중이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약스, 베식타쉬와 한 조가 된 C조에서 초반에는 2연패로 부진했으나 베식타쉬 전 2연승, 그리고 5차전 도르트문트 홈에서 3-1 완승을 거둬 승자승 원칙에 의거해 남은 아약스 전과 상관없이 팀을 13년 만에 16강 진출로 이끌었다! 이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아약스 전에서는 2-4로 패배하면서 1차전 대패에 대한 설욕에는 실패했다.이번 시즌도 타사 다 리가 결승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벤피카를 결승에서 꺾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안겨줬다. 아모링 감독 본인에게는 타사 다 리가 3연패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전력 차이를 감안해야 겠지만 0-5로 대패를 당해 8강 진출이 매우 어두워졌다. 2차전 원정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한 맨시티를 상대로도 무득점 끝에 0-0으로 비겨 16강에서 탈락했다.
챔스 탈락 이후 리그에서는 여전히 순항 중이나 라이벌 포르투가 지난 시즌의 본인들과 비슷한 양상으로 9라운드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타사 드 포르투갈도 4강까지 진출했으나 포르투에게 져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결국 시즌 끝까지 1위를 탈환하지 못하고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준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스 직행에는 성공했고 타사 다 리가 2연패에 13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16강 행을 이끄는 등 여러 성과를 냈다.
4.3. 2022-23 시즌
2022-23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브라가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지만 2R 히우 아브 FC와의 홈 경기를 3-0 승리로 마치면서 첫 승을 거뒀다.그러나 포르투 전 3-0 완패에 심지어 승격팀 GD 샤베스와의 홈 경기에서 0:2 충격패를 당하면서 13위까지 떨어졌다. 스포르팅 감독 부임 이래 시즌 초반 성적이 가장 안 좋다. 이후 2연승을 달리면서 7위로 끌어올렸다.
그런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반대로 스타트가 상당히 좋다. 1차전 상대는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챔피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인데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더니 토트넘과의 2차전 홈경기에서는 교체 투입시킨 파울리뉴와 아르투르 고메스가 골을 넣는 용병술 대 적중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리그에서는 4위까지 끌어올린 반면에 챔피언스 리그는 초반 스타트가 좋았던 것이 무색하게 마르세유와의 2연전에서 모두 완패를 거둬 순식간에 조 3위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지난 시즌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타사 드 포르투갈도 2부 리그 팀 바르징 SC에 충격패를 당하며 조기 탈락했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토트넘 원정 1-1 무승부에 이어 프랑크푸르트와의 6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해 UEFA 유로파 리그 PO행을 받아들여야 했다.
2022년 11월 30일, 소속팀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이후에는 부진을 극복하고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다가 강등권인 CS 마리티무에게 충격패를 당했으나 아모링 감독이 특히나 강세를 보여주는 타사 다 리가에서 또 다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팀의 대회 3연패와 본인의 대회 4연패를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먹히고 파울리뉴의 퇴장까지 겹치면서 FC 포르투에게 0-2로 패배해 우승에는 실패했다.
FC 미트윌란과의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 경기임에도 선제골을 먹혀 끌려가다가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고 2차전 원정에서는 4-0 완승을 거둬 유로파 리그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팀으로 아스날이라는 강적을 만나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아스날 전 홈에서 난타전에 모리타가 자책골을 넣는 불운이 겹쳐 2-2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2차전에서는 그라니트 자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페드루 곤살베스가 하프라인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1-1 동점이 되었고 연장 후반에는 마누엘 우가르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으나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끝에 결국 안토니오 아단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슛을 막아내어 프리미어 리그 1위 팀 아스날을 잡아내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9]
하지만 유로파 리그 8강에서 유벤투스를 만나 합산 스코어 1-2로 아쉽게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벤피카, 포르투에 이어 브라가에게도 밀려 4위로 시즌을 마쳐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9-20 시즌을 제외한 스포르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무관으로 마친 시즌이자 최악의 성적을 거둔 시즌이 되었다.
4.4. 2023-24 시즌
지난 시즌 리그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리그에서 선두를 공고히 하고 있다. 3경기 남은 상황에서 2위 벤피카와 승점 차가 5점이 나기 때문에 우승이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 타샤 드 포르투갈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유로파 리그에서는 플레이 오프 끝에 16강에 진출했지만 아탈란타에게 탈락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에릭 텐하흐의 성적부진에 따른 경질설이 대두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스포르팅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다 독이든 성배와 같은 맨유 감독직을 아모링이 받아들일지는 의문인 상황.
그 이외, 브라이튼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이탈 시 후임 감독으로 원한다고 한다. 바이아웃은 €20m.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시즌 후 클럽과의 결별을 선언하자, 사비 알론소, 로베르토 데 제르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클롭의 후임 감독으로 리스트업 되었다고 한다.
첼시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가 떠나는 것이 확정된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다음 감독으로 아모링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샤비 알론소의 여름 행선지가 잔류로 기울자 리버풀이 차기 감독 후보에서 아모링을 톱 타겟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접촉에 들어갔다고 한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아모링 또한 본인이 다음 시즌 스포르팅에 남을 것을 장담할 수 없다는 언급을 남겨 리버풀 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공개한 아모링의 바이아웃은 다른 포르투갈 클럽에게는 €30m, 해외 클럽에게는 €20m라고 한다.
차기 행선지로는 리버풀이 유력하게 꼽혔으나, 어느 순간 아르네 슬롯이 리버풀 감독직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게 되었다. 온스테인과 로마노가 리버풀로 갈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하며 거취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고, 뜬금없이 데이비드 모예스와 재계약없이 결별이 유력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CNN 포르투갈의 보도에 따르면 이 비행기의 행선지가 동런던이며, 비행기가 웨스트햄에서 보낸 구단 전용기라고 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웨스트햄과의 협상도 결렬되었다고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보도했고, 페드로 세퓰베다는 아모링 측이 리버풀에게 3년 보장 계약에 연봉 £10M 상당에 별도의 계약금이라는 큰 요구를 했으나, 리버풀이 이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결렬 사유를 보도했다. 그리고 헤코르드 또한 리버풀과 웨스트햄으로는 아모링이 가지 않는다고 확인사살을 했다.
4월 30일, 페드로 세풀베다가 아모링이 첼시와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저번에 타고 갔던 전용기는 웨스트햄이 아닌 첼시가 보낸 전용기라고 한다. 하지만 맷 로는 이를 부인했다. 그리고 아모링은 이후에 갑자기 자신의 계약은 2026년까지라고 말을 바꾸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보이며 그의 거취는 다시 알 수 없게 되었는데, 결국 5월 6일자로 아모링은 기존의 의사를 번복하고 스포르팅 잔류를 선언하면서 다음 시즌도 스포르팅을 지휘하게 되었다.
이후 5월, 크리스티안 폴크가 아모링과 리버풀의 계약이 성사 직전이었으나 스포르팅 측이 갑작스레 위약금 2배 인상을 요구하는 바람에 협상이 결렬된 것이라는 보도를 전했다. 스포르팅 CP는 이미 몇 년 전 페드로 포로의 토트넘 이적 당시에도 비슷한 행동을 한 전적이 있다.
그러나 이후 리버풀 내부기자들에 따르면 애초에 리버풀은 아모링을 최우선 타겟으로 두고 협상에 임한적이 없으며, 3백을 가동하는데다가 비교적 위르겐 클롭에 비해 구사하는 전술의 강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최종 타겟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포르투갈 언론측의 언플에 비해 오히려 다른 타겟들이 더 가능성이 높았었다고 하며, 연봉에 의해 협상이 결렬된 것도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많은 선임설과는 별개로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달성하면서 향후 아모링의 주가는 계속 상승세일 것으로 보인다.
4.5. 2024-25 시즌
2024년 맨체스터 시티 FC가 2024-25 시즌을 끝으로 퇴임하는 치키 베히리스타인 디렉터의 후임으로 같은 스포르팅의 디렉터인 우구 비아나를 선임할 것이 유력해짐에 따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과르디올라의 후임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편 2024-25시즌, 한층 더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9경기 9승 30득점 2실점, 챔피언스리그 3경기 2승 1무, 컵 대회 2경기 2승을, 포루투칼 슈퍼컵에서만 1패를 기록하며 공식전 1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10월 29일, 공신력 최상급인 온스테인의 독점 보도를 시작으로 다수의 유력 기자들이 에릭 텐하흐를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아모링에게 접근했으며 아모링은 맨유 행에 열려있다고 한다. 관건은 부임 시기라고 하는데, 시즌 도중 부임인지 차기 시즌 부임인지의 여부라고. 한편 아모링 감독 바이아웃 금액은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로 알려졌는데 맨유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바이아웃은 조건마다 다른데 포르투갈 내의 팀에게는 3천만 유로, 해외 팀에게는 2천만 유로, 빅클럽 7팀(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맨유, 맨시티, 리버풀)에게는 천만 유로라 한다.
39세의 젊은 나이와 포르투갈 내에서만 활동했다는 점은 리스크지만, 시즌 도중에 부임해야하며, 현재 마땅한 감독 매물이 없는 상황에서 그 중에서는 최상의 선택지라는 평이 많다.[10][11] 더군다나 스포르팅 출신이라 믿음이 간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12]
2024년 10월 30일, 결국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행 Here we go!가 뜨며 감독 부임 사가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링크 다만 곧바로 부임하는 것은 아니고 11월 A매치 전까지는 스포르팅을 지휘한 이후 A매치 기간에 합류할 예정이라 한다.
챔피언스 리그 4차전 맨시티전에서 빅토르 요케레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두었다.[13] 이에 따라 맨유팬들의 기대가 매우 커진 상황이다.
스포르팅에서의 마지막 경기인 SC 브라가 원정에서 전반전을 2:0으로 밀린채로 마무리 했지만 후반에만 4골을 퍼부으며 2:4 역전 승으로 깔끔하게 스포르팅 감독 생활을 마무리했다.
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자세한 내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아모링 체제 문서 참고하십시오.[1] 이후 아모링이 항소하여 징계는 취소되었다.[2] 카사 피아의 빅토르 세아브라 프랑쿠 회장 및 선수단이 후에 아모링이 시즌 초반부터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여 좋은 성과를 냈다고 인터뷰했다.[3] 당시 벤피카 U-23 감독이었던 브루노 라즈가 1군 감독으로 승진할 것이 유력하여 공백이 예상되었다.[4] 아모링은 벤피카의 열렬한 팬이자 출신 선수이기도 했지만, 당시 벤피카의 루이스 필리페 비에이라 회장이 다수의 비리를 저지른데 이어 구단을 정치적으로 통제하고 있었기에 B팀 감독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팀을 통제할 수 없을 것을 예상하여 벤피카의 제안을 거절했다.[5] 자금난을 겪고 있던 스포르팅이 1군 감독으로 승격된지 단 10주에 지나지 않은 초임 감독을 엄청난 바이아웃을 지불하면서 데려오는 것이었기에 당시 포르투갈 축구계에서 상당한 파장이 일었다. 소방수 감독을 시즌 중에 빼앗긴 브라가 입장에서도 반발할 수 밖에 없었다.[6] 브라가의 살바도르 회장은 스포르팅이 아모링 영입에 선수와 돈을 제시한 것을 몇 차례 거절했으나, 이후 바이아웃 방출 조항이 발동되어 이적을 막을 수 없었으며 이러한 사태를 리그 차원에서 규정으로 방지해야 한다고 상황을 비판하기도 했다.[7] 당시 1위는 2011년 포르투에서 첼시로 이적한 안드레 빌라스보아스였고 2위는 셀틱에서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브렌던 로저스였으나 2021년에는 율리안 나겔스만이 €25M에 라이프치히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1위 기록을 갈아치웠고 이듬해에는 프리미어 리그 브라이튼의 그레이엄 포터가 €23.29M에 첼시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역대 2위에 등극했다. 그래서 아모링 감독의 이적료 순위는 현재 5위까지 내려갔다.[8]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4강에서 스포르팅을 잡은 팀이 아모링 감독의 브라가였다.[9] 여담으로 스포르팅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승 1무로 우세를 점하고 아스날을 상대로는 2무를 캤으나 승부차기 끝에 탈락시키는 등 두 북런던 연고 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10] 설왕설래가 오가던 토마스 투헬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부임했고, 간간히 이야기가 나오는 시모네 인자기, 지네딘 지단의 경우 매력적인 옵션이긴 하나 현실성이 매우 떨어지며, 그 외에 맨유 감독으로 언급되던 후보들의 경우 FA 매물이긴 하나 하나같이 하자가 있다고 평가되는 차비 에르난데스, 그레이엄 포터 등이였다.[11] 여담이지만 에릭 텐하흐 경질 전후 온갖 감독 후보론이 난무했고, 특히 압권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로 시즌 전 무리뉴의 리턴설을 보도하거나 10월 A매치 기간 토마스 투헬 접촉설을 내고 전 경기 판정 논란이 있는 마이클 올리버에게 아오 올리버시치만 하다가 에릭 텐하흐 경질 보도도 못내고 뒷북이나 치다 솔샤르의 리턴설 등 어그로성 보도를 남발했다. 그러다가 온스테인의 보도 이후 아모링과 개인 합의 완료라는 태세 전환을 하면서 왜 본인이 무리타+어그로꾼 취급을 받는지 여지 없이 보여줬다.[12] 루이스 나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맨유가 스포르팅에서 영입한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전부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13] 맨시티의 4실점 패배는 2020-21 시즌 레스터 시티 FC전 2-5 패배 이후로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