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15:54:57

에릭 텐하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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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a020e> 이름 <colbgcolor=white,#191919> 에릭 텐하흐
Erik ten Hag
출생 1970년 2월 2일 ([age(1970-02-02)]세)
네덜란드 오버레이설 주 학스베르겐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신체 181cm / 체중 72kg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da020e> 선수 FC 트벤터 (1989~1990)
더 흐라프스합 (1990~1992)
FC 트벤터 (1992~1994)
RKC 발베이크 (1994~1995)
FC 위트레흐트 (1995~1996)
FC 트벤터 (1996~2002)
감독 고 어헤드 이글스 (2012~2013)
FC 바이에른 뮌헨 II (2013~2015)
FC 위트레흐트 (2015~2017)
AFC 아약스 (2017~20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2~ )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1]
1. 개요2. 선수 경력3. 지도자 경력4. 감독 스타일
4.1. 전술4.2. 선수단 관리 및 영입
4.2.1. 선수단 관리4.2.2. 저조한 영입 선수 성공률
4.2.2.1. 아들 에이전시 관련 의혹
5. 기록
5.1. 선수
5.1.1. 대회 기록
5.2. 감독
5.2.1. 대회 기록5.2.2. 개인 수상
6. 여담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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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감독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선수 시절에는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던 선수는 아니었다. FC 트벤터, 더 흐라프스합, FC 위트레흐트에레디비시 내 수많은 클럽을 돌아다니면서 한 곳에 오래 머물지 못했다. 1990-91 시즌 흐라프스합 시절에는 에이르스터 디비시 우승을 경험했고, 특히 트벤터에서 커리어 대비 오랫동안 뛰었으며, 2000-01 시즌 KNVB 베이커를 우승했고, 2001-02 시즌 종료 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3. 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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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독 스타일

4.1. 전술

4.1.1. 아약스 시절

텐하흐 체제 아약스의 팀 공격 전술

18-19 시즌 아약스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부터 4강까지 가는 엄청난 돌풍을 불어일으킨 핵심 인물로, 높은 에너지 레벨과 체계적인 전방 압박, 지속적인 트라이앵글 형성과 짧게 썰어나가는 요한 크루이프 식 포제션 풋볼, 빠른 공수 트랜지션을 바탕으로 현대축구에서 중요시되는 요소들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유럽이 주목하는 떠오르는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수비 지역에서부터 데일리 블린트, 마테이스 더리흐트라는 빌드업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센터백들과 발밑이 좋은 안드레 오나나를 기용하는 것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인 프렝키 더용이 라볼피아나 형태로 최후방부터 미들 서드까지 1차 빌드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으며, 전방에서는 두샨 타디치폴스 나인으로 기용하고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데에 능한 도니 판더베이크가 타디치가 만들어준 공간으로 침투하는 역할을 맡았다.

19-20 시즌 팀이 공중분해된 후에도 착실한 리빌딩으로 21-22 시즌 다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전승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극도로 숏패스 전개를 선호한 18-19 시즌과는 달리 전방의 세바스티앵 알레의 제공권을 적극 활용하는 다이렉트 전개도 보여주며 유연성이 높은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펩 과르디올라와 유사한 감독으로 평가받으나, 공격 시에 패턴 플레이를 주입시키기보다는 수적 우위를 가능하게 하는 선수들의 대략적인 동선을 정해준 뒤 선수들 개개인의 창의성과 순간순간의 연계 플레이로 풀어나가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아르센 벵거와도 유사점이 있다.

돌풍에 아약스의 월드클래스 유스 시스템에서 나온 데 리흐트, 마즈라위, 더용, 판더베이크 같은 선수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유망주 육성에 능한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아약스가 19-20 시즌 공중분해된 뒤에도 위리엔 팀버르, 라이언 흐라번베르흐 같은 유스 선수들은 물론 외부에서 영입한 에드손 알바레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가 아약스에서 포텐셜을 만개하기도 했다. 또한 이 시기 아약스는 빅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이지 못한 데일리 블린트, 두샨 타디치, 세바스티앵 알레도 잘 써먹는 모습을 보였다.

4.1.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2022-23 시즌 첫 두 경기에 아약스 시절의 강한 압박과 빠른 트랜지션,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를 통한 빌드업을 도입하고자 했다. 그러나, 첫 번째 경기 상대였던 브라이튼에게 1-2로 홈 패배를 당하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브렌트포드의 다이렉트 패스 및 전방 압박을 중심으로 펼치는 전술에 완전히 무너지며 4-0 대패를 당했다. 특히 해당 경기들에서 압박은 허무하게 무너지고 후방에서는 다비드 데 헤아, 해리 매과이어처럼 숏패스 빌드업 전술에 맞지 않는 선수들의 개인 에러로 극도의 불안감을 보여줬기 떄문에 전술 수정은 불가피했다.

결국, 3R 리버풀 전부터 실리적인 접근을 받아들인 전술로 선회하게 되는데, 수비 시 라인을 높게 잡지 않고 압박 강도를 줄이며, 볼을 잡았을 때 숏패스로 짧게 풀어가는 빌드업보다 마커스 래시포드의 스피드와 돌파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역습 시 찬스메이킹 능력을 살린 속공을 주요 공격 루트로 잡게 된다. 이러한 전술 변경은 후방에서의 불안감을 크게 감소시켰고, 왼쪽 후방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이어지는 원활한 빌드업 전개와 폼이 제대로 물오른 마커스 래시포드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22-23시즌 맨유의 확실한 공격 루트로 자리매김하며 결과를 뽑아낼 수 있었다.

빌드업을 도맡는 좌측 자원들뿐만 아니라 이들 옆에서 보좌하는 조력자들의 플레이도 맨유의 상승세를 일으키는 데 한 몫했는데, 레알 마드리드에서 넘어 온 가 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에릭센 옆에 위치하는 카세미루의 엄청난 수비력, 리산드로 옆에 위치하면서 리산드로의 부족한 수비와 후방 커버를 도맡는 바란까지 수비에서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에 과감한 용병술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 뛰어난 임기응변 능력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래시포드를 제외한 공격진들의 득점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명확한 단점이 있었으며, 3월부터 카세미루, 래시포드의 폼이 떨어진 뒤에는 경기력이 크게 떨어져 힘겨운 시기를 보내며 여름 보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아무튼 좋았던 첫 시즌을 보내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나름 보강을 마친 뒤에는 더 완성된 아약스 시절 축구를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큰 상태로 2023-24시즌을 시작했으나, 시즌 초부터 핵심 선수를 포함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자 강등권식 롱볼 축구를 시즌 내내 구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전술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PL의 팀들과 맞물려 계속된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이 부족하여, 아약스 시절 구사하던 텐하흐 자신의 축구를 구사하는 것을 포기하고, 철저하게 실리를 택하는 축구를 택했다는 변호가 있으나, 실상은 그렇게 보기 어렵다. 텐하흐는 아약스 시절의 전술적 기조를 맨유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선수들간의 간격을 매우 넓게 포진시킨다. 수비진의 경우 골키퍼를 중심으로 중앙 수비수 두 명은 후방에 내려앉아 넓게 간격을 벌리고, 좌우 풀백은 아예 사이드라인 근처에 위치시킨다. 중앙 수비수 앞에 한 명의 볼란치가 서고, 두 명의 미드필더는 공격수 3명과 함께 상대 진영으로 깊숙이 전진시킨다. 이 때 공격수 3명도 최대한 간격을 벌려서 포진한다. 상대 진영에서의 숫적 우위를 바탕으로 전방에서 볼을 탈취하고, 넓게 포진한 선수들을 이용해 다이렉트로 상대진영을 공격하는 것이 텐하흐가 과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일관적으로 택하고 있는 전술적 기조이다.

이와 같은 선택은 PL에서 한계를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과거와는 다르게 전방으로부터 유기적인 압박구조와, 무분별한 롱볼 남발 대신 후방에서의 빌드업을 택하는 팀들이 늘어가고 있는 PL에서 전술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후방 빌드업 시, 선수들간의 넓은 간격은 상대로 하여금 압박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거리를 길어지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이에 휘둘리지 않고 상대가 유기적으로 전방에서 압박을 가할 경우 오히려 패스거리가 길어지면서 패스에 부담을 가지게 된다. 이는 사이드라인에 포진한 풀백 쪽으로 밀려나거나, 불가피한 롱볼 의존으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 드리블 등을 혼자서 공을 전진시키면서 이 상황을 풀어낼 자원[2]이 있다면 전술적 한계를 개인 기량으로 극복해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자원은 현재 맨유에 없고, 매우 희소하다.

문제는 롱볼에 경합을 할만한 자원이 그나마 맥토미니 정도를 제외하곤 없을뿐더러[3], 선수간의 넓은 간격으로 인해 공중볼 싸움 후 세컨볼도 상대에게 쉽게 내주게 된다. 이로 인해 텐하흐 축구는 공을 점유하고 주도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 자체를 대단히 어려워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

롱볼로부터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어주었을 경우, 전방에 깊숙이 포진한 미드필더와 공격수가 바로 압박을 가한다. 여기서 공을 탈취하는데 성공하면 다이렉트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낼수 있으나, 후방에서 차근히 풀어나갈 역량을 갖춘 팀들이 늘어난 PL에서 전방 압박이 성공하는 빈도가 높지 않다. 여기에서도 넓은 공간은 독으로 작용한다. 전방에 5명, 때로는 풀백까지 6명이 깊게 올라와있음에도 불구하고, 넓은 간격으로 인해 정작 압박에 가담하는 선수가 많지 않아, 상대가 압박을 풀어나갈 길을 어렵지 않게 찾아낸다. 이후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의 깊숙한 포진, 이와 반대로 여전히 내려앉아 있는 중앙 수비진이 맞물려, 중원에 상대가 마음껏 패스와 드리블을 구사할 수 있는 큰 공간이 펼쳐진다.[4]

이런 전술에서 가장 큰 과부하가 걸리는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볼란치에 수비적 역할과 후방 빌드업의 역할이 과도하게 집중되고, 깊숙이 전진한 미드필더들은 텅텅 빈 중원으로 질주하는 상대 공격을 막기 위해 전력을 다해 스프린트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은 체력적인 부담으로 이어지며, 전반 중반이 넘어가는 시점에서부터 상대에게 완전히 주도권을 내주고 끝까지 만회하지 못한다.[5]

문제는 이러한 전술적 패배가 상대의 전력[6]과 상관없이 나타나고 있으며, 텐하흐는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전술적 패배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 경기 상대가 마음껏 원하는대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있다보니 많은 슛[7]을 허용하고 있으며, 롱볼 남발로 인하여 공을 점유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다보니, 내려간 수비라인을 바탕으로 과거의 하위권 팀들이나 할 법한 상대에게 얻어맞는 밀집 수비에 기대고 있다.

또한 주도권을 잡지 못하고 원할한 빌드업이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득점은 상대가 많이 올라왔을 때 롱볼에 의해 다이렉트로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면서 래시포드, 가르나초의 1:1에 의존하거나[8], 맥토미니와 같은 선수들이 알아서 해주길 기대하는, 소위 딸깍 축구에 기대고 있다. 차라리 전 시즌처럼 래시포드라는 확실한 공격 루트를 통해 속공 축구라도 하면 모를까, 래시포드의 폼이 커리어 로우 수준으로 떡락했고 수비에서 뛰어난 볼 탈취를 보여주던 카세미루도 폼이 나락을 갔기 때문에 전 시즌 같은 스피디한 속공 축구도 전혀 나오고 있지 않다. 아이러니한 점은 자신이 '텐하흐 볼'을 구사하기 위해 내치려던 해리 매과이어, 스콧 맥토미니가 이러한 강등권 축구를 하니 전술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전술적으로 매 경기 철저히 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수정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매 경기 주도권을 내주고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많은 슈팅을 허용하고 있으며, 고강도의 훈련과 잦은 반복 질주로 인한 많은 부상자의 발생과 체력의 저하가 맞물리면서, 공수 모두 효율성이 더욱 저하되면서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승리를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상기 언급했던 바와 같이 선수들의 부상 및 기량 부족을 변호의 이유로 들기도 하나, 아스날 시절 초기에 선수들이 수준 이하임에도 자신의 축구를 밀어붙이며 결국 시행착오 끝에 전술적으로 높은 짜임새의 팀을 만든 미켈 아르테타 같은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아약스 선수들도 다 소화한 전술을 맨유 선수들이 소화를 못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는 여론도 많이 형성되고 있다.

인터뷰도 문제가 되고 있다. 과정은 중요하지 않기에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좋지 못한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외면하고, 전술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한 수정이 거의 이뤄지지 않으면서도 팀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는가 하면, 잦은 반복 질주와 고강도 훈련으로 인해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자로 인한 수비진의 일관성 부족을 아쉬워하고, 가르나초나 캄브왈라와 같이 어린 선수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인터뷰마다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 [9]

23-24시즌 텐하흐가 보여준 모습은 모반무솔랑을 넘어선 역대 최악의 감독으로 거론될 정도로 심각하며, 구단 인수 과정으로 인해 운좋게 경질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4.2. 선수단 관리 및 영입

4.2.1. 선수단 관리

규율과 기강을 매우 중시하는 엄격한 유형의 감독으로, 22-23 시즌 2R 브렌트포드 전 대패 이후 선수들의 기강을 잡기 위해 지옥의 체력 트레이닝을 짰을 뿐만 아니라 함께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22-23 시즌 여름부터 온갖 잡음을 일으키며 팀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을 대놓고 밝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파워 게임을 이김과 동시에 성적도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알렉스 퍼거슨 이후로 선수단 기강을 제대로 잡는 호랑이 감독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이런 알렉스 퍼거슨, 주제 무리뉴와 같은 올드 스쿨 식 선수 관리는 성적이 따라줘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퍼거슨이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징적인 인물인데다가 항상 성적이 높은 수준으로 뽑혔기 때문에 특유의 선수단 관리가 장점으로 발휘됐지만 무리뉴는 첼시 2기부터 커리어가 급격하게 내리막을 걸은 것이,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서 선수단 관리가 되지 않았다. 성적만 따라주면 감독이 엄격해도 선수들은 불만이 없거나 불만이 있어도 믿고 따를 수밖에 없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기 시작하면 선수들 입장에서 엄격한 감독은 꼰대처럼 느껴질 뿐이다.

그리하여 성적이 좋았던 첫 시즌에는 텐하흐의 선수단 관리 방식에 호평이 자자했으나 부진하기 시작한 두번째 시즌부터 불호 여론이 상당히 많아졌다. 워낙 맨유가 언론에서 흔들기가 심한 팀인 만큼 팀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라스무스 호일룬이 밝힌대로 언론에서 나오는 얘기만큼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지 않은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이나, 이제 고작 1년 반 정도 있었던 감독이 선수와의 갈등때문에 선수가 2명이나 팀에서 나가게 생긴 상황이라 성적도 못내면서 틈만나면 선수랑 싸우고 기싸움하는 감독이라는 이미지는 사실상 주어진 상황이다.
4.2.1.1. 제이든 산초와의 갈등
첫시즌만 해도 서로 리스펙트하는 언급을 하거나 텐하흐가 산초에게 여러모로 신경을 써 주는 등 둘은 잘 지냈었으나 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R 아스날 FC전 갑자기 산초가 명단 제외되었는데 이에 대해 텐하흐 감독은 인터뷰에서 '훈련에서의 퍼포먼스 때문에 그를 선택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 후 산초가 자신의 SNS에 '당신이 읽은 모든 것을 믿지 말라! 난 사람들이 사실이 아닌 말을 하는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이번주에 훈련을 매우 잘 수행했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 나는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왔는데 이것은 불공평하다! 나는 코칭 스태프가 내리는 모든 결정을 존중한다.'며, 자신의 명단제외에는 다른 의도가 있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내용상 사실상 스태프들과 텐하흐 감독을 저격한 셈.

이에 텐하흐는 산초에게 크게 실망했으며 이후 산초가 텐하흐 감독과의 개인 면담자리에서 사과를 거부하며 상황을 파국으로 몰아넣었고 결국 1군에서 추방당했다. 텐하흐 감독은 팀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할 시 팀에 복귀시킬것이라는 입장이나 산초는 현재까지 사과를 거부중이다.

대부분이 텐하흐를 지지하는 여론이었던 호날두때와 달리 산초와의 갈등은 여론이 상당히 엇갈리는 중인데, 텐하흐를 지지하는 입장의 대표적인 이유는 먼저 자신만이 차별받는 희생양이라는 산초의 입장부터가 틀렸다는 것이다. 지난 시즌 텐하흐는 심리 상태가 좋지 않았던 산초에게 특별히 전담 트레이너를 붙여주거나 3개월 가량이나 팀에서 빠져서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줌은 물론,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줌에도 출전 시간을 주며 여러 포메이션에 써먹어 보는 등 산초를 어떻게든 살려보려 노력했던 것이 텐하흐 감독이기 때문이다. 안토니나 가르나초가 자신보다 떨어짐에도 본인이 부당하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기에는 본인의 폼 자체가 시즌 내내 좋지 않았다. 앞서 언급했듯 그럼에도 텐하흐는 오히려 편애는 산초가 받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회를 주었다. 본인을 최대한 지원해준 감독의 뒷통수를 친 셈이다.

또 최근 나온 보도에 의하면 도르트문트 시절때부터 아침까지 게임을 하거나, 훈련에 수시로 지각하고 경기 후 비행기를 타고 2~3일동안 놀러가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호날두나 데헤아의 사례를 보면 텐하흐는 문제가 생겨도 어지간해선 최대한 커버를 해주고 내부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얼마나 지쳤으면 공개적으로 저격을 할 정도였냐는 의견이다. 이 문제의 발단이 '산초의 명단제외'인 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높은 얘기이다. 감독 입장에서 아무 문제 없는 선수를 뜬금없이 명단제외할 이유가 없다. 특히나 맨유는 산초가 필요한데도 안 쓴 것이다.

산초를 지지하는 입장의 이유는 먼저 산초가 훈련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해도, 감독으로서 그것을 팀 내부 문제로 처리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자신의 선수를 저격하는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는 것이다. 전 축구 선수인 존 오비 미켈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이를 두고 한 가지 말을 한다. 과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팀 내부에서 처리했을 것이라고 말이다. 모두가 산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나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내 생각은 텐 하흐 감독이 공개적으로 말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처리했는지 중요하지 않지만 그는 처리했다. 그의 결정이 선수가 더 이상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면 그걸로 끝이다. 공개적으로 나와서 선수를 비난하고 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는 말할 수 없다."며 텐하흐의 처신이 잘못됐음을 강조했다.

두번째는 sns에 자신의 의견을 내놓은것 정도는 정당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로비 파울러는 "모든 축구 구단들이 제대로 일을 수행하기 위해선, 두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하나는 선수들의 정신 건강과 복지에 관련된 것이다. 이는 축구계에서 큰 문제로 대두됐으며 진지하게 고심할 필요가 있는 문제다."며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내가 선수일 때만 하더라도, 비판에 대응할 수 있는 출구가 거의 없었다. 하지만 SNS를 통해 요즘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따라서 감독이나 구단이 선수가 느끼기에 적합하지 않은 발언을 한다면, 선수들은 여기에 반격할 수 있는 능력과 권리를 가질 수 있다. 나는 산초가 부정적으로 반응했다고 그를 비난하고 싶지 않다. 그는 그저 자신의 생각을 말했을 뿐이다."는 산초의 행동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세번째는 등번호 문제이다.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할 당시 차기적으로 등번호 7번을 받을 것을 약속했었다. [10] 그런데 기존 7번의 주인이었던 호날두가 떠난 다음 시즌, 뜬금없이 영입생 메이슨 마운트에게 7번을 텐하흐 마음대로 줘버린 것이다.[11] 물론 21-22시즌 당시에는 텐하흐가 없었기에 텐하흐와 한 약속은 아니지만 약속이 되어있던 것을 텐하흐 마음대로 파기해버린것이 옳냐는 의견이다. 첫시즌만 해도 잘 지내던 둘의 관계가 여기서부터 틀어진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먼저 잘못한 것은 텐하흐라는 얘기다.

이후 산초는 항명 이후로 없는 사람 취급을 받은 후[12],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도르트문트로 잔여시즌 임대를 떠났고[13], 바로 첫 경기에서 22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해 도르트문트의 4경기만의 승리에 기여하며 아직 폼이 살아있음을 나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텐하흐가 산초를 대신해 선택한 안토니가 시즌 절반을 돌아서야 겨우 FA컵 32강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린 것이 씁쓸한 포인트이다.

2024년 3월 14일, 텐하흐와 산초의 갈등 봉합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가운데 산초가 터뜨린 결승 골에 힘입어 도르트문트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올랐다. 도르트문트가 대회 8강에 오른 건 20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텐하흐의 판단과 선택이 잘못되었음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텐하흐는 다음 시즌 맨유 감독직을 장담할 수 조차 없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있다.

4.2.2. 저조한 영입 선수 성공률

"돈을 현명하게 쓰지 못하면 아무 쓸모도 없다."
텐하흐 본인
아약스 시절 뛰어난 수완과 유스 육성으로 돌풍을 일으킨 데에 이어 선수들이 공중분해된 뒤에도 성공적으로 팀을 리빌딩하면서 안목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마땅한 스포츠 전문 디렉터가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보드진의 신뢰를 받아 이적시장을 직접 주도했지만 처참한 안목을 보여주며 아약스 시절 성과는 마르크 오버르마르스, 에드윈 반 데 사르의 공로가 크다는 것이 드러났다.[14]

텐하흐는 선수 영입 시 지나치게 에레디비시 혹은 네덜란드 국적 선수 등 지나치게 네덜란드 출신만을 고집한다는 지적이 있다. 아약스에서 직접 지도했으며 전술의 핵심이었던 프랭키 더용의 영입을 22-23 시즌 이적시장 내내 밀어붙였다가 이적 시장에 차질이 생겼고, 해당 이적 시장 영입한 것은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인데, 말라시아는 에레디비시에서 상대해봤을 때 인상깊은 활약을 했던 선수이고, 리산드로와 안토니는 아약스 시절 제자이다. 자유계약으로 데려온 크리스티안 에릭센 역시 과거 아약스에서 뛴 선수이며, 겨울 이적시장에 임대로 데려온 스트라이커 바웃 베호르스트 역시 네덜란드 국가대표이다.

23-24 시즌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된 뒤 실제로 영입된 선수들도 다수가 에레디비시 출신이었다.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아약스 시절 제자이며, 메이슨 마운트는 에레디비시의 SBV 피테서에 임대된 적이 있었고 당시 텐하흐의 FC 위트레흐트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데뷔골을 기록했었다. 소피앙 암라바트 위트레흐트 시절 제자였다.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2-23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영입날짜 국적 포지션 이름 원 소속구단 생년월일 이적료(£) 비고
2022.07.05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DF 타이럴 말라시아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1999.08.17 £12.7+1.7m[15]
2022.07.15 파일:덴마크 국기.svg MF 크리스티안 에릭센 브렌트포드 FC 1992.02.14 FA
2022.07.17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DF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AFC 아약스 1998.01.18 €57.37m + €10m
2022.08.20 파일:브라질 국기.svg MF 카세미루 레알 마드리드 1992.02.23 €60+10M
2022.08.30 파일:브라질 국기.svg FW 안토니 AFC 아약스 2000.02.24 €96m
2022.08.31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GK 마르틴 두브라프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1989.01.15 임대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2-23 시즌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영입날짜 국적 포지션 이름 원 소속구단 생년월일 이적료(£) 비고
2023.01.06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GK 잭 버틀랜드 크리스탈 팰리스 FC 1993.03.10 임대
2023.01.14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FW 바웃 베호르스트 번리 FC 1992.08.07 임대
2023.01.31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MF 마르셀 자비처 FC 바이에른 뮌헨 1994.03.17 임대
파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로고.sv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3-24 시즌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영입날짜 국적 포지션 이름 원 소속구단 생년월일 이적료(£) 비고
2023.07.05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MF 메이슨 마운트 첼시 FC 1999.01.10 £55+5m
2023.07.21 파일:카메룬 국기.svg GK 안드레 오나나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996.04.02 €52.5+5m
2023.08.05 파일:덴마크 국기.svg FW 라스무스 호일룬 아탈란타 BC 2003.02.04 €75+10m
2023.09.01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GK 알타이 바이은드르 페네르바흐체 SK 1998.04.14 €5+2m
2023.09.02 파일:스페인 국기.svg DF 세르히오 레길론 토트넘 홋스퍼 FC 1996.12.16 - 임대
2023.09.02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DF 조니 에반스 - 1988.01.03 FA [16]
2023.09.02 파일:모로코 국기.svg MF 소피앙 암라바트 ACF 피오렌티나 1996.08.21 €10m 임대[17]

이러한 선택은 결국 결과에 따라 좋은 고집인지 나쁜 고집인지가 갈리는데, 냉정히 말하면 첫 시즌 영입 중 PL 경험이 풍부한 에릭센, 주전급 센터백으로 자리잡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월드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 세 명을 제외하면 성공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더구나 카세미루와 에릭센은 영입 당시 30줄에 들어선 단기성 영입이며, 카세미루의 경우 텐하흐의 픽이 아닌 보드진의 픽이었다. 또한 카세미루는 22-23 시즌 3월부터 폼 하락이 크게 온 뒤 계속 하락세를 타며 에이징 커브를 겪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릭센 역시 첫 시즌 후반기부터 부상 + 체력 하락으로 활약이 크게 줄었고, 리산드로도 두번째 시즌에 부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나왔다가 부진을 거듭하고는 또 장기 부상을 끊었다.

1300억을 투자한 안토니는 금액에 맞는 활약을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사생활 문제로 23-24 시즌 초반부터 팀에서 배제되었다. 특히 그가 기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지도 못한 채 영입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8] 복귀 후에도 형편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자비처와 베호르스트는 주어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완전영입되지 않았고, 말라시아는 애초에 루크 쇼의 백업으로 영입한 선수이긴 하나 시즌 중후반부터 백업 역할마저 나쁜 경기력으로 제대로 행하지 못했다.

23-24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 골키퍼, 젊은 센터백, 백업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주전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큰 돈을 투자해 여러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이번에도 에레디비시 네트워크에 과하게 의존하는 것은 물론 거액을 투자한 마운트, 호일룬의 경우 영입 당시부터 큰 의문부호를 불어일으켰다.[19][20] 그리고 시즌에 돌입하자 마운트, 호일룬은 물론 성공 확률이 높다고 평가받았던 오나나도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임대 선수 치고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고 데려온 암라바트도 압박이 거센 PL 적응에 고난을 겪으며 그다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완전 컵대회용 임시방편으로 데려온 에반스가 제일 나은 실정이다. 2년 내내 큰 돈을 썼으나 정작 돈값할 실력 내지는 포텐셜을 보여준 건 라스무스 호일룬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전부며, 한때 팀을 지탱헸다 평가받는 에릭센, 카세미루 등은 텐하흐 픽이 아니다. 즉 비싼 돈 질러놓고 왜 비싼 돈을 써서 저 선수를 사야만 했는가는 전혀 설명해내지 못하고 있다.[21]

23-24 시즌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도 이적료를 훨씬 적게 쓴 브라이튼에게 홈에서 1-3으로 완패하면서 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텐 하흐 감독은 맨유가 많은 돈을 쓰게 된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반박했다.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를 통해 "모든 팀들이 많은 돈을 썼다. 브라이튼도 돈을 썼다"라며 "맨유가 찾아오면, 그들은 이적료를 부풀린다. 이 또한 사실이다"라고 주장했다. 맨유 재정이 엄청나다는 걸 알고 상대팀에서 세간에 평가되는 몸값보다 더 높은 금액을 요구하기에 맨유가 많은 돈을 지출하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물론 이적료 협상은 텐하흐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치게 큰 지출에 대한 책임은 보드진에게도 있다. 하지만 2년에 7000억을 지원받으면서 거의 자신의 픽대로만 선수를 영입한 감독이 무슨 말을 하든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과거에 잉글랜드 선수들의 이적료 고평가가 너무 심하다는 인터뷰도 했지만, 정작 두 시즌에 걸친 이적시장 동안 본인이 직접 써보았거나 또는 본인과 어느 정도 연이 있는 에레디비시 출신들 선수들에게 이적료를 크게 지불해서 잉글랜드 선수보다 비싼 가격으로 사왔다는 것이 웃음 포인트.

짐 래트클리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 이후 정상적인 보드진 개편과 선수 영입을 포함한 모든 의사결정에 이네오스가 관여하기로 결정되며, 텐하흐의 폭주가 멈추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4.2.2.1. 아들 에이전시 관련 의혹
‘데일리 메일’은 SEG가 기본적으로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회사라는 점을 짚으며 텐하흐 감독이 맨유 감독에 부임하는 게 확정된 2022년 5월부터 맨유에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고 언급했다.#

텐하흐가 속한 에이전시에 아들이 분석관으로 근무하며, 2023-24 시즌 영입 대부분을 텐하흐의 아들이 다니는 에이전시가 도맡아서 했으며, 이에 관하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부서가 이점에 대해 우려한다고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1 #2

또한 해당 기사에서 라스무스 호일룬이 맨유에 오기 위해 자진해서 이 에이전시로 바꾼 후 맨유로 이적한 바 있고, 호일룬은 이 에이전시와 계약한지 한 달 만에 맨유행 '선물'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텐하흐가 맨유에 온 후 SEG와의 커넥션이 매우 깊어진 것은 사실이다. 과거 타겟이었던 코디 각포가 해당 에이전시 소속이고, 라스무스 호일룬, 소피앙 암라바트는 맨유 이적을 위해 에이전시를 SEG로 변경했다. 맨유 유스의 지단 이크발 역시 위트레흐트로의 이적을 앞두고 SEG로 소속사를 변경했으며 해당 에이전시에서 대니얼 고어를 노리고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 2023년 12월 들어서는 마찬가지로 최근 SEG로 에이전시를 바꾼 도니얼 말런과의 링크가 뜨고 있다.

5. 기록

5.1. 선수

5.1.1. 대회 기록

5.2. 감독

5.2.1. 대회 기록

5.2.2. 개인 수상

6. 여담

  • 아약스가 그의 지도로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랐다가 탈락한 직후 "내 전술은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약스 DNA가 공격축구를 만들어낸다." 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
  • 1984년 당시 13세의 텐하흐는 네덜란드 방송에서 진행한 요한 크루이프와의 대담에 출연한 적이 있다.# 텐하흐는 자국의 역대 최고 선수인 크루이프 앞에서도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똑부러진 발언으로 어렸을 때부터 떡잎이 달랐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데 텔레흐라프의 수석기자인 발렌틴 드리센에 말에 의하면 텐 하흐의 궁극적인 꿈이자 목표는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 맨유 감독 부임 기자회견에서 어렸을 때부터 잉글랜드 클럽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가장 좋아한다며 공신력이 높은 기자도 아닌 텐하흐 본인이 직접 밝혀 맨유 팬임을 인증하였다. # #
  • 맨유 감독 부임 이후 공식 SNS 계정을 만들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그러나 SNS 활동을 하기 위함이 아닌, 사칭 계정들의 활동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것이라고 하며, 그래서인지 모든 계정이 비공개로 되어있어 팔로워가 0명이다.
  • 현재 선수들에게 '알렉스 퍼거슨헤어드라이어 수법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나는 헤어드라이어가 필요없다."라고 답했다.# 해석하자면 선수들을 면전에 대고 다그치는 것보다는 존중과 화합으로 키우겠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경기나 훈련 때 대화 내용을 보면 꽤나 거친 면이 많이 보이는 감독이다. 본인의 전술적 지시를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온갖 F-Word를 쓰며 선수를 자극하는 모습이 몇 차례 포착되기도 했다.[23]
  • 맨유 선수들의 부족한 역사 의식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2022-23 시즌 맨체스터 더비 3-6 패배 이후, 맨유 선수들에게 구단 박물관 투어를 지시했다. #
  • 최근 스포티비와 인터뷰를 나눴다. 훌륭한 선수인 박지성을 언급하면서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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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진
<rowcolor=#d00027>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구단주 파일:미국 국기.svg & 파일:영국 국기.svg 글레이저 가문 & 이네오스[1] Glazer Family & INEOS
회장 파일:미국 국기.svg &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조엘 글레이저 & 에이브럼 글레이저[2] & 제임스 래트클리프 Joel & Avram Glazer & Jim Ratcliffe
명예 회장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틴 에드워즈 Martin Edwards
CEO 파일:프랑스 국기.svg 오마르 베라다 Omar Berrada
CFO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클리프 바티 Cliff Baty
COO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콜레트 로체 Collette Roche
이사 파일:프랑스 국기.svg 장클로드 블랑 Jean-Claude Blanc
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데이브 브레일스포드 Sir Dave Brailsford
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존 리스 John Reece
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롭 네빈 Rob Nevin
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데이비드 길 David Gill
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이클 에델슨 Michael Edelson
이사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알렉스 퍼거슨 Sir Alex Ferguson
사외이사 파일:미국 국기.svg 브라이언 글레이저 Bryan Glazer
사외이사 파일:미국 국기.svg 케빈 글레이저 Kevin Glazer
사외이사 파일:미국 국기.svg 에드워드 글레이저 Edward Glazer
사외이사 파일:미국 국기.svg 다시 글레이저 Darcie Glazer
사외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로버트 레이탕 Robert Leitão
사외이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존 훅스 John Hooks
사외이사 파일:인도 국기.svg 마누 사누이 Manu Sawhney
실무진
<rowcolor=#d00027>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풋볼 디렉터 - - - -
부 풋볼 디렉터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앤디 오보일 Andy O’Boyle
테크니컬 디렉터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이슨 윌콕스 Jason Wilcox
미정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대런 플레처 Darren Fletcher
아카데미 디렉터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닉 콕스 Nick Cox
축구 운영 책임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데이비드 해리슨 David Harrison
협상 책임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맷 하그리브스 Matt Hargreaves
코칭 스태프
<rowcolor=#d00027>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감독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에릭 텐하흐 Erik ten Hag
수석 코치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미첼 판데르하흐 Mitchell van der Gaag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티브 맥클라렌 Steve McClaren
1군 스트라이커 코치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베니 매카시 Benni Mccarthy
골키퍼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리차드 하티스 Richard Harti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크레이그 모슨 Craig Mawson
피트니스 코치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파울로 가우디노 Paulo Gaudino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찰리 오언 Charlie Owen
파워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이클 클레그 Michael Clegg
운동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리차드 호킨스 Richard Hawkins
U-21 감독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트래비스 비니온 Travis Binnion
U-21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톰 허들스톤 Tom Huddlestone [3]
U-21 골키퍼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토미 리 Tommy Lee
U-18 감독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아담 로렌스 Adam Lawrence
U-18 골키퍼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케빈 울프 Kevin Wolfe
시니어 아카데미 코치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마크 뎀프시 Mark Dempsey
스카우트
<rowcolor=#d00027>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스카우트 운영 책임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티브 브라운 Steve Brown
스카우트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믹 코트 Mick Court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마르코 데 시스티 Marco De Sisti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더글라스 조지 Douglas Georg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토니 쿨터 Tony Coulter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사이먼 웰스 Simon Wells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존 소번 John Thorburn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마틴 파레데스 Martín Paredes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아르망 베네커 Armand Benneker
파일:독일 국기.svg 토마스 보르만 Thomas Bormann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로이 뷰켄캄프 Roy Beukenkamp
파일:헝가리 국기.svg 피터 쇼케 Péter Szőke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후안 마우리시오 에체베리아 Juan Mauricio Echeverria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주세페 안토나치오 Giuseppe Antonaccio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파블로 부드나 Pablo Budna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벤 맥팔란 Ben McFarlan
파일:벨기에 국기.svg 롤랜드 얀센 Roland Janssen
파일:일본 국기.svg 케이 타무라 Kei Tamura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호세 마요르가 José Mayorga
파일:브라질 국기.svg 세르지우 데 소우자 Sergio De Souza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존 램버트 John Lambert
파일:독일 국기.svg 노베르트 뒤웰 Norbert Düwel
파일:폴란드 국기.svg 표트르 사도프스키 Piotr Sadowski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크리스티안 에르콜라니 Cristian Ercolani
파일:미국 국기.svg 스캇 도넬리 Scott Donnelly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티브 헤드 Steve Head
파일:프랑스 국기.svg 제롬 클라인 Jerome Klein
파일:브라질 국기.svg 가브리엘 코레아 Gabriel Correa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닐 휠턴 Neil Wheelton
파일:미국 국기.svg 아론 루잔 Arron Lujan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니콜라스 치날리 Nicolás Cinalli
유스 스카우트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데이비드 해리슨 David Harriso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샘 윌리엄스 Sam Williams
파일:스페인 국기.svg 게라도 구즈만 Gerardo Guzmán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레네 무넨 Rene Moone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제임스 하커 James Harker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글린 케니 Glynn Kenny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하비 버셀 Harvey Bussell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벤 클락크 Ben Clarke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핀 오리어리 Finn O’Leary
지원 스태프
<rowcolor=#d00027>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수석 분석관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폴 브랜드 Paul Brand
비디오 분석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스튜어트 헵인스톨 Stewart Heppinstall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앤서니 베이츠 Anthony Bate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알렉스 트레플턴 Alex Threapleton
경기 분석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톰 그린 Tom Gree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아담 워버튼 Adam Warburto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루크 라젠비 Luke Lazenby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피터 모렐 Pieter Morel
U-21 퍼포먼스 분석관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커티스 퀸 Curtis Quinn
1군 수석 요리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오마르 메지안 Omar Meziane
의료진
<rowcolor=#d00027> 직책 국적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팀 닥터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게리 오드리스콜 Gary O’Driscoll
물리치료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존 데이빈 John Davi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게리 아르머 Garry Armer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리치 메론 Richie Merron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데이비드 비닝슬리 David Binningsley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애쉬 플레이시 Ash Pracy
파일:웨일스 국기.svg 앤디 월링 Andy Walling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홀리 핀니스 Holli Finnis
파일:호주 국기.svg 이브라힘 케렘 Ibrahim Kerem
스포츠 과학자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에드 랭 Ed Leng
U-21 물리치료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톰 휴즈 Tom Hughes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러스 헤이즈 Russ Hayes
U-18 물리치료사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닐 허프 Neil Hough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다니엘 토피 Daniel Torpey
틀 정보
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4월 20일

[1] 2024년부터 공동 구단주[2] 2005년부터 공동 회장을 역임 중이다.[3] 플레잉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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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칭 계정을 막기 위해 개설한 것으로 사실상 사용하지 않는다. 공식 계정인데 게시물과 팔로워와 팔로잉이 0명이라 간지난다는 반응이 많다.[2] 에릭 텐하흐가 지독할 정도로 프렝키 더용을 원한 이유라고 생각된다.[3] 호일룬은 적극적으로 경합에 가담하나 공중볼의 낙구 지점을 잘 찾지 못하고, 등지고 버티는 플레이가 나쁘지 않은데 비해서 공중볼 경합 시에는 몸싸움에 약하다. 또한 래쉬포드는 적극적인 경합을 하지 않는 유형이고, 안토니, 가르나초는 명백히 공중볼 싸움에 적합한 신체조건이 아니다.[4] 제이미 캐러거가 이러한 맨유 중원의 공간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한 바 있다.[5] 이러한 반복 질주가 선수들의 잦은 부상으로 이어지는 원인이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6] PL 리그 최상위팀부터 챔피언쉽 중위권 팀까지 가리지 않는다[7] 2024년 3월 11일 현재 리그에서 두번째로 많은 슛을 허용하고 있다[8] 상당히 넓은 간격을 유지함에도 불구하고 하프스페이스의 활용이 매우 부족하여 선수 개인의 기량에 대한 의존이 크다.[9] 이와 같은 발언은 감독 경질 시점을 전후하여 자주 관찰되는 현상이기도 하다.[10] 산초는 독일무대에서부터 줄곧 등번호 7번을 달아왔으나, 맨체스터로 돌아왔을 때에는 팀의 배테랑인 카바니가 달고 있었고 이를 팀의 아이콘 호날두가 이어 받았다.[11] 텐하흐 본인이 마운트에게 먼저 7번을 제의했다고 밝혔다.[12] 텐하흐의 지시에 따라 팀 단체 대화방에서도 퇴출되었다고 한다.[13] 맨유 입장에서도 산초같은 슈퍼스타가 그냥 시간을 허비하는 것은 너무나도 큰 손해인 탓에 이루어진 이적이다.[14] 물론 이는 이적시장을 이끄는 스포츠 전문 디렉터와 체계적인 스카우팅 시스템이 없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문제이기도 하다. 현대 축구의 이적시장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감독이 디렉터 역할까지 겸하기 힘든 상황이다.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 리버풀, 첼시 등 다른 빅클럽들만 봐도 감독이 원하는 프로필을 스카우팅 부서의 리서치를 바탕으로 디렉터가 추려내고 그 중 디렉터와 감독이 협업해 최종 결정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처럼 감독에게 디렉터 역할에 거의 전권을 넘기는 경우는 없다. 또한 텐하흐는 이미 첫 시즌에 프렝키 더용의 영입에 3달을 매달리고 이적시장 막판에 안토니에게 역대급 패닉바이를 시전하는 역대급 트롤링을 저질렀고 보드진이 사준 카세미루로 실리 축구하면서 성적을 내며 이적시장 지휘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인물임이 드러났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두번째 여름 이적시장도 그에게 지휘를 맡겼다.[15] €15+2m[16] 1년 단기 계약 체결[17] €20+5m의 완전이적 옵션 포함[18] 이 부분은 텐하흐의 잘못보다는 보드진의 아마추어 같은 일처리가 문제이긴 하지만, 이적시장에 다른 대안을 쳐다보지도 않고 안토니에게 오버페이를 하게끔 만든 텐하흐도 비판을 피하진 못했다.[19] 마운트의 경우 첼시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후 2시즌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세에 있었던 것은 물론, 마지막 시즌에는 내구성에서 문제까지 일으켰다. 거기다가 애초에 첼시에서 공격수에 가깝게 뛰던 선수가 맨유에게 필요한 빌드업 능력과 전진 능력을 갖춘 중앙 미드필더인지에 대한 의문도 매우 컸다. 또한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55+5m을 투자했다는 점도 질타를 받았다.[20] 호일룬은 유망하지만 개선점이 많은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며 세리에에서 9골을 넣은 게 사실상 경력의 전부인 선수인데 그런 선수에게 주전 자리를 맡긴 것도 모자라 €75+10m이라는 막대한 돈을 투자했다.[21] 옆동네와 비교하자면, 잭 그릴리쉬와 카이 하베르츠, 다르윈 누녜스 등이 거액의 이적료로 비판받았으나 이들은 그래도 감독이 무슨 역할을 부여하고 싶어서 영입했는지는 납득이 갔으며 결정적으로 그 포지션에서 적응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22] 맨유가 무려 5년 9개월 2일만에 획득한 메이저 우승 트로피다. 종전 마지막 우승은 주제 무리뉴 시절 달성한 2016-17 UEFA 유로파 리그.[23] 팬들도 이러한 모습을 반기는 편인데 지난 시즌 맨유 선수단의 전반적인 기강 및 멘탈리티가 매우 형편없었고, 오히려 팀을 망치는 와중에도 그걸 잡아줄 감독이나 선수도 없었기에 선수단의 기강을 강하게 잡으려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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