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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전쟁에서 패배하고 네라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111화) |
- [ 현재 ]
레이첼 싱클레어 RACHEL SINCLAIR | |
| |
이름 | 레이첼 싱클레어 |
성별 | 여성 |
신장 | 167cm[1] |
소속 | 네임리스 |
기프트 | 고독한 정원사 |
가족 | 어머니 (사망) 외삼촌 (사망) 아버지: 레긴 싱클레어 이복남매: 락스퍼 싱클레어 이복자매: 라제니아 싱클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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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히어로 킬러>의 등장인물. 네임리스의 인물 중 한 명. 금발의 트윈테일을 한 미소녀. 항상 해맑게 웃는 것이 특징이다.2. 작중 행적
2.1. 과거
에어리어 55 잿빛 성을 지배하는 엘더 '레긴 싱클레어'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레이첼의 기프트가 발현되자 레이첼의 어머니는 오빠의 도움을 받아 레이첼과 함께 잿빛 성을 탈출하려 했다. 그러나 탈출 시도가 발각되어 외삼촌은 살해당하고 레이첼 모녀는 체포된다. 레이첼과 어머니는 마차에 끌려다니는 형벌을 받게되어 어머니는 사망하게 된다. 레이첼은 형벌을 받던 중 엔젠에게 구출된다. 이후 네임리스에서 활동하며 언젠가 아버지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게 된다.2.2. 현재
사이코 일행에게 당해 정신을 잃은 이화가 네임리스 아지트에서 정신을 차리자, 그녀를 엔젠에게 데려다 준다. 이화의 실력을 알아보기 위한 신고식으로 그녀를 공격하지만 두들겨 맞는다.17지부 습격때는 샤프 슈터를 상대한다. 샤프슈터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존과 상대하던 스톤피스트를 처리하고, 존에게 샤프슈터를 맡긴다.
이화가 16지부에 침입하자 벡터와의 연계를 통해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때 락스퍼 싱클레어를 만나지만 상황이 급박한지라 대화 없이 바로 도망친다. 2차 시험 직전 이화와 접촉해서 팬케이크 80개를 해치우고 작전에 대해 알려준다.
엔젠의 과거 동료였던 누갈을 찾아가 그와 겨룬다. 누갈이 봐주면서 싸우긴 했지만 승리하고, 누갈의 분신자살로 착잡해하는 엔젠에게 백지의 연락을 전한다.
엔젠의 네임리스 총집결 명령으로 다른 네임리스 멤버들과 노스트라에 모인다. 엔젠이 모든 준비가 끝나면 잿빛 성을 공략해서 레이첼의 친부이자 원수인 레긴 싱클레어의 목을 치겠다고 선언하자 작중 처음으로 얼굴에 홍조가 사라지는 진지한 표정을 보여준다.
팔라딘 암살작전을 짤 때 백지가 기습을 제안하자 너무 빌런 같다며 태클을 건다. 이후 양진태 일행이 습격해오자 스카가 제일 약해 보인다면서 이공간으로 끌고 간다. 스카에게 출생에 대한 도발을 듣지만 전혀 타격을 입지 않고 자신이 이 능력을 얻은 건 순전한 우연이라고 받아친다. 그 이후 스카의 무능함을 역으로 도발하고는 팔을 잘라 무력화하고 고독한 정원사 - 꽃무덤으로 생매장해 죽인다.
이공간에서 나온 후 갑자기 바뀐 풍경을 보고 의아해하다 쓰러진 백지를 보고 급히 달려간다. 하지만 그건 사파이어의 기프트로 위장한 양진태였고 그대로 공격당해 쓰러진다. 이후 토카타에게 스카의 행방을 추궁당하지만 양진태가 레이첼은 인질로 쓰기 위해 살려둔다며 토카타를 참수해서 목숨을 건진다. 양진태가 횃불을 얻고 인질들은 두고 갔으며 블랙핸드 요원들도 이화에만 집중한 탓에 생존했다.
126회부터는 엔젠과 합류해서 잿빛 성 공략에 나선다. 숲과 상성이 잘 맞기 때문인지 벡터와 페어를 이뤄 수월하게 진행하다가 본인과 어머니를 체포했던 친위대장을 발견하고 눈이 뒤집혀서 기프트를 사용한다. 친위대장은 레이첼을 레긴의 셋째 딸로 착각하고 정보를 제공하지만 얼마 안가 레긴을 부르는 호칭이 다르다는걸 깨닫고 덤벼들자 간단하게 살해하고 엔젠과 락스퍼의 전투를 지켜본다.
불멸의 숲을 돌파하고 야영하던 도중 동료들에게 말도 없이 예전 자신의 집을 찾아간다. 어머니와 재회하고 서럽게 울지만 이는 사파이어가 만든 환상이었고, 설령 환상일지라도 보고싶었다며 사파이어에게 감사를 표하고 전투에 돌입, 사파이어를 끌고가려 했지만 환술에 의해 데몬을 끌고가게 된다. 데몬은 횃불을 얻기 이전의 양진태보다도 위인 강자인데다가 레긴에게 사용하기 위해 비장의 수까지 사용하지 않아서 위기에 몰리지만 이화가 도착한 것을 눈치채고 기프트를 풀어버린다. 제압에 성공하고 벡터가 데몬을 죽이길 주저하자 지금의 넌 네임리스의 일원이라고 충고한다.
149화에서는 수초 괴물을 상성으로 공략해서 순삭하는 모습이 나온다.
156화에서 이화와 함께 낙오된다.[2] 이화는 양진태와 붙도록 내버려 두고 먼저 가다가 락스퍼와 마주친다. 락스퍼는 네 복수 대상들은 대부분 죽거나 도망쳤겠지만 레긴에게 죽음 이상의 고통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있다면서 세계수를 삼켜버리라고 제안한다.
락스퍼와 이화의 도움을 받아 세계수에 접촉하지만 현저한 격차에 압도당하며 좌절하고 만다. 그러나 주변에 놓인 농기구를 보고 힘 없는 민간인조차 고향을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것을 깨닫고 세계수에 기프트를 사용한다.
이공간을 돌아다니던중 세계수의 주인인 여자아이와 마주치자 적당히 안심시키고 뒤통수를 치려 했으나 잿빛 성의 병사들이 엄마를 끌고갔다며 울먹이자 동병상련을 느낀듯 넌 절대로 잘못 태어난게 아니라며 위로한다. 아이가 날 죽이고 다 가져가도 좋으니 꽃 한송이만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아껴뒀던 꽃봉오리를 개방해서 잿빛 성에 봄을 가져온다.
엔젠에게 패배한 레긴에게 자신의 어머니 헤베르나를 기억하냐고 묻지만 레긴은 그런 이름 모른다며 부정하고, 레긴의 유언을 들어준 뒤 단칼에 참수해서 머리를 매달아 놓으며 복수를 완성하며, 기력을 상실한 엔젠을 공격하려는 클랜 인원들을 저지한다.
3. 능력 및 전투력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새로운 칼날로서 손색이 없구나.
누갈
누갈
저 꽃봉오리에 축적돼있는 에스트의 양. 충분히 날 죽일 수 있는 수준이겠지.
데몬
데몬
톱을 무기로 애용한다.
비록 많이 약해진 상태인 누갈과 누갈이 봐주면서 싸우긴 했지만 결국 식물vs화염이라는 극상성을 뒤집고 승리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잿빛 성 에피 진입 후 폭발적인 성장을 하며 횃불 획득 이전의 양진태보다 강하다는 데몬과 합을 나누고 이화에게 인계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기프트 내부에 천 년에 한 번 핀다는 꽃을 키우고 있는데, 레긴에게 사용할 물건이라며 끝까지 사용하지 않았지만 데몬이 저게 터지면 죽는 쪽은 자신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위에 적힌 것조차 전력은 아니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 [ 세계수를 삼킨 후 ]
<rowcolor=#FFF> 야생화 저건 까다롭다.
다리아 멘도사
163화에서 레긴이 천년을 공들여 길러낸 세계수를 흡수하며 순식간에 거대한 힘을 얻게 되었다. 다리아 멘도사가 레이첼을 상대하기에는 까다롭다고 독백할 정도.
3.1. 기프트
기프트 | '고독한 정원사' |
설명 | 식물 덩쿨을 다루는 기프트. 식물 덩쿨로 적을 포박하거나 직접 공격할 수 있다. 대상 하나를 골라 식물 덩쿨에 적중한 상대를 이공간으로 끌고가는 능력이 있다. 이공간에서는 현실세계와의 몸 상태를 공유하지 않는다.[3] 이공간에서 빠져나가는 방법은 레이첼이 스스로 이공간을 해제하거나, 레이첼을 죽이는 방법밖에 없다. |
기프트는 식물 덩쿨을 다루어 적을 공격하거나 포박을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식물 덩쿨에 적중한 상대와 함께 이공간으로 이동하는 능력이다. 잡혀온 사람이 빠져나가는 방법은 레이첼을 죽이거나 그녀가 스스로 해제하는 것 뿐이다. 이공간의 싱클레어는 모습이 완전히 다르며 현실 세계의 싱클레어와 상처 등 몸의 상태를 공유하지 않는다. 기프트 공간 내에서는 접촉한 상대에게 폭발하는 찔레 꽃을 심는, 눈알이 달린 기괴한 무기가 생긴다. 본인에게 최적화된 공간이다 보니 특수한 무기도 생기는 등 이공간에서 훨씬 강한 능력을 발휘하는 듯. 이공간의 식물을 현실로 소환하여 공격하는 식으로도 응용할 수 있다.
4. 인물 관계
- 이화
처음 만났을때도 성격이 시원하다며 호감을 품었다. 이화도 17지부 전투에서 레이첼 덕에 위기를 넘긴적 있어서 잘 대해준다.
- 싱클레어 가문
- 레긴 싱클레어
혈연으로 따지면 레이첼의 아버지이지만 어머니와 삼촌은 레긴이 만든 규율 때문에 사망했기 때문에 레이첼에게 레긴은 복수의 대상이다. 레긴 싱클레어를 죽여 잿빛 성 꼭대기에 머리를 매달아 놓는 것이 레이첼의 최종 목표이다. - 락스퍼 싱클레어
배다른 남매. 이화가 16지부 히어로 클랜에 잠입했을 때, 처음 만난다. 레이첼은 원래 레긴의 자식으로 인정받는 이들에게도 복수심을 품고 있었지만 레긴을 증오하는 것은 락스퍼도 마찬가지였기에 레이첼이 세계수를 삼키도록 돕는다. - 라제니아 싱클레어
배다른 자매. 그물 성 공략전에서 잠시 눈을 마주친게 전부지만 라제니아는 레이첼에게서 엄청난 공포를 느꼈다.
5. 명대사
언니를 이 꼴로 만들다니...! 사랑의 매가 필요하곘네요!
108화
108화
(스카:싱클레어 가의 핏줄! 분명 너도 그 부산물 중 하나곘지!)
...도발로 심기를 흐트러뜨릴 생각이었나 본데
대미지 하나도 없어요.
내가 이 힘을 얻게 된건... 정말로 우연이거든요.
당신이야말로 클라우드 가든에선 왕처럼 살았는데
바깥으로 나와 보니까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보이죠?
형제처럼 지내던 사람은 다른 쓸모라도 있는데 정작 본인은 알량한 전투력 밖에 없으니까...
그러게 계속... 우물 안 개구리로 있지.
(스카: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수는...!)
그래도 하나는 맞혔네요.
내가 그 사람을 증오하고 있단 거.
그러니 도와주세요.
레긴을 죽이기 위한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날 수 있도록.
119화
...도발로 심기를 흐트러뜨릴 생각이었나 본데
대미지 하나도 없어요.
내가 이 힘을 얻게 된건... 정말로 우연이거든요.
당신이야말로 클라우드 가든에선 왕처럼 살았는데
바깥으로 나와 보니까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보이죠?
형제처럼 지내던 사람은 다른 쓸모라도 있는데 정작 본인은 알량한 전투력 밖에 없으니까...
그러게 계속... 우물 안 개구리로 있지.
(스카:이렇게... 허무하게 죽을 수는...!)
그래도 하나는 맞혔네요.
내가 그 사람을 증오하고 있단 거.
그러니 도와주세요.
레긴을 죽이기 위한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날 수 있도록.
119화
여기 오래 살았으면 얘기는 들어봤을 거 아녜요?
천년에 한 번 핀다는 꽃. 레긴을 죽이고, 잿빛 성에 저 꽃을 심어서
봄을 가져오려구요.
130화
천년에 한 번 핀다는 꽃. 레긴을 죽이고, 잿빛 성에 저 꽃을 심어서
봄을 가져오려구요.
130화
(세계수:언니, 어떤 아저씨가 난 신이 될거라 했어. 근데 난 그게 뭔지 몰라.
신이 되면 엄마도 아빠도 친구들도, 전부 돌아올까?)
잘 모르겠어.
그래도.
넌 잘못 태어나거나 하지 않았어.
163화
신이 되면 엄마도 아빠도 친구들도, 전부 돌아올까?)
잘 모르겠어.
그래도.
넌 잘못 태어나거나 하지 않았어.
163화
... 헤베르나.
웃는 남자가 잿빛 성에 나타난 날 처형됐었던 여자.
접경지 근처 마을에 살던 헤베르나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요?
(레긴:내 계획을 망치고 세계수를 집어삼킨게 바로 너인가.
야생화라...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구나.)
대답이나 해요. 아빠.
(레긴:꽃 한 송이마다 이름을 붙이고 키우는 자가 있더냐?
더구나 정원이 이토록 넓은데 말이야.
그런 이름 모른다. 편하게 베라.)
유언은 들어줄게요.
164화
웃는 남자가 잿빛 성에 나타난 날 처형됐었던 여자.
접경지 근처 마을에 살던 헤베르나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요?
(레긴:내 계획을 망치고 세계수를 집어삼킨게 바로 너인가.
야생화라...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구나.)
대답이나 해요. 아빠.
(레긴:꽃 한 송이마다 이름을 붙이고 키우는 자가 있더냐?
더구나 정원이 이토록 넓은데 말이야.
그런 이름 모른다. 편하게 베라.)
유언은 들어줄게요.
164화
6. 기타
- 네임리스 5인방 중에서 특전 일러스트에 자주 나온다.
- 이공간에서 사람들의 몸에 식물을 심는 모습이 아버지랑 비슷하다. 단, 두 사람이 이런 행동을 취하는 이유는 다르다. 아버지는 실험이나 취미를 위해서, 레이첼은 적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서이다.
- 작가 인스타의 TMI에서 밝혀진 바로는 네임리스 멤버들 중 가장 어리다. 그 다음으로는 이화, 바그나, 존, 벡터, 엔젠 순.[5]
7. 관련 문서
[1] 의외로 네임리스 여성 멤버중 가장 크다.[2] 이화는 엔젠을 엄청 욕하는데 엔젠 역시 왜 히어로 킬러를 떨어뜨려놨냐고 의아해하던 것을 보면 이는 벡터의 독단으로 보인다.[3] 바깥에서 상처입었던 레이첼의 몸이 이공간에서는 멀쩡한 상태였다. 자신이 만든 공간인 만큼 그 안에서 더 강해지는 효과도 있다.[4] 이때 벡터의 반응은 "그건 공포야, 병X아."(...)[5] 백지가 빠져있지만 언니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적어도 레이첼보단 연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