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렉시 Leks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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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엘프 - 백색 엘프 |
| 문화 | 웬딩 화이트 |
| 신앙 | 리머간드 |
| 위치 | 사도의 경계 |
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사도의 경계의 얼음 조각가다.2.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얼음 덩어리를 깎아 만든 조각상이 한 글람펠렌 여인 위로 높이 솟아 있었다. 여인은 한 손에는 끌을, 다른 손에는 나무 망치를 들고 조각상 주변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조각상을 면밀히 살펴보는 그녀의 눈빛은 마치 얼음을 녹여버릴 듯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사도의 경계 남쪽에서 겨울의 짐승을 조각하고 있는 렉시를 찾을 수 있다. 렉시의 조각상을 두고 겨울의 짐승이 네 발이 아닌 점을 지적할 수 있는데, 렉시는 리머간드에게는 고정된 형상이 없다는 대답으로 응수한다. 이후 렉시가 공들여 제작한 조각상은 네리스키라스가 난입하는 이벤트에서 산산조각난다.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
3. 어바우드
Letter to Karlódh
카를로드에게 보내는 편지
카를로드,
이 무정한 땅에서 내 재능은 쓸모가 없으니, 그만 떠나야겠어. 물이 얼면 난 그걸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물이 녹으면 내 작품도 녹아내리지. 그러면 물은 다시 얼어붙어. 이 주기는 한때 내게 평화를 줬어. 난 내 작품을 바라보며 그 무상함과 만물의 무상함에 위로를 받았지. 난 리머간드의 종말에 대한 약속을 위안으로 삼았어.
하지만 얼음 조각자조차도 추위를 피할 수는 없지. 그리고 북쪽 우카이조, 경계 세계의 틈에서 부는 새로운 바람은 뼛속까지 시큰거리지. 로다, 이 세상은 뭔가 잘못됐고 네 환한 미소로도 이 악순환을 바로잡을 수 없어.
난 리빙랜드로 갈 거야. 내 작품에서 빠져나간 활력이 그곳에 모이고 있어. 응축되고 있지. 이 땅에 새로운 한기가 엄습하고 있어. 큰 전쟁이 다가오고 있고, 우리 주인은 전령이 필요할 거야.
바트니어가 돌아오거든 내게 오라고 해, 내 사랑. 하지만 우리를 따라오지는 말아줘. 우리 신을 가장 충실히 섬기려면 네가 죽어선 안 돼.
-레크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로부터 3년 뒤를 다루는 어바우드에서는 렉시가 죽은 것으로 확정되었다. 사가미스가 있는 에오타스의 신전에서는 백골과 렉시가 카를로드에게 보낸 편지가 나온다.카를로드에게 보내는 편지
카를로드,
이 무정한 땅에서 내 재능은 쓸모가 없으니, 그만 떠나야겠어. 물이 얼면 난 그걸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물이 녹으면 내 작품도 녹아내리지. 그러면 물은 다시 얼어붙어. 이 주기는 한때 내게 평화를 줬어. 난 내 작품을 바라보며 그 무상함과 만물의 무상함에 위로를 받았지. 난 리머간드의 종말에 대한 약속을 위안으로 삼았어.
하지만 얼음 조각자조차도 추위를 피할 수는 없지. 그리고 북쪽 우카이조, 경계 세계의 틈에서 부는 새로운 바람은 뼛속까지 시큰거리지. 로다, 이 세상은 뭔가 잘못됐고 네 환한 미소로도 이 악순환을 바로잡을 수 없어.
난 리빙랜드로 갈 거야. 내 작품에서 빠져나간 활력이 그곳에 모이고 있어. 응축되고 있지. 이 땅에 새로운 한기가 엄습하고 있어. 큰 전쟁이 다가오고 있고, 우리 주인은 전령이 필요할 거야.
바트니어가 돌아오거든 내게 오라고 해, 내 사랑. 하지만 우리를 따라오지는 말아줘. 우리 신을 가장 충실히 섬기려면 네가 죽어선 안 돼.
-레크시
4. 기타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의 공식 번역에서는 '렉시'로 표기되었으며, 어바우드의 공식 번역에서는 '레크시'로 표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