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2:27:26

렌(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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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애니메이션

1. 개요2. 작중 행적
2.1. 암살자 길드 편2.2. 대성탄제 편2.3. 연금대제 편2.4. 스탬피드 편
3. 능력4. 여담

1. 개요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하시 리에.

암살자 길드의 일원. 온몸을 독으로 뒤덮어서 상대방을 중독시키는 <독의 노로와레>이다. 로도스트 사건 이후 로이드의 메이드로 일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2.1. 암살자 길드 편

어릴 때 능력을 제어하지 못 해 본인의 독으로 부모를 죽여 홀로 숲에서 지냈지만, 암살자 길드 리더인 제이드가 아지트로 데려가게 된다. 처음에는 암살자 길드 멤버들을 경계했지만 그들의 보살핌에 마음을 열게 되고 결국 그들의 동료가 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리더인 제이드가 자신이 로도스트령 영주의 3남이라는 것을 밝히고, 로도스트가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홀로 로도스트로 향하지만, 몇 달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고 소식이 완전히 끊어지게 된다. 이후 렌은 제이드의 의지를 이어 로도스트의 전쟁을 막기 위해 동료들의 만류에도 홀로 움직인다.

19화에서 살룸 왕성에서 마검을 양산한다는 정보를 듣고 성으로 잠입하나, 로이드에게 발각되어 결계에 갇히고, 도망치기 위해 안개형 독을 퍼뜨려 로이드를 중독시킨다.

20화에서 독으로 결계를 부숴 탈출하고 암살자 길드 본거지에 돌아온다. 하지만 암살자 길드에 흥미가 생긴 로이드가 뒤따라오면서 본거지가 발각되고, 어쩔 수 없이 처리하기 위해 암살자 길드 멤버 전원이 공격한다.

21화에서 길드 멤버 각자의 능력으로 대미지를 입히고 몰아넣었다 생각했는데, 로이드가 오히려 매우 흥미롭다는 듯한 표정을 짓자 당황하고, 전투 방식이 무술에서 검술로 바뀌자 놀라게 된다.

22화에서 로이드가 자신들의 방어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공격하면서 자신을 제외한 길드 멤버 전원이 리타이어하게 되고, 로이드가 피를 흘리며 자기도 공격해 보라고 하자 그가 위험한 인간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두려움에 눈물을 글썽인다.

23화에서 다시 일어난 갈릴레아가 로이드의 마술에 당하자 분노하는데, 잠시 후, 갈릴레아가 괜찮다고 말하며 마력이 폭주하지 않는다고 하자 놀란다. 사실 로이드는 능력을 제어할 수 있도록 갈릴레아의 몸에 술식을 새긴 것이었으며, 잠시 후, 로이드는 나머지 길드 멤버들에게도 술식을 새겨준다. 이후 술식이 새겨지면서 능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된 길드 멤버 전원 기뻐하고, 렌도 처음에는 아닌 척 하지만 얇은 옷을 입을 수 있게 되면서 기뻐한다.

그 후, 나머지 길드 멤버들이 로이드를 은인으로 모시자, 로이드가 전쟁병기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는데, 옆에 있던 그리모를 통해 로이드는 단순히 취미로 마검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갈릴레아가 자신들의 과거를 털어놓으려 하는데 로이드가 전혀 흥미없다는 표정을 짓다가 자신들의 리더인 제이드의 이야기가 나와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변하자[1] 황당해한다.

24화에서 제이드의 이야기가 끝난 후 로이드가 다시 흥미없다는 표정을 짓자 황당해한다. 이후 길드 멤버들에게 제이드가 하지 못 한 전쟁을 막는 일을 자신들이 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부리더인 갈릴레아는 길드의 지시 없는 암살은 단순한 살인에 지나지 않는다며 제이드를 생각한다면 그만두라 말한다. 그런데 잠시 후, 제이드의 마크가 그려진 편지가 나타나면서 상황이 급변한다.

25화에서 편지를 보낸 사람이 제이드였으며, 제이드가 로도스트의 영주가 되었고, 자신들을 영주민으로 맞이할 준비가 끝났다는 것을 읽고 기뻐한다. 그 후, 로이드에게 제이드에게도 술식을 새겨달라 부탁하는데, 로이드가 이 편지는 완벽하게 좌표를 맞춰 공간이동을 했다는 설명에 충격을 받는다. 이후 길드 멤버들이 함정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하기 시작하자 분명 제이드는 떨어져 지내는 동안 능력을 다룰 수 있게 된 걸거라 설득한다. 이에 로이드가 자신은 갈 필요는 없을거라 말하자 실망하는데, 바로 제이드의 공간이동에 흥미가 생겼다며 같이 따라 가겠다고 하자 놀란다. 그 말에 렌은 기뻐하지만 어쩌면 함정일지 몰라 걱정하는데, 로이드가 만일의 사태가 벌어지면 자신이 전부 어떻게든 해결해 줄 거라 말하자 감동하고 그에게 반하게 된다. 이후 길드 멤버들과 로이드와 함께 로도스트로 향한다.[2][3]

26화에서 로이드의 비상 마술 덕분에 10분도 안 돼서 로도스트 부근의 숲에 빨리 도착하지만, 로이드를 제외한 길드 멤버 전원 멀미에 부르르 떤다. 이후 휴식을 취한 후 느긋하게 가자고 하자 로이드에게 잘보이기 위해 숲에서 먹을 것을 구하러 간다. 그리고 숲의 채집물로 냄비 요리를 만드는데, 어떻게 만든건지 가시광에 반사되지도 않는 검은색 요리가 만들어지면서 로이드가 먹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맛있게 먹자 기뻐한다.

이후 로이드가 잠이 들자 동료들에게 만일을 모르니 로이드를 놔두고 자신들끼리 로도스트 영주 저택에 정찰하자 말하고, 그렇게 로이드만 숲에 내버려둔 채 영주 저택으로 향한다.

27화에서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영주 저택에는 자신들의 환영회를 준비하고 있었고, 잠시 후, 영주가 된 제이드와 재회하면서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갑자기 제이드의 분위기가 변하더니 크로우 이상의 주언을 사용해 자신들을 구속하고, 제이드의 정체를 안 그리모가 나선흑섬포를 날려 구해주려 하지만, 간단히 피한 제이드는 그리모를 걷어 차 멀리 날려버린다.

28화에서 밝혀진 제이드의 정체는 마족 기자룸이었으며, 제이드를 죽이고 그의 육체를 빼앗은 거였다. 제이드를 죽였다는 말에 렌은 달려들지만 걷어차이고, 제이드가 몸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스스로 자해를 하다가 결국에는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는 말에 절망한다. 이후 기자룸에게 부모를 죽였던 과거를 조롱당하며 마인들에게 육체를 빼앗길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는데, 렌의 팔뚝에 새겨진 술식을 보고 기분 나빠진 기자룸이 누가 한 짓인지 주언으로 묻자 스스로 혀를 깨문다. 이에 기자룸이 더 강한 주언으로 압박해오면서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잠에서 깨어난 로이드가 나타나 기자룸을 향해 거대한 마력포를 쏘면서 구해진다.

29화에서 로이드에게 치료받고 로이드가 뒷일은 자신에게 모두 맡기라고 하자 동료들과 함께 도망친다. 그 후, 마인들을 폭격하는 로이드의 마술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31화에서 마인들이 뒤따라오자 갈릴레아의 점액과 크로우의 주언으로 구속하지만 얼마 못 가 구속이 풀린다. 이후 탈리아와 갈릴레아가 희생하려고 하자 멈추라 소리치는데, 그때 로이드를 구하려고 나타난 살룸군이 마검으로 마인들을 공격하면서 도움을 받게 된다.

하지만 32화에서 바로 붙잡히고 로이드가 있는 곳을 말하지 않으면 1분 침묵하거나 얼버무릴 때마다 한 명씩 목을 치겠다는 실파의 협박을 받는다. 처음에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말하려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강함과 그리모에 대해 말하지 말아 달라는 로이드의 부탁을 기억하면서 적당히 얼버무린다. 이에 결국 실파가 처리하려고 하고, 옆에 있던 알베르트까지 자신들의 말을 들을려 하지 않자, 모두가 로이드를 걱정하는 것처럼 이 사람들도 자신의 소중한 가족이고, 그런 가족을 죽인 자를 로이드가 자신들을 위해 싸워주고 있다며 설득한다. 이후 살룸군은 암살자 길드를 믿기로 결정해 마인 토벌에 나선다.

한편, 바빌론을 제외한 암살자 길드 멤버들은 끊어진 다리를[4] 어떻게라도 건너려는 실파를 만류하는데, 그때 다리 밑에서 8급 마인 폴카 니콜슨이 올라와 실파를 습격하고, 그렇게 두 사람의 싸움을 지켜보게 된다.

33화에서 초인적인 검술을 사용하는 실파의 실력에 감탄하고, 인간을 조롱하는 폴카에게 그의 검술인 천마일도류로 한 방 먹여주자 말 잘했다며 응원한다.

34화에서 폴카가 자신들이 로도스트를 점령해 전쟁을 일으킬 조짐을 일으킨 게 제이드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였다는 사실을 밝히고, 이에 분노해 덤비려는 순간 실파가 꿀밤을 먹이며 바로 저지한다. 그 후, 실파가 발도술 자세를 잡으며 순식간에 폴카를 도륙하자 놀란다.

35화에서 실파가 폴카가 빼앗은 원래 몸의 주인에게 경의를 표하자, 분명 그 사람은 기뻐했을 거라며 눈물을 흘린다.

36화에서 로이드와 기자룸의 싸움으로 거대한 수증기가 생기자 화산이 터졌다고 얼버무린다.

39화에서 수증기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자 후각이 발달한 실파, 시로, 리르가 마인들을 압도할 때 독을 내뿜어 서포트한다. 그 순간, 주위가 갑자기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로이드가 공간계통 마술 '허공'으로 기자룸을 압도하기 시작하고, 끝내 완전히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싸움이 끝나면서 날이 밝아오자 예전에 제이드가 말한 '제7왕자 도시 전설'을 기억하고, 만약 7왕자가 우리들을 햇빛 아래로 데려가주면 모두 7왕자를 따르자는 제이드의 약속을 기억하며 눈물을 흘린다.

40화에서 제이드의 무덤 앞에서 로이드와 그리모의 대화를 몰래 엿들으면서 로이드가 이길 수 있었던 이유가 제이드가 죽기 직전에 순간이동을 해독하는데 성공해 술식화를 완료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눈물을 흘린다. 그 후, 로이드에게 감사를 전하려고 나가려는 순간, 알베르트가 로이드에게 다가와 길드 동료들이 구속당했다는 것[5]을 듣게 되고, 그들을 종자로 받아들이면 생길 수 있는 문제점[6]을 지적하며 로이드에게 검을 들이밀며 각오를 묻는 것을 보게 된다.

41화에서 그런 알베르트의 질문에 로이드는 자신이 전부 책임지겠다 답하고, 결국 암살자 길드 멤버 전원 로이드의 종자가 된다. 이후 렌은 무언가 큰 결심을 하게 되고, 실파와 알리제가 영주 주택 밑에 생긴 온천에 들어갈 때 따라들어가 실파에게 로이드 옆에 모실 수 있도록 부탁한다. 이에 실파는 자신의 권한으로는 결정할 수 없다 답하고 로이드 님께 물어보라고 하는데, 그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로이드가 나타나[7] 좋아라고 답한다.

설마 이렇게 쉽게 허락할 줄 몰랐던 렌은 자신 같은 독을 뿌리는 노로와레가 곁에 있어도 되냐고 다시 한 번 묻는데, 로이드는 자신의 독이 사람을 구하는 약이 될 수도 있다 설명하고, 자신의 목적이 이능의 비밀을 밝혀 술식화하는 거라 밝힌다. 그 말에 렌은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았던 자신의 힘을 인정하고 한 번도 자신들을 노로와레라 부르지 않았던 로이드에게 진심으로 감복하고 로이드에게 노력하겠다 말하며 활짝 웃는다.

2.2. 대성탄제 편

42화에서 살룸성에 들어와 로이드의 메이드로 일하게 된다. 실파에게 여러가지 배우고 있지만, 되게 엄격하고, 멋있고, 예의범절은 어렵고, 밥은 맛있고, 침대는 푹신푹신해서 여러모로 고생(?)하고 있다.

43화에서 로이드가 신성마술을 배우기 위해 교회로 가자 바빌론과 함께 따라간다.[8] 신성마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입교해 봉사활동을 하는데, 평소랑 다르게 어수선하게 행동하는 로이드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다. 이후 로이드의 지인인 시스터인 이샤에게서 2년 전 로이드에 대해 듣게 되고, 터무니없는 짓들[9]을 저지른 그의 행적에 경악하고 교회 출입 금지 처분을 당한 것도 이해가 간다는 표정을 짓는다.

44화에서 바깥에서 소란이 일어나자, 그 곳에서 로이드의 누나인 제4왕녀 사리아 디 살룸이 깡패들에게 시비를 받는 것을 보게 된다. 이후 깡패들이 사리아에게 폭력을 쓰려고 하자 마력집중[10]을 사용해 수면독을 퍼뜨려 잠들게 한다. 그런데 깡패들이 근성으로 일어나 덮치려고 하는데, 그때 로이드가 나서서 제이드의 순간이동을 사용해 깡패들을 어디론가 날려버리자 놀란다.[11]

45화에서 로이드가 제이드의 능력을 자유롭게 사용하자 자신들의 능력도 술식화에 성공하면 로이드에게 도움이 될 거라며 동료들에게 보여 주고 싶어한다. 이후 이샤와 사리아의 연주회를 듣게 되는데, 너무나도 아름다운 연주에 감동해 눈물을 흘린다. 그런데 이때 어딘가에 시선을 느낀 로이드가 순간이동으로 사라지자 놀란다.

46화에서 바빌론도 어딘가에 시선을 느껴 어디론가 향하면서 시로와 함께 연회장에 남게 되자 다들 제멋대로 움직인다며 투덜댄다.[12]

50화에서 교회의 안뜰에서 바빌론과 수수께끼의 신부가 대화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시로가 신부를 보고는 갑자기 떨기 시작하자 이상함을 느낀다. 그때 천계에서 볼일을 보고 돌아온 로이드가 나타나면서 진정되고, 연주회에 다시 돌아간다. 이후 로이드를 따로온 지리엘이 나타나 이샤와 사리아에게 작업을 걸고, 나중에는 자신에게도 꽃을 주며 하악하악 거리자 황당해 한다.[13]

52화에서 로이드가 신성마술을 실험하기 위해 구울 퇴치에 나서자 실파, 시로와 함께 따라간다. 그런데 이샤와 사리아와 만나게 되고, 그녀들이 팬케이크를 먹으러 가자고 초대하자 따라간다. 이후 이샤에게서 구울의 습격으로 교회에 도망친 주민들이 많아졌다는 것과 대성탄제에 연주회를 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고, 연주회가 무사히 개최될 수 있도록 구울들을 퇴치하기로 결심한다.

그 후, 구울들이 나타나는 곳으로 추정되는 하수구 입구에 도착하고,[14] 잠시 후, 하수도에서 모험가 타오 유이파가 나타나 로이드에게 달려들자 놀란다.

53화에서 타오와 합세해 하수도에 들어가고, 잠시 후, 구울들이 다가오자 타오가 갑자기 실파에게 어느 쪽이 강한지 게임을 하자 말하고, 상품은 로이드와 하루 동안 단둘이서 데이트라 말하자 놀란다. 결국 실파가 대결을 받아들이자 자신도 상품에 관심이 생기면서 대결에 참가한다.

54화에서 로이드에게 단검 형태의 광무를 받고 구울 퇴치에 들어간다. 실파와 타오가 압도적으로 구울을 퇴치해 나가자 광무에 독을 주입해 강화를 시도하지만, 오히려 탁해지면서 부러지고 만다. 그런 렌의 시도에 흥미가 생긴 로이드는 광무에 독의 성질을 부여해 렌에게 주고, 광무를 받은 렌은 독처럼 퍼지는 광무의 효과로 두 사람을 따라잡기 시작한다. 그리고 각자 똑같이 23마리씩 잡고 남은 구울 한 마리를 잡기 위해 달려드는데, 하필 이 구울의 정체는 수수께끼의 신부 휘하의 반사능력을 가진 SS급 키메라 '시빌 워'였으며, 그의 반사능력에 순식간에 전원 당한다.

55화에서 시빌 워의 정체가 예전에 제이드가 이야기해 준 '반사의 노로와레'인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챈다. 이후 어떻게든 공격을 시도하지만 피할 틈도 없이 퍼붓는 그의 척수실을 피하지 못 하고 압도당해 쓰러진다. 하지만 잠시 후, 시빌 워의 능력을 완전히 이해하며 다시 상대하려고 한다.

56화에서 여전히 시빌 워의 압도적인 능력에 밀리지만, 셋의 협공으로 시빌 워에게 대미지를 입히는데 성공하지만 끝내 쓰러뜨리지는 못하고, 시빌 워가 도망가도 부상 때문에 추적은 포기한다. 이후 시빌 워가 과거 기자룸이 제이드의 육체를 장악해 능력을 완벽히 다룬 것처럼 무언가가 육체를 빼앗아 능력을 사용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무언가 안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을 직감한다.

이후 교회에 침입자가 나타났다는 것을 듣고 교회의 신부와 시스터들을 살룸 성으로 피신시킨다.

61화에서 교회에 사리아를 데려오고, 정신을 차린 바빌론이 있자 다행이라며 팔에 매달린다. 이후 교회 안뜰 지하에 비밀 실험장을 발견하자 따라 들어간다.

62화에서 유리관에 발견된 실험체들을 발견해 경악하고, 금기를 범한 수수께끼의 신부의 만행에 분노한다. 그때 실험장에 남아있던 라미아가 나타나 습격하자 크로우와 함께 상대하고, 여러 마술들을 사용하는 라이아에 고전하지만, 이전보다 강해자 크로우의 주언으로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63화에서 제압한 라미아가 사실 하반신을 마물의 몸으로 합성시킨 인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계속해서 날뛰는 그녀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몰라 혼란스러워 한다. 그때 이샤가 나서서 진정시키려 하지만 라미아의 공격에 상처를 입게 되고,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리아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 라미아를 진정시키면서 상황이 종료된다.

64화에서 대성탄제 사변을 막기 위한 작전 회의를 교회에서 열게 되고, 65화에서 알베르트의 명령으로 수상한 신관은 각자 판단에 따라 제압하도록 명령을 받고 대성탄제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다.

66화에서 교회의 12신관 중 단테와 야타로의 호위를 맡게 된다. 그리고 잠시 후, 교회를 습격한 수수께끼의 남자의 정체가 교황 기탄이라는 게 밝혀지고, 땅속에서 키메라들이 올라오면서 대성탄제 사변이 일어나게 된다.

69화에서 사전에 정한 전령대로 까마귀가 세 번 울자 원흉이 교황 기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신관들과 시민들을 대피시키면서 얼굴에 꿰맨 흔적이 있는 단테를 의심한다. 그때 키메라의 습격을 받을 뻔하지만 야타로가 구해주는데, 자신을 보고 하악하악 거리자 기분이 나빠 자기도 모르게 독 펀치를 날린다.[15]

70화에서 계속 가만히 있는 단테를 의심하는데, 갑자기 단테가 이 폭동의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는지 묻자,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사실대로 말한다.

82화에서 순식간에 키메라를 도륙하는 단테의 실력에 놀라고, 자신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며 비관한다. 그때 단테가 자신에게 줄곧 주민을 돕는 데 힘썼고 성직자 자질이 있다며 격려하자 쑥스러워 한다. 그 후, 단테가 뒷일은 당사자들끼리 매듭을 짓겠다며 따라오지 말라고 하자 순간적으로 죽은 제이드를 생각하게 된다.

84화에서 단테를 따라가 이샤와 사리아가 연주를 하는 장소에 오게 되고, 그녀들을 지키느라 상처를 입은 시로를 안으며 늦어서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사과한다.

85화에서 로이드와 기탄의 싸움이 로이드의 승리로 끝나게 되고, 이때 로이드가 발동한 극성광의 영향으로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아나스타샤를 단테가 듣고 싶지 않다고 하자 이제 그만하자고 막는다. 그 후, 단테가 남은 키메라들을 처리하러 가면서 아나스타샤에게 기탄 형님을 부탁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게 되고, 그렇게 길었던 대성탄제 사변은 마무리 되었다.

시간이 지나 88화에서 이샤가 새로운 교황으로 추대되면서 그녀의 대관식에 참여한다.

2.3. 연금대제 편

100화에서 로이드가 만들 골렘에 사용할 합금의 특성과 강도를 측정하는 역할을 맡았다.[16] 이후 자신의 독으로도 녹지 않는 합금을 발견해 로이드에게 보여주고, 마지막 강도 시험에 통과하면서 골렘의 핵에 쓰이는 재료로 결정, '로디렌트'로 명명된다.

이후 시간이 지나 골렘 '디가디아'가 완성되고, 바트람에 열리는 골렘 무투대회에 디가디아가 참가하게 되자 로이드를 따라 바트람으로 향한다.

105화에서 연금국가 바트람에 도착하고 실파의 허락으로 축제를 즐기기로 한다. 그리고 잠시 후, 숙박비를 벌고있던 타오와 재회하게 되는데, 타오가 자신과 로이드는 붉은 실로 이어진 운명이라며 꽉 안자, 실파와 함께 로이드의 다리를 당긴다. 그때 타오의 할아버지 첸 유이파가 나타나 로이드에게 타오를 아내로 맞이 할 생각없냐 말하고, 이에 놀란 타오가 뭔 소리를 하는 거냐며 할아버지인 첸에게 주먹을 날리자 놀란다.

106화에서 다시 일어선 첸이 타오와 실파의 속옷을 훔치며 장난을 치자 자신에게도 장난을 칠까 조마조마하는데, 첸이 자신의 자신의 작은 가슴을 보고는 관심없다는 지나치자 달려든다. 이후 첸이 도망가고 로이드가 타오가 파는 단약을 전부 사면서 상황이 일단락되고, 다시 축제를 즐긴다.

109화에서 호텔에서 잠시 동안 사라졌던 로이드가 바트람의 천재 연금술사 이드와 만났다는 것을 듣게 되고, 바빌론과 크로우에게서 옛날 제이드가 이드 암살 의뢰를 받았지만 거절했고, 이드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해 바트람에 갔던 것을 듣게 된다.

112화에서 골렘 무투대회에 참가한 디가디아를 응원한다. 그런데 잠시 후, 이드가 나타나 로이드에게 제이드를 죽이고 순간이동의 술식을 빼앗았냐고 묻자 누가 그런 헛소리를 하냐며 정색하지만 로이드가 막으면서 이드가 물러설 때까지 아무런 말도 못한다.[17]

116화에서 이드와 타오의 시합에서 타르타로스의 개입으로 인해 타오가 큰 부상을 당하게 되자 이샤와 함께 치료한다.

그리고 며칠 후, 골렘 무투대회 결승전에서 타르타로스가 이드의 육체를 장악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자, 로이드가 올 때까지 주민들을 피난시킨다.

123화에서 타르타로스의 분이체 서열 8위 나이트메어 커터허버의 습격으로 위기에 처하지만, 타르타로스의 결계에서 빠져 나온 로이드가 등장해 나이트메어 커터허버를 날려버리자 기뻐한다.

133화에서 바트람에 도착하자마자 길을 헤매고 있던 기탄을 안내해 주고, 덕분에 타르타로스의 분이체 서열 1위 '완전 평화'에게 당할 뻔한 아나스타샤를 기탄이 구해준다. 이후 완전 평화의 독에 당한 크로우를 치료해주며 기탄과 완전 평화의 싸움을 지켜본다.

134화에서 이전에 로이드가 기탄의 싸움을 보면 자인의 능력을 이해하는데 참고가 될 거라는 말했는 것을 기억하며 기탄의 싸움을 지켜본다. 기탄이 이전에 자신이 싸운 시빌 워의 능력을 사용하자 동료의 몸을 먹었다는 사실에 놀라고, 결국 압도적인 힘으로 완전 평화를 쓰러뜨리자 기탄에 대한 칭찬도 위포도 아닌 '이 녀석을 이긴 로이드 장난 아냐아아아!!'라는 생각을 바로 하게 된다.

135화에서 쓰러뜨렸다고 생각한 완전 평화가 폭주해 거대하게 변하고, 기생력이 강화되어 기탄이 흡수해 분석을 못하게 되자 자신이 해석해 보이기 위해 완전 평화의 일부를 먹는다. 그리고 정신이 체내에 들어와 분석하지만, 하나도 모르겠어 절망하고 만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분석을 시도하고,[18] 잠시 후, 완전 평화의 정신과 접촉한다. 완전 평화가 자신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침식하기 위해 공격을 시도하자만, 간단히 피하고 역으로 대미지를 입힌다. 그 후, 완전 평화에게 내 몸 속에서는 자신을 이길 수 없으며 여기서 제거될지 아니면 자신의 일부가 될지 묻는다.

136화에서 완전 평화가 포기하지 않고 달려들고 자신의 꿈을 잃다가 자신이 로이드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들킨다. 이를 본 완전 평화는 정색하며 너 같은 땅딸보로는 무리니 그만두라며 충고(?)를 해주는데, 그 말에 렌은 눈물을 글썽이며 포기하지 않을거라며 독펀치를 날린다. 이후 렌의 몸에서 면역이 생기면서 완전 평화가 조금씩 소멸하기 시작하자 어떻게 할 건지 다시 묻고, 완전 평화는 이상은 높은 게 재미있지만 그 꿈은 완전한 평화보다 어려울지도 모른다 말하고, 이에 렌은 미완성인 쪽이 두근거릴 거라 답한다. 결국 그 말에 완전 평화는 렌의 일부가 되기로 결정하고 1번의 여자가 되라고 말하자 렌은 물론이라 답한다.

이후 정신을 차린 렌은 팔에 상처를 내 타르타로스의 항체가 만들어진 것을 알리고, 렌의 피를 흡수해 분석한 기탄은 바로 안티 타르타로스 칼리버를 만들어 완전 평화를 소멸시킨다. 그 후, 가만히 대기하고 있던 타르타로스가 완전 평화의 11개의 핵을 흡수해 진화를 하게 되자 로이드와 타르타로스의 싸움을 지켜본다.

이후 기나긴 싸움 끝에 로이드의 승리로 끝나고, 그렇게 파란만장했던 연금대제는 완전히 끝난다.

144화에서 로도스트의 새로운 동료가 된 이드의 환영회를 열게 되고, 타르타로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열중하는 이드의 책을 빼앗아 분명 부활시킬 수 있을 거라며 복돋아 주고, 자신의 면역과 완전 평화의 샘플을 사용하면 자가붕괴를 막을 백신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알려준다.

2.4. 스탬피드 편

145화에서 볼일을 보고 돌아온 로이드에게 스탬피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린다. 그 후, 살룸 왕국 제1부대와 제2부대의 대장들인 제1왕자 슈나이젤 디 살룸과 제1왕녀 크루제 디 살룸을 보게 되고, 이후 식사 자리에서 알베르트가 140만 마리의 스탬피드가 발생했다 말하자 경악한다.

146화에서 140만의 숫자가 너무 커서 얼마나 위험한건지 몰라 실파에게 묻는데, 마물 한 마리의 전투력이 인간 병사 3명의 전투력으로 환산하고 실질적으로 적의 숫자는 420만이라 설명하자 오히려 더 이해할 수 없게 됐다며 절규한다. 이후 몰래 로이드에게 한 번에 해치워 버리자 말하는데, 잠시 후, 실파의 아버지이자 기사단장인 마르크오스가 행방불명됐다는 소리를 듣게되고, 결국 로이드가 한 방에 해치우는 것은 보류된다.

148화에서 로이드와 사이어스가 부관 후보로 선정되고, 병사 5천 명을 모으는 쪽이 부관이 되는 승부를 하게 되는데, 사이어스가 돈의 힘으로 병사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로이드에게 알린다. 이후 로이드가 자신만의 병사를 만들겠다고 하자 확실히 최강의 기마대가 탄생하겠지만 세계가 멸망할 거라며 막는다. 이에 로이드는 이드 때와는 다르게 금기를 범하지 않는 부류라 말하고, 공간계통 합성마술 '허공묘망당'을 발동해 거대한 공간을 만든다.

149화에서 로이드가 연금술과 광무를 사용해 인형병사들인 '음양병단'을 만들자 놀란다.

152화에서 마력이 부족해 어려진 크루제의 모습을 보고 놀라고, 로이드의 설명으로 그녀가 마숙 체질[19]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20] 이후 크루제가 로이드의 부대를 기대하고 있다 말하며 물러나고, 로이드가 한 명 더 전력으로 갖고 싶은 녀석이 있다 말하자 자신이 찾아오겠다 말하는데, 갑자기 그리모가 바로 무리라고 말을 끊고, 그 녀석만은 절대 안 된다고 소리치차 놀란다.[21]

156화에서 로이드의 부대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기를 탐지할 수 있는 타오를 찾기 위해 뷰네 산맥에 오게 되고, 그 곳에서 여러 일을 겪은 후 본격적으로 전쟁 준비를 한다.

164화에서 마물 무리의 제1파가 대륙문으로 향히고 있다는 전령을 듣고 음양병단을 이끌고 대륙문으로 향하고, 로이드가 음양병에게 마력공급을 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간다.

169화에서 어찌어찌 전선에 도착한다. 이후 도착하자마자 같이 따라온 시로에게 마물이랑 헷갈려서 공격당할 수 있으니 대륙문으로 가서 이샤를 지켜달라 말하는데, 시로가 계속 따라오려고 하자 막는다.

175화에서 로도스트 멤버들, 시로와 함께 B~A급 마물들 피해 도망다닌다. 이때 렌이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위기에 처하는데, 시로가 마물을 쓰러뜨리면서 다행히 살아남는다. 그런데 마물을 쓰러뜨린 시로가 거대하게 변해있자 시로 본인을 포함해 전원 경악한다.

176화에서 시로가 거대하게 변한 이유가 평소에 로이드의 마력을 공급받는 시로가 마력과다 상태인 로이드의 마력을 공급받으면서 거대해진 것을 가장 먼저 눈치챈다. 이후 전력이 강화되면서 시로의 털 속으로 들어가 무리가 있는 곳으로 전진한다.

181화에서 시로가 로이드의 마력이 넘치는 상태에서 뛰어 옆구리가 아파오면서 쓰러지자 어쩔 수 없이직접 무리를 향해 뛰어간다. 그때 살룸 왕국의 제5부대장 익시온이 등장해 화염을 발사해 마물들을 토벌하고, 익시온이 자신들과 같은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는 '불의 노로와레'라고 소개하자 놀란다. 이후 익시온에게 자신들도 노로와레였으며 어떤 사람이 몸에 술식을 새겨주면서 능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밝히고, 익시온에게도 새겨줄 수 있다 말하면서 희망을 가지게 해준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나면 다과회를 하자 약속하면서 익시온과 친구가 되고, 익시온이 일곱 수장 중 하나인 대죄의 대타천 다키를 상대하는 동안 동료들과 함께 시로의 등에 타 물러나지만, 잠시 후, 다키에게 순식간에 당해 몸이 관통되면서 리타이어한 익시온을 목격하게 된다.

182화에서 지리엘이 나타나 다키를 막는 동안 익시온을 받아내 치료를 시도하지만, 안타깝게도 익시온은 사망하고 만다. 방금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가 돼서 약속까지 한 익시온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 동료들과 함께 다키를 상대하려고 하지만 지리엘이 막아선다. 그리고 지리엘이 다키의 정체가 과거 천계에서 지루하다는 이유로 13명의 천사를 죽이고, 그 벌로 수육을 봉인되고 날개를 뜯긴 후 지상으로 추방된 대타천사 사타나엘이라 밝히자 경악한다.

이후 지리엘과 다키가 교전하게 되고, 의외로 강한 힘을 보여주는 지리엘의 실력에 감탄한다.[22] 그리고 거대한 대검 형태의 광무를 만들어 다키의 성 형태의 광무를 박살내고 지상으로 추락하자 동료들과 함께 돌격하지만, 지리엘이 다키의 광무 '진지나선식검'에 관통당해 리타이어한 광경을 보고 경악한다. 그 후, 죽을 정도로 날뛰어도 된다며 다키가 압박을 가하자 공포를 느끼게 된다.

183화에서 다키의 강력한 힘에 공포를 느끼지만, 전직 암살자들 답게 전원 금방 냉정해지고 다키와 맞서기로 한다. 익시온과 지리엘의 상처로 다키가 원거리 공격을 한다는 것을 눈치채고, 다키가 광자를 날리자 크로우가 주언을 발동해 광자를 감속시키고, 연기가 발생하자 전원 산개해 모습을 숨긴다. 그 후, 마르크오스 수색 지시를 내렸던 음양병들을 소집시켜 다키를 공격하도록 지시하고, 배후로 숨어든 타리아의 백상으로 오른팔을 베이는 듯한 통증을 느껴 다키가 놀라는 사이에 렌은 지리엘을 구해내고 갈릴레아는 강철급 경도의 거미줄을 뿜어 다키를 구속한다. 이때 렌의 마력의 절반을 흡수하고 몰래 분리하여 하늘로 날아갔던 완전 평화는 수명을 조금 바쳐 예전의 골렘의 모습으로 변해 우로보로 시리즈 최강의 물리 공격을 가진 마검 '네메시스'를 연성해 날릴 준비를 하고, 그 사이에 렌 일행은 온 힘을 다해 다키를 구속한다. 이에 격노한 다키가 구속되지 않은 왼팔의 진지나선식검을 휘두르려 하자 그 전에 렌은 진지나선식검을 차버리고, 잠시 후, 완전 평화가 네메시스를 완성하자 "한번 더 이번엔 바닥의 바닥까지 떨어져!!"라는 로도스트 멤버들의 대사와 함께 네메시스를 날리고, 결국 정통으로 맞은 다키는 대폭발한다.[23]

184화에서 폭발에 휘말려 다키를 토벌하는데 성공한 것처럼 보였지만, 충격적이게도 다키는 건재했다. 그리고 분노한 다키가 광무로 거대한 나선형 날개의 장벽을 만들어 외부와 완전히 단절시키고,[24] 자신의 신기 '옥현지나전 금강장신여'을 만들어 공격하려고 하자 방어를 시도하지만,[25] 결국 다키의 신기가 내뿜은 대규모의 광자에 모든 방어가 뚫리고 전원 몸에 구멍이 나면서 큰 부상을 입는다.

이후 다키가 다가오자 어떻게든 일어나 싸우려 하지만 불쾌함을 느낀 다키에게 걷어차인다. 그 후, 다키가 목을 붙잡고 인질로서 가치가 있다면 살려줄 수도 있다 말하지만, 죽어서도 굴하기 싫었던 렌은 단검형 광무를 만들어 발악하고, 자폭을 시도한다. 이에 다키가 신기를 발동하려고 하자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 마지막으로 로이드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과 저승에서 제이드와 재회하면 머리를 쓰다듬어주지 않을까 생각한 그 순간, 갑자기 무언가가 바로 뒤통수 뒤의 장벽을 발로 차 부수면서 그 충격으로 뜻하지 않게 다키에게 박치기를 날려 대미지를 입힌다. 그리고 잠시 후, 장벽을 깨고 나타난 것은 마족 기자룸과 바빌론이었고, 제이드의 육체를 한 기자룸을 보자 왜 네가 나오는 거냐는 표정을 지으며 분노한다.

3. 능력


  • 렌이 태어났을 때부터 가진 능력으로, 몸에서 여러 종류의 독을 뿜을 수 있다. 로이드가 몸에 술식을 새겨준 후에는 능력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고,[26] 후에 로이드의 충고와 기탄의 싸움법을 보며 독으로 대상을 분해하고 섭취하면서 항체를 얻어내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27]
  • 마력차단
    암살자 길드 멤버들이 사용하는 기술로, 마력을 방출하는 온몸의 마력공을 완전히 닫아 기척을 숨길 수 있다.
  • 신성마술
    로이드의 허락으로 신성마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광무의 형태는 짧은 글라디우스.

4. 여담

  • 로이드가 부여한 술식의 모양은 나방으로 오른쪽 팔뚝에 새겨져있다.
  • 여성 암살자, 전신 맹독, 어두운 피부색, 노출도 높은 옷,[28] 불행한 과거[29] 등, 정밀의 하산의 표절 캐릭터라 할 정도로 속성이 많이 겹친다.[30]


[1] 제이드의 과거가 아닌 순간이동 능력에 흥미가 생긴 것이었다.[2] 이때 갈릴레아가 로이드와 함께 가서 든든하지만 폭탄을 떠안은 것처럼 불안하다고 하자 렌도 두근거린다 말하고, 이에 바빌론은 넌 이유가 다를 거라며 태클을 건다.[3] 같은 시각, 로이드가 암살자 길드와 로도스트로 간 것을 알게 된 알베르트와 실파는 그들의 아지트에서 로이드의 옷이 끈적끈적한 상태로 널려져 있는 것을 발견해 분노하고, 바로 군을 소집해 로도스트로 출격한다.[4] 기자룸이 로이드와의 싸움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 끊었다.[5] 전원 순순히 붙잡혔으며, 남은 생은 로이드를 따르면서 죄값을 지르겠다고 하며,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고 한다.[6] 암살자였던 종자가 실태를 저지르면 로이드의 책임이 돼고, 나아가 살룸의 먹칠하는 꼴이 된다.[7] 더러워진 로이드를 씻기기 위해 실파가 억지로 끌고온 것이었다.[8] 렌의 입장에선 신 같은 건 질색이기 때문에 로이드와 마술 공부하는 게 더 좋았다.[9] 신성마술로 혼나기 위해 신부가 아끼는 항아리를 몇 번이고 깨뜨리거나, 신성마술을 사용하는 것을 보기 위해 악마처럼 생긴 괴물을 만들어 날뛰게 만든다. 여담으로 로이드가 사고를 칠 때마다 이샤는 로이드가 다치지 않았는지 걱정하고, 나중에는 로이드 대신에 괴물이 날린 돌에 맞아 크게 다치고, 그 상황에서도 로이드가 다치지 않아 안심한다. 그런 이샤의 선함에 그 로이드조차 죄책감을 가지게 되고, 결국 모든 일을 자수한다.[10] 신체의 한 부분만 마력공을 열어 한 점에서 강력한 마력을 분출하는 기술[11] 한순간 제이드가 생각난 건지 눈물을 글썽인다.[12] 정발판 부록에 의하면 이후 시로와 함께 두 사람을 찾아 나서다가 신부의 항아리를 또 깨뜨리게 되고, 시로가 사과하러 가자고 말하지만 이미 저지른 일은 어쩔 수 없다고 멋대로 해석하면서 못 본 걸로 하고 도망친다. 그리고 나중에 깨진 항아리를 발견한 바빌론이 신부에게 찾아가 대신 사과한다.[13] 이후 지리엘은 그리모에게 얻어 맞고 기절한다.[14] 얼마 전만 해도 비슷한 곳을 아지트로 삼았던 렌의 입장에선 복잡한 심정이었다.[15] 이후 야타로는 독 펀치를 맞은 뺨을 안 씻을 거라 말하면서 진짜로 안 씻고, 결국 독에 중독되면서 쓰러진다.이때 본인 말로는 렌땅의 사랑이 생각보다 부담스러워서 쓰러진거라고(...).[16] 이 측정방법이 합금을 독으로 녹여 흡수한 뒤 흡수하고, 녹이는 독의 세기를 서서히 높이며 강도를 즉정하는 방식인데, 녹인 독을 흡수할 때 혀로 핥다 보니 다른 사람이 보면 민망하게 보인다.[17] 나중에 렌의 독백에 의하면 사실 이드의 분노에 겁먹어 아무런 말을 못 한 것이었다.[18] 이 과정에서 이드의 정체와 타르타로스의 탄생 배경을 알게 된다.[19] 체내의 마력을 육체로 변환시킬 수 있는 체질.[20] 그 말을 듣고 완전식도 마숙 체질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데, 로이드가 가족이 아니었다면 여러모로 건드릴 수 있었을 거라 말하자 완전식에 대한 것은 비밀로 하자고 다짐한다.[21] 이후 밝혀진 그 녀석은 바로 렌에게 있어서 원수나 다름없는 마족 기자룸이었다.[22] 사실 렌이 지리엘의 싸움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3] 다키와 가장 가까이 있었던 렌은 폭발에 휘말리기 전에 갈릴레아가 거미줄로 붙잡아 구해낸다.[24] 외부와 단절시키면서 감정을 고조시키는 이샤의 광무도 끊기게 된다.[25] 지리엘은 광무로 장벽을, 갈릴레아는 점액으로 장벽을 코팅, 크로우는 주언으로 대비, 렌과 타리아는 남은 음양병 235마리로 아성을 굳혔다.[26] 독을 제어하지 못했을 때는 독을 막는 로브를 입고 있다가 전투 시에만 벗는 식으로 사용하였고, 독 때문에 옷이 빨리 상하다 보니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27] 기탄의 대상을 해명함으로써 안티칼리버로 대상을 무효화하는 능력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한다. 이 때문에 로이드는 기탄의 싸움을 보는 것이 렌에게 있어서 귀중한 경험이 될 거라는 충고를 해준다.[28] 평범한 옷은 렌의 독 때문에 빠르게 상해서 제어전에는 이것을 막는 소재가 들어간 옷과 속옷만 입고 있었고 코믹스판의 경우 독을 제어가 가능하게된 후 드디어 제대로 된 옷을 입을 수 있다고 감격하는 장면도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가벼운 차림을 해서 몸에 베게 된 건지 메이드복도 실파나 다른 메이드보다 가벼운 편이다.[29] 처음 능력이 발휘되면서 부모는 죽었으며 마을사람들도 기피하게 되었다.[30] 서적판 삽화에서 머리색까지 연보랏빛이어서 빼도박도 못하게 생겼다. 코믹스판에서는 연청색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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