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8 23:16:42

로기버(저지 드레드)


Lawgiver

1. 개요2. 탄약의 종류3. 모델4.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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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기버 - 위키피디아
저지들이 사용하는 총.

정식 명칭은 로기버 핸드건 모델 2(Lawgiver handgun model 2), 약칭 로기버 2.

기본적으로는 핸드건 형태를 하고 있지만, 작열탄 및 수류탄 등의 각종 탄약 발사기능, 자동연발 기능 등 여러가지 기능을 겸비했다.[1]

2. 탄약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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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준 처형탄(Standard Execution)
    로기버의 기본 표준 탄환, 위력은 평범한 에너지 발사체 무기와 똑같다.
  • 열추적 / 핫 샷(Heat Seeker / Hot Shot)
    불안정한 원소인 아르곤 886(Argon 886)으로 추진되는 탄환, 달아나는 대상 범죄자를 추적할 때 쓰이거나 어두운 곳에서 조명탄 용도로 쓰인다. 이름에 걸맞에 인체에 맞으면 고온을 내며 발화하기 때문에, 여기에 당한 범죄자는 화형과 맞먹는 고통 속에서 죽게 된다.
  • 리코셰(Ricochet)
    금속 탄환이 고무로 코팅된 것, 뼈와 살을 관통하기에 충분한 위력을 갖추었으면서도 단단한 고체에 부딪치면 반사되어 날아간다. 이를 이용해 은·엄폐한 범죄자나 인질을 붙잡고 농성하는 범죄자를 처형할 때 쓰인다.
  • 소이탄(Incendiary)
    이름 그대로 소이탄, 표적이나 지역에 불을 질러야 할 경우 쓰인다.
  • 철갑탄(Armour Piercing)
    이름 그대로 철갑탄, 급조되었지만 일반 처형탄으로 뚫을 수 없는 강화된 장갑 갑옷을 입거나 로봇이나 사이보그 등의 대상을 처리해야 할 때 쓰인다. 평범한 인간 범죄자에게 사용할 경우 여러 명을 관통할 수도 있다.
  • 고폭탄(High-Explosive=HI-EX)
    이름 그대로 고폭탄,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탄환으로 그만큼 잘못 사용하면 쏜 저지까지 부상을 입는 건 물론 사망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일정 거리 너머에서 대규모로 모이거나 중무장한 적을 상대할 때에만 쓰인다.

3. 모델

3.1. MK. 1

로기버 초기 모델. 통상의 총탄은 물론이고, 작열탄, 소이탄, 철갑탄, 열추적탄(…) 등등, 사용할 수 있는 탄자가 다양하다. 음성으로 총탄을 바꿀 때도 있고 다이얼을 돌릴 때도 있고 여하튼 작동 방법이 작가마다 묘사가 제각각이다.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 자폭해서 손을 날려버린다.

3.2. MK. 2

MK.1의 업그레이드 버전. 명중률이나 편의성 등에서 초기 모델보다 성능이 좀 더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이 화기 제조업체가 뒤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다.

3.3. 1995년 버전 로기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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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작에 등장하는 로기버 모델 2
기능 전환은 총의 주인의 음성에 따라 전환이 가능하다. 저지가 선택 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면 총이 복창으로 확인시켜 주는 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저지 드레드가 "유탄(Grenade)!"이라고 선택모드를 설정하면 총이 "Grenade!"라고 복창하면서 선택 모드로 전환된다.

또한 원작의 탄 종류에다가 영화 오리지널로 완전자동 - 속사(Full Auto - Rapid Fire: 초가속 사격), 이중 타격(Double-Whammy: 2연장 사격), 유탄(Grenade), 신호탄(Signal Flare) 등을 탑재하고 있다.

로기버 2는 도난 방지 기능이 좀 완화되었는데 총 주인인 저지의 DNA가 기록되어 있어 주인 이외의 사람이 총을 만지게 되면 원작처럼 자폭하지 않고 총을 만진 사람을 단순이 감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총을 쏜 저지의 유전정보를 탄환에 기록하는 기능은 유지되고 있어 드레드를 누명을 씌워 유죄로 만드는 데 한 몫 하기도 하였다. 무기상이 리코가 로기버를 만지려하자 손모가지 날라간다고 만류하는거 보면 로기버 1은 원작 같이 자폭하는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인 교전상황에서 부족할 일이 없을 정도로 대량의 탄을 내장하고 있으나 흔히 알려진 것처럼 무한탄창은 아닌데 드레드가 생도들에게 설명할때 25발이 들어간다고 한다. 영화상에서도 최종전에서 리코는 드레드를 이 총으로 사살하려 했으나 치명탄(lethal round)이 다 떨어져 격발이 안되어 실패하였고, 드레드는 총을 빼앗아 신호탄(signal flare)으로 전환하여 격발, 리코의 주의를 분산시켜 승리한다.

그리고 음성 기믹 및 LED 점등기능, 사격 기능을 갖춘 레플리카를 만든 양덕이 있다. 프롭의 베이스는 베레타 92FS다. 역시 덕중 덕은 양덕이라 카더라

3.4. 2012년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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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들이 사용하는 총으로, 기본적으로는 핸드건 형태를 하고 있지만 작열탄, 철갑탄, 소이탄[2] 등의 각종 특수 탄약 발사기능[3]과 자동연발 기능 등 여러가지 기능을 겸비한 총이다. 또한 소음기가 총구 쪽에 내장되어 있어서 조용히 싸워야 할 때 튀어나온다. 1995년 영화판 같이 음성인식 기능으로 특수기능을 전환할 수 있지만 복창하지 않는다.[4] 그리고 총 주인의 DNA가 기록되어 있어 주인 이외의 사람이 총을 쏘게 되면 원본처럼 자폭한다.[5] 탄창의 용량이 전작보다 훨씬 제한되어서 그 때문에 드레드는 후반부에 다른 저지들[6]과 싸우는 데 고생한다.[7]

프롭의 베이스는 글록 17이다.

4. 관련 문서


[1] NC 曰, "뭔 놈의 총에 저렇게 기능이 많아요? (자기 총을 휘두르며) 장갑관통, 연사, 등마사지, 음악 재생."(…) 그런데 저지 드레드 설정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게 된다. 별의별 꼴을 다 보는데 일반 딱총으로는 어림도 없다.[2] 작중에 이 총알로 반대편 베란다에 몰려 있던 갱단원들을 모조리 태워서 몰살시켰다. 묘사를 보면 백린탄으로 보인다.[3] 영화에서 나온 것 중에는 일종의 전기 충격을 줘서 대상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충격(Stun) 탄환과 구형 탄환에 고무가 코팅되어 벽에 부딪히면 튕기게 만든 도탄 사격 전용 총알도 있다.[4] 대신 명령한 특수 탄종이 없으면 삑삑 거린다.[5] 이런 기능이 있다는 걸 알 리가 없던 마마 갱단의 케이가 앤더슨의 총으로 그녀를 사살하려다 신분 불일치로 총이 자폭하여 폭발하는 바람에 오른팔이 폭발로 날아가 버렸으며 그 충격으로 인한 고통 때문인지 무기력하게 주저앉다가 앤더슨의 발차기에 맞아 목이 부러져 죽는다.[6] 저지들이긴 한데, 실은 갱단이 돈으로 매수한 저지들이다. 극중의 메가시티 원이 얼마나 막장인지 단면으로 보여주는 예시.[7] 탄창은 물론 부패 저지들을 처치 후 습득한다. 당연하겠지만 위의 신분 불일치로 인한 자폭 기능 때문에 드레드는 탄환들만 가져갔을 뿐 매수된 저지들이 가지고 있던 총들은 그대로 놔두었으며 앤더슨 역시 이 기능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갱단한테서 빼앗은 총만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