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wgiver
1. 개요
로기버 - 위키피디아 |
기본적으로는 핸드건 형태를 하고 있지만, 작열탄 및 수류탄 등의 각종 탄약 발사기능, 자동연발 기능 등 여러가지 기능을 겸비했다.[1]
2. 탄약의 종류
- 표준 처형탄(Standard Execution)
로기버의 기본 표준 탄환, 위력은 평범한 에너지 발사체 무기와 똑같다.
- 열추적 / 핫 샷(Heat Seeker / Hot Shot)
불안정한 원소인 아르곤 886(Argon 886)으로 추진되는 탄환, 달아나는 대상 범죄자를 추적할 때 쓰이거나 어두운 곳에서 조명탄 용도로 쓰인다. 이름에 걸맞에 인체에 맞으면 고온을 내며 발화하기 때문에, 여기에 당한 범죄자는 화형과 맞먹는 고통 속에서 죽게 된다.
- 리코셰(Ricochet)
금속 탄환이 고무로 코팅된 것, 뼈와 살을 관통하기에 충분한 위력을 갖추었으면서도 단단한 고체에 부딪치면 반사되어 날아간다. 이를 이용해 은·엄폐한 범죄자나 인질을 붙잡고 농성하는 범죄자를 처형할 때 쓰인다.
- 소이탄(Incendiary)
이름 그대로 소이탄, 표적이나 지역에 불을 질러야 할 경우 쓰인다.
- 철갑탄(Armour Piercing)
이름 그대로 철갑탄, 급조되었지만 일반 처형탄으로 뚫을 수 없는 강화된 장갑 갑옷을 입거나 로봇이나 사이보그 등의 대상을 처리해야 할 때 쓰인다. 평범한 인간 범죄자에게 사용할 경우 여러 명을 관통할 수도 있다.
- 고폭탄(High-Explosive=HI-EX)
이름 그대로 고폭탄,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탄환으로 그만큼 잘못 사용하면 쏜 저지까지 부상을 입는 건 물론 사망할 수도 있다. 때문에 일정 거리 너머에서 대규모로 모이거나 중무장한 적을 상대할 때에만 쓰인다.
3. 모델
3.1. MK. 1
로기버 초기 모델. 통상의 총탄은 물론이고, 작열탄, 소이탄, 철갑탄, 열추적탄(…) 등등, 사용할 수 있는 탄자가 다양하다. 음성으로 총탄을 바꿀 때도 있고 다이얼을 돌릴 때도 있고 여하튼 작동 방법이 작가마다 묘사가 제각각이다. 주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 자폭해서 손을 날려버린다.3.2. MK. 2
MK.1의 업그레이드 버전. 명중률이나 편의성 등에서 초기 모델보다 성능이 좀 더 나아졌다고는 하는데... 이 화기 제조업체가 뒤에서 뭔가를 꾸미고 있다.3.3. 1995년 버전
1995년작에 등장하는 로기버 모델 2 |
또한 원작의 탄 종류에다가 영화 오리지널로 완전자동 - 속사(Full Auto - Rapid Fire: 초가속 사격), 이중 타격(Double-Whammy: 2연장 사격), 유탄(Grenade), 신호탄(Signal Flare) 등을 탑재하고 있다.
도난 방지 기능은 좀 완화되었는데 총 주인인 저지의 DNA가 기록되어 있어 주인 이외의 사람이 총을 만지게 되면 원작처럼 자폭하지 않고 총을 만진 사람을 단순이 감전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총을 쏜 저지의 유전정보를 탄환에 기록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드레드를 누명을 씌워 유죄로 만드는 데 한 몫 하기도 하였다.
일반적인 교전상황에서 부족할 일이 없을 정도로 대량의 탄을 내장하고 있으나 흔히 알려진 것처럼 무한탄창은 아니다.[2]
그리고 음성 기믹 및 LED 점등기능, 사격 기능을 갖춘 레플리카를 만든 양덕이 있다. 프롭의 베이스는 베레타 92FS다.
3.4. 2012년 버전
저지들이 사용하는 총으로, 기본적으로는 핸드건 형태를 하고 있지만 작열탄, 철갑탄, 소이탄[3] 등의 각종 특수 탄약 발사기능[4]과 자동연발 기능 등 여러가지 기능을 겸비한 총이다. 또한 소음기가 총구 쪽에 내장되어 있어서 조용히 싸워야 할 때 튀어나온다. 1995년 영화판 같이 음성인식 기능으로 특수기능을 전환할 수 있지만 복창하지 않는다.[5] 그리고 총 주인의 DNA가 기록되어 있어 주인 이외의 사람이 총을 쏘게 되면 원본처럼 자폭한다.[6] 탄창의 용량이 전작보다 훨씬 제한되어서 그 때문에 드레드는 후반부에 다른 저지들[7]과 싸우는 데 고생한다.[8]
프롭의 베이스는 글록 17이다.
4. 관련 문서
[1] NC 曰, "뭔 놈의 총에 저렇게 기능이 많아요? (자기 총을 휘두르며) 장갑관통, 연사, 등마사지, 음악 재생."(…) 그런데 저지 드레드 설정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게 된다. 별의별 꼴을 다 보는데 일반 딱총으로는 어림도 없다.[2] 최종전에서 리코는 드레드를 이 총으로 사살하려 했으나 치명탄(lethal round)이 다 떨어져 격발이 안되어 실패하였고, 드레드는 총을 빼앗아 신호탄(signal flare)으로 전환하여 격발, 리코의 주의를 분산시켜 승리한다.[3] 작중에 이 총알로 반대편 베란다에 몰려 있던 갱단원들을 모조리 태워서 몰살시켰다. 묘사를 보면 백린탄으로 보인다.[4] 영화에서 나온 것 중에는 일종의 전기 충격을 줘서 대상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충격(Stun) 탄환과 구형 탄환에 고무가 코팅되어 벽에 부딪히면 튕기게 만든 도탄 사격 전용 총알도 있다.[5] 대신 명령한 특수 탄종이 없으면 삑삑 거린다.[6] 이런 기능이 있다는 걸 알 리가 없던 마마 갱단의 케이가 앤더슨의 총으로 그녀를 사살하려다 신분 불일치로 총이 자폭하여 폭발하는 바람에 오른팔이 폭발로 날아가 버렸으며 그 충격으로 인한 고통 때문인지 무기력하게 주저앉다가 앤더슨의 발차기에 맞아 목이 부러져 죽는다.[7] 저지들이긴 한데, 실은 갱단이 돈으로 매수한 저지들이다. 극중의 메가시티 원이 얼마나 막장인지 단면으로 보여주는 예시.[8] 탄창은 물론 부패 저지들을 처치 후 습득한다. 당연하겠지만 위의 신분 불일치로 인한 자폭 기능 때문에 드레드는 탄환들만 가져갔을 뿐 매수된 저지들이 가지고 있던 총들은 그대로 놔두었으며 앤더슨 역시 이 기능을 알고 있기 때문인지 갱단한테서 빼앗은 총만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