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대 공화당 전국위원장 로나 맥대니얼 Ronna McDaniel | |||
<colbgcolor=#E81018><colcolor=#fff> 본명 | 로나 롬니 맥대니얼 Ronna Romney McDaniel | ||
출생 | 1973년 3월 20일 ([age(1973-03-20)]세) | ||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거주지 | 미시간 주 노스빌 | ||
직업 | 정치인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E81018><colcolor=#fff> 부모 | 아버지 스콧 롬니 어머니 로나 롬니 | |
배우자 | 패트릭 맥대니얼 | ||
자녀 | 2명 | ||
친척 | 조부 조지 W. 롬니 숙부 밋 롬니 | ||
학력 | 브리검 영 대학교 (영문학 / B.A.) | ||
종교 | 몰몬교 | ||
정당 | |||
경력 | 공화당 전국위원회 미시간 주대표위원 (2014~2015) 공화당 미시간 주위원장 (2015 ~ 2017) 공화당 전국위원장 (2017 ~ 2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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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정치인. 전 공화당 전국위원장이자 밋 롬니의 조카다.2. 생애
2.1. 성장배경
1973년 3월 20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조지 스콧 롬니와 로나 스턴에게서 태어났다. 아버지 스콧 롬니는 1941년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출신으로 조지 W. 롬니 주지사의 첫째 아들이다. 미시간 주립대학교 경제학과와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다. 1966년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에서 몇년간 변호사로 일하다가 텍사스에서 사업을 했는데 그래서 첫딸인 로나가 텍사스에서 태어났다. 이후 아버지가 자기 사업을 접고 미시간주로 돌아왔고 , 할아버지댁에서 살면서 고등학교를 졸업 , 유타 주의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영어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어머니도 공화당원으로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출신이다. 1961년 고등학교를 졸업 후 미시간 주립대학교 오클랜드 캠퍼스에 다니다가 학교가 오클랜드 대학교로 개편되면서 오클랜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결혼했다가 아들 하나를 데리고 스콧과 1967년 결혼해서 로나 등 자녀 5명을 낳아 키우고 1992년 로나가 19세 때 이혼한 후 라디오 쇼 진행자가 되었다가 1994년 중간선거에서 연방상원의원에 입후보했다. 롬니 가문이 스펜서 에이브러햄을 지지하여 스펜서가 공천되고 본선에서 당선되었는데 이때 대학생 공화당원이던 로나는 예비후보 어머니의 운전기사 역할을 했다. 어머니는 1996년 다시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입후보하여 공천을 받았지만 민주당 현역 칼 르빈 의원에게 깨졌다.
1998년에는 아버지가 미시간 법무장관 후보로 입후보했다가 공천에서 탈락하기도 했다. 로나 본인은 이런 가정사가 자신이 직업정치인의 길을 선택하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인정했다.
2.2. 정치 활동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삼촌인 밋 롬니의 선거운동을 도왔다. 2014년에는 공화당 전국위원회의 미시간주 대표가 되었고, 다음해에는 티 파티의 지지를 얻어 공화당 미시간주위원장이 되었다.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초반부터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였고, 결과적으로 트럼프가 당선되고 현직 전국위원장이었던 라인스 프리버스(Reince Priebus)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이 되자 열리게 된 전국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다.
그리고 2017년 1월 19일 공식적으로 공화당 전국위원장에 선출되었다. 메리 루이스 스미스 이후 역사상 두 번째 여성 공화당 전국위원장이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는 그녀에게 그녀의 결혼 전 성(롬니)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고, 맥대니얼은 그 후 공식적으로 롬니라는 성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트럼프의 요청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후에는 트럼프 소유의 부동산에 상당한 자금을 주었고, 러시아게이트 조사에서 트럼프의 법률 비용을 지원, 트럼프의 "가짜 뉴스 시상식"을 주최하는 등 노골적인 친트럼프 성향을 보였다. 공화당 내 대표적인 반트럼프 성향의 마크 샌퍼드(Mark Sanford) 의원이 친트럼프 후보와의 경선에서 패하자 '트럼프 의제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실수'라고 했고, 2019년에는 삼촌인 밋 롬니가 트럼프를 비판하는 칼럼을 기고하자 민주당과 주류 언론에게만 도움을 주는 비생산적인 행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 들어서는 트럼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도 옹호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가 재선에 실패하고 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이 되었지만, 공개적으로 2020년 대선 부정선거 음모론을 지지하고 있다. QAnon 비판 역시 거부했다.
2022년 미국 중간선거 때 미시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여 민주당의 현직 그레천 휘트머 주지사와 대결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렇지만 경선에서 언론인 출신 튜더 딕슨이 공천되었다.
2022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예상밖 패배를 당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었다. 전국위의장으로서 트럼프의 압박을 버티고 선거 승리를 목적으로 극우 성향 후보들이 약진하는 것을 억제해야했으나, 오히려 트럼프에 동조해 이를 방조 내지 지원했기 때문. 이때문에 악시오스(Axios)는 로나 맥대니얼이 전국위의장 취임 후 한번도 공화당에 긍정적인 선거를 이끈 적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렇게 열렬한 친 트럼프 행보에도 불구하고 정작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박으로 인해 2024년 3월 8일 열린 RNC 회의에서 공화당 전국위원장 자리를 내려 놓았다. 후임은 노스캐롤라이나 주공화당 위원장인 마이크 와틀리가 선임되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가 공동의장으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