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15:38:50

로렌즈 라킨

파일:A44I2211.0.jpg
이름 로렌즈 W. 라킨
(Lorenz W. Larkin)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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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생년월일 1986년 9월 3일 ([age(1986-09-03)]세)
종합격투기 전적 35전 25승 8패 2무효
13KO, 12판정
2KO, 6판정
체격 183cm / 84kg / 190cm
링네임 The Monsoon
주요 타이틀 MEZ Sports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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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초창기 커리어3.2. Strikeforce3.3. UFC
3.3.1. 미들급3.3.2. 웰터급
3.4. Bellator MMA
4. 파이팅 스타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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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UFC 웰터급 현 Bellator MMA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 무효: 킹 모, 무하메드 베르카노프

3. 커리어

3.1. 초창기 커리어

아마추어 복싱 5승 무패, 아마추어 종합격투기 10승 무패의 전적을 거두고[1] 2009년 헤비급에서 프로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5승 무패를 거두고 라이트헤비급으로 전향 4승을 더 거두고 도합 9승 무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3.2. Strikeforce

2011년 스트라이크포스에 입성했다. 데뷔후 3연승을 달렸으나 강력한 레슬러 킹 모에게 2라운드에 테이크다운을 허용하고 이후 무시무시한 파운딩을 폭격당하며 KO 당하면서 무패의 전적이 깨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킹 모가 약물적발 되며 경기가 무효처리되어서 다시 무패의 전적을 이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한계를 느꼈는지 미들급으로 체급을 하향했다.

미들급 데뷔전에서 난폭한 타격가 로비 라울러를 경기내내 타격에서 압도하며 30-27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 경기 양상은 1라운드 초반 라울러의 한방을 허용해서 휘청인걸 제외하면 라킨이 압도한 경기였다.

이후 Strikeforce가 UFC와 합병되며 라킨도 UFC에 입성했다.

3.3. UFC

3.3.1. 미들급

UFC 데뷔전에서 프란시스 카몽을 상대했으나 카몽의 레슬링에 고전하며 판정패를 당하며 드디어 무패의 전적이 깨지고 말았다.

과거에 양동이를 이긴 경험이 있는 크리스 카모지를 판정승으로 잡아내며 UFC 데뷔후 첫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 브래드 타바레스, 코스타 필리푸, 데렉 브런슨에게 3연패를 당하며 퇴출 위기에 몰렸다. 특히 코스타 필리푸에게 1라운드에 타격으로 패한 것은 매우 뼈아픈 패배였다.

결국 한계를 또 느꼈는지 웰터급으로 체급을 또 한번 하향했다.

3.3.2. 웰터급

웰터급 데뷔전에서 존 하워드를 1라운드 KO 시키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훗날 UFC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게 될 산티아고 폰지니비오를 2라운드에 무시무시한 펀치 연타로 KO 시키며 2연승을 거뒀다.

알버트 투메노프와 멋진 타격전을 펼쳤으나 2:1 스플릿으로 아쉽게 판정패를 당했다.

나중에 UFC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게 될 호르헤 마스비달과 접전을 펼친 끝에 2:1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다.

UFC 202에서 웰터급 강자 닐 매그니를 상대했는데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는 닐 매그니에 강력한 엘보우 연타를 먹여주며 인상적인 KO 승을 거뒀다. 이 경기로 UFC 웰터급 랭킹 10위안에 진입했다.

하지만 이 경기로 UFC와 계약이 끝나며 UFC와 재계약하지 않고 벨라토르로 이적했다.

3.4. Bellator MMA

데뷔전에서 벨라토르 웰터급 챔피언인 더글라스 리마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UFC에서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었는지 데뷔전에서부터 타이틀샷을 받는 매우 파격적인 대우를 받은것이다.

하지만 리마에게 타격으로 다운당하는 등 타격에 고전하며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해서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Bellator 183에서 난폭한 타격가 폴 데일리에게 1라운드 킥과 펀치러쉬로 데일리에게 유효타를 얻어냈고 데일리가 헤드킥이후 슬립다운당하자 데일리의 트라이앵글 초크를 풀어내고 상위포지션을 점령했으나 2라운드에 강력한 펀치를 허용해서 KO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이후 판정으로만 5연승을 거두며 다시 좋은 흐름을 되찾았다. 몇 번만 이기면 다시 타이틀샷을 노릴 수 있을 걸로 보인다.

무하메드 베르카노프와 1차전에선 반칙성 엘보 공격으로 노 콘테스트가 되었지만 Bellator 290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 그림같은 엘보 공격으로 KO 승을 거두었다.

2023년 7월 30일 Bellator MMA x Rizin 2에서 안드레이 코레시코프에게 아쉽게 판정패했다.

4. 파이팅 스타일

앞손으로 상대의 앞손을 걸리적거리게 한 다음[2] 다채로운 킥과 기습적으로 들어오는 펀치 콤비네이션으로 상대를 창의적으로 괴롭히는데 능한 타격가다. 특히 시그니처인 강력한 아웃사이드 레그킥을 던져 상대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거나 상대의 움직임을 묶고 이후에 던지는 프론트킥과 스피닝 킥으로 킥 게임에서 우위를 점한다. 좌,우 스위치로 혼란을 주고 스피닝 백킥이나 훅토네이도(앤디훅이 사용했던 킥)로 데미지를 주기도 한다.

킥 거리에서의 타격도 좋지만 펀치거리에서의 싸움에도 꽤나 능하다. 라킨의 타격의 핵심은 앞손을 활용한 거리조절 능력과 상대의 앞손을 걸리적거리게해 상대의 움직임을 끌어내 그 타이밍을 노려 빠르게 뒷손부터 치고 들어가는 펀치러쉬가 상당히 강력하며 카운터 감각도 상당해 뒷손 타이밍에 체크훅, 앞손들어오면 오버핸드로 크로스 카운터를 활용하고 숙이고 들어올때 어퍼컷을 잘 쓴다.

일반적으로 케이지에 몰리면 훅성 펀치에 얻어맞지만 라킨은 반대로 케이지를 등지면서 상대의 공격을 잘 회피한다. 뛰어난 스피드와 반사신경 필리셸 디펜스[3]로 어지간한 타격들은 다 흘리거나 회피하는 묘기를 보여준다.

MMA 초기에는 테이크다운 방어에 약점을 드러내며 한계를 보이나 싶었지만 3체급이나 하향후 테이크다운 방어가 급격히 상승하며 무시무시한 선수로 거듭났다. 오히려 역으로 클린치를 걸고 날카로운 엘보와 니킥을 날리거나 케이지 컨트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약점은 상대가 강력하게 압박들어오면 사이드스텝이 죽고 전후스텝만 남아 케이지에 쉽게 몰리고 케이지에 등을 지고 싸우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노출한다. 투메도프와의 대결에서 백스텝으로 빠지다가 헤드킥을 허용했고 몰린상황에서도 타격을 제법 많이 허용했다. 뒷손 어퍼컷을 많이 활용하는데 어퍼컷을 던지면 오른쪽 안면이 비어 체크훅을 던지면 그대로 맞는다. 리마전에서 어퍼컷을 날리는 타이밍에 체크훅을 적중시켜 그대로 넉아웃당했다.

레슬링이 발전되었긴 하나 지속적으로 걸어주면 지친다. 감량폭이 큰 선수라 지구력문제도 갖고 있지만 타격에서 굉장히 많이 움직여서 빠르게 지치는 편이다.

5. 기타

헤비급에서 미들급으로 2번이나 체급을 하향한 제라드 캐노니어보다 더한 3번의 하향[4]으로 크게 성공한 선수로 손꼽힌다.


[1] 아마추어 시절 UFC 헤비급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트 해리스를 이긴 적이 있다.[2] 크로스 체크라고 한다.[3] 바비 그린과 함께 메이웨더의 숄더롤 디펜스 스킬을 MMA에 잘 접목시킨 선수들중 한명으로 꼽힌다.[4] 헤비급에서 웰터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