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20:17:46

월트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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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월트 저메인 해리스
(Walt Jermaine Harris)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출생지 버밍햄, 앨라배마
거주지 홈우드, 앨라배마
생년월일 1983년 6월 10일 ([age(1983-06-10)]세)
종합격투기 전적 24전 13승 10패 1무효
13KO
5KO, 1SUB, 3판정, 1실격
체격 195cm / 120kg[1] / 195cm
링네임 The Big Ticket
UFC 랭킹 없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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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2009년부터 종합격투기를 시작했고 아마추어전적 4승 1패를 거두고 2011년 3월 15일 프로에 데뷔했다. 데뷔전에서 승리이후 크리스 바넷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으나 이후 5연승을 전부 피니쉬로 거두었다. 전 UFC 선수였던 앤서니 해밀턴을 1라운드 1분 15초만에 넉아웃으로 꺾었다.

3.2. UFC

2013년에 UFC에 데뷔했다.

3.2.1. vs. 재러드 로숄트

데뷔전인 TUF 18 Finale에서 올 아메리칸 3회에 선정된 레슬러인 재러드 로숄트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3.2.2. vs. 니키타 크릴로프

UFC on FOX 2에서 니키타 크릴로프에게 헤드킥을 허용하며 넉다운을 당한 뒤 후속파운딩으로 25초 만에 TKO 패 당해 2연패로 퇴출당했다.

3.3. Titan FC

3.3.1. vs. D.J. 린더맨

Titan FC와 계약하고 Titan FC 28에서 D.J. 린더맨을 상대로 1라운드 넉아웃 승을 거뒀다.

3.4. 다시 UFC

린더만전 이후 다시 UFC에 재입성했다.

3.4.1. vs. 소아 파렐레이

UFN 55에서 소아 파렐레이를 상대로 2라운드 TKO패를 당하고 만다.

3.4.2. vs. 코디 이스트

UFC 197에서 코디 이스트를 상대로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둔다.

3.4.3. vs. 샤밀 압두라키모프

UFN 96에서 샤밀 압두라키모프를 상대로 스플릿 판정패를 당한다.

3.4.4. vs. 체이스 셔먼

UFN 103에서 체이스 셔먼을 상대로 2라운드 니킥과 파운딩으로 넉아웃 승리를 거둔다.

3.4.5. vs. 시릴 애스커

UFN 111에서 시릴 애스커를 상대로 2라운드 파운딩과 엘보로 TKO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렀다.

3.4.6. vs. 파브리시오 베우둠

UFC 216에서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상대했다. 1라운드에 쉽게 테이크다운 당하고 그라운드에서 유린당하다가 암바로 탭을 치며 패배하고 말았다.

3.4.7. vs. 마크 갓비어

UFC 217에서 마크 갓비어를 상대로 클린치 상황에서 니킥이 로블로로 인정되어 심판이 경기 정지선언을 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헤드킥을 적중시키며 이 헤드킥이 반칙으로 인정되어 실격패당하고 말았다.

3.4.8. vs. 다니엘 스피츠

UFN 131에서 2m 장신의 다니엘 스피츠를 2라운드 1초를 남기고 무시무시한 펀치 연타로 KO 시키며 연패를 끊어냈다. 이때부터 반등의 낌새가 보이기 시작했다.

3.4.9. vs. 안드레이 알롭스키

UFC 232에서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졸전을 펼쳤지만 2라운드에 알롭스키를 테이크다운 시킨게 점수가 컸는지 2:1 스플릿 판정승을 거뒀지만 이후 약물 적발되며 무효 처리되었다. 하지만 이후 오염된 보충제로 인정되며 정지는 4개월에 그쳤다.

3.4.10. vs. 세르게이 스피박

2019년 5월 5일 UFN 151에서 모든 승리를 피니쉬로 장식한 9승 무패의 유망주 세르게이 스피박을 50초 만에 폭발적인 펀치 연타로 초살시켰다. 이 승리로 랭킹 진입에 성공하였다.

3.4.11. vs. 알렉세이 올리닉

2019년 7월 21일 UFC on ESPN 4에서 중견급 강자이자 격투기에서 오랫동안 터줏대감으로 활약 중인 알렉세이 올리닉을 경기 시작하자마자 바디에 플라잉 니킥을 적중시키고 바로 이어지는 펀치로 KO 시키며 12초 만에 충격적인 초살 승리를 거두었다. 최근 1무효를 제외하고 3연속 KO 승리를 거두고 있는데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더 높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을 걸로 보인다. 이 승리로 UFC 랭킹이 최대 8위까지 상승했다.

3.4.12.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2019년 12월 7일 UFC ON ESPN 7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메인이벤트로 경기가 성사되었다. 여기서 승리한다면 순식간에 타이틀 전선에 뛰어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딸[2]이 실종되면서 경기에 빠지게 되었다. 경찰에서 최선을 다해 수사했고 동료들과 팬들도 딸의 무사 귀환을 빌었으나 2019년 11월 26일 끝내 처참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한다.[3] 그 사이에 오브레임은 해리스가 빠진 빈자리에 대신 들어온 자이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를 상대했는데 경기 종료 4초를 남기고 펀치에 KO 당하며 다 잡은 경기에서 어이없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2020년 4월 20일에 열리는 UFC on ESPN 8 대회에서 메인이벤트로 알리스타 오브레임과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딸의 실종 사건으로 해리스가 빠지며 둘의 매칭이 취소되었으나 다시 재성사되었다. 이제 결착이 맺어지나 싶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경기가 취소되고 경기가 또다시 뒤로 밀리고 말았다.

우여곡절 끝에 5월 16일 UFC on ESPN 8에서 드디어 붙었는데 1라운드는 해리스가 강력한 펀치 연타로 몰아붙혀서 오브레임을 다운시키고 이후 광폭한 파운딩으로 경기를 마무리 시키나 싶었지만 갑작스런 오브레임의 엄청난 맷집(?)덕에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 그라운드에서 다시 일어난 오브레임은 해리스의 프론트킥 시도에 그대로 밀어서 넘어뜨리고 그라운드 전환에 성공하며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이후 오브레임이 1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파운딩으로 해리스를 두드려주며 1라운드는 애매해진 양상을 보였다. 그리고 시작한 2라운드는 서로 약간 지친듯한 모습을 보이며 소강 상태로 보였으나 갑자기 시도한 오브레임의 기습적인 하이킥에 가드는 했지만 휘청거렸고 바로 이어지는 펀치 한방에 다운당했다. 이후 오브레임의 계속되는 파운딩 연타에 초반에는 버티나 싶었지만 해리스가 깔려서 이렇다싶은 저항을 하지 못하자 보다못한 레프리를 경기를 중단시키며 결국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3.4.13. vs. 알렉산더 볼코프

2020년 10월 UFC 254에서 알렉산더 볼코프와 붙었는데 1라운드에 펀치에 휘청이는 등 경기 내내 타격에서 완전히 밀리다가 2라운드 초반에 결국 바디에 앞차기를 허용하자 고통스러운지 신음소리를 내었고 이후 무방비로 얻어맞자 결국 보다 못한 레프리가 경기를 말리며 2연속 KO 패를 당하였다. 2연속 초살 승리로 상승세를 타나 싶었지만 다시금 2연패에 빠지며 애매한 입지가 되었다.

3.4.14. vs. 마르친 티부라

UFN 189에서 중견급 강자 마르친 티부라를 상대하게 됐는데 초반에 폭발적인 타격으로 티부라를 휘청이게 했으나 1라운드 후반에 킥캐치를 당하며 그라운드에 끌려가서 백에서 파운딩을 얻어맞으며 피니쉬를 당하고 말았다. 그라운드 하위포지션에서의 고질적인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또다시 약점을 드러내며 생애 첫 3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최근에 베테랑들도 예외없이 대량 퇴출되는 마당에 해리스도 UFC 잔류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3.4.15. vs. 타이 투이바사 (취소)

UFC 267에서 타이 투이바사와 맞붙을 예정이다. 투이바사는 최근에 3연승으로 잘나가는 중인데 3연패 중인 그에겐 위기이자 기회인 셈. 하지만 경기가 취소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승리가 전부 서브미션이나 판정 없이 타격으로 인한 승리인데 100%의 엄청난 피니쉬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폭발적인 타격으로 상대방을 박살 내는 게 이 선수의 주요 승리 패턴이다. 경기 초반 케이지 중앙을 점령하고 압박하며 킥 거리에서 프론트킥, 바디킥을 주다가 스피드와 폭발력을 활용해 투-훅, 훅-투, 양훅으로 펀치러쉬들어가는 전술을 활용한다. 보통 선수들은 킥을 차기위해 펀치로 셋업하지만 해리스는 펀치러쉬하기위해 킥으로 셋업한다. 덕분에 웬만한 뛰어난 타격가가 아니면 이 선수와 타격전은 엄두도 못 낼 정도다. 또한 타격에서 하이킥, 나래차기 등 다양한 킥공격도 쓰기 때문에 타격전에선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이다. 무엇보다 이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헤비급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엄청난 핸드스피드가 가장 큰 장점이다. 단순히 핸드스피드만 좋은게 아니라 펀치력도 강력해서 이 선수의 펀치 연타에 걸리면 웬만한 선수들은 그대로 무너지곤 한다.

상대에 따라 타이밍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기도 하며 상위를 잡으면 파운딩과 엘보가 위력적이기 때문에 이걸로만 피니쉬시킨 경기도 있다.

약점은 그라운드와 레슬링인데 패배 대부분이 그라운드와 레슬링 부재로 인한 패배다. 레슬링 싸움으로 들어가는 순간 수준이하의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이스케이프 동작이 너무 대놓고 들어가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뒤집어 내려는 의지력이 부족한 편이다. 파운딩이 몇 방 들어가면 바로 터틀 포지션으로 가거나 팔을 묶으며 파운딩방어에 급급하다.이러한 약점을 고친다면 엄청난 헤비급 강자로 거듭날 가능성이 있지만 보완하지 못한다면 유망주에 그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무패 그래플러였지만 UFC 데뷔전을 치루는 경험이 부족했던 신인 세르게이 스피박과 베테랑 그래플러인 알렉세이 올리닉을 초살시킨 전적이 있지만 이후 다른 그래플러들에게는 처참하게 깨지고 있다.

사우스포라고 감안해도 앞손활용도가 상당히 낮다. 초반 잠깐 사용하긴 활용도가 낮다. 대부분 킥으로 거리를 재는 경우가 많다. 킥을 잘 활용하긴 하지만 킥을 위한 셋업이 없다. 이것 덕분에 킥을 찰때 카운터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 움직임도 사이드스텝을 활용하기 보단 직선 풋워크로 움직인다.

결론은 엄청난 피지컬을 지녔지만 소프트웨어가 부족한 선수라고 볼 수 있다. 이제 나이도 있고 연패에 빠지기도 해서 이제 와서 약점을 극복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일부에서는 의붓딸을 잃은 탓에 멘탈에 문제가 생겨서 부진한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5. 기타

마이클 존슨(종합격투기)과 장단점이 비슷한 선수다. 둘 다 엄청난 핸드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강력한 펀치력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수준급의 레슬링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그라운드에 깔리면 심하게 무기력하다는 공통된 약점도 가지고 있다.

전직 농구선수였으며, NBA 드래프트에 지원했지만 떨어지고 격투기 선수로 전향했다.

어릴적 태권도를 수련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복싱 선수인 타이슨 퓨리와 복싱 스파링을 한 적이 있다. 40라운드 동안 적중한 펀치는 단 7대였다고 한다.
[1] UFC 공식 프로필[2] 친딸이 아니라 부인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얻은, 해리스에게는 의붓딸이다. 의붓딸임에도 그걸 모르는 사람은 친부녀로 착각할 정도로 사이가 돈독했다고 한다.[3] 이후 앨라배마 주법에서 폭력 범죄자의 보석 석방 결정에 대해 판사들에게 더 많은 재량권을 부여하는 특례법이 제정되면서 해리스의 의붓딸 이름을 따 아니아 법(Aniah's Law)이라 명명했을 정도로, 미국 현지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된 사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