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02:27:26

타이 투이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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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투이바사
Tai Tuivasa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타이 앤서니 투이바사
Tai Anthony Tuivasa
출생 1993년 3월 16일 ([age(1993-03-16)]세)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거주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세인트메리스
신체 188cm[1] / 120kg[2] / 191cm
권투 전적 7전 5승 2패 (3KO)
입식 전적 16전 14승 2패 (10KO)
종합격투기
전적
21전 14승 7패
13KO, 1판정
3KO, 3SUB, 1판정
링네임 Bam Bam
UFC 랭킹 헤비급 10위
주요 타이틀 AFC 3대 헤비급 챔피언
기타 AFC 헤비급 타이틀 방어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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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주 국적의 UFC 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종합격투기를 하기 전에는 럭비선수로 활약했으며 2010년에 도박중독에 빠지며 그만두게 되었다.

2012년 종합격투기에 입문했고 6승(6KO) 무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호주의 중소단체인 AFC 헤비급 챔피언에도 올랐다. 종합격투기뿐만 아니라 복싱과 킥복싱 경기도 뛰면서 타격감각을 살렸다.

3.2. UFC

2016년 11월 4경기 계약을 맺고 UFC에 입성했다.

3.2.1. vs. 라샤드 콜터

UFC 데뷔전인 UFN 121에서 라샤드 콜터를 1라운드 막판에 로우킥으로 넉다운시키고 상대가 일어나는 타이밍에 달려들어서 플라잉 니킥으로 잠재우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의외로 빠른 몸놀림을 보여준것은 덤이다. 경기 후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3.2.2. vs. 시릴 애스커

다음 경기인 UFC 221에서 시릴 애스커를 2분 18초만에 펀치와 엘보우 연타로 폭행 수준으로 두들겨 패며 처참하게 KO 시켰다.

3.2.3. vs. 안드레이 알롭스키

UFC 3전째인 UFC 225에서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판정으로 꺾었으나 판정 논란이 좀 있었다. 1라운드는 투이바사가 알롭스키를 펀치로 다운시키며 투이바사가 가져갔지만 2, 3라운드는 서로 펀치를 주고받는 등 팽팽한 흐름을 보이면서 라운드가 애매해졌다. 사실 2, 3라운드가 워낙 팽팽해서 누가 이겨도 놀랍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은 판정에 분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판정이 근소하면 그냥 신예한테 승리를 주는게 아니냐는 논란까지 생길 정도였다. 한물간 알롭스키를 상대로 기대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어쨌든 승리하며 UFC 3연승을 거뒀다.

3.2.4.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다음 경기인 UFN 142에서 엄청난 기회를 얻게 되는데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주니어 도스 산토스와 경기가 성사된 것. 지금까지의 상대와는 네임밸류가 아예 다른 상대이기에 순식간에 타이틀샷과 가까워지는 것이다. 하지만 2라운드에 TKO 당하며 첫 패배를 당했다. 1라운드 후반 강력한 카프킥 적중으로 산토스에게 큰 데미지를 주었다. 산토스의 생명줄인 스텝이 묶인 이후 위협적인 펀치들을 적중시키며 투이바사가 유리하게 가져갔다. 그러나 2라운드에 투이바사가 침착성을 잃고 너무 무모하게 달려들면서 결국 노련한 산토스에게 기회를 준 꼴이 되었고 연타를 제대로 허용하고 KO 당하고 말았다. 잘 싸웠지만 부족한 침착성과 다운당한 후 하위 포지션에서의 대처 등 그에게 많은 숙제가 남은 경기였다.

3.2.5. vs. 블라고이 이바노프

UFC 238에서 블라고이 이바노프에게 타격, 레슬링, 그라운드에서 모두 밀리면서 결국 판정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중하위권 선수들을 상대했을 때는 이러한 약점들이 잘 들어나지 않았지만 강자들을 연속으로 만나자 실력에 밑천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강점과 약점이 뚜렷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러한 강점들만 가지고는 상위 랭커로 진입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3.2.6. vs. 세르게이 스피박

UFC 243에서 같은 유망주 세르게이 스피박과 맞붙게 되었다. 스피박이 데뷔경기에서 월트 해리스에게 처참하게 무너지는 장면만 보여주었기에, 드디어 투이바사 입장에선 떡밥을 물려준 것이었다. 본 경기는 초반 강력한 레그킥으로 다운시키며 좋은 흐름을 가져가나 싶었으나, 문제는 그 이후로 시종일관 테이크다운 당하며 바닥청소를 당했다. 결국 2라운드에 암 트라이앵글 초크에 실신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3.3. 방출 그리고 복귀

3연패를 당했긴 했지만 워낙 인재풀이 좁은 헤비급이고 주니어 도스 산토스 등 베테랑 파이터를 던져주며 푸쉬를 해준 유망주였기 때문에 방출 가능성이 점쳐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패배를 끝으로 UFC에서 방출되었다고 SNS으로 밝혔다. 하지만 아직 상당히 젊기에 다시 복귀 가능성은 열려있는편.

그리고 아주 짧은 기간에 다시 UFC로의 복귀뉴스가 떴다. 아무래도 3연패지만, 스타성과 캐릭터성은 버리기 아깝기에 다시 복귀가 결정된 듯.

3.3.1. vs. 스테판 스트루브

그리고 UFC 254에서 헤비급 터줏대감인 스테판 스트루브를 1라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무시무시한 펀치 연타로 KO 시키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스트루브가 비록 예전만 못하지만 만만치 않은 선수고 UFC에서도 오랫동안 활동한 베테랑인데 그런 선수를 손쉽게 KO 시키며 다시 기대감의 불씨를 태웠다.

3.3.2. vs. 돈테일 메이스 (불발) → 해리 헌서커

UFC on ESPN 21에서 컨텐더 시리즈 출신 해리 헌서커를 상대했다. 원래 상대는 돈테일 메이스였으나 경기 불과 3일을 남기고 아웃됐고 해리 헌서커가 급하게 투입되었다. 극초반부터 레그킥으로 데미지를 주는데 성공했고, 그에 이은 펀치에 헌서커가 다운, 이어진 파운딩으로 1라운드 TKO로 이기며 2연승에 성공하였다. 3연패의 구렁텅이에서 돌아와 다시 한번 순항 중이다. 다만 이번 상대는 불과 3일을 남기고 투입된 무명 선수라서 이긴 것만으로 의의를 둬야 했다.

3.3.3. vs. 그렉 하디

UFC 264에서 전 미식축구선수 출신의 그렉 하디와 붙게 되었다. 그리고 1라운드만에 KO승을 거두며 다시금 팬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초반부터 레그킥으로 기세를 잡는데 성공했고, 잠깐의 펀치공방에서 이득을 봤다고 생각해서 성급하게 들어오던 하디를 체크훅으로 잠재웠다. 하디가 그라운드에서 파운딩으로 TKO패를 당한 경기는 있을지언정, 스탠딩에서는 넉다운조차 허용하지 않았었다. 그런 하디를 스탠딩에서 떡실신시키며 3연승을 다시 달리게 되었다. 그만큼 다음 경기는 랭커와의 경기가 되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다.

3.3.4. vs. 월트 해리스 (불발) → 아우구스토 사카이

그리고 예상대로 UFC 267에서 3연패 중이지만 여전히 랭커인 월트 해리스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해리스가 비록 연패 중이긴 하지만 랭커이기에 승리한다면 랭킹 재진입이 매우 유력한 경기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취소되고 UFN 198에서 2연패 중인 또 다른 랭커 아우구스토 사카이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1라운드에 옥타곤 중앙을 주로 잡고 예상치 못한 클린치를 통한 상체컨트롤로 클린치 타격이 주 장기인 사카이를 상대로 근소하게 앞서고 체력도 깎아먹었다. 전반적인 타격도 근소하게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2라운드 초반에 사카이가 던진 원투를 카운터 앞손 훅인 체크훅으로 사카이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데미지를 입은 사카이를 쫓아가서 무시무시한 펀치 연타로 떡실신시키며 2라운드 26초 만에 KO 승을 거뒀다. 랭킹 11위 사카이를 잡았으니 오랜만에 다시 랭킹 진입할 확률이 매우 높아보인다. UFC에서 처음으로 4연승을 거뒀는데 그것도 전부 KO 승리라서 다음 상대는 상위 랭커가 유력해보인다.

그리고 UFC 헤비급 랭킹 11위에 오르며 오랜만에 다시 랭킹 진입에 성공하였다. 사카이의 랭킹을 그대로 이어받은 셈.

3.3.5. vs. 데릭 루이스

2022년 2월 12일 휴스턴에서 열리는 UFC 271에서 데릭 루이스와 맞붙었다.

1라운드에는 루이스에게 테이크다운을 여러 번 당하며 루이스의 살인 파운딩[3]을 많이 허용했고, 2라운드 중반에는 루이스의 펀치에 그로기에 빠졌지만 초인적인 맷집으로 이겨내고 오히려 맞불을 놓았다. 근거리에서 난타전을 펼치면서 루이스에게 정타를 적중시켜 케이지로 몰았고, 루이스의 턱에 엘보우를 적중시키며 KO시켰다. 랭킹 3위를 잡았기에 컨텐더 라인에 진입하여 추후 블레이즈나 미오치치 등의 컨텐더들과 맞붙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상당히 정체되어있는 헤비급에서 간만에 생긴 큰 업셋으로 투이바사 입장에서는 컨텐더들과 경쟁하면서 타이틀 전선에 참여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생겼다.

경기 후 랭킹 3위에 오르며 랭킹이 8단계 상승하였다.

3.3.6. vs. 시릴 간

2022년 9월 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209에서 헤비급 랭킹 1위 시릴 간과의 대결이 예정되었다.

시릴 간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스티페 미오치치 vs 존 존스 전의 승자와 잠정 타이틀을 놓고 싸우거나 커티스 블레이즈 vs 톰 아스피날 전의 승자와 붙은 뒤 이마저 승리한다면 스티페 미오치치 vs 존 존스 전의 승자와 잠정 타이틀을 놓고 싸울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간, 블레이즈, 아스피날, 미오치치, 존스 등의 경쟁자 모두가 웰라운더 성향을 띄며 투이바사에게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기에 현재 투이바사의 타이틀 획득 가능성은 매우 낮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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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경기에서는 2라운드에 큰 펀치를 적중시켜서 시릴 간을 다운시켜 후속타까지 넣었으나 KO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바디에 데미지가 쌓이면서 3라운드부터 페이스를 되찾은 시릴 간이 퍼붓는 공세에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3라운드 KO로 패배했다.

패배했지만 지금까지 투이바사가 보여준 의외성, 그리고 랭킹 3위에 걸맞는 파괴력을 여전히 보여주었다.

3.3.7. vs.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12월 3일에 열리는 UFC on ESPN 42에서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 맞붙는다.

경기 시작 후 잠시 이어진 탐색전 이후 파블로비치가 쏟아낸 펀치 연타에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못하고 유효타를 허용했다. 중간중간 파블로비치의 펀치 타이밍에 카운터를 날려 보았으나 리치 차이로 인해 닿지 않았고 후속타에 다운당한 뒤 1라운드 54초만에 초살 TKO패했다.

입은 데미지에 비해 지나치게 짧은 경기 텀으로 인한 데미지 누적이 꽤 큰 듯하다. 척 리델처럼 데미지가 누적되어 강철 맷집에서 순식간에 유리턱으로 전락하는 사례도 있으므로 경기 텀을 좀 길게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4]

3.3.8. vs. 알렉산더 볼코프

9월 9일에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UFC 293에서 알렉산더 볼코프와 맞붙는다.

라운드 내내 압도적인 신장 차이로 인해 고생하고 일방적인 패배를 당했다. 타격전에서는 리치 차이로 인해 안면을 지나치게 내주었으며 킥으로 경기를 풀려고 하면 킥 타이밍에 잽을 맞으면서 연속적으로 넘어졌다. 1라운드 막바지에는 콤보를 맞으면서 경기가 끝나기 직전까지 갔고 휴식 시간 내내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2라운드 그라운드 상황에서 초크를 허용하며 서브미션으로 패배했다.

3.3.9. vs. 마르친 티부라

2024년 3월 1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에서 마르친 타부라와 5라운드 메인이벤트 경기가 성사되었다. 이 경기까지 지게 된다면 4연패로, 점점 랭킹에서 밀려날 뿐만이 아니라 방출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투이바사 입장에선 중요한 경기이다.

1라운드 시작하자마자 티부라에게 엘보 공격으로 컷을 나게 만들었으나 티부라는 침착하게 테이크 다운 시도 후 백을 잡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킨다. 그로 인해 실신하여 서브미션으로 패하고 만다.

4연패인 만큼 랭킹의 폭락은 물론이고 방출도 각오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제2의 마크 헌트로 불리고 있는 선수답게 탄력적인 타격과 강력한 로우킥을 가지고 있다.[5] 또한 거대한 덩치에 비해서 날렵하다. 단순히 묵직할 뿐만 아니라 타격 센스도 뛰어난 편이다. 훅을 위주로 하는 타격을 선호하며 앞손 페이크를 주면서 오버핸드를 치고 어프로칭하며 카운터로 날리는 체크훅도 위협적이다. 헤드 무브먼트가 좋아서 상대의 빅 샷을 위빙으로 가볍게 피해내고 카운터 훅으로 받아친다. 그 외 플라잉 니킥, 엘보우 등도 꽤나 많이 활용한다. 특히 로우킥의 파워가 굉장하다. 강골로 유명한 도스 산토스가 한 대를 맞고 정강이 부상을 당할 정도. 이외 맷집도 상당하고, 공격성이 뛰어나기에 타격전 양상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뒷손 위주로 콤비네이션을 시작하기 때문에 타격에서 셋업이 비교적 단순하다는 것이 단점. 헤드 무브먼트에만 의존하고 가드가 내려와있어서 타격전시 상대의 공격에 맞고 넉다운되는 경우도 종종있다. 이외에도 하드펀처, 제2의 마크 헌트라는 이명과는 다르게 알롭스키가 3라운드동안 버티며 타격전을 치룬 점[6], 맷집을 잃은 주도산이 강펀치를 모두 버틴 점등을 보았을 때 펀치력 자체는 단순히 강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7] 또한 타격의 정교함이 좀 떨어지는 편이고, 레슬링과 그라운드는 아직 많이 미숙한 편이다. 테이크다운 방어는 기술보다 힘으로 빠져나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경기를 주도하게 되면 침착성을 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젊은 나이 덕분에 발전 가능성은 있다.

또하나 문제는 체력으로, 1라운드의 타이 투이바사는 폭발력 있는 위험한 선수이지만 2라운드 이후로 급격하게 느려질 정도로 체력이 부족하다. 투이바사는 93년생으로 2022년 현재 젊은 축에 드는 20대 후반인데, 지금의 나이대가 신체적으로 가장 뛰어날 시기임에도 이 정도 수준이라면 앞으로는 더 체력이 저하될 가능성도 높다. 이 체력문제로 인해 2라운드 이후로는 쉽게 공략당하며 한계를 드러냈다.

다만 UFC에서 방출되었다가 복귀한 이후로는 타격에서 침착한 모습과 클린치를 적극적으로 섞는 모습을 보이며 전보다는 발전된 타격으로 5연속 KO 승리를 거두고 있다. 다만 승리가 대부분 1라운드였기에 체력이 좋아졌을지와 기존 약점인 그라운드가 좋아졌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리고 UFC 복귀후에 또다른 약점이 나왔는데 거리 싸움을 하는 아웃파이터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릴 간, 알렉산더 볼코프의 아웃파이팅에 잠식당하다가 패배하는 등 아웃파이터들에게 확실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강점으로 보였던 맷집과 강펀치도 세르게이 파블로비치와의 대결에서 완벽하게 밀리며 그마저도 최고라기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그라운드도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서브미션을 손쉽게 헌납하며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며 전혀 나아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마르친 티부라 전에서도 제대로 보여줬는데 마르친 티부라에게 엘보 공격으로 큰 데미지를 주었음에도 마르친 티부라가 신중하게 테이크다운 시킨 후 리어 네이키드 초크에 당해 패배했다.

결론은 누구한테도 질 수 있고, 누구한테도 이길 수 있는 도깨비 파이터 데릭 루이스를 이겨며 상위 랭킹 진입에 성공하였으나 루이스와 다르게 이변을 잘 허용하지 않는 상위 랭커 강자들과 붙자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또다시 연패에 빠지며 다시금 한계를 보였다.

5. 기타

어머니가 호주 원주민, 아버지가 사모아인이다.

같은 사모아계 파이터인 마크 헌트와 닮은 외모, 비슷한 파이팅 스타일로 헌트의 은퇴를 아쉬워하던 올드팬들에게는 캐릭터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인기가 좋은 편이다[8]. 실제로 마크 헌트의 스파링 파트너였다. 맷집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 헌트에게 무지하게 두들겨 맞은 게 도움이 된 거 같다고 답한다.[9]

그런 이유에선지 호주 대회에서 저스틴 윌리스가 계체 현장에서 상대인 마크 헌트를 모욕하며 갈등을 빚자, 저스틴 윌리스와 물리적으로 충돌하기도 하였다.

UFC 라이트헤비급 유망주 타이슨 페드로와 사돈 관계이며 The Halfcast Podcast라는 팟캐스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3년 전직 K-1 선수인 피터 그라함에게 2라운드 KO당한 적이 있다. 하지만 믹스룰[10]로 맞붙어 공식 프로 전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경기 승리 후 세레모니로 신발에 맥주를 붓고 그걸 마시는 'Shoey'라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11] 최근 경기인 그렉 하디전에서는 퇴장하면서 관중들의 신발에 맥주를 들이붓고 마시는 광경을 연출했다. 나중엔 아예 2층에서 뿌리는 맥주를 받아먹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마크 헌트와 단순히 스타일만 비슷한게 아니라 다른 공통점도 있는데 둘 다 스테판 스트루브, 데릭 루이스는 KO로 이겼지만 주니어 도스 산토스한테는 똑같이 KO 당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둘 다 붙은 종목은 다르지만 피터 그라함에게 진 적이 있다는 점도 같다.


[1] 실제키는 185~186cm 정도로 보여진다.[2] 평체는 최대 140kg[3] 일반 선수들이었으면 실신할 만한 펀치였지만, 미친 맷집으로 전부 버텨냈다.[4] 시릴 간의 헤드 코치인 페르난도 로페즈는 투이바사와의 경기에서 승자로 나온 간조차 그 경기 때 받은 대미지로 인해 몇 개월 동안은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는데 녹다운을 당해 ko로 경기를 졌던 투이바사는 세르게이 전 때 결코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을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내놓았다.[5] 웬만한 타격엔 꿈쩍도 안하는 산토스가 투이바사의 로우킥에 맞고 부상을 입어 절뚝거릴 정도이며 데릭 루이스도 투이바사의 로우킥 한 방에 부담을 느껴 스탠스를 여러 번 바꿔잡을 정도이다.[6] 이건 알롭스키의 파이팅 스타일이 바뀐걸 감안해야한다. 현재 알롭스키의 스타일은 나이가 들어 피지컬의 하락때문에 예전의 공격적인 성향을 줄이며 하이가드를 올리면서 더 들어오면 클린치로 붙어버리는 등 전반적으로 수세적으로 변했다.[7] 하지만 복귀이후 펀치만으로 5연속 KO승을 거두고 있는 것을 보면 펀치력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8] 이전에는 또다른 사모아 파이터인 저스틴 타파가 헌트의 뒤를 이을 듯 보였지만 격투 센스나 맷집이 이 둘 보다는 모자라 아직까지 헤비급에서 그냥저냥한 위치에 있는 중이다.[9] 현실적으로 봤을 때, 몸통은 맞는 게 맷집에 도움이 될 때도 많지만 턱은 맞는다고 맷집이 좋아지진 않는다.[10] 1라운드는 킥복싱룰, 2라운드는 종합격투기 룰로 맞붙는 특별 경기[11] 이건 F1다니엘 리카르도가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