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의 주요 도시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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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시드니 그레이터 시드니 | 뉴사우스웨일스 | 5,450,496 | |
| 2 | 멜버른 그레이터 멜버른 | 빅토리아 | 5,207,145 | |
| 3 | 브리즈번 그레이터 브리즈번 | 퀸즐랜드 | 2,706,966 | |
| 4 | 퍼스 그레이터 퍼스 |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 2,309,338 | |
| 5 | 애들레이드 그레이터 애들레이드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 1,446,380 | |
| 6 | 골드코스트-트위드헤즈 | 퀸즐랜드-뉴사우스웨일스 | 715,653 | |
| 7 | 뉴캐슬 그레이터 뉴캐슬 | 뉴사우스웨일스 | 518,427 | |
| 8 | 캔버라-퀸비언 호주 수도권 | 호주 수도 준주-뉴사우스웨일스 | 493,587 | |
| 9 | 선샤인코스트-누사 선샤인코스트 | 퀸즐랜드 | 398,840 | |
| 10 | 센트럴코스트 | 뉴사우스웨일스 | 346,596 | |
| 출처: 2022-23 인구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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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시드니 | 뉴사우스웨일스 | 5,450,496 | |
| 2 | 멜버른 | 빅토리아 | 5,207,145 | |
| 3 | 브리즈번 | 퀸즐랜드 | 2,706,966 | |
| 4 | 퍼스 |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 2,309,338 | |
| 5 | 애들레이드 |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 1,446,380 | |
| 6 | 캔버라 | 호주 수도 준주 | 466,566 | |
| 7 | 호바트 | 태즈메이니아 | 253,654 | |
| 8 | 다윈 | 노던 준주 | 150,736 | |
| * 위 도시들은 각각 호주 8개 주·준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이다. 출처: 2022-23 인구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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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 Perth | |||
| <colbgcolor=#00008b><colcolor=#fff> 국가 | [[호주|]][[틀:국기|]][[틀:국기|]] | ||
| 주 | |||
| 카운티 | 스완(Swan), 캐닝(Canning) | ||
| 시장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바질 젬필라스 (Basil Zempilas, 2020~) | |
| 시의회 | |||
| 면적 | 6,417.9㎢ | ||
| 인구 | 2,192,229 명 (2023) | ||
| 시간대 | UTC+08: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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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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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이며, 인도양에 면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중심 도시이다.
위치는 동경 115°51′32″[2], 남위 31°57′8″, 면적은 6,417.9㎢이다.
2. 상세
호주 서부 끝자락에 위치한 도시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의 주도이자 최대도시이다. 영미권 대륙 국가의 서쪽 끝에 홀로 위치한 대도시란 점에서 캐나다의 밴쿠버와 비슷하다.[3] 인구는 200만 명이 조금 넘으며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 이어 호주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도심 지역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사우스웨스트 디비전에 자리한다. 중심업무구역과 교외 지역은 스완 강의 강둑에 위치한다. 프리맨틀에 항구 건설이 끝난 직후인 1829년 7월 12일에 스완 강 식민지의 정치적 중심 인물이었던 제임스 스털링이 퍼스를 세웠다. 도시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도시 Perth를 딴 것. 자원이 풍부한 주의 경제, 행정 중심지로서 퍼스는 호주 평균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퍼스는 "빛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는데, 1962년에 미국인 우주 비행사인 존 글렌이 지구 궤도를 비행할 때 이 지역 주민들이 거리와 집에 불을 밝혔다. 1998년 글렌이 우주왕복선을 타고 지나갈 때도 이 행동이 반복됐다. 퍼스는 이코노미스트 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의 2010년 목록에 오른 여덟 곳의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광업으로 지역 경제가 유지되고, 호주에서도 다른 대도시들과 굉장히 동떨어진 위치에 있어서[4] 경제 규모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생활 물가가 비싼 편이다. 동남아시아 남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쪽이나 자국의 최대 도시 시드니나 둘 다 퍼스 기준으로 거리가 비슷하다. 특히 발리와 비교적 가깝기에[5] 발리로 가는 직항편이 하루에도 5-6차례 존재한다. 덕분에 발리에 있는 호주인 중 상당수가 퍼스에서 오는 편이다.
3. Suburbs
- Crawley
- East Perth
- Nedlands
- Northbridge
- Perth
- West Perth
4. 교통
4.1. 대중교통
퍼스에서 택시(우버포함), 전세버스를 제외한 교통은 트랜스퍼스와 트랜스WA가 주요 운송 업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외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동남부 지역으로 향하는 사설 시외 버스가 운행하고 있지만, 운임이 전반적으로 비싼 편이다. 퍼스시 (Perth), 프리맨틀시 (Fremantle), 준달럽시 (Joondalup)에는 캣버스 (CAT bus, Central Area Transit bus)가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6] 여름에 시원하고 좋으니 많이 이용하자.
4.2. 항공
동남아시아와 가까운 특성상, 퍼스 공항에는 주로 동남아시아, 특히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방면 국제선 노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대한민국에서 퍼스로 가려면 한국에서는 직항편이 없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항공, 에어아시아 엑스), 싱가포르(싱가포르항공, 스쿠트 항공) 등에서 환승해서 가야 한다. 이 중 스쿠트 항공과 에어아시아 엑스의 요금이 저렴하다.
이쪽 노선이 일정에 맞지 않을 경우 시드니나 브리즈번 등을 통해 일단 호주에 입국하고 나서 국내선으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 볼 수는 있으나, 환승이 까다롭고[7] 동부 해안 대도시에서 퍼스로 가는 국내선 비행기의 소요시간이 최소 5-6시간이나 된다는 부분이 부담될 확률이 높다.[8][9]
콴타스는 런던 직항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퍼스-런던 간 소요시간은 약 17시간. 787-9가 투입된다.
국내선의 경우 호주 대도시 및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의 여러 마을을 잇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한다. 주내 국내선이 주로 출도착하는 제2터미널은 광산으로 가는 전세기로 북새통을 이룰때가 많다.
5. 주요 관광지
- 킹스 파크 앤드 보태닉 가든 (Kings Park and Botanic Garden)
- 스완 강 (Swan River)
- 엘리자베스 키 (Elizabeth Quay)
-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Rottnest Island)
- 프리맨틀 (Fremantle)
- 피나클 사막 (The Pinnacles Desert)
- 코트슬로우 비치 (Cottesloe Beach)
6. 교육
퍼스에는 5개의 대학교(University)가 있다.- UWA,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 Go8(Group of Eight) 대학교중의 하나며 이름에 걸맞게 학비도 비싸다. 시티 근처 킹스파크와 붙어있다.
- Curtin University - 시티기준 남쪽인 벤틀리(Bentley)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인 학생이 많은 편이다.
- Murdoch University - 시티 기준 남쪽인 머독(Murdoch)에 위치해 있으며 프리맨틀과 가까운 편이다.
- ECU, Edith Cowan University- 시티 북쪽인 마운트 롤리(Mount Lawley), 준달럽(Joondalup), 그리고 남쪽인 번버리(Bunbury)에 위치해 있으며 유학생 학비가 다른 학교들보다 조금 싸다.
- The University of Notre Dame - 시티 기준 서쪽인 프리맨틀에 위치해 있으며 국내학생만 다닐수 있다.
7. 기타
- 1998년 이 곳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규철이 대한민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결승 물살을 갈랐다.
- 짱구는 못말려의 철수 아빠가 호주의 퍼스에 소재한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 AFL팀 웨스트 코스트 이글스와 축구팀 퍼스 글로리 FC가 이곳을 연고지로 삼고 있다. 호주 야구 리그의 최다 우승팀인 퍼스 히트도 이곳이 연고.
- 남자의 자격에서 호주 서부 배낭여행편을 찍었을 때 여행의 기점이 되었던 도시이다.
- 유튜버 HowToBasic이 사는 곳이다. 정확히는, 퍼스의 위성도시인 캐닝턴에 거주한다고 한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생의 가수 트로이 시반이 퍼스 출신이다. 2살 때 치안 문제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퍼스로 이민왔다고 한다.
- 수요미식회에서 수제버거 가게인 Alfred's kitchen이 나와 한국인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 퍼스를 주제로한 팟캐스트가 2019년 2월 기준 운영되고 있다. 팟빵
-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아더라이프(OtherLife)라는 퍼스를 배경으로 한 SF영화가 있다.
- 퍼스... 참을 수 없는 그리움(줄여서 퍼참)이라고 하는 다음카페를 중심으로 한 한인 커뮤니티가 있다(#). 게시글을 보려면 대부분 로그인이 필요하며 오래된 카페이다보니 정보가 꽤 많이 쌓인편이다. 사용자 연령대는 워홀러부터 이민자까지 분포되어 있으며 하루에도 질문글이 많이 올라온다.
- 2020년부터는 ATP가 운영하는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ATP Cup이 이곳 퍼스와 시드니, 브리즈번에서 나뉘어 열린다.
- 이 도시에서 프리맨틀 항구 쪽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Canning Highway'(캐닝 하이웨이)라 불린다. 그런데 이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은 과거에 Highway to Hell이라는 무시무시한 별칭을 갖고 있었다. 특히 래플즈호텔 근처를 지나가는 구간은 1970년대만 해도 속도제한 표지 등이 없었기에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했다고 한다. AC/DC의 노래도 여기서 유래했다.
-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행사인 엘리미네이션 챔버가 이 도시의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서 호주 출신이면서 퍼스 출신이 아닌 에들레이드 출신 프로레슬러 리아 리플리가 호주 관중들의 응원과 환호를 받으며 금의환향했다. 덤으로 상대였던 나이아 잭스를 꺾고, WWE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방어에 성공했다.
[1] 퍼스를 포함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는 일광절약시간제가 적용되지 않는다.[2] 베이징(116° 23′ 17″)과 경도가 비슷하다. 그래서 중국과 같은 시간대를 사용하는 지역이다.[3] 두 도시의 인구 규모도 비슷하다. 단 서부 캐나다는 밴쿠버 외에도 내륙 지역에 캘거리, 에드먼턴 등의 대도시가 있지만,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의 대도시는 퍼스뿐이다.[4] 직선거리를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애들레이드가 2,100km, 멜버른은 2,700km, 시드니는 3,300km 정도 떨어져 있다. 참고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3,000km)가 시드니보다 가깝다.[5] 비행기로 약 3~4시간이면 갈 수 있어 시드니보다 소요 시간이 적다.[6] 준달럽시의 캣버스는 주말에 운행하지 않는다. 해당 링크 참조.[7] 호주 입국심사만 해도 굉장히 걸리적거린다.[8] 심지어 대부분 협동체기를 투입한다.[9] 그 정도 시간이면 서울(인천)에서 싱가포르에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