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3:18:49

크리스 바넷

파일:1351742898.0.jpg
이름 크리스토퍼 제임스 바넷
(Christopher James barnett)
출생 1986년 6월 14일 ([age(1986-06-14)]세)
스페인 사라고사, 아라곤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거주지 애틀랜타, 조지아
권투 전적 6전 2승 4패 (1KO)
종합격투기 전적 31전 23승 8패
18KO, 5판정
3KO, 1SUB, 4판정
체격 175cm / 120kg[1] / 190cm
링네임 Beast Boy
주요 타이틀 Island Fights 헤비급 챔피언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UFC 이전3.2. UFC
4. 파이팅 스타일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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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헤비급 종합격투기선수.

2. 전적

3. 커리어

3.1. UFC 이전

Road FC 입성 전에는 중소단체를 오가며 승수를 쌓았다.

Road FC 038에서 명현만과 붙었으나 1라운드 중반 명현만의 라이트가 바넷의 눈에 적중함으로서 많은 출혈이 발생하였고 결국 닥터스톱에 의한 TKO패를 당했다.

Road FC 041에서 명현만과의 재대결이 확정되었다. 이번에도 낭심이 폭파될 지도 모른다는 격투팬들의 우려가 있었고 예상대로 로블로가 발생했다. 경기 결과는 2라운드 KO패.

2017년 12월 Road FC 영건스 38에서 심건오와 경기를 했는데[2], 복부에 스피닝 백 킥으로 TKO 승리를 거뒀다.

2018년 5월 Road FC 047에서 열리는 무제한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챔피언 마이티 모를 KO시킨 적이 있는 루마니아의 알렉산드루 룬구와 맞붙었다. 바넷이 레그킥을 넣으면 룬구를 견제하다가 스피닝 킥을 날리는 순간 룬구가 돌진해서 바넷을 넘어뜨리고 백마운트 상태에서 해머링을 치다가 150kg의 거구로 매미권을 구사하여 위기를 겪었으나 역으로 바넷이 상위를 차지하며 파운딩을 먹여 1라운드 승을 얻었다. 승리 후 바넷은 비보잉 세레모니를 구사했다.

2019년 6월 15일 요엘 로메로와 그래플링매치를 벌인 적이 있다. 백을 잡히며 컨트롤당하다가 사이드 마운트에서 기무라 락으로 탭을 치며 서브미션 패했다.

2019년 9월 8일에는 로드FC대구 대회에서 심건오와 2년만에 리매치를 가졌다. 1차전과 달리 좀 더 적극적으로 들어오는 심건오와 난타전을 펼치며 경기를 펼치다가 바넷이 써밍을 해버려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그 다음에는 심건오가 클린치 상황에서 바넷의 복부에 주먹을 날리다가 로블로를 일으켜 또 한 번 경기가 중단됐다. 그러나 곧 다시 경기가 시작되었고 빠른 핸드 스피드로 정타를 더 많이 먹이고 있던 바넷이 결국 심건오의 턱에 결정타를 집어넣었고 심건오는 그대로 무너져 2년만에 리매치에서도 바넷이 승리했다. 참고로 이 날 있었던 메인 카드 6경기는 이 경기까지 포함해 모두 1라운드에 끝났다.

그 후 로드 FC를 나와서 3승 1패를 거두었다.

3.2. UFC

이후 UFC에 입성해 2021년 5월 23일 UFN 188 언더카드에서 벤 로스웰과 격돌했다. 데뷔가 다소 뜬금없어서 놀란 팬들이 많았는데, 원래 벤 로스웰의 상대였던 필리페 린스가 부상으로 출전이 무산되자 땜빵으로 바넷이 데뷔하게 된 것이다.

경기 결과는 2라운드 길로틴 서브미션패를 당했다. 1라운드부터 케이지를 넓게 활용하며 슈퍼맨 펀치를 활용했으나 카운터 숏펀치에 막히고 페이크도 로스웰에겐 먹히지 않으며 케이지에 빠져나가기 급급했고 테이크다운 이후 상위압박, 가드패스로 풀마운트를 뺏기고 백마운트까지 빼앗겼다. 이후 이스케이프에 성공했지만 체력이 빠진 상황이었고 클린치에서 더티복싱으로 얻어맞다가 1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도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가다가 어퍼컷을 허용하며 그로기에 빠졌고 생존 테이크다운을 걸다가 스프롤 방어에 이은 길로틴 초크로 탭을 치며 끝났다. 전반적으로 타격 레슬링 모두 밀리다가 졌다.

UFC 268에서 베테랑 지안 빌란테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빌란테는 이름값은 높지만 3연패로 극심한 하락세를 타고 있어서 UFC 커리어를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한 경기로 보인다.

경기에서 지안 빌란테를 2라운드 스피닝 킥으로 무너뜨리며 UFC 데뷔 후 첫 1승을 거둔다.

UFC Fight Night 204에서 삭발을 한 모습으로 나와 마틴 부데이와 경기를 가졌으나 한 라운드도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채 밀리면서 판정패를 당한다. 3라운드에 부데이가 고의성은 없었던 후두부 엘보우를 날렸으나 판정에 별 영향은 없었다.

2022년 9월 10일에 열리는 UFC 279에서 제이크 콜리어와 맞붙어 1라운드에는 펀치를 맞고 다운을 당하고 그라운드 하위에 깔려 파운딩에 초크까지 당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가 2라운드서 반대로 자신이 상위를 잡고 매서운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었다.

4. 파이팅 스타일

태권도를 베이스로 하며 평체가 무려 140kg의 거구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위협적인 킥을 보여준다. 좌우스탠스를 잘 활용하고 앞발을 주로 많이 활용하는데 레그킥과 사이드킥을 많이 활용한다. 태권도 베이스답게 스피닝 킥의 활용도도 높다. 또한 16번의 KO승을 거둘 만큼 거구에 걸맞은 파워도 갖추었다. 펀치는 주로 직선 펀치보단 훅을 주로 선호한다. 종종 슈퍼맨 펀치도 활용한다. 주 타격성향이 킥을 주고 붕붕훅으로 갑자기 치고들어온다. 카운터 감각이 나쁜 편은 아니다. 상대 공격에 맞춰 붕붕훅으로 카운터치는 성향이다. 덩치에 비해 운동신경도 매우 뛰어나다. 풋워크도 체급내에선 준수하고 헤드 무브먼트도 괜찮다.

레슬링대처가 약한 선수들에겐 테이크다운을 시도한다. 성공률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 후속으로 몸무게빨로 케이지에 밀어붙여 컨트롤하면서 타격으로 유효타를 쌓아나간다. 그라운드 상위 특히 마운트 포지션을 잡으면 덩치 때문에 빠져나가기 힘들며 파운딩도 위력적이라 피니쉬나는 경우도 많다.

약점이 꽤 많은 선수인데 첫번째 약점은 신장이 헤비급에서 상당히 작다. 그나마 리치가 190cm이지만 헤비급에서 비교 우위를 제공해주진 않는다. 그러다 보니 펀치를 뻗더라도 상대는 맞지않고 자신이 맞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태권도 베이스이지만 작은 신장으로 인해 킥의 장점을 잘 활용하기 힘들다.

그럼 이 신장을 극복하기 위해선 상대의 거리를 들어가서 인파이팅을 해야하는데 복싱 스킬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이것이 두번째 단점. 압박을 하지않고 케이지를 넓게 쓰기 때문에 압박을 하는 더블잽을 활용하지않으며 훅을 선호하지만 타격시 가드가 내려와있으며 심지어 몰리면 상대를 보지 않고 냅다 휘두르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펀치 교환에서 상당히 손해를 많이 본다. 킥을 주다가 카운터도 자주 맞는 편이다.

세번째 단점은 입식 베이스의 선수들이 다 그렇듯 그래플링이다. 헤비급 골격이 아니라서 기존 헤비급에게 힘에서 상당히 밀리며 테이크다운 디펜스도 좋다고 보기 힘들다. 그라운드에 깔리면 제어못하는 몸무게때문에 그라운드 하위에서의 움직임이 제약이 많다. 스피닝킥을 차다가 백을 잡히기도 한다.

네번째 단점은 체력. 무제한급 출신답게 1라운드가 지나면 움직임이 상당히 둔해지며 케이지에서 밀리거나 하위에 깔려있다가 일어나면 더 심하게 둔해진다.

과거 로드 FC 무제한급에서 정기적으로 나오는 선수들 중에 거의 유일한 진짜배기 선수이자 실력파로 인정받았었다. 아오르꺼러는 전적은 좋았지만 떡밥들만 잡아서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챔피언인 마이티 모는 적어도 로드 내에서는 최상위권이었던 베테랑이지만 이미 50대라서 격투기판에서 오래 뛰기 힘든 나이였다. 그 외 허재혁, 김재훈, 심건오 등은 같이 하나같이 부족한 기량으로 팬들 실망시켰던 반면, 바넷은 적당히 젊은 나이에 로드에 영입되기 전부터 각종 중소단체에서 뛰면서 전적을 쌓았으며 과거에는 UFC 랭커인 월트 해리스를 잡은 적도 있다. 또한 명현만에게 당한 2패도 각각 닥터스톱과 로블로라는 불운이 따른 결과라서 팬들의 평가는 높다.

5. 기타

국적은 미국이지만 태어난 곳은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태어났다.

켐벨스빌 대학, 남플로리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했다.

프로 레슬러 마크 헨리를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최근에 바넷이 삭발을 해서 더욱 더 닮아졌다.

아버지가 미 공군 장교출신이다.

6. 관련 문서


[1] 평체는 145kg.[2] 당시에는 개명한 이름인 심윤재로 나왔으나 팬들이 헷갈려 해서 이후 경기는 개명전 이름인 심건오로 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