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심건오 Shim Gun-oh | |
본명 | 심윤재[1] |
출생 | 1989년 9월 1일 ([age(1989-09-01)]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7.3cm / 129.2kg |
소속 | 김대환 Boxing & MMA |
종합격투기 전적 | 13전 7승 5패 1무효 |
승 | 3KO, 2SUB, 2판정, 1실격 |
패 | 3KO, 1SUB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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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그레코로만형 레슬링 전국체전 남자대학부 금메달리스트.2. 전적
- 주요 승: 프리데릭 슬론, 호우전린, 김창희, 허재혁, 류기훈, 배동현, 아즈자르갈
- 무효: 김창희
3. 커리어
3.1. 데뷔 이전
주먹이 운다 시즌4 용쟁호투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도전자 대기실에서 어그로를 끄는 장인석을 힘으로 제압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고, 도전자들이 프로 선수들을 상대로 3분을 견뎌야 하는 '지옥의 3분' 미션에서 현역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는 파워를 보여주며[2] 주목받았다. 영상 그런 그를 높게 평가한 정문홍 대표는 현장에서 심건오[3]에게 로드 FC 계약을 제시했고, 심건오가 이를 받아들이며 본격적으로 종합격투기 무대에 뛰어들게 된다.[4][5]
3.2. Road FC
3.2.1. vs. 프레드릭 슬론
데뷔전인 프레드릭 슬론 전에서는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상당히 고전했다. 초반에 상대의 펀치 러쉬를 연달아 허용하며 KO 직전까지 몰렸지만, 지속적인 태클에 이은 포지션 점유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고 결국 암록으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3.2.2. vs. 루카스 타니
2차전인 브라질의 루카스 타니와의 경기에서는 기본기 부족 및 서브미션 방어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상위 톱포지션을 취하고도 암바로 패배했다.
3.2.3. vs. 카를로스 도요타
3번째 경기인 카를로스 도요타와의 경기에서는 타격에서의 취약점이 드러나며 17초만에 타격으로 초살당하면서 탭댄스추는 심건오라는 오명을 얻었다.
3.2.4. vs. 호우전린
4차전인 호우전린과의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두면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1라운드만에 체력이 방전되면서 2라운드에선 거의 슬로우 모션급의 속도를 보여주는 지루한 경기를 하였던 터라 팬들의 야유를 듬뿍 먹었다. [6]
3.2.5. vs. 김창희 1
Road FC 039에서 심윤재로 개명 후 김창희 선수와의 경기를 가졌는데 경기 중 헤드버팅을 당해 인해 노 콘테스트 처리됐다.
3.2.6. vs. 김창희 2
Road FC 042에서 다시 심건오라는 이름으로 김창희 선수와의 리매치를 가졌다. 경기는 2R 1:18 TKO 승을 거뒀지만 두 선수 모두 체력 부족으로 인해 제 몸 가누는 것도 힘들어 보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욕을 먹고 이미지는 더 나빠지고 있다.
3.2.7. vs. 크리스 바넷 1
2017년 12월 Road FC 영건스 38에서는 크리스 바넷과 경기를 가졌는데, 경기 전에 로드걸인 이은혜에게 뜬금없이 고백을 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전 경기의 졸전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던 상황이라 격투팬들은 그저 고백이고 뭐고 경기부터 이기고 나서 하라는 반응. 그리고 경기 당일 크리스 바넷의 돌려차기와 로우킥으로 인해 경기 내내 끌려다니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던 중 2R 1분을 남기고 프론트 킥을 복부에 맞고서는 로블로 어필을 하며 경기를 중단시켰으나, 명백한 복부 타격이었고 그대로 프론트 킥에 의한 TKO 패 처리 되었다. 승리와 사랑을 모두 놓쳤다는 해설자의 드립은 덤. 심건오는 이전에도 로드 베이징 익스프레스에서 미들 킥을 맞고 로블로를 주장하다 들킨 경우가 있어 매우 이미지가 나쁜 상태. '배블로'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후 이은혜는 얼마 지나지도 않아 가수 노지훈과 결혼하는 바람에 이 공개구혼은 심건오의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3.2.8. vs. 허재혁
Road 050에서 김재훈과 대결했던 허재혁과 매치가 잡혔는데, 허재혁이 심건오의 약점은 배라고 디스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타격으로 들어오는 허재혁이 맞서 가드 커버를 바짝 올린채 심건오가 접근했고, 백스탭하려는 허재혁에게 양 팔을 뻗어 밀자 허재혁은 균형을 크게 잃고 휘청했다.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심건오가 허재혁을 난타하며 23초 만에 싱거운 승리를 거뒀다.
3.2.9. vs. 류기훈
Road 54에서는 류기훈을 맞아 1라운드 56초에 펀치에 이은 파운딩으로 승리를 거뒀다. 둘의 공방전에서 심건오의 펀치 4방이 류기훈의 안면에 적중했고 그에 류기훈이 다운이 되자 곧바로 파운딩 세례로 경기를 끝냈다. 입식 타격가인 류기훈을 타격에서 눌렀는 데 타격 연습을 그래도 열심히 한 걸로 보여진다. 그러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무배와 싸우게 해달라." 라는 인터뷰 때문에 또다시 논란이 생겼다. 최무배는 얼떨떨해 하면서도 콜을 받아들였지만 심건오의 다음 대진은 크리스 바넷과의 2차전으로 잡혔다.
3.2.10. vs. 크리스 바넷 2
크리스 바넷과 2차전에서 처음에는 더 무거운 체중으로 밀어붙이며 1차전보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더 무거워진 만큼 체력이 금방 빠지게 되었고 결국 바넷의 펀치에 맞고 KO패하였다. 이 경기에서도 논란이 있었는데, 바넷을 클린치 상황에서 몰아넣은 상태에서 무려 주먹으로 로블로를 때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좋게 봐줘서 로블로는 실수라고 쳐도 경기 후 크리스 바넷 너도 배블로! 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3.2.11. vs. 배동현
이후 3년간의 공백을 깨고 2022년 7월, 축구선수 출신의 배동현과 경기를 가졌다. 초반에 킥과 안면에 펀치를 좀 맞았지만 더 무거운 체중으로 몰아붙이다 배동현의 기습 태클을 막아내고 상위에서 키락으로 탭을 받아내며 데뷔전 이후 오랜만에 레슬러다운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3.2.12. vs. 아즈자르갈
원래 맘모스 김명환과 대진이 예고되어 있었으나 부상으로 인해 아웃되게 되었고 아즈자르갈이 땜빵을 급하게 들어왔다. 1라운드에서는 계속해서 압박을 하는 심건오에게 아즈자르갈이 뒤로 빠지며 많은 정타를 먹였고 아즈자르갈이 기술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꽤나 명승부 냄새가 나는 재밌는 경기가 펼쳐졌다. 하지만 2라운드에 엄청난 문제가 생겼는데, 아즈자르갈이 뒤로 빠지며 딥을 찼고 하필 낭심에 정확히 맞아 경기가 중단되었다. 너무나 큰 고통이였는지 심건오는 소리를 지르며 일어나지 못했고 결과는 반칙승을 거두어서 승리하게 되었다.실제로 경기 후 파울 컵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꽤 단단한 소재인 파울컵이 완전히 찌그러진 충격적인 형태였다. 어떻게 자기편 코너로 걸어간 건지 신기할 정도.#
3.2.13. vs. 김명환
2023년 10월 29일, Road FC 066에서 엎어졌던 김명환 선수와의 경기가 재성사되었다.그 동안 심건오가 상대했던 한국인 선수들은 대부분 제대로 된 전적이 없는 선수였는데 이번에 상대하는 김명환은 베태랑 임준수와 코탑의 이승준을 이겼고, one fc에서 활동중인 강지원을 상대로 좋은 승부를 펼친 만큼 이 번이 심건오의 제대로 된 검증매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부상의 여파인지 김명환은 이전의 경기들보다 훨씬 비대하고 비만한 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날렵하게 스탭을 밟으며 펀치를 날렸다. 하지만 크리스 바넷과의 2차전에서 바넷의 강펀치도 견뎌낸
자국내 선수에게 처음으로 패배한 경기이다.
4. 파이팅 스타일
일단 하드웨어는 꽤 쓸만하다. 레슬러 출신 답게 레슬링 기량은 나쁘지 않지만, 그레코로만형 출신이기에 이것이 MMA에서 비교우위를 제공할 정도는 아니다. 물론 존 존스, 랜디 커투어, 최무배 등 그레코로만형 출신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이 제법 있긴 하나 심건오는 이들처럼 압박과 더티 복싱을 잘 활용하는 편이 아니다. 게다가 주먹이 운다 시절부터 나타난 뜬끔없는 타격부심 때문인지 그래플링을 제대로 보여준 적도 별로 없다.스탠딩 타격과 서브미션 방어가 취약하고 잽이나 파운딩 등 기본기도 아직 다져지지 않아 아직 갈길이 멀다는 평. 데뷔전 상대인 프레드릭 슬론의 경우도 주먹이 운다 시즌1 도전자 출신으로 영어 강사를 겸하고 있는, 사실상의 아마추어인데, 그런 선수에게도 정타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다는 건 프로 레벨에서 많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그래도 프로 데뷔 후 나름 훈련을 열심히 했는지 허재혁, 류기훈 등 국내 무대에서 일정 수준 이하의 상대들은 초살시킬 정도의 실력은 갖추었다. 요약하자면 김재훈처럼 프로로서의 자격이 의심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동양인으로써는 드문 체격을 가졌고 MMA에서의 중요도가 높은 편인 레슬링 선출로써 받은 기대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은 선수다.
어차피 그런 실력도 아니지만 140kg은 헤비급임을 감안해도 너무 뚱뚱하다. UFC 헤비급은 120kg 체중 제한이 있다
5. 논란
5.1.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에서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는데 길버트 아이블에게 마이티 모가 팔이 탈골된 것을 가지고 샹크스 드립을 치거나 이예지의 얼굴을 가지고 인신공격을 여러 번 반복하는 등의 행태를 벌여 안그래도 안좋은 이미지가 더 개판이 되어버렸다.이로 인해 본인은 배를 맞고 로블로를 주장한 주제에 무슨 자격으로 모의 탈골을 비하하느냐, 이예지 얼굴 지적하기 전에 본인 거울이나 봐라 등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심건오는 외려 '일반인인 니들이 선수를 깔 자격이 되냐?'라며 서두원식 유세를 떨어 더욱 비판이 심해졌다.
5.2. 기타
전 레슬링 선수 심권호와 이름이 비슷하다. 게다가 둘 다 레슬링 선수 출신이기에 간혹 헷갈리는 사람들도 있는 듯. 그 후 심윤재로 개명을 했다. 건오라는 이름의 한자의 뜻이 좋지 않아 심윤재로 개명했으나, 팬들이 헷갈려 해서 경기는 심건오로 뛴다고 한다.앤디훅 카페 정회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앤디훅 카페를 싫어하는지 인방이나 페이스북에 뜬금없이 앤디훅 카페를 욕하는 말을 해서 종종 논란이 되곤 한다.
최근에는 허재혁 전의 승리를 축하하는 팬에게 혼자 꼬아서 생각해서[7] 욕설을 퍼붓는 바람에 작은 논란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엄청 과거에 심건오는 앤디훅 카페에서 겸손하고 인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이제와서 인성의 실체가 드러난 것인는 알 수 없으나 어쨌던 이런 행보들 덕분에 앤카에선 '적어도 김재훈은 가만히 있는 사람 찾아다니면서 욕은 안한다'며 인성이 김재훈보다 나쁘단 소리까지 나왔다.
그래도 김재훈과 달리 허재혁을 이겼다. 허재혁 포지션이 어째 과거 K-1의 바비 올로건 같은 하위권 헤비급끼리의 전투력 측정기같은건 덤.
과거 주먹이 운다 당시에는 당시에 프로 계약으로 안 빠지고 도전을 이어갔으면 김승연 등의 도전자들이 양학당했을테니 잘 한거라는 반응이 많았으나 현재는 그 당시 일찍 빠져서 본 실력이 까발려지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이다.[8] 지옥의 3분 영상도 차정환에게[9] 일방적으로 펀치를 허용하는 장면을 맷집이나 난타전을 강조하며 포장하는 것을 보고 뒤늦게나마 심건오 뿐 아니라 제작진도 비판하는 댓글이 많다.[10] 레슬러라는 컨셉을 들고 왔고 우승 경력도 있으나 막상 레슬링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전 시즌의 김형수같은 자유형이 아닌 그레코로만형이라 한계도 분명했다. 그리고 이전 시즌에 본인과 같은 헤비급이 두 명(박현우, 김재훈)이나 나와 타 도전자들에게 털린 전례가 있었다. 물론 심건오는 운동 경험이 있으니 이들보다는 조금 낫겠지만, 기본기도 뛰어나면서 헤비급에게 유효한 타격을 입힐 수 있는 김승연 같은 도전자를 상대로는 힘들었을 것이다.
[1] 개명 전 이름은 심건오.[2] 다만 첫 번째 손혜석 절대고수가 교체된 후 들어온 타격가 스타일의 차정환 선수에게는 일방적으로 맞는 모습을 보였고 장기인 레슬링을 전혀 보여주지 못해 프로 데뷔 후를 봐야 한다는 말도 간간히 있었는데 그것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3] 당시엔 개명 전.[4] 너무도 압도적인 체격을 갖고 있던 게 컸다. 다른 도전자들과 체급에서 아예 상대가 안 되는데 단순한 돼지도 아니고 투기 종목에서 전국체전 우승을 할 정도니 방송이 망할 가능성이 높았다.[5] 다만 이전 시즌에서 헤비급이 2명이나 조기 탈락한 전력이 있기도 했고 차정환에게 얻어맞은 것 때문에 너무 성급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다. 데뷔 이후의 온갖 논란으로 인해 차정환과의 지옥의 3분이 재발굴되면서 그대로 참가했어도 김승연 같은 참가자에게는 못 이겼을거라는 여론이 뒤늦게 많이 생겼다.[6] 경기를 관람한 네티즌들의 평을 빌리자면 마치 취객 두명이 막싸움을 하는것처럼 보였다고.[7] 심건오의 승리를 아버지와 축하한 인스타 사진을 퍼왔는데 본문에는 승리를 축하하는 내용 밖에 없었음에도 혼자서 패드립으로 꼬아서 해석했다.[8] 막상 해당 프로그램의 우승자인 김승연은 선수 데뷔 후 심건오보다 훨씬 잘 나가는 중이다.[9] 미들급이고 심건오도 인터뷰에서 일방적으로 얻어맞았음을 인정했다.[10] 당시 심건오와 붙었던 절대고수들은 체급 면에서 확실히 열세였다. 7kg만 차이나도 힘싸움 차이가 큰 마당에 자기보다 한두체급은 작은 선수들 상대로 맷집과 체급을 앞세운 럭키펀치 말고는 보여준것도 없었다. 물론 선수와 일반인의 차이를 고려해야겠지만 그보다 더 뛰어난 기량을 보이는 도전자들이 출연했던걸 생각하면 다소 뜬금없는 계약이었다. 심판을 보고 있던 김지훈이 있었는데 정작 동체급인 심건오를 상대로는 투입하지 않고 심판만 보게 했다. 김지훈을 투입하거나 이전 시즌의 이둘희를 데려왔으면 체급까지 맞아서 일방적으로 얻어맞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