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6:25:21

길버트 아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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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길버트 라몬 아이블
(Gilbert Ramon Yvel)
생년월일 1976년 6월 30일 ([age(1976-06-30)]세)
출생지 노르트홀란트암스테르담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입식 전적 2전 1승 1패 (1KO)
종합격투기 전적 56전 40승 16패 1무 1무효
34KO, 6SUB
5KO, 2SUB, 6판정, 3실격
체격 188cm / 102kg / 196cm
링네임 The Hurricane
주요 타이틀 1997년 유럽 헤비급 풀 가라테 챔피언
Rings 4대 무제한급 챔피언
1997 M-1 라이트헤비급 선수권 대회 우승
1998 IMA-KO 파워 토너먼트 준우승
WVC 슈퍼 파이트 챔피언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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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Rings3.2. Pride3.3. UFC3.4. 그 이후
4. 파이팅 스타일5. 사건사고
5.1. 심판 폭행5.2. 더티 플레이
6. 기타

1. 개요

네덜란드종합격투기선수.

2. 전적

  • 무승부: 다니엘 타베이라

3. 커리어

길버트 아이블 하이라이트

3.1. Rings

1997년 2월 데뷔하였고 9전 연승을 달렸지만 밥 슈라버에게 펀치로 KO 당해 아쉽게 패배했다.

이후에도 자잘한 선수들을 상대로 싸워오다가 1999년 4월 23일 코사카 츠요시와 매치업이 붙었다. 이 경기에서 아이블은 츠요시를 1라운드 TKO로 이긴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아이블은 조금씩 유명세가 쌓이기 시작하며 승리들을 거둔다.

파일:11913504646.gif
이후 세미 슐트라는 빅네임과 붙게 된다. 다만 슐트의 키와 아이블의 키가 너무나 압도적 차이인지라 고전하는 듯 하였으나[1], 순간적으로 거리로 들어가서 점핑 펀치들을 연타로 갈겨서 KO시켰다.

리벤지 매치가 된 코사카 츠요시에게 판정패한다. 그러나 이후 3차전에서 다시 한 번 코사카 츠요시에게 승리한다. 그 후엔 그냥 적당한 선수들[2]과 붙었다가 댄 헨더슨에게 헨더슨의 초반 개비기로 패배한다. 그러다가 다시 여러 경기들에서 승리하면서 3대 챔피언이었던 타무라 키요시와 붙는 영예를 얻는다.

키요시에게 당하였으나 중간 키요시의 서브미션 실패에 저항하여 이스케이프로 빠져나가였고 곧이어 펀치로 키요시를 ko시켜 Rings 4대 챔피언에 등극하나, Pride로 이적하여서 챔피언 타이틀을 반납한다.

3.2. Pride

Pride에서 그의 전성기가 끝나고 하락세가 시작된다. 데뷔전에서 비토 벨포트를 만나서 그라운드에서 판정패하는 굴욕을 겪었다.

파일:tumblr_n0iuywW8Up1sdqajoo1_400.gif

그러나 하드펀처로 유명한 수문장 개리 굿리지를 경기 시작 28초 만에 하이킥으로 실신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전히 타격은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앞으로 벌어질 사건사고들에 비하면 정말로 악마의 재능이 아닐 수 없다.

그후 '도끼 살인마' 반더레이 실바와 붙었는데, 최강 타격가들의 대결이라고 나름 화제가 되었었다. 그러나 시작한지 20초밖에 안 되어서 로블로를 인해 무효처리가 되었다.

이후 후지타 카즈유키에게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하지만 2H2H 2에서 카를로스 바레토를 플라잉 니킥으로 처리하며 연패 위기를 믹는데 성공하였다.
파일:Gilbert-Yvel-Flying-Knee-KO.gif

파일:giphldgsgxhy.gif
하지만 '아이스 콜드' 이고르 보브찬친에게 초크로 서브미션 패배하였고, 이후에도 돈 프라이의 테이크다운을 못 막으니 아이포크로 반칙패. 참고로 돈 프라이 전때는 이기려고 반칙을 이용한게 아니라 프라이에게 부아가 치밀어 버려 경기 중간부터 미친 사람 마냥 난동을 부렸고 그 와중에 프라이의 눈을 마구 쑤셔대고 낭심을 걷어차며 역대급 개진상을 부렸는데 하필 당시 심판이 세계 종합격투기 최악의 심판인 시마다 유지. 아이블이 프라이에게 대놓고 난동을 부리는데 전혀 제지를 하지 않고 방관만 해서 가루가 되게 까였다. 이 사태는 아이블도 아이블이지만 시마다 유지의 책임이 더 컸다.

그 후 잠시 다른 곳에서 싸우다 다시 돌아와 제레미 혼에게 만장일치 판정패하고, 다니엘 타베라와 붙어 무승부한다.

2004월 5월 20일에는 It's Showtime 이라는 대회에서 칙 콩고와 맞붙는다. 2라운드 만에 펀치로 KO 시켜 승리하였다. 그 후 아트 백맨과 붙었는데 경기 도중 사고를 쳐서 실격패한다. 자세한 건 후술.

이후 미노와 이쿠히사에게 패배했으나 발렌타인 오브레임을 다시 잡아내었다.

파일:15_cafe_2007_12_18_10_28_4767222528d8a.gif
그러나 '황제의 호위무사' 로만 젠소프를 꺾지 못하고 한큐에 관광당했다. 결국 프라이드에서 1승 7패를 당했다. 하지만 프라이드 외 대회에서는 꾸준히 승을 쌓았기에 완전히 몰락한 파이터 취급을 받지는 않았고, 유독 프라이드에서만 쥐약인 파이터 정도로 인식되었다.

그 후로는 프라이드 34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여러 군소대회에서 7연승을 달렸으나 조쉬 바넷에게 패배하며 연승이 끊겼다가 페드로 히조를 파운딩으로 실신시키며 여전한 타격을 과시하였다. 그 후 그것을 인정받아 UFC로 가게 된다.

3.3. UFC

UFC에 데뷔한 아이블은 신성인 주니오르 도스 산토스와 대결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블은 산토스와 타격 공방전을 펼치다가 산토스의 페이크에 속아 래프트 훅을 맞아 다운된 후 파운딩들을 얻어맞아 패배한다. 경기전 1라운드 KO시킨다고 호언장담 했으나 결과는 아래와 같다.

파일:20210102_152551951.gif

UFC 115에서는 벤 로스웰을 상대로 탑을 선점, 광폭한 파운딩을 수차례 날렸으나 로스웰이 맷집으로 이를 씹어먹고 판정패를 당하고 만다.

결국 존 매드슨에게 타격전이후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후속 파운딩으로 TKO 당한 후 UFC에서 쓸쓸히 퇴장했다.

3.4. 그 이후

그 이후엔 생계를 위해서인진 몰라도 자잘한 파이터들을 상대로 싸우다가, 한국의 로드 FC에서 무패 행진을 밟고 있던 마이티 모와 대결한다. 결과는 1라운드 아이블의 승. 썩어도 준치라고 아이블은 모와 타격전을 펼칠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을 뒤엎고, 기습 테이크다운을 시전하여 암바로 모의 팔을 탈골시키는 부상을 만든다.

마이티 모 전 이후 3승을 더 챙긴 뒤로 경기가 잡히고 있지 않다. 나이도 많기 때문에 사실상 은퇴 상태라고 볼 수 있다.

4. 파이팅 스타일

전성기 기준 종합격투기 역사상 피니시율 100%의 타격을 자랑하는 최강급 타격가라는 소리를 들었다. 40승 34KO라는 결과가 이를 보여주는 요소이다. 피지컬 자체도 흑인 특유의 타고난 탄력과 힘, 민첩성이 모두 뛰어났기 때문에 이러한 타격을 뒷받침하는 요소가 될 수 있었다. 파워풀한 타격, 킥과 펀치를 잘 섞어가는 밸런스, 뛰어난 스탠딩 타격 실력 등 타격가로서의 갖춰야 할 것을 거의 다 가지고 있다.

특히 외모답게 매우 저돌적이고 광폭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선수이다. 다만 외모답지 않은 면모도 있는데, 은근히 막나가는 스타일이 아닌 경기에서 퍼포먼스와 센스가 제법 된다. 예시로 세미 슐트에게 피지컬로 밀리던 그가 어떻게 이겼는가? 바로 거리로 들어가서 점핑 훅을 갈겨서 KO시켰다. 이 정도면 타격 뿐 아니라 격투 지능도 꽤 있는 편이다. 특히 앞뒤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플라잉 니킥은 절로 보는 이 가릴 것 없이 탄성을 지르게 하며, 하이킥 역시 개리 굿리지를 28초 만에 실신시킬 정도로 강력한 기술이다. 이러한 특징 덕에 대부분 경기가 1라운드에서 마무리된다.

그가 컨텐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많은 체력과 강력한 맷집. 특히 타격이 강력하기 때문에 그 타격과 조합한다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인데, 예시로 상대방의 타격을 씹어먹고 본인이 타격을 날리면 끝. 이 덕에 전성기 시절에서는 스탠딩 타격에서도 웬만하면 밀리지 않았다. 다만 산토스 같이 맷집을 상회하는 한 방을 가진 선수에게 카운터로 다운되는 경우도 있었다.

약점은 타격+그래플링 양쪽 다 기술적으로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챙긴 적이 있지만 미노아 이쿠히사에게 서브미션으로 패한 거나 비토 벨포트에게 그라운드 싸움에 말려 판정패한 것만 봐도 그래플링에 취약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타격기 역시 전성기 시절 퍼포먼스를 잘 보면 동네 막싸움 수준의 타격이지 제대로 된 타격기로 보기는 어렵다. 사실 전성기 시절이라고 볼 수 있었던 링스에서는 아직 종합격투기보단 이종격투기에 가까운 시절이었고 때문에 타격과 그래플링 양쪽 다 잘하는 선수들이 별로 없었기에 부각되지 않았지만, 프라이드에 이르러 비토 벨포트와의 데뷔전에서 그라운드 밑천이 다 드러났고 로만 젠소프 전을 통해 타격 역시 밑천이 드러나고야 말았다.

또한 멘탈이 좋지 못한 점도 약점이다. 승부욕이 강하다 못해 다혈질 수준이기 때문에, 반칙으로 인한 실격패가 나오는 일이 잦다. 대표적인 예시가 프라이드 시절 돈 프라이 와의 대결. 마음먹은 대로 경기가 안풀리자 이성을 잃고 존 존스가 양반으로 보일 정돌 프라이의 눈을 양손가락으로 마구 후벼파고 낭심까기를 하는등 대난동을 부렸다. 물론 이 광경을 보고도 강건너 불구경한 당시 레프리 시마다 유지도 이를 방관한 책임이 아주 컸다.

5. 사건사고

5.1. 심판 폭행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파이트 페스티벌에서 아트 백맨과 경기 중이던 아이블은 경기 도중 그라운드 포지션으로 바꾸어서 링 밖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당시 심판이었던 페테르 마우누는 링 중앙에서 같은 포지션으로 싸울 것을 요구하였으나 아이블은 이를 계속 거부, 그러나 마우누의 계속되는 강요에 빡쳤는지 아이블은 마우누에게 펀치를 날리고 쓰러져 있는 마우누에게 킥을 날리자 가드들이 링으로 뛰어나와 드레싱룸으로 데리고 갔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아이블은 결국 백맨에게 실격패하고, 경찰서에서 한나절을 보낸 데다가, 네덜란드 신문에도 그 사건에 대해 실리는 등 수모를 겪었다. 다만, 편파판점 논란이 있는데, 심판 마우누는 당시 아트 백맨이 소속된 체육관의 관장이었기 때문.

5.2. 더티 플레이

역대급 반칙의 패왕으로, 당장 경기하면서 반칙패를 3번이나 당했다는 기록만 봐도 답이 나온다. 아이포크는 기본이요, 버팅부터 로우블로까지 많은 반칙들을 사용한다. 문제는 경기를 이기려는 수단으로[3] 그러는게 아니라 자기가 개빡치면 그때부터 경기 그따위거 다 필요없다는 식으로 나가면서 상대를 작살낼 목적으로 그 짓을 하니 더 문제. 그나마 최근에는 착한 선수가 되겠다며 개과천선하기로 했다.

6. 기타

수리남아이티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할아버지가 일본인이라 일본 혈통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 아시아인 느낌도 섞여있다. 본인은 딱히 신경쓰진 않는 듯하다.

레이 세포와 붙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안타깝게도 맞아 절름발이가 되었다. 하지만 회복했는지 일반인 대표로 나선 road fc 관계자를 킥 한방에 쓰러뜨렸다.

은퇴 후 2021년에 인터뷰를 가졌는데 현역때 아이블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살이 적당히 찌고 인상이 현역 때와 달리 아주 순해져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덩치 큰 일반인같아 보일 정도.


[1] 24cm 차이난다.[2] 비사데츠 타리엘과 붙어 암바로 승리, 코사카 츠요시와 재대결해서 아작내주었다.[3] 이를테면 반칙을 기술적으로 쓰며 이기는 수단으로 삼는 존 존스, 다니엘 코미어, 야이르 로드리게스나 얄밉게 반칙을 써서 상대 멘탈을 흔드는 조쉬 코스첵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