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렐 (2015) Freeheld | |
장르 | <colbgcolor=#fff>액션, 호러, SF |
감독 | 요하네스 로버츠 |
각본 | 론 니스워너 |
원작 | 신시아 웨이드 |
제작 | 엘리엇 페이지 마이클 샘버그 스테이시 셰어 제임스 D. 스턴 신시아 웨이드 |
출연 | 줄리앤 무어 엘리엇 페이지 마이클 섀넌 스티브 카렐 가브리엘 루나 외 |
촬영 | 마리스 알버티 |
편집 | 앤드류 몬셰인 |
음악 | 한스 짐머 조니 마르 |
제작사 | 섬밋 엔터테인먼트 엔드게임 엔터테인먼트 |
수입사 | 레인보우 팩토리 |
배급사 | 엣나인필름 |
개봉일 | 2015년 9월 13일 2015년 10월 2일 2016년 7월 7일 |
화면비 | 2D 4K DCP (2.39 : 1) |
상영 시간 | 103분 (1시간 43분) |
제작비 | |
북미 박스오피스 | $546,201 |
월드 박스오피스 | $1,447,337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24,723명 |
스트리밍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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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터 솔렛 감독의 2015년[1] 퀴어 영화. 줄리앤 무어, 엘리엇 페이지 주연. 원제는 프리헬드(Freeheld)이나 외국 지방자치 행정용어를 국역하면 운치가 살지 않아서인지 한국에서는 주인공의 이름을 딴 '로렐'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실제 사건을 영상으로 담은 2007년 다큐멘터리 영화도 같은 제목이다.2. 예고편
3. 시놉시스
내가 사랑하는, 나를 사랑해 주는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지키고 싶은 그녀의 사랑
미국 뉴저지 최초의 여성 부서장을 꿈꾸는 ‘로렐’은 마약범 소탕에 앞장서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형사로 경찰조직에서 신임을 받고 있는 23년차 베테랑이다.
‘로렐’은 자신을 알아보지 않는 외딴 동네의 배구 클럽에서 ‘스테이시’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서로에게 강한 호감을 느낀다.
서로를 인정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로렐’과 ‘스테이시’.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로렐’이 시한부 판정을 >받으며 그 행복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치료를 이어가지만 혹시 모를 마지막 순간을 위해, ‘로렐’은 자신의 사후 연금 수령인을 >‘스테이시’로 인정해줄 것을 의회에 요청하는데….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지키고 싶은 그녀의 사랑
미국 뉴저지 최초의 여성 부서장을 꿈꾸는 ‘로렐’은 마약범 소탕에 앞장서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형사로 경찰조직에서 신임을 받고 있는 23년차 베테랑이다.
‘로렐’은 자신을 알아보지 않는 외딴 동네의 배구 클럽에서 ‘스테이시’를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서로에게 강한 호감을 느낀다.
서로를 인정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로렐’과 ‘스테이시’.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로렐’이 시한부 판정을 >받으며 그 행복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치료를 이어가지만 혹시 모를 마지막 순간을 위해, ‘로렐’은 자신의 사후 연금 수령인을 >‘스테이시’로 인정해줄 것을 의회에 요청하는데….
제80회 아카데미 최우수단편다큐멘터리상 수상작 원작! 사랑을 위해 세상에 맞선 그녀의 감동 실화가 펼쳐진다.
4. 등장인물
- 줄리앤 무어 - 로렐 헤스터 역
- 엘리엇 페이지 - 스테이시 앤드리 역
- 마이클 섀넌 - 데인 웰스 역
- 스티브 카렐 - 스티븐 골드스타인 역
- 루크 그라임스 - 토드 벨킨 역
- 가브리엘 루나 - 퀘사다 역
5. 줄거리
미국 뉴저지 주 남부 오션 카운티에서 경찰로 23년간 근무하며 강력계 형사로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카운티 경찰서 부서장 진급[2]을 노리는 주인공 로렐 헤스터(Laurel Hester)[3]가 동성 파트너인 스테이시 안드레(Stacie Andree)와 동거하다 병원에서 폐암 말기라는 선고를 받자 죽기 전에 자신의 연금을 남기기 위해 지방 정치인들을 상대로 투쟁에 나서는 이야기로, 혼인평등과는 다른 시민결합 제도가 과도기적 단계로서 시행되었던 2000년대 중반 뉴저지 주의 시대적 상황을 감안하고 보는 것이 좋다. 극중에서도 관공서 공무원이 시민결합 제도가 결혼보다 일처리 번거롭다고 투정을 부리는 장면이 나오고, 실생활에서도 법적 부부와 동일하지 않은 차등대우를 받으며 병원에서도 부부가 아니라는 이유로 난처한 처지에 놓이곤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주인공 커플 역시 인권운동가들이 본 사건을 빌미로 전국에 걸쳐 동성결혼 이슈에 대한 공론화를 시도하는 데에 피곤하다는 반감을 드러내는등 인권운동에 동원'당하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외부에서 온 인권운동가들의 항의를 받는 보수주의자 의원이 '우리 동네 유권자들의 입장이 중요하다'는 핑계를 대며 애써 회피하는 모습도 한국의 서울 외 다른 지방 퀴어문화축제를 비롯한 전세계 많은 곳에서 관찰되는 풍경.6. 여담
- 스티브 카렐이 연기한 인권운동가 스티븐 골드스타인은 2010년대 중반 현재 Anne Frank Center for Mutual Respect에서 활동 중인 인권운동가로, 극중에서는 괜히 시골 동네 사건에 참견하는 외부인으로 묘사되는데, 실제로도 뉴저지 북부 출신답게 뉴욕이 주 활동 무대다. 다만 극에서 자기 캐릭터가 유난스러운 '끼순이'로 묘사된 데에는 불평을 드러내기도 했다. 로렐의 동료인 데인과 투닥거리는 일도 없었다고.###
- 극중 소소한 고증 오류는 있다. 원래 필라델피아 출신인 스테이시는 10,000패에 빛나는 야구단의 팬인데, 영화 속의 야구 중계 음성이 톰 맥카시(Tom McCarthy)의 코멘터리로 들려오지만 2005년을 배경으로 하는 특성상 2009년 중계 준비 중 급서하기 전까지 중계를 전담한 해리 칼라스(Harry Kalas)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 맞다.
- 한스 짐머가 사운드트랙 제작에 참여했다.
- 마일리 사이러스가 부른 사운드트랙 Hands Of Love가 2015년 10월 2일, 싱글로 발매되었다.
[1] 대한민국 개봉 연도는 2016년[2] 한국어 자막에는 부서장이라는 '직위명'으로 나오지만 실제 극중에서 나오는 명칭은 계급명인 Lieutenant, 즉 경위다. 극중에서는 경사(Sergeant)급으로 추정.[3] 2006년 2월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