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5 21:06:22

로봇(인빈시블)

이미지 코믹스의 등장인물
로봇
Robot
<colbgcolor=#FF8C00><colcolor=#fff>
파일:로봇인.jp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이미지 코믹스
최초 등장 인빈시블 #2
2003년 2월
([age(2003-02-01)]주년) [dday(2003-02-01)]일
창조자 로버트 커크먼, 코리 워커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루덜프 "렉스" 코너스
Rudolph "Rex" Conners
이명 로봇(Robot)
루디(R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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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FF8C00> 인간 관계
소속 <colcolor=#373a3c,#ddd>
[탈퇴]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
틴 팀
생사 관련
현실 인빈시블 유니버스
출생 미국
개인 정보
신분 비공개
종족 인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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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정치 고문
[전직]
GDA 국장
모험가
정부 요원
학력 과학, 공학, 유전학 교육
근거지 펜타곤
[이전 근거지]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 본부
틴 팀 기지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180cm
체중 97.52kg
녹안
모발 적발 }}}}}}}}}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기타

1. 개요

이미지 코믹스의 등장인물로 로봇을 다루는 천재 히어로.

2. 작중 행적

인빈시블 2화에 첫 등장해 마울러 쌍둥이를 저지하는 것을 계기로 인빈시블과 처음 만나게 되었다.

대단한 천재로 지구에서도 손꼽히는 수준. 틴 팀의 리더이기도 했고, 후에는 가디언즈 오브 글로브에 들어갔다. 말그대로 로봇이라서 사람들은 "넌 감정이 없다"며 로봇을 무시하기도 했으나 가끔 감정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사실 보통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인 로봇은 그가 원격조종하는 로봇으로 진짜 그는 흉한 모습에 공기중에서 견디지 못하는 몸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로봇을 만들어 사회생활을 하고 부를 축적했으나 몸 상태 탓에 밀폐된 기계장치 밖으로 나가지도 못했다. 결국 렉스 스플로드의 유전자를 기초로 해서[1] 자신의 복제체를 만들었다.

복제체는 렉스 스플로드의 유전자로 만들었기 때문에 본체와는 달리 멀쩡한 외모를 가진데다가 공기중에서도 자연스럽게 숨쉴 수 있었다. 복제체가 정상인인 걸 확인한 본체는 기뻐하면서 이제 자신의 생명유지장치를 꺼달라 했다. 살아있는 매 순간이 고통스럽기 때문이라고. 이를 알고 있는 복제체가 그렇게 해주는 것으로 본체는 사망한다.

이후 로봇은 자기 모습을 공개했고, 당연히 렉스 스플로드는 충격을 받았다. 로봇은 그냥 대충 시간여행 같은 이유로 그렇게 되었다고 얼렁뚱땅 설명하고 넘어갔다.

이 때부터 로봇의 면모가 드러나는데, 일단은 히어로지만 일반적인 선인보다는 비정하고 잔혹한 면모가 더 보인다. 특히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자신을 도와준 이도 이용가치가 없어질 경우 가차없이 내다버린다. 앞서 자신의 복제체를 만들때 마울러 쌍둥이가 협력했는데, 성공하자마자 바로 토사구팽하며 마울러 쌍둥이를 정부에 알려서 잡아넣으려 했다. 그들이 도와준 건 사실이지만 일단 범죄자인 만큼 풀어줄 수는 없다는 이유. 마울러 쌍둥이는 로봇의 배신에 충격을 받고는 분노하여 그가 원격조종하는 로봇을 가뿐하게 부숴버렸지만 사실 더 있었고, 이윽고 나타난 건 훨씬 더 거대하고 강력해보이는 로봇. 결국 마울러 쌍둥이는 그대로 붙잡혀 감옥에 갔다. 이후 탈옥하지만.

인간 모습을 드러낸 뒤로는 몬스터 걸에게 접근한다. 몬스터 걸은 괴물로 변할 때마다 어려지는 증상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로봇이 그걸 해결해주겠다 한 것. 결국 연구 끝에 성공해서, 몬스터 걸은 다시 성인의 모습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래도 몸을 갖게 되면서 삶을 실감하게 되고 몬스터 걸과 사귀면서 조금씩 인간다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특히 인빈시블 워 당시 평행세계의 사악한 인빈시블의 손에 죽을 뻔했다가 렉스 스플로드가 구해주면서 장렬히 산화하자 큰 충격을 받았고, 렉스 스플로드의 장례식에서 그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렉스로 개명하였다.

문제는 인빈시블 워 이후 플렉산이 또 다시 침공하면서 일어났는데, 얼떨결에 로봇과 몬스터 걸이 플렉산의 차원에 갇히게 되었다. 플렉산의 차원은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기 때문에 다른 차원의 존재인 로봇과 몬스터 걸은 체감상 수백년에 가까운 시간을 플렉산 차원에서 보내게 된 것이다.[2] 플렉산이 다시 지구를 침공하는 것을 막고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플렉산을 지배하고 있던 호전적인 작셀 왕가에 혁명을 일으킨 후 평화를 중시하는 정부를 새로 설립하는 등 매우 길고 극단적인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 이러는 와중에 플렉산에 대한 처우로 몬스터 걸과 의견 충돌이 일어나며 사이가 소원해졌다. 그래도 긴 노력 끝에 플렉산인들의 호전적인 면모가 줄어들자 로봇과 몬스터 걸이 안심하고 플렉산 차원을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지구 기준으로 4개월 동안 사라졌었는데, 무려 700여년에 가까운 시간을 보냈다고 나온다. 일단 지구에 도착하자 다른 사람들에겐 12년 정도 보냈다고 둘러댔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플렉산 차원에서 또다시 침공을 해왔고, 그 리더는 사실 몬스터 걸과 플렉산을 지배했던 작셀 왕족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었다. 플렉산 차원에 있을 당시 플렉산 정부를 재편하는데 바빴던 로봇과 의견 충돌을 하면서 몬스터 걸은 외로움을 느꼈고, 살아남은 작셀 왕족[3]과 바람을 피웠던 것. 그리고 이 둘 사이의 자식이 로봇이 공들여 만든 평화주의 정부를 뒤집어엎고 다시 침략자의 방식으로 돌아간 것이다. 이 사실을 몬스터 걸이 뒤늦게 로봇에게 실토를 하자, 로봇은 큰 충격을 받았다.

결국 이슈 111에서 "내가 지구를 통치하는 게 지구에게 더욱 이득일 것 같다"라는 생각을 실천에 옮겨, 대다수 슈퍼 빌런과 슈퍼 히어로를 살해 및 감금하여 평화로운 지구를 만든다. 이 과정에서 빌런은 물론 블랙 삼손, 셰이프스미스, 키드 토르, 넉아웃 등 선량한 히어로들도 무참하게 죽여버렸다. 몬스터 걸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그를 막으려하자 우주에 내던져 죽이려 했고[4], 그의 계획을 알게되어 막으려한 세실 스테드맨도 살해했다.

이 일을 저지르기 전에 인빈시블은 다른 차원에 가둬놨다. 당시 다른 차원의 인빈시블 중 하나가 앵스트롬 레비를 끌고갔었는데, 앵스트롬 레비가 위험한 인물인 만큼 원래 차원의 인빈시블은 그를 추적하기 위해 로봇에게 도움을 요청했었다. 그 차원의 인빈시블은 사악한 버전이지만 원래 차원의 인빈시블이 자신을 구해준 적이 있어서 딱히 적대적으로 대하진 않았고, 자신이 앵스트롬 레비를 끔찍하게 고문하면서 차원 이동 기술을 빼내려 하고 있었다는 걸 보여줬다. 그런데 그 순간 로봇이 배신하여 빌트럼인들이 극도로 고통스럽게 만드는 고주파음을 켠 다음 저 사악한 인빈시블을 살해하고[5] 앵스트롬 레비도 처치, 이후 원래 차원의 인빈시블에게 자신이 어떤 일을 저지르려 하는데 인빈시블은 방해가 되지만, 그렇다고 죽이고 싶을 정도는 아니니 그냥 이 차원에 가둬두겠다 하고 떠났다.

잠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인빈시블은 우선 빠르게 시체와 옷을 바꿔입고 자신이 원래 이 차원의 인빈시블인 척 한 다음 이 차원의 로봇의 아지트로 찾아간다. 당연히 이 차원에선 인빈시블이 독재자로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고 로봇은 그에 대항하는 중이었던 만큼 인빈시블을 공격하려 들지만 인빈시블은 자신이 다른 차원의 인빈시블이라고 설명한다. 당연히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점점 전혀 다른 인물이라는 걸 깨달았는지 협력하며 인빈시블이 원래 차원으로 돌아갈 수 있게 연구해준다. 이 차원의 로봇은 인빈시블의 독재 때문인지 선한 편이었다.

동시에 이 차원의 마울러 쌍둥이[6]도 영입하는데, 그 역시 처음엔 인빈시블을 믿지 않았지만 다른 인물이라는 걸 이해한 뒤, 자신도 전엔 빌런이었고 세계를 정복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된 세계를 보고 나니 1인 독재가 왜 문제인지 깨닫게 되었다며 협력해준다. 원래 차원의 인빈시블은 로봇이 차원 이동 기술을 연구하여 원래 차원으로 돌려보내주고, 그 전에 마울러 쌍둥이의 기술로 인빈시블의 모습에 정신은 로봇인 복제를 만들어 로봇이 인빈시블 행세를 하며 세계를 다시 올바른 모습으로 되돌려놓고자 한 것. 그렇게 인빈시블은 원래 세계로 돌아온다. 그리고 돌아온 인빈시블이 로봇을 저지하려 하는 순간 로봇이 저 대학살을 시작한 것.

하지만 지구는 진짜 한층 평화로워졌다. 잠깐 나오는 것만 봐도 세금 빠져나가는 구멍을 다 막아 대학까지 학비가 무료가 되었고 의료보험도 전국민에게 적용되었으며, 전쟁도, 마약도 사라졌다. 심지어 북한은 독재가 끝났다. 비록 히어로들은 죽거나, 체포되거나, 도망다니면서 저항하는 신세가 되었지만. 결국 인빈시블은 로봇을 죽일수도 없고[7] 세상이 더 평화로운 것도 반박할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인정하고 놔둬야 했다. 어찌됐건 지구는 한층 평화로워졌으나 이 상황을 견딜 수 없었던 인빈시블과 아톰 이브는 우주 연합의 본부인 탈레스크리아로 이주한다. 훗날 빌트럼의 대섭정이었던 스라그가 인빈시블과 옴니맨을 죽이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지구 근처로 오자, 놀랍게도 인빈시블의 편에 서서 스라그에게 맞섰고 인빈시블이 스라그를 죽이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8]

스라그와의 결전 후 지구에 살고 있는 빌트럼인들의 처자식들을 납치하여 인빈시블을 제거하도록 협박하였고, 인빈시블은 행성 연합과 아직 남아있던 지구의 히어로들과 힘을 합쳐 로봇의 군단과 싸웠다. 엄청난 숫자의 로봇 군단과의 격전 속에 로봇의 성격을 잘 알고 있던 몬스터 걸이 로봇이 현장에 직접 있을 거라고 직감했고, 그렇게 로봇 본체를 찾아내자 인빈시블은 본체가 조종하던 로봇을 끌어안아 대기권 바깥으로 나간 후 가슴을 관통하였다. 이후 싱클레어에 의해 뇌를 적출당한 다음 펜타곤 지하에서 통 속의 뇌 상태가 되었고, 인빈시블의 부탁을 받은 이모탈의 감시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폭주를 하고 있던 것을 내심 인정하고 있었고, 이러는 편이 차라리 지구에 이로울 거라면서 불만없이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몬스터 걸과 마지막으로 진심을 주고 받은 후 작별 인사를 한다.

3. 능력

4. 기타

  • 일본 만화 주술회전무타 코키치의 스토리는 로봇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선천적 장애로 대외 활동이 불가능해 다양한 기능을 가진 원격 조종 로봇으로 대신 활동, 일상 생활이 가능한 평범한 몸을 얻기 위해 악당과 손을 잡지만 몸이 고쳐진 후에는 거대 로봇을 동원해 손잡았던 악당과 싸우는 등.

[1] 렉스가 우울해하고 있을 때 어깨에 손을 얹고 위로해주다가 갑자기 렉스가 아파하자 실수로 손 부위가 오작동했다고 사과했는데, 사실 이 때 주사를 찔러넣어 그의 유전자를 채취했다.[2] 여담이지만 옴니맨도 플렉산 차원에 갇힌 적이 있었는데 지구 기준으로 말그대로 잠깐이었는데다 애시당초 수명이 까마득히 긴 빌트럼인이라 머리카락과 수염이 길어지고 살짝 피곤했던 걸 제외하면 별 문제가 없었다.[3] 참고로 여성이다. 몬스터 걸이 변신하면 남성체로 변하기 때문에 임신되었다고 나온다.[4] 다행히 때마침 지나가던 빌트럼인 애니사가 구해줬다.[5] 폐에 달라붙는 소형폭탄을 입에 집어넣고 폭발시키자 칠공으로 피와 내장을 뿌리며 끔살당했다. 빌트럼은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엔 강하지만 몸속에서 발생하는 충격엔 약했던 것.[6] 다만 이 차원에선 그도 인빈시블에게 추적당하는 신세라 복제를 만들 시간도 없어 혼자였다.[7] 조종하는 로봇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로봇이 빌트럼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있기에 충격을 받으면 빌트럼인이 고통스러워하는 음파가 발생하는 구조로 만들어놔서 싸우기도 힘들었다.[8] 인빈시블이 스라그를 태양 속으로 끌어들이자 태양열을 버틸 수 있는 슈트를 보내 인빈시블에게 씌워주었다. 결국 최강의 빌트럼인이었지만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스라그는 태양열을 못 버텨 티끌도 남기지 않고 소멸하였고, 인빈시블은 외계인 알렌이 태양 속에 뛰어들어 구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