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반 페르시 2012-2015 | |
▲ 2012년 계약 당시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20 |
기록 | |
86경기 48득점 14도움 | |
12경기 7득점 | |
6경기 1득점 1도움 | |
1경기 2득점 | |
합산 성적 | |
105경기 58골 15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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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빈 반 페르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2. 이적
I always listen to the little boy inside of me in these situations – when you have to make the harder decisions in life. What does he want? That boy was screaming for Man United.
인생에서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저는 항상 제 안에 있는 어린 아이의 말을 듣습니다. 그 소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맨유 입단식에서.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유라고 속삭였다'는 의역으로 유명하다.[1]
결국 2012-13 시즌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뛰게 되었다. # 설마설마하던 아스날 팬들은 분노한 나머지 단체로 어이없어 했고, 전술했듯이 반 페르시가 맨유에 입단했을 때 한 작은 아이 드립은 전설이 되었다. 부상 경력이 많고 곧 서른인 공격수에게 24M 파운드나 받았으니 괜찮은 장사였다고 위안도 해볼 수 있겠지만[2] 그래도 팀 레전드로 남을 수 있던 공격수를 어처구니없이 옆동네 팀에게 넘겨줬기에 씁쓸함을 감출 수는 없다. 더군다나 이시기즈음 부터 반 페르시의 최대 문제였던 부상 빈도도 반 페르시에 대한 벵거의 철저한 식단관리와 세심한 관리덕분에 현저히 낮아져 월드클래스급 실력을 더욱 뽐내기 시작했던터라(이른바 그 유명한 풀 페르시 상태) 아스날 입장에선 정말 죽쒀서 개한테 준 입장이었을 것이다.[3]인생에서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저는 항상 제 안에 있는 어린 아이의 말을 듣습니다. 그 소년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라고 외치고 있었습니다.
맨유 입단식에서. '내 안의 작은 아이가 맨유라고 속삭였다'는 의역으로 유명하다.[1]
반 페르시의 영입으로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카가와 신지였다. 원래 2012/13 맨유의 기본 전술은 웨인 루니를 최전방에 놓고 그 뒤를 카가와가 받치는 전술을 사용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반 페르시의 영입으로 반 페르시가 최전방에 서고 루니가 그 뒤를 받치는 전술이 주가 되었다. 게다가 루니가 공미로 뛰면서[4] 카가와와의 클래스 차이를 여실하게 보여준지라 카가와의 입지가 더 좁아졌다.[5]
3. 2012-13 시즌
4. 2013-14 시즌
위건 애슬레틱과의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는 홀로 두골을 기록하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모예스 체제에서도 여전히 핵심 선수로 활용될듯 보인다.
8월 17일 프리미어리그 1R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모예스의 맨유 첫 경기에서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첫번째 골과 두번째 골 모두 왜 반 페르시가 탑 클래스의 스트라이커인지를 잘 나타내주는 골이었다. 한편, 이 경기는 반 페르시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50번째 경기이기도 했다.
이후 9월 14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를 상대로 페널티킥으로 득점하였고,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서도 한 골을 득점하였다. 다만 리그 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팀은 4-1로 패배하였다. 1-2로 패배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그 뒤로 팀이 부진하면서 본인도 득점포가 잠잠하다 싶었지만, 팀과 함께 금방 살아나면서 11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리그 7골에 4경기 연속 골 행진중이다. 특히 11월 10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11R 아스날과의 홈경기에서는 또다시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는 결승골을 선사하며 아스날전 3경기 3골의 스탯을 쌓았다.
허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는 PK를 실축하면서 0-0 무승부에 일조했다. 그리고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채 12월 7일 리그 뉴캐슬전에서 선발출전했으며, 12월 11일 챔스 샤흐타르전에서는 교체출전해 필 존스의 결승골을 돕긴 했지만 무리한 출전의 여파로 인해 허벅지 부상으로 약 1개월간 얄짤없이 결장하게 되었다. 지난 2시즌간 세심한 관리와 훈련을 통해서 부상없는 풀페르시가 되었는데, 맨유의 새 감독이 된 모예스의 무리한 체력훈련이 다시 시즌 반 페르시를 만들었다는 루머도 돌고있다.
반 페르시는 부상 전까지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10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치며 기운찬 출발을 보였고, 10월 말 부상 복귀 이후에도 4골 2도움을 몰아치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였다. 반 페르시가 출전한 경기에서도 맨유는 3번의 패배를 당했는데, 9월 28일 WBA 전에는 부상 복귀전으로 후반 13분에 교체 투입됐고, 12월 뉴캐슬전은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역시 한 달여의 결장 뒤 치른 복귀전이었다. 컨디션도 감각도 정상이 아니었다. 반 페르시는 알렉스 퍼거슨 경이 야심차게 영입한 팀의 중심 기둥이다. 반 페르시의 잦은 이탈 및 컨디션 난조는 맨유의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반 페르시의 부상으로 빠지는 상황에서 웨인 루니가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맨유에 승점과 승리를 안겨줬지만, 루니 역시 올 시즌 두 차례 부상을 입은 점을 감안하면 반 페르시의 부상은 맨유 입장에서 더욱 뼈아프다.
결국 복귀하지 못하고 또 1월에 6주 부상. 2년간 이후 평생 쓸 건강을 다 썼다는 말도 있다. 2014년 1월 21일 맨유 의료진이 반 페르시의 몸상태가 거의 완벽해졌다고 진단하였으나, 본인은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복귀하지 않고 있어서 데이비드 모예스가 면담까지 했으나, 출전 여부는 미지수라고 한다.
1월 29일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카디프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고 경기 시작한 지 6분만에 골을 넣었다. 팀은 2-0 승리를 거두었다. 첼시에서 클럽 레코드를 깨고 영입한 후안 마타까지 합류한 상황이라 부상없이 끝까지 간다면 팀이 후반기 레이스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그리고 2월 2일 프리미어리그 24R 스토크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마타와의 멋진 콤비네이션 플레이로 동점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은 1:2로 패배했다.
리그 25R 풀럼 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4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14경기에만 출전하여 10골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 수가 적지만, 골 감각은 여전한 모습이다. 2월 26일에 펼쳐진 UFE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게 0-2로 패했는데 이에 대해 조니 자일스가 "반 페르시가 멍청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고 모예스는 선수들을 제대로 못지휘했지만 감독과 상관없이 반 페르시는 최선을 다해야했다"라고 비판하였으며 반 페르시 자신은 모예스 감독의 전술을 비판했다고 한다. 이후로 본인이 훈련장에서 인터뷰에 대해 동료들에게 사과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지만 팀 분위기를 해쳤다는 비난은 피하기 힘들다. 거기에 심지어 아스날 복귀설까지 떴다. 판 페르시, 맨유 떠나 아스널로 충격 복귀? 그러나 반 페르시 본인이 맨유 공홈과의 인터뷰를 통해 본인은 맨유에서 행복하고 재계약을 원한다며 아스날 복귀설을 부인했다.
그리고 3월 20일에 펼쳐진 올림피아코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경기에서는 홀로 캐리하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여[6] 극적인 8강 진출의 1등 공신이 되면서 모예스 감독에게 호흡기를 달아줬다. 전반 25분에는 본인이 얻어낸 PK를 성공시켰으며, 전반 종료 직전에 루니의 크로스를 받아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후반 4분에 프리킥을 통해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 그렇게 본인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그러나 문제는 후반 90분 경기 종료 직전에 무릎 부상으로 교체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최대 6주 이탈이라는 진단을 받으면서 맨체스터 더비에는 나오지 못하게 되었다. 3월 23일에 치료차 네덜란드로 갔다고 한다.
무릎 부상으로 두 달여를 쉬다가 5월 6일에 펼쳐진 헐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복귀하여 시즌 12호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남긴 인터뷰는 그야말로 폭풍간지 그 자체!!! [7]
2013-14 시즌: 28경기 18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1 | 18 | 3 | 12 | 3 |
챔피언스 리그 | 6 | 4 | 2 | 4 | 0 |
커뮤니티 실드 | 1 | 1 | 0 | 2 | 0 |
합계 | 28 | 23 | 5 | 18 | 3 |
5. 2014-15 시즌
하지만 아직 월드컵에서의 후유증 때문인지 최근 3경기에서 공격 포인트가 0개였다. 폼 자체가 별로 살아나지 않았고 2년 연속 득점왕이었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폼이 안좋았다. 원래 수비가담이 적고 활동량이 많지 않아서 팀이 밀릴때 존재감이 사라지긴 하나 4대0으로 압도적으로 압살한 4라운드 QPR전 마저 존재감이 사라지며 주전 경쟁에 빨간 불이 켜졌었다. 그래도 감독이 판할이니 주전확보엔 어려움이 없겠지만 워낙 네임밸류가 있는 선수인만큼 팀을 위해서도 하루빨리 폼 회복이 필요해보였다.
드디어 레스터 시티 FC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팔카오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골을 기록했다. 이후 6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8] 그러나 6라운드 이후 7,8라운드에는 주장 완장까지 차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부진에 빠져있다. 디마리아가 기가막히게 찔러주는 패스를 넣어줄 때마다 거부를 해버렸기 때문이다. 팬들은 판할 감독에게 반 페르시 대신 팔카오를 출전시켜보라고 아우성이다.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첼시전에서는 팔카오와 투톱이 예상되었으나 훈련 중 팔카오가 부상을 당해서 홀로 출전한다. 전반 22분 야누자이의 패스로 1대1을 찬스를 맞았으나 쿠르투와의 선방에 막힌 것 이외에는 그다지 잘 보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역시 한방이 있는 선수답게, 후반 인저리 타임에 펠라이니의 헤더로 튕겨나온 루즈볼을 그대로 꽂아넣어 팀의 극적인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여담으로 극적인 골을 넣은 이후 세레모니 하려다가 중심을 잃고 자빠졌는데 위에서 동료들이 샌드위치를 하기 직전에 이런 장면이 탄생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더비때는 (한명이 퇴장당한 후라 미드진에서 완전히 밀렸기 때문이었지만) 한번 드리블 돌파로 2명을 제끼고 슛을 날린 장면을 제외하면 보이질 않았고, 1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도 민폐르시의 모습을 보여주며 폼이 더럽게 안올라오고 있었다. 맨유 팬들은 시즌 전 루니, 팔카오, 반 페르시 중 누굴 써야 할까라는 행복한 고민에서 이제 루니, 팔카오, 반 페르시 중 어떤 X이 똥을 안 쌀까라는 고민으로 바뀌었다.
리그 12라운드 아스날 원정 경기에서 거의 안보였다. 전체적으로 아스날에게 점유율을 내주고 실속있는 역습축구를 구사했다지만 몇 번 헤더로 수비한거 정도 빼면 너무할 정도로 안보였다. 결국 74분 윌슨과 교체되어 나갔다. 이 경기에서 반 페르시의 볼터치는 고작 12번에 불과했다.
그 다음 14라운드 스토크 시티 전에서는 윌슨과의 호흡이 잘 안맞았던 관계로 연속골에는 실패했으나 대체로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그 15라운드 사우스햄튼전. 이 경기는 4연승을 질주하고 있던 맨유로는 5연승 달성과 리그 3위 수성을 위해 질 수 없었던 경기였는데, 정신없이 슈팅을 두들겨 맞을 정도로 형편없던 경기를 단 3번의 슈팅 만으로 멀티골을 뽑아내 팀에게 5연승과 3위를 안겼다! 특히 이 경기가 반 페르시에게 의미있는 이유는 단순히 골을 넣은 것 뿐만 아니라 키핑,드리블은 물론 수비가담까지 이전 경기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이였기 때문이다.
1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는 좋은 슈팅을 여러번 시도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에 디 마리아와 교체됐다.
그러나 다음날 바로 이어진 다음 라운드에서는 활약이 좋지 못했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반 페르시를 포함한 판타스틱 4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나마 활발했던 전반전에는 토트넘의 키퍼 위고 요리스에게 쳐막히기만 했으며 체력이 고갈된 후반전에는 오히려 토트넘의 압박에 맥을 못추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반 페르시의 환상적인 베르캄프 빙의 볼터치에 이은 슈팅은 아직 그의 클래스를 보여주었으나 팔카오 등의 삽질에 힘입어 이 경기는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부진했다. 아스날때부터 스토크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던 반 페르시는 전반전에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후반 21분 마타의 패스를 받아 재치있게 슛을 때려보긴했으나 그게 전부였다. 물론 중원에서의 패스플레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게 한몫한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무의미한 백패스시도가 많았고 중원에서 볼만 돌릴뿐 번뜩이는 패스장면은 없다시피 했다. 맨유가 넣은 1골 역시 세트피스에서 팔카오가 넣은것일 뿐 수비진을 공략하는 공격은 아니었다.결과적으로 팔카오와 반 페르시 모두 공격진에서 고립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다. 결과는 1:1로 무승부.
이후 FA컵 요빌타운전은 휴식차원에서 한경기 쉬었고, 21라운드 소튼전에 선발로 나왔지만 60분만에 교체됐다. 이후 발목부상이라는 소식이 들려왔고, 22라운드 qpr전에는 결장했다. FA컵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전에 교체로 복귀했으나 이렇다할 활약은 없었다. 23라운드 레스터전때 선발로 팔카오와 함께 나와서 전반 26분 블린트의 로빙패스를 그 다운 멋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선발로 나와 로호의 골을 도왔다. 웨스트햄전도 팔카오랑 함께 투톱으로 나왔지만 영 아쉬웠다. 간간히 날린 슈팅은 아드리안의 슈퍼세이브에 막혔고,팔카오에게 찔러준 어시는 팔카오가 날려먹었다.
그리고 그 이후엔 부상으로 고생하다 34라운드 wba전에 선발로 복귀했지만 pk를 실축하면서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그리고 시즌 10골(리그 10골)로 마무리하면서 이름값에 비해 약간 실망스러운 14-15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동안의 잦은 부상으로 피지컬의 저하가 계속되었고 기량이 쇠퇴하면서 점점 계륵화되었다. 예전처럼 주전으로 밀어주기에는 폼이 떨어졌고, 그렇다고 후보로 쓰자니 주전으로 뛰고싶어 하는 반 페르시의 성격상 골치 아픈 문제였다.[12]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맨유는 반 페르시를 판매하기로 결정하였고, 이적에 대한 대화를 듣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거침없이 분노의 영입 스킬을 시전하던 페네르바흐체 SK와 합의하면서 맨유와 작별했다.
Thank You, RVP. |
2014-15 시즌: 29경기 10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7 | 25 | 2 | 10 | 2 |
FA컵 | 2 | 1 | 1 | 0 | 1 |
합계 | 29 | 26 | 3 | 10 | 3 |
[1] 이 말은 훗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부임하게 된 홍명보가 유사하게 써먹었다.[2] 퍼거슨이 원래 책정한 몸값은 20M이었지만 벵거가 라이벌인 맨유에게는 25M 이하로는 팔지 않겠다고 버텨서 옵션 포함 24M까지 올렸다.[3] 다만 풀 페르시 상태도 맨유에서 한 두시즌 정도만 반짝하고 그 뒤엔 다시 부상이 잦아지는 바람에 오래가진 못했지만 적어도 풀 페르시였을때의 하드캐리 면모를 고려하면 당시 어느 정도 다시 부흥하기 시작했던 아스날 입장에선 좀 더 써먹을 수 있는 공격수를 라이벌 팀에게 사실상 뺏긴 거나 마찬가지 였으니 아스날 입장에서 봤을땐 눈 뜨고 코 베인 심경이었을 것이다.[4] 원래도 4411전술의 셰도우 스트라이커로 뛰었고 보통 뛰어난 공격수와 합을 이룰때 루니는 더 잘했다.[5] 프리시즌과 시즌 초 좋은모습을 보였던 카가와는 이 이적으로 벤치행, 자신을 데려온 퍼거슨 감독이 은퇴하고 모예스를 거쳐 반할에 이르러서는 아예 없는 선수 취급 당하듯 방치되고만다. 예상치 못했던 강력한 경쟁자 반 페르시의 등장, 데려온 감독의 은퇴와 부상이 연달아 터지며 부진했고 결국 친정팀 도르트문트로 돌아가게된다.[6] 맨유 역사상 챔스 토너먼트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기록되었다.[7] 나를 믿어라, 우리는 돌아올 것이다. 믿어라 나를. 이 인터뷰 꼭 기억해놔라 라는 내용의 인터뷰다.[8] 이로인해 맨유에서 통산 50호 골을 기록하였다.[9] 맨유가 시도한 총 슈팅이 3번에 그친것은 2003년 8월 이후 처음 있었던 기록이라 한다.[10] 애슐리 영이 크로스로 올린 볼이 반 페르시의 머리에 닿았는데 빗나갈 뻔한걸 노마크 상태였던 마타가 잽싸게 헤더로 골을 넣었다.[11]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반 페르시는 "마타의 골 상황에서 내가 볼을 건드렸음을 솔직히 밝힌다. 그래야 내가 도움을 가져갈 수 있을테니까, 하하하~" 라며 오심을 인정하였다.[12] 내년에 유로 2016이 열리기도 하여 주전으로 뛰어야 대표팀에 발탁될 확률이 높은건 당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