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4:36:14

로이드 아스프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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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순이 언젠가 자네를 죽일 거야.
1. 프로필2. 작중 행적3. 명대사4. 로이드의 업적5. 더빙

1. 프로필

풀네임:로이드 아스플룬드(Lloyd Asplund) (초기 설정때 이름은 야누스)
CV: 시라토리 테츠(白鳥哲), 북미판 리엄 오브라이언
소속 :특파부→카멜롯[1]
생년월일: 황력 1989년 2월 2일
연령: 29세→30세
별자리: 물병자리
혈액형: AB형

1인칭은 보쿠(僕).
코드기아스에 등장한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측 캐릭터.

랜슬롯, 가웨인은 물론이고 하드론 포와 KMF용 플라이트 시스템 등을 개발한 매우 우수한 과학자지만 조금, 아니 상당히 매드 사이언티스트끼가 있다.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따금씩 세실 크루미에게 맞곤 한다.

이래 봬도 백작위를 가진 귀족이나 정작 본인은 작위에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있으며 제국 내의 신분제도조차 자기 편한 대로 무시한다. 위로든 아래로든 마찬가지인 듯, 분명히 자기보다 신분이 낮음이 틀림없는 야전 지휘관들이 자신을 막 대하는데도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쿠루루기 스자쿠가 랜슬롯의 전임기사가 된 이유도 사실 그가 어거지로 밀어붙인 것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2] 처음엔 스자쿠라는 최고의 파츠가 탑재된 최상의 상태인 란슬롯을 아끼는 듯한 분위기였지만 갈수록 스자쿠 자체를 더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흑의 기사단 소속인 락샤타 챠울라와는 오랜 라이벌이며 그녀에게 푸딩백작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그의 기호품인 듯.[3] 심지어 랜슬롯의 하켄 부스터 개방 패스워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인 "푸딩".

2. 작중 행적

애지중지 아끼는 랜슬롯은 사실 특파부의 모든 예산을 쏟아부어서 만든 기체다. 원래는 여러 기술을 개발하며 실험적인 실험기나 장비를 만드는게 목적인 부서로 추정되지만, 로이드의 애정과 함께 예산을 때려부워서 특파부의 유일무이한 운용 기체[4]가 된 랜슬롯은 탈출 장치만 없을뿐 극강의 완성도와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최초의 7세대 나이트메어는 물론 이후 세대의 브리타니아 기체들의 기반설계가 되었고 개발 과정에서 나온 성능이 떨어지는 예비기까지 브리타니아의 기사와 왕족이 개량해가며 전용기로 삼을 정도로 괴물같은 기체가 되었다.

미레이 애쉬포드맞선을 보게 되는데, 그냥 대충 보고 결혼하자고 해버린다. 이성으로서의 호감이 아니라 애쉬포드 가문이 소유하고 있는 제3세대 나이트메어 프레임 마리안느 전용 가니메데(단 1기만이 남아있는 환상의 기체다) 때문이었을 뿐이라는 엽기적인 이유로... 그래도 명색이 정혼자인지라 애쉬포드 학원이 위험할 때 친히 아발론을 이끌고 구하러 와주기도 했다.

나중엔 미레이가 일방적으로 파혼했지만 오히려 '역시 내 전(前) 피앙세야~'라며 웃어넘기는 대인배적인 측면도 겸비. 그래도 미레이 역시 로이드가 가니메데를 어떻게 할 지 궁금해하는 반응이 있고, 최종장까지 미레이를 언급한 것으로 보면 아예 관심이 없는 건 아니었던 듯하다. 이 장면 후 엑스트라들이 '원래 사람에게 관심이 없다'고 수군거린 장면이 나온 것도 그렇고, 그를 가장 잘 아는 세실 크루미의 표정으로 봤을 때도 그런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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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 지 브리타니아황제이라고 부르는 대단한 인물.[5][6] 북미판에선 리틀 샤를리나라고 여성화해버리는 더 강력해진 변태센스를 보여준다.

기체를 자신의 몸처럼 아끼는 진정한 공돌이의 자세를 갖추고 있어 새로 만들어 온 랜슬롯 컨퀘스터가 홍련 가상식의 슬래쉬 하켄에 당하자 "아파앗!!"이라며 괴성을 지른다. 리 신쿠카렌 슈타트펠트와 홍련 가상식을 낚아 왔을 때에는 반쯤 정신이 나가서 홍련 가상식을 자신만의 오리지널 기술+악취미적이고 괴상한 스타일로 바꾸어버린 홍련 성천팔극식으로 만들어버렸다. 그래놓고선 성천팔극식이 다시 강탈당하자 "이 도둑놈! 내 기체를!"이라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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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매드 사이언티스트처럼 보여도 먼치킨 지능은 어디가지 않는지 작중에 무시무시한 통찰력을 보여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니나 아인슈타인의 사쿠라다이트 붕괴이론을 미리 본 이후 블랙 리벨리온에서 니나가 그 이론을 기반으로 한 사제 핵폭탄을 가니메데에 장비해 나온걸 보자마자 진심으로 경악해 아군은 물론 흑의 기사단에게도 일시 휴전을 긴급히 타전해 정지시켰다.[7]
또한 당장 항목 맨 위에 언급된, '사람을 살리고자 자신을 죽인다는 모순'이 쿠루루기 스자쿠의 약점이 될 것임을 무려 R1 초반부터 정확히 간파했으며, 유페미아 사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스자크를 일부러 도발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이란 너무 연약해서 부서지기 쉽다며 한탄했다.

프레이야의 참상을 보고 크게 후회하는 니나에게는 '과학을 버려 마음을 지킬 것인가, 마음을 부숴뜨려 과학에 바칠 것인가 결정하지 않으면 안 돼'라고 말해준다. 니나가 로이드는 어떻게 했느냐고 질문하자, 그는 '나는 이미 망가져 있으니까? 그 정도의 자각은 있단다'라면서 신념과는 다르지만 자신만의 명확한 가치관을 보여주기도 한다. 기계덕후에 스자크를 랜슬롯의 일개 파츠로 보는 등 세상 달관한 듯한 느낌을 풍기지만 '인간이 추구해야 하는 선한 면모'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이해하고 있는 타입.

그리고 프레이야의 참상으로 인해 변해버린 스자쿠가 랜슬롯 알비온을 달라고 하자 로이드는 주기 싫다며 거절했고 슈나이젤의 쿠데타 선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를르슈가 황제로 즉위 후 를르슈의 편에 들어 제로 레퀴엠을 실행하는데 돕는다. 이 때 대놓고 기아스의 힘을 분석하게 할 수 없냐며 질문하다가 제레미아에게 죽고 싶냐는 말을 들은 건 덤.[8]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를르슈 람페르지가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니나, 세실과 함께 를르슈 편에 붙어 슈나이젤의 히든카드 프레이야를 견제하기 위한 반프레이야 병기를 개발해 결국 전세를 뒤집는 데 공헌한다.[9] 제로 레퀴엠을 대비하여 를르슈의 조치로 다른 이들과 함께 감옥에 갇혀 있다가[10] 를르슈가 제로에게 암살당하면서 자연히 풀려났다. 이후 오우기 카나메비렛타 누의 결혼식에도 참석한다.

코드 기아스 로스트 컬러즈에서는 제레미아 고트발트, 비렛타 누와 함께 과학 선생님으로 전근을 왔다.

코드 기어스 쌍모의 오즈에서는 세실과 함께 랜슬롯 그레일을 전달해주기 위해서 등장했다. 랜슬롯 그레일을 통해 여러가지 데이터를 모을 생각이라고 한다.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에서도 등장. 얼굴만 내미는 수준인 세실이나 니나에 비해 은근히 활약. 초반부터 등장하여 납치당한 나나리와 제로(스자쿠)를 구출하기 위해 카렌, 사요코와 함께 지르크스탄에 잠입 했다가 C.C.와 조우하고 를르슈의 생존을 확인한 뒤 를르슈의 부활을 위해 협력한다.아람의 문이 있는 수용소 해킹을 하며 활약하다 발각 되었으나 타이밍 좋게 를르슈가 완전히 부활하여 잘 넘어갔다.[11] 스자쿠 구출 후에도 나나리 구출을 위해 협력하는데 를르슈를 존경하는지 아직도 폐하라고 부른다.

여담으로 만능 안경을 차고 다니는지 자동으로 닦이는 기능은 물론 안경에서 블레이즈 루미너스가 생성된다. 니나에게도 만들어 줬는지 중간에 깨알같이 니나가 자기 안경과 로이드의 안경을 양손에 들고 블레이즈 루미너스로 방어를 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체력이 를르슈보다도 더 처참한지 빨리 움직여야할 때는 사요코가 등에 업고 다닌다.

그리고 과거 를르슈가 왕이던 시절에 측근이었단 점 때문인지 몰라도[12] 여러모로 를르슈가 죽고 난 뒤 1년이 지난 시점에서의 그는 중앙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 때문에 위험한 임무까지 맡아가며 부활의 를르슈에서 열심히 구른다. 이러한 의지를 피력하자 니나가 "어라? 스자쿠를 위한 거 아니었어요?"라고 당황하자, "인간이란 게 뭐~"라며 웃는다.[13]

마지막에 다시 다른 분쟁지역을 돌아다닐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는 말을 하는데, 아마 좀 흉흉한 지역을 돌아다니며 개인적으로 만든 시제품을 소소하게 테스트하는 재미로 사는듯 하다.

부활의 를르슈 엔딩에서는 세실의 병실에서 모습을 비추는데, 정확하게 뭔진 몰라도 세실은 쑥쓰러워하고 있고 로이드는 으쓱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미레이가 치켜세우는 모양새다. 세실을 지킨 것에 대해 잘난체 한 듯. 추가로 미레이와 좋은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이다.[14]

3. 명대사

아!~하앙!(...?)
축-하-해~! [15]
유-감이야~! [16]
스자쿠 군,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스자쿠 : 뭐죠?)
너는 사람이 죽는 걸 극도로 꺼리지, 하지만 군대에 몸 담고 있어. 왤까?
(스자쿠 : 사람이 죽게 두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모순이 언젠가 너를 죽일거야. (직 후 세실에게 멱살을 잡히며) 미안, 잘못했...
니나 군, 넌 정해야만 해.
과학을 버리고 마음을 지킬 건지, 마음을 망가뜨리고 과학에 따를 것인지.

니나 : 그런... 로이드 씨는 정하신건가요?
나는 원래부터 망가져 있었으니까, 그 정도 자각은 있거든.
이 도둑놈!!(마개조해놓은 성천팔극식을 원래 주인이 다시 강탈해가는 걸 보며.)
Yes, Your Majesty[17]

4. 로이드의 업적

4.1. 나이트메어 프레임

4.2. 기술 분야

  • 드루이드 시스템
  • 메이저 바이브레이션 소드(MVS)
  • 바리스
  • 블레이즈 루미너스
  • 하드론 포 기초 설계[18]
  • 에너지 쉴드
  • 하드론 블래스터
  • 하켄 부스터
  • 플로트 시스템의 이론[19]

5. 더빙

담당 성우 시라토리 테츠의 열연이 일품인 캐릭터로, 성우 특유의 목소리가 매우 잘 어울러지는데다 로이드 특유의 성격을 잘 살려낸 연기력 덕분에 해당 성우의 대표격 캐릭터로 유명하다. 특히, 자주 보긴 힘들지만 가끔 로이드가 감정이 격해지거나 장난스러운 태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 등의 목소리도 뚜렷하게 잘 살려내는 등. 거의 대체불가능한 급의 연기를 보여준다.

원판 더빙뿐만 아니라, 북미판 더빙 또한 너무 잘 어울려서 충격과 공포라 할 정도로 굉장히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위에 언급된 미친 퀄리티의 번역에 힘입어 이쪽 또한 로이드란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냈다. 일미 양국 성우를 매우 잘 만난 캐릭터.



원판



북미판


[1] 1기에서는 제국재상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의 직할기관인 '특별파견향도기술부'의 책임자로 그의 직속 부하였으나 R2에서는 황제 직속으로 바뀐다.[2] 사실 이건 어거지로 밀어붙인 것도 있지만 랜슬롯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는 수준의 파일럿은 이미 소속 부대도 정해져있고, 함부로 빼와서 테스트랍시고 탈출 장치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은 나이트메어에 태워서 굴릴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3] 공식 모바일 게임인 제네식 레코드에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원래 연구 관련으로 자주 다투긴 했어도 그렇게 사이가 나쁘진 않았으나, 락샤타가 로이드의 푸딩을 마음대로 먹어서(...) 지금의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4] 랜슬롯의 장비를 장비한 서덜랜드가 있지만 이것마저 랜슬롯을 위해서 만든거였고 블랙 리벨리온 당시 블레이즈 루미너스만 믿고 어거지로 쓰인것에 가깝다.[5] 그런데 를르슈가 황제가 된 이후에는 황제 폐하라고 부른다. 부활의 를르슈에서도 여전히 를르슈 본인이 있건 없건 꼬박꼬박 폐하라고 불러서 사요코가 호칭을 바꾸는 게 좋겠다고 말했고 슈나이젤이나 코넬리아같은 황자와 황녀들에게도 제대로 전하라고 불렀던 걸 생각하면 샤를이 그냥 마음에 안 들었던 건지도 모른다. 애초에 를르슈 자신이 조직의 위계질서나 상하관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지배계층의 혐오로 인해 그렇게까지 신경을 안쓰고 심지어 황제도 아닌 상태에서 꾸준히 폐하라고 부르는 걸 보면 더더욱.[6] 실제로 과거에 얽매인 샤를은 과감한 발전을 추구하는 로이드와는 성향이 상극이였다. 그리고 이러한 사상은 의외로 를르슈랑 일치한다. 어찌보면 로이드가 를르슈를 충실히 따르는 게 이상하지 않은 셈.[7] 그리고 락샤타는 로이드가 저렇게 놀란 것 만으로 폭탄의 위험성을 깨닫고서는 흑의 기사단 측을 정지시켰다.[8] 여담이지만 즉위 전에 모든 진실과 작전을 들었을때 엄청나게 놀랐을 거다. 스자쿠는 브리타니아의 최대의 적인 제로를 죽이려고 안달이 난 놈인데 갑자기 제로에게 충성을 한 것부터가 놀랄 일인데, 그 브리타니아의 최대의 적인 제로의 정체가 브리타니아의 황족인 것을 알면 어이없다 못해 해탈했을 것이며 그와 동시에 기아스에 관련된 애기를 들으면서 그동안의 충격적인 일들(행정특구 학살, 프레이야 참상, 오렌지 사건 등)의 진실 및 비현실적인 능력과 불로불사, 라그나뢰크 작전, C의 세계 등 그야말로 과학자들 입장에서는 어이없다 못해 생각도 하지 못한 일들을 말할 게 분명하니 어이없어하며 충격받을 게 뻔하다. 실제로 로이드가 "언제부터 이쪽이 파츠가 된 걸까"라는 말이 이를 증명한다.[9] 덧붙여 를르슈가 세실, 사요코, 로이드에게 너희들의 각오에 감사한다는 말을 한 후에 반프레이야 병기로 프레이야를 저지하기 위해 나가자 뒤에서 로이드가 작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브리타니아식 경례(Yes, Your Majesty)를 한다. 비장한 표정으로 나가는 를르슈와 교차돼 더 감동적인 명장면.[10] 당시 인질로 잡혀있던 각국 정상들을 니나와 사요코와 함께 풀어줬다가, 를르슈가 이겨버리면서 반역죄의 명목으로 잡혔다. 이건 를르슈에게 협력했다는 이유로 전후 처벌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를르슈의 배려였던 것.[11] 깨알같이 를르슈가 기아스를 쓰겠다는 신호를 보내자 사요코와 로이드는 바로 눈을 피한다.[12] 를르슈의 측근이었던 것은 제로 레퀴엠의 시나리오대로 배신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으로 감옥도 다녀온데다 사요코나 니나가 대놓고 에쉬포드 학원에 있는 걸 봐서는 를르슈의 측근이었던 것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다기 보다는 박물관에서도 퇴출시키려고 하는 랜슬롯의 개발자라는 점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13] 그래도 감옥에서 탈출 작전을 수행하려고 스자쿠가 다친 몸으로 지르크스탄 제 나이트메어에 타려고 하자 헐레벌떡 뛰어와서는 '그런 몸으로 그런 못생긴 나이트메어에' 라고 말한 걸 보면 스자쿠에 대한 염려가 없는 건 아니다.[14] 어떻게 보면 미레이가 지르크스탄 왕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열심히 취재하려 하고, 로이드가 얼버무리고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15] 로이드의 상징과도 같은 대사. 로이드는 축하와 유감의 사용법이 반대로 뒤집혀있어서 실제로는 아쉬워 할 때 사용한다[16] 위와 같은 관계로 실제로는 기쁠 때 사용한다. 슈로대에서도 배리어로 공격을 막으면서 말해주신다. 30에서는 서포터로 참가하는데 서포트 등록명이 저거다...[17] 이 때는 장난기와 체념 섞인 달관을 싹 빼고 굉장히 진지한 톤으로 말한다.[18] 발포도 가능했고 위력도 있었지만 집속도가 낮아 엉망진창인 산탄포같은 상태였다. 이후 락샤타가 게피온 디스터버를 응용해 로이드의 원래 완성 계획과는 다르게 완성됐다. 로이드가 원래 계획한 설계는 하드론 블래스터로 추정된다.[19] 실제 개발한 곳은 슈나이젤 휘하 개발팀이라고 한다. 진화형인 에너지 윙은 로이드가 아닌 세실의 작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