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바다의 전설 장보고의 악당이자 흑막, 최종 보스이다. 성우는 홍승섭. 그리고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중 최고의 변태 칭호도 가지고 있다. 다른 별명은 A1덕후(광적이다.).
평소에 굳은 표정을 잃지 않는 카리스마를 지닌 전형적인 악당.
2. 작중 내역
연합정부의 고위직으로 있지만 사실은 거대한 마피아 범죄조직인 레비아탄의 두목이다. 강력한 힘을 가져다 준다는 고대의 유물인 황금배를 찾기위해 모든 수를 다 쓰며, 무기를 공급하고 킬러를 양성해서 암살이나 테러를 일으키는 등, 온갖 나쁜 짓은 다하고 다닌다.더구나 부하인 쿨리오를 무시와 갈굼으로 대하며, 언제나 방해를 하는 골칫덩어리인 장보고를 증오하며, 더구나 잃어버렸던 자신의 킬러인 A1을 발견하자 자신이 길렀던 킬러 A1을 무조건 장보고에게서 회수하기 위해 온갖 술수를 다 부리고, 부하인 쿨리오와 비란, 그리고 킬러인 X에게 A1 다시 데려와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라며 항상 윽박지른다. 거의 집착, 갈망수준으로 그를 원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경악하면서 그를 변태로 취급하기 시작하고...
후반부에 가면 어째 황금배 찾는 것 보다 A1을 탈취하는데 더 노력하는 인상도 보여준다. 결국 두개 다 놓칠 수 없었기에 후반부에는 광기를 내뿜게 되지만, 보다 못했는지 나중에 A1이 직접 그를 찾아가 (장보고가 지어준)자신의 이름은 정연이며 다시는 당신에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직접 선언을 해버린다. 하지만 그게 그에게 통할리가 있나.
결국 보스의 A1타령에 X는 그에게 인정받기 위하여 A1을 잡기 위하여 노력하지만 그 꿈을 이루지는 못한다. 하지만 보스인 로하임은 X와 싸우다 실신한 정연을 수거해 세뇌시켜 다시 자신의 킬러로 만들어버려 야망을 달성하는 듯, 했지만 부하인 쿨리오의 뻘짓과 비란의 복수, 그리고 장보고의 깊은 우정으로 정연이 제정신을 차리면서 그의 야망은 물거품이 돼버린다.
물론 그전에도 여러 음모들을 꾸미고 실행 시키면서 자신이 킬러들에게 이식한 나노칩을 제거하는 장치와 장보고가 가진 황금 배를 찾는 단서중 하나인 장군기를 거래하려 하는 22화에서 비란에게 "비란, 이리와, 손등 좀 보자."라는 심상치 않은 대사를 한 뒤, 비란의 나노칩을 그 장치로 제거하자, 비란은 상당히 고통스러워 한다.
그런데 그 옆에서 여유롭게 고통은 그걸 만든 자신도 못 느낄 만큼 (매우) 아플거라며 굳은 표정으로 너는 이제 보통사람과 마찬가지라고 말하는 모습에 팬들에게 사디즘 환자로까지 의심받았다.
정의로운 연합정부 비밀경찰의 SP국장이 자신의 정체를 알자, 장보고와 같이 국장을X와 자신들의 부하들로 테러를 벌여서 암살하려고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더구나 세계 각지의 인물들을 자신의 조직으로 들여놓은걸 보면 상당한 능력을 지닌 듯 하다. (예: 인도의 백상어라고 불리는 제독 아킴 라시드)
게다가 위성무기도 가지고 있으며 초거대 잠수함인 레비아탄호도 보유하고, 직접 잠수함을 몰아서 황금배를 발굴하고 장보고의 동의를 얻어 해체작업중인 연합정부의 비밀기지를 공격해 해군과 기지까지 무너트리며 탈취 한 후, 장보고 일행에게 황금배의 막강한 힘인 골든 나이트를 발사하지만, 오히려 역관광 당해 레비아탄호가 침몰하면서 꼴사나운 최후를 맞는다.
위와 같이 한 사람에게 집착하는 모습으로 주변인들에게 민폐를 준 악당이다. 그 덕분에 X는 항상 팬들의 동정심을 받는다.
그리고 돈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주는 암흑계의 보스. 마피아로서 상권을 차지하며 부와 권력, 병력을 다 차지하고 있기에 정부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인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