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팝 체인소

이 게임의 주인공. 평소에는 누구에게나 밝은 소녀감성의 평범한 치어리더이나... 좀비들 앞에서는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 20kg을 거뜬히 넘는 전기톱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데다[6][7] 치어리더 응원도구로 좀비를 때려잡고, 몇백 미터 높이에서 떨어져도 상처 하나 안 나는 초인이다.

작중 스토리는 생일날 남자친구 닉과 데이트 약속을 잡고 등교하는 데 하필 그 날 좀비가 학교를 비롯해 온 도시에 창궐한다.

그리고 길에 있는 좀비들을 전기톱으로 썰어가면서 학교까지 가서 닉과 약속한 장소에 도착해 닉을 찾다가 좀비 하나가 뒷치기하려고 하자 닉이 나타나서 막지만 그만 좀비한테 물리고 만다.

그래서 닉이 좀비가 될 위기에 처하자 꺼낸 대책이 감염이 뇌로 가기 전에 머리를 잘라서 좀비로 변하는 걸 막는 것이었다. 그런데 무슨 조치를 취한 덕에 닉이 목이 잘려도 머리 만이라도 살아있게 해 놓았다. 뭐 본인은 마법이라고 변명하긴 했지만 뭔가를 한 건 맞는 듯.

그 뒤에 닉의 머리를 허리에 매달고(...) 좀비들을 인정사정 없이 학살하고 다닌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다 보면 닉과 잡담을 하는데 처음으로 좀비를 죽인 게 생후 6개월이었고 좀비 외에도 뱀파이어, 사스쿼치, 레프러콘 등도 사냥한다고 한다.

카메라 조작으로 치마 속을 보려고하면 손으로 가리는데, 어떻게든 치마 속을 보는데 성공하면 달성되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8]

여담이지만 DC 확장 유니버스의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개봉 이후 할리 퀸과 닮은 꼴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는데 현재도 종종 엮이거나 사실 고교시절의 할리 퀸이라는 농담이 나오고 있다. 또한 그림에서 보이듯이 좋아하는 음식은 딸기맛 막대사탕(츄파츕스)이며 의외로 공부는 평균~평균 이상(중상위권)은 하는 수준이다.

게임에서 배정된 성우가 네 명이나 된다. 히카사 요코(일본어, PS3 디폴트)/키타무라 에리(일본어, XBOX 360 디폴트)/타무라 유카리(일본어, 리마스터판에서 추가)/타라 스트롱(영어).

광고나 홍보용 동영상에서는 제시카 니그리가 맡았다.

기종 상관없이 타라 스트롱으로 고정되는 영어 목소리와는 달리 일본어 목소리는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한정판 코드를 사용하거나 본편을 클리어 하고나면 히카사와 키타무라 중 유저가 원하는 성우의 목소리로 변경이 가능하다.

리마스터판에서는 타라 스트롱, 히카사 요코, 키타무라 에리 음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으며, 거기에 더해 리마스터판만의 신 요소로 타무라 유카리도 추가되었다.

줄리엣의 남자친구. 줄리엣의 생일에 고백을 하려고 약속을 잡았으나 하필 그 날 학교에 좀비가 나타나는 바람에...

줄리엣을 뒤에서 습격하려던 좀비를 막다가 그만 좀비에게 물려 좀비가 될 위기에 처했지만 줄리엣이 수를 써서 좀비가 되는 건 면했다. 문제는 좀비가 되지 않은 대신에 머리만 남아서 그렇지...

그 뒤로는 줄리엣의 허리에 매달린 채로 줄리엣에게 게임상의 이런저런 조언을 해준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머리가 없는 좀비가 가끔씩 등장하는데 여기다 닉의 머리를 연결하면 닉이 그 몸을 조종해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게임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정신머리를 가지고 있지만 몰골이... 정신머리도 그나마 정상적이라는거지, 좀비가 된 선생이 나타나자 "저 놈이 지난주 시험에 나 D 줬다"면서 죽여버리라고 하는 거 보면(...) 다만 중후반부 정도 가면 평생 이렇게 머리만 남은 채 살아야 하는 건가 하는 불안감을 보여서 한 챕터동안 까칠해지기도 한다.

닉 토스등의 기술[10]에서 무기(...)로 사용할수 있는데 이때 나오는 노래는 치어리딩 영화의 대명사로 평가받는 커스틴 던스트 주연의 브링 잇 온의 ost로 유명한 토니 베실의 미키.

여담이지만 그림에서 보이듯이 좋아하는 음식은 캘리포니아 롤이며 그래도 평균은 하는 줄리엣과 달리 공부를 잘하지 못한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가 다름 아닌 딸딸이다(...).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일본어)/'마이클 로젠바움'(영어)로 마이클은 미드 스몰빌에서 렉스 루터를 담당한 적이 있다.

줄리엣의 아버지. 3스테이지 마지막에 오토바이를 타고 처음 등장하며 은근히 딸바보지만 닉을 인정해주는 멋진 모습도 보여준다. 줄리엣에게 헬멧을 선물했는데 후에 이 헬멧은 닉에게 씌여진다.(...)

그리고 줄리엣의 아버지답게 신체능력도 초인 수준으로, 5층 건물을 한달음에 뛰어넘고 4스테이지 보스전에서는 로잘린느를 구하려고 줄리엣이 UFO 위에서 싸우고 있는 내내 UFO 밑창에 달라붙어 있다가 UFO 밑에 갇혀있던 로잘린느를 구해내기도 한다.

최종전에서 줄리엣이 보스의 몸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오토바이에 폭탄을 잔뜩 매달아서 자폭을 시전했다. 물론 나중에 알 하나를 잃고 아주 멀쩡히 살아돌아온다.

영판 성우는 영화 페이백에서 멜 깁슨을 배신 때리는 '발'을 연기한 '그렉 헨리', 일판 성우는 나카타 조지.

줄리엣의 언니. 2스테이지에서 보스의 공중부양선에 매달려 있는 채로 처음 등장하며 얼룩말 무늬의 라이플을 주무기로 쓴다.

스타일에서도 보이듯 괄괄하고 터프한 여장부 성격의 소유자. 사격대회에서 상을 탄 적도 있으며 프롤로그에 의하면 의뢰를 받고 암살도 하는 듯. 작중에서는 줄리엣에게 생일선물로 샷건을 갖다준 뒤 2스테이지의 보스에게 가는 길을 뚫어주고 5스테이지에서는 후방에서 라이플로 지원해주기도 한다.

영판 성우는 스쿠비 두 실사판에서 '벨마'를 연기한 '린다 카델리니' 미스터리 해결하다 빡쳐서 흑화한 벨마, 일판 성우는 아사노 마유미.

줄리엣의 여동생. 엄청난 폭주운전이 특기이며 작중에서는 3스테이지 초반에 학교버스를 타고 등장.

게임을 진행하는 내내 이리저리 마구 차로 치고받으며, 그 운전습관 때문에 좀비들한테 둘러싸인 적도 한두번이 아니다.

3스테이지 진행 도중 보스한테 납치당해 4스테이지까지 붙잡힌 히로인 역할을 맡기도 하며 5스테이지에서는 크레인으로 길을 뚫어주는 데 운전실력이 진짜 막장이라 철구가 줄리엣을 들이받을 뻔한 적도 있다. 여러모로 광년이. 머리만 남은 닉을 대단히 마음에 들어하며 소원은 저스틴 비버의 해골을 자기 콜렉션에 추가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쯤되면 저스틴 비버를 좋아하는 건지 싫어하는 건지 구분 불가(...). 여하튼 그래서 로잘린느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카더라

영판 성우는 게임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배트맨: 아캄 시티'에서 '오라클'(!!) 목소리를 연기한 '킴벌리 브룩스' 할리랑 바바라가 한 가족이라니!, 일판 성우는 이세 마리야.

스탈링 자매들의 엄마이자 기디언의 아내. 게임상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전화 목소리만 나온다. 엔딩에서야 드디어 나온다. 무슨 일을 하는지 불명. 세상물정에 어두워서 남편과 자식들이 좀비헌터인 줄 모른다.

1스테이지 보스. 펑크 록 좀비. 모히칸 머리 인남캐로 첫등장부터 소리 쩌렁쩌렁 울리면서 등장. 주 무기이자 악기는 스탠드와 일체화 된 마이크.

처음에는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갑자기 돌진하는 식으로 덤비지만 한번 전기톱으로 썰어주면 잘린 몸이 다시 붙으면서 스피커를 소환해 날라다니면서 음파공격을 해댄다. 이 때는 스피커들을 모조리 부수면 된다. 그러면 대형 스피커가 나타나는 데 이것도 잘라내야 한다. 다만 자르면서 제드가 위에서 글자를 난사해대거나 내려와서 공격하기 때문에 조금씩 잘라내야한다. 이기면 줄리엣이 몸을 완전히 반토막내서 죽인다. 클리어한 이후의 컷신에서 모리카와 선생님의 말에 의하면 놈은 암흑의 외침 중 최약체지....

2스테이지 보스. 바이킹 메탈 좀비. 바이킹 대장 복장에 덩치가 무지 크고 오른쪽 어깨에 유밀이라는 커다란 곰 머리가 달려있다. 바이킹 메탈답게 첫등장부터 자신의 악기인 드럼을 요란하게 치는 편이며 주 무기는 거대한 양날의 바이킹 도끼.

번개를 쓰며 배를 타고 처음 등장했다. 얼굴이 따로 떨어져 반으로 잘리고 죽기전에 발악으로 곰머리를 발사(!)하지만 대실패. 배를 움직이는 힘이 자신의 힘이였는지 죽자 배가 급추락한다.

영판 성우는 영화 '헨리-연쇄살인마의 초상'에서 '헨리 리 루카스' 역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욘두 우돈타로 유명한 배우 마이클 루커.

3스테이지 보스. 사이키델릭 좀비. 암흑의 외침 멤버들 중 홍일점. 주 무기이자 악기는 비파처럼 생긴 어쿠스틱 기타. 히피 복장을 했으며 로잘린느를 납치한 장본인이자 3스테이지 내내 줄리엣한테 환영마법을 걸어 줄리엣을 방황하게 만든다. 냄새가 심한지 닉은 악취나는 히피라며 질색하고 줄리엣도 "탈취제 좀 써보는게 어때? 왜냐면 솔직히 네 냄새가 X같으니까!"라며 깔 정도.

보스전 후에 줄리엣에게 마법이 간파되어 마법이 깨지고 위치가 발각, 목이 베이게 된다.

영판 성우는 쏘우 시리즈에서 '아만다 영'을 연기한 '샤니 스미스'. 일판 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

4스테이지 보스. 펑키 좀비. 포주 복장에 목소리가 오토튠인 흑형. 그래서인지 악기이자 무기는 신디사이저 키보드 기타이며 외형을 보고 T-Pain이라 생각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UFO에 올라탄 상태에서 UFO와 키보드 기타를 이용해 공격하는 편이며 동생을 구하러온 줄리엣을 도발하며 싸우다 몸뚱이가 반으로 잘리자마자 중간에 UFO로 도망친다. 그러다 줄리엣에게 죽기 전 동생을 인질로 협박하지만 때마침 아버지가 동생을 구해서 바로 UFO째 반토막난다. 성우는 가브리엘 토시, 리 에버렛을 맡은 데이브 펜노이.

5스테이지 보스. 로큰롤 좀비. 암흑의 외침들 중에선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다. 스완 왈, 줄리엣 네가 다른 암흑의 외침들을 전부 쓸어버려서 이젠 루이스만 외롭게 남았다고 한다. 암흑의 외침들 중에선 가장 강한지, 보스전이 무려 4페이즈[18]나 되는데다 최종보스인 킬라빌리보다 더 치열하게 싸운다. 폭주족 복장에 총이 달린 전기기타를 가지고 다니며 작중에서는 1차전을 이기면 타고 다니는 오토바이와 합체해서 코끼리로봇으로 개조시켜 공격한다. 성우는 릭 와서먼

좀비들을 학교에 풀어버린 만악의 근원. 본래는 줄리엣, 닉과 같은 동급생이었지만 좀비같이 생긴 외모 때문에 다른 애들한테 집단 괴롭힘을 당해서 성격이 비뚤어져 버렸다. 줄리엣을 짝사랑해왔다가 그동안의 괴롭힘과 배신감 기타 등등이 mix되어 스스로 지옥의 문을 열어버렸다.

최종전에서 스스로 자살. 그러나 이 자살엔 이유가 있었으니...

영어판 성우는 배우이자 이 게임 각본가 제임스 건의 친동생이자 역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크래글린으로 알려진 숀 건. 일판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줄리엣의 스승. 스탈링 가족과 마찬가지로 좀비 헌터이며 한쌍의 식칼을 무기로 쓴다. 그리고 여자를 엄청 밝히는 호색한이다. 줄리엣의 말에 의하면 줄리엣에게 봉춤을 가르쳐줬다고...

작중에서 지금 일이 왜 일어났는가[19] 알려주고 마을 일대가 좀비천국이 되었다는것을 알려주고 흩어져서 Rotten World와 지구간의 경계를 약하게 만든 범인을 찾기 위해 같이 학교 밖을 나가다 돌연 나타나 암흑의 외침을 소환하려는 스완을 막으려다가 한발 늦어 암흑의 외침들에게 당해 부상을 입고 1스테이지 보스를 잡은 이후 줄리엣에게 나타나서 조언을 한 후 죽는다...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깜빡했다면서 생일선물을 주고 죽는다. 근데 그냥 죽는 게 아니라 영혼이 몸에서 나와서 뽕하고 내려온 천국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간다(...).

그리고 어떻게 전화한건지 나중에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전화로 킬라빌리를 어떻게 죽여야되는지 가르쳐준다. 이후 엔딩에서 큰 선물을 하나 해주는데...

영판 성우는 브루스 로크, 로보캅 3에서 닌자 사이보그 오토모를 연기했다. 일판 성우는 시마다 빈.

최종보스. 모든 암흑의 외침들의 죽음으로 봉인이 풀려 나타난 좀비 중의 좀비. 크고 아름다운 덩치를 자랑하며 생긴 건 말년의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매우 뚱뚱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긴 손톱으로 공격하는 것 외에 눈에서 핑크빛 러브러브 광선을 쏘기도 한다 우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