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3 10:20:11

롭 마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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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롭 마샬
Rob Marshall
파일:RobMarshallApr2011.jpg
본명 로버트 도일 마샬 주니어
Robert Doyle Marshall Jr.
출생 1960년 10월 17일 ([age(1960-10-17)]세)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NNNcm, NNkg, 혈액형
가족 이름 (관계)
학력 학교명 학부명 (학과명 / 재학 여부)
종교 종교
직업 영화 감독
소속 소속
1. 개요2. 경력3. 연출작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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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 감독.

2. 경력

1999년 TV 영화 애니로 연출 데뷔를 하였고 2002년 시카고로 극장용 영화 데뷔를 하면서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시카고가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었고 영화계에 큰 임팩트를 남겼으나 이후 감독작들에서는 조금 미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 작품마다 영상미는 큰 호평을 받고, 특히 시카고에서는 연출력과 감각이 매우 돋보인 것에 반해 이후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각본과 연출이 뒤떨어진다는 아쉬운 평가를 듣는다. 전성기의 연출 센스는 죽고 영상미만 돋보이는 점도 그렇고, 마치 꼭두각시 마냥 스튜디오 말만 잘 듣는 감독이라는 평이 있다.[1]

작품 중에 뮤지컬 영화가 많은 편이고,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 연출을 자주 하였다.

월트 디즈니 픽처스와 인연이 깊다. 연출 데뷔작 애니부터가 디즈니 작품이었고,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숲속으로, 메리 포핀스 리턴즈 그리고 제일 최근 작품인 실사판 인어공주 모두 월트 디즈니 픽처스를 통해 연출한 작품들이다.

하지만 데뷔작인 시카고를 제외하곤 이후 작품들 평가가 좋지 못한 편이다. 게이샤의 추억나인[2]에서 커리어가 크게 엎어졌으며 이후 연출한 작품들도 평가 면에서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어서 아직까지 '시카고의 후광'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나 가장 최근작 인어공주에서는 본인의 부족한 역량이 그대로 드러나고 말았다.[3]

영화 감독으로서의 롭 마샬을 평가한다면 영화 감독보다는 뮤지컬 감독에 더 어울리고, 영화 제작에 참여하더라도 감독 같은 리더격 직책보다는 조연출 같은 보조적 직책에 더 어울리며, 영화 감독을 맡더라도 영화 제작사 윗선이나 다른 제작진이 잘 커버해줘야 하는 전형적인 폭주형 영화 감독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롭 마샬이 감독을 맡은 영화들 중 그나마 평가가 좋았던 작품들은 롭 마샬의 역량으로도 충분히 좋게 만들 수 있는 전형적인 뮤지컬 원작 영화(시카고)이거나 영화 제작사 윗선 또는 다른 제작진이 잘 커버해준 경우(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메리 포핀스 리턴즈)라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그리고 게이샤의 추억 및 인어공주에서 부실한 고증 탓에 심하게 논란이 된 것을 보면 영화 제작에 필요한 배경지식 습득에 게으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그러한 배경지식을 적극적으로 배척하기도 하는[4] 것으로 보인다.

3. 연출작 일람

롭 마셜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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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200> 파일:Disney%27s_Annie_1999_logo.webp ||<width=200> 파일:Chicago Logo.png ||<width=200> 파일:Memoirs of a Geisha Logo.png ||
파일:Nine 2009 Logo.png 파일: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 Logo.png 파일:Into the Woods Logo.png
파일:Mary Poppins Returns Logo.png 파일:the little mermaid live action logo.png




[1] 이런 점에서 고인인 조엘 슈마허가 들었던 아쉬운 평가와 비슷하다.[2] 게이샤의 추억은 일본에 대한 환상과 오리엔탈리즘으로 도배된 작품이라는 평을 들어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이와사키 미네코가 저서에서 영화의 왜곡된 묘사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낼 정도였으며, 나인은 영상미와 출연진은 화려하지만 허술한 연출과 스토리 탓에 속 빈 강정이라는 혹평을 받았다.[3] 영상미에 일가견이 있고, 뮤지컬 장르의 영화를 잘 만들지만, 아카데미 상을 탔을 만큼 화려했던 초반 커리어에 비해 한 작품에 무너진 감독이란 점에서 캣츠톰 후퍼하고 비교하는 이들도 있지만, 후퍼가 말아먹은 작품은 캣츠 하나뿐이란 점에서 마샬의 이력이 더욱 돋보인다.(...)[4] 게이샤의 추억 제작 당시 해당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일본 제국 시절의 기모노를 가리켜 너무 일본적이라고 하면서 무리하게 현대적으로 개량된 기모노를 제작하여 출연진에게 입힌 게 대표적이다.# 물론 그 말을 직접적으로 한 사람은 게이샤의 추억의 의상감독이었던 콜린 앳우드이지만, 콜린 앳우드의 그러한 말에 어떤 반박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롭 마샬 본인도 콜린 앳우드의 그러한 말에 동의한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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