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17:00 ~ 20:40 (3시간 40분), 사직 야구장 28,500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IA | 로페즈 | 0 | 0 | 0 | 0 | 0 | 0 | 0 | 3 | 0 | 1 | 4 | 14 | 1 | 1 |
롯데 | 고원준 | 1 | 0 | 0 | 0 | 1 | 0 | 0 | 1 | 0 | 2X | 5 | 10 | 1 | 3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임용수 | 해설: 양준혁[타사중계] |
사직 야구장에서 롯데 VS KIA의 흥미로운 막장매치가 벌어졌다. 롯데가 초반과 중반에 1점씩 내며 2:0으로 앞서가다가 8회에 올라온 브라이언 코리가 이범호, 김상현, 김주형에게 3타자 연속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는 2:3으로 뒤집혔다. 이후 롯데 이대호가 이에맞서 솔로포를 작렬시키며 경기는 3:3 동점으로 연장. 연장 10회초 KIA가 1점을 뽑아서 3:4로 이기나 했건만 10회말에 김선빈의 연예인 야구수비로 인한 실책으로 4:4동점. 그리고 연달아 나온 조성환의 끝내기안타로 5:4 롯데가 재역전승했다. 참고로 KIA는 이날 의자왕이 9이닝 3실점을 했는데도 승리를 못했다. 여담으로 이 경기 해설을 맡았던 양준혁 위원은 양 팀의 수비실책을 했던 상황을 신랄하게 깠다.
[타사중계] 부산MBC 표준FM 박기홍-최효석, KNN 파워FM 현승훈-이성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