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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oess(뢰스)뢰스(Loess)는 바람에 의해 운반된 미세한 실트(silt) 입자가 넓은 지역에 쌓여 형성된 풍적 퇴적물이다. 토양의 종류라기보다는 '퇴적물', 즉 토양이 아니라 그 토양을 만드는 모재의 종류를 말한다. 뢰스가 많은 토양, 뢰스가 적은 토양 등이 있을 수 있다.
입자가 매우 고와 물을 잘 머금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공기가 잘 통한다. 뢰스가 많은 토양은 농업 생산량이 아주 높아 농업에 적합한 비옥한 토지로 평가받는다. 독일에서는 뢰스가 많은 토양을 따로 부르는 명칭도 있다. 주로 마지막 빙하기 당시 형성된 것으로, 북쪽의 거대한 빙하가 갈아버린 아주 고운 바위 가루와 진흙 입자들이 강한 바람을 타고 날아와 특정 지역에 두껍게 쌓이며 형성되었다.
용어는 독일어 Löss에서 유래하였으며, 19세기 유럽 지질학 연구를 통해 국제 지질학 용어로 정착하였다. 뢰스는 주로 빙하기 동안 건조한 기후에서 빙하 주변이나 하천 범람원에서 생성된 미세 퇴적물이 바람에 의해 이동하면서 형성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뢰스는 지질학적으로 풍적 퇴적물(eolian sediment)로 분류된다.
대표적인 분포 지역으로는 중국 북부의 황토고원(Loess Plateau), 중앙유럽의 판노니아 평원(Pannonian Plain), 북미 미주리 강 유역 등이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중국의 황토고원의 황토가 뢰스라고 해서 뢰스=황토 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한국의 황토는 대부분 뢰스가 아니다.
2. 상세
뢰스는 주로 실트 크기의 입자(약 0.01~0.05mm)로 이루어져 있으며, 석영·장석·탄산염 광물 등이 주요 구성 성분이다. 입자가 비교적 균질하고 다공성이 높아 물과 공기의 이동이 비교적 원활하며, 풍화와 토양 형성이 진행될 경우 농업 생산성이 높은 토양으로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뢰스 분포 지역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농업 지대가 되는 경우가 많다.뢰스는 지질학적으로 토양이라기보다는 토양 형성의 기반이 되는 모재(parent material)에 가깝다. 즉 뢰스가 퇴적된 이후 기후, 식생, 시간 등의 영향에 따라 다양한 토양이 형성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온대 초원 지역에서는 흑토가 발달하기도 하고, 온대 습윤 지역에서는 갈색토나 루비솔 등이 형성될 수 있다.
또한 뢰스는 특이한 지형적 특징을 보인다. 입자 간 결합력이 약하지만 미세한 탄산염 결합과 입자 구조 때문에 비교적 수직에 가까운 절벽 단면을 유지하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중국 황토 고원에서는 깊은 협곡과 절벽 지형이 널리 나타난다.
3. 황토와의 비교
황토는 한국과 중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토양 명칭으로, 철 성분이 산화되어 붉거나 노란 색을 띠는 흙을 의미한다. 황토는 점토, 실트, 모래 등이 다양한 비율로 섞인 토양을 포괄적으로 가리키며 반드시 바람 퇴적물일 필요는 없다. 황토에는 뢰스가 많이 포함되었을 수도 있고, 전혀 없을 수도 있다. 따라서 지질학적 관점에서는 황토 가운데 일부만이 뢰스가 포함되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중국 북부의 황토 지대는 대부분 뢰스 기원 퇴적물이지만,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말하는 황토 토양은 뢰스가 거의 없고 대신 풍화토(마사토 등)나 충적토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뢰스는 반드시 풍적(바람 퇴적)에 의한 실트 퇴적물을 말한다. 따라서 황토 가운데 일부는 뢰스 기원의 퇴적물일 수 있지만, 모든 황토가 뢰스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중국 북부의 황토고원 토양은 대부분 뢰스 기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에서 흔히 말하는 황토 토양은 풍화토나 충적토 등이 포함될 수 있다.
4. 뵈르데
Börde(뵈르데)Börde(뵈르데)는 독일에서 뢰스(loess) 토양이 넓게 분포한 매우 비옥한 농업 평야를 가리키는 지리 용어이다. 이 용어는 특히 독일 북서부와 중부 지역의 곡창지대를 지칭할 때 사용된다. 뵈르데 지역은 빙하기 이후 바람에 의해 퇴적된 Loess 토양이 두껍게 쌓여 형성되었으며, 유럽에서도 가장 생산성이 높은 농업 토양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뵈르데라는 단어는 중세 독일어 börde 또는 bürde에서 유래한 것으로, 원래는 '풍요로운 토지' 또는 '곡창지대'를 의미했다. 독일에서 지질학이 발달하면서 이 단어는 특정 토양 조건을 가진 농업 지대를 가리키는 지리 용어로 정착하였다.
지질학적으로 뵈르데 지역은 빙하기 동안 형성된 뢰스 퇴적층 위에 발달한 평야이다. 빙하 주변에서 발생한 미세 실트가 강한 바람에 의해 이동해 평야에 쌓였고, 이후 토양 형성이 진행되면서 매우 비옥한 농업 토양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토양은 수분 보유력과 통기성이 좋고 경작이 쉬워 밀, 보리, 사탕무 등의 곡물 생산에 적합하다.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뵈르데 지역으로는 마그데부르크(Magdeburger Börde)가 가장 유명하다. 이곳은 독일에서 가장 비옥한 농업 지대로 평가된다. 그 밖에도 조스트 뵈르데(Soester Börde)와 쾰른 베르데(Cologne Börde)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뵈르데 지역은 대부분 독일 중부와 라인강 주변 평야에 분포하며, 중세 이후 독일 농업 생산의 핵심 지역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뢰스 토양이 두껍게 쌓인 지역에서는 토양 비옥도가 높아 농업 정착과 인구 밀집이 일찍부터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