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 바르보사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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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Rhuckz 루벤 바르보사 (Rúben Barbosa) | |
출생 | 1996년 8월 28일 ([age(1996-08-28)]세) |
국적 | [[포르투갈| ]][[틀:국기| ]][[틀:국기| ]] |
포지션 | 서포터 |
소속 |
(2024.05.10 ~ 2024.1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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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르투갈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Case Esports의 서포터.2. 행적
96년생 포르투갈인 서포터.기량에 대한 평가는 그 브라질 가서 2017 MSI 출전팀인 RED Canids를 후반기 단번에 몰락시키고 돌아온 것만 봐도 당연히 별로 좋지 않았는데[1], 놀랍게도 말년에 모비스타에서 천재신인 엘요야를 만나면서 머리가 좋아졌는지 본인도 상당히 각성했다. 프나틱 2팀 이적 후 NLC 준우승과 EM 준우승, 다시 LVP 1황의 자리에서 압도적 우승으로 뒤늦은 전성기를 맞이하는 중이다. 특히 이니시에이팅 측면에서 강점을 보여주며 탑정글원딜의 파괴적인 캐리력을 잘 보좌하고 있다.
프나틱이 업셋-힐리생 듀오가 갑작스레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2022 월즈 플레이인 합류가 불투명해지자 빈과 함께 월즈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다행히 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힐리생의 합류가 하루 늦어지게 되어 업셋과 듀오로 플레이인 첫날 경기를 소화하게 되었다. 사실상 국제전 데뷔전인 셈인데, 우려와 달리 힐교수님 못지 않은 뛰어난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보여주며 2전 전승을 거두었다. 해외 일각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힐리생의 극에 달한 기복과 하락한 폼으로 인해 룩즈가 교체출전해도 되지 않냐는 언급이 나올 정도로 성공적인 롤드컵 쇼케이스를 치렀다.
2023 스토브리그에서 프나틱의 주전 서포터로 빠르게 낙점되었다. 다만 한창 2부리그 성적이 좋던 시기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LEC 콜업의 가능성이 언급되던 것과 달리, 롤드컵에서의 준수함과 이로 인한 해외 라이트팬들의 나쁘지 않았던 인식에도 불구하고 이번 콜업에는 일찍부터 논란이 굉장히 많았다. 우선 위에 트리츠, 프로미스큐가 비교대상으로 언급된 것처럼, 한창 주가가 높던 시절에도 전혀 프나틱이라는 전통의 강팀에 어울리는 유망주가 아니었다. 정말 잘 풀려야 LEC 하위권 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노망주 정도로 예측되었다.
게다가 2022 서머, 2023 스프링과 달리 2023 서머의 내구도 패치 이후 프나틱 TQ의 성적이 떡락했기 때문에 룩즈의 메타 적응력과 챔프폭 문제, 라인전 기량과 관련하여 의구심이 더욱 증폭되었다. 유미를 제외한 메이지 서포터 전반을 기피하고 유미 숙련도도 좋지는 않아 레나타 원툴에 메타를 거스르는 탱폿으로 연명했던 사실부터가 문제였다. 오스카리닌, 빈, 맥시라는 화려한 동료들과 거둔 EM 스프링 8강의 성적도 전년도 준우승에 비해 꽤나 실망스러웠는데 서머는 그보다도 한참 심각했던 것이다. 유틸폿 메타가 살짝 퇴조한 것보다도 서양의 비대칭전력이라는 업셋과 듀오를 섰고 미드에는 부활한 역시나 월드클래스 미드인 휴머노이드가 버텼던 프나틱으로, 고작 주전 원딜 잃은 EG와 마이너 팀에게 승리를 거둔 것만으로 이 불안감을 전부 불식시킬 수는 없었다.
2023 윈터시즌에는 시즌 1 롤드컵 챔피언이자 2018 롤드컵 준우승팀 프나틱이 9위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탈락을 넘어 유럽이 도입한 중간 단계인 페이즈2에조차 진출하지 못하는 대참사가 벌어졌고, 룩즈는 안타깝게도 팀 동료이자 옆나라 이베리아 반도 친구인 라조크와 함께 이 대참사의 핵심 중의 핵심이 되어버렸다. 개막전 바이탈리티의 카이저를 상대로 분전할 때만 해도 롤드컵과 EM 전성기의 좋은 모습을 재현하나 싶었지만 그건 카이저의 챔프폭과 개인 폼 문제였고, 이후 옆의 파트너 레클레스와 함께 처참한 라인전과 처참한 챔프폭으로 팀을 끌어내렸다. 그나마 존재감이 낮았던 레클레스와 달리 마찬가지로 현 메타 적응도가 썩 좋지 않은 BDS의 라브로브를 상대로 세월의 무게를 느끼며 일방적으로 폭행당하거나, 사전예상 최악의 서포터를 다툴 것이라던 SK의 도스를 상대로 메타에 뒤쳐진 레오나를 픽해 게임을 던지는 등 부정적인 쪽으로 돋보이는 맹활약을 펼쳤다.
결국 프나틱의 탈락 후 고아원장 휴머노이드를 제외한 프나틱 선수 및 관계자 전원이 그렇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나 십자포화를 얻어맞고 있다. 사실 프로 선수라면 언제나 주어진 기회를 잡아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고, 룩즈의 워크에씩이나 언론 대처 등에 커다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2] 그러나 기본적으로 자신의 역량으로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 위치하여 스토브리그부터 프나틱의 로스터가 꼬이는 원인[3]이 되었고, 그 꼬여버린 당위성을 본인의 망한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단 9경기만에 시즌을 접었기 때문에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프나틱 팬들은 반드시 새 서포터를 영입하고 정 매물이 없으면 2군의 룩즈보다 한 살 어리고 2021 서머 신인왕 투표 3위에 빛나는 아드비엔이라도 콜업하라며 룩즈에 대한 기대를 단 9경기만에 완전히 접었다. 이는 본인의 1부에선 영 가망이 없어보이는 폼 탓도 있지만 스토브리그 멸망 과정을 되새기며 롤팀 단장 다르도의 네포티즘/내셔널리즘, 정확히는 그 중간의 한국어로 말하면 이베리아 반도 민족주의(?) 논란이 심각하게 일어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결국 2군에 있었던 아드비엔이 콜업되며 3월 3일 2군으로 샌드다운되었다.
위에도 서술되어 있듯 프나틱의 2023 윈터 시즌이 망한 이유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올프로 투표에는 프나틱 팀원들 중 유일하게 표를 받았다. 서드 표 단 한 장이긴 하지만(...)
이후 2달도 안된 4월 22일 타팀과의 접촉을 허가받은 뒤 5월 16일 팀을 떠났으며, 5월 31일 Case Esports의 코치로 전향했다.
[1] Dioud를 대체하지 못한 것이다. 애초에 포르투갈어 구사능력을 높게 봐서 CBLOL로 이적한 k1ck 동료들 중 얼터너티브를 제외하면 다 처참하게 망했다. 시코는 스카이 서브라서 경기 출전도 제대로 못했고, 르체이스는 레볼타 이후 정글 흉가가 된 브라질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2] 한 번 스페인어 인터뷰 번역으로 벤치당한 업셋을 저격했다는 논란이 타올랐지만 본인이 오역이라고 거세게 부정하고 업셋의 인정을 받아 일단락되었다고 한다.[3] 비시즌 카르지, 패트릭과의 업셋 맞트레이드와 엑사킥 영입이 전부 원딜러들의 거절로 불발되어 울며 겨자먹기로 폼이 폭락한 레클레스를 영입했다는 이야기는 거피셜이었고, 결국 엑사킥을 가르친 LDLC 감독이 이 건에 대해서 대놓고 저격을 박으면서 오피셜이 되어버렸다고 한다.